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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영화 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운영

영화의전당과 부산연극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 및 드라마의 로케이션을 둘러보는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를 운영한다. 로케이션 투어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부산 시민들이 부산의 역사와 명소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할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부산의 영화 촬영지와 명소를 배경으로, 도보 투어와 연극이 결합된 관객 참여형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 중 365영화이벤트 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3년간 추진된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인기 드라마 '쌈, 마이웨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영화 '바람', '친구' 등의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좀비 영화 '부산행'의 한 장면을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셔틀버스를 이용한 코스가 추가, 부산 시민공원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며 부산의 촬영지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로케이션 투어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연극배우 등의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배우들은 투어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는 부산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재발견하는 동시에 부산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 특별한 투어에 참여해 부산이 가진 매력에 더 흠뻑 빠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케이션 투어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나흘간 10시, 오후 2시 2회 차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쇼 방지를 위해 1인 5000원의 예약금이 있으며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2024-09-11 13:3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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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4)'에 참가, 안전활동 및 스마트 안전기술 우수 사례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304개의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와 첨단 재난안전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우수 재난안전 제품·기술 전시,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남부발전은 '일상이 안전한 세상 발전공기업이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지역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50인 미만 영세기업 대상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추진 ▲재난상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모바일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등 우수 사례를 홍보했으며 벡스코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에도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남부발전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와 연계한 ▲로봇을 활용한 사람의 안전관리 한계극복 사례 ▲빅데이터 기반 사고예방 예측 시스템, 스마트 산업안전 관제 솔루션 등 스마트 안전분야 협업기업의 우수한 안전기술 및 제품을 함께 소개,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정착을 넘어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3:3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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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주식 이벤트 4종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와 관련한 4종의 이벤트(해외주식 통합 이벤트)와 미국주식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미국주식 시세알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거래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4가지 이벤트(시작해요→옮겨봐요→드릴게요→고마워요)를 동시에 진행하며,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미국 인기 주식과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신한투자증권은 해외투자가 가능한 추석 연휴 전에 이번 이벤트를 오픈했다. "시작해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신규계좌 개설고객 최소 3만원~100만원, 6개월 휴면고객은 최소 1만원~100만원)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인기 미국주식과 당첨 금액을 100% 지급한다. 또한 웰컴 키트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최대 1년 혜택(5개월 무료 및 7개월 0.05%)과 미국달러 환전 95% 우대율을 제공한다. "옮겨봐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다른 증권사의 해외주식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이벤트 조건에 따라 최대 7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드릴게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12주 동안 매주 미국주식 1주를 20명 추첨해 제공하며(주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7주 이상 참여한 고객은 백화점 상품권 5만원(100명 추첨), 누적 20억 이상 거래 고객은 100만원 상당의 미국주식 선물세트를 제공한다(10명 추첨). 마지막으로 "고마워요! 해외주식" 이벤트는 올해 6~8월 한 달이라도 월간 10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 9~11월 중 한 달이라도 100억원 이상 거래 시 100만원, 500억원 이상 거래 시 200만원 리워드를 100%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을 위한 차별화된 '미국주식 시세알림 서비스'도 새로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정규장 외 알림받기 옵션을 제공하며, 프리장, 애프터장 등 다양한 거래 시간대에 시세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야간에 알림을 받고 싶지 않은 고객을 위한 '에티켓 모드'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보유한 미국주식의 급등락 알림 서비스, 환율 알림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 제공되던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본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알림 기능을 제공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11 13:29: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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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천천 먹거리촌 상권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수원시와 ㈜신세계프라퍼티, 수원도시재단, (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천천 먹거리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다섯 개 기관은 10일 수원도시재단 중회의실에서 '천천 먹거리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사업 계획수립·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수원도시재단·(재)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천천 먹거리촌 상권 환경 개선, 상인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등 사업을 수행한다. 수원시는 행정 지원을 하고,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천천 먹거리촌 상인회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협조한다. 천천 먹거리촌 상권 활성화 사업은 2025년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올 하반기는 상점 환경 개선과 상인회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내년에는 스타필드 수원점과 연계한 이벤트·기획전 등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천천 먹거리촌이 더욱 발전해, 성공적인 '수원형 상생 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3월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와 함께 화서역 먹거리촌 '새단장'을 지원한 바 있다.

2024-09-11 13:29: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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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환전 외화계정 명확화…증권사 서비스 시행 준비 속도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외화계정이 명확해지면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 '외국환거래규정'개정을 통해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에게 대고객(개인·기업 불문) 일반환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증권사가 기존 투자목적환전을 하는 경우에는 외화증권투자전용 외화계정을 사용한 반면, 일반환전을 할 경우 사용할 외화계정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어 일반환전 업무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재부가 지난 8월 유권해석을 통해 일반환전을 할 경우 증권사 명의의 거주자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방법을 명확히 함에 따라 업계는 일반환전 서비스 시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증권사는 대고객 일반환전 시행을 위해 기재부에 대한 외국환업무범위 변경 신고 및 관련 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하며 서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사 일반환전 도입은 기재부의 외환제도 개편방향에 부응해 고객의 환전 접근성을 높이고 외환시장 경쟁을 촉진해 수수료 절감 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투자협회와 업계는 외환서비스 혁신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외환업무 규모 등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에 대한 일반환전 확대 추진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1 13:23: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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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진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용역 최종결과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마무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우주,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각 분야에 대해 국가 및 지자체 계획에 부합하면서 진주의 특성에 맞는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확한 정책방향을 수립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최종결과 보고서에는 '최첨단 미래 우주항공·AAV 산업의 중심도시'라는 비전 아래 ▲2035년 생산규모 1조 5000억원 달성 ▲우주항공· AAV 기업 80개 발굴 및 유치 ▲최첨단 일자리 5000개 창출 ▲전국 최고 수준의 R&D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이후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용역 최종보고서에 제시된 다양한 정책들을 성실히 수행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제3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를 새로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분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주산업 육성 분야로는 2022년 12월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됐으며 위성특화지구의 주요시설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적정성 검토가 완료돼 올해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를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155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19년부터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시작했고, 2023년부터는 경남도·KTL·경상국립대와 함께 6U급(20㎝×10㎝×30㎝)의 'JINJUSat-2' 개발에도 착수했다. 미래항공산업 육성 분야로는 'UAM 진주' 협의체 구성, 'UAM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반성면 가산산단 일원에는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까지 전반적인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AAV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AV 실증센터는 부지면적 1만 1000㎡에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AAV 실증센터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인 '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연계해 AAV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소재·부품 인증지원, 실증시험, 비행시험, 기체인증, 기체생산까지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기관 등을 집약해 '국내 제1호 AAV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09-11 13:19: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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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디폴트옵션용 자산배분펀드 2년 수익률 1~3위 석권"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용 자산배분펀드(Balanced Fund) 18종 중에서 자사 상품이 2년 수익률 전체 1~3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의 2년 수익률이 22.6%로 같은 유형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삼성EMP리얼리턴은 16.9%,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는 16.2%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특정 기간 동안 결정하지 않을 경우 금융사가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에 따라 해당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원리금보장상품과 타깃데이트펀드(TDF), 자산배분펀드(BF) 등이 있다. 금융사는 해당 상품군에 속한 개별 상품들을 조합해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개인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사전에 선택, 지정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용 자산배분펀드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22년 7월 전후로 18개 상품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9개 운용사 27개 상품이 편입돼 운용되고 있다. 최근 2년 수익률 톱3에 이름을 올린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는 모두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동적 자산배분 스타일의 밸런스펀드다.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글로벌 경기 국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며,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 펀드는 주식시장의 추세에 따라 반복 매매를 통해 수익을 쌓는다. 삼성EMP리얼리턴 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 및 섹터, 테마 ETF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모델 등을 활용해 인플레이션 플러스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임병효 삼성자산운용 AI퀀트운용팀장은 "지난 2년간은 주식과 채권시장의 하락 및 상승 사이클을 모두 경험한 시기로 자산배분 펀드들의 성과 창출 및 위기관리 능력을 함께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였다"라며 "불확실한 시장 전망을 따르기보다는 정량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장기 성과를 쌓아가는 펀드의 운용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11 13:19: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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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 하차 서비스 개시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 하차가 가능하도록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는 관광객은 30일권과 단기권 등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T1역과 T2역에서 추가 요금 지불 없이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무료로 인천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다. 현재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마곡나루역, 김포공항역 등 시내 6개 공항철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 서비스가 가능한데, 지난 7월 1일 '관광객용 단기권'이 출시되면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T1·T2)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요구가 많아 적용 범위를 넓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외국인 관광객들이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국할 때는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없었다"며 "출국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역(T1·T2)의 경우 예외적으로 하차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인천공항역(T1·T2)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승차는 할 수 없으므로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중 가장 많이 이용된 권종은 3일권으로 총 2만2552장이 충전·사용됐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4호선 명동역, 2호선 홍대입구 순으로 단기권 충전이 많이 이뤄졌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4-09-11 13:19: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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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의대 증원 ‘백지화’ 올해는 없다

고교 1학년인 조카의 새로운 과외선생님은 의대생이다. 그는 서울 상위권 의대를 올해 휴학하면서 개인 과외 교습을 시작했지만, 내년 학교로 돌아가게 될 경우 과외를 이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조카는 그를 자신의 교습자로 택했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의대 정원을 증원한 게 여러모로 작용했다. 2년 뒤 치를 입시에서 조카가 '증원'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첫째. 집단 휴학한 의대생들이 과외 시장에 몰리며 그간 형성된 시세보다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대생'을 '선생님'으로 둘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갈팡질팡하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다. 의료계가 당장 올해 입시부터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라는 요구를 이어가면서다. 야권 일부에서는 "정시모집은 하지 말고 수시모집만 하자"는 취지의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의대 정원 4610명 중 수시에서 70%가량을, 정시에서 나머지를 선발하는데, 수시만 뽑아 총정원을 바꾸자는 의미다. 이에 당장 올해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들도 '혹시나 모를' 변수를 두고 불안감을 토로한다. 지난 9일 접수를 시작한 올해 의대 수시는 경쟁 과열 양상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11일 9시 기준 전국 37개 의대 수시는 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감일인 13일로 갈수록 지원자는 더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이미 수시를 통해 의대 입시가 본격화한 상황이어서 증원 백지화는 어렵다. 정부도 수험생의 불안 해소와 혼란 방지를 위해 증원 계획이 철회될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올해 의대 증원도 원점에서 재검토'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지만, 정부는 선을 긋고 경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2026학년도 입시는 다르다. 여야의정 협의체 결과에 따라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축소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올해는 불가능하지만, 2026학년도는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제는 조정 시기와 방법이다. 정부가 국고 5조원을 지원한다는 '의학교육 투자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대학들은 당장 의대 교수 채용, 노후 건물 리모델링 등을 위한 조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앞서 마련한 '향후 5년간 의대 증원 규모'에 맞춰서다. 추후 정부가 의대의 2026학년도 정원 조정을 논의할 경우,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충분히 거쳐야 하는 이유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11 13:1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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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추석 명절 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 나눔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순천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순천사랑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사랑노인복지시설'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급식과 요양,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이날 김정희 위원장은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돌봐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불어 도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9-11 13:18: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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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의힘과 국가예산 및 정책현안 등 긴밀 협의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돼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해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돼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낙동강 호국문화공원 조성 등 정무위 소관 2건, 인공지능 산업육성지원센터 등 과방위 소관 5건, APEC 특별지원사업 등 외통위 소관 2건, 국립 세계유산원 등 문체위 소관 5건,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 농해수위 소관 6건, 백신바이오의약품 플랫폼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국토위 소관 22건 등 총 57건을 건의했다. 한편,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674조원이지만 단계적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져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북도는 현재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국비 확보액이 증가돼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사상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 중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국회 예산심사를 대비하고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민선 8기에만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가산단 후보지 등 전국 최대 37개 정책특구가 선정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로 늘어난 예산만큼 도민의 삶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한마음으로 계속 도와달라"면서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특례를 부여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책임이자 국가대개조이다. 무엇보다 시도민의 공감대와 경북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군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9-11 13:17:41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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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테마식물원, “남도한바퀴 가을코스” 진행

영광군은 9월부터 영광테마식물원 내에서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을 주제로 한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를 진행하게 된다. 전라남도와 금호고속이 주관하는'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들을 버스로 여행하며 가을 남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총 2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광군은 두 가지 코스를 통해 군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코스는 매주 화요일 영광테마식물원과 가마미해변을, '영광·함평 서해바다 여행'코스는 매주 수요일 백수해안도로와 불갑저수지수변공원, 불갑사를 경유한다. 한편, 지난 9월 10일 남도한바퀴 '영광·장성 걷고 싶은 길'코스가 영광테마식물원에서 처음 진행되었다. 2019년 홍농읍에 조성된 영광테마식물원은 사계초화원과 잔디광장, 유리온실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계절별 꽃 식재와 같은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아가 영광테마식물원은 이번 남도한바퀴 운영기간동안 인접한 영광승마장과의 연계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볼거리뿐만 아니라 놀거리 또한 충족시킬 예정이다. 남도한바퀴 가을코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누리집 혹은 콜센터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라남도 관광지의 자세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남도한바퀴를 통해 영광테마식물원을 비롯한 영광군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널리 홍보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11 13:16: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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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사업 참여 점포 모집

밀양시는 오는 23일까지 '밀양햇살상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SK그룹 데이터홈쇼핑 플랫폼인 SK스토아와 협력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내일·내이동 밀양햇살상권 내 점포를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거나 준비 중인 업체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들은 1:1 멘토링 및 컨설팅,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지원, 그리고 SK스토아 공동 프로모션 참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SK스토아와 협업해 진행간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밀양햇살상권 브랜드관 운영 등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마케팅과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용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마케팅 및 판매 역량을 강화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태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사업에 많은 역량 있는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변화된 소비 패턴에 적응하고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1 13:16: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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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박물관서 한가위 체험 마당 개최

경북 청도군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청도박물관 앞마당에서 '한가위 체험 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용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물전사 유리컵 만들기,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달토끼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휴관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청도를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청도박물관에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이색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지,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3:15:33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