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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플라스틱 없는 섬’ 의회 통과로 추진 가속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박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플라스틱 제로 추진 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5일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의 시행과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플라스틱 제로 추진으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안군 플라스틱 제로 추진 등에 관한 군수와 사업자 및 군민의 책무를 정하고, 순환경제사회 문화조성과 집행계획의 수립 등을 명시하였으며, 관련 사업 추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4월 군청에서 개최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하여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을 위해 신안군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그에 따른 환경 위험 증가로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의 보급과 활용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안 의결로 신안군이 순환경제도시로 재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25 15:54: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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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25일 화성 공장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수습부터 이주노동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필요한 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화재 사고 수습에 나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가까운 분이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고 당일인 24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찾아 대책을 지시한 김 지사는 이날도 합동분향소 설치, 이주노동자 지원 같은 구체적 사고수습 대책에 대해 추가지시를 했다. 김 지사는 우선 “굉장히 힘드신 상황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도청과 화성시청에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별로 도청과 시청에서 각 1명씩 직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나 유가족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신원 확인과 합동분향소 설치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해당 기관과 협조해서 빠른 시간 내에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장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시청과 협의해 합동분향소도 신속하게 설치 하라”면서 “이와 별도로 경기도청에 도민들이 와서 추모할 수 있는 공간도 같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지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떤 이유로 한국에 왔는지, 심지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불법체류를 하신 분들이라도 경기도에서 일하시다 희생되신 분들이니까 따지지 말고 가시는 길 잘 모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에 유가족들이 계시면 가시는 길 함께하실 수 있도록 항공료, 체재비, 통역사 지원까지 해서 끝까지 배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사고수습 진행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보면서 이태원 참사를 떠올렸다. 당시 정확한 정보나 또는 잘못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아서 생긴 불신으로 현재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있는 그대로 사실과 정보, 경기도 대응 상황을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25일 오후에도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 차원의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6-25 15:54: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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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대-BNK, ‘데이터 산업’ 육성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대학교, BNK 금융지주와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유통·활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재우 부산대 교육부총장, 박성욱 BNK 금융지주 전무가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대, BNK 금융지주가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공급,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등에 지·산·학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재우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은 "올해 3월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을 개설해 부족한 지역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산·학 연계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의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욱 BNK 금융지주 미래디지털혁신부문 전무는 "BNK는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과 지역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시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글로벌 해커톤 대회' 등에 제공하는 등 민간 데이터 공유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과 데이터 공급·유통·활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부산대와 BNK에 감사드린다"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일찍부터 준비한 런던은 현재 유럽 데이터 경제 중심지로 부상해 데이터 경제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이를 모델로 삼아 지·산·학이 함께 노력해 부산이 데이터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5:5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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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퀀텀 코리아'서 양자암호통신기술 선보여

KT가 국내 양자 분야 최대 전시회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여해 양자암호통신기술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의 전시 주제는 'The Key to Future, Quantum'이다. 전시관에는 ▲유·무선 양자암호 통신 솔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KT가 주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국내 최장 거리 무선 양자 키 분배(QKD) 시스템과 시연 내용이 전시된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를 이용해 2022년 1km, 지난해 2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 최장 거리인 10km 전송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QKD 기술과 양자컴퓨터에 내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공개키 암호 방식)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전시한다. KT 양자 보안망은 신한은행 본점(서울시 중구)과 강남별관 지점을 연결하는 통신망 서비스로 이미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상용 서비스가 소개된다.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간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퀀텀-드론' ▲자율주행차량의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퀀텀-자율주행차'▲산업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한 '퀀텀-VPN' ▲보안데이터 송수신 관련 '퀀텀-증강현실(AR)글래스' 등을 소개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KT 양자암호통신 퀴즈 풀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 곳곳에 숨어있는 양자암호통신 정보를 통해 퀴즈 정답을 맞히거나, KT가 발행하는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등에 응모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6일 진행되는 양자정보 콘퍼런스 산업 세션에서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주제로 KT의 기술과 향후 계획 등 양자 인터넷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퀸텀 코리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024-06-25 15:53: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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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적 부진에도...중장기 성장 가능성 높아

삼성SDI의 중장기 전망이 밝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원형전지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2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I에 대해 올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1000억 원, 영업이익 3740억 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와 북미 고객사인 리비안의 판매 부진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한다"라고 전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매출의 약 70~80%를 BMW, 아우디, 리비안 등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원형 전지 고객사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한 주문 미달 물량에 대한 보상금 수취 효과가 약 1200~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해당 보상금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이익 증가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SS향 중대형 전지의 수요 증가로 인한 수익성 향상도 예상된다. 전력용 배터리박스, 데이터센터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급 프로젝트 대응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완성차 기업 BMW가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로부터 3조원 가량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전격 철회한 점도 삼성SDI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의견도 팽배하다. 노스볼트 대신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할 유력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철회 사유로는 노스볼트가 지난 2020년 BMW와 배터리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나 예정보다 2년이나 공급이 지연된 점이 꼽힌다. 품질 또한 만족스럽지 못하고 배터리 폐기물 처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도 계약을 해지하게 한 이유로 언급됐다. 외신들은 삼성SDI와 BMW가 오래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거론한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2009년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BMW는 또한 삼성SDI 헝가리 단독공장에서 제작한 배터리를 공급하는 주요 고객사이기도 하다. 앞서 회사는 지난 1분기에 경쟁사 대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간 바 있다.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28.8%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에 그쳐 비교적 선방한 수익지표를 기록했다. AMPC 금액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과 9분기 연속 적자를 낸 SK온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2024-06-25 15:52: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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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커머스 업계 또 다른 경쟁자 등장...유튜브 전 세계 최초 한국에 쇼핑 기능 도입

국내 e커머스 업계에 또 한번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중국발 e커머스에 이어 유튜브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쇼핑 전용 스토어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한국인들이 가장 오랜시간 이용하는 앱이어서 제품 구매로 얼마나 이어질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카페24와 함께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를 개설했다. 유튜브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을 대상으로 쇼핑기능을 우선 도입해 시장을 파악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에이티브들은 해당 쇼핑 기능을 빠르게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날 유튜브에는 '가장 먼저 시장을 잡는 사람이 성공한다', '40만 유튜버의 수익 급상승 비결' 등 성공 사례 영상가 다수 업로드됐다. 유튜버들의 앱 상단 카테고리에 '쇼핑' 탭에는 상품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통해 시청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칠 것 없이 앱 내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 누구나 개설할 수 있고 결제, 배송 수수료 외에 따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없어 판매자 입장에서는 판매 경로가 하나 더 생겼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을 쉽게 비교해 보고 살 수 있다. e커머스 업계는 또 다른 경쟁기업의 등장에 파장을 우려하면서도 조금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아울러, 검증되지 않은 판매자의 무분별한 판매로 시장에 부정적인 파장을 미칠 가능성도 있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 시장은 끊임없이 판매채널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언제 새로운 플레이어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유튜브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영상을 보다가 쇼핑할 수 있어서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이고,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 채널로 유입 경로가 늘어난다는 측면에서 유튜브와 콜라보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유통사 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상품을 판매하는 장벽이 높지 않아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상품들이 시장의 생태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이에 따른 다양한 불공정거래 등의 불법행위도 분명히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유튜브 앱의 지난달 사용 시간은 18억210만8742시간으로 카카오톡(5억6587만7442시간), 인스타그램(3억8993만7341시간), 네이버 앱(3억4351만8636시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4-06-25 15:48: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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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50억 투입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완료

완도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산면 상서지구(청산면 상서리 외 8개 마을)에 대한 기본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산면 상서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7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청산면 상서지구 일대의 주민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요소인 축사와 폐교, 유후 건축물 등을 철거·정비하고, 구들장 논 복원과 건강치유센터, 귀농·귀촌인의 집, 국가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에게 건강 증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을 유입하여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 상서지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1호 구들장 논이 위치한 농업 유산 핵심 보전 구역으로 구들장 논 복원을 통해 농업 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 주민 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수요 조사 및 소유자 협의를 통해 정비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실무 추진단 구성 및 실무 협의회를 거쳐 지원 조직, 전문가 의견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고유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써 기능을 회복하여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5 15:44: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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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6·25전쟁 UN 전몰용사 추모제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5일 오전 9시 30분 재한UN기념공원 상징구역에서 개최된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UN 전몰용사 추모제'에 참석해 추도사 및 헌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UN 참전국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 전달 및 전 국민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추모제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우철문 부산시 경찰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군유엔사령관, 이준호 부산시의원, 부산시민, 학생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식 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추도사, 헌화, 묵념, 진혼곡 6·25 노래 합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추도사를 통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인류의 자유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UN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넋 앞에 경건히 고개 숙이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찬란한 햇살 아래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가르치겠다. 또 역사를 바르게 보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체험형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UN 전몰용사들의 목숨이 헛되지 않도록 미래 세대의 교육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25 15:4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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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

해남군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다음달 12일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 18일까지 한달여간으로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용왕제를 시작으로, 대형 모래조각 전시회 및 체험, 수상레저 프로그램, 낭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여름 음악회와 불꽃쇼 등 볼거리를 비롯해 에어풀장을 갖춘 대규모 어린이 놀이터와 플라잉 보드 체험,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편의시설 일제정비와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등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 수용을 위한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군 관계자는"송호해수욕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한반도의 끝자락에서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5 15:43: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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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총회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4일 영도 목장원 4층 연회장에서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정성우 회장을 비롯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총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부산아너클럽 활동 및 결산보고, 부산아너클럽 임원진 선출,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8년 9월 취임한 W아너 제1대 이정화 회장이 임기를 끝내고 신임 회장으로 러닝플러스 변희자 대표가 선출돼 앞으로 부산의 여성 아너 회원들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정화 회장이 부산W아너를 이끈 6년의 시간 동안 부산에서는 73명의 신규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가입을 했으며, 이 기간 부산보다 인구가 4배 많은 경기도를 제치고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356명의 회원을 보유한 나눔명문도시가 됐다. 한편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회장과 임원들은 앞으로 총회 일정 변경에 맞춰 회원들의 요청과 동의로 내년 2월까지 임기를 계속하게 됐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아너클럽이 더 공고해지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간 고생하신 이정화 W아너 회장님, 새롭게 선임된 변희자 W아너 회장님, 그리고 내년 2월까지 더 수고해주실 정성우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아너클럽 W아너 이정화 회장은 "그동안 부산의 아름다운 여성 아너 회원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는 회장이 아닌 아너 회원의 일원으로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아너클럽 신임 W아너 변희자 회장은 "6년이라는 긴 시간 이정화 회장님께서 여성 아너 회원 활동의 기틀을 마련해주시고,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여성 아너 활동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산 여성들이 더 나눔에 앞장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5:4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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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우철 군수, 국제슬로시티연맹총회서 해양치유 등 홍보

전남 완도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간 열린 '2024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시장 총회 완도군 개최 및 해양치유산업 등에 대해 알렸다. '2024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국제 슬로시티 도시 간 교류를 위해 열리며, 올해는 이탈리아 치타 산탄젤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장 총회에는 국제 슬로시티 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직접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연환경, 해양치유산업,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2025년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 때 완도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슬로시티 시장들에게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 '2025 국제 슬로시티 연맹 시장 총회'는 내년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내년 총회에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의 시장 및 슬로시티 네트워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신규 슬로시티 도시 인증, 슬로시티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슬로시티 정신을 잘 실천하고 해양치유를 비롯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정책,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여 완도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에서 '해양치유' 정책으로 최고 상인 '오렌지 달팽이 상'을 수상했다.

2024-06-25 15:4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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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능력 우수성 입증

해남군이 국제숙련도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만족'판정을 받아 잔류농약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이다.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FAPAS에 참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9개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고구마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값을 비교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해남군은 14개 성분에 대한 농약 성분 분석값을 제출했다. 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만족 판정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우수함을 의미한다. 해남군은 14개 성분 모두 0.1 ~ 0.7 수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비교평가 값을 받았다. 이는 국제기관과 비슷한 수준의 비교평가 값으로 해남군은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잔류농약 분석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 참여는 해남군 로컬푸드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설립, 463성분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연간 1,500건의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산물 0.5~1kg를 채취해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국제 분석능력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매년 전문기관의 교육에 참여하여 최고 수준의 농약잔류 분석 능력을 유지하겠다"며"안전한 해남군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5 15:41: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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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힙 더 원대해 체인지메이커’ 남해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교육본부 교양교육원은 2024학년도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Hip the 원대해 체인지메이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대해는 '창원, 거창(大), 남해대학' 학생들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연합 프로젝트다. Hip the 원대해 체인지메이커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된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5~28일 국립창원대와 창원시, 남해대학과 남해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3개 대학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경남을 바꾸는 체인지메이커가 돼 지역 청년을 비롯해 지역민, 창업자, 기관·단체 등을 만난다.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험하면서 지역 위기와 기회를 발견하고 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이해와 공감,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지역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대학-지역 상생 협력과 지속 가능 동반 성장의 모델을 제시한다. 또 지역-대학의 경계를 없앤 파트너십으로 지역 정주 융복합 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청년들이 더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3개 대학 학생들의 시선으로 신선하고, 열정적이고 힘찬 청년의 꿈이 지역의 희망이 되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진행한 국립창원대 교양교육원 허혜연 교수는 "학생들은 수동적 학습자를 벗어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 청년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목소리를 당연한 공공적인 목소리로 끌어내 본인 역할과 비전을 함께 찾아가는 경험을 해보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해성 교양교육원장은 "Hip the 원대해 체인지메이커를 이수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개 대학 60명의 학생들은 경남 청년으로서 만들어 낼 긍정 에너지와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게 될 것"이라며 "3개 대학 연합 지역-대학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대학 통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6-25 15:41: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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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기반구축 사업' 선정

구미시가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이하 '국방용 반도체')의 부품·소재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국방용 반도체는 유·무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 IT 기술 발달로 인한 전쟁 양상 변화 등으로 인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무기체계에 사용하는 반도체답게 고신뢰성과 고성능이 필요하고 방위산업의 특성상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해 국산화 기술개발이 시급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월 20일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구미에 만들겠다"며, "반도체 특화단지의 명성에 걸맞도록 반도체 소재·부품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역량 있는 기관들과 함께 기반 구축, 기술 서비스, 사업화 지원, 보급확산 등으로 설계, 제조, 패키징, 모듈화, 신뢰성 평가 등 국방 반도체 부품의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정된'경북구미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최근 '기회발전특구'까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 구미시는 앞으로 반도체 소·부·장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 콤플렉스, 소재부품시험평가센터 등 산업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K-반도체 핵심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산업을 지역산업의 강점과 융합시켜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구미시는 지역산업의 강점을 살리는 신산업 발굴과 앵커기업 투자유치, 중견·강소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이번 국방 반도체까지 선정됐고, 앞으로도 반도체로 대표되는 구미 미래 5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6-25 15:40: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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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관광상품 여행사 팸 투어 진행

완도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양치유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 투어는 완도 해양·산림 치유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행사 관계자들이 해양·산림 치유를 한 후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로 치유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팸 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 18명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을 방문했다. 첫째 날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딸라소 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스파 테라피, 저주파 테라피 등 해양치유를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 워킹을 하고, 해양문화치유센터 촉각동과 미각동에서 인체 오감과 완도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풍경과 마그넷 만들기, 비파 잼 만들기 등을 했다. 이어 해양과 산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 숲길 걷기와 싱잉 볼 명상, 동백 꽃차를 마신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완도해양치유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여행사 지원 정책 소개와 완도 해양치유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의가 이뤄졌고, 완도해양치유센터 및 완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군과 머리를 맞대 관광 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사람들이 해양·산림 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여행사와 협력하여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해양치유와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5 15:40:2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