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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천천먹거리촌 활성화 위한 상생 협약 체결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이번에는 경기도 수원특례시 '천천먹거리촌' 상인들의 동반성장 파트너로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0일 수원특례시·수원도시재단·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 스타필드 수원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천천먹거리촌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송철재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류재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 선도 기업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는 수원특례시 및 수원도시재단의 행보에 동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스타필드 수원과 소상공인 단체는 물론, 지역자치단체까지 함께해 지역 상인 지원 규모를 보다 확대하고, 더욱 공정한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 각 협약 주체는 '천천먹거리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책 발굴 및 관련 사업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추진 및 유·무형 자원 공유를 약속했다. 이번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 역시 천천먹거리촌만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운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 3월부터 천천먹거리촌 현황 조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했다. 천천먹거리촌은 상권이 형성된 지 20여 년 이상 된 수원특례시의 대표 먹거리촌으로, 지난 2021년에는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기도 했지만, 오랜 전통만큼 낙후된 시설로 최근 유동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은 노후 시설 현대화를 목표로 상권 브랜딩, 환경 개선,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종합 패키지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천천먹거리촌 상인회 및 참여 점주들과 긴밀히 협력해 콘셉트와 세부 사항들을 협의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에 걸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환경 개선과 점주들의 VMD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해 인테리어 디자이너, 창업 컨설턴트 등 업계 전문가들이 각 분야 컨설팅을 도맡는다.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필드 수원과 연계한 이벤트 및 상생 기획전 진행 등 활성화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새로운 천천먹거리촌은 내년 12월 오픈할 예정으로 스타필드 수원은 이후에도 점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 컨설팅, 매출 분석 등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신세계프라퍼티 등 5개 주체가 뜻을 모은 중요한 협력의 장"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프라퍼티와 수원특례시를 비롯한 각 주체의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는 화서역 먹거리촌에 이어 신세계프라퍼티와 스타필드 수원이 수원특례시의 일원으로서 선보이는 두 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라며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천천먹거리촌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또 한 번의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10:20: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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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 성황리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은 화순읍 10명, 12개 면별로 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문화 돌보미 공동체로, 2023년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문화주치의' 제도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문화로써 치유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문화주치의단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직접 화순군의 문화 소식을 전달하고, 문화 행사장 또는 시설로 이동할 때 동행 봉사를 지원하며, 문화 관련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화 자치 공동체의 실현과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독무와 국악가요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주치의단 활동 계획 안내, 단장 위촉장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되었다. 특히, 운주사, 적벽, 고인돌 유적지,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등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다채롭게 변화하는 화순군의 문화를 소개하는 포인트 강의를 진행하여, 화순군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는 문화주치의단의 사명감을 실감하게 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개개인의 문화주치의들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문화주치의단은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문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문화 향유에 도움을 주는 문화 자치 공동체가 결성된 것에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문화주치의단이 각자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 누구나 문화로 치유받는 문화 힐링의 시대가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9-11 10:19: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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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응급진료 체계 구축 등...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

곡성군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분야별로 추진대책을 살펴보면, 우선'빈틈없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내 병원과 의원, 약국 및 공공보건기관 33개소가 참여해 연휴 기간 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일자별로 편성,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교통 불편신고 접수와 처리, 교통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고, 물가관리 현장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점검과 상거래 질서, 요금과다인상, 담합행위 등을 단속한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을 대비해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추석 연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곡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도 했다. '비상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 급수 중단 등 사건·사고 발생 시 기동서비스반이 즉각 출동해 응급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 추진'과 '관강객 불편 신고 처리 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료, 교통 등 분야별로 총 10개반 105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건·사고 조치와 상황 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0:19: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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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이웃과의 상생실천을 전하기 위한 2024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KB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해당 식료품을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전통시장 행사는 이번 추석 행사를 포함해 14년간 총 126억원 규모의 식료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19만 2000여 소외 가정에게 명절의 따뜻함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원금액을 기존 연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연간 3만여 가구에서 4만여 가구로 확대했다. 지난 10일 손석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선물을 직접 구매했다. 손 부행장은 "이번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10:19: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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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최고 시설의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김치원료산업의 메카로 육성“

김치 원료 주산지인 고창군 대산면 일원에 절임 배추 생산·저장 등 최첨단시설을 갖춘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만들어진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치 원료 공급단지' 전국 3번째 대상지로 고창군을 선정했다. 앞서 충북 괴산과 전남 해남군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대규모 저온 저장시설과 절임 생산시설 조성 등을 통해 안정적인 김치 원료 조달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김치 제조업체 등을 주 출하 대상으로 김치 원료를 생산,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52억2000만원, 군121억8000만원)을 들여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김치 원료 공급단지가 들어서면 배추 가격 안정과 수급 조절은 물론 절임배추 등 가공산업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단지에서 사용하는 배추는 전량 생산 농가 등과 계약재배로 확보하며, 단지 시설물은 절임 배추 등 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적용한다. 이곳에서 절임배추를 연간 1만2000톤(하루 50톤)의 생산과 신선 배추 또한 저장·공급 할 것으로 예상돼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김치 원료 공급단지는 지역 배추·무·고추·마늘·양파 등 김치 주·부재료 재배 농가와 지역 기반 김치 공장의 안정적 판로이자 공급망이 될 것이다"며 "고창군이 김치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0:18: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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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아시아, 유럽서 CDMO 경쟁력 알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달아 참가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글로벌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2022년 처음 참가해 사업을 알렸던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3년 연속 참가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6개의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 2024(이하 China Bio)'는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글로벌 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주요 행사다. 이 컨퍼런스는 10~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사전 미팅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2024(이하 BPI)'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등 모든 생산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다. 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년 40개 국에서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와 경영진이 참석한다. 올해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의 효율성 향상을 중심으로 세포주 개발, 세포 배양, 제조 전략 등 9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두 행사 모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송도 바이오 캠퍼스 현황 및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 제품 생산기술 역량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컨퍼런스 참석 및 부스 운영을 통해 잠재 고객사와 심도 깊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홍보하고 항체 의약품, ADC 의약품의 위탁 생산에 대한 활발한 수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11 10:1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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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성인학습자 자기계발 문화 현장체험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7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진행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26회 정기연주회 '청춘 歌樂' 관람으로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자기계발 문화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의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이 관람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청춘 歌樂 공연은 이동훈 예술감독 지휘, 신세대 소리꾼 오단해, 국악창작그룹 뮤르, MZ세대 민요그룹 오미자(O! MZ)와 부산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자 김소정 등의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돼 관객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청춘 歌樂 공연을 통해 국악의 현대적 흐름을 이해하고 나아가 성인학습자로서 대학생활에 대한 유익함을 얻기 위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현장학습에 참가한 1학년 대표 박이순 학생은 "평생교육과 인생 이모작의 시작이란 생각으로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에 진학했다. 강의실에서 사회복지의 이념과 실천 현장의 학문적 이론을 배우는 것도 만족하지만,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문화현장 체험 등의 다양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보람차고 즐거운 캠퍼스 추억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현장체험은 성인학습자 모두가 너무 만족을 느낀다. 나이 들어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지만, 막상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전공 수업에서도 새로운것들을 알게 됐고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성인학습자로서 자부심을 가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인학습자 학생들을 인솔하고 현장 특강을 진행한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는 "사회인들의 평생교육과 재취업 교육 등으로 매년 성인학습자 입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보건대는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학기별 성인학습자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와 분석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학습자들이 은퇴 등으로 인한 사회적 역할 상실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사회적 문화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성인학습자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차원에서 성인학습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성인학습자 특별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교육 현장의 대표적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성인학습자의 교육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문학과로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를 개설해 학생모집을 시작했으며 사하구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36억원과 사하구 예산 4억원으로 구성된 총 40억원으로 '생애주기별 라이프케어 ECHO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특화 분야로는 교육 서비스, 라이프 케어, 지식정보산업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09-11 10:18: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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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마지막날까지 배송 가능”… G마켓, 장보기 서비스 기획전

신세계그룹 계열 e커머스업체 G마켓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G마켓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절 연휴 중 이용 가능한 당일배송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17일 추석 당일 하루와 18일 새벽배송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마트몰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혜택으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회 지급한다.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상품도 추천한다.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주소지와 가까운 지점에서 당일에 배송되며, 배송시간 선택도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ID당 하루 1회 제공한다. 익일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12일까지 마감 세일을 진행한다. 미처 사전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상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8시까지, 저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명절 연휴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추천 상품으로는 ▲CJ추석선물세트 스팸 라이트 8호(5개) ▲청정원 행복고급2호(3개) ▲설화수 탄력3종 세트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30포(4세트) 등이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포함해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 배달 할인쿠폰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각종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1 10:1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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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개최

강진군은 지난 5일,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개최하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2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원회 정기 회의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기존 위원의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군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큐리어드의 지병석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이츠율의 이채율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드론, 스마트시티, 마케팅, 전기차, e커머스,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7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되었다. 워크숍은 단순한 회의를 넘어, 강진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진군 인구정책 현장학습이 추가되었다. 워케이션, 빈집 리모델링,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주요 정책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지병석 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는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의 효율성 제고,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 인적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행정구축, 나주역과의 교통망 연계를 통한 광역 교통 혁신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이 디지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활용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군민과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수매 플랫폼 구축, 디지털 지역 활동가 양성, 소상공인 정기 구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11 10:16: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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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10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59㎡~84㎡ 전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한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의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며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707-2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1 10:1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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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현대엔지니어링,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대규모 단지에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컨시어지까지 연결된 새로운 개념의 지식산업센터가 나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조성하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35만여㎡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 약 3배 크기에 달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미래형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첨단 반도체 산업 메카인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조성돼 협력업체 배후수요 확보가 쉽고 반도체 수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프리미엄 커뮤니티&컨시어지 서비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에 걸맞은 프리미엄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과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사 임직원의 휴식을 위해 게임룸과 피트니스클럽, 힐링스팟 등도 생길 예정이다. 헬스케어 서비스, G.X 클래스, 카쉐어링 서비스, 사무실 청소 서비스, 배송예약서비스 등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인근 업무시설과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신광교 클라우드시티 주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 대비 212.5%에 달한다. 때문에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임직원과 방문객들의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할 전망이다. 입주회사 출퇴근 시 집중되는 엘리베이터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건물 내에 총 43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 및 지식산업센터가 일반적으로 중앙난방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개별 호실마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해 야간 및 주말에도 사무실 이용에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부대로, 삼성삼거리 앞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교통환경이 좋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 거리인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 거리이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 거리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개통돼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 편리와 함께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용인경전철 연장선 흥덕역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눈에 띈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이 반경 약 1.5㎞에 위치해 있으며 흥덕중앙공원과 영흥수목원도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영덕레스피아와 영흥숲공원, 태광CC도 가깝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와 수원지방법원 광교 신청사도 차량 약 15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전자 수원R&D센터와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불과한 곳에 단지가 들어서 입지 상징성이 크다"며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인근 업무시설과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설 현장에 마련돼 있다.

2024-09-11 10:15: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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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향사랑과 함께하는‘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개최

순창군이 오는 10월 5일'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산악마라톤)'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군립공원이자'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강천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국의 러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 힐링 순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경제 활성화와 도농 교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수준과 선호도를 고려해 세심하게 코스를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5km 코스부터 러닝 마니아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할 10km와 21k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자신의 체력과 목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이번 대회에 독특한 참가 방식을 도입했다. 별도의 참가비 대신, 접수 기간 중 순창군에 10만 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9월 2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완주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을 활용한 대형 비빔밥 나눔 행사와 함께 순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순창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를 매년 지속가능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강천산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며 건강한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0:14: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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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연휴기간 녹동항에서 최대 1,500대 드론쇼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을 펼친다. 오는 9월 14일(토)'패밀리 프러포즈'를 주제로 한 공연을 시작으로 17일(화)까지 4일간 매일 저녁 9시 녹동항에서 700대에서 최대 1,500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얼과 멋','추억여행' 등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15일과 17일에는 해상 불꽃쇼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드론쇼 공연에 앞서 녹동 바다정원 내에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 민속놀이와 RC카 조종 체험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관람객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안전 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요원 50명 이상을 배치해 행사 안전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귀향객과 군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드론쇼를 즐기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 제고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일몰시간을 고려해 저녁 8시로 공연을 한 시간 앞당길 예정이다. 한편, 행사의 특성상 우천,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군 대표 누리집,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4-09-11 10:14: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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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개최...녹색전환을 위한 넷제로 인텔리전스 솔루션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국제 컨퍼런스(Seoul Climate-Energy Conference)'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원장 엄지용)과 우리들의미래(이사장 여훈구)주최로 1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녹색전환을 위한 넷제로 인텔리전스 솔루션(Intelligence-powered Solutions to Net-Zero: AI and Convergence Talent for Green Transformation)'이라는 대주제로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의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AI 주도 기후대응 전략과 지속가능한 금융시스템 개발을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또한 녹색 산업 정책과 국제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를 통해 기업과 국가가 넷제로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산업계 및 학계, 정부 간 협력 이니셔티브인 넷제로 인텔리전스 파트너십(NZIP)이 출범합니다. 기조연설에는 김명자 KAIST 이사장이 '과학기술·산업정책: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가?'로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과학기술과 산업정책의 역할, 과학기술 융합 인재 양성과 협력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의 진행으로 글로벌 기후 오피니언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그린 빅뱅 리더십 다이얼로그: 녹색전환 촉진을 위한 산업과 금융 전략'에 대해 특별대담을 나눈다. 이광형 KAIST 총장, 로버트 에클레스 옥스퍼드대학교 교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등 주요 리더들이 모여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과 금융 전략을 논의한다. 송복구 현대자동차 전무, 김희 포스코홀딩스 전무 등도 참여하여 산업 부문의 구체적 이행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대행사로 넷제로 인텔리전스 파트너십(Net-Zero Intelligence Partnership, NZIP) 출범식이 열린다. 넷제로 인텔리전스 파트너십(NZIP)은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해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과 주요 산업 및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출범한 산·학·관 협력 이니셔티브로서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를 증진하고 넷제로 솔루션 도출로 기업과 국가의 넷제로 이행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는 한·영 동시통역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현장 참석은 초청받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가능하다.

2024-09-11 10:13: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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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까지 군민들의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9일 유튜브 공식 채널인 '하동tv'를 통해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군민안전, 교통 소통, 소외이웃 지원, 군민 편의 증진, 물가 안정, 비상진료 등 7개 분야 27개 중점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오는 14~18일까지 27개 반 13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또 성수품 물가 실태점검, 불공정 상거래 점검 등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기관·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어려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도 추진해 소외됨 없는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자 한다.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다중이용시설은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기관 간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의료안전망은 하동군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시설 지정 자정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등을 통해 구축해 놓고 있다. 또 생활 쓰레기 수거, 상수도 시설점검 및 안전공급 대책 마련, LPG 판매업소 윤번제 시행 등은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향에서 편안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대응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동안 군민과 방문객들께서는 초가을 정취가 수려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와 함께 즐거운 명절 분위기로 참된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0:12: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