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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과 공유학교, 공교육 강화 위한 제도적 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 존중하고 존경받는 교육적 관계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교육청과 열린 토론을 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주도하는 토론회를 열어 교육청도 토론에 참여하고 개정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나와서 형식에 대한 문제인지, 내용이 문제인지, 상징에 대한 문제인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해 "그동안 모든 교육정책이 학교 중심으로만 이뤄져서 공교육 범위가 학교 안에만 머물러왔다"면서 "학교 밖에서 하는 것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전체 학교에서 하이러닝이 작동될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수업 준비를 하실 필요가 있을 때 선배교사도 후배교사에게 배울 수 있는 리버스 멘토링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이드 경인'은 KBS 누리집과 K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4-07-05 11:01: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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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첨단 교통정보시스템(ITS) 구축 추진

김포시는 본격적인 인공지능(AI)시대를 대비해 관내에 지능형 교통장비를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5억원(국비 75억원 포함)을 투입하며 관내 주요도로에 AI를 적용한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 및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우선, 1차 사업('21년~'22년)을 시작으로 총 85억원을 투입해 관내 126개소에 첨단신호제어, 교통정보 수집·제공 등 최첨단 지능형 교통장비를 설치했으며, 2차 확대구축 사업('23~'24년)으로 총 40억원을 투입, 관내 21개소에 AI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 김포시는 2025년 이후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 추진'과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도 계획하는 등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구상하고 펼치고 있다. 김포시의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김포를 대비하여,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좀 더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5 11:01:0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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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미트의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도입 지원’ 선정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위미트' 기업의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도입 지원'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도는 4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33개사 중 ▲누비랩 ▲디폰 ▲바이온에버 ▲위미트 ▲비욘드캡처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기도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솔루션을 제안했고,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인포뱅크 등 민간 벤처투자기업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제안된 정책을 평가했다. 이들 기업이 제시한 사업 아이디어로는 ▲AI 푸드 스캐너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저감 방안 ▲스마트 윈도우 필름 활용 임대주택 냉·난방 효율 제고 ▲주차장 태양광 활용 V2G 대비 양방향 전기충전기 설치 ▲산업 시설 및 공공 소각시설 탄소포집 장치 시범 설치 등이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위미트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위미트는 버섯기반의 닭고기 대체육 기술력을 접목해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도입 지원을 제안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89.5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오디션에 앞서 경기도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담은 '경기도 기후테크 1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까지 잠재력 있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 사를 선정하고 대·중견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등 액셀러레이팅 과정과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과 투자사와의 1대1 매칭 등 맞춤형 판로개척과 전략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더 다양한 기업이 경기도의 공공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은 기후테크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5 10:5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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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으로 일자리 기회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사업'의 하나로 377명의 활동가를 선발하고 디지털, 기후환경, 산업안전, 돌봄 분야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환원하여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사회가치창출 환원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디지털에이징 지원단 ▲베이비부머 정책기자단 ▲탄소제로 실천단 ▲중대재해 산업안전지키미 ▲동화구연&돌봄도우미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은 노년층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과 도구 활용 방법을 교육하여 고령자의 디지털 정보격차 문제 해소와 디지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청년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를 지원받아 베이비부머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의 직무교육을 돕고,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에 참여한 베이비부머들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고령자들에게 ▲디지털 금융 교육 ▲금융사기 예방 등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조화와 협력을 이룰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로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 사회 가치 창출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4-07-05 10:5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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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재창업 7개 팀에 사업화 자금 1억500만원 지원

성남시는 창업 실패자의 재기를 돕는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7개 팀이 참가한 창업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열어 총 1억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사업 아이템은 ㈜버디랩스의 '펫헬스케어 플랫폼 버디닥'이다. 이 사업 아이템은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아이템이 단순 반려동물 알레르기 간편 검사 키트에서 펫헬스케어로 확장되면서 아이템이 고도화되고 시장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상 수상자인 ㈜버디랩스 대표 김민재(남, 37세) 씨에게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최우수상은 리틀모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대상 맞춤형 식단 및 영양제 추천 서비스'가 받았으며, 2000만원이 지급됐다. 우수상은 ㈜클로토의 '실시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가 선정돼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나머지 ▲티쳐나우의 'AI 기반 수요자 중심 틈새 과외 플랫폼' ▲쉐프테이블의 '쉐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이용한 프리미엄 밀키트 판매 플랫폼' ▲베어커하우스의 '초보 판매자도 쉽게 쓸 수 있는 AI 셀러 서비스' ▲㈜크램의 '다양한 운동의 맞춤형 스포츠 솔루션 서비스' 등 4개 팀의 아이템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앞선 2월 공모로 선정돼 최근 4개월간 성남시가 매칭해 준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 창업 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받았다.

2024-07-05 10:55: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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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30 성남시 경관계획' 공고

성남시는 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변화한 도시환경에 맞춘 '2030 성남시 경관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남시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시의 우수한 경관을 보존하고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울림의 도시, 사람 감성, 풍경 만남'이라는 미래상을 토대로 ▲그린인프라 가치 향상 ▲주요 교통 및 산업거점 경관명소화 및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생활 가로경관 개선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경관계획에 담았다. 시는 지역 전역을 3개 권역과 4개 축, 3개 거점으로 설정하고 구조별 특성에 따른 세부 관리방안과 장기적 관점의 도시경관 형성을 위한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중점경관관리구역의 설정 범위를 유지하되, 국지도 23호선 지구단위계획구역 경계 범위를 포괄해서 정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내년 9월 성남 위례선 트램 개통에 대비해 지상으로 노출되는 철도 시설이 가로환경 및 조망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가로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사용자를 배려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했다. 시는 경관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경관심의 대상별, 경관 요소별 가이드라인을 각각 마련해 사업 주체가 경관심의 신청 시 사업 방향을 자체 점검하고 경관위원회의 심의·자문 기준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2024-07-05 10:5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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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면 이음 센터 개관...주민 문화와 교육 거점 활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주민의 문화‧교육 거점 시설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원삼면 이음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영식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김영민 경기도의 회 의원, 한상의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 원정재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삼면 이음 센터는 연면적 476㎡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취미 교실, 휴게실, 2층 다 목적실을 갖추고 문화광장 등이 함께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 공모(일반농산어촌개발)에 선정돼 사업비 44억원(국비 28억7400만원, 시비 15억3100만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구)원삼시립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이음 센터로 만들어 원삼어린이집 과 문화광장 등을 새로 조성하고, 주민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 량 강화 교육 등을 해왔다. 이와 함께 원삼 거점 거리 정비, 고당천 도랑 살리기 정비 등도 추진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난제를 지혜롭게 잘 풀어가며 이음 센터 개관을 위해 애써 주신 원삼면 주민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음 센터 개 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공간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공간 이 되길 바라며, 다른 고장에서 부러움을 느낄 정도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시 도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주민이 지혜를 모아 국가 공모사업을 따 오신 것도 대단한 저력을 보여주신 것인데,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운 문제를 서로 배려하고 단합하며 잘 잘 풀어주신 것도 앞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며 “앞으로 원삼면의 인 구는 점점 늘어 날텐데 이 공간이 새로 원삼면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낯설지 않고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라고, 올해 시의 예산이 빠듯하지만 이음 센터의 부족한 운영비 는 2차 추경 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개관식이 끝난 뒤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봤다.

2024-07-05 10:54: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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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이색 마이스 개최지 '경기 유니크 베뉴' 10개소 신규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를 4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개소를 추천받아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마이스(MICE)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7개 시군 10곳을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신규 경기 유니크 베뉴는 ▲포천아트밸리(포천) ▲111CM(수원) ▲영흥수목원(수원) ▲본다빈치(시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퍼스트가든(파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아지트아날로그(양평) ▲구하우스(양평) ▲이함캠퍼스(양평)다. 포천아트밸리는 채석장을 재활용한 특별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다. 수원시의 111CM는 연초제초장을 문화시설로, 영흥수목원은 도심에 위치한 수목원이라는 특징이 있다. 시흥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독특한 경관과 평화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파주 퍼스트 가든은 실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이며, 동두천자연휴양림은 '치유'를 주제로 친환경 이미지를 잘 살린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의 아지트아날로그는 이국적 공간, 구하스는 좋은 미술작품을 보관한 갤러리, 이함캠퍼스는 독특한 건축물과 친환경 공간이라는 특성이 있다. 도는 신규로 선정된 10개를 포함해 14개 시군 총 27개 '경기 유니크 베뉴' 브랜드를 국내외 마이스(MICE)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북부 킨텍스, 남부 수원컨벤션센터 위주의 전통적인 마이스(MICE) 기반의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31개 시군 지역이 포용할 수 있는 소규모 마이스(MICE)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 유니크 베뉴'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전통적인 마이스(MICE) 시설이 없어도 이색적인 소규모 회의 공간만으로도 마이스(MICE) 기반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를 접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경기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독특한 정취와 특색있는 회의 장소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경기 유니크 베뉴'에서 더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들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31개 시군을 포용하는 마이스(MICE) 기반 조성에도 계속해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5 10:5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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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안산 스마트허브서 '똑버스' 운행 개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가 4일 안산시 호텔스퀘어에서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똑버스 최초로 산업단지 중심으로 운행되는 안산 똑버스는 4호선 초지역과 스마트허브 내 산업·공업단지 등에서 근로자들의 편리한 통근을 지원한다. 안산 똑버스는 4일부터 약 3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7월 2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호출마감 21시 30분)이며, 총 8대의 똑버스가 안산 스마트허브에서 운행된다. 8대로 운행을 시작하는 안산 똑버스는 순차적으로 증차하여 연말에는 총 1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똑버스 이용방법은 '똑타' 앱을 통해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승차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초지역과 시화공업단지,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안산스마트허브 내 똑버스 운영을 통해 안산시민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도민분께서 똑버스를 통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에서 10대로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해 이번 안산 스마트허브까지 포함해 도 내 14개 시군에서 총 188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는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경기도 내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시의장, 김철진 도의원, 양우석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2024-07-05 10:49: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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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농업회의소, ‘2024년 임원 및 대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영덕군 농업회의소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영덕군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임원 및 대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농업회의소 임원과 대의원의 집단지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100여 명이 참석하여 더운 날씨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되었다. 제1부 행사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재수 강사의 명사 초청특강시간으로 "지유산업과 농정 대전환"이란 주제로 영덕군 농업의 활로는 찾는데 나침반이 되는 강의였으며, 특히 영덕군의 새로운 트렌드인 "웰니스 산업"과 일치하여 많은 참석자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제2부 행사는 "영덕군수와의 소통"의 장이 펼쳐졌는데, 이날은 격의 없이 질문과 답변 형태로 진행하였으며, 영덕군농업회의소의 발전 및 지원 방안, 농촌일자리 문제 해결, 청년농업인의 정착정책, 여성농업인 및 귀농인의 지원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농업군회의소와의 토론 문화를 정례화하는 데 동의하며, 현장에 계시는 농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초 고령화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영덕농업현장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원용 농업회의소 회장은 "앞으로 영덕군농업회의소가 영덕군농업인들의 대표기구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으며, 특히 민·관 협치 기구로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농업인 대의기구가 되겠다"라며 향후 농업회의소 운영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4-07-05 10:48:4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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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하나 된 국민의힘 보여줄 것…민생 챙기고 희망 전하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신임 대표단과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 선관위는 4일, 경기도당을 찾아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예방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부대표, 이혜원 부대표, 오창준 부대표, 이상원 부대표, 이영주 부대표 등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은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자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관위원인 김성남 위원장, 김영기 부위원장, 김근용 위원, 김선희 위원, 김일중 위원, 이용호 위원, 이호동 위원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3기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소통과 화합에 힘써줄 부대표단을 구성했다"며 "소속 의원님 한 분 한 분을 챙기면서 하나 된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맞아 우리 국민의힘이 도민분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도정 견제와 감시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1천4백만 도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5 10:4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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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상복 의원' 선출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4일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출범식을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오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후반기 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2일 제286회 임시회에서 의원 투표로써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을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 4일 후반기 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상복 의장은 취임사에서 "후반기에는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펼쳐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겠다."며, "의회 본연의 집행부 견제·감시 역할과 동시에 집행부와 상호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리당략에 얽매여 민생과 무관한 정쟁을 일삼는 의회가 아니라 여야가 민생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여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낮은 청렴 평가를 개선시키고 동시에 명분과 실리를 조화롭게 취하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취임사에서 밝혔다. 성길용 부의장은 취임사에서 "후반기 의회에는 전문지식과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민의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부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5 10:48: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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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미술관, 청소년 융복합 예술교육...뉴미디어 아트로 먼저 만나요

서울시는 내년 금천구에 건립 예정인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에 앞서 서남권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융복합 예술교육 '틴즈 미디어랩'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틴즈 미디어랩은 서울시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봇공학, 생명과학, 게임 등의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융복합 예술'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창작 워크숍 형태로 운영된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틴즈 미디어랩은 미디어아트를 창작해보는 워크숍 형태의 프로그램 5종으로 구성된다. 현재 활동 중인 ▲김세진(영상미디어) ▲만화기획(건축) ▲신민규(키네틱아트)▲ 안가영(게임아트) ▲이소요(생태예술) 등 미디어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돼 직접 창작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관련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틴즈 미디어랩 프로그램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관할(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각 소속 학교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담당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향후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첫 공공박물관인 구로구 'G밸리산업박물관'과 협력해 지역 특색을 담은 특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서울미술관이 내년 개관에 앞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미리 만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서서울미술관은 청소년 창의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특화형 미술관'으로 서남권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시 청소년 모두의 예술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설로 자리 잡을 것이다. 개관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5 10:30: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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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빌리티 분야 인재 확보 나서…하반기 기술인재 채용 실시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상반기(1~6월)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5 09:55: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