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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사, 광장북카페 보드게임 공간 '놀다 가게' 운영 실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독서와 보드게임을 함께 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놀다 가게'를 오는 25일부터 운영해 새롭게 변신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독서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일반적인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분위기를 제공해오고 있다. '놀다 가게'는 도민의 소통과 건전한 여가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를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로 조성해 도민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편하게 머물다 가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보드게임 공간 '놀다 가게'는 북카페 내 중앙무대와 일부 테이블을 활용해 운영된다. 루미큐브, 우봉고, 체스 등 전략 보드게임부터 어린이용 퍼즐까지 60여 종의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경기도 북부청사 지하 1층 북카페 운영 시간 내 방문해 시설 내부에서 이용자 등록대장 작성 후 자유롭게 보드게임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도청 북부청사 북카페의 보드게임 공간을 통해 도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2025년 경기평화광장 야외도서관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에게 일상 속 휴식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한다.

2025-04-23 09:03: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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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개막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한다.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개최한 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군이 개발한 신안 김밥 9종을 판매한다.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형상화한 신안정원김밥, 리코타치즈를 넣은 리치김밥, 새우와 김을 섞어 만든 전을 김밥 안에 넣고 감싼 김전김밥이 대표적이다. 김밥 가격은 행사기간 동안 2,000원부터 최고 5,000원까지 착한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신안정원김밥 콘테스트와 바티칸 교황 수석셰프인 부로노칭골라니의 쿠킹쇼와 신안김밥 개발자에게 배워보는 신안김밥 쿠킹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진행한다. 또한, 신안정원김밥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김밥 만들기와 슬로시티 홍보 체험존, 어린이 놀이터를 운영하며 페스타에 참여한 모든 관광객에게 신안쌀, 땅콩강정 등 1,500여 개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은도 해변에서 개최되는 김밥페스타는 전년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진행되며 주변에 조개박물관, 수석전시관, 휴양림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휴일 주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행사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피아노섬 축제,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되어 3가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은 김밥의 주재료를 모두 생산하는 김밥의 일번지다"라면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식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5-04-23 09:02:3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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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의료·대학·협회와 바이오 인재 육성 '맞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바이오 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경과원은 22일 광교 바이오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분당서울대병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일산), 을지대학교(의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실습장비 21종 32대를 구축한 GG바이오허브 에듀스테이션 내 교육장을 제공한다. 5개 협력기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기반 맞춤형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바이오 인력 양성 과정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 수요 및 미래기술 기반 인력 양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분야는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공정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이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예정)자 140명, 재직자 360명 등 총 50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바이오산업체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종석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겠다"라며,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과정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협력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본부장,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센터장,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이광근 동국대 교수, 김인식 을지대 교수 등 6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4-23 09:02: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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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푸드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약 발판 마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인 로렌츄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 무알콜 와인 브랜드 '츄퍼마켓'을 운영하는 로렌츄컴퍼니는 특허 기반의 향 회수 및 풍미 복원 기술로 와인의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만 제거하는 독자적인 제조 방식을 연구 중이다. 이런 기술력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2024년 World Drink Awards에서 논알콜 부문 3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기업 최초의 성과를 거뒀다.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으로 로렌츄컴퍼니는 최대 10억원의 자금 지원과 함께 맞춤형 보증,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확보한 바 있어 기술 고도화에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추세은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건강과 환경, 음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기술력과 철학을 겸비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가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08:5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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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40 청년 세대’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부산 사상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세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사상구는 모바일에 친숙한 2040 청년 세대를 위한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 신청'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 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우편 수신 불편과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 기존 종이 고지서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2050 탄소 중립·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사상구는 네이버, 카카오 등 간편 결제사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4월 중 2040 청년세대 납세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전자고지 신청 대상은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이며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자동 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혜택이 1000원으로 늘어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사상구도 청년이 된 시점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공감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4-23 08:58: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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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정원해설사 기초과정 4기 26명 양성교육 수료

전남 신안군은 지난 19일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전문해설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4기'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2월 15일부터 9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54시간 운영했으며, 정원에 대한 이해와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방식은 이론에 앞서 1004섬 신안의 정원 자원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정원해설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원 해설 실전 훈련' 등 실용적인 강의가 이어져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생은 신안군 관내 7개 읍·면 주민을 비롯해 신안군으로 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군 참여자까지 총 2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나, 최종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한 26명 만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섬 정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해설 능력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중심의 지역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주민 공동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4개 읍·면 36개소에 정원과 숲길을 조성하는 '1004섬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기초과정 4기까지 총 89명의 정원해설사 수료생을 배출했다. 향후 기초 3·4기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운영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23 08:57: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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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 추진...접경지 버려진 집 핫플 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천만 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에는 개당 1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빈집 문제 해결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해 공공주차장, 공원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약 13만 2천 호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인구 감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치된 빈집은 범죄와 안전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침체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경기도는 빈집 정비와 활용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 마련에 동참하는 등 중앙부처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5-04-23 08:57: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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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전국새우란(蘭)대전’ 성료

전남 신안군이 주최한 '2025전국새우란(蘭)대전'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애란인(愛蘭人)들의 진귀한 새우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신안군에서 보유한 유전자원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점의 새우란이 출품됐다. 심사는 7인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엄정하게 심사해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 특별상(국회의원, 신안군의회의장) 등 30여 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에는 특별하게 관람객이 직접 참여한 국민참여상도 3점이 별도로 시상됐다. 가장 영예로운 '대상(국회의장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백민자 씨가 출품한 '황변보라설'이 차지했다. 황금빛과 보라색의 조화가 매혹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산림청장상)'에는 경북 영주시의 이성규 씨가 출품한 '백변보라설(대륜)'이 선정되어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1004섬신안상(신안군수상)'은 경북 영주시의 윤기순 씨가 수상했으며, '특별상(국회의원상)'은 경북 영주시의 김미희 씨, '특별상(신안군의회의장상)'은 전남 신안군의 김판웅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 외에도 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25점의 작품이 추가로 선정되었으며, 이 상들은 난 단체장((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이사장, 새우란연구회 회장, 신안난연합회 회장)이 직접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5천만 평의 바다를 품은 자연 속에서 치러진 이번 전국 새우란 대전은 신안을 자생란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생란의 대중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전국 애란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자원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자생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2025-04-23 08:55: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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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전년도) 연 매출 1억 원 이하의 경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인이 다수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및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도박 등 신용보증지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전에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처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주시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55: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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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으로 ‘3관왕’ 달성

거창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 정책 분야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150개 청년 단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거창군 청년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전국 12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올해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얻은 성과로, 거창군의 청년 정책이 실질적 결실을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덕유산고라니들은 딸기·사과·산양삼 등을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단체명에는 '고라니처럼 청년도 지역에 넘쳐났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들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라니 워크 앤 런(Work & Run)'이라는 실전형 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과 청년이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마을 사업 선정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아가고 싶은 도시,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51: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