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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임 전무이사에 이성주...첫 여성임원도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전무이사에 이성주 전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염정원 전 서울동부영업본부장과 채병호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는 1965년생으로 성원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21년 9월부터 경영기획 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예산과 기획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 확대와 재원 확충에도 기여했다. 신용보증기금 최초의 여성 상임이사로 선임된 염정원 이사는 1969년생으로 영신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이후 미래전략실장, 신용보험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재냈고, 지자체 협약 보험 확대 등 중소기업이 효과를 체감하는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 신보는 최초 여성 임원 선임을 계기로 양성평등과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병호 신임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남대전고등학교, 충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이후 4.0창업부장, 인재경영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 신용사업과 경영지원 부문을 두루 역임하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조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발휘했다. 이성주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5년 7월 4일까지다. 염정원·채병호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5일부터 2026년 7월 4일까지다.

2024-07-04 09:35: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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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지역특화송금 서비스

하나은행이 해외송금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송금은 기업이 해외송금을 신청할 때 확정한 현지통화 금액을 수취인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수취 할 수 있는 송금서비스다. 하나은행 기업뱅킹을 통해 중남미 지역 10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우루과이)을 포함한 동아시아, 서남아시아, 중동 등 이머징마켓 22개 현지통화로 편리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역특화송금 이용시 중계수수료 면제한다. 해외송금 신청 단계에서 지역별?통화별 송금 필수사항 및 유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해외송금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밖에도 22개 현지통화 외 추가로 원하는 통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의 소리'를 마련해 해외송금 신청 기업과의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지역특화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경쟁력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손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거래 통화 다양화 등 서비스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4 09:32: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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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서 '플래티넘 메달 등급' 획득

에코바디스에서 실시…상위 1%에게 부여 한솔제지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조사에서 상위 1%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 4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2007년에 창립해 글로벌 최초로 '사회적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75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및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등급별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중 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것으로, 한솔제지는 지난 해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래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솔제지는 '노동과 인권' 및 '윤리'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솔제지는 2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최근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쉽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시 및 환경부 등과 함께 멸균팩의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들을 잇따라 맺는 등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기관으로부터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임직원들에 대한 인권 존중,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4 09:2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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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민농원 축산악취 문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2023년 7월부터 제기된 영민농원 한센인촌 정착민들의 축산악취에 관한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영민농원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마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군 축산식품과장으로부터 영민농원의 현황과 축산악취 해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조정 회의는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영민농원 대표, 그리고 축산 농가 5명 등 총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영민농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서에 서명하여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합의했다. 주요 조정서 내용은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마을 내 5개의 돈사를 폐업하고, 이 지역을 환경개선 사업으로 재정비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축산농가에게 일시적으로 토지 사용을 허용하고, 축산농가는 돈사 폐업 시까지 축산악취 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영민농원의 축산악취 문제는 그동안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고착화된 상태였다. 이에 약 6개월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와 영광군 6개의 관련 부서는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였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번 조정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수년 간 지속되어 왔던 한센인 정착촌 내 양돈사업 운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는 한편, 편견과 차별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 온 한센인촌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조정 회의가 지난 수년 간 지속된 영민농원 축산악취 갈등 문제의 해결을 이끌어내는 계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은 조정 내용에 따라 영민농원 일대의 재정비를 지원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7-04 09:25: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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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국가재정으로 운영

올해 말 준공되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을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것과 관련, 평택시는 친수공간 확보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0년대 초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합의 이후 추진됐다. 당시 평택시는 해수부에 건의해 국가재정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항만기본계획 미반영 등의 이유로 평택시가 직접 건립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관리·운영은 중앙정부가 담당하지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 허가 조건에 따라 기초지자체인 평택시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하지만 국가재정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은 정상적으로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한다. 향후 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국가재정으로 터미널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용역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지역 일부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권을 타지역에 빼앗겼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시는 평택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는 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사업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 입찰 공고문을 보면 용역업체는 ▲여객터미널 운영 경험이 있는 법인 ▲위생관리용역업자 ▲중소기업 확인서를 소지한 사업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에 용역업체로 선정된 업체명이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인 점도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인천항만공사(IPA)와 무관한 독립된 항만관리법인이며, 해당 업체는 지역의 정서를 감안해 법인명 교체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공업지원항에 불과했던 평택항이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CIQ(세관, 입국심사, 검역) 기관 상주 체계 구축을 통해 종합무역항으로 발전한 것은 평택시의 오랜 노력 덕분이었다"면서 "평택시가 초석을 다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제 국가 운영으로 더욱 발전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평택시는 친수공간 확보,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24-07-04 09:2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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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8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전진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 2년을 맞았다. 양평군은 민선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증가수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8천 시대에 들어섰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인구 소멸의 위기를 맞으며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양평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출범이후 현재까지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77.8%, 완료율 52.9%를 기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또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촌협약사업 등 총 158개 사업에서 5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민선8기를 맞이하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5대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민선8기 출범 2년이 지난 지금 그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봤다. ◇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의 행복은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근간으로 삼고 생활행정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취임과 동시에 반복되는 교통혼잡과 고질적인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과와 청소과를 신설하고, 신속한 민원행정을 위해 기존 건축·허가 업무를 허가1·2과로 통합하는 등 군민 맞춤형 기능통합을 목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청소과 신설 이후 시가지 청소반을 운영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했으며, 142개의 사회단체 2,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클린양평 캠페인을 펼쳐 주민이 자발적으로 하는 청소 문화를 조성하여 2023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양평의 취약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인승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양평~강상 순환버스 노선을 개설하여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평역 앞 혼잡한 교통 여건을 정비하고 양평역을 중심으로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 시스템을 마련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양평 시내를 양평역으로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양평역이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 활용 관광 현재 양평군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 제한 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산업단지 조성의 어려움과 기업유치, 공장 설립의 한계 등 민간 일자리 제약이 큰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평군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규제에 따른 불리함을 극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읍·면 일자리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정보 제공, 상담, 매칭을 통한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가 육성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아카데미' 교육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퇴직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생태 환경의 가치를 활용한 관광 산업의 육성을 위해 '양평is관광' 이라는 슬로건으로 양평군의 관광자원을 조합해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맞춤형 관광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부권역은 체류형 관광을 위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양강섬-갈산공원을 거점으로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하며 양근천 양안에 걷기 좋은 도보길과 친수공간을 만들어 "양근천을 청계천화"하고, 양근강변길 특화가로 조성사업, 물안개공원 보도교 조성, 수풀로 생태벨트 조성사업을 묶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권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 정원인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만들고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세미원은 연간 4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수도권 최고의 명소로 경기도 지방 정원 1호로 등록되어 있다. 수도권 최고의 생태 관광자원인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정원구역으로 확대하여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팔당댐이 생긴 이래 잘 보전된 거북섬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동부권역은 용문산관광지를 관광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체류형 여행을 위해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접근편의를 위해 관광지부터 용문사까지 보차도를 분리하고 용문산광광지에서 가섭봉까지 3.4km 구간을 민자유치 방식으로 수도권 내륙 최초의 케이블카 설치를 준비 중이다. ◇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현 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삶과 질의 척도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실천에도 앞장섰다. 전국 최대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춘 양평군 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의 터를 마련했다. 또한, 독거노인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도입, 관내 370개의 경로당에 혈압계를 설치, 친환경 쌀 지원을 통해 어르신 건강 돌봄 서비스를 강화했다. 양평의 미래인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해 출산을 장려했으며, 이와 함께 다자녀가정 우대사업을 확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양평 어린이건강놀이터 설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정착을 위하여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과 청소년 휴카페를 운영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친환경농업대학 청년 농업인 우선선발, 영농정착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양평군의 청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영농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및 부족한 의료서비스 채움을 위해 분만 가능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양평병원의 응급실 기능을 강화시켰으며 치매노인 치료관리비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양평군은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발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투영된 채움지역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균형사업으로는 양평 우회도로, 군민회관 사거리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했다. 늘어난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 확장 준비를 위해 양평읍 양근리 ~ 백안리 구간에 총 135억 원을 투입해 양평 우회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했으며 13억 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 ~ 관문 삼거리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다. 또한, 시내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평읍 기상대 앞 주차장 약 90면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평군 보건소 인근 철도 부지에 양평역 연계 주차장 약 100면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72백만 원을 확보했다.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의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이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으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에서 벗어나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하여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도로확포장 및 급수구역 확대을 통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가스 공급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다문·국수·원덕·지평 등 관내 역세권 개발을 통한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룰 계획이다. ◇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 구축 무엇보다 소통을 강조하는 전진선 군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군정의 신뢰성을 확보 및 행정의 답답함을 뚫어내기 위한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만들어 지역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정책사업의 신속한 쌍방향 정보 공유를 위해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통 플랫폼이 시행될 예정이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 ·인구 15만 시대 준비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입버릇처럼 강조한다. 또한 "매력이라는 것이 한 단어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좋은게 매력이고 관광·교통·복지·경제 등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시가 매력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매력이라는 단어는 사전적 의미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이 가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양평'을 꿈꾸며 지속 가능한 생활 만족 계획으로 군민의 행복을 채워 인구 15만 시대를 준이 중이다

2024-07-04 09:2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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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3개월 '순항'

안성시가 저소득층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부터 시행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3개월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성시는 사업 시행 이후 4월과 5월분의 지원금을 성공적으로 환급하여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였고, 저소득층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6세에서 64세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발급받은 무상교통 카드를 이용해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할 경우 월 80회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100%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김보라 시장은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여, 생활 수준을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저소득층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성시의 모든 시민을 위한 무상교통 제공은 사회적 공정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안성 시민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2024-07-04 09:2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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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사전교육 시작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가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의 사전교육을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도전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운영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경대학교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월런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6월 참가청년 23명 모집에 183명이 신청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청년은 7월 2일~5일까지 ▲안전·문화·언어 교육 ▲진로특강 ▲영상편집 특강 ▲주한호주대사관 방문견학 ▲조별 프로그젝트 기획 교육등을 받게 된다. 이날 사전교육에서 김보라 시장은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안성시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에 어렵게 선발된 만큼 안전하고 알찬 해외연수가 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에 충실히 참여하길 바란다. 이후 교육에서는 참가청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09:2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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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평균 시세 "주춤은 잠시, 우상향은 계속될 것"

국제 금값이지난 5월 말 2,346.40$/T.oz에 비해 2,300.36$/T.oz(6월 27일 기준 )로 주춤했다. 금 한 돈 구매 가격 역시 지난달 기준 43만 8,000원으로 감소했다. 주얼리 스타트업 비주얼이 지난 6월 금 평균 시세를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순금 한 돈을 살 때 6월 평균 가격은 43만 7,560원(3.75g)이었다. 이는 지난 5월 평균과 비교했을 때, 5백 원가량 상승한 것이다. 지난 1월(36만 9,000원)과 비교하면, 18% 상승한 금액이다. 연간 금 매매 시세의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2023년 6월 말, 금 매매가(3.75g)는 30만 1,000원이었다. 그러다가 연간 8만 2,000원이 상승해 2024년 6월 말에는 38만 3,000원까지 매매가가 올랐다. 한편 백금을 제외한 18K, 14K는 지난 5월에 비해 근소한 차이로 시세가 증가했다. 21세기 들어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은 '금'이다. 2000년대 말 이후 8배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금값 상승에는 전 세계 인플레이션, 미국 재정 악화, 중동 지역의 리스크, 신흥국의 탈달러화,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현재 금 시장이 잠시 주춤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최근 단기 급등과 금리 수준에 따른 단기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며 "금리가 인하될 경우 향후 1년 내외에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7-04 09:21: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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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선8기 동안에는 신규 폐기물 처리장 추진 안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작업은 지속한다.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당초 용역 등을 통해 현덕면을 제1후보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덕면에서 제기한 반대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있고,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민선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논의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은 포화상태지만, 폐기물 발생지 처리 의무가 정부 차원에서 강화되고 있고, 인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논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와 관련해 시민공론화 등 시민 간 소통을 충분한 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폐기물 처리장 사업 추진 여부와 지역의 쓰레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 처리장 설치를 추진했지만, 많은 오해가 있고 시민 간 갈등도 발생하는 등 사업추진의 부작용이 큰 상황"이라며 "이에 평택시는 민선8기 동안 해당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07-04 09:21: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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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심리상담 '확대'

화성시가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가족뿐만 아니라 재난 지원인력에게까지 심리지원을 확대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부터 유가족뿐만 아니라 목격자와 재난 상황에 구조, 복구, 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에게까지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확대해 사고당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공무원 및 근로자들에게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는 재난안전대책회의 시 재난상황에 참여한 재난 지원인력들도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의견에 대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사고 이후 선제적으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유가족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총괄'통합심리지원단'구성원의 일환으로 직업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력 전문 상담가들이 유가족 대상 심리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부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유가족 쉼터가 있는 모두누림센터에 평일과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 상주해 수면 및 불안 장애를 보이는 유가족 등 피해자에 대해 실시간 심리치료를 제공해 피해자들이 안정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1건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그 중 고위험군 12명을 발굴하여 지속 관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 시점에서 유가족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지원은 심리상담일 것"이라며, "유가족과 재난지원인력들이 언제든 원할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09:2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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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공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3일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6월 19일 개발계획 변경(4차) 및 실시계획 변경(1차) 인가 고시가 완료된,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전격 공개했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약 235,780㎡ 규모로, 총 2710세대(임대주택 1,35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복합용지 2필지(A1BL, A2BL)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시흥시와 함께 참여했다. 인천-경기 시흥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와 협력하여 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사업구역 내 일부 바이오 관련 청년 창업시설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생산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단지(배곧), 서울대학교 병원이 연계된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토지박람회 참가를 통해 기초단위 도시공사들의 개발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공사도 시흥시·서울대학교 긴밀하게 협력하여 월곶역세권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4 09:20:0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