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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4 리브컴 어워즈’ 결선 진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하는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리브컴 어워즈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다.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계적 권위의 대회인 만큼 세계 각국의 도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첨예한 경쟁을 벌인다. 결선에 진출한 도시는 각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발표한다. 결선에 진출한다는 것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국제적 인정을 받는 것으로 신안군의 지속가능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안군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문화,예술이라는 문화적 삶의 질 향상 기반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신안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1, 2 산업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가계소득의 안정과 더 나아가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가 관심을 갖는 기후변화 대응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이다. 신안군에서 가장 많은 자연의 조각 햇빛, 바람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노력하고 그로 발생된 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한다. 이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고 있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리브컴 어워즈 결선 진출은 앞선 CNN을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퍼플섬과 더불어 국제적 도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고 있다. 결선 결과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며, 이 기회를 통해 신안군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표본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4-09-25 09:09:5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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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팔금도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대에서 '팔금도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팔금면에 진행하고 있는 세대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신안군과 프로그램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는 코끼리협동조합 주관으로 서근등대, 채일봉, 원산리 등 팔금면의 대표적 자연의 비경을 품은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트레킹 코스는 해안로와 임도길을 따라 채일봉으로 이어지며, 팔금면의 대표색상인 노란색을 상징하는 황금사철과 은행나무로 조성된 2km의 은행나무길을 지나게 된다. 이번 축제가 남다른 것은 각 포인트마다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미션으로는 퀴즈풀기, 미니게임 참여, 시식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획득한 포인트는 트레킹 종료 후 포인트에 따라 추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한 식사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실크스크린, 각인, 위빙, 자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핑, 백패킹 프로그램도 진행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메이크섬노이즈를 통하여 온라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에서는 귀어,귀촌을 돕는 홍보 부스도 운영하여,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신안군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고, 1박 2일을 보내며 팔금도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담아 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9-25 09:08:2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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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3社,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 선봬

귀뚜라미범양냉방등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25~27일 킨텍스서 귀뚜라미그룹 계열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데이터센터, 반도체공장, 원자력발전소 등 다양한 공간의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두루 선보인다. 귀뚜라미그룹은 계열 3개사가 25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사는 회사별로 180㎡ 규모, 총 540㎡의 전시장을 마련해 각 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일제히 공개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이번 전시장을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냉각탑, 송풍기, 냉동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2차전지 대량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절감형 제습기와 신재생에너지인 수열, 지열, 빙축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을 공개했다. 센추리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인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일반 터보냉동기 대비 최대 30% 이상 절감시켜 주는 '무급유 공냉식 프리쿨링 터보냉동기'를 내놨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보일러 기업을 넘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룹은 보일러와 에어컨에서부터 데이터센터, 2차전지 공장, 반도체 공장, 원자력 발전소, 잠수함까지 우리나라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난방, 냉방, 공조, 에너지를 하나의 기술로 통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2030년 매출 목표 3조 비전 달성'을 위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5 09:0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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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동·작업환경 등 기업환경 개선사업 비용 80% 지원

성남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경기도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소방시설 ▲지식산업센터 공용·소방시설 등 총 5개 분야 개선에 드는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및 우수관 정비에 드는 비용을 최대 7억원 지원한다.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의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종업원이 이용하는 부대 시설의 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공용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최대 6000만원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의 바닥, 벽면 등 작업공간 개보수와 작업대, 적재대, 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비용 등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제조기업 또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에 화재 감지, 경보 설비, 자동소화시설 설치 및 개보수, 위험물 보관장소 격벽 설치 비용을 최대 7000만원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를 제외한 2개 이상 분야에 대한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분야별 개선 비용의 20%를 기업이 자부담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 기업은 오는 10월 8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지원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대상은 현장 확인 및 서류심사, 경기도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선정된다. 성남시는 올해에도 총 11개 기업에 약 1억7000만원을 지원하여 열악한 노동환경과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25 09:0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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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갯골생태공원서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 개최

시흥시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한마당은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 간의 소통을 증대시키고, 시흥의 역사적 명소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특히 호조벌과 관곡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강희맹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걷기 길은 갯골, 호조벌, 관곡지를 경유하는 두 가지 걷기 코스로 진행된다. 짧은 코스는 4킬로미터로 약 1시간, 긴 코스는 7.2킬로미터로 약 1시간 40분이 소요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50분부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날 참가자들을 위한 혈압·혈당 점검,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풍선 놀이, 소원 나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시흥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기회로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한 가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2024-09-25 09:0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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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4년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총괄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제공, 객관적 채용관리 등 인적자원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으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공공부문에서 4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과원은 2018년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에 이어 세 번째 인증과 더불어 공직유관단체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경과원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로고 활용, 담당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등을 받는다. 경과원은 ▲임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강화 ▲직종별 직무중심 채용시스템 고도화 ▲인적개발과 인적관리의 연계성 등에 대해 서류심사, 인증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과원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의 효과적인 연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맞춤형 직무 교육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경력개발계획(CDP)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율적 경력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강성천 원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과원의 인적자원개발과 인적자원관리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혁신 동반자로서 인재 육성 및 활용의 표준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임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경기도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09:0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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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의회, 의정부시 상권 발전 정담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의정부 센터에서 의정부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및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권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정부 일대 상권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 모인 상인들은 의정부 지역 상권에 대해 과거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상권이었지만 현재는 많이 쇠락하고 있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들은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경기도의회에서도 내실있는 지원방안과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의정부시 상권 전반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담회는 최병선 경기도의원,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의정부 내 상인회 및 소상공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원과 경기도의회는 도내 지역 상권 발전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25 09:05: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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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민원 해결 기대"

화성시의회는 24일, 화성시 동탄2동 소재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열린'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어울림센터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 등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수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복지국장, 동탄노인복지관장, 동탄7동사회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 14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관련된 화성시의 기관과 업무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지고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의 민원이 오늘 회의를 통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구 의원님들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관련 동탄지역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 검토와 센터 내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등에 관해 화성시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한편,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는 노인복지관 및 주민 자치 시설 민원 내용에 대해 화성시의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하여 시민과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2024-09-25 09:0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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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총 870세대 모집

시흥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1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흥시 내 5개 단지(▲목감7단지 ▲목감13단지 ▲은계7단지 ▲장현19단지 ▲장현23단지)에서 총 870세대의 예비 입주자를 선발한다. 단지별로 보면, ▲목감7단지(21형, 26형, 26형(주거약자)) 150세대 ▲목감13단지(26형, 26형(고령자) 100세대 ▲은계7단지(23A형, 23A1형(주거약자), 23A1형(공공실버)) 270세대 ▲장현19단지(22A형, 26A형, 26B형(주거약자)) 110세대 ▲장현23단지(26A/C형, 26B/D(주거약자) 240세대 등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9월 11일) 기준 시흥시에 거주하고,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별 자격을 충족한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공가 발생 시 예비 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이 체결되며, 관련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별도로 안내된다. 신청은 신청 기간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선정 여부는 2025년 2월 19일 16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누리집이나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 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2024-09-25 09:0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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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개 구청 체제 추진 박차· · ·'명칭선정' 투표

화성시가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건의하기 위해 구 명칭 선정을 진행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 일반구 설치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시민편의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청을 신설하는 대도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 지역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 24일부터~8월 7일까지 권역별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권역별 시민설명회 결과, 참석자의 83.8%가 4개 구청 구획안에 찬성했으며,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문여론조사기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8%가 시가 제시한 구획안에 찬성했다. 시는 구청 신설 필요성과 구획안에 대한 높은 시민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정책광장을 통한 시민투표로 구 명칭을 정하고 시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일반구 설치 계획을 확정해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4개 구청 신설을 정식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에 앞서 화성시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구 명칭 선정을 위해 26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시스템에서 권역별 명칭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지난 8월 22일부터~29일까지 실시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748건의 명칭(안)에 대해 전문가, 권역별 시의원, 각 읍면동별 주민대표로 구성된 구 명칭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역사성 ▲대표성 ▲표현성 ▲조화성을 기준으로 고려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개의 명칭 후보가 대상이다. 설문조사 명칭 후보군에 오른 권역별 명칭으로는 ▲1권역 만세구, 당성구 ▲2권역 효행구, 동화구 ▲3권역 병점구, 효행구 ▲ 4권역 동탄구가 포함됐다. 명칭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살펴보면, 1권역의 만세구는 송산, 서신, 우정, 팔탄, 향남, 장안 일대에서 일어난 화성 3ㆍ1만세 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했으며, 당성구는 백제, 고구려, 신라를 거쳐 이어 내려온 서남부 권역 전통행정구역인 당성에서 유래했다. 2권역의 효행구는 정조대왕의 '효행'에 대한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했으며, 동화구의 경우 고려~조선까지 한양과 충청도를 잇는 중요한 역로였다는 역사적 사실과 봉담읍에서 시작해 비봉면과 매송면 일대를 흐르는 하천인 '동화천'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3권역의 병점구는 과거 삼남(충청, 전라, 경상)에서 한양으로 가는 큰 길목으로서 교통의 요충지였던 떡전거리에서 유래하고, 경부선 주요역으로 인지도가 높은 병점역에서 따왔으며, 효행구는 2권역과 동일하게 정조대왕의 효행에서 그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4권역의 동탄구는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단독후보로 선정돼 찬반투표를 실시 중에 있으며, 2, 3권역의 동일 명칭후보인 효행구의 경우, 해당권역 심의위원회 내부논의 결과에 따라 타권역과 동일 명칭 선정 시 다수득표율에 의해 명칭을 우선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구 명칭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3만 6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책광장 설문으로 권역별 구 명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명칭 선정 투표에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민 정책광장은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 즉시 구 명칭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2024-09-25 09:0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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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전면적 벼멸구 긴급 방제 완료

해남군이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복구와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예비비 7억2,100만원을 긴급편성하여 집중호우 전인 19일 관내 벼 전체면적(2만 235ha)에 방제 가능한 약제 5만9천병을 확보해 농가에 공급, 급증하고 있는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벼 전면적 방제를 24일까지 완료했다. 특히 지속되는 고온으로 벼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군은 발빠른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방제약제를 확보, 피해 복구와 함께 병해충 방제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21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연일 벼멸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기간에 전체 면적에 대한 긴급방제를 완료하게 됐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농정담당과 읍면 직원들이 총동원되어 집중호우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를 위한 현장지도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군은 침수되어 도복된 벼의 경우 수발아가 우려되고 있어 조기수확을 유도하고 있으며, 집중호우와 토사유입으로 활력이 저하된 배추에는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엽면시비를 지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병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함으로써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 피해를 한시름 덜게 됐다"며"앞으로도 면밀한 예찰과 방제, 피해복구 지원으로 신속한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09:03: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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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민근 시장, '제5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참여

이민근 안산시장이 24일 단원구 초지동에 소재한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협의회(ERT)가 주최하는 '제5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출범한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차 프로젝트는 이주배경 가족의 국내 정착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 경제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배상업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회장 등 정부·지자체·경제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에 아동 학업환경 및 재능개발 지원 ▲미등록 이주아동 및 중도입국자녀에게는 제도권 밖 난민 자녀 등의 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주배경가족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지원 상담사 ▲지원시설 종사자가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사람들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 정착 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경제계도 이주배경가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안산시인 만큼 이주배경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응하고 원활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산시를 방문해 주시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5 09:01:3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