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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후기 학위수여식…강일구 총장 “선 베푸는 지식인 되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2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2023학년도 제4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82명 ▲박사 98명 총 180명의 졸업생들이 자신들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호서대 벤처 정신을 기억하고,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동시에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나아가 주변과 협력하며 선을 베풀 줄 아는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총장상은 사회복지학과 김은경 박사가, 대학원장상에는 철학박사 박병관 외 10명, 최우수졸업논문상은 공학박사 김재하 외 8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한 김형근 박사는 학·석·박사를 모두 호서대에서 이수하며 약리 및 약학 분야 저널 상위 10% 이내의 국제저명학술지를 포함해 7건의 국제저명학술지 게재했다. 또한 다수의 특허 등록과 2천만 원 상당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찐 '메이드 인 호서' 인재로 주목받았다. 한편, 호서대는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 출력물과 함께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NFT 학위기는 위조나 변조,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학위기로, 졸업생의 향후 증명 발급 편의성 등을 위하여 2021학년도 학위수여자부터 발급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2 16:2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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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도부 총출동 "금투세 폐지는 민생·청년 이슈와 직결…野 응답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내년 1월에 금투세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합의를 빠르게 이뤄 주식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한 대표는 "많은 전문가와 투자자가 금투세를 시행하면 자본시장이 어려워 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금투세는 폐지돼야 하고, 폐지한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늦지 않은 시점에 국민께 드려야 한다. 연말은 늦다"고 말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는 청년 이슈"라며 "청년들의 자산은 자본시장에 집중돼 있고 이에 악영향을 주는 제도를 방치하면 청년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모인 전문가들도 금투세 유예 보다는 폐지로 의견을 모았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금투세 폐지의 근거로 ▲이중과세 금지 원칙 위반 ▲부자 감세가 아닌 과세 ▲원천징수에 따른 유동성 감소 ▲새로운 준조세 비용 발생 등을 들었다. 김 교수는 "(금투세 부과로 걷히는 예상 세금) 1조4000억원을 벌자고 시장 자금도 잃고, 기업 금융을 위축시키며 거시경제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금투세가 시행되면 기업금융 측면에서 300~500조원의 자금이 빠져 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도 대만의 사례를 들며 금투세 도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만은 금투세를 부과하겠다는 발표만으로 주가가 40% 폭락했다"며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의 경쟁국들에는 금투세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한 차례 연기된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금투세 폐지를 주요 의제로 내세울 계획이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오는 25일 예정돼 있었던 회담이 미뤄졌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실효적인 답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투세 폐지 여부는 원내 1당이자 171개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달려 있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유예'와 '시행'으로 대립 중인 상황을 지적하며 "어떤 말이 민주당의 진심이냐"며 "국민과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당 대표가 유예·폐지를 언급했으니, 그 말에 대한 책임을 꼭 지도록 함께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 대표는 "민주당은 정쟁과 민생을 확실히 분리해야 한다"며 "민생에서 가장 손을 잡을 이슈는 금투세 폐지인데, 민주당도 엑싯(exit·출구)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 설득했다. 한편 금융투자소득세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으로부터 발생한 소득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소득에 부과된다. 당초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제도 시행 여부를 두고 여당과 야당의 의견이 엇갈린 상태다.

2024-08-22 16:20: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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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시동거는 미래에셋증권, "ROE 10%·주주환원 35% 이상 목표"

미래에셋증권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적으로 올해부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성향 35% 이상을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세전이익 5000억원 이상을 창출하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론적 주주자본비용(Cost of Equity)을 기반으로 ROE 목표를 설정했다. 국내와 해외의 ROE 성과를 분석하고, 국내는 물론 자기자본의 40%를 배분한 해외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 쉐어칸 증권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수익 증대 외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자산 규모를 확대하고, AI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전환(AI Transformation)하며, 장기 관점의 혁신자산 투자와 장기적인 주주환원 추구를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수립했다. 주주환원정책도 한층 강화해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 이상을 소각해 주당순자산(BPS) 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미 2019~2023년 주주환원성향을 30% 이상으로 실행했다"며 "올해 3월, 2024~2026년 주주환원성향을 이전보다 5%포인트(p) 상향한 35% 이상으로 설정해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증권업 최초로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2우선주 100만주 이상 소각하기로 해 주주환원정책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한층 높였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이 향후 1억주를 소각하면, 최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실질 유통주식수는 4억1000주에서 3억1000주로 24% 감소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계획에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평가하는 '소통강화 방안'도 포함했다. C-level(임원진)이 참여하는 분기 어닝스 콜을 정례화하는 등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시장에서 국내 증권사가 아닌 글로벌 IB 수준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2 16:1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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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침수도로 자동 차단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의령군은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사업과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숨진 전수악 여사 추모 사업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은 실무 심사(40%), 직원 투표(30%), 주민 투표(30%)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우수는 재난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 우수는 의사자 전수악 여사 추모 기념 사업이 뽑혔다. 최우수와 우수는 단 1점 차로 초박빙이었다. 의령 친환경 야구장 주변 하상도로는 폭우가 발생하면 침수가 되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문화관광과 체육시설팀은 둔치에 조성된 친환경 야구장 및 파크 골프장 등 체육시설에 대해 우천 시 진출입을 자동 차단할 시설을 설치해 재난 안전 대응에 나섰다. 예산 과목을 전환 편성하는 적극성을 보여 올해 6월까지 4개소의 자동 차단 설치 공사를 빠르게 완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77년 5월 18일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본인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종 완공해 추모 사업을 추진한 사회복지과는 주민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건은 47년 만에 전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조명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은 의사자 추모 기념 사업 공모 사업에 전수악 여사 추모사업을 추진했고 국비로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 설치를 지난 5월에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애초 기존 추모비가 있어 공모 사업 대상에 제외됐지만 전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담은 추모비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 새로 단장하겠다는 의령군 뜻에 보건복지부가 동의하며 '이례적으로'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공공하수도 운영 공공하수도 운영비 절감 사업이 장려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가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의령군 누리집에 게시해 모든 국민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공무원들은 공공의 이익 앞에 '후진은 없다'는 '적극행정'의 이름표를 달고 실력을 뽐내고 있다"며 "조직 내 능동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이 만족하고 체감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2 16:1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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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개교 60주년 기념 ‘CUP 영상음악제’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가 오는 9월 3일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 및 야외 광장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CUP 영상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1964년 개교 이후 60년 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 온 부산가톨릭대의 이야기를 음악, 영상으로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부산가톨릭대 구성원과 동문, 주요 내빈, 재학생 등 약 3000명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CUP 영상음악제는 식전 행사, 본 행사, 친교의 장 총 3부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여는 무대 ▲클라우스 바델트의 Pirates of the Caribbean으로 시작되며, 본 행사인 스토리텔링 영상음악제는 학내 구성원들과 ▲드뷔시의 Clair de lune ▲이권희의 사명 ▲셀린 디온의 The Prayer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arches 등 부산가톨릭챔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특별하고 의미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Food & Beverage 및 축하 공연 등 친교의 장을 통해 대학 공동체와 지역 사회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경완 총장은 "우리 대학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공동체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다가올 개교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22 16: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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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고재해 재발 방지 긴급 안전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건설 사업장 사고재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이행 실태 점검을 위해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사업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동주택 건설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말비계 넘어짐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용학 사장은 안전보건총괄책임자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사고 현장을 돌아보면서 ▲사고 경위 ▲사고 발생 원인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해당 현장과 유사한 주요 건설 사업장 2곳의 안전관리 현황을 추가로 점검하며,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들에게 유사한 사고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전국적인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따라 건설 사업장 사고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건설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해 사고 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5~6일 별도 점검반을 조성해 전체 건설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 예방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10일 태풍, 호우, 폭염 등 대비 임원진 참여 건설 사업장 지도 점검을 진행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8-22 16:1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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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獨 첨단 제조 사절단 투자 유치 활동

독일의 첨단 제조 분야 유망 기업의 후계자들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모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독일 첨단 제조 중소기업 사절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빈 대학(Vienna University), 제플린 대학(Zeppelin University) 교수와 첨단 제조 분야 기업인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경자청과 부산항만공사 홍보관, 보쉬렉스코리아에 차례로 방문했다. 경자청은 이날 발표를 통해 BJFEZ의 독보적 입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경자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투자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에 방문해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과 연계성에 대해 청취했으며 독일 보쉬그룹의 자회사이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를 찾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이점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첨단 제조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BJFEZ의 혁신적인 미래와 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첨단 제조 분야와의 교류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동북아시아 육상 화물과 태평양 해상 화물의 교차점이자 앞으로 2040년 진해신항과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공항-항만-철도가 집결된 초대형 '트라이포트(Tri-port)'의 중심에 위치해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24-08-22 16:0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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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11개 시·군(충북 및 경남 소재)에 대한 점검이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 실시된다. ▲역대 최장 열대야가 지속된 22일 밤 전국 시민 160만여명이 동시 5분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등 글로벌 통상네트워크를 세계 1위 수준인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90%까지 확장한다.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역 내 전선로 설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올해 의대 신입생 절반가량이 재수생을 비롯해 다년간 입시를 치른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서울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또 다시 동결했다. ▲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서울 은평구에서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라 청약 조건이 있긴 하지만 4년 전 분양가가 적용되면서 현재 전세시세인 8억원 안팎이면 30평대 아파트를 가질 수 있다. ▲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대부분 보증금 3억원 이하였으며, 청년층의 피해가 컸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올랐다. 반면 지난주 다시 반등세를 보인 매매수급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내년 1월에 금투세가 실행되지 않는 다는 합의를 빠르게 이뤄 주식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6대 자산운용사들이 상반기에 ETF 시장 성장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금리 인하라는 호재까지 더해진다면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공모주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내 주관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들도 몇 년만에 주관사로 복귀하는 등 하반기 실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 라이프 한줄뉴스> ▲ 국내 유통업계가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게 납풉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영향으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게 골자다. ▲ '뷰티 어플'을 기반으로 소비자 신뢰와 경쟁력을 쌓아 온 기업들이 유통 사업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22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화해의 역할을 중소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 패션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된 친환경 원사를 사용하고 나섰다.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산업부 한줄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미국 대선이 7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반된 견해를 보여준 반도체 법(칩스법) 등을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재 구체적인 정책 공약을 내놓지는 않았으나 큰 맥락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항공업계가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유류할증료 인하 움직임을 보였다.

2024-08-22 15:59: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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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1학기 개척강의상 및 우수강의상 시상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개척강의상 및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탁월한 교수 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교육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모범이 되는 교원에게 학기별로 상을 수여한다. 전임교원에게는 개척강의상, 비전임교원에게는 우수강의상을 수여한다.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 법과대학 법학과 박준영 교수 ▲이공 계열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김지현 교수, 공과대학 건축학과 김동규 교수,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이태호 교수,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이기영 교수 ▲의학 계열에 간호대학 간호학과 강경림 교수 등 7명이 선정됐다. 우수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이수민 강사,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임창하 강사, 법학연구소 김두상 학술연구교수 ▲이공·의학 계열에 공학연구원 윤성규, 윤석민 학술연구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강의를 해주신 교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강의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동료 교원 여러분과 공유해 우리 대학교의 강의 수준을 높여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계속 좋은 강의로 후학 양성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2024학년도 하반기 중 우수한 강의 사례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해 우수 강의 방법을 학내 구성원과 공유하게 된다.

2024-08-22 15:5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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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KBLS Provider 과정 성료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KBLS (Korea Basic Life Support) Provider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부산대학교병원 및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속 KBLS Instructor 16명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KBLS Provider 과정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과정으로 응급상황에서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한국형 기본소생술 프로그램다.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비롯한 다양한 응급처치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현광록 응급구조사는 "동의과학대와 함께한 이번 KBLS Provider 과정은 학생들에게 실제 응급상황을 대비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특히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이해도와 기술 습득을 보여줬고, 이는 앞으로 응급구조사로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박영수 학과장은 "이번 수료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할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22 15:5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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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고위험 산모·신생아에 역량 쏟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에 역량을 쏟는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 초대 병원장에는 고위험 임신부 치료·관리 분야 명의인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박미혜 병원장은 고령·다태아 등 고위험 임신 관련 전문가로 지난 2월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개소 5년 만에 분만 3000건을 달성하고 500번째 쌍둥이를 출산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이대엄마아기병원 고위험산과센터장에는 산부인과 이경아 교수, 고위험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에는 소아청소년과 심소연 교수, 산과출혈센터장에는 외과 김태윤 교수, 아기수술센터장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서동만 교수, 에드먼즈간호교육센터장에는 문현숙 특수간호팀장이 임명됐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산모와 태아,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산부인과를 비롯해 소아 신경, 소아 감염, 소아 심장 등 소아청소년과 분과와 소아흉부외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과의 의료진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한다. 병실은 산모의 동선을 고려해서 산모가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각 침상에는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자 태아 심음장치가 배치돼 있고 이것을 중앙 시스템에서 확인함으로써 의료진이 긴박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한 공간에 진통실, 가족 분만실, 고위험 임부실을 구축했고 의료진이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상시로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만실은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직접 연결돼 분만 후 신생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염이나 기형에 대해 소아청소년과와 긴밀한 협조가 이뤄진다. 신생아실에는 24시간 의료진이 대기해 돌보며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매일 신생아 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산모들에게 피드백한다. 산모와 신생아, 보호자와 의료진 이외에는 다른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출입통제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치태반 등 산과적 출혈 가능성이 높은 산모들의 전원이 급증하고 있어 원내 및 원외 전원 출혈 산모를 위한 '산후 출혈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갖춰 산후 출혈 단계에 따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부인과, 중환자의학과와 즉각적인 협진이 이뤄진다. 끝으로 에드먼즈간호교육센터를 통해 신생아 심폐소생술, 산후출혈 시뮬레이션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인 교육이 시행되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조산 수습의료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조산사 교육도 이뤄진다.

2024-08-22 15:55: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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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야간 골프장 '타구사고' 급증..."타구자와 동행자 모두 주의 필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야간 골프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야간 골프장의 어두운 시야와 야간 조명으로 인한 빛번짐 현상이 '타구사고'를 빈번하게 일으키고 있어 건강보험공단은 특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골프공은 작지만 크기에 비해 무겁고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클럽에 맞고 날아가는 골프공에 맞을 경우 그 강도와 속도로 인해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우연히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 치료비를 지급하지만 책임 있는 가해자가 있는 사고 등에 대해서는 그 가해자에게 치료비를 청구(구상) 하고 있다. 누구에게 과실이 얼마나 있는가에 따라 법적책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2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캐디와 함께 카트 차량 뒤편에서 대기하던 중 동료 B씨가 친 골프공에 얼굴 좌측을 맞아 안구 및 안와 조직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에서 법원은 가해자에게 공단부담금 진료비 중 80%에 해당하는 금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골프경기 시 전방좌우를 잘 살피고 전방에 사람이 있는 경우 샷을 하지 않아야 함에도 이를 소홀히 해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대기하는 동안 안전지대로 이동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주의의무를 위반한 피해자 과실 또한 일부 인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골프장 타구사고의 책임은 타구자, 캐디, 골프장 등 모두에게 있을 수 있지만, 1차 책임은 공을 친 타구자에게 있다"며 "타구사고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샷을 하기 전 볼을 친다고 외쳐 주위를 환기시키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캐디의 지시를 듣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면 타구자 과실이 크게 올라가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타구사고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공을 치지 않을 때는 타구자와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경기에 집중해 상대가 안전한 샷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 건강보험공단 측의 설명이다.

2024-08-22 15:55: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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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기도의회, 수원시 전통시장 현대화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2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김서현 센터장, 장안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전통시장과 인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 참석자들은 함께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김서현 중부센터장은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전통시장 현대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지원 내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상인들은 시설 개선과 관련된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채영 의원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과제이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경상원은 앞으로도 상인들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22 15:5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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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 위해 치어 방류

함양군은 지난 21일 휴천면 남호리 운서보에서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잉어와 붕어 치어 2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는 함양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휴천면 내 마을 이장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올해 초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 영향조사를 진행하고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메기 치어 8000여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장 5㎝ 이상의 붕어와 잉어 치어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다슬기 83만마리, 쏘가리 1만 5000마리를 매입해 11개 읍면 내수면에 방류하는 등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치어 방류를 지켜본 마을 주민은 "행정에서 매년 이렇게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군 어족 자원이 앞으로 더 증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수완 동강마을 이장은 "최근 그물을 개조해 다슬기를 불법 채취함으로써 내수면 생태계를 해치는 일이 발생해 부끄럽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행정에서 나서서 내수면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는 것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치어가 잘 서식할 수 있도록 포획 금지 및 방류수면 주변에 오염 행위 근절 등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15:5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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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국 풀러턴시와 손잡고 글로벌 협력 강화

고양시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의 풀러턴시와 우호도시 간 국제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만남은 풀러턴시의 프레드 정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양 도시의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풀러턴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35km 떨어진 교육의 요충지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 등 다수의 교육기관이 위치한 도시다. 교육과 혁신의 중심지인 풀러턴시와의 협력은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교육기관 및 첨단기업 유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1월 체결된 우호교류 협약서를 기반으로, 단순한 우호도시를 넘어 자매도시로 격상하는 방안도 진지하게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프레드 정 부시장님의 협력으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기업 유치에 큰 힘을 얻었다"며, "경제는 물론 교육,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양 도시가 협력해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프레드 정 부시장은 "고양시와 풀러턴시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4-08-22 15:52: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