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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청년들과 함께 플로깅 활동 실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2일 15명의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부산 청년(YOUTH) 봉사단이 경성대·부경대 대학가에서 유엔 평화공원까지 골목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센터가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하나다. 환경 플로깅 활동은 참여자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경성대, 부경대 대학가 일원에서 청년들이 직접 골목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플로깅이 마무리될 즈음에는 유엔 평화공원 내 최근 조성된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힐링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보람과 재충전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도 했다. 청년봉사단은 지난달 9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냉장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환경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주체로 거듭나는 적극적으로적 청년의 모습을 보였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청년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대학가 주변 거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구석구석 걸으며 청소를 직접 해보니 뿌듯함도 느꼈고,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참여의 의미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권재현 단장은 "이번 봉사단 활동은 청년들이 그들이 활동하는 공간을 직접 청소하면서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청년센터가 중심이 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4 16:5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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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거리예술축제' 10월 5~6일 광안리 해변서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6일 이틀간 광안리 해변가에서 부산거리예술축제(BUSSA·Busan Street Performing Arts Festival)를 개최한다. 거리예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담은'거리예술의 파도를 일으키다'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7편과 공모작 13편 등 총 20편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개막작으로는 40개국에서 15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프랑스 라 콤파니 데 퀴담(La Compagnie des Quidams)의 '허버트의 꿈(Herbert's Dream)'이 광안리 해변가에서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공중그네 서커스인 독일 리브앤토비(Liv&Tobi)의 '고소공포증(Acrophobia)' ▲관객 참여형 음악 퍼포먼스인 스페인 얼웨이즈 드링킹 마칭밴드(Always Drinking Marching Band)의 '거리는 우리의 것(The Street is Ours)' ▲서커스 마임극인 리히텐슈타인 타르카바카(TARKABARKA)의 '홉빠!!(HOPPAA!!)' ▲일본 이케다 요스케(Ikeda Yosuke)의 '리듬(Rhythm)'이 준비돼 있다. 한편, 국내 초청작으로는 ▲관광버스춤에서 시작된 무용 작품인 춤썬캡의 '다이어트 Die A(nd) T(hink)' ▲관객 참여형 코미디쇼인 코미디언 김영희의 '거리상담소 with 말자할매'가 야외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내 공모작의 경우 거리예술의 전문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13개의 우수 작품을 엄선했으며 무용, 서커스, 음악,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작품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영국속담에 거친 파도가 유능한 뱃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며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인 바다를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파도의 힘찬 도전처럼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주고, 거리예술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글링 등 거리예술을 직접 체험할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10월 4~8일)과 수영구 K-마당축제(10월 5~6일)와 연계해 참가작들이 공연 산업 관계자에게 소개되는 등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14 16:5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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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전국 최고 예산 확보

경남도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도내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53억원을 포함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사업으로 2025년도 공모 사업에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에서 신청,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대상자 선정 심사 결과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창원시와 합천군이 포함됐으며 사업비를 전국 최고 규모로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축산악취 개선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농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개선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2025년 5개 시군으로 2021년 이래 최다 시군이 선정되는 등 매년 사업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축산악취에 따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도에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포함한 8개 사업에 228억원의 사업비가 축산업 환경개선 요구에 반영돼 예산이 집행되고 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김해시의 경우 축산악취 민원이 매년 많이 발생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지속적인 축산악취의 관리의 필요성이 있어 매년 공모 사업을 신청하고 있다"며 "축산악취를 개선하려면 민관의 협업과 축산농가의 자발적 관심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해서 관심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4-09-14 16:54: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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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추석 명절 응급의료체계 24시간 가동"

전진선 양평군수가 13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지역의사회 등 의료 현장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가동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 추석은 전국적 의료사태 후 맞는 첫 명절로,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추석 전후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확대를 독려,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정상 가동을 위해 지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등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양평병원 응급실, 양평군의사회 및 약사회, 공공심야약국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연휴 기간임에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은 명절 연휴에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운영 현황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난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가 협력해 출동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최근 의료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명절 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가동함으로써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4 16:54: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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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홍남표 시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적극 환영

홍남표 창원시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한울 3, 4호기 건설허가 승인을 지역 원자력 산업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생산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 기업들이 밀집된 명실상부한 최고의 원자력 산업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원자력 산업을 받쳐왔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창원 원자력 산업 생태계는 거의 고사 직전 상황에 내몰렸으나, 이번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결정은 창원 원전 기업에 숨통을 틔어줬다. 지난해 5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열린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은 원자력 산업의 부활을 알렸고, 이번 원안위의 건설 허가는 본격적으로 산업 생태계가 활기를 되찾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3월 한수원과 2조 9000억원의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약 460개로 이 가운데 창원 소재 기업은 120여 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공급 계약 전 2022년 약 450억원의 일감을 선발주했고, 지난해에는 2200억원의 일감을 조기 발주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인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체코 원전 수주 쾌거와 함께 창원 원자력 산업계가 희망을 품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MR, 사용 후 핵연료 등 곧 다가올 원자력 시장도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4 16:53: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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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추석 연휴 5일간 비상근무체제 가동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이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일평균 823명 총 4113명을 투입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본사 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해 전 사업장에 걸쳐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공백없는 고객 서비스와 편의 제공, 방역수칙 준수 등에 만전을 기한다. 영락·추모공원, 지하도상가는 각각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종합정보센터, 해상교량통합관제센터, 주차 통합관제센터 등을 통해 시설물 관리와 시민 편의 제공에 속도를 낸다. 특히 참배객 맞이에 한창인 부산영락공원과 부산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별 100명 이상을 투입해 특별관리에 나선다. 봉안당 참배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제례실은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도 제한한다. 아울러 성묘객을 위해 영락공원 공원묘원과 추모공원 가족봉안묘 녹지지대에 대한 벌초 작업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했다. 혼잡이 예상되는 동서로·번영로와 주요 터널 등 교통안전 정보의 접수와 전파 등 실시간 상황 체계를 확립하고,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객이 몰리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관문에 대한 질서와 시설물 청결 유지, 민원 응대에도 힘쓴다. 명절 연휴를 맞아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눈에 띈다. 부산시민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종합버스터미널, 비콘그라운드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금정체육공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륜 경주도 즐길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다중이용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문객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4 16:5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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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모 사업 2개 선정

산청군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공모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할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 사업을 응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남도에서 1000만원을 지원받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마을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부자·조손가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보둠이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사회 돌봄을 위한 마을 거점 경로당 역할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든든한 나눔공동체를 조성한다. 산청군은 이번 2개 사업이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과 함께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욕구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과 추진에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에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2024-09-14 16:5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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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STS로보테크와 유학생 취업 업무 협약 체결

경남정보대학교는 13일 STS로보테크와 지역 정주형 유학생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사상구 STS 로보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과 STS 로보테크 김기환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역량 강화 주문식 교육 운영과 취업 연계 등 지역 정주형 유학생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STS로보테크는 국내 최대 규모 '협동로봇'을 통한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바리스타 로봇, 무인 아이스크림 로봇, 김밥 로봇 등 F&B 로봇 개발 등 남다른 기술력으로 로봇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김태상 총장은 협약식에서 "경남정보대는 STS 로보테크와 함께 협력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STS 로보테크 대표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외국인 유학생들의 정착과 취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정보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유학생 현지 선발부터 국내 입국, 한국어 교육과 학사학위 취득, 국내 취업과 정착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 신규 시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09-14 16:5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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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2학기 시니어 청강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신학교정 이정식요한관 대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시니어 청강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니어 청강생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소개와 시니어 오픈 캠퍼스 운영에 대한 안내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가톨릭대 김재홍 산학협력부단장을 비롯해 이번 학기에 참여한 시니어 청강생 33명이 함께 참석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홍 부단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 또 무언가를 배우기에 너무 늦은 나이도 없다"며 시니어 청강생 개개인마다 2학기 동안 유의미한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2024년도 2학기 시니어 청강 오픈 캠퍼스는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대학 교과목 청강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해당 기간 지역문화 탐방, 연합 동아리, 영어토론클럽,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지역 연계 나눔봉사, 외식명가 기업 탐방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또 진행될 예정이다. 2024학년도 2학기 시니어 오픈 캠퍼스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자세한 내용은 부산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 문의할 수 있다.

2024-09-14 16:5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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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행안부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사례 선정

한국남부발전은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지식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남부발전은 '법보다 빠른 조달 지식행정 서비스'를 실행한 공로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우수 사례 선정내용은 국민 니즈 발굴 단계부터 내부 프로세스 개선·문제 해결 및 대외 전파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경영 프로세스를 가동해 ▲지리정보 기반 약자 기업 통합 플랫폼 구축·전파 ▲납품대금 연동 계약 기준 제정·확산 성과를 달성한 사례 내용이다. 기존에는 장애인 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 약자 기업을 관할하는 소관 부처가 다르고, 개별 구매 사이트 운영으로 개별업체 입장에서 판로 확보가 곤란한 경우가 있었다. 남부발전은 이런 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인지하고, 6종류의 약자 기업군 정보를 통합해 전국 시·군·구 단위 지리정보 기반으로 전국 모든 업체가 빠짐없이 조회가 가능하도록 약자 기업 지원 통합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활용했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기존 시스템에서 조회가 안 되던 약자 기업 수주 기회의 사각지대를 해소함과 동시에 지난해에 여성 기업 315억원, 사회적 기업 81억원 등 우선구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정부에 유사 시스템 구축을 건의해 정부에서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23년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발주자가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로 제도 도입 시 실무자간 법령 해석 차이로 납품대금 연동계약을 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부발전은 소관 정부부처에서 10차례에 걸쳐 유권 해석을 받는 등 적극적인 지식경영 노력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납품대금 연동 실무 계약 기준을 제정했다. 또 실무 지침을 활용해 최근 1년간 12건의 납품대금 연동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지식 프로세스를 활용해 민간 기업 활력을 저해하는 신발 속 돌멩이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4 16:50: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