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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청년 만난 韓, '양질의 일자리·반도체 통한 성장' 강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산을 찾아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대학교 앞 카페에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격차 대책마련 대학생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엔 조경태 위원장, 한지아 의원 등 격차해소특위 측 인사와,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는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등 지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정책을 우선 목표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체적인 실업률 수치는 괜찮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그런데 수치엔 숨어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구직을 포기하는 분들의 수치는 빠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청년들이 느끼고 있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저희가 어떻게든 해소해보려고 노력하겠다"며 "국민의힘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돕는 것을 정책 목표에 가장 위에 둘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최근 청년 문제로 떠오르는 고독사 문제에 대해 "정책을 준비하는 부분"이라며 "청년 고독사 숫자가 늘고 있다. 무엇인가 정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또 "생을 포기하다가 사실 생활고로 이어지는 고리라고 분석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청년들에게 국민의힘도 '복지국가'를 추구한다면서 다만 복지의 재원은 성장을 통해 나타난 결과로 분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도 복지국가를 추구한다. 성장은 미래를 지향한다"면서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의 삶도 중요하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삶을 희생하는 것은 저희의 정책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의 것을 나눠가지자는 관점보다 성장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과실을 갖고 복지를 하겠다는 큰 틀의 정책을 갖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강조하는 것이 그 이유다. 과실을 갖고 올 수 있어야 성장과 복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생각이고 정책"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다시 한번 반도체 산업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강조하면서 "특히, 첨단산업에 정부 지원이 필요해서 박수영·고동진 의원이 반도체특별법으로 강력하게 당론으로 내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특별법이 딴 것이 있나. 국가가 지원하겠다는 것이고 지원의 대가는 국가 시책을 따르는 것"이라며 "국가에 지역적 분산 등에 대해 환원할 필요가 있다. (기업이) 충분한 세금으로 지원 받게 되니 조화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이 추진하는 것은 결국 성장"이라며 "국가가 강하게 지원했을 때 기업만 잘 사는 것이 아니고 그것으로 복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격차해소특위 일정을 끝내고 부산 금정구 서동미로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고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는 등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2024-09-11 14:34: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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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성남시 미래를 결정"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2층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도시 개발 계획으로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래 성남시의 경제와 기술적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이다. 오리역 일대는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구 법원검찰청 부지 등이 위치한 성남시 남측 관문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성남시는 이 지역을 단순한 주거·상업 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성남시의 경제적·기술적 성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중심지이자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 미래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이곳에는 첨단 기술 연구소, 스타트업 지원센터, 첨단 산업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여 성남시가 첨단 기술과 경제 발전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특히, 판교와의 연계를 극대화하여 성남시 전체가 IT 및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다.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성남시를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번 개발은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해당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하여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은 성남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성남시 공직자 3500여 명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발이 성남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9-11 14:30: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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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303억원 투입해 '재해예방사업' 속도 낸다

산청군이 군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신규 지구'에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옥산지구는 매년 장마철과 집중 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해 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진행설계에 돌입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제방축제(L=500m), 도로숭상 및 확장(L=500m)과 내리교~산청 공공하수처리장 구간에 대한 제방 및 도로 정비가 이뤄진다. 산청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완공한 ▲상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동당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연계해 자연재해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추진하는 ▲법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단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2025년 준공되면 군민 안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설계 및 시공 초기 단계인 생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 6건을 포함해 재해예방사업에 총 1303억 39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해 안전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해 예방과 항구적 대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4:3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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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등 종합 대책 추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재해·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7개의 병의원과 20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사항 등을 접수 및 처리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14, 16, 18일 오전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완도·강진·고흥지사가 상황실을 운영하여 불편 사항을 접수·처리한다. 상하수도 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 기간 군 환경수질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지사에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한다. 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하여 명절 성수품을 관리하고, 부정 축산물 및 원산지 표시,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아울러 군은 11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11 14:28:2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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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맞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 및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술·연구 개발 및 보급, 기업 등의 실증화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및 해양 조사 관련 장비·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바이오 벤처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해양자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 전문성이 연계되면 우리 군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 산업을 정부 정책, 지역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고차 가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승 원장은 "천혜의 바다 환경을 보유한 완도군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갖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맺은 협악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은 국내 해조류 최대 생산지로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등 인프라 조성과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연구 기관으로 해양과 해양수산자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의 해양 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고 있다.

2024-09-11 14:28: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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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해운대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24일 해운대 워케이션 참가자 및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WAVE CLUB'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의 심신 안정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정 바다와 함께하는 워케이션 리프레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핵심은 '직장인을 위한 마인드풀니스 요가 및 명상 클래스'이다. 김유미 히말라야싱잉볼치유명상 원장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싱잉볼과 함께하는 요가와 명상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번아웃이 개인 삶의 질뿐만 아니라 기업 생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WAVE 해운대 워케이션 파트너 센터인 '서프베이'에서 진행된다.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서프베이는 바다소리를 들으며 요가와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바다와 싱잉볼을 배경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는 특별한 경험과 더불어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포함돼 있어 워케이션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의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미 대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마인드풀니스의 기본을 배우고, 일상에서도 쉽게 실천할 방법들을 익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10명으로 제한돼 있어 관심 있는 이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 워케이션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센터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고 밝혔다. 부산창경 천현정 PM은 "WAVE CLUB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워케이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워케이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창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워케이션 문화의 확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창경은 해운대구와 협력해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기업 투자 및 인재 유치·생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청사포·송정 일대 업무공간·숙박·관광체험 시설 등과 연계해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09-11 14:27: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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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한파에 팔 걷어 부친 유통업계,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 속력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영향이 채용시장으로 번지면서 특히 청년들이 취업난을 겪자 유통업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0일 인크루트가 8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계획' 조사에 따르면 총 17개 업종 중 채용계획 비율이 전년보다 상승한 업종은 4개에 불과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보고, 미래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한 실천 가운데 인재 육성도 포함된다며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유통업계 중에 편의점 업체들이 가장 적극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 나섰다.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5년 2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상품(MD) ▲전문(물류, IT) ▲경영지원(HR)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평가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이 채용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BGF리테일은 대내외적인 경제 변수에도 불구하고 인턴 및 신입사원을 1년에 4회 채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오는 23일까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총 2개 사업부에서 각각 두 자릿 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1개 직군,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 ▲PD ▲물류기획 ▲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편의점 사업부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일반 전형과 함께 지방 주요 거점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현장면접) 전형을 운영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는 19일에는 예비 지원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GS리테일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인사이드GS리테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사와 유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라는 점이 눈에띈다. 종합식품제조업체 오리온도 인턴십 접수를 통해 청년 일자리 모집을 시작한다. 오리온은 오는 2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모집 부문 및 인원은 일반관리, R&D, IT, AGRO 등 00명이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통해 선발하며, 인턴십 프로그램 후 진행하는 최종면접 결과에 따라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오리온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무 소개, 복리후생, FAQ 등의 채용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해외 인턴 채용에 속도를 낸다. 오는 30일까지 삼양라운드스퀘어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 후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영업지원 ▲마케팅 ▲품질 ▲SCM ▲R&D ▲인사·총무 ▲재무·자금관리 ▲사업관리 등 삼양식품,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애니 등의 9개 직군이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2024-09-11 14:27: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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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육성 사과·배 '차례상 점유율' 공략 중...병충해위험 분산·소비자선택권 확대

농촌진흥청이 사과·배·포도 등의 새로운 품종이 속속 출하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신품종은 병해충의 위험을 분산할뿐더러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과일 품종이 30년 전에 비해 시장에 많이 진입해 있다. 농진청은 지난 2010년 사과 '아리수'를 개발했다. 2020년 이후에는 '이지플'과 '아리원', '감로' 등도 개발해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1988년엔 국내 육성 1호 사과 '홍로'를 개발한 바 있다. 30년 전인 1990년대 초 추석을 앞둔 시장에서는 도입종 '후지'나 '쓰가루'가 많이 유통됐다. 두 품종 모두 추석 때가 숙기가 아닌 탓에 소비자가 최상의 맛을 느끼는 데 한계가 있었다. 숙기가 9월 상순인 아리수는 맛이 좋고 껍질에 색이 잘 드는 데다 탄저병에 약한 홍로를 대체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급 10년여 만에 재배 면적이 여의도 면적(290ha)의 3배 이상인 970ha까지 늘어나며 홍로(5474ha)를 뒤쫓고 있다. 김명수 농진청 국립원예특과학원장은 이날 세종 농림축산식품부 청사에서 설명회를 갖고 "올해는 사과를 중심으로 생산과 물가 안정에 대한 요구가 여느 때보다 컸다"고 말했다. 그는 "과일의 가격 변동 폭을 줄이고 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다양한 품종이 유통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 중 개화기 냉해가 발생하지 않은 해는 2022년뿐이고 특히 지난해엔 냉해와 탄저병이 동시에 발생해 과실 생산이 많이 감소했다"며 "품종 다양화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배는 30년 전엔 도입종 '장십랑', '신고' 위주로 유통됐다. 물론 아직도 신고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최근 들어 국내 육성 배 '원황'도 시장 판매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원황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421ha다. 여기에 우리 배 '신화' 역시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늘어나 183ha까지 규모가 늘어난 상태다. 이들 국내 육성 품종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14.9%로 집계됐다. 포도의 경우, 30년 전 추석 시장에서 '캠벨얼리'와 '거봉' 등 일부 품목만 유통됐지만 앞으로는 독특한 향, 식감, 색을 지닌 품종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새콤달콤하고 은은한 머스켓 향이 나는 '홍주씨들리스'는 경북 상주와 김천 등 포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솜사탕 향기이 나고 독특한 포도알 색을 띠는 '슈팅스타'도 농가 소득증대 측면에서 기대를 받는다.

2024-09-11 14:22:3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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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 수소버스 보급

정부가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내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소버스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아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만큼, 광역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정부는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도권 수소 광역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9-11 14:18: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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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2024년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시민의 상 수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지난 10일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경제 부문 김청용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2024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청용 조합장은 지난 2016년 제20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으로 취임해 21대, 22대 조합장을 연임하는 동안 사업구조 개편을 착수했다.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85년 동안 구도심에서 자리했던 목포수협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남권 친환경 종합지원단지"로 신축해 북항으로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백년대계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김 조합장은 북항 지역을 목포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호금융사업도 시대적 상황에 견주어 변화를 꾀했다. 수도권 점포를 신설하고 점포 재배치를 통한 구조개선에 나섰다. 지난 2016년 총 5천억원에 머물러 있던 사업규모가 2023년에는 1조 8천억원 규모로 크게 올랐다. 이로써 김 조합장은 수산업 발전과 조합원(목포시민)의 수익 증가와 선창주변 경기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증진에 기여했다. "선창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라는 구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청용 조합장의 목포 시민의 상 수상은 오는 30일 제62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2024-09-11 14:17: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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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진 티몬 대표 "두군데와 M&A 논의 중. 법원 회생계획 인가 전 M&A목표"

지난 1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티몬이 인수합병(M&A)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목표를 11일 밝혔다. 현재 티몬은 2~3군데의 기업과 M&A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이날 "티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올해 안에 채권자 분들이 동의해 주실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법정관리인으로는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가 선정됐고,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 류광진 대표는 이들 새로운 관리인과 함께 피해회복과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류 대표는 서울 회생법원의 회생 절차 개시 결정에 대해 "관리인을 지원해 회생절차 및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수행하고, M&A에도 속도를 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기 전 인수합병을 추진한다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앞으로 티몬은 내달 10일까지 채권자들의 목록을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어 내달 11일부터 24일까지는 채권자들이 본인의 채권을 신고해야 한다. 이후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해 11월 29일까지 조사보고서를 제출한다. 티몬은 12월 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티몬은 회생절차 준비와 함께 플랫폼 정상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선 10월초 에스크로 기반의 정산시스템을 도입해 플랫폼을 새롭게 오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고강도 조직개편을 진행했으며, 재무와 자금조직도 신설했다. 또 최근 기술·개발조직을 회사 내에 구축하고 독립 플랫폼으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류 대표는 "판매자와 고객 여러분께 끼친 피해와 우려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빠르게 열심히 뛰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판매자들에 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11 14:17: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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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연휴 즐거움! 주요 관광시설과 함께하세요

목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의 시설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위치한 근대역사관 1․2관, 대중음악의 전당, 모자아트갤러리가 문을 열고,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문학관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개관한 후 19일 휴관한다. 근대역사관 1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영사관으로 쓰이던 건물로, 2층 규모에 7개 주제로 전시되어 목포 근대 역사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한 곳이다. 1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동양척식주식회사로 쓰인 건물이다. 이곳에서는 일제 침략과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실증적 유적으로 독립운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 상락동 1가에 위치한 옛 호남은행 목포지점에 들어선 대중음악의 전당도 연휴기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옛 호남은행은 개항 이후 목포에 유일하게 남은 근대 금융 건축물이자 한국인이 설립하고 운영한 민족은행으로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이 매우 높다. 대중음악의 전당은 호남은행 원형을 복원해 무역항으로 경제가 번성하면서 음악 등 대중문화의 꽃을 피웠던 근대 목포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1927년 개업 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였던 목포모자아트갤러리도 가족과 둘러볼 수 있다. 모자를 주제로 전시·체험·판매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2개관으로 구성되어 350여 점의 모자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어, 공룡 화석과 광물, 곤충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해양생물 등 세계적 희귀자료가 가득한 목포자연사박물관, 전남 서부권의 생활도자를 한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도자박물관, 목포의 문학과 세계화폐를 접할수 있는 문예역사관이 추석 연휴기간 문을 연다. 또, 어린이들을 바닷속 세상으로 안내하는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있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도 추석연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연휴기간 목포문학관을 방문해도 좋다. 이곳에서는 목포가 배출한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목포 문학인들이 지금까지 이뤄온 문학적 성과를 확인하고, 목포 문학을 집중 조명해 볼수 있다. 다만, 고하도 목화체험장과 부주산 반려동물놀이터,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은 오는 14일과 15일 정상 개관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는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족과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보면서 즐겁고 편안한 목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14:17:2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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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워크숍 진행

남해군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회차마다 11~15명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현장 견학과 주제별 토의를 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현장사무소, 워케이션 서상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힐링숲센터 등 남해군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무작위로 조를 편성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은 남해군이 직면한 ▲지방 소멸 ▲경제 활성화 ▲공공시설물 유지 관리 등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기반의 토론과 문제 해결형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조직 내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모든 공무원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간부 공무원들이 남해군의 주요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14:1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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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손보·교보생명

KB손해보험이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 특약을 선보였다. ◆ 업계 최초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해 보험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는 자동차보험 특약이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 해당액을 300만 원 한도로 실비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다. 현행 자동차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서 판매 중인 '법률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보험 최초로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는 "최근 급발진 의심 차량 사고가 다수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급발진 사고임을 입증해 온전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이번 특약을 개발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 ◆ 드리머 13기 12명 활동 수료 DB손해보험은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 13기가 지난 8월 30일 해단식을 진행하며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는 20대와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 반영 및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직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드리머 13기 12명은 1박2일 보험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펫보험 온라인 프로모션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수행했다. PM·CM채널 분석을 주제로 소비자 평가단 발표에 참여했다. 블로그 컨텐츠 제작 및 펫 관련업종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서포터즈 활동 경험에 기반한 20대의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13기 활동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DB손해보험 주요 부서장과의 멘토링, 유기견 봉사활동 등 서포터즈의 향후 진로선택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료소감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이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대상에 추계예술대 홍산하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배경 그림 등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심사위원인 이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화문글판은 34년 동안 시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가을편은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홍산하(추계예술대·21) 씨의 작품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으로 선정돼 지난 2일부터 석 달간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홍 씨는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느껴지는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잘 형상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우물에 떨어진 낙엽이 아름다운 물결을 만들어내듯 문안이 가진 위로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천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을 지닌 광화문글판 디자인으로 뽑혀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1 14:16:2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