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목포시, 자살예방의 날 홍보를 위한 출근길 거리 홍보활동

목포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출근길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동행정복지센터, 상동파출소, 상동주공3단지 관리사무소가 동참해 자살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말해주세요, 들어줄게요, 함께 이겨내요'를 실천 구호로 정한 거리 홍보의 주요내용은 ▲자살예방의 날과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관련 도움기관 정보 등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협약된 생명사랑택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취약지구 자살예방 홍보공간 운영 및 아파트 단지 내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 자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1 14:16:1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경제진흥원, 2024 소셜&가치그린 캠페인 개최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민연금공단은 11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2024 소셜&가치그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역 내 친환경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며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ESG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이해해 그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9~12월간 5회 개최, 25개 사 참여를 목표로 추진돼 회차별로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9월에는 레브, 연제어울마당협동조합, 퓨어스킨 등 부산의 사회적 경제 기업 7개 사가 참여해 친환경 바디워시, 다회용 드립 필터 등 생활용품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제로 웨이스트 팝업 마켓 '가치담아보장'에는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1시부터 열린 제로 웨이스트 팝업 마켓 '가치담아보장'에 방문한 송 원장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장을 보는 등 지역 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동참했다. 또 캠페인에서 지원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홍보 브로슈어를 살펴보고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 필요사항에 대해 공감했다. 송 원장은 "경제진흥원의 주요 대상 고객인 사회적 경제 기업과 시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뵙고 무엇이 필요한지 체감할 시간이었다"며 "부산 전역에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선제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소셜&가치그린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기 개최되며 12월에는 특판전을 열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보를 노릴 예정이다.

2024-09-11 14:15: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사회복지의날 40주년 기념식 후원'

BNK경남은행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40주년 기념행사'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경남복지 2.0'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유공자 48명에게 사회복지대상(협의회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ㆍ경남도지사상ㆍ경남도의회상 등을 전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이 무대에 올라 '사랑나눔후원 증서'를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나눔후원금은 기념식과 기념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운영비로 사용됐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따뜻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에 힘쓴 사회복지 단체와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경남에서 지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11 14:15:23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 2024'

카카오뱅크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 '코드러너 2024(Kode Runner 2024)'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의 모든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내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뱅크 기술 담당 임직원과 개발자 등 총 660여 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코드러너 발표의 대주제를 ▲안정 ▲혁신 ▲확장 등 3개의 키워드로 구성했다. 기술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은 해당 주제에 맞춰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담은 18개의 발표 세션을 준비했다. 신재홍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견고한 구조가 만드는 조직의 힘(Structure makes Strength)'을 주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술 조직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후 발표 세션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은행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며 지식을 나누며 조직 간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각 팀의 업무를 홍보하고 서로의 업무 영역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부스 '스왑 스페이스(Swap space)' 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내 개발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뛰어난 기술 문화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1 14:14:5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글로벌 디지털 금융 컨설팅 사업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첫 번째 사례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약 105개 영업점을 보유한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이다. 이번 '글로벌 디지털금융 컨설팅 사업'은 그 동안 많은 해외 금융회사들이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분야를 벤치마크 하기 위해 관련 노하우와 공유와 협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그 동안 추진해왔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경험을 활용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과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은 2023년 5월 파트너십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디지털·IT·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컨설팅 계약을 통해 키라보시 금융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반 리테일금융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컨설팅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컨설팅 사업 확대를 통해 해외 금융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11 14:14:1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AI가 초안을"…SKT, '도파민 중독' 경고하는 디지털 캠페인 진행

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철학과 방향성을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2종(페이크다큐·단편영화)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캠페인의 주제는 AI 결자해지(結者解之)다. AI 기술로 발생한 문제를 AI 활용을 통해 해결한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 콘텐츠에선 '도파민 중독'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SK텔레콤은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모두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영상은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윤리 및 준칙 등을 학습하는 AI의 노력을 담은 페이크다큐다.더 건강한 AI로 진화하기 위한 훈련 장면을 재치 있게 담았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2관왕에 오르며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가 특별 출연해 도파민 중독으로 집중력을 잃었을 때 어떤 훈련 결과가 나오는지 실험한 영상을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편 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이다. 개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점차 도파민에 중독되는 펜싱 선수로 열연한다. 특히 해당 단편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은 SKT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A.X(에이닷엑스)'를 이용해 작성했다. AI 기술 발달에 따른 도파민 중독 문제를 환기하기 위해 SKT가 가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이에 더해 A.X가 쓴 시나리오 초안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직접 자문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AI 시대에 AI 윤리에 대한 필요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디지털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11 14:11:16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이화의료원, 다빈치SP로 '비장절제술' 성공..."단일공 로봇 수술 발전시킬것"

이대서울병원이 '다빈치 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 수술 전문기관으로 명성을 쌓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8월 26일 조영수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비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비장절제술은 서울 서부권의 최초 사례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 시행된 사례다. 비장은 인체의 면역 기능의 일부를 담당함과 동시에 수명이 다한 혈구 세포의 처리 기능도 맡고 있어 상당히 많은 혈류가 통과하는 기관이다. 이로 인해 비장 수술은 출혈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혈을 위한 에너지 절삭기, 의료용 흡입기 등의 사용이 제한적인 단일공 로봇 수술은 비장절제술에 적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대 여성 A씨는 올해 이대서울병원에서 시행한 건강검진을 통해 복부 초음파 이상 소견으로 복부 CT를 권유받아 촬영했다. 검사 결과, 비장에 약 7~8㎝ 정도의 커다란 낭성 종괴가 발견됐다. 또 환자는 수년간 식후 복부 불편감과 소화불량을 겪고 있어 불충분한 식사량으로 160㎝의 키에도 체중이 43㎏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조영수 교수는 큰 종괴가 위장을 직접 눌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판단해 치료적 목적 및 조직학적 진단 목적으로 비장절제술을 계획했다. 특히 환자가 젊은 미혼 여성임을 감안해 4~5개의 투관침을 사용하는 복강경 수술 대신 단일공을 사용하는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상처와 회복 기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환자는 성공적으로 수술 받은 후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다빈치 SP 로봇 수술은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으로 약 1.5~3㎝ 절개 하나로 좁고 깊은 곳에 있는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할 수 있다. 하나의 적은 절개로 정교한 수술을 진행해 수술 부위의 통증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는 개원 후 현재까지 간, 담도, 담낭, 췌장 등의 영역에서 약 430건이 넘는 다빈치 SP 로봇 수술을 시행해 국내 단일공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영수 교수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아직까지는 매우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단일공 로봇 간절제술이나 담도, 췌장, 비장, 부신 수술 등의 적응증과 수술 술기의 표준화를 정립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4:10:4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공영장례 내실화 ‘박차’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영장례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공영장례는 형식적인 장례의식이 아닌 고인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배웅하고 고인의 존엄성 유지를 위한 지역 사회의 현안 사업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부산영락공원 운영을 맡고 있는 공단은 2022년 6월 30일부터 부산 지역 무연고자 및 장제처리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공영장례실을 운영 중이다. 사망자가 발생하면 구·군이 대상자를 결정해 24시간 안에 영락공원 전용 빈소에서 장례 의식을 치르게 된다. 공단은 부산영락공원 공영장례가 2022년부터 해마다 급격히 증가해 현재까지 169분이 공영장례실을 통해 추모 의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공영장례실 활성화·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공영장례 부고 게시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용 안내 모니터 설치, 추모 음악 송출, 다인용 제단대 설치 및 추모 시간 확대 등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왔으며 앞으로 인테리어 정비 등 시설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런 사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2월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사정책 추진과정 지자체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사업 추진의 다각화' 사례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공영장례 내실화를 위해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공영장례의 형식적 절차와 부실을 해소하고 생애 마지막을 소외받지 않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최초로 공공-교육기관-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공영장례에 박차를 가한다. 공단은 부산시와 구·군을 비롯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동남장례지도사교육기관, 하늘누리협동조합 등 장례지도사 교육기관 민·관·학 3중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영장례 내실화에 속도를 낸다.

2024-09-11 14:08: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에어부산, 제2회 '에어부산 ESG DAY' 개최…"LCC대표 항공사로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에어부산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ESG 경영 참여를 독려했다. 에어부산은 10일 부산 강서구 소재의 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2회째를 맞게 된 '에어부산 ES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의 성숙·발전 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블루엔젤' 팀과 운항·정비 등 직군별 직원 4명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빙해 '기후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한 환경 콘서트를 병행하며, 직원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한 사내 의식을 고취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023년 7월 공식적인 ESG 경영 선포와 함께 대표이사를 의장으로 사무국 및 18개 부문별 담당팀으로 구성한 'ESG 협의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업무 영역별 활동과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계량화하며 ESG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국내 LCC 대표 항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경쟁력 강화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11 13:56:37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볼보트럭, 차세대 전기트럭 'FH 일렉트릭' 공개…1회 충전으로 600km 주행

볼보트럭이 차세대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볼보트럭은 'FH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가 600km에 달하는 차세대 모델이라고 11일 밝혔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장거리 주행용 볼보 FH 일렉트릭은 유럽 시장 기준으로 2025년 하반기에 출시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가별로 출시 및 판매 일정은 다를 수 있다. FH 일렉트릭에는 볼보의 새로운 구동계 기술인 e-액슬이 탑재돼 있어 1회 충전으로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으며, 더욱 효율적인 배터리, 더욱 개선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 파워트레인의 전반적인 효율성 등이 특징이다. 운송 기업들은 지역 간 및 장거리 노선에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한 번의 충전만으로 일과시간 동안 추가 충전 없이 하루 종일 트럭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의 새로운 FH 일렉트릭 모델은 기존의 전기트럭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거리에서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운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럭의 연간 주행거리가 길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자 하는 기후감축 목표를 설정한 운송 회사들에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11 13:56:35 박대성 기자
기사사진
HS효성, ‘별’과 ‘나무’ 의미 담은 새로운 CI·비전 첫 선봬

HS효성이 '별'과 '나무'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CI와 비전을 선보인다. HS효성은 '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11일 선언했다. Masteria는 나무(숲)을 뜻하는 라틴어 'materia'와 별을 뜻하는 'aster'를 블렌딩(blending)하여 master, material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만든 합성어다.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새로운 CI 공개를 맞아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産業立國)의 철학과 60여 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Stakeholder(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HS효성은 '새벽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에 담긴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 나무(Value Tree)'의 의미도 담았다. 아울러 HS효성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으로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We create value to enrich humanity by harnessing the power of science, technology and collective intelligence.)"를 제시했다. 이는 조 부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인 '가치 경영'과 맞닿아있다. '가치 경영'은 기업이 고객·주주·임직원·협력업체(Business Partner)·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Stakeholder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공식화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6월 효성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가치'를 최우선의 DNA로 삼아 '가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며 "가치, 또 같이"를 HS효성의 첫번째 슬로건으로 선보인 바 있다.

2024-09-11 13:56:3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