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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글로벌 기업 도약, 유통 확장은 ‘소스류’로 공략"…더본코리아 IPO 출격

"상장한다고 점포를 확 늘리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했던 대로 성장은 유지하되, 해외진출 등을 위해 소스류 유통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니, 이 부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 '더본코리아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상장 이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은 더본코리아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이 시작된 첫날이기도 하다. 확정된 공모가 3만4000원 기준 총 공모금액은 1020억원으로 더본코리아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4918억원에 달한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HMR, 가공식품 등의 유통사업, 호텔사업(더본호텔)을 영위 중이다. 강석원 공동 대표이사는 더본코리아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경쟁력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외식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유통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수년 내에 유통사업 매출을 외식사업 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기준 더본코리아의 매출 84.4%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발생했다. 유통사업 매출 비중은 13.7%, 호텔사업은 1.9%에 불과한 상황이다. 강 대표는 자체 생산 인프라를 통해 핵심 소스류를 직접 생산하는 것을 더본코리아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또한 각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주요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백종원 대표는 '해외진출'과 '지역 개발 및 축제 사업 개발'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14개 국가에서 149개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백 대표는 "향후 마스터프랜차이즈(MF) 전략으로 해외 프랜차이즈 진출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재 해외 굴지의 유통회사와 식품회사들이 회사에 접촉해 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특히 "K-콘텐츠가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이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성장 의지도 내비쳤다. 더본코리아는 이를 위해 소스류의 대기업 OEM(위탁생산)을 통해 생산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향후 추가 투자 없이 충분히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는 구상을 밝혔다. 백 대표는 "한식을 먹고 싶어도 해외에 있는 현지 식당에서 모든 한식 메뉴를 만들 수 없다"며 "이러한 니즈를 바탕으로 소스만 섞어도 한식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소스류 판매 유통라인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해외 현지 공략 계획을 설명했다. 소스류 개발로 가맹점주들의 이익이 감소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백 대표는 "빽다방도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할 때 그런 우려를 받았지만 결국 수익은 더 올랐고 마케팅 효과를 더 누렸다고 볼 수 있다"며 "점주들의 동의를 얻어서 진행하지, 일방적으로 유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예산 시장과 같은 '지역 축제' 개발을 통해 회사 성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백 대표는 "지역 발전을 위해 30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관련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지역은 IP를 토대로 축제를 개발해주는 방식이며 지역 관련 사업 규모가 현재 더본코리아가 하고 있는 모든 사업을 합친 것 보다 규모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원 대표의 미디어 노출이 큰 만큼 '오너 리스크'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백 대표는 "건강관리도 잘 하고 있고, 사람일은 알 수 없지만 사고를 쳐서 뭘 하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가 고물가 시대에 외식업계의 물가 마지노선을 누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은퇴한 후에도 더본코리아가 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공개를 통해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상장 이유를 재차 강조했다.

2024-10-28 16:58: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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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뉴델리 '빛의 축제' 행사장에 K-푸드 팝업스토어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도 뉴델리에서 K-푸드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복합 팝업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인도 최대축제 '디왈리'(빛의 축제) 시즌에 맞춘 이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을 지속한다. 올해 첫발을 떼는 K-푸드 유니버스에서는 K-푸드 판매를 비롯해 수출상품 현장 마켓 테스트, B2B 상담 프로그램 등이 두루 진행된다. 행사 현장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남대문 마켓 ▲한강 피크닉존 ▲홍대존 ▲성수 스트리트 ▲나주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나주 스테이션에서는 소비자 체험행사 외에도 현장 방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쿠킹클래스,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또 한강 피크닉존 보글보글 코너에서는 K-드라마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한강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라면과 어울리는 김치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 과자, 음료 등 다양한 40여 수출상품에 대한 마켓 테스트 체험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는 인구 14억 명의 저력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K-푸드의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펼쳐 인도를 비롯한 신시장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28 16:51: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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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10주기 콘서트 성료... 관객과 하나 되는 음악 축제 선사

10년 만에 다시 만난 '마왕' 신해철의 무대가 수많은 관객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 트리뷰트 콘서트는 신해철을 기리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한데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와 드림어스컴퍼니, 그리고 넥스트유나이티드가 주최한 이 콘서트는 신해철과 함께 넥스트로 활동했던 김영석, 김세황, 이수용의 무대를 비롯해,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신해철의 음악을 재해석하여 선보였다. 신해철은 단순한 뮤지션을 넘어 '마왕'으로 불리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대중음악과 공연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으며,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과 그 가족, 인천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았다. 첫 날인 26일, 싸이는 '해에게서 소년에게', '나에게 쓰는 편지', '그대에게'를, 김범수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넬은 '날아라 병아리', 해리빅버튼은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예성은 '일상으로의 초대', 솔라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각자의 색깔로 편곡하여 공연하였다. 배철수의 신해철을 추모하는 내레이션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7일에는 이승환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국카스텐의 '일상으로의 초대', 'Lazenca, Save Us', 에피톤 프로젝트의 'it's alright', '그대에게',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먼 훗날 언젠가'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밴드 음악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청소년 합창단 떼루아 유스콰이어는 '민물장어의 꿈'을 청소년의 목소리로 전해 감동을 더했다. 드림어스컴퍼니 는"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신해철과 그의 음악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의 음악을 다시 부르는 아티스트가 있다는 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간을 초월해 사랑받을 수 있는 공연 기획과 제작으로 라이브 아티스트들에 대한 IP와 IP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6:45: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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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이. 취임식 개최

강성진 회장(청송건설 대표이사)이 28일 오전11시 목포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사에서 고성수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회장으로 일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임하게 되었다"며 "12대 도 회장으로 보낸 지난 시간은 제게 큰 영광이고 보람이였다" 말하고 "이제는 혁신과 변화의 시대라며 새 집행부를 비롯한 전 회원사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운영에 동참하여 회원사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하나하나 슬기롭게 풀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 지난 4년간 전라남도회를 이끈 고성수 회장이 새로 취임하는 강성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했다. 취임사에서 강성진 회장은 "도 회장으로서 '회원을 대우하고 존중하며 섬기는 협회, 회원이 신뢰하는 든든하고 올바른 협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라며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4천여 회원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16:44: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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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감] 野 "세수부족 메꾸기 방안 허위 보고"...與 "문다혜씨 갭투자 조사하라"

정부가 세수 결손 대책과 관련해 국회에 허위 보고를 했다는 주장이 28일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 세(稅)수입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방책으로, 외국환평형기금 투입은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놓은 뒤 투입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평기금 등 기금 여유분으로 결손 세수를 돌려막기 한다는 우려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기획재정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임광현 의원, 김영환 의원 등은 이 같은 번복 및 허위 보고 의혹을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따져 물었다. 임 의원은 "지난 9월 재추계 보고 당시 (최 부총리는) 외평기금 추가 활용은 검토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외평기금을 활용하겠다고 하는 것을 두 달도 되지 않아 말을 바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금 관리에 대한 자체 변경 계획에 작년처럼 외평기금이 있냐고 기재부 장관에게 물어봤을 때 외평기금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세수 결손 대응 방안에는 외평기금을 자체 변경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 허위 보고, 거짓 보고한 것이다. 기재부 장관에게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주의를 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평기금 유동자산 총 규모가 본래 올해 계획이 80조 원이었는데, 수정계획을 보면 9월 말 기준 69조4000억 원으로 변경됐다"며 "세수 결손을 대비하려고 한 것 아닌가. 그럼 9월에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대해 최 부총리는 "그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지난 9월26일 국회 기재위 현안보고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외평기금 활용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외평기금 유동자산 규모가 수정됐고, 이는 사실상 외평기금을 활용하기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기재부가 보고한 '2024년 세수 재추계에 따른 재정 대응 방안'에 따르면 올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는 29조6000억 원이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투입되는 기금 및 특별회계는 14조~16조 원 규모다. 이 중 외평기금이 4조~6조 원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외평기금은 정부가 통화 안정을 유지하는 목적으로 보유 및 운용하는 기금으로, 원화 가치 하락 시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는 식으로 외환시장 안정을 유지한다. 외평기금이 2년째 세수 부족분 대응에 사용되는 것이다. 이날 동시에 열린 기재위의 국세청 국감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의혹을 문제삼았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문다혜 씨는 태국에 머물던 2019년 5월 당시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로 서울 양평동 주택을 매입했다. 1억4000만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다. 구 의원은 "양평동 매입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민수 국세청장은 "자금 출처나 또 원천을 다 따져서 어떤 식으로든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2024-10-28 16:37: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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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심공항, '강남개포-인천공항 구간' 리무진버스 11월 1일부터 운행

서울 개포동 중심부를 관통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한다. 한국도심공항은 11월 1일부터 미니신도시로 변모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단지들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급 공항리무진버스 6104번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6104번 노선은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발, 영동대로를 거쳐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디에이치아너힐즈, 래미안블레스티지,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개포래미안포레스트 등 개포동 주요 대단지 아파트를 경유한다. 특히 상습정체로 정시성이 떨어지는 올림픽대로 대신 유료도로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 공항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개포동 주민 공항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6104번 노선에는 우선 차량 4대가 투입돼 하루 평균 왕복 12회 운행을 시작하고, 추후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증차될 예정이다. 박천일 한국도심공항 대표이사는 "개포동 일원 재건축 완료로 1만6000여세대 5만명 이상 인구가 거주함에도 개포동을 지나는 공항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 불편이 있던 상황"이었다"며 "강남구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6104번 공항버스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심공항은 국내 수출기업들과 해외 바이어 무역 비즈니스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무역협회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지난 1990년부터 서울 강남, 강북지역 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 시기에는 2년간 서울시 공항버스 운수사 중 유일하게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을 지원한 바 있다. 신설되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6104번 노선,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심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8 16:3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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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병든 선진국

지난해 우리나라 여자는 월급을 남자보다 평균 29.3% 적게 받았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OECD 회원국 38곳 중 격차가 가장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부터 1위 자리를 한결같이 지켜 내는 중이다. 한국의 30% 차이를 보일 때 때 미국은 남녀 임금격차가 작년에 16.4%까지 줄었다. 뉴질랜드는 4.2% 차(差), 그리스는 5.9%(2019년) 차까지 좁혀졌다. 벨기에는 1.1%(2022년) 차로 격차가 사실상 완전히 해소됐다.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역대 최대를 갈아치웠다. 비정규직 근로자 평균 월급이 역사상 처음 200만 원대에 진입했다고 한다. 200만 원은 정규직이 17년 전인 2007년에 평균으로 받은 액수다. 당시 비정규직은 127만 원을 받고 있었다. 정규직-비정규직 간극은 2007년 기준 73만 원 차에서 2024년에 174만 원 차까지 벌어졌다. 통계청의 집계를 보면, 올해 정규직 근로자의 상여금 수혜율은 89.0%에 달했다. 이에 반해 비정규직은 40.1%에 그쳤다. 근로자 5명 중 3명은 상여금과 연이 닿지 않는다. 유급휴가 수혜율도 각각 86.9%, 38.7%로 차이가 컸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각각 95.0%, 52.2%였다.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언제까지) 몇 조를 투자하겠다",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해 (어떤 걸) 실시한다" 등의 정책 발표는 흔히 접한다. 경제를 위해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일자리와 노동에 따른 적정한 보수가 보장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다. 성별, 정규·비정규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어느 장관이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이 같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는 데 정책적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 역시 올해 여름 공직을 떠났다. 올해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비중이다. 특히, 20대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시간제로 일하는 청년 수가 81만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40만명 넘게 늘어났다. 시간제 근로자란 같은 사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보다 1시간 이상 짧게 일하는 근로자를 뜻한다. 돈의 가치 하락과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하루를 근근이 버티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층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상당수가 노동시장에서 좌절을 맛보는 나라. 규모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속은 병든 사회로 가고 있다.

2024-10-28 16:32: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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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비만약' 개발...바이킹·디엔티파마 등 후발주자들 속속 도전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도 비만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속도는 점차 빨라지는 분위기다. 28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이달 국내 의약품 시장에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정식 출시됐다. 국내 유통은 쥴릭파마코리아가 맡고 있다. 위고비는 전문의약품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이다. GLP-1은 음식 섭취 시 분비되는 체내 호르몬인데, 포도당 농도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을 갖춰 혈당 조절을 돕는다. 또 이 호르몬은 위장 운동 억제, 식욕 억제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까닭에 국내외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GLP-1 계열 약물은 신약 후보물질로 각광받아 왔고,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고비는 비만치료제로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위고비는 지난 2023년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질량지수(BMI) 30㎏/m²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m² 이상 30㎏/m² 미만이면서 당뇨병 전 단계,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 처방하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위고비는 주 1회 0.25㎎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용량을 증량해 투약한다. 4회 투약 분량이 담긴 펜 모양 주사제 1개 기준으로 현재 구매 가격은 40만원 대 초반에서 8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형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출시까지 예고되고 있다. 마운자로는 GLP-1과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분비 폴리펩타이드(GIP)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효능제다.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마운자로는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국내 제약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프리필드 펜은 일회용으로 일주일에 한번 투여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4개 이상이 필요하다. 퀵 펜은 4회 주사할 수 있는 용량이 한 데 주입된 제형이다. 바이알은 유리병 형태로 주사기에 액을 채워 주사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지난 2023년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것은 프리필드 펜이고, 각 제형별 허가 승인은 별도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바이오 기업 바이킹테라퓨틱스는 '먹는 비만치료제' VK2735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바이킹테라퓨틱스는 오는 11월 3일 미국비만학회에서 VK2735 주사제 임상 2a상의 13주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VK2735의 경구제 임상 1상 데이터도 발표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비만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어 글로벌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한국인 맞춤형 비만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의 체형과 체중을 반영해 글로벌 제약사의 약물들과는 분명한 차별점을 두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현재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임상 3상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해당 임상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종료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향후 3년 내 빠르면 2027년에 해당 물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미약품이 지난 6월 미국당뇨학회에서 처음 공개한 'HM15275'는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잇는 차세대 혁신형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후속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위 억제 펩타이드, 글루카곤 등 세 가지 호르몬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는 기전을 갖춰 비만 치료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약개발 전문 기업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023년 미국 멧세라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D02S'를 기술수출하는 1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디앤디파마텍은 '오랄링크'라는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경구제 흡수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만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아직까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평가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속 되고 있다"며 "앞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제품들이 먼저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맞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후발 주자일수록 제형 개발이나 맞춤형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8 16:32: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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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가 간 거래시 시간·비용 줄이는 '만달라 프로젝트' 완료

한국은행이 호주·말레이시아·싱가포르 중앙은행과 국가 간 자금이 오고가는 경우 주요 제약 요인으로 꼽히는 규제준수 확인절차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여러 은행을 거치며 늘어난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 싱가포르센터 및 호주·말레이시아·싱가포르 중앙은행과 시행한 만달라 프로젝트(Project Mandala)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만달라 프로젝트는 금융기관의 규제 준수 확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컨대 A고객이 다른국가에 살고 있는 B고객에게 송금을 요청할 경우 지급은행은 환거래은행과 수취은행을 거쳐 B고객에게 자금을 입금한다. 이 경우 국가마다 다른 자본이동관리(CFM)정책,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제 등의 준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는 설명이다. 만달라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만달라시스템은 지급은행이 거래정보(거래국가, 지급인, 수취인, 금액, 지급방법 등)를 입력하면 거래와 관련된 정책·규제사항을 자동으로 찾아내 체크리스트를 생성한다. 지급은행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해당거래의 규제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규제증명서를 생성해 수취은행에 전달한다. 수취은행은 지급은행이 이미 해당국가의 규제까지 확인했기 때문에 별도로 규제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특히 시스템에는 영지식증명 등 개인정보보호기술을 적용해 규제준수 확인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지식증명은 지급인이 보유한 어떠한 정보(연락처, 주소 등)도 노출하지 않고 지급인이 일정금액을 송금했다는 사실을 수취인에게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기관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wCBDC) 등 디지털 자산으로 스마트계약시 규제준수 증명서와 통합해 이전되는 기능과 지급은행과 수취은행이 거래하고 있는 환거래 은행에 발송하는 지급지시 스위프트(SWIFT) 전문에 규제준수 증명서를 포함하는 기능도 가능하다. 신성환 금융결제국 디지털화폐분석팀장은 "만달라 시스템이 디지털자산 시스템과 환거래은행에 발송하는 전통적인 SWIFT 전문 송수신시스템에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후속 연계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상용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16:3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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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전주시 취약계층에 2000만원 상당 생필품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28일 전북 전주시에 거주 중인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복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국 6개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며,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전주시청의 연계로 이뤄졌다. 전주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100%이하 금융 취약계층 93명에게 이불, 온풍기, 쌀 등의 생필품을 제공하고, 채무상담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가계부채로 고통받는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맞춤형 채무상담을 지원해 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준 물품은 채무로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우리시도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우선 신복위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생계를 위한 지원 외에도 채무상담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등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6:26: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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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NH농협생명 "생활금융 동반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965년 종합농협 생명공제 사업으로 시작했다. 2012년에는 농업, 농촌, 농업인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을 위한 민간 보험사로 전환해 총 자산 60조원, 고객 255만명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정부의 정책상품인 농업인안전보험을 판매해 농업인들이 국내 먹거리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한 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사로서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의 비전과 '언제 어디서나 내맘같은 보험'이란 슬로건으로 고객, 기업, 농업인 모두에게 이로운 보험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생명사랑 실천 NH농협생명은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의 비전인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 실천을 목표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 소외계층 대상 쌀 나눔으로 NH농협생명은 지난 8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본사를 방문해 쌀 2만5000포대(250톤)를 전달했다. 후원된 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30만명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해진 대표는 "전국푸드뱅크에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많은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5월엔 '2024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제주 하귀농협 관내 물메초등학교와 하귀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진행하는 NH농협생명만의 금융교육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총 409회, 1만2889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제주총국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축협과 연계해 35개 초등학교에서 1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농축협과의 적극적인 교육 연계 추진으로, 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기·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 NH농협생명은 기업 핵심가치로 소비자 중심경영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설정했다. 6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4년 최초로 CCM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지 6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만족도조사, 고객기상청, 고객패널 운영 등 소비자가 체감하는 고객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 중심 경영을 다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윤해진 대표이사가 청렴과 관련 격언이 부착된 행운목을 직접 전달했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행운목을 가꾸면서 '소신 있는 Yes or No, 청렴의 출발입니다', '멀어지는 청탁, 다가오는 청렴' 등의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생명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청렴 문자메시지 정기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청렴직원 추천 채널운영 ▲청렴 바탕화면 설정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농업인 복지증진…지역사회 발전 NH농협생명은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한 금융지원, 농촌순회 무료 진료사업, 임직원 농촌 봉사,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토사정리 등 수해복구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수해복구지원에는 김재복 NH농협생명 부사장과 이범섭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수해활동지원 ▲농산물구매 및 나눔행사 ▲수해활동지원 ▲협동조합 간 협동지원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엔 도농교류 추진을 위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 팜스테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제9기 고객패널과 NH농협생명 고객지원부 임직원 32명은 강화도 달빛동화마을에 방문해 버섯수확, 쑥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농가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고객패널들은 농촌을 체험해 농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임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이 느끼는 NH농협생명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해진 대표는 "앞으로도 '희망농업·행복농촌' 에 앞장서고 고객과 임직원 소통을 통한 소비자중심 경영 실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6:26: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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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우리 함께해요, 볼링' 자원봉사활동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과 함께 '우리 함께해요, 볼링'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우리 함께해요, 볼링'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클럽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볼링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간의 팀 대항전과 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루는 혼합 게임으로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참가자들이 역량을 펼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로 함께 어울렸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대 1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건강한걸음 나눔챌린지'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서로 교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교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0-28 16:25: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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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분기 순이익 1026억…전분기比 167% 급증

DGB금융그룹은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52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개별 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7%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67.9% 급증했다. 이는 은행 실적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4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감소했으나, 3분기 개별 실적은 충당금 전입액이 감소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전년보다 35.8% 개선된 1324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iM증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관리되고 있고, 최근 3년간 약 5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인식한 것을 감안해 내년부터는 증권사 실적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DGB금융지주는 이날 밸류업 발표를 통해 수익성 회복 전략과 자본관리,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을 밝혔다. 창사 이래 최초로 2027년까지 약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발행주식 수의 10%에 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밸류업 핵심지표(ROE, CET-1비율)를 중심으로 재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밸류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주주친화정책과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8 16:23: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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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는 주춤, 러닝웨어는 질주?…4050세대도 러닝 열풍 합류한다

러닝 열풍이 40·50세대까지 이어지며 러닝웨어 제품이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중장년층들이 주 고객층으로 여겨졌던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불황을 맞고 있다. 간편한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끄는 것과 동시에 골프 시장의 위축세가 맞물려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중장년층 러닝족이 증가함에 따라 러닝 관련 제품군 매출액이 상승했다. 2030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러닝이 4050에도 인기를 끌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실제 카카오스타일의 매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9월 23일~10월 21일) 패션 브랜드 '포스티'의 러닝 키워드 검색량은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 역시 전월 대비 91% 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특히 '러닝화'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이 7배 이상 올랐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젊은 세대와 마찬가지로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분석된다"며 "포스티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티는 중장년층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패션 플랫폼으로, 405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군을 제공한다. 캐주얼 의류는 물론, 운동 및 아웃도어 아이템까지 폭넓은 제품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무릎 위까지 오는 짧은 반바지인 쇼츠, 레깅스 등 러닝 관련 제품군을 선보이는 푸마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K2의 거래액 역시 각각 68%, 193% 늘었다. 반면, 골프웨어 제품군 매출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백화점 골프웨어 실적 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골프웨어 점포 기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2.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0%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골프웨어의 역성장 배경에는 골프 시장의 축소 상황이 자리했다. 야놀자리서치 리포트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골프장 이용객 수는 4772만명으로 2022년 대비 5.7% 감소했다. 또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료에 따르면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별 이용자 수 역시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6.5%, -4.5%,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골프를 그만뒀다고 밝힌 50대 시민 황 모 씨는 "아무래도 비용 지출에 부담이 있는 골프보다는 러닝과 등산 같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고자 한다"며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게 골프보다는 러닝이 진입장벽이 낮은 게 반영된 상황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8 16:22: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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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12월 6일 총파업 예고…"또, 급식·돌봄 차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 임금을 올려주지 않을 경우 12월 6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총파업시 혼란이 예상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물가가 폭등하는데 명절 휴가비는 고작 10만원을 인상했다"며 "투표 결과는 조합원들의 강한 투쟁 의지이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현장의 외침"이라고 외쳤다. 연대회의는 이달 10~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82.8%(연대회의 조합원 9만2948명 중 7만6926명이 투표), 93.2%의 찬성률로 쟁의 행위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정상화와 임금 격차 문제 해소, 복리수생수당 동일 기준 적용 등을 요구해 왔다. 지난 6월부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임금교섭을 진행해왔다. 연대회의와 교육 당국은 지금까지 9차례의 교섭과 조정 회의가 열었지만,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이들은 올해 3월 31일에도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감행했다. 당시 서울에서는 10.47%의 학교에서 학생들이 대체식을 먹는 등 급식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2024-10-28 16:16:0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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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으로 갈리는 증권주...'옥석 가리기' 심화

대형증권사들과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가 3분기 실적에 따라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대형 증권사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는 데 반해 부진한 실적을 보인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이달들어 9%대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증권(7.81%), 한국금융지주(6.95%), 키움증권(3.62%), NH투자증권(1.49%) 등도 상승 추세다. 이에 반해 올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올투자증권은 6.75%, SK증권은 2.70% 하락했으며 유안타증권은 0.34% 빠졌다. 대형 증권사들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산한 증권사 5곳(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대신증권)의 올해 3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1조6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2.34% 늘어난 수준이다. 키움증권을 제외한 4 개사 모두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증권사들의 호실적은 해외주식 시황 호조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문 수수료 수익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외화증권은 1379억4000만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8.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42.71%나 늘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테마 중심의 미 증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으로 올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증시 이동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증권사 수수료 수익중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확대되고 있다. 2018년 4%에 불과했던 외화증권 중개 수수료 비중은 최근 25%까지 상승하며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익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수익원을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미국 대통령 선거 종료 후 증시 불확실성 해소 등을 이유로 들며 증권사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를 잇따라 추천했다. 특히 투자은행(IB)부문 실적이 호조세인 증권사의 주가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IB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이익이 늘어나는 증권사가 많아졌다"며 "이에 따라 IB 업황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는 증권사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28 16:13: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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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접은 애플" 비전프로 접고 아이폰 SE4 출격한다

실적 부진에 직면한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접고 3년간 출시하지 않았던 아이폰 SE 신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발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와 신상폰 아이폰16 시리즈는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애플은 비전프로의 생산량을 대폭 감축하고 중저가형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SE' 4세대 기기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SE4 제품 사양이 구체화됐으며 내년 3~4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세대가 나온 지 3년 만이다. SE4는 애플의 보급형 제품으로 기존 아이폰 시리즈 대비 사양과 가격을 내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로 인기가 높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SE4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아이폰14와 유사하다. 기존 홈 버튼이 사라지고 디스플레이가 기기 전체에 꽉 들어찰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아이폰14와 동일한 1170 x 2532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에 평평한 모서리, 페이스ID 지원 노치 디자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가격은 최신 기종인 아이폰15 기본모델(799달러)보다 300달러 이상 낮은 429달러(약 58만원)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보급형 폰인 아이폰SE4에도 인공지능(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SE4에 AI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차기 아이폰SE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A18 칩과 8GB 램 도입이 기대되는데 애플이 저가형 아이폰SE 모델에 이를지원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을 갖추고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와 동일한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이 3년만에 아이폰SE 신형을 공개한 데는 최근 부진한 실적을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이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16리시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의 할인 판매를 일찍 시작한 점도 아이폰 신제품 판매치가 기대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6의 출시 첫 주 판매량은 37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대비 12.7% 줄어든 규모다. 올해 4분기 아이폰16 시리즈 생산도 전작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아이폰16 시리즈가 8800만~8900만대 출하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도 야심 차게 내놓은 MR 헤드셋 비전 프로도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아이폰의 뒤를 이어 차세대 기기로 지난 2월 신제품으로 내놓은 헤드셋이다. 그러나 초기 높은 관심과 달리 3500달러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저가의 경쟁 제품들로 인해 출시 첫 해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지난 초여름부터 비전 프로의 생산을 크게 줄였으며, 올해 말까지 현재 버전의 헤드셋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또 비전프로 조립사인 중국 럭스셰어에 오는 11월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플이 이번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이타우 BBA는 "다음주 예정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에서 애플과 아마존이 어닝 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는게 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애플과 관련해선 "긍정적인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만으로 오르고 있다"며 애플이 기업 가치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애플은 흥행 부진을 돌파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아이폰 SE4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디자인을 개편한 아이폰SE는 애플이 저가 스마트폰 시장, 특히 중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이폰SE가 애플폰의 판매대수를 늘리는 데는 기여하겠지만 매출 총이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중저가 폰인 데다 아이폰SE가 애플폰 총 판매량의 4~5%밖에 차지하지 않는 제품이라는 점에서다.

2024-10-28 16:09: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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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일반식품부터 간식까지...한중일 인기 식품 순위 공개

신세계면세점이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의 국가별 인기 식품 순위를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7~9월 인천공항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식품을 조사한 결과, 한·중·일 관광객들은 모두 '홍삼정'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관광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홍삼을 선물용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반면, 일반식품에서는 각국의 상품 종류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광객들은 '딸기가 통째로 다크&화이트 초콜릿'을, 일본 관광객들은 '오징어채볶음'을, 한국 관광객들은 '하리보 트래블 퍼레이드' 젤리를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제주고메카카오'와 '한라봉초콜릿'이 각각 인기 식품 2위와 3위를 차지해 초콜릿 제품이 상위를 차지했다. 일본 관광객들은 김 제품을 선호하며 '미니도시락 김'과 '돌김 참기름'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한국인은 여행 필수품으로 '쇠고기볶음고추장'과 '썰은배추김치'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 구매도 잇따랐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점 방문객들은 하리보, 바프, 오설록 등의 간식 제품을 구매했다. 특히 오설록 매장에서는 시음 등 체험 이벤트를 마련함과 동시에, 10종의 맛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컬렉션' 선물용 패키지 제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는 게 신세계면세점 측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식품은 그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출국 전 마지막으로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28 16:07:5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