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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울림도서관, '사그락 사그락 가을' 릴레이 '시'필사 행사 운영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그락 사그락 가을' 릴레이 '시'필사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책을 단순하게 읽는 활동을 넘어서 쓰고 나누는 경험을 공유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필사공간은 목포어울림 도서관 3층에 마련됐는데, 필사 도서로 선정된 시집의 시 한 편씩을 이용자들이 릴레이로 써나가 책 한 권을 만드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필사 활동 소감과 좋은 글귀들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해 타이용자와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됐다. 필사 시집으로는 "임동식" 화가의 그림과 "나태주" 시인의 시가 담긴 "그리운 날이면 그림을 그렸다"가 선정되었다. 필사 활동 참가자에게는 ▲책갈피 만들기 ▲참가 당일에 한해 도서 3권 추가 대출을 해주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필사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릴레이 시 필사 행사로 시민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휴식·소통이 가능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어울림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시민에게는 책 읽기를 통한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연말에 필사 활동지를 도서관 내에 전시하고 필사 릴레이 된 노트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어울림도서관 장서로 등록할 예정이다.

2024-09-24 14:54: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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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극한 호우 대응 현장 안전 경영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이 극한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힘쓴 임직원을 격려하고 본부 내 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자 지난 23일 부산 사하구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 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극한 호우는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된 열대 저압부가 한반도를 지나 북쪽의 찬 공기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부산 지역 역대 일 강수량을 웃도는 수치인 400㎜의 많은 비를 뿌렸으며, 이에 따라 산사태 경보까지 발령되고 대형 땅꺼짐 현상으로 차량이 전복되는 등 침수와 도로파손 피해가 잇따랐다. 남부발전은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일일 상황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지하구·배수로 등 취약개소를 사전 점검 및 조치하고 배수펌프 작동 점검 및 전진 배치, 법사면 보호 천막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21일 자정부터 위기경보 발령을 통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으로 실시간 극한 호우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단 한건의 피해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승우 사장은 "최근 극한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인명 및 설비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대응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4 14:5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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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국토교통 업무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진행된다. 국토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기여도, 우수사례 등 평가항목 점수로 결정된다. 고창군은 사업지구 조정금에 대해 사전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지구 착수 후 적극적인 토지소유자 경계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적재조사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2013년 공음 석교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5개 지구 7733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진해 사업대상 6508필지의 84%를 완료했다. 올해도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5개 사업지구 1225필지에 대하여 추진중에 있다. 유성룡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토지분쟁 해결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 및 사업량 확대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4:53: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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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2024 목포도서관축제 28일부터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 '함께해온 50년, 세상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4 목포도서관축제를 개최한다. 목포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축제는 '목포어린이도서관', '목포영어도서관', '목포어울림도서관', '하늘을나는도서관', '지역커뮤니티', '화온당그림책방', '전라남도디지털배움터', '시공사 출판사'가 함께 참여해 명실공히 지역도서관 대표축제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수의 방송 출연과 강연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인문학 강연과 체험마당, 벌룬서커스 공연, 전시마당, 이벤트행사, 놀이마당운영 등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공주니어 세계걸작그림책 '네버랜드시리즈'와 시공사 소유의 대형 '마블 캐릭터 모형' 전시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돋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민과 함께 독서문화의 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및 목포시립도서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24 14:53: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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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분청사기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다!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포르투갈 칼다스 다 레인하(Caldas da Rainha)에서 열린 제51회 국제도자아카데미(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mics)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제도자아카데미(IAC)는 1952년 헨리 J 레이너드가 전 세계 도예가들 간의 상호교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한 유네스코 문화 부문의 자문기구로 도자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갖춘 기구이다. 이번 총회는 81개국 1,000여 명의 도예 작가와 기관들이 모여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주요 사업 논의하고 다양한 주제로 학술발표, 회원국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신규회원 기관 소개 및 회원증 수여식을 가졌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9월 공립박물관 최초로 국제도자아카데미(IAC) 회원기관으로 등재되어, 신규회원으로 기관 소개 및 회원증 수여식에 참석하여 전 세계 도자 전문가에게 열렬한 환영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박물관 대표로 참석한 정혜경 관장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국제도자아카데미(IAC) 정식 회원기관이 됨에 따라 국제 도자 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행사 유치 및 참여를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도자 워크숍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4 14:52: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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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주차부터 관람·체험까지 원스톱

산청군이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는 탐방객에게 최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주차부터 관람과 체험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주차장에서 주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버스는 제1주차장 등 각 주차장을 거쳐 행사장 입구인 동의폭포까지 순환한다. 28인용 버스 3대가 10분 가격으로 운영하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가볍게 할 예정이다. 특히 농특산물과 약초 판매장터에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손쉽게 가져갈 수 있어 소비자 편의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에서는 꼬마열차가 새롭게 선보인다. 동의폭포에서 동의전으로 이어지는 꼬마열차는 16~20명이 탑승할 4대가 상시 운영된다. 코스는 동의폭포-가족힐링존 앞 전망대-동의전 앞 등 10분 가격으로 운영되며 탐방객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동의폭포에 도착한 탐방객이 꼬마열차 이용하면 동의전까지 도달할 수 있어 관람과 체험을 더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은 순환버스, 꼬마열차와 함께 산청버스터미널에서 동의보감촌 버스정류장까지 운영하는 '셔틀택시' 운영으로 교통약자 등 이동권도 보장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찾은 탐방객들이 더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14:5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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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캠퍼스 예정지서 부서장회의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3일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인 사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박민원 총장이 주재한 '2024년 9월 부서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달 27일 50여 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가한 SW중심대학사업단-대학ICT연구센터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매월 총장 주재로 열리는 부서장회의를 이달에는 박민원 총장과 모든 보직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예정지에서 개최했다. 국립창원대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캠퍼스 예정지인 사천시 용현면 약 5만4000㎡ 부지를 점검했으며, 캠퍼스 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캠퍼스 구축 예산 반영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의지와 함께 캠퍼스 위치 및 여건, 운영 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우주항공공학부 신입생 교육에 만전을 기해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국립창원대의 위상 정립 및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고급 인력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회의로 표명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이 해결해야 할 우주항공 분야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은 물론 KAI를 비롯한 지역 유관 기업과의 실용적 산학 공동 연구 활성화와 기술 자문 등 활발한 산학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시대에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이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국립창원대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국립창원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신설 우주항공공학부는 13.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국립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설립 및 경상남도 우주항공청 개청 등과 함께 글로벌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할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우주항공공학부는 신입생 특별 장학금 지원, 신입생 학생생활관 우선 배정, 신입생 전원 생활비 지원 등의 GAST 공통 혜택과 함께 4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사천캠퍼스 사천시 관내 기숙사 비용 지원, 해외 연수, 입학 축하 금배지 지급, 자기 계발 지원금 지급, 사천사랑카드 발급 등의 특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2024-09-24 14: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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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민과 함께쓰는 '학교복합시설', 2027년까지 4~5곳 설립

대전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평생교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1000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4~5곳 건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저출산·노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원도심 지역 활성화,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 절감, 학교시설의 효율성 증대 등 이점이 많아 정부가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1조 8000억 원의 교부금을 투입,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200개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도 이에 발맞춰 올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4~5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의 경우 부지의 적정성, 활용 가능성, 학생 접근 이용성 등을 검토, 객관성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란 게 대전시교육청 설명이다. 다만, 학교복합시설을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면 학생·교직원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시설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과 이용자 동선과 진·출입구 분리(주차장 포함), 외부인의 학교 건물 진입 제한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총사업비 170억원)과 대전문창공공도서관(총사업비 200억원), 새일복합문화센터(총사업비 250억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에도 설치해 시민 전체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한 원도심에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이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도 짓는다. 이 밖에 초등학교 생존수영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어린이 수영장,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시설 등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정회근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신설되는 학교복합시설은 2022~2023년 연속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 후 개관한 산성어린이 도서관을 모델로 삼을 예정"이라며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특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4:49:4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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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오는 27일‘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개최

순창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장애인의 통합과 화합의 장'이라는 목표 아래, 2,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수영, 육상, 족구, 탁구, 태권도 등 15개의 정식 종목과 한궁, 슐런 2개의 시범 종목, 그리고 플로어컬링, 스포츠스태킹 2개의 전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순창 공설운동장을 주요 경기장으로 하여 군내 여러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군은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으며,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실제로, 군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18개 분야에 걸친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지역 문화공연과 함께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그리고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은 물론, 우리 순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순창을 찾아주시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순창의 아름다움과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4:48: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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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청맹과니'] 염치없는 선배의 뻔뻔한 부탁

사막 한 가운데 물펌프가 하나 있었다. 목마른 나그네가 달려가 보니, 펌프 옆에 한 바가지의 물과 다음과 같은 팻말이 있었다. '누구든 목을 축이셔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펌프 옆의 바가지에 있는 물은 절대로 마시시면 안 됩니다. 이 물은 마중물입니다. 이 물을 펌프 안에 넣고, 펌프질을 해야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떠나실 때는 잊지 마시고 한바가지 가득 물을 채워 주세요. 나중에 오시는 분을 위해서입니다.' 의정갈등이 7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이 사태에 대해서 기고를 해 달라는 요청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도저히 글을 쓸 수가 없었다. 후배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대생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얼마 전, 총리께서 '환자 떠난 전공의가 제일 잘못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사실이 아니다. 제일 잘못한 사람은 의료 현실을 잘 모르면서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한 정부와 정부에 현실을 잘 전달하지 못한 선배의사들이다. 전공의들이 주 80시간을 근무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근무 시간은 훨씬 더 길다. 필자도 전공의 시절에 하루 3-4시간에 불과한 수면부족이 가장 괴로웠다. 수면부족이 이어지면, 처음에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 그리고 눈도 어른거려서 글자가 잘 안 보인다. 걸을 때는 공중을 걷는 것 같고, 가끔은 가슴이 두근거린다. 숨이 잘 안 쉬어 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피가 튀고, 사람이 죽어가는 현장에서 전공의들은 정신줄을 놓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조선시대 노비들에게도 이렇게 혹독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폐단은 진작에 없어져야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값싸고 질좋은 의료'는 최저시급을 받으면서도, 이런 희생을 감내하는 전공의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쓰고 병원을 떠났다. 사실 이들이 떠나버린 것은 일이 힘들어서도 아니고, 수면부족 때문도 아니다. 희망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인간이 지독한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원동력이 희망이다. 많은 분들이 전공의들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실 것이다. 충분히 그 마음은 이해한다. 그렇지만 어떤 직장이든 '앞으로 희망은 없지만, 당신은 계속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하루 20시간을 일해야 해. 휴일은 꿈도 꾸지마.'라고 말하면, 사직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희망을 잃은 사람이 절망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전공의들이 절망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들이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비난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우리 선배의사들이다. 우리는 전공의들이 희망을 잃을 때, 또 사직하고 방황할 때,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했다. 우리는 무능했다. 의학교육시스템은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전공의가 빠져 버리면, 망가진 톱니바퀴처럼 지식의 전수가 완전히 멈추어 버린다.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의 의료기술과 지식은 맥이 끊길 위기이다. 염치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후배님들에게 한마디 남기고 싶다. "여러분들의 절망과 고통은 잘 알지만, 말라가는 펌프에 마중물 한바가지 정도는 남겨 줄 수 없을까? 그리고 너무 늦지 않았다면, 비록 무능한 선배들이지만 함께 다시 시작해 볼 수는 없는 것일까?" 부족한 선배가 용기를 내어 뻔뻔한 부탁 한마디를 남겨본다. 김준형 / 칼럼니스트(우리마음병원장)

2024-09-24 14:46:37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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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선 성신여대 교수,영아의 상호호혜성 이해 관련 연구결과 ‘세계 최초’ 발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진경선 심리학과 교수(제1저자 및 교신저자)가 영아의 상호호혜성 이해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국제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논문은 지난 4일 자로 게재됐다. 진경선 교수 연구팀은 만 15개월 된 아기들이 사람들의 상호작용에서 상호호혜성(reciprocity)을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상호호혜성은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혹은 피해를 줬을 때, 상대방도 이에 상응하는 반응을 한다는 개념으로,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절하는 중요한 원리이다. 연구팀은 160명의 만 1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두 성인(실험자 1, 실험자 2)이 상호작용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진 교수 연구팀은 실험자 1이 실험자 2에게 긍정적으로 행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험자 2가 오히려 실험자 1의 소유물을 부수는 등 부정적인 방식으로 반응할 때, 영아들이 놀라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반대로 실험자 2가 실험자 1에게 부정적으로 행동했을 때, 실험자 1이 오히려 실험자 2를 도와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을 경우에도 영아들이 놀라움을 보였다고 말한다. 진경선 교수는 나아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아들이 상호호혜성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나 단순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아들은 실험자 1의 긍정적이나 부정적 행동에 대해 실험자 2가 반드시 보답하거나 복수할 것만을 기대하기보다는 중립적인 반응 또한 기대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인간이 생애 초기부터 상호호혜성을 파트너 통제(Partner Control)가 아닌 파트너 선택(Partner Choice)의 원리로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진경선 교수는 "어린 영아들은 아직 사회적 경험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상호호혜성이 파트너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이는 인간 도덕성의 진화적 관점을 지지하는 결과로, 인간은 아마도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 사이의 우정과 적대감이 어떻게 시작되고 유지될 것인가에 대해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오랜 시간 논란이 되어온 인간의 상호호혜성의 본질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학계의 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영아 발달 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경선 교수는 최근 권위있는 장학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 교수/전문가 장학금 프로그램(Fulbright Visiting Scholar Program) 교수로 선정되어 현재 미국 시카고대학(The University of Chicago)에서 영유아 도덕성과 사회인지 발달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4 14:42: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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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 검정 실시

해남군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톤백저울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나 농협, 정부관리양곡 창고주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 검정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용으로 사용되는 톤백저울의 정량 표시 오차 점검과 기준점 검정을 통해 공공비축미곡을 안전하게 매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정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9월 26일 오전에는 현산농협 잡곡창고, 오후에는 옥천농협 영농자재센터, 9월 27일 오전에는 해남농협 마산면 대상DSC 오후에는 황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된다.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북일면 지역의 대상자는 현산농협 잡곡창고로, 삼산면, 옥천면, 계곡면 지역의 대상자는 옥천농협 영농자재센터로, 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지역의 대상자는 마산면 대상DSC로, 황산면, 문내면, 화원면 지역의 대상자는 황산농협 농산물유통센터로 방문해서 검정받으면 된다. 군은 사전 조사를 통해 236개 농가 및 법인이 소유한 251대의 톤백 저울을 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농협, 현산농협, 옥천농협, 황산농협의 협조로 추진하고 있다. 검정은 톤백저울 생산업체의 엔지니어가 직접 수행할 예정으로, 해남군은 검정을 완료한 톤백저울에 검정 완료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희망한 농가는 빠짐없이 당일 해당 장소로 방문하여 검정에 참여해 달라"며"신청하지 않는 농가도 검정을 원하면 검정일 전까지 미리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검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24-09-24 14:39: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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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을에는 풍성한 전통시장이 좋아요

여름철 잠시 휴장했던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이번 주부터 재개장한다. 해남군은 9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땅끝달달문화야행'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해 열리는 해남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인 달달야행은 먹거리 판매뿐 아니라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까지 풍성한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9월 27일 행사에서는 가을테마인'별이 빛나는 밤'에 맞추어 가을 노래 위주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30분마다 6번의 경매행사가 펼쳐져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4대주락 상품을 경매로 판매한다. 특히 매일시장 내 안주류를 판매하는 대부분의 점포가 참여해 달달야행의 먹거리인'4대주락'을 선보인다. 해남매일시장 4대주락은'치맥(치킨+맥주)''무소(무침류+소주)''부막(부침개+막걸리)''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4대 주락과 함께 해남의 농산물로 만든 '연호 수제맥주'와 '해남 쌀 아이스크림'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초콜릿 퐁듀체험'과 매일시장 2층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관내 공예전문 강사들이 협업한'공예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해남읍에서 당일 사용한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는 경우 등 참여조건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꽝 없는 돌림판'도 운영해 즐거움을 더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매일시장 달달야행 행사가 해남군민과 해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아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4 14:38: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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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 홍대인·도재현 선수, KBO 신인드래프트 ‘SSG 랜더스’ 지명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야구부 소속 홍대인 선수와 도재현 선수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 선수로 지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가 사이버한국외대 홍대인 선수와 도재현 선수를 지명했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는 지난해 박성빈 선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BO 프로구단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9라운드로 지명된 홍대인 선수는 빠른 주력과 컨택 능력으로 공수주에서 고른 능력을 갖춘 선수로, 세광고를 거쳐 2023년 사이버한국외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에 진학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으며, 내야수이지만 외야 수비도 가능해 멀티포지션을 염두하고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라운드로 지명된 도재현 선수는 145km/h의 직구와 스플리트, 변화구 계열도 소화하는 투수다. 191cm의 장신답게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유형의 투구로 '타자들이 치기 까다롭고 압박감을 느끼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율곡고를 졸업한 후 2021년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에 진학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는 삼성 라이온즈와 해태-KIA 타이거즈 선수 출신이자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충식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해 2020년 창단한 이래 현재 재학생 기준 26명의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야구팀이다. 창단 첫해인 2020년 'KUSF 대학야구 U리그대회'에서 조 준우승을 거두었고 최근에는 2024년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 토너먼트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9-24 14:3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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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층 진화한 아이오닉 5N…운전 실력별 단계 세분화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고성능 전기차는 내연기관 시장에서 슈퍼차가 자동차 기술의 꽃으로 평가 받았던 만큼 전기차 시장에서도 기술의 척도가 되고 있어 완성차 업체간 경쟁을 펼치는 분야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5N과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S라인업 등이 경쟁하고 있다.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추가된 신규 기능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정교화한 점이다.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기능이다. 차량 거동과 노면 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차량 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에는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했다.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자세 제어(VDC)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PRO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에 '다운 쉬프트 메모리'와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또 상향등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IFS),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실내 V2L(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윈도우 등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아이오닉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700만 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4 14:36: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