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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창출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아이시스 고유의 브랜드를 라벨 대신 용기에 표현하여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하자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의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3년 말 기준 약 650t에 달했다. 무라벨 제품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수 구매의 주요 기준으로 떠올라 전체 생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칠성사이다 제로', '트레비' 등 다른 제품군에도 지속 확대 적용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의 기술 및 품질 검증도 실시했다.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의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L'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며, 폐플라스틱의 매립 및 소각에 따른 환경 영향을 줄여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페트병으로 돌아가는 자원순환 경제 체계의 기틀을 만들었다. 올해 2월부터는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18.5mm에서 12.8mm로 낮추면서 500ml 페트병 기준 프리폼 중량을 13.1g에서 11.6g으로 줄였다. 병구 높이의 단축은 생수 제품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7.8% 감축 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 동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ESG 기준원의 환경분야 평가에서 이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으며 한편,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열린 '제 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맥주 크러시의 투명 페트가 '기술성, 지속가능성, 시장성, 표현성'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5 09:4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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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멕시칸 BBQ' 콘셉트 여름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여름을 맞아 '비바! 라 피에스타(VIVA! LA FIESTA)'를 콘셉트로 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작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빕스의 '멕시칸' 콘셉트를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멕시칸 비치사이드 BBQ 축제'를 콘셉트로 BBQ 메뉴에 이국적인 멕시코 휴양지 감성을 담아냈다. 타코, 퀘사디아 등 대표 멕시칸 요리부터 멕시코 휴양지에서 즐길 법한 BBQ, 시원하게 즐기는 해산물 샐러드 세비체, 트로피컬 무드의 다양한 신메뉴들로 구성됐다. 또한 여름 시즌 한정 '멕시칸 램&안심 스테이크'를 출시해 완성도 높은 멕시칸 시즌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포크밸리 BBQ'는 통삼겹 BBQ에 멕시칸 블랙페퍼 소스를 가미해 육즙과 풍미를 더했으며, '트로피컬 살사 로스트치킨'은 통닭다리살을 멕시칸 칠리소스와 매콤하게 구워냈다. 바삭하게 튀긴 통새우에 스윗 치폴레 소스와 바비큐 크럼블을 더한 '멕시칸 크리스피 슈림프', 빕스의 시그니처 바비큐 폭립에 멕시칸 크럼블을 더한 '크럼블 바비큐 폭립'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그릴드 파인애플', '패션 후르츠 망고 판나코타' 등 싱그러운 여름의 맛을 가득 담은 메뉴도 준비돼 있다. 또한 청량함을 더해줄 '논알콜 패션후르츠 모히또'와 '참외 카르파치오', '트로피컬 펀치', 생맥주 등도 와인&페어링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즌 한정 스테이크도 선보인다. '멕시칸 램&안심 스테이크'는 호주산 프렌치랙 램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콤보다. 멕시코 감성을 담은 그릴드 할라피뇨와 구운 옥수수 등 색다른 가니쉬와 멕시칸 크럼블,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더했다. 빕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테이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빕스 바캉스 럭키 티켓'을 선착순으로 제공, 해외여행 바우처 200만원권 및 빕스 식사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5 09:4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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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달 뒷면' 토양 오늘 지구로…새로운 물질 있을까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을 확보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오늘 지구로 돌아온다. 학계에서는 창어 6호에 실린 샘플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그간 지구로 가져온 수백개의 월석과 달리 이번에는 달의 '맨틀' 샘플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어 보다 기대를 높이고 있다. 25일 학계와 스페이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창어 6호는 이르면 한국시각 기준 이날 오전 10~11시께, 늦어도 이날 오후 중 중국 내멍구 지역 사막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창어 6호는 지난 2일 달 뒷면의 거대 분화구인 '남극-에이킨 분지'에 무사히 착륙한 바 있다. 이후 달 뒷면에서 기체에 장착된 드릴 장비 등을 통해 최대 2㎏ 가량의 토양 물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달 뒷면 토양 샘플을 확보한 창어 6호는 지난 6일 지구 귀환 준비를 위해 달 표면에서 이륙해 달 궤도 비행을 시작했다. 창어 6호 임무를 주관하는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6일 창어 6호의 귀환 준비 시작 이후 별다른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민간학자들의 추적에 의해 창어 6호 지구 귀환 임무의 과정이 일부 알려졌다. 창어 6호는 6일부터 귀환 준비를 시작한 이후 며칠 내 달 궤도를 이탈했다. 최근에는 창어 6호가 돌아오면서 지구로 향하는 신호를 실시간 발신 중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창어 6호의 지구 귀환 시점 또한 CNSA의 공식 발표가 아닌 영공 폐쇄 통지에 의해 파악됐다. 창어 6호의 지구 귀환 캡슐은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기 전 달에서 고속으로 돌아오면서 나타난 가속 에너지를 없애는 별도 기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같은 기동 없이 그대로 대기권에 진입하면 가속에 의한 강한 마찰열로 기체와 토양 샘플 등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어 6호의 임무는 인류 최초의 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라는 점에서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달 뒷면 착륙은 앞면보다 훨씬 어렵다. 달 앞면의 경우 이미 지난 1969년 아폴로 임무를 통해 유인 착륙까지 성공했지만, 달 뒷면은 50년 뒤인 2019년에서야 처음으로 무인 착륙에 성공했다. 유인 착륙은 아직 한번도 이뤄지지 못했다. 달은 자전과 공전 주기가 같은 동주기 운동을 하고 있다. 달 뒷면이 지구를 바라볼 수 없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지구와의 통신을 도와줄 연결 인공위성을 띄우는 등의 별도 작업이 더 필요하다. 또 달 뒷면은 달의 앞면과 달리 넓고 평평한 '달의 바다'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의 바다는 지구에서 봤을 때 검고 넓게 보이는 지역이다. 달의 앞면에 84%, 뒷면에 16%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넓은 평원지대인 달의 바다는 달 착륙이나 달 기지 건설 등에 최적인 지형이다. 달의 뒷면은 이처럼 평평한 달의 바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운석 충돌로 인해 생긴 크레이터도 훨씬 많다. 우주에서 촬영한 달의 뒷면 사진을 봐도 앞면보다 울퉁불퉁한 구멍들을 더 많이 관찰할 수 있다. 결국 달 착륙선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지역이 적고, 착륙 임무의 난이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학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창어 6호가 지구로 가져올 토양 샘플을 이루는 성분들이다. 창어 6호가 착륙한 지점은 달의 맨틀이 일부 드러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아폴로 및 루나 임무 등을 통해 확보했던 샘플은 달의 지표면을 이루는 암석, 즉 지각 샘플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돌아오는 샘플에는 달의 맨틀 샘플이 일부 포함될 수 있다. 지금까지 파악했던 달의 지각과는 물질 조성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달의 맨틀에는 그간 인류가 알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성분들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의 정민섭 박사는 "창어 6호가 달 뒷면에 최초로 착륙했다는 자체로도 의의가 큰데, 달의 맨틀 샘플이 일부 포함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샘플의 양이 중요한데 영상으로 공개된 것을 보면 샘플 캡슐에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 박사는 "중요한 것은 지구 귀환 과정에서 샘플 캡슐이 오염되지 않고, 온전히 올 수 있는지 여부"라며 "맨틀이 일부 드러난 지역의 토양이라 해도 완전히 맨틀이 아니라 지각이 함께 있기 때문에 맨틀 샘플의 양이 충분할지도 중요하다. 결국은 확률의 문제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창어 6호에 이어 2026년 달 남극 자원 탐사를 위한 창어 7호, 2028년 달 기지 건설에 앞서 기초 조사를 맡을 창어 8호를 차례로 발사할 계획이다. 이후 2030년까지 달 유인 착륙 도전에 나서고, 국제 협력을 통해 2030년대 본격적인 달 기지(ILRS) 구축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2024-06-25 09:28: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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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달러까지 급락…"금리인하 비관론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6만달러까지 급락했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24일 오후 3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74% 하락, 6만달러를 조금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미국 CNBC는 코인메트릭스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주 동안 10% 이상 하락했으며, 3월 대비 약 17% 떨어졌다.코인셰어즈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상품은 2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지난주엔 1월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는 CNBC에 "(연방준비제도) FOMC 회의 이후 2주 동안 암호화폐 ETF에서 12억 달러가 유출됐다"며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비관론이 이어지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연준이 비둘기파적 태도를 보이기 전에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추가 근거가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한다는 거시지표는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인플레이션 시기는 가격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리너 게이우드 코인커버 전략책임자는 28일 발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앞두고 시장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9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조짐이 나타나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완화되고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06-25 09:28: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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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과 부상자 입원 병원 등에 경기도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법률과 보험상담 등 지원절차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두 번째 부상자 대책으로 김 지사는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재난현장 피해 복구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필요하다면 항공료와 체류비,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사고 수습과 병행해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족 지원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정오에도 화재현장을 방문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25 09:02: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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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화성시가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2024-06-25 09:01: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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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 전역에 대형보도블럭 적용 거리 조성

고양시는 평탄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활용해 걷기 편리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도 폭을 넓히고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학교주변에는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배수로와 녹지대로 조성한다. 문화재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하여 도시 경관도 개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폭 확대, 턱낮춤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마련…표준품셈 반영 시는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소형보도블록에서 탈피하여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형보도블록은 기존의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보도블록이다.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보도블록은 기존 블록보다 무겁고 운반·설치 등 작업이 어려운 특성 때문에 기존의 건설공사 표준품셈으로는 적정한 인력과 장비 등 시공기준 적용이 어려웠다. 표준품셈은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적정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블록 면적 0.1㎡ 초과 0.25㎡ 이하, 두께 8cm이하' 대형보도블록 표준단가 산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진행했다. 은빛로 등 대형보도블록을 시공 중인 공사현장 4개소를 실사해 공사비 산정기준 적정성을 검토했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형보도블록 설치공사 장비, 인력, 시공량 규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제출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일부 조정된 대형보도블록 설치?재설치 공사비 산정기준이 신설 반영됐다. 이번 개정으로 현실적인 대형보도블록 설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대형보도블록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정비 지침 수립…보행자 중심 '걷고 싶은 길' 조성 시는 지난 5월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 편의성을 고려한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지침에는 ▲대형블록의 재질 및 규격 다양화 ▲보행약자의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보도 유효 폭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공사이력판과 방향안내 표지판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침에서 보행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계석 높이를 6cm로 낮추고 보도 전체에 걸쳐 완경사를 조성하도록 했다. 보도의 경사가 급하면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유효폭'을 중심으로 새롭게 기준을 설정했다. 유효폭은 보도 폭에서 노상시설(가로수, 전주 등 지장물) 등이 차지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보행자 통행에만 이용하는 폭을 말한다. 지침에는 일반도로는 3.0m 이상, 폭 10m 미만 도로는 2.0m, 지형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편측 보도 3.0m 이상 확보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학교 주변의 보도 폭은 5m 이상 확보하고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공간(드롭존)을 혼잡한 학교정문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설치한다. 비가 오는 날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띠 형태의 친환경적인 배수로와 녹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통학로, 공원 등 지역 특색 고려한 거리조성 시는 통학로, 공원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대형보도블록의 재질과 규격, 패턴, 시공방법을 다양화해 특색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본적으로 보도블록포장 재질은 빗물 흡수와 물고임을 막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투수성 재질을 우선 사용한다. 역사성을 간직한 행주산성, 서오릉 일원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화강석과 화강판석을 함께 사용하고, 특화가로 조성이 필요한 지역에는 맞춤형 별도 재질을 사용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해 17개소에 보도정비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7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백양고등학교 정문에서 민방위교육훈련장까지 이어지는 화신로의 노후화된 포장재를 철거하고 평탄성과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재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성신초등학교, 대산로, 원신 3통 마을회관 등 학교와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들도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보행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도시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구성요소"라며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보행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25 09:0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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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4 공예솜씨자랑' 참여자 공모

한국도자재단은 6월 17일부터~8월 2일까지 '2024 공예솜씨자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공예페스타'의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공예 창작 활동을 즐기는 국내 거주 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공예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공예인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는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 사진 7장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 최대 2MB의 JPG 파일로 업로드 하면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중 심사로 나뉘며, 1차 심사에서는 적합 여부를 평가하며, 2차 심사는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온라인 공개투표로 진행된다. 대중 심사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에게는 50만 원, 최우수상 5명에게는 각 30만 원, 우수상 10명에게는 각 20만 원 등 총 16명의 작품이 선정할 예정이며, 상장과 총상금 4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4 경기공예페스타'에서 전시 및 수상작 시연을 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예의 즐거움을 느끼고, 공예 창작 문화의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5 08:5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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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 향해 전진해야"

"민생과 지방자치 실현, 의회혁신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2년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4일 오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대표의원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는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와 점증하고 있는 경제위기 속에서 출범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대표의원은 "거센 파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를 잃지 않았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우리 당 출신의 의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내내 의회 운영을 주도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남 대표의원은 재임 중 민생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냈다. 주저할 틈 없이 시장, 중소기업, 공장, 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 학부모 농성장 등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경제위기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들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여·야 동수의 구도를 뚫고 원칙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여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타협하여 의회혁신과 여·야·정 협치의 기반을 다졌다. 남 대표의원은 "특히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방의원들을 만나 뜻을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하면서, "국회를 찾아가고, 중앙부처의 공무원을 만나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교섭단체와 인사청문회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총선전략기획단'을 구성하여 준비에 들어갔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4월 22대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면서, "도내 국회의원 60개 선거구 중에서 5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대표단과 의원들을 향해,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다.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벗고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라고 하는 공통 분모를 향해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협치는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회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이다. 더불어민주당 77명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이 함께 손을 맞잡고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자치 모델을 향해 전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2024-06-25 08:5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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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 개최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시민 협의체는 오는 28일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 '문화, 시민이 꿈꾸는 만큼 스스로!'를 개최한다. 화성시 문화자치 참여 소통 공유회(이하 "소통 공유회")는 소통, 공유, 강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 협의체 5개 분과에서는 활동 결과물인 화성시 문화예술 정책 제안 의제를 발표하고 화성시 문화예술과와 화성시 문화재단에서는 문화자치협력 위원회 구상(안) 및 시민 협의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화성시 문화자치 현안과제 및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화성시 문화예술 및 문화자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 협의체 위원은 "이번 소통 공유회는 시민 협의체 위원들이 처음부터 기획·추진하였기에 진정한 문화자치 실현"이라며, "각계각층에서 모인 시민들이 화성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하여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통 공유회는 6월 28일 오후 4시,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커뮤니티 라운지(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에서 진행되며 화성시 문화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통 공유회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팀 또는 시민 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민 협의체는 2022년 1월 6일, '화성시 시민중심 문화자치 지원 조례' 가 제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시민중심 문화자치 조직으로 화성시의 문화정책, 지역문화 및 지역문화를 활용한 관광문화에 대한 정책결정 및 정책집행 과정에 시민중심의 문화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연·전시 콘텐츠(문학) 분과, 생활예술 분과, 문화예술교육 분과, 예술지원(장애예술) 분과, 청년예술 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100명의 화성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활동하고 있다.

2024-06-25 08:5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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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상기후 피해기업 신속 지원 '앰뷸런스맨 제도' 운영

전문 심사인력 애로 진단…5일 이내 지원 여부 결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앰뷸런스맨 제도'를 운영한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앰뷸런스맨 제도란 전국에 있는 100여명의 전문 심사인력이 경영애로기업 진단을 통해 현장평가 후 5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지원제도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지구온난화로 집중호우, 태풍 및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점검 회의'의 일환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재해 피해기업의 복구비용을 융자지원하는 '앰뷸런스맨 제도'를 운영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 대비 1.0%p 낮은 1.9%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피해금액 내 최대 10억원 이내(3년간 15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김문환 기업금융이사는 "올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5 08: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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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특강 및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충관 강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평택 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기구의 설립(조직화)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예술인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후원에 참여한 기업이 상호 혜택을 얻는 메세나 활동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오늘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평택시 예술 진흥과 평택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조직 마련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팀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2024-06-25 08:5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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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시민감사관 및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0일 공공행정의 청렴문화 실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은 총 4명으로, 세무, 법무, 노무, 일반 등 다양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감사관은 임기 1년 동안 공사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분야의 반부패·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등의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4년 인권경영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등 내부위원 3명, 인권경영의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갖춘 인권 전문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사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사항 논의 및 심의·의결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 추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감사관과 인권경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권존중·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5 08:55:1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