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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7일 애기봉 숲속 물놀이 축제 개최

김포시는 오는 27일 애기봉 숲속 물놀이 축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김포시 애기봉에는 자연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있다. 이 곳에서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포레스트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숲속 체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달 27일에도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김포시 측은 설명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헬로포터의 마술 퍼포먼스와 은한의 해금공연을 비롯해 애벌레 만들기, 곤충 전시, 곤충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주제 공원에 마련된 그늘 공간은 관광객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으며,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덤으로 선사했다. 김포시는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이 "초여름, 반짝이는 조강을 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한 숲속 체험을 경험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감탄했다며 반응을 전했다. 또한 전망대로 오르는 길인 생태탐방로는 약 800m 길이의 지그재그 모양 산책로로 이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걷기 좋다. 초여름의 풍성한 푸르름과 햇빛에 반짝이는 조강의 눈부심을 만끽할 수 있다. 이달 27일 애기봉 숲속 물놀이 축제는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https://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2024-07-01 14:03:4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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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새 대표이사에 '기술통' 정병찬 CTO 내정…계열사와 협업 기대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 신임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정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한화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관련 로봇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식음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푸드테크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중요한 과제다. 에어로스페이스, 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서종휘 대표는 앞으로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4-07-01 14:0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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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민선8기 전반기 도정성과'브리핑

이철우 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민선8기 전반기 도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새로운 시대를 먼저 내다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먼저 내다보고 다양한 정책실험들을 주도해오며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혁신으로 대전환을 이룬 경북의 산업·농업·교육과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끈 경북 이니셔티브, 정책특구 최다선정, APEC경주 유치 등을 도정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 이철우, 일 잘하는 혁신도지사 대통령도 인정, 혁신의 성과에 대한 믿음, APEC경주 유치 성공으로 연결 민선8기 이철우호는 '혁신'이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로 경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이철우 지사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선도'며 이 지사의 혁신성을 인정했다. 지난 2년간 철강과 전자로 대표되던 경북의 산업지형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활동무대로 대전환했고, 청년들이 떠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은 지주는 주주로 영농은 첨단기계화라는 슬로건하에 혁신농업타운 정책으로 소득 3배의 성적표도 받아들었다. 벚꽃피는 순서로 망한다는 지역대학은 오히려 교육부의 대학진흥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K-U시티로 대표되는 지.산.학연합의 대개조 혁신으로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최다선정의 결과를 받았으며 안동대와 도립대를 통합시켰다. 이런 과감하고 도전적인 정책혁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으로 이어져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였던 경주의 유치 성공으로 증명했다. ◆ 당선인 가장 먼저 찾아간 도지사! 지방시대 국정과제로 주창 이 지사는 윤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가장 먼저 찾아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으로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지방시대'를 주장했고, 국정과제로'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끌어 냈으며, 인수위에 최초로 지역균형발전TF설치를 건의・현실화하기도 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 뿐만아니라 장차관들에게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압력을 많이 넣는다'며 '경북처럼 지방이 잘하는 정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밝힌바 있다. ◆ 반도체·배터리·바이오 특화단지 3관왕!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도약 민선8기 경북은 대한민국 전략산업의 수도로 재탄생했다. 경북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3대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한 전국유일의 지역이며 특히, 반도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어 대한민국 반도체 발상지로서 위상을 되찾게 됐다. 포항의 배터리 특화단지는 민선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유치 이후 10조가 넘는 투자유치의 힘으로 지정되었고 최근, 안동시와 포항시가 공동으로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3관왕을 완성했다. 이지사는 브리핑에서 '3대 특화단지 동시유치의 성과는 경북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미래성장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북부권까지 산업영토 확장 영주시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최종 승인되고 안동의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지정되면서 북부권에도 국가산업단지의 시대가 열렸고 공항도시 의성은 세포배양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산업기능을 확장했다. 민선8기 국가산단 신규지정 결과를 보면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경북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의 원자력수소, 경주의 SMR국가산단이 동시에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은 축구장 800개의 크기에 달한다.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뿐만아니라 글로컬대학 지정,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까지 민선8기에 함께 유치되어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동해안은 탈원전을 극복하고 원전·수소 경제권으로 대전환 경북의 동해안도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국가에너지산업벨트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간 원전만 있었지 산업이 없는 클러스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울진의 원자력수소와 경주의 SMR 국가산단이 유치되었고, 포항에는 18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수소클러스터까지 유치하면서 국가에너지클러스터로 재탄생하게 됐다. 특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예타면제까지 확정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20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8000억원 규모의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해 경북을 첨단에너지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 농업대전환으로 소득 3배 증명! 부자되는 농촌마을로 재창조! 대통령도 주목한 혁신농업타운 실험 성공 소득 3배를 증명한 농업대전환 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국내 최초의 혁신농업타운을 문경, 예천, 구미에서 시작해 특히, 문경 영순마을은 80호에 가까운 농가가 농지를 영농법인에 맡기고 주주로 참여했다. 영농법인은 100ha 달하는 논에 쌀 대신 콩과 감자·양파를 이모작으로 공동영농함으로써 벼만 재배했을 때 8억원의 소득이었던 것이 3배나 많은 26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고령의 지주들은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주주로서 확실한 소득을 보장받고, 청년들은 월급받는 농부로서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어 부자되는 농촌마을로 재창조되고 있다. 지난 6월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도 "경북의 성공적인 혁신농업타운 모델을 전국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성과를 인정하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 이철우식 교육대전환! 우리대학은 우리가 살린다. 2023년 2월 구미에서 열린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대통령은 대학진흥권한의 지방이양을 선언하고 대학진흥권한 이양 시범지역으로 경북을 포함한 7개 시도를 발표했다. 경북은 곧바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면 지방정부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시군 1대학 정책을 추진했다. 우리의 대학은 우리가 살린다는 기조속에 안동대와 도립대학교의 통합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고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통합을 만들었고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으며 글로컬대학 7개 교육발전특구 8개 선정의 성적표도 받아들였다. 이 지사는 "국민적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들이 지방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정부 정책특구 1번지 경북!민선8기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34개의 정책특구 유치! 이 지사는 "지방은 과감한 국가개혁의 실험장이 되어야 하고, 정부에서 만든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과제화함으로써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민선8기 2년간 경북이 제안했던 정책들이 국가정책특구로 발전했음을 밝히며 나온 발언이다. 실제로 경북의 지난 2년간 정책특구 유치는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유치, 교육발전특구 8개,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등 34개의 각종 정책특구를 유치했다. 전문가들은 경북의 정책특구 최다유치 성과는 10조의 투자신화를 만든 배터리특구와 같은 민선7기부터 이어진 성공의 경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부터 99개에 달하는 가장 많은 지역공약들을 반영시킨 노력들, 그리고 화공특강 등을 통해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부에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 이철우 지사 중앙만 바라보고 읍소하는 시대 청산하고, 지방이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 주도해야 진짜 지방시대! 이 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중앙만 바라보고 읍소하는 시대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전국 유일의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였고 교육진흥권한 이양과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같은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주도했다면서 현장을 가장 잘아는 지방이 국가적 난제해결에 도전하고 결과를 내놓아야 지방자치가 성숙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를 결정한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능력을 증명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4:03: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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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MMI, 車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드라이브…해외법인 공장 가동률 1위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여기에 현재 가동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HTMV)과 지난해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까지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지역에서 안정적인 제품 개발, 생산, 판매체제 구축을 통한 차별화를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6억 7170명에 달하며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HMMI를 준공했다. 약 77만 7000제곱미터(㎡)의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HMMI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HMMI에서는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아이오닉5 등 4종의 차량을 만들고 있다. HMMI는 가동 2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HMMI 생산능력은 2만300대, 생산실적은 2만2520대를 기록하며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고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 50.3%를 기록했던 HMMI 공장 가동률은 같은 해 4분기 63.6%를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 100%대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HMMI의 누적 공장 판매대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9만2792대로 집계됐다. 6월 수치가 더해질 경우 상반기를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1~5월 HMMI 수출 물량도 2만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만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생산, 판매하는 등 아세안 밸류체인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산업 단지(KNIC)에 건설한 배터리셀 합작공장(HLI그린파워)이 지난해 6월 완공된 이후 전기차 시장 공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현대차 모델은 신형 코나일렉트릭(EV)이다. 코나 일렉트릭 생산은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지난해 7475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44.3%)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전기차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특화 차량 등 현지화 판매 전략으로 아세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연구개발(R&D)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갖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24-07-01 14:0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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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파사성 남문지 성벽 복원 완료

여주시가 파사성 남문지 성벽 35m 구간의 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남문지는 파사성을 진입하면서 가장 먼저 보이는 성벽으로 오랜 세월 허물어진 채 방치되다 이번 정비 공사로 본 모습에 가깝게 복원된 것이다. 파사성은 신라 파사왕(재위 80~112)이 만든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의 성벽은 조선시대 성벽으로 임진왜란 당시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축성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파사성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기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중요한 산성이다. 1977년 7월 21일 국가사적 제251호로 지정되었으며, 그동안 여주시가 파사성 정비사업을 벌여 왔다. 파사성 남문지 성벽 보수 공사는 2020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1년 문화재청 설계승인 후 13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가유산청의 기술 지도로 지난 6월에 준공이 되었다. 여주 파사성은 목은 이색과 서애 유성룡 등 많은 시인 묵객이 작품을 남길 만큼 빼어난 풍광을 가졌으며, 남한강과 이포보를 한눈에 조망하며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도 이름나 있다. 파사성 주변에는 이포보와 남한강 자전거길, 천서리 막국수촌이 있어 문화재·관광·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사성 진입로 개선, 수목 정비, 경관개선 등 파사성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07-01 14:0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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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출간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1일 브런치스토리에서 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도서로 출간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가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도서 출판 공모전이다. 브런치스토리에 게재된 수많은 원작 브런치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부터 두 달간 열린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응모작은 이전 회차 대비 8% 늘어난 8800여 편이다. 김영사, 시공사 등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이 중 각 1편씩 대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은 총 10편으로, ▲100만 원 마케팅(김건우, 한빛미디어) ▲디스 이즈 브랜딩(김도환, 알에이치코리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시드니, 시공사) ▲시골, 여자, 축구(노해원, 흐름출판) ▲엄마 없는 농담(김현민, 안온북스) ▲오늘도 혼자 클럽에서(소람, 수오서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이야기장수) ▲인생은 방탈출(오지은, 김영사) ▲작은 도시 봉급 생활자(조여름, 미디어창비) ▲태어나는 말들(조소연, 북하우스) 등이다. 출간 기념 기획전과 북토크도 진행한다. 기획전은 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열고, 예스24는 9월까지 역대 브런치북 수상작 구매 시 브런치스토리 블랙 모나미펜 사은품도 증정한다. 북토크는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북데이423 카카오판교아지트점에서 연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1 14:01: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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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장 건축허가 행정절차 개선 적극 추진

울산시가 기업의 대규모 공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건축허가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절차 개선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TF) 회의에서 기업체들로부터 '기업체가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할 경우 개별적으로 건축허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현재 공장부지는 다수의 필지임에도 법령상 하나의 대지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한 건의 건축허가만 가능해, 이전 건축허가 사항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음 건축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대규모 공장의 경우에는 에이(A), 비(B), 시(C), 디(D)동 등 여러 동의 건축행위가 수시로 발생하는데, 에이동의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면 비동의 건축허가는 에이동의 허가가 완료된 후에야 접수할 수 있다. 시동과 디동도 마찬가지로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건축물 준공의 경우도 유사한 상황이다. 며칠 간격으로 에이동과 비동의 공사가 완료되면 먼저 완료된 동의 사용승인이 처리돼야만 다음 동을 접수할 수 있다. 또는, 두 동의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접수를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허가나 관계자 변경 등 관련 건축행위가 접수된 상황에서는 공사가 완료된 동의 동별 사용검사도 접수할 수 없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한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령 개정 추진과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고 즉시 시행 가능한 행정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기업체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와 구군 건축허가 부서 담당자, 지역 건축사 등과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간 구군별, 담당자별로 조금씩 다르게 처리한 대규모 공장허가 업무를 법의 테두리 내에서 분석해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공장 건축허가 접수 진행 중인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긴급한 건축허가가 발생하더라도, 접수된 허가가 처리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기존 진행 중인 허가를 취하하고 접수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기업의 필요에 따라 기존 접수·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추가 변경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병합해 처리하고 최소한의 필요한 부서 협의를 거쳐 신속히 건축허가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만, 기업의 건의사항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기업체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 실태와 필요성을 알리고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제17조에 개별허가에 대한 특례 조항을 추가하는 등 '건축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례를 검토한 결과, 법령이 개정되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의 경우 2023년 11월부터 4개월간의 건축행위에서 최대 70일, 현대자동차는 2023년 9월부터 1년 동안 최대 120일 정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법령이 개정된다면 기업의 비용 절감을 통한 재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4:00: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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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취임 2주년 맞아 소통행정 실천

민선 8기 양산시를 이끌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곳곳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민생경제와 청년, 미래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취임 2주년 현장행정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언론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오전 7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14시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이날 현장행정은 '경제와 청년'에 방점을 두고 지역별 소상공인 및 경제단체, 위축돼 있는 골목상권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했고, 또 청년대표들과의 토크콘서트, 청년축제 등에 참석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진행했다. 나동연 시장은 오전 7시 30분 통도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취임 2주년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민선8기 양산시 전반기 시정운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자매도시 교류관계에서 통도사의 역할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의 자리도 이어졌다. 하북소상공인 조찬간담회, 상북소상공인 현장 차담회에 이어 남부시장에서 양산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위축된 지역상권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에서 현장행정이 진행됐다. 먼저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덕계 회야강 주차공간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지역구 도·시의원, 통장 등 지역 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했으며 켄틸레버식 구조물 조성 추진에 대한 현황보고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웅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웅상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와 웅상 경제단체 오찬간담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 사업, 아랫섬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제단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들을 경청했다. 2024년 시정 핵심과제로 제시한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 점검도 이어졌다. 최근 경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오봉청룡로번영회를 비롯해 목화로상점가번영회, 양산물금롯데시네마 상인포럼, 원동면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별 추진계획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달 21일 다시 문을 연 양산라피에스타 LF스퀘어몰 입점 관계자 및 입점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나 시장은 오후 5시부터 양산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행사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하고, 컬투 출신 방송인 김태균의 사회로 진행된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현재 고민과 노력, 미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진 청년단체들과의 만찬간담회에서는 청년시책 추진을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수립하고 추진해야 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양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투자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01 13:59: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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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새로운 기회 만들어야"…창립 35주년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통해 "3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직과 원칙의 창업 정신을 지키며 위기 때마다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재계 30위권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경제를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반그룹은 35주년을 맞아 협력사와 장기근속자와 함께 발전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호반그룹은 앞서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한 바 있다. '아이좋은 호반생활'은 결혼, 임신,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 친화 복리후생제도다. 결혼 축하금, 난임 시술비, 태교 여행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출산 축하금은 첫째 자녀에게 500만원, 둘째 자녀에게는 10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육아 휴직 기간도 최대 2년으로 늘렸고,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에게 최대 84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념식에서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대아청과 등 장기 근속자(10~30년) 187명에게 근속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2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9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3:57: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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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등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 16곳 선정

-내년 상반기 첫 구역 지정 예상 국토교통부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56곳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특히 기존 도심 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잠재력, 부지 확보 가능성,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교통거점으로는 ▲서울시 양재역 ▲서울시 김포공항역 ▲서울시 청량리역 ▲양주시 덕정역 ▲광명시 KTX역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등이다. 기존 시설의 이전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곳으로는 ▲서울시 독산공군부대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일원 ▲인천시 인천역 ▲청주시 교직원공제회 ▲상주시 시청 부지 ▲양산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등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기반시설을 복합 활용할 수 있는 후보지로는 ▲부산시 금사산업혁신플랫폼 ▲대전시 반석역 환승주차장 ▲울산 언양 임시버스터미널 ▲통영시 신아조선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관할 지자체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공간 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법정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정진훈 도시정책과장은 "지자체가 공간재구조화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사업 인·허가 등 앞으로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3:56: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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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난해 ESG 성과 및 청사진 담아…올해가 5번째 발간 한샘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현황과 성과, 청사진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2024)'를 발간했다. 1일 한샘에 따르면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과 ESG 경영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한층 강화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경영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기업이 중요하게 다룰 ESG 이슈를 선별하는 과정이다. 한샘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효율적 에너지 관리 ▲제품 생애주기에 따른 환경영향 관리 ▲화학물질 안전관리 ▲고객만족 및 품질경영 ▲인권 및 다양성 존중 ▲사업장 안전보건 ▲지역사회 참여 ▲협력사 동반성장 ▲지속가능경영전략 등 총 9가지 중대 이슈를 산출했으며, 각각의 이슈를 IFRS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으로 나눠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한샘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목재를 주 원자재로 사용하는 홈 인테리어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장기 목표 아래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등 탄소 배출 절감 목표를 고도화하며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제1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추진해 올해 1월 완공했다. 글로벌 기준에 맞춰 인권 및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경영을 도입, 내재화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샘 인권노동경영선언을 제정하고 성인지 감수성 교육, 사내 고충상담원 활동 지원,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 여성인재 채용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한샘은 국내 1위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높아진 대내외 기대감과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보다 엄격하고 선진화된 ESG 국제 평가 기준을 반영하고 있다"며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며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3:56: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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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상반기 적극행정 해달뫼인 표창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7월 1일(월)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행정혁신 성과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및 공유 확산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해달뫼인'을 선발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까지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업무개선, 영향력, 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표창은 영양교육지원청의 캐릭터 이름을 딴 등급으로 수상하며 최우수 등급인'해누리'는 온 학교가 하나 되는 별천지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업무를 추진하여 연간 학사일정 공동 수립으로 효율적인 협력시스템 구축, 전문학습공동체를 구성 추진하여 교육과정 활성화에 기여한 성영미 ․ 서지혜 장학사와 지방소멸대응기금 교육분야 사업의 선제적 발굴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및 인구소멸 대응 업무를 추진하여 영양군과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한 이현석 주무관이다. 우수 등급인 '달꿈이'는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맞춤형 예방체계 구축 업무추진을 통해 잠복결핵감염 차단 등 학생과 교직원 건강보호에 기여한 박종길 건강증진담당이다. 이번 해달뫼인으로 선정된 교직원은 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되고, 온누리상품권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유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 교직원을 우대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사기를 진작하고 영양 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극행정 해달뫼인 선발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도 7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2024-07-01 13:50: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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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신일학원, 제16회 '신일스승상' 시상식 개최

학교법인 신일학원(이사장 이상균)의 신일스승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미아동 신일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평교사 7명을 선정·시상하는 '제16회 신일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죽화초등학교 조재광 교사, 강북중학교 류명희 교사, 지평고등학교 최영미 교사, 한민고등학교 홍정선 교사, 한빛누리고등학교 송성호 교사, 서울농학교 이경선 교사, 연세대학교재활학교 선현석 교사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2002년 제정된 신일스승상은 신일학원 설립자인 故 이봉수 이사장의 교육이념을 기리고,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꿈을 키워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현장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을 세상에 널리 알려 사회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는 교사 경력 7년 이상 평교사 중 학교장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수업방법개선, 진로진학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문화예술교육, 글로벌인재교육,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AI선도교육, 다문화교육, 탈북학생지도, 봉사활동, 생활안전교육, 인성교육, 특수교육, 예능 및 체육교육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공적이 인정되는 이를 교육계 저명 인사로 구성된 신일스승상위원회가 엄격한 심사과정과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1 13:47:0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