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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지방세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세연구회」는 지난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지방세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확장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경북연구원의 박근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지방세 현황과 세원 발굴 방안을 포함해, 지방세 및 관광세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세 도입 사례와 그 한계점을 분석하고, 경북의 내국인 관광객 현황을 기반으로 도세 신설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 및 관련 법률 개정안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박용선 의원은 발표 후 토론에서 "도세 신설도 중요하지만, 숙박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기부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방세 확장을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세확장에 있어 도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며, 특정 업종에 한정하지 않고 미래 확장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채아 의원은 "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무박 관광객 비율이 높은 이유를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방세 확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공유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상북도의회는 최종 보고회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제·개정, 정책 개발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경상북도 지방세 연구회」는 박채아 대표의원과 김대진, 박용선, 배진석, 손희권, 조용진, 최병근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세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2024-10-23 16:46:0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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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개최

영덕군을 대표하는 예술 축제인 2024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지역 주민, 9개읍면 풍물단과 오십천 어린이집, 영덕어린이집, 푸른꿈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들, 영덕생활문화동호회 등 약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오는 26일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주최로 개막 퍼레이드는 <썬라이즈 퍼레이드>라는 제목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참여자들은 각자 개성 있는 분장과 복색을 갖추고 퍼포먼스를 하며 영덕읍 영덕교육지원청을 출발, 읍내 중앙로를 지나 덕곡천까지 약 40분간 행진하며 올해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 분위기로 띄우게 된다. 개막 퍼레이드 이후에는 덕곡천에선 DJ 페스티벌과 랜덤 플레이 댄스를 비롯,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아울러 생활문화조례 선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하게 된다. 올해 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개막 퍼레이드 외에도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9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업사이클링아트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학교, 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전문 예술가 등 500여 명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덕곡천 천변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그 외에도 업사이클링 실크스크린, 토우 만들기, 소원등대 만들기, 에코백 제작 등 환경 보호를 주제로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매일 열린다. 또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푸드트럭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인 영덕(아나)바다 플리마켓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도 재활용품으로 만든 무동력 자동차로 내리막길을 달리는'영덕 펀박스 레이스'가 11월 2일(전시)과 3일(본선)에 열릴 예정이다. 영덕야성초 옆 언덕에서 펼쳐지는 이 자동차 대회는 재활용이 아닌'새활용'이란 의미인 '업사이클링'의 정체성을 반영한 특별한 행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18개 팀이 각자 제작한 기발한 자동차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는 10월 26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 9일간 덕곡천 일원(덕곡길 약 200미터)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3 16:4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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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 당부

노미경 울주군의원은 울주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지역'으로 분류된 것과 관련, 집행부에 대한 서면 질문을 통해 감염 의심목에 대한 방제 확대 등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노 의원은 "울산은 최근 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피해가 특·시 중 가장 심각했으며 전국적으로도 경북,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울산 산림 76%를 차지하고 있는 울주의 경우 지난 8월까지 11만 본 이상의 소나무가 재선충 피해를 입어 '극심 지역'으로까지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3차 확산기에 접어들었다는 데 있다"며 "내년 4월까지 울주군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27만 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소나무 자생환경 변화와 매개충 개체 수 증가의 영향이 있지만 ▲감염 의심목 사전 차단 노력 부족 ▲무인 항공 방제 미진행 ▲정부 예산 지원 부족 등의 이유가 피해 확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게 노 의원 설명이다. 노 의원은 "방제 노력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어 결국 더 많은 예산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실제 울주군에 최근 6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투입된 예산은 최소 45억에서 최대 8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지난 8월까지 227억원이 투입되는 등 대폭 증가했다. 그는 "방제 기간 확대, 감염 지역 주변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구역별 방제 등 현재 대응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군의 방제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을 위한 집행부의 계획을 물었다. 울주군은 답변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감염목 방제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군은 감염 의심목에 대한 적극적 방제가 이뤄지면 재선충 확산 방지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방제량이 4~5배 증가, 연간 100만본,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적극적으로 시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선단지 및 집중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인항공방제도 상수원보호구역, 수원지, 하천, 축사, 꿀벌사육 지역, 주택지 등 살포 제외 지역이 많아 한계 있고, 피해목 제거 사업에 급급했던 방제 방법도 올해부터 사전 예방을 위한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 시행하고 있지만 감염목의 증가세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울주군은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선단지를 기점으로 도심 지역으로 압축 방제해 다른 지역 확산·유입을 통제하고, 극심지역 중 생활권은 감염목 제거 사업, 비생활권은 나무주사를 진행하는 선택적 방제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며 "또 사업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방제 전략으로 감염목 발생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는 등 관리 가능한 수준 도달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2024-10-23 16:4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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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특별법이 필요하다](中) 野 100조원 규모 간접지원 준비 中…전문가 "직접 보조금은 이례적"

여야 모두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특별법'을 발의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약 10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달리 여당에서는 직접 보조금 지급 조항이 담긴 반도체특별법을 발의했다. 전문가들은 여당이 추진하는 특정 분야에 직접 보조금을 투입하는 안은 이례적이며,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는 의문점이 든다고 했다. ◆"野, 100조원 규모 정책 금융 지원" 국민의힘은 국가 재정을 곧바로 반도체 산업에 시설투자 등에 투입하는 '직접 보조금' 정책에 힘을 싣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 대규모의 간접지원안을 내놓았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이 내놓은 반도체특별법에 따르면 반도체 기금 조성과 특별 회계를 통해 10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안이 담겼다. 김 의원 안은 반도체 세액 공제율을 대·중견기업 25%, 중소기업 35%로 기존보다 10%포인트 씩 올렸다. 반도체 연구·개발(R&D) 세액공제도 대·중견기업 40%, 중소기업은 50%까지 높인다. 대규모의 정책금융이 기업에게 보조금과 같은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또, 투자세액공제 적용 기한 10년 연장하는 안도 담겼다. 김태년 의원은 23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직접 보조금 조항을 법안에 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부처에서 (대규모의) 직접 보조금 정책을 펴본 경험이 없어서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규모 정책 금융안을 마련했다"며 "반도체 분야에만 직접 보조를 했을 경우엔 타 산업 분야에서도 해달라고 할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현실 가능한 법안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반도체특별법안에 대해 "산업부는 동의하는 분위기고, 다만 문제 해결의 열쇠는 기재부가 잡고 있기 때문에 국정감사 이후에 본격 논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장경제 측면에서 봤을 때 이례적"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특정 분야에 투입하는 직접 보조금 정책이 시장경제 측면에선 어울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상황에서 직접 보조금 논의는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라며 "시장경제에선 기업과 시장이 판단해서 투자처를 찾고 정하는 것이지, 국가가 반도체 등 특정분야에 투자하라고 정하는 것은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에 투자하든, 디스플레이에 투자하든 기업이 투자하면 세액공제를 해주겠다는 것이 오랫동안 지속됐던 트렌드인데, 이제는 세액공제를 넘어서 국가가 정한 어떤 산업에 보조금을 주겠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는 하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실제로 정부가 2022년에 반도체 등 몇몇 국가전략산업의 세액공제를 크게 확대하는 정책을 내놨다. 반도체를 찍어서 투자를 하면 세금을 감면해주겠다고 하니까 삼성전자가 거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했다"면서도 "특정 분야에 혜택을 주면 당연히 단기적으로 투자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으나,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지금 일부 '셧다운'에 돌입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정부의 투자 유도가 산업 혁신이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실증적인 증거는 없다"라고 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경쟁국보다 우리가 세액공제는 많은 편이고 보조금은 없는 편"이라며 "세액공제를 더 늘리기 보다 낮은 수준인 보조금을 더 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 기업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들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부처 직접 보조금 난색 표하자, 우회 방법 고민 여당은 부처가 직접 보조금을 반도체특별법에 담는 것에 난색을 표하자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 데 골몰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22일) 친한(친한동훈)계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반도체특별법 직접보조금을 '무조건 지급하자'가 아니라 지급할 수 있다는 준거조항을 만들어 놓는 것인데, 우리 정부가 못할 이유가 있나"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직접 보조금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이를 명문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부처가 대기업 지원에 난색을 표하자 보조금 지급 근거 조항을 마련한 후에 재정 소요 등을 고려해 추후 구체적인 것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다만, 반도체 학계 관계자는 이러한 방식의 접근법에 대해 "여당은 정부를 조금 설득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보조금을 '줄 수 있다'라고 하면 최종적으로는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보조금 지급 규모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2024-10-23 16:44: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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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대병원 길상형 팀장, 추계학회 ‘우수논문심사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 핵의학기술팀 팀장이자 방사선안전관리자인 길상형 팀장이 지난 1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시아핵의학기술학회(ASNMT) 국제 학술대회 및 제70차 대한핵의학기술학회(KSNMT)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심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방사성 폐기물 종류별 방사성 물질 잔존량 및 방사능 농도 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으며 'The Kor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Technology'의 논문 심사위원으로서 학회지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문 내용은 본원에서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폐기물 종류별로 구분해 선별 및 수집 후 봉입 보관 중인 방사성 오염 폐기물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 잔존량 및 방사능 농도를 평가한 내용과 방사능 측정기 및 전자 저울을 이용해 방사성 핵종별 초기 방사능량(Bq), 잔존 방사능 비율(%), 잔존 방사능량을 계산해 폐기물 종류별로 방사능 농도(Bq/g)를 분석한 내용을 갖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2024년 일반직 직무 개발 연구 과제'를 신청해 진행하게 됐으며, 연구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 종류별 방사성 물질 잔존량 및 방사능 농도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방사성 폐기물 종류별 방사성 물질 잔존량 및 방사능 농도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방사성 폐기물 자체처분계획서 작성 시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방사성 폐기물 보관 기간 단축 및 폐기물 저장실 공간 확보가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길상형 핵의학기술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와 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와 처리에 대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의학기술팀 길상형 팀장은 2015년부터 양산부산대병원 방사선안전관리자로 선임돼 방사선 재해 방지와 원자력시설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특허 출원과 직무개발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Textbook of Nuclear Medicine' 저서 출간과 SCI급 및 KCI 등재 학회지에 여러 논문을 발표해 대한핵의학기술학회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상의 의료로 의생명 연구를 주도하며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병원으로서 연구자들의 지식 재산권 장려,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임상 연구 지원,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계획적인 연구 활동 지원, 직무 개발을 통한 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직무 개발 연구 지원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꾸준히 장려하고자 여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4-10-23 16:4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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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극 최대 국제 포럼 '북극서클 총회' 참여

포항시가 북극 최대 국제 포럼인 북극서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한국 지자체 최초로 참여하며, 경제영토를 북극지역까지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에서 19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아캬비크에서 개최된 2024 북극서클 총회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참여해 친환경 전기어선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포항시를 비롯해 KMI, 경북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부경대학교, JMP 네트워크, 대해기술선박, 유신HR 등 산학연관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전기 어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슬란드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아이슬란드와 한국의 전기어선 개발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해 북극서클 총회에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했고, 글로벌 혁신특구로서의 '소형 전기어선 산업파크 조성' 대한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18일 아이슬란드 문화사업부 장관 릴자독 일프레도스도티얼드(Lilja Dogg Alfreð sdottird) 장관을 만나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19일 사절단은 하이브리드·전기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어선 및 충전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예정인 시글뤼피에드뒤르(Siglufjorður)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전기어선 개조를 위한 아이슬란드 현지 어선을 살펴보고 개조 기술, 설계 및 추진시스템, 배터리 등을 포함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사항을 논의했으며, 20일에는 아이슬란드 최상위 에너지기업 중 하나인 HS ORKA와 충전과 전력공급 등 현안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21일에는 아이슬란드 주요 산업도시인 아퀴레이리(Akureyri)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선박제조 업체인 슬립퍼린 디엔지(Slippurinn DNG)를 방문해 전기어선 개조와 건조를 위한 기술적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을 살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KMI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선박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아이슬란드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에 지자체 대표로 참여하면서 친환경 전기어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의 KMI와 아이슬란드의 그래나플사(대표 콜벳 오타손 프로펫, Kolbeinn Ottarsson Proppe)는 양국의 대표기관으로 이번 방문에서 전기어선 선박 개발사업의 협력 강화 및 향후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으며, 글로벌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는 성과를 만들었다. 한편 포항시는 전기어선 전환과 관련한 법·제도 및 기술개발 지원이 미비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해외 진출과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어선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소형전기어선 산업파크 조성 사업과 연계해 송도 해양R&D센터를 거점으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어선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정부와 함께 제도정비 및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대구경북의 관문으로 북극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전기어선 사업을 포함해 항만물류 등 북극지방과 연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포항의 경제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3 16:44:0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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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

경상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2일 저출생지방소멸 관련 부서로부터 올해 핵심이슈인 저출생 및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토론을 했다. 위원들은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해결책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을 채용할 때 기간제 근로자보다 정원의 110% 정도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업무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울진)은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과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두영 의원(구미)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비롯한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청년들이 지방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상황이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육아휴직 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인력확보가 중요하지만 휴직으로 인해 동료 직원들이 업무 부담이 늘어나 불만이 많은 만큼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강화해야하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 의원(상주)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아이를 키운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목표를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형식 위원장(예천)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면서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4-10-23 16:43: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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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 22일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7명과 요양기관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양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43%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상황으로, 장기적인 사회보장정책과 요양제도가 지자체 운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2년 4월 '영덕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3년부터는 관내 6개월 이상 종사한 요양보호사 450여 명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가 지금껏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보장제도와 요양보호사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요양기관 대표들은 △장기요양요원 수당 지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타 지역 인력 활용 방안 마련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4C) 활용을 위한 대면 교육 시행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정적인 노후가 있는 행복한 영덕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요양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에 대한 제·개정을 적극 검토해 수당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요청하신 사안 중 먼저 할 수 있는 것들은 관련 부서에 지시해 순발력 있게 진행시키고 제도적 고려나 준비가 필요한 것들은 절차에 어긋나지 않는 한에서 발 빠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4-10-23 16:42: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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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기업과 손잡고 청년예술가 전시 지원

부산문화재단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 '응시: 세 방향의 시선'을 개최한다.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은 부산문화재단 기업 협력형 창작 활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협력해 부산의 현대미술을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를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2021년부터 운영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청년예술가 3인전은 예술성,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의 심의 기준으로 최종 선발된 3인의 작가 노인우, 김도연, 김유림과 함께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노인우 작가는 사회를 응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존재들의 다양성에 대해 고찰하며 김도연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고 그 이면을 드러내는 작업에 집중한다. 김유림 작가는 이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낯섦과 불안을 응시하며 불완전함 속에서도 자유로움을 추구하려는 담대한 의지를 표현한다. 삶에서 맞닥뜨리는 무수한 상황과 공간, 사람과 사물을 3인의 각기 다른 방향의 시선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청년문화팀장은 "지역 기업과 함께 역량 있는 청년 작가를 매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 청년 작가들이 지닌 잠재력을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3 16:4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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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2024 뷰티테라피 기능경진대회 대거 수상

동의과학대학교는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2024년 대한민국 시데스코(CIDESCO)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등 대거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422명이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 피부미용경진대회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국제시데스코한국지부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출전한 의료피부미용과 학생 38명은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 1명을 비롯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1명, 국제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 11명,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9명, 금상 9명, 은상 4명 등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을 수상한 김민채 학생은 "동기들과 교수님들의 응원으로 참가하게 된 대회에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며 "'실력이 자존감'이라고 말씀해주신 장정현 교수님 지도 아래 끝없이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의 열매라 생각한다. 제3의 손인 뱀부를 갖고 힐링과 테라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동피장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대학 내 창업 동아리인 '스킨닉스'와 전공 동아리 '동피장' 활동을 통해 현장 전문가 멘토에 의한 실무 지도를 받고 있으며 각종 피부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동료들 간의 협업을 통한 실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2024-10-23 16:4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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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 조정 및 사립 도서관 지원 확대

고양시는 지역 내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 효율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일부 도서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축소하고, 운영 방식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립도서관과의 예산 및 서비스 중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자원 배분을 목표로 하며,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재조정해 보다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려는 조치다. 현재 고양시에는 20개의 시립도서관과 10개의 스마트도서관, 전자책 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있어,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중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러한 중복성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공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중단하는 한편, 도서관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을 유지할 방침이다. 동시에 80여 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립도서관과 인접한 공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종료하고, 새로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강촌공원 작은도서관과 모당공원 작은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의 거리 중복으로 운영 종료 대상에 포함되며,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은 북카페 조성사업과 중복되어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84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시는 이들에 대한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 파견, 순회사서 운영,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흥도서관 신축과 원당도서관 재건축을 추진 중이며, 백석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어도서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운영 조정은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정보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골고루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24-10-23 16:4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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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림박람회서 산림관광자원 및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영덕군은 경주엑스코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산림관광자원과 지역 임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산림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영덕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짚라인, 바데산자연휴양림 등의 지역 산림 체험시설과 각종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임산물 및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12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방문객들에게 표고버섯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황정기 산림과장은 "영덕송이의 양적 질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었다"며, "해양 휴양지로서의 명성만큼 영덕에 그만큼 가치 높은 산림자원과 임산물이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게 알려 지역 활성화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3 16:40: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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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 개최…돌파구 찾기에 본격 나서

포항시는 23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교육청, 해병대, 해군 등의 유관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 정보를 공유하는 토의를 진행해 재선충병 발생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올해는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수종전환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각 기관 관계자 및 해당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종전환의 필요성과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가 심각한 읍면 관계자 및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협의회 과정에서 시는 경상북도에 방제예산 추가지원을 요청했고, 영덕국유림관리소에 포항시의 재선충병 방제 현황에 대해 공유함과 함께 각 기관의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토록 협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국방부에 군부대 소관 토지에 대해 방제를 협조요청했으며, 한국전력공사포항지사·포항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에 소나무류 가지치기 등 작업 시 부산물 처리를 철저히 할 것과 포항시 교육청에는 각 학교 홍보를 통해 교내 고사된 소나무의 즉각 처리와 미감염된 소나무에 대한 예방사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 재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포항시 전지역에 걸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발생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재선충병으로 인한 전국적인 소나무 고사는 피해확산 속도가 방제 속도보다 월등히 빨라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3 16:40: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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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소송 움직임 속 불매운동 더 커져… '진퇴양난' 네이버웹툰

여성혐오 콘텐츠 방관 논란으로 시작된 네이버웹툰 불매운동이 공식 SNS의 불매운동 조롱 논란까지 맞닥뜨리며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서 2분기 이용자 감소가 확인된 후 주주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포착 된 상황 속에서 불매운동의 여파가 소송에까지 영향을 줄지 업계 안팎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일간활성이용자(DAU·안드로이드)가 불매운동 직전주 220만~230만 명에서 불매운동 후 200만~210만 명 수준으로 10% 감소했다. 이번 네이버웹툰 불매운동은 지난 6일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주최 2024년 '지상최대공모전' 2기 1차 심사 통과 후 여성혐오 논란이 일며 시작됐다. 여기에 더해 공식 SNS가 16일 '불매'를 유머로 사용한 웹툰 홍보까지 진행하면서 더욱 논란이 커졌다. 네이버웹툰 측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불매운동 관련 여론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10일에 작품 마케팅 차원에서 제작해 활용했던 소재"라며 "이번 사안으로 인해 곤란하셨을 해당 작품의 작가님을 포함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문 게재 후 226명의 웹툰작가가 모인 '웹툰작가 연합'까지 해당 홍보 게시물에 대해 "독자를 기만하고 작가의 신뢰를 무시했다"며 공식입장을 내 상황이 악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매운동이 장기화 되면 결과적으로 미국 증권 소송 전문 로펌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에 불씨를 댕길 것으로 보고 우려 중이다. 로펌 '로빈스 갤러 루드만&다우드', 'BG&G' 등은 현재 11월 초~중순을 기한으로 네이버웹툰에 대해 집단소송에 나설 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WBTN)이 상장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지식재산권(IP) 사업 수익 둔화, 최대 시장인 한국·일본의 저환율이 수익성에 미칠 영향, 이용자 감소에 따른 광고 수익률 저조 등에 대해 명시하지 않아 주주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문제적으로 보는 지점은 최대 시장인 한국과 일본의 이용자 감소 추세와 이에 따른 광고수익 매출 상승세 둔화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최대 시장인 한국과 일본의 이용자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 2분기 한국 시장은 전년 대비 MAU는 6.6%, MPU는 7.3% 감소했는데, 유료 콘텐츠 유료 사용자당 평균수익(ARPU)까지 한국이 9.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을 이용해 만화를 보는 문화는 한국과 일본만이 보편화 한 상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만화책 시장은 2023년 160억 6000만 달러로, 2024년에는 168억 3000만 달러, 2032년에는 267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예측 기간 동안 CAGR 5.96%로 성장할 전망이다. 반면 웹툰 시장 규모는 2023년 71억 3천만 달러로 절반 이하 수준이며 2032년에 이르러도 130억 4000만 달러에 그치며 만화책 시장을 넘지 못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웹툰의 매출구조는 환율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달러 대비 원화·엔화의 약세가 장기화할 전망인 만큼 이를 상쇄할 만큼 두 시장에서 이용자를 확보하고 유료 콘텐츠 수익을 올려야 한다"며 "북미 시장 확장을 통해 달러 수익을 크게 확보하고 새로운 제3의 시장을 개척하는 것 또한 필요하지만 장기전략으로 수행해야 할 만큼 한국·일본 시장과 북미, 기타 지역 시장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23 16:39: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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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지도 기반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 구축

지도 기반으로 만들어진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울산항이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야적장, 수역, 건물 등의 항만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지도 기반의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UPA가 약 5억원을 들이는 이번 사업은 공사 소유의 항만시설들이 울산시 남구·동구·울주군 등에 분산돼 있고, 앞으로 북신항 및 남신항 2단계 개발로 인한 항만시설 증가에 대비해 시작됐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울산항 이용자들은 항만시설의 조회와 사용 신청, 항만시설의 계약 상태, 계약 조건, 거리 및 면적 계산 등 웹 지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울산항의 모든 항만시설의 기초 정보를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고지 정보를 연동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계약 정보를 기록하고 조회 할 기능도 포함돼 있어 울산항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에코 스마트 항만의 전략의 하나로 고객 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항만 운영 경쟁력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6:3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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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규모 위기대응 실제훈련 실시…민관군경 협력으로 테러 대응 강화

고양시는 지난 2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고양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에서 진행 중인 '대침투 종합훈련'과 연계해 경기도 주최, 고양시와 제9보병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1군단,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등 총 8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드론테러 진압 및 사상자 구조 △불순분자 인질테러범 소탕 △오물풍선 화생방테러 대응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전술차량, 순찰차, 폭발물 트레일러, 탐지견, 연막탄 등이 동원돼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9사단 군사경찰특임대와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협력해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범을 진압하는 모습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장면이었다. 이번 훈련에서 새롭게 선보인 오물풍선 테러 대응 시나리오는 기존 훈련과 차별화를 두었으며, 드론테러와 폭발물 해체 등 다양한 유형의 위협 상황에 대비했다. 고양시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언제든지 화학물질 테러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다채로운 훈련 유형을 발굴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23 16:39: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