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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2025년 푸른 뱀의 해 투자 전략 키워드 B.A.A.M·KODEX ETF 12종 제시

삼성자산운용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로 'B.A.A.M(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에도 견조한 경기를 바탕으로 미국이 전세계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유망 투자처를 '미국'으로 선정하고, 'B.A.A.M' 투자 전략 키워드 4개와 각 분야에 따른 추천 KODEX ETF 총 12종을 제시했다. 투자 키워드 'B.A.A.M'은 '미국 강세장(Bull Market)', '미국 우선주의:트럼프2.0(America First)', '미국 주도 인공지능(AI) 혁명(AI Revolution)' 그리고 '미국 월배당전략(Monthly Dividend)'을 의미한다. 첫번째 키워드는 '미국 강세장(Bull Market)'으로 견조한 미국 경제 성장을 기반으로 2025년 미국 증시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표지수 및 우량배당성장주 투자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등이 있다. '미국 우선주의:트럼프2.0(America First)'도 올해 가장 주요한 투자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산업과 기업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서학개미, ▲KODEX 미국테크1조달러기업포커스, ▲KODEX 미국반도체MV ETF 등이 주목된다. 올해에는 본격적인 '미국 주도 AI 혁명(AI Revolution)'과 함께 관련 산업과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지속되며, 2025년에도 미국이 주도하는 AI 기술 혁신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 상품으로 ▲KODEX 미국AI테크TOP10,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 ETF 등이 꼽힌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투자 열기가 뜨거웠던 '미국 월배당전략(Monthly Dividend)'은 새해에도 유효할 전망이다. 올해도 매크로 불확실성에 따른 증시 변동성은 꾸준히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시킬 것이며 위험을 관리하고 인컴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ETF에는 일정 부분 시장상승에 참여 하며 월배당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 콜OTM,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상장해 있으며, 이달 7일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2025년은 미국의 경제지표, 통화정책 등 기존 매크로 이슈와 더불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이라는 큰 변수가 더해지며 이에 따른 증시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라며 "선별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올해 차별화된 수익률을 결정할 것이며 B.A.A.M 전략과 함께 미국 중심의 견조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02 09:41: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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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동빈 롯데 회장, "강도 높은 쇄신으로 그룹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하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 회장은 올해 경제 상황에 대해 "불확실성 확대,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룹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롯데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 한 해 강도 높은 쇄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재무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개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업무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항들이 없는지 돌아보고 선도적 지위 회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주문했다. 고객 관점의 사업 혁신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재 기반으로,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업이어야 한다"며, "사업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검토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중하게 고민하되 실행력을 높여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롯데만이 제시할 수 있는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비용 절감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AI 내재화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DNA를 축적했다. 변화와 혁신은 두려움과 고통을 수반하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02 09:40: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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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업계 3중고, 비즈니스 혁신으로 돌파"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시장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고객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신창재 의장은 '2025 사업연도 출발 조회사'에서 "올해 보험산업은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악화되는 3중고를 겪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생산가능인구 감소, 경제성장률 둔화, 내수진작을 위한 금리인하 조치 등으로 인해 올해는 보험 신계약 매출과 자산운용 이익이 감소돼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할 출구를 찾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선 가족보장·건강보장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니즈 기반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퀄리티(Quality) 기반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보험 비즈니스 전(全) 단계에서 소비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02 09:40: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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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 한해를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대응력을 유지하고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뼈아픈 사고로 고객께 심려를 끼쳤고 임직원들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회장으로서 정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뢰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경영목표에 대해 "그룹의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근원적으로 혁신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윤리적 기업문화를 올바르게 정착하는 것으로, 기업문화가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중도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중단 없이 긴 호흡으로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자회사 업권별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과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위험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자산관리(WM) 등 핵심사업은 기초체력을 강화해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 위험관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탄탄한 도약 기반을 확보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독보적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금융만의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변화를 선도하고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발변수, 잠재리스크 등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까지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시야도 갖춰야 한다"며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밝힌 주주, 시장과의 약속도 정교한 자본적정성과 유동성 관리를 통해 반드시 이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02 09:27: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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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사업 차질 없이 추진

대구시는 12월 3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주호영 의원 대표 발의, 1차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 대구광역시 직접 공영개발방식을 위한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민·군 공항 통합건설) 및 토지 조기 보상, △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등의 근거 조항들이 담겨 있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대구시가 직접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돼 정부로부터 공공자금관리기금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공항 건설 설계 및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주호영 의원은 여당 원내대표 재임 시절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와 야당을 설득해 TK신공항특별법 제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발의되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국회 심사를 앞둔 2차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대표 발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11명이 참여한 2차 개정안도 지난 12월 19일(목) 국회 국토교통위에 회부되어 12월 28일(토)까지 입법예고를 한 바 있다. 2차 개정안에는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우선 보조 또는 융자 조항 신설, △ 대구광역시에 신공항건설본부(본부장 1급) 설치, △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추가 지정, △ 대구광역시 조례로 설치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법정 의무기금으로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25-01-02 09:27: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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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촌수도 해남’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해남군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 '농어촌수도 해남' 전략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해남의 주력산업인 농어업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청정 땅끝바다, 선도적인 농어업인이 조화를 이뤄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국민들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지금까지의 해남 농어업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핵심 과제로 20년, 3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장기성장동력의 육성하는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농어업 분야의 미래성장 의지를 담아'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수립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농업연구단지를 핵심거점으로 해 수산기자재클러스터, 김치원료공급단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들을 적기에 차질없이 추진하여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서 농어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4대 농수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저탄소·항암·항당뇨 등 특화사업의 체계적 발굴, 경쟁력있는 신작목·신기술의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고소득의 농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 먹거리 가공 및 온·오프라인 유통 개선, 체험·관광을 결합한 융복합화, 수출의 확대로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매년 군 재정의 30% 이상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림해양수산분야 사업을 포함해 14개 읍면에서 균형있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개발사업, 각종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의 노력이 활력있는 농어촌의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양대 특구 지정에 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이뤄지며 2030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기회발전특구는 데이터센터파크, 해상풍력배후단지, RE100 산업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기업유치와 신산업 육성의 메카로 육성하고,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교육과 보육, 일자리를 연계한 인재양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인구유입의 전략을 쌍끌이로 추진할 방침으로, 양대특구 사업을 20년, 30년 후 새로운 해남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3천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올해부터 주거단지의 조성이 본격화되는 등 교육과 의료, 문화 등 정주여건을 확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한 고속철도 연결 논의도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사될 수 있도록 각계의 의지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 명군수는"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사업은 하루아침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미래세대와 해남발전의 장기 비전을 바라보면 누군가는 꼭 해야만 하는 사업들이다"며"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20년, 30년의 기반을 꾸준히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148억원 증가한 8,973억원을 편성하여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본예산의 국도비로 역대 최대 3,595억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조성 사업과 신안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위한 대형 국책 사업도 예산이 반영돼 순항 중이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난해 말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조기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연중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구축과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군단위 최대 규모인 해남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경제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생활인구 증대와 머무르는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권역별 관광개발사업과 문화관광상품 개발, 스포츠마케팅 기반 확충 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장기적인 경기불황과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가 녹록치는 않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 큰 용기를 가지고 역풍장범(逆風張帆)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며"위기의 바람앞에서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열어 으뜸해남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한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1-02 09:26:4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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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림스타트, 2024년 연말 Dream(드림) 북파티 개최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기초학습 참여아동과 양육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Dream)북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에 참여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양육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었으며 아동들이 시와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지난 5일 동시쓰기 특강을 실시 후, 이 날 피드백과 북토크를 통해 보람있는 송년 행사를 마쳤다. 특히, 식전 행사로 테너 유기수 성악가의 특별출연과 원민우 원장의 심리치료를 접목한 마술치료가 더해져 연말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가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을 다니면서 자신감도 얻고 집중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연말 파티를 마련해주고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성악과, 자녀와 함께 하는 마술치료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기초학습은 20여명의 아동들이 주 3회 프로그램실에서 한글깨치기와 기초학습을 받는다. Dream(드림)북파티는 1년간 성실하게 참여한 아동들을 격려하고 지지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아동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습관 정립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2024년 한해 동안 213세대 316명에 대해 ▲ 가족성장아카데미(정서,중독,영양,발달,경제) ▲아동ㆍ양육자 심리정서지원 ▲클린방역서비스 ▲DREAM 미리행복꾸러미 등 필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5개분야 40종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23개 기관 총 9천1백6십1만7천원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자원을 연계 지원했다.

2025-01-02 09:25: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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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김복남 의원,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에서 선정하는"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김복남 의원에게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최종 선정한다. 김복남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군 예산 편성 및 운용에 기여하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추진사항에 대하여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김복남 의원은"⌜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경북 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1-02 09:25: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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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 이용시간 연장 운영

목포시가 2025년부터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이용시간을 1일 최대 3시간에서 최대 5시간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 해 7월부터 북항동 소재 다윗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가능한 긴급한 상황이란 휴일·주말에 응급진료나 경조사 또는 근무 등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이다. 여행이나 유흥 등 사유로는 이용이 제한된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의 취학 전 영유아는 어린이집 이용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방법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휴일과 주말에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긴급하게 자녀를 맡길 곳을 찾던 양육가정에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양육환경 변화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한 만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02 09:25: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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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철도 역사 130년만의 첫 운행 개시

울진군에 한국철도 역사 130년만에 첫 기차가 운행됨에 따라, 이를 기념 하기 위해 동해중부선 개통 첫날인 1월 1일, 울진군 철도 역사의 첫 방문객을 위환 특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에서 오전 5시 28분에 출발 울진에 7시 2분에 도착하는 상행열차와 오전 8시 50분에 도착하는 하행 (부전 – 강릉) 열차의 첫 번째 관광객에서 울진의 특산물을 담은 선물 증정과 함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군 철도역사의 첫 방문객은 인천에서 온 박철순씨로 "올해의 첫 해를 울진에서 맞고 싶어서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첫 개통 열차의 첫 번째 승객이라니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다"라며 "그동안 차로만 다니다보니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 철도를 통해서 편하게 울진을 관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동해중부선이 본격 개통 됨에 따라 1월 한 달간 다양한 관광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차와 연계한 이벤트로는 ▲기차를 타고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 중 1000번, 2025번 등 N번째 관광객에게 5만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 제공 ▲기차 여행 후 관광 후기를 남긴 50명에게는 2만원 상당 특산품 증정 ▲왕피천케이블카 결제금액 50% 울진사랑카드에 적립하여 환급 ▲철도 운임영수증 확인을 통하여 성류굴 입장권 50%, 덕구온천 온천장 25%, 스파월드 20% 할인 등이 있다. 특히 1월 이후 본격적인 대게철이 돌아오면 동해중부선을 이용하여 조금더 편리하게 겨울철 진미인 울진대게와 싱싱한 활어는 물론이고 백암·덕구온천과 울진의 맑은 공기속에서 힐링을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철도 개통이 지역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니 편리한 철도를 통해 울진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02 09:25: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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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제2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 성료

서울사이버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는는 최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인공지능학과와 협력해 '제2회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재학생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당뇨병 예측으로 건강한 미래를 선도하라!', '대출등급 예측으로 금융서비스 혁신을 한 걸음 더!'로, 참가자들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 예측 모델, 대출등급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는 "앞으로도 업무에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최신 AI 기술 소개, 교직원 및 재학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를 주관한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는 2020년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역량 강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학과를 개편하고, ChatGPT와 같은 최신 AI 기술을 교육과 업무에 접목시키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02 09:24: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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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새해 첫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2025년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를 위한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 유의사항' 교육 영상을 배포하고, 임직원 대상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서약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 권리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를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 피해 예방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KB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소비자보호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과정을 마련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생활 가이드 '금융꿀팁 200선'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 유의사항'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실물이전은 수관회사에 신청 ▲실물이전은 동일 퇴직연금 제도내에서 가능 ▲일부 상품은 실물이전 불가 ▲이관ㆍ수관회사 모두 취급하는 상품만 실물이전 가능 ▲실물이전부터 완료 시까지 최소 3영업일 소요 ▲실물이전 신청 후 가입자에게 최종 의사 확인 ▲실물이전 후에도 가입자의 지속적인 관리ㆍ운용의 중요성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KB증권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서약 행사'를 실시했다. ▲고객 이익 최우선 ▲상품ㆍ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정보제공 ▲고객정보 보호 및 법규 준수 ▲공정한 고객 응대 ▲직원 전문역량 개발 등 소비자보호 핵심가치 5개 항목에 대한 서약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매 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실시하며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리 증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2 09:14: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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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신고가 랠리’에 급증한 서학개미들, 2025년에는...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라 불리는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다우존스 ▲나스닥의 전고점 경신 기록이 쏟아져 나왔고,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지금이라도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금융투자업계는 2025년 을사년에도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 랠리'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 서학개미 쑥↑…M7 필두로 내달린 뉴욕증시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말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1120억5556만달러(약 164조9233억원)으로 2023년 680억 2349만달러(약 100조1170억원)보다 440억3207만달러(약 64조8064억원)가량 증가했다.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해 처음이다.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9.51포인트(-0.07%) 내린 4만2544.22에,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5.31포인트(-0.43%) 내린 5881.63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5.99포인트(-0.90%) 내린 1만9310.79에 각각 마감했다. 비록 이날은 차익실현으로 인해 한해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지만, 2024년은 월가에 기록적인 한해였다. 미국 증시를 선택한 서학개미들에게도 미국 증시는 높은 수익률을 안겨줬다. 지난 한 해 동안 ▲S&P500 지수 23.3% ▲나스닥 지수 28.6% ▲다우 지수 12.9% 상승률을 기록했다. S&P 500 기업 중 493개 기업이 수익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 결과 S&P500 지수는 모두 57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한 해에 77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1995년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많이 갈아치운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다. 다우, 나스닥 지수도 각각 47회, 38회의 전고점 경신의 역사를 썼다. 특히 'M7(매그니피센트7)' 종목의 활약은 돋보였다.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요 빅테크들이 상승 랠리의 선봉에서 뉴욕 증시 오름세를 견인했다. ▲엔비디아(178.8%) ▲테슬라(62.6%) ▲아마존(46.3%) ▲애플(34.9%) ▲마이크로소프트(13.7%)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금융 부문도 지난해 28%가량 올랐다. S&P 다우존스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M7 기업들은 전체 주가 지수 수익률의 53% 이상을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익률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P500 지수에 속한 종목 중 올해 가장 상승률(+356.15%)이 높았던 주식은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가 차지했다. ◆ 'R의 공포' 에서 '트럼프 랠리'로…2025년은? 뉴욕증시가 2024년 내내 오르기만 한 건 아니었다. 예상보다 고용시장이 빠르게 식어가는 분위기는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8월 시작과 함께 미국 7월 실업률이 4.3%라고 발표됐다. 실업률이 상승하자 미 경기침체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삼의 법칙(Sahm's rule)'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이는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최근 12개월 최저치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아지면 경기침체가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M7 위주로 큰 폭 하락이 나타났고 이는 신흥국 증시에도 큰 타격을 주며 '검은 월요일(8월5일)'로 이어졌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공포를 이겨내고 11월 대선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서 '트럼프 랠리'로 다시 추진력을 얻기 시작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식에서 최소 25개의 행정 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은 이와 관련한 주가 변동을 주목하고 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에도 미국 주식이 탄탄한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강세장이 3년 차로 접어들며 지난 2년에 비해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오는 2~3분기에는 조정장이 올 수 있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과거 데이터를 보면 미국 정부 출범 첫해 주식시장은 나쁘지 않았다"며 "AI의 새로운 수요가 증가하고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날 것이며, 채권 가격이 낮아져 있어 투자하기에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2 09:1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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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호] 2025년 유통업 소비 지도…"옴니보어 소비·토핑경제·기후감수성 주목"

경제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2025년 유통 시장 역시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매유통 시장 성장률은 0.4%에 그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1.6%의 4분의 1 수준으로, 국내 실물경기의 침체를 여실히 드러낸다.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지속,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 증가, 시장경쟁 심화, 소득·임금 불안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2025년 소비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옴니보어(Omnivores)' 트렌드가 유독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잡식성'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이 용어는 나이, 성별, 지역 등 특정 집단의 특성에 따른 소비가 아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기반한 소비를 뜻한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뚜렷해진 취향을 반영한 특화 매장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은 공간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30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전국 13곳에 '타임빌라스'를 구축하며 공간 혁신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전북 군산점과 광주 수완점 등 기존 점포 6곳을 타임빌라스로 재단장하고 인천 송도,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전북 전주 등 네 곳에 새로운 타임빌라스 매장을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 점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재단장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부산 센텀시티점 1층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 슈 전문관'을 선보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식음료 매장과 함께 '펀시티', '플레이인더박스'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8년 광주점 확장을 시작으로 수서점, 송도점 등을 랜드마크형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명품 중심의 공간 재배치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8월부터는 '폴리테루', '오픈 와이와이'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어려운 신규 브랜드를 대거 도입하며 매장을 개편했다. 대형마트 업계도 특화 매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스타필드와 결합한 체험형 쇼핑몰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였다. 장보기와 휴식, 콘텐츠 경험이 어우러진 공간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기존 매장보다 약 30% 많은 식료품을 갖춘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홈플러스는 역시 신선식품 중심 '메가푸드마켓'에서 한 단계 발전한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를 오픈하며 특정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토핑경제'도 중요한 키워드다. 토핑경제는 MZ세대가 다른 사람이 사는 것을 사고 싶은 마음이 있는 동시에 차별화하고 싶은 숨은 욕구를 반영한 키워드다.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에 원하는 토핑을 더하고, 기존 라면 레시피에 나만의 조리법을 더한 '내시피족'이 대표적인 예다. 식품업계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9월 '신라면 툼바'를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 최고 히트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500만개 판매됐다. 이어 10월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6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뚜기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 '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한 것. 이러한 업계의 행보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위축과 같은 내수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한 위한 생존 전략'으로 토핑 경제를 활용하고 있다"며 "식음료뿐만 아니라 패션, 의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토핑경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와 기업의 태도인 '기후감수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니라 당장 해결해야 할 현존하는 위험으로 급부상했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 출시에 몰두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저감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지향하며 비건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풀무원은 식물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1년간 품목 수를 약 30% 확대했다. 풀무원은 비건 브랜드 '풀무원 지구식단'을 필두로 식물성 단백질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패션업계도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기후 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 자연 분해 가능한 섬유,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 활용을 늘리는 추세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독일의 친환경 소재 제조 기업 심파텍스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4050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올포유 역시 친환경 충전재인 '머스코비'를 제품에 적용했다. 아울러, '머스코시' 소재 대표 캐릭터를 만드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쇼츠를 제작하는 등 콘텐츠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알리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앞으로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기존의 제품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시키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02 08:10: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