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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7월 호우피해 복구비 321억원 확정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7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비 321억 원을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확정 받았다. 올해 7월 8일과 10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주택침수, 농경지 및 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에 대하여 총 5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복구비로 사유재산 복구지원에 14억 원, 공공시설복구에 307억 원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암면과 청기면에는 복구 비중 국비(134억 원) 분담율 상향으로 93억 원이 추가되어 22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어 경상북도와 영양군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양군은 피해가 집중된 입암면 신사천에 대하여 올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설개선을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도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개선복구사업으로 반영, 225억 원의 복구사업비가 확정되어 도내에서 피해금액 대비 복구사업비를 최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앞서 영양군은 예비비 18억 원을 사전 편성하여 주택 26세대를 대상으로 7월 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9월 초 주택피해 복구를 완료하였고, 장비임차료를 지원하여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으며, 공공시설 항구복구를 위한 복구설계를 진행중에 있어, 이번 피해복구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확정된 복구 예산을 통해 추석 이후에는 수해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복구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05 14:42:1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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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19일 '2024 추석 종합대책' 가동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4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추석 종합대책은 ▲시민안전 ▲교통대책 ▲민생안전 ▲생활환경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시는 추석 연휴 응급 의료 대응력 보강을 위해 서울시내 응급의료기관(49개소)과 응급실 운영병원(20개소) 총 69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1800여개로 확대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이달 14~18일 경증환자 진료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지하철 1~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 마지막 열차가 다음날 새벽 2시에 종착역에 도착하도록 하루 총 121회 증회 운행한다. 또 서울역 포함 주요 기차역(5개소), 고속터미널 등 터미널(3개소)에서 종점 방향 시내버스 막차가 익일 오전 2시에 통과하게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전 저소득 가정에 1억90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에도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 배출 최소화를 위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한다. 추석 전 발생한 쓰레기 수거·처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연휴 이후에는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마무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 관련 생활 정보는 '2024 추석 연휴 종합 정보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thanks giving/)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9-05 14:41: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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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3개소의 주·정차 단속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 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및 교량 위, 터널은 유예에서 제외된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할 계획이며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한 해서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0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 호국보훈공원)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방세환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한시적으로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14:39: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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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 팔아주기 운동 큰 성과 거둬

여주시는 공직자를 중심으로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807포(18,731천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은 전국적인 쌀 소비량 감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유통시장에서 중·저가 쌀을 선호하고 있어 고가미인 여주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진한 것으로 높은 판매성과는 여주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내 음식점 대상 여주 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 추진, 자매결연 도시 및 관련 기관 등에서 힘을 보태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큰 힘을 보내준 여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주쌀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2024년 여주쌀은 수확기 이전에 재고량 소진으로 여주시민의 자존심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라고 전하였으며, "이번 공직자들의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이 농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설립·운영을 통해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 하여 전국 유일 국가지정 쌀 산업 특구에 걸맞는 품격 높은 여주쌀 홍보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05 14:3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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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쌀값 정상화 대책 촉구 및 쌀 소비 캠페인 펼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지난 5일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산지 쌀값은 17만 6천 원(80kg/′24.8.25.기준)으로 10개월째 추락세다. 최근 5년 평균가(19만 1천 원)보다 7.5%가량 낮은 가격이며, 올해 수확한 조생종벼 농협 수매가가 40㎏ 기준 5만 원대로 매입되면서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정부가 작년도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축소하면서 지역농협들이 쌀 매입 물량을 늘렸고, 결국 과도한 산지 쌀 재고량이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농협보유 재고량('24.8월말)을 43만여 톤까지 남기는 단초가 됐다고 꼬집었다. 김문수 농수산위원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현재의 쌀값은 여느 때보다 농업인에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정부는 작년도 벼 재고량 40만 톤과 올해 벼 과잉생산량 전부를 시장격리하는 등 보다 파격적인 쌀값 정상화 대책을 서둘러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농협전남본부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동참해 펼쳤다. 최근 핵가족시대와 더불어 1인 가구의 증가로 쌀 소비량 감소와 아침밥을 거르는 생활이 늘어나 국민 건강을 위협함에 따라 아침밥 먹기부터 실천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인의 힘은 밥심에서 나오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정부가 나서 범국민적으로 확대하여 펼쳐나가야 한다"고 표명하며, "앞으로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가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의 큰 호응으로 정부 보조금이 작년 1천 원에서 올해 2천 원으로 확대되었으나, 최근 식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원가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이 재정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4-09-05 14:38: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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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회’ 준비 착착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녀가 돌아왔다,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경자 화백은 70여 년간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길례언니 ▲조부 ▲생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고흥과 천경자 화백의 예술을 연결하는 시각으로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70년대 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을 비롯해 채색화 40여 점, 드로잉 20여 점,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파리 시절의 유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60~70년대에 유럽,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며 그린 해외 스케치를 포함한 드로잉과 수필집, 친필편지, 생전의 영상 등 다양한 아카이브도 선보인다. 아울러, 국제적인 비디오 예술가인 이이남 작가가 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인 가제 <고흥에서 아프리카로>와 <천경자 스케치의 살아있는 선, 그 에너지> 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 전시로 100인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 <천재 화가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가 고흥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남포미술관에서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채색화의 흐름>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천경자 화백의 독창적인 화풍은 고흥의 자연환경에서 영향을 받아 다채롭고 강렬한 에너지를 뽐냈다"며 "이번 전시에는 그간 보기 어려웠던 작품들과 유품이 전시되는 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고흥에 오셔서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기념 특별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문화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2024-09-05 14:3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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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1회 대한민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수상

전남 함평군 신광면 왕눈이 보여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5일 "전날 오후 대전시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농촌마을의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광역자치도 예선부터 중앙 현장평가의 세밀한 심사 과정을 통과한 마을만들기 7팀, 농촌만들기 8팀, 우수주민 9명, 농촌발전 유공자 4명을 포함하여, 관련 주민 및 지자체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신광면 왕눈이 보여리마을은 2019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관련, 여러 사업에 도전하고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개선을 통해 ▲주민 공동소득 창출을 위한 보여영농조합법인 설립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동소득작물 재배 ▲왕눈이 축제 개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2023년에는 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왕눈이 보여리마을은 최근 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장소로 급부상하며, 전국 각 지자체 농촌주민들의 방문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신광면 보여리 주봉균 이장은 "마을을 위하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주민들이 있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보여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은 주민들의 상호 배려와 살기 좋은 농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마을 리더들의 헌신, 그리고 주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행정에서도 우수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4:3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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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어썸 재즈 페스타'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0만 관람객을 돌파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가을시즌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어썸 재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자유롭고, 변화의 가능성을 가진 재즈를 주제로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자유로운 선율을 통해 정원을 온전히 감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즈 기획브랜드 공연'과 '애니벤져스 캐릭터 카퍼레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재즈 기획브랜드 공연은 매주 토요일 17시에 스페이스 허브 원형광장에서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무대로 삼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17시에는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공연을 구성해 순천의 색을 입히고, 정원과 시민들의 상생을 도모한다. 지난 4~6월 성황리에 운영되었던 카퍼레이드는 14일 추석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14시에 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순천만 캐릭터와 읍면동 캐릭터가 관람차 뒤를 따라 행렬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5일 일요일부터 17일 화요일까지 3일간 16시에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원형광장에서 특별행사 '정원한가WE!'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과 퓨전국악, 팝페라 등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09-05 14:37:5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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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茶) 학교급식 지원 … 청소년 차 마시기 생활화 추진

보성군은 10년 연속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성 차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 차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차 마시기 생활화를 돕기 위해 보성군과 전라남도 교육청이 각 학교와 협의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보성군이 80%, 각 학교에서 20% 비용을 부담하여 보성 차를 공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88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29개교, 기타 2개교 등 총 154개교이며, 이 중 보성지역 학교는 22개교다. 이는 전년 대비 40개교 증가된 수치로, 학교의 참여도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운영 사항 점검 후 만족도가 높은 28개교를 3년 연속, 31개교를 2년 연속 보성 차 마시기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재선정했으며, 95개 학교는 올해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재 녹차·홍차 티백(1.2g) 295,060개, 녹차라떼(16g) 109,848개, 가루 녹차(50g) 5,601개를 지원하고 있다. 보성산 녹차·홍차 티백은 학생 개인의 기호에 따라 우려먹을 수 있도록 각 학교 급식실에 제공하고 있으며, 가루녹차는 각종 요리 시 돼지고기 누린내, 생선 비린내 등의 제거를 위한 조리용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청소년의 차에 대한 인식 변화와 선호도 향상을 위해 녹차 라떼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보성 차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녹차 브라우니 만들기, 녹차볼 탈취제 만들기 등)을 신규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차에 대한 인식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다. 황인창 차원예유통과장은 "학생들이 마시는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맛 좋은 녹차·홍차 티백 등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차 선호도 향상과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새로운 차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학생들의 차를 마시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보성 차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남도 초·중·고등학교에 녹차·홍차 티백, 가루녹차, 녹차라떼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9-05 14:37: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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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대상 수상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산불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11월 초 상을 받는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는 각 지자체의 산불 예방 활동, 방지 홍보, 대비·대응 태세, 방지 협력도 등이 측정됐다. 영암군 산불진화대는 매달 2회 실제 상황 훈련을 실시하고,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평가에서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받았다. 나아가 산불조심기간 주요 도로변에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전통 시장 등에서 6차례 관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산불 근절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했다. 특히, 영암군은 무관용의 원칙에 입각해,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마을주민의 참여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정면 신유토마을은,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에, 영암읍 망호2리마을은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에 각각 선정됐다. 최진석 영암군 산림휴양과장은 "주민참여가 든든하게 바탕이 돼서 산불도 예방하고, 대상도 받을 수 있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9-05 14:37: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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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디지털 체험 교육 '청소년 비전 프로젝트' 진행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볼 수 있는 '2024년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생활에 밀접한 기술을 체험하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을 위한 필수적인 역량을 함양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28개 시설, 44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9월까지 각 시설의 일정에 맞춰 방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과 고학년별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며, 블록 코딩 교구를 활용해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특정 미션을 가진 로봇을 제작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코딩의 기본 원리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코딩 기술 습득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구현하는 과정에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개인별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 중 한 학생은 "처음으로 코딩을 배워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팀워크를 통해 협업하며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4:36: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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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일부터 30일까지 '지혜누리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직원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한 달간 청사 4층 지혜누리(행정자료실)에서는 ▲ 올해의 책 독서 퀴즈 ▲ 그림책 삽화 전시 ▲ 함께 읽고 나누기 ▲ 과월호 잡지 나눔 ▲ 책 속의 한 줄 ▲ 온라인 독서 인증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함께하는 '2024년 광주·전남이 읽고 톡하다' 선정 도서를 살펴보고, 퀴즈를 푸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혜누리 한 편에는 그림책 '네가 오니 좋구나' 그림책 삽화 전시가 열려, 1907년 혼란한 역사 속에서 자신을 찾는 과정을 느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다양한 도서 관련 이벤트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맞아 마음의 풍성한 양식을 쌓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9-05 14:36: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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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환경 및 안전보건경영 ISO 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영국표준협회(BSI)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와 연구개발(R&D) 센터 확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 가능 환경경영 체계 관련 국제 규격이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절차 및 지침서를 마련해 안전방침을 세우는 한편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조성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청주공장 및 진천공장에서 지난 2022년 ISO 45001, 2023년 ISO 14001 인증을 각각 획득했으며, 작년부터 두 개의 인증을 통합한 사후심사를 실시해 시스템이 유효함을 확인하고 최근 송도로 이전한 R&D 연구센터에 대해서도 추가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며 "향후에도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사 및 인근 지역 이해관계자까지 인정할만한 건강하고 안전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05 14:35: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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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신약 '자큐보', 제일약품과 동아ST 공동판매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정'의 공동판매 파트너로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손을 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위한 파트너로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 양사를 선택하고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파트너십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큐보정'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모티리톤', '가스터', '스티렌' 등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소화기 신약 론칭 및 발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일약품은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강력한 영업·마케팅력을 앞세운 성공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동아에스티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동아에스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경쟁력을 키워 '자큐보정'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판매 품목인 '자큐보정'은 지난 4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자큐보정'은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PPI 제제는 최대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4~5일이 소요되는 반면, '자큐보정'은 복용 즉시 효과를 발휘하며 긴 반감기로 인한 야간 속쓰림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이번 협력이 업계에서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자큐보정'이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큐보정'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9-05 14:33: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