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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농촌 봉사활동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에서는 22~23일 이틀간 경남 의령군 용덕면 신촌리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수인 이승훈 교수와 전담 직원 주지혜 선생 등 20명이 참여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추 수확 활동이 주를 이뤘다.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인원들이라 무더운 날씨에 하우스 안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폭염 속 신체 활동의 특성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줬다. 이어 농사에 필요한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 방법 교육과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을 통해 재능기부도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다. 배효석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농민들에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 기회를 준 신촌리 홍영기 이장은 "아직 어리고 젊은 친구들이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체력도 좋고 정말 봉사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인구 감소 지역이라 걱정이 많은데 이런 교류를 자주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학부다.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하면 여러 해양·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 및 스포츠 전문가로 발돋움할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 밖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비전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다.

2024-06-27 14:5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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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장례부터 발인까지 빈틈없이 지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장례지원과 관련해 "화성시와 경기도는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 점검하며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관련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가족 지원 현황과 관련해서는 "화성시는 유가족 대기실 5곳과 지원실 1곳, 상담실 1곳 등 모두 7곳의 피해 가족 쉼터를 마련해 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지원팀과 통역 인력이 모든 순간을 밀착해 지원하고 있다"며, "희생자 가족이 공항에 입국하면 신원확인을 위한 DNA를 채취를 위해 관내 경찰서로 유가족을 인계하고, 검사를 마치면 시청 옆 모두누림센터에 시에서 마련한 피해 가족 지원실에서 희생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말했다. 이어 장례지원과 관련해서는 "시가 마련한 5개소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분들의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는 오늘 오후 5시부터 화성시 동부 출장소와 동탄 출장소에 추모공간을 추가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재난 현장 환경 정비와 관련해서는 "재난 현장 환경 정비반은 사고 당일인 24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다로 흘러가는 수문을 닫고 4개 지점에서 하천수, 유해가스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25일 소방수 22톤을 폐수처리 완료하고 26일에는 우수관로 준설작업과 현장 청소를 완료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대기질과 수질을 지속 측정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임성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현재까지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두 분이 중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슬픔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를 위한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4:5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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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7회 오너스컵(G3)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연도 대표마와 최우수 국산마를 선발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제17회 오너스컵(G3)'의 서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오너스컵(Owners' Cup)의 '오너'는 마주를 의미한다. 오너스컵 대상경주는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착안, 마주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2007년 1800m로 신설됐다. 이후 여러 차례 경주 조건 변경을 거쳐 현재 경마 표준거리인 마일(mile) 경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행되는 마일 경주 가운데 유일하게 연령과 암수, 산지 제한 없이 출전 가능한 대상경주다. 오너스컵은 현재 코리아 프리미어(Korea Premier)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경마연맹이 주관하는 블루북에도 등재될 정도로 국내를 대표하는 대상경주 가운데 하나다.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블루치퍼, 라온더파이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마필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너스컵에서 작성된 기록은 ▲최다우승 마주: 정광화 ▲최다우승 조교사: 김영관 ▲최다우승 기수: 유현명이며, 1600m 마일거리로 경주조건이 정립된 2016년 이후 대회 최고 기록은 1분 36초 1이다. 역대 우승 기록을 보면 압도적으로 부산 출전마가 강세를 보이며 4~5세의 마필들이 우승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서울과 부경의 내로라하는 경주마 16두가 이번 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출전마 평균 연령이 5.7세에 달할 정도로 고령의 출전마가 많이 포진했다"며 "이미 한 차례 이름을 날린 고령의 경주마와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비교적 어린 경주마의 대결 구도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5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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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악취 관리 ‘최우수 시설’ 선정

경남 고성군은 상하수도사업소 분뇨전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분뇨처리시설 분야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체계적인 악취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64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등 객관적 평가를 통해 그룹별 1개 시설을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고성하수처리시설 내에 있는 분뇨전처리시설은 일일 50톤 용량으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오수처리시설 수거분 전량을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악취 저감을 위해 분뇨전처리시설에 밀폐형 자동 셔터 설치, 악취기술진단 개선 공사 등을 시행했으며 군민들에게 매분기 악취 측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악취 제로화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해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악취 저감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으로 하수처리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되며, 최우수 시설 현판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4-06-27 14:4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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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첫 심경 토로, "모든 것 얘기할 때 올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T&C) 이사장이 "언젠가는 궁금한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며 첫 심경을 밝혔다. 27일 여성조선 7월호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김 이사장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외 활동을해 왔지만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 "긴장된다", "조심스럽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본인의 개인사가 전시를 훼손시키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인터뷰는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이 나오기 전인 지난 4월 진행됐다. 여성조선 측은 "(인터뷰) 당시 최 회장의 이혼 소송 2심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었고 김 이사장의 말 한마디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인터뷰 게재 시기를 항소심 판결 이후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이혼 항소심 결과가 나온 이후로는 김 이사장은 SNS활동을 일절 활동을 멈춘 상태다. 여성조선 측은 "(이혼 항소심 결과 이후에도) 김 이사장은 이전과 다름없이 이사장으로서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면서 "재단 장학생과의 해외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 예정이고, 미술관 관련 업무도 평소대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노화를 주제로 한 제주 포도뮤지엄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을 통해 공개 행보를 보인 바 있다. 해당 전시는 김 이사장이 기획한 '공감전 3탄'으로 인지저하증(치매)을 바라보는 10명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김 이사장은 취재진에게 전시 작품들을 직접 설명했다. 한편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최 회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분할과 관련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면서 20일 상고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오는 8월22일에는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30억원대 위자료 소송 1심 판결이 예정돼 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6-27 14:46:1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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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찰대와 AI 기반 범죄 예방 기술 개발 '맞손'

SK텔레콤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반 범죄 예방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1980년 설립된 경찰대학 산하 치안종합연구기관이다. 치안정책 연구와 함께 치안 분야에 과학기술역량을 더하는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경찰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치안정책연구소는 첫 과제로 첨단 금융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AI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어 최신 AI 기술 개발, 연구개발(R&D) 실증을 위한 업무 협조, 공동연구 개발과제 발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조 등 긴밀한 상호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범죄현장을 담은 폐쇄회로(CC)TV에 비전 AI를 접목시키는 등 기술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양측은 급변하는 치안 환경과 신종 범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현 SK텔레콤 글로벌솔루션테크 담당(CTO)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SK텔레콤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R&D 역량을 결합해 점점 지능화되는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 중인 AI를 비롯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들을 활용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인상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은 "이번 MOU가 국민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텔레콤과 지속적인 협력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그 성과를 치안 현장에 적용해 국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4:42: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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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산업장관 "반도체 등 공급망 협력 최우선 과제… 대중국 견제 공감"

한미일 3국 산업장관이 첫 회담을 갖고 반도체·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공급망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또 최근의 핵심광물 수출통제에 우려를 공유하며 사실상 추가적인 대 중국 견제조치도 시사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 사이토 켄 일본 경제산업상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첫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서 산업장관회의 정례화를 합의한 데 따라 개최됐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우리의 공동 목표는 3자 메커니즘을 활용해 핵심·신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3국의 경제 안보와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복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에 관한 원칙을 증진하고자 한다"면서 "핵심·신흥기술과 핵심광물 협력 확대,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이행 지원을 위한 파트너 간 장기 경제협력 지원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성명에는 '중국'이 명시되진 않았지만, 사실상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 통제에 대한 우려와 견제 입장을 확인했다. 3국 산업장관은 "우리는 전략품목의 특정 공급원에 대한 경제적 의존이 무기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다"며 "이러한 의존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해 공정한 경쟁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비시장적 조치가 갈륨, 게르마늄, 흑연 등을 포함한 핵심광물 공급망에 비합리적이고 중대한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한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려는 자들의 기술 발전을 거부하는데 본질적 이해를 갖는다"며 "3국 관련 당국은 핵심·신흥기술 통제 협력, 러시아 제재에 대한 조율,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아웃리치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3국 산업장관은 반도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첨단기술 보호 및 수출 통제 공조 외에도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술관련 공동연구 증진 및 표준 협력,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의 3국 협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3국 산업장관은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정례화해 매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실무급 협력도 합의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3국의 경제, 민간부문, 근로자 및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서로의 경제에 대한 투자와 상업적 참여를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장관급 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회기간에도 협력 분야 진전을 위해 각국 실무급에서 논의를 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한미일 3국은 첨단기술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최적의 협력파트너이자,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동반자"라며 "향후 한미일 산업장관회의가 3국간 산업협력을 심화·발전시키고 글로벌 리스크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역할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27 14:4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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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진출 총력 지원 '원팀 협의체' 본격 가동

中企 유관 기관, 시중은행등 23개 기관 참가…킥오프 회의 개최 애로·접수 해소 체계 구축, 시장 정보 제공등 운영계획도 발표 吳 장관 "원팀 협의체 기능 확대할 것…1호 어젠더 'K-뷰티 육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원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벤처기업 관련 11개 협·단체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한국경제인협회,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27일 서울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영주 장관과 이들 2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애로 접수·해소 체계 구축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제공을 중심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원팀 협의체는 11개 협·단체(업계)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화 애로를 발굴하고 원팀 협의체 사무국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취합·구분해 재외공관 협의체에 전달하거나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을 통해 자체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25개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국내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국내 원팀 협의체로 전달한다. 원팀 협의체는 기존에 운영하던 수출지원센터, 재외공관 협의체 이외 협·단체를 통한 애로해소 접수창구(온·오프라인)를 킥오프회의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원팀 협의체는 또 참여기관의 해외 네트워크 및 재외공관 협의체가 보유한 정보를 모아 기업에 전달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 '글로벌 센터'를 신설하고 취합된 현지 네트워크 정보, 애로해소 사례를 분석하는 기능을 부여한다. 취합·분석한 정보는 중기연구원 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방식이 해외진출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정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정부 중심의 지원체계에 더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원체계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며 "원팀 협의체에 참여하는 민관의 전문성 및 네크워크 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원팀 협의체의 기능도 계속해서 확대·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소벤처기업의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원팀 협의체의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고 관계부처와도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7 14: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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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주년 맞이 '데이브 더 다이버' 업데이트 실시

넥슨이 게임 출시 1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강화한다. 넥슨의 민트로켓이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게임 '이블 팩토리' 콘텐츠를 활용한 미니게임을 추가했다. '이블 팩토리'는 액션 장르 게임으로 '데이브'의 미니게임을 통해 초반 첫 챕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미니게임을 얻는 방식에도 창의성을 더했다. 게임 내 '스마트폰' 콘텐츠에서 경품 수령을 선택한 후 'DAVEANNIVERSARY'라는 글자를 입력하면 미니 게임이 활성화된다. 데이브를 구매한 이용자는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속 스마트폰에 부착할 수 있는 '데이브 핸드폰 고리'를 추가하고 시스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게임의 장면 전환 속도를 빠르게 개선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게임 실행 시간을 약 40% 정도 단축했다는 것이 넥슨 측의 설명이다.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의 정식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사용자분들 덕분에 국내외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색다른 방식의 1주년 기념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번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6-27 14:28: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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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투명 공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023년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섬은 이번 보고서에서 'Our Hopeful Future, Your Beautiful Life'라는 미션 아래, 추진해온 폭넓은 ESG경영 활동을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제품 기획부터 폐기 단계까지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친환경 프로세스 추진 경과와 안전 경영,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성과, 윤리·준법 경영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표준인 GRI 스탠더드 2021 기준을 따랐으며, 산업별 중요한 이슈를 고려해 SASB의 지표를 반영했으며 보고서에 기재된 재무 정보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해 작성됐다. 한섬은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외부 전문 기관 인증을 거쳐 신뢰성과 공정성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한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의무 공시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발간했다"며 "한섬의 ESG 경영 역량을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ESG 기반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2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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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與 민주당 국회윤리위 제소에 “황당”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국민의힘이) 민주당 법사위를 국회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하니 황당하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대로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며 "몽니와 억지로 국회를 파행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크나큰 오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증인 퇴장 조치를 한 것에 대해 지난 26일 정 법사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박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이 상임위 복귀 첫날부터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사위, 국토위, 과방위 등에서 소리소리 지르고 위협적 언행으로 개의를 지연시키고 하다하다 안되니 집단으로 퇴장하는 구태를 반복했다"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 눈치 보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골몰하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대로 민생과 개혁을 위해 힘을 쓰길 바란다"며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다가는 분노한 민심의 파도에 휩쓸려 가버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주가 조작 의혹, 대통령 처가 양평고속도로 게이트와 동해 유전 게이트, 쌍방울 주가조작을 방북 비용 대납 사건으로 둔갑시킨 정치 검찰의 희대 사기극을 파헤치겠다"고 했다. 박 직무대행은 "최근 더욱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시아 긴장 상황을 해소하고 윤석열 정권의 강경 일변도 대북 정책을 전환할 대안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잇따른 군 장병 사망사고 원인 대책, 화성 화재 참사 피해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도 따져 묻겠다"며 "무엇보다 사상 최악의 민생고를 절규하고 있는 국민 고통을 해소할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6-27 14:24:53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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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 주의보…예방수칙 준수

목포시보건소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최근 4주 동안 1.7배 증가하면서 지난해 동절기 유행에 이어 올해 다시 유행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감염 초기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6월 24일 0시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호흡기감염증을 진료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항원검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실 것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14:24: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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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 빠진 현대백화점 ... ‘주술회전’ 팝업스토어 진행

현대백화점이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주술회전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돼 내년에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스티커·에코백 등 굿즈 80여 종을 판매하며 등장인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된다. 또한 증정 프로모션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1종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2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천연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SMITH&LEATHER)'와 콜라보한 가죽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난달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5/16~29) 극장판 개봉 기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 극장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2'(5/25~6/16)와 '원피스'(6/20~26) 팝업을 잇따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판교점과 신촌점에서는 '짱구' 팝업을 선보였고, 중동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개최를 기념해 각종 애니메이션 굿즈 팝업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촌점에서는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등을 연출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팝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 반응도 좋다. 하이큐!!의 경우 네이버 사전 예약 오픈 첫날 5000명 이상의 대기 인원이 발생해 조기 마감됐고, 원피스 팝업스토어에는 일평균 3000명 이상의 현장 대기 고객이 몰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는 백화점에 고객을 입문시키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원피스 팝업스토어의 오픈 3일간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90% 이상이 현대백화점에서 처음 상품을 구매한 고객으로, 10명 중 9명이 신규고객인 셈"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22: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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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주민공청회 개최

목포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26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목포시만의 특색을 살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계획을 담아내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는 목포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기존 8개 중점경관관리구역(유달산, 북항, 목포역 등)을 재검토해 경관을 집중적으로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해 통합·추가·확장했다. 또한, 구체적인 요소별 경관 가이드라인 및 실행계획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이 될 수 있도록 목포시 경관이 지향하는 기본방향을 담고 주민 참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으로 목포시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보완하여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9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06-27 14:22: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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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첨단 방위산업용 반도체 설계·검증 맡아

성남시는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 및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국방용 반도체)는 무기체계,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 및 제조된 반도체다. 군사 목적으로 운용되는 각종 장비·모듈·부품 등에 사용된다.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국방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설계·제조·패키징·모듈화·신뢰성 평가 등 단계별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중 30억원을 확보해 국방용 시스템반도체의 두뇌(brain) 역할로 설계·검증, 성능검증, 설계기업 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이로써 성남은 지난 6월 국도비 170억원 공모 사업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방용 반도체 검증 기반 구축 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총 국도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리 시가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의 활용도와 가치를 높이고, 국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지로 도약하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4:21:5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