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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리 스카이워크 하늘그네 챔피언십 대회 개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군의 관광 활성화와 설리 스카이워크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7일 '2024 하늘그네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해 설리 스카이워크와 서울 왕십리역 하늘그네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참가자들의 기록을 측정해 풍부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하늘그네 챔피언십은 2018년에 처음 시작된 대회로, 참가자들이 하늘그네를 얼마나 빨리 360도 회전시키는지를 겨루는 게임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설리 스카이워크의 5미터 하늘그네를 사용하는 만큼, 그 스릴과 재미가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는 사전 접수 및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하늘그네'를 추가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국내 최고 높이인 5m의 설리 스카이워크 하늘그네에서 참가자들이 스릴과 재미를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상품도 획득할 멋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흥미로운 설리 스카이워크 하늘그네를 운영해 남해 관광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3:4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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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의료 관광 전문 통역 인력 양성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2일 '의료 관광 전문 통역 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 관광 전문 통역 인력 양성교육은 우수한 의료 통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의료 통역에 관심이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2021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해당 교육의 수료생들은 외국인 환자 통역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회 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회차 교육은 지난 12일 시작해 22일 성료됐고, 2회 차 교육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해마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교육 과정을 정비하고, 부산의 외국인 환자 유치 수요 태세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SNS 마케팅 활용 및 의료 관광 상품 판매 전략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교육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2023년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수는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총 1만 2912명으로, 2024년에는 더 많은 외국인 환자가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9월에 진행될 2회 차 교육에서는 처음으로 한방 의료 관광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의 유치 현황은 2021년에는 2592명에 불과했으나 2022년에는 4539명, 2023년에는 1만 8394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회 차 교육에서는 이에 발맞춰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한방 침술, 뜸 등 한방 전반에 대한 교육 및 한방 의료 관광 사례 소개를 진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부산이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도하려면 전문성 있는 인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통역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과 현장 실무 연계의 통합형 교육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 통역 인력 양성교육 및 관련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는부산경제진흥원 의료 관광 누리집 메디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2 13:4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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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따른 실제 훈련 진행

하동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민·관·군·경 및 참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따른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적의 공격으로 하동빛드림본부 통합방재센터 건물 일부와 주요 시설이 파괴되고, 고정간첩 침투에 의한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서 대량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관련 기관의 공조 체제를 구축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진행됐다. 훈련은 초기·중기·수습 단계로 나뉘어졌다. 초기 단계에서는 통합방재센터 자폭 드론 공습 및 고정간첩 폭탄 테러에 따른 상황 접수, 관련 기관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를 진행했으며 중기 단계에서는 현장에 도착한 군부대 병력이 적을 격멸하고 긴급 구조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했다. 수습 단계에서는 수도관·전기 등 시설을 복구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에는 금성면 지역 주민과 하동빛드림본부 직원,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다수 민간인이 참관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는 참관인들에게 전쟁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실제 전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참여해 준 관련 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2 13:4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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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창업 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역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부산 창업 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주관기관인 부산창경,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지역 초격차 및 딥테크 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등 자생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 지역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및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했으며 선발된 기업 대상으로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의 ▲기초 액셀러레이팅 입문 교육 ▲심화 액셀러레이팅 캠프 ▲투자 유치 및 IR 컨설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돼 참여하는 기업은 ▲비에픽 ▲세라 ▲덴티플 ▲엔돌핀커넥트 ▲링스업 ▲몬스터라이엇 ▲임플 ▲디라이브 ▲웰라이트 ▲쌤공 ▲에스락 ▲로엔코리아 ▲티온랩테라퓨틱스 ▲우리템 ▲벨아벨바이오 등 총 15개사다. 한편 예비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BM)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산창경은 올해 모태펀드 18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마련한 투자 재원을 통해 선정 기업 대상 직접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 및 성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꾸준히 운영해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올해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해 지원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2024-08-22 13:4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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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CV디자인 ICC 신산업창출협의체 세미나 개최

동서대학교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은 최근 기업협업센터(ICC)의 'CV디자인 ICC 신산업창출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현동 금융센터 인근에 있는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연구원 및 동서대 가족회사, 신규 가족회사 가입을 희망하는 부산 내 IT 기업 관계자가 다수 참여했다. 박영준 LINC 3.0 기업지원실장의 발표로 사업단의 다양한 산학연 프로그램 소개와 협력 방법이 공유됐으며, 스타트업 피칭 전문가인 백상훈 메더스 파트너스 대표가 '코어 IR 피치덱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참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CV디자인 ICC는 사업단의 '4Co 기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신산업창출협의체는 학교와 기업 그리고 연구 기관의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원 CV디자인 ICC 센터장은 "CV디자인 ICC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학교와 기업 그리고 연구 기관이 모두 만족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신산업창출협의체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개발 성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2 13:4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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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신약 개발용 나노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 추진

국립부경대학교가 나노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최근 주목받는 오가노이드칩(Organ-on-a-chip) 개발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임효령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반도체 글로벌 첨단 팹 연계 활용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 반도체 및 응용 분야 선도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한·미 반도체 첨단 인프라 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National Nanofab Center)과 NY Creates 간 협력을 통해 나노 반도체 분야 원천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효령 교수팀은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기반 500nm 급 다중 나노센서를 이용한 오가노이드 평가용 칩 개발' 과제를 주관한다. 해외 공동 연구기관으로 Harvard Medical School-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신수련 교수팀이 참여하고, 용역 연구기관으로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 소재 마라나노텍의 이혜연 대표팀이 참여한다. 이 연구는 뛰어난 신진·중견 여성 연구자들이 협력해 반도체 공정 기반의 나노 바이오 센서를 국가 첨단 전략 기술 분야에 응용하고, 사업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생체 조직칩을 뜻하는 오가노이드칩은 반도체 미세 가공기법을 사용한 칩 위에 인공 장기를 배양해 체내 장기의 물리적·생리적 환경 분석 및 질병 모델링이 가능해서 신약 개발 분야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오가노이드칩 기술을 활용하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비롯해 신약 개발 비용과 시간 절감, 동물 실험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동물 복지 향상, 생명과학 및 첨단 제조 분야의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다양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으로 약물 반응 조건과 시간에 따른 다양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실시간·다중 검증이 가능한 오가노이드 평가용 칩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나노 센서-미세 유체칩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2년 차에는 고정밀 평가 기술 개발, 3년 차에는 나노 센서와 미세 유체칩이 통합된 시제품 개발 및 3차원 심장 조직의 다중 평가 기술을 개발한다. 임효령 교수는 "이번 연구로 나노센서와 미세유체칩을 통합해 심장 오가노이드 등의 복잡한 생체 반응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생체 모사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정밀한 질병 모델링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3:4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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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4’ 성료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전문 콘퍼런스인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2019년을 시작으로 부산 지역의 클라우드 인식 확산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관련 기술 및 최신 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매년 AWS와 협력해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6회째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주제로 비즈니스 및 기술 세션이 2 트랙으로 동시 운영됐다. 부산, 울산, 경남의 IT 및 테크 기업 재직자, 학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한 클라우드 도입 관련 기술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승희 글로벌전략사업단장은 "지역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최신 IT 기술 동향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매년 글로벌 선도 기업인 AWS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식 확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디지털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08-22 13:4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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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및 시설물 안전지수 개발

국내 항만 최초로 항만건설현장 근로자와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측정하는 지수가 개발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대응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항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의식지수 및 시설물 안전지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의식지수는 안전 태도 및 지식, 공사 이해도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건설 현장 근로자의 의식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개발됐다. UPA는 이 지수를 활용해 앞으로 발주공사의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과 안전의식지수가 저조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UPA는'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볍'에 따라 항만시설물을 A~E등급으로 분류해 유지 관리하고 있었지만, 관리 품질을 더 높이기 위해 시설물 안전지수도 함께 개발했다. 시설물 안전지수는 계획, 점검, 예산, 역량 등의 항목을 통해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신뢰성 있게 평가해 시설물의 유지 보수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된 안전지수들인 만큼 올해 울산항에 우선 적용하고, 개선점을 찾아 다른 항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3:4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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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내 전선로 설치 가능...음식점 허용비율 유연 적용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역 내 전선로 설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음식점의 허용비율과 면적을 수질오염 처리 수준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규제도 개선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허용되는 행위 기준을 현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의 안전한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허가 혹은 신고가능한 행위 등이 관리되는 곳이다. 상수원관리규칙은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의 종류 ▲주택 신·증축의 기준 ▲일반·휴게 음식점의 허용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 및 절차를 정하고 있다. 우선, 공익을 위해 설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종류에 종전 도로와 철도 외에도 전기설비까지 포함했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전선로 설치를 가능하게 개정해 발전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원활히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음식점의 허용비율과 면적을 수질오염 처리 수준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음식점의 하수를 공공처리시설에 보내 처리하는 환경정비구역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법정기준보다 엄격하게 처리할 경우, 음식점의 허용 면적을 종전 100㎡에서 15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건축물의 종류를 확대하는 등 제도도 보완했다. 종전에는 거주민의 주택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교육원과 미술관 등의 공공건축물도 환경관리계획을 세우고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엄격한 조건을 만족할 경우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그간 거주민의 불편과 행정 낭비를 초래하던 용도변경 절차를 개선했다. 거주민이 기존 주택을 증축하고 음식점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기존에는 증축과 용도변경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두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정부는 상수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주민 불편을 유발하는 부분을 개선해 왔다"면서 "수처리기술의 발전 수준과 거주민의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22 13:40: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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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울산시는 신도시 거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울산다운2지구 지능형도시건설사업 진행계획'을 승인하고 22일 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연말까지 90억원을 들여 교통, 안전, 환경 등 지능형 도시 서비스 15종을 도입하고 정보통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중구 다운동,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및 척과리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지능형 도시 서비스는 주민 편의와 안전, 도시관리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관계 기관 협의와 지능형도시사업협의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됐다. 승인된 지능형 도시 서비스는 교통 8종, 안전 2종, 환경 3종 등 총 15종이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지능형 버스 승강장 4개소 설치 ▲버스 도착 정보 알림 체계 28개소 설치 ▲보행자 안전 지원 지능형 횡단보도 2개소를 설치한다. 또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방범 카메라(CCTV) 61개소 설치 ▲하천 범람 감시 카메라 5개소 ▲미세 먼지 알리미 6개소 설치 ▲해충 발생 자동 측정 서비스 6개소 설치 등이다. 이 밖에 물안개와 보안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폴 30개소를 공원에 설치해 여름철 폭염 등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 단계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과 서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정주 여건 경쟁력 향상과 질 높은 주민생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3:39: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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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월 23일부터 금·토 야간경마 운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하반기 야간경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경마는 매주 금·토요일 경주에만 적용되며 일요일 경주는 평상시와 같은 주간에 진행된다. 야간경마 기간 첫 경주 출발 시각은 금요일은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1시 30분이고 마지막 경주는 금·토요일 오후 9시 시작된다. 계좌 발매는 낮 12시 30분부터 가능하고 현금 발매는 금요일은 오후 1시 40분, 토요일은 오후 1시 10분부터 가능하다. 야간경마 기간에는 고객 입장 시각도 변경된다. 금·토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 렛츠런파크에 입장이 가능하며, 주간에 경주가 열리는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말마다 운영하는 어린이 승마장, 슬레드힐 등 주요 유원시설의 토요일 운영도 오후 1시에 시작한다. 특히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경마 최고 상금이 걸린 국제 초청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열린다. 전 세계 명마들이 국내에 모여 승부를 펼치는 글로벌 경마 축제를 기념해 전국 3개 경마공원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2024-08-22 13:3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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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 중간보고회 개최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생태·환경·기후 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도현 대표연구의원,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곽동윤 연구의원, 그리고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의 김보람 교수, 차홍석 교수, 유우주 연구원이 참석했다. 김보람 교수는 발표에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취약계층 에너지 접근 보장, 폐기물 저감을 위한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의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연구모임은 5월에 방문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안양시 기후변화체험센터 '그린마루'가 지역사회에서 기후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에 방문한 광명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안양시가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정리했다. 차홍석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다른 시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조례를 사례로 들며, 안양시에서도 탄소중립, 생태도시, 자연환경 보전과 관련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김도현 대표연구의원은 "안양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모임을 통해 안양천생태이야기관과 그린마루가 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2 13:33: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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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시 대표 축제로, 오는 10월 5일부터~6일까지 양일간 정조효공원에서'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 재현과 드론 쇼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화성시를 효의 도시로 각인하고 효의 발원지로서 화성의 정통성을 확립할 수 있는 효를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2 13:3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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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 부여해야"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 자격으로 지난 21일 오후 국회 본청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하 위원장)과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단인 박 시장, 김경일 파주시장(부회장), 우승희 영암군수(부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임원단은 신 위원장에게 자치분권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방 정부 자치권 확대,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주민 행복을 이루는 것이 자치분권의 본질이며, 자치분권은 진정한 민주주의로서 주민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이에 지방정부에게 자율권을 보장해 주어야 하며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위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소멸이 익숙해지는 지금, 지방시대의 지방자치 실현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서는 보통교부세 축소에 대한 지방정부의 결속력 있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자율성을 가지고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러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회의 지방자치관련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는 MOU와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분권 운동의 허브로서 지방정부가 연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월 설립되었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민선 7기부터 자치분권을 광명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을 운영해 온 박 시장은 2018년 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권한대행, 2023년부터 협의회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24-08-22 13:3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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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경기도교육감 만나 오산교육현안 건의

오산시가 오산 교육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21일 오후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교육현안 관련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유수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임태희 도교육감도 "공교육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주신 자료들을 차근차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 지원 ▲학교시설 개선사업 지원 ▲세마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지원 등 관내 학교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세교AI마이스터고는 세교AI특성화고의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건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과정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도교육청에 지속 건의한 바 있다. 학교시설개선사업의 경우 22개 초·중·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주요 31개 사업을 선정, 7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체육관 건립, 안전펜스 설치, 교실 바닥공사 및 교실 출입문 개선, 방송시설 개선, LED 조명 교체, 방호울타리 설치, 교보재 구입, 시청각실 리모델링, 전자칠판 교체 등이 내용으로 담겼다. 세마고 자율형공립고 지정 건은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평가에서 고득점을 내고, 유수한 대학진학율이 높은 관내 세마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받도록 이끌어 교육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31개 시군별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최신화된 일반회계 재정규모에 맞춰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오산 대비 인구수도 많고, 재정규모가 큰 대도시들과 동일 그룹에 속해있는 것을 보정해달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 협력사업 부담비율을 비슷한 재정규모의 도시에 맞춰 분담비율을 하향 조정해 준다면 자체적 교육 인프라 개선을 포함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필수불가결한 각종 사업비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2 13:3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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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 설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22일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를 새롭게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이학수 의원이 회장으로 주도하여 경기도민의 항만 및 해양산업에 대한 정책 발전을 위해 도민 인식 제고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국제무역항이자 전국물동량 4위 항만인 평택항과 최대 해양 레저 항만인 전곡항 등 다양한 항만과 해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도민 인식과 관심으로 경기도 재정 투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 항만 및 해양산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경기도민의 항만 및 해양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근거를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는 경기도민의 항만 및 해양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항만·해양레저 산업의 인식 전환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의 제·개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연구회의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항만·해양산업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에는 회장 이학수 의원을 비롯하여 ▲김도훈(국힘, 비례), ▲김성수(국힘, 하남2), ▲김정영(국힘, 의정부1), ▲방성환(국힘, 성남5), ▲변재석(더민주, 고양1), ▲박명수(국힘, 안성2), ▲오창준(국힘, 광주3), ▲이영희(국힘, 용인1), ▲정경자(국힘, 비례)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등록 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4-08-22 13:32:3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