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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84개 기업 선정, 5조원 기금 적시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우리의 경제 버팀목인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산업의 기반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광물 등에 대한 공급망 안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 합동 제2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에서 "중동 분쟁 격화,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날로 높아져가는 무역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부는 지난 2021년 11월과 지난해 12월 두 차례의 수급불안이 발생했던 차량용 요소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중국 이외의 제3국에서 요소 수입을 위한 장기계약시 단가 차액의 50%를 보조하기로 했다. 차량용 요소의 근본적 수급안정을 위해 공공비축의 대폭 확대, 국내생산 지원 등의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 1분기까지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공급망안정화 앵커기업인 선도사업자 선정을 추진, 1차로 9개 부처에서 총 84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부처별로 수시로 선도사업자를 추가 선정해 5조원 규모의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적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기금은 대출·보증 이외에도, 1조원 규모의 공급망 분야 특화 사모펀드를 조성 중이며, 내년에는 10조원 규모로 기금을 확대해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경제는 중간재를 주로 수입하는 구조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매우 취약하다"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수인 흑연·무수불산과 같은 품목에 대해 국내 생산 경제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소와 같이 국민생활과 산업활동에 필수적이나, 국내 생산기반이 없는 품목에 대해선 수입 다변화와 함께, 국내 생산 방안을 병행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해외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핵심 광물 등은공공 비축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재자원화와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통해 자원을 순환 생산하는 경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급망안정화위원회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설치된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관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서, 지난 6월 27일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경제안보품목 공급망 리스크 점검결과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화 방안 ▲선도사업자 선정결과 및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계획 ▲공공비축 현황과 2025년 비축 관련 정부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16 16:17: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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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 왜?] K뷰티의 힘, 세계로 뻗는 '유통 기업'…글로벌 디딤돌 역할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산 화장품 수출은 증가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K뷰티의 성장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장품 제조업, 원료 개발, 용기 제작, 유통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메트로경제신문>은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K뷰티 주인공들의 인기 배경과 전망 등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화장품 수출 누적액은 74억달러(약 10조원)를 달성했다.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62억달러(약 8조3706억원)에서 19.3% 증가한 규모다. 역대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지난 2021년의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과 비교해도 8.8%나 성장했다. 2021년 3분기까지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68억달러, 같은 해 연간 수출액은 92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중국이 20억2000만달러(약 2조7272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과 일본이 각각 14억3000만달러(약 2조원), 7억4000만달러(약 1조원)로 그 뒤를 이었다. 증감폭을 살펴보면, 미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억5000만달러 증가해 38.6%의 증가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일본 수출액도 1억3000만달러 늘어나 18.2%의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억달러 감소하면서 9.1% 가량 줄었다. 이처럼 화장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에서 유통망, 영업, 물류 시스템 등을 구축한 유통 기업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 국내 뷰티 업계의 중론이다. 1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K뷰티 유통 기업 실리콘투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312억원, 영업이익 68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3%, 385% 증가했다. 실리콘투는 이미 조선미녀, 코스알엑스, 스킨천사 등 국내 인디브랜드를 해외 시장에서 유통해 K뷰티 브랜드 전파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는 보다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뷰티 대기업인 애경산업의 경우 지난 4월 실리콘투와 미국 화장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애경산업은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를 실리콘투 미국 1호 오프라인 매장 '모이다'에 선보이는 등 실리콘투와 함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된 제품을 내놓았고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현지 전용 상품으로 선케어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실제로 실리콘투는 미국 서부 현지 법인을 통해 지난 6월 공개한 첫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 '모이다'를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 제품들을 한번에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해당 매장이 위치해 있는 온타리오 밀스 몰은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쇼핑 센터 중 하나로 세계적 뷰티 편집숍 세포라, 얼타 등도 입점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투는 미국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700억원 규모의 물류 센터도 확보했다. 실리콘투는 보다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K뷰티 제품을 빠르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리콘투는 올해 상반기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자회사를 설립해 전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중이다. 또 실리콘투는 K뷰티 플랫폼 '스타일코리안'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K뷰티 주자로 글로벌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도 올해부터 스타일코리안에서 스킨케어부터 뷰티 디바이스까지 브랜드 핵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 '메디큐브관'이 마련됐고 제로 모공 패드, 시카 제품군 등이 매진되기도 하는 등 실리콘투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한편, 국내외 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청담글로벌도 K뷰티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청담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200억원으로 이 가운데 뷰티&라이프 유통 사업 매출은 908억원으로 그 비중은 75%에 달한다. 특히 청담글로벌은 K뷰티의 중국 시장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해 기업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청담글로벌은 지난 8일에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셀아이콘랩과 중국, 홍콩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청담글로벌은 셀아이콘랩의 화장품 브랜드 '쥬디메르' 제품을 향후 3년간 중국과 홍콩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청담글로벌은 지난 2020년 일찍이 중국 징동닷컴과 1차벤더 계약을 맺는 등 중국 e커머스 시장을 정조준해 왔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티몰, 월마트 차이나와 1차벤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23년부터 중화권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틱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왔다는 것이 청담글로벌 측의 설명이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출시와 소비자 경험 중간에서 유통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이 K뷰티 흐름을 타고 틈새 시장을 공략한 것도 있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우선적으로 유통 업력, 물류배송, 재고 관리 등의 노하우를 갖춘 파트너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6:14: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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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남아 태양광 제품에도 관세 매긴다...韓 기업 반사이익 기대

미국이 최근 중국의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를 강화한데 이어 동남아 지역에서 수출되는 제품에도 상계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으나, 업계에선 예상만큼 예비 관세율이 높지 않아 내년 초 최종 판정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셀·모듈에 예비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상계관세는 수입품이 국내산 제품과 경쟁할 경우 국내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부과하는 관세로 부당한 보조금을 받은 외국 기업의 수출 제품이 저가 공세로 시장을 왜곡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이며 90일 전부터 수입된 제품들에까지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중국 태양광 업체들은 미국의 무역 제재가 강화되자 베트남을 통한 우회 수출을 크게 늘렸다. 미국의 수출 관세를 피하고자 부품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베트남에서 완제품을 조립한 뒤 이를 베트남산 제품으로 위장해 미국에 수출한 것이다. 이에 한화큐셀과 퍼스트솔라 등 미국 태양광 제조업체 연합은 동남아시아 4개국에 태양광 패널 공장을 둔 중국 기업들이 부당한 보조금을 받아 생산비용을 밑도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미국 시장에 판매해 자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조사와 관세 부과를 요청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미 상무부의 이번 결정이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들이 동남아산 패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NEF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모듈 주요 수입국은 베트남(25.6%), 태국(22%), 말레이시아(15.1%) 등으로 모두 미국 상계관세 부과 후보들이다. 예비 판정이 최종 판정까지 이어진다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았던 국내 제품의 수입 비중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르다는 지적도 따른다. 업계에서는 국가별 관세율이 예상보다 낮다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산 상계관세가 최소 15%~2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태국을 제외하고 이에 못 미쳐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는 것이다. 미 상무부가 상계관세를 크게 인상하지 않은 이유로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신규 설비 설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관세 조치로 당장의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큰 이득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판정에서 관세율이 인상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0-16 16:13: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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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초고속 SLA프린터 '폼 4L' 출시…개발자 플랫폼도 오픈

3차원(3D) 프린팅 업체 폼랩코리아는 3D 프린팅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폼랩(Formlabs)이 초고속 대형 포맷 SLA 3D 프린터 기기인 '폼(Form) 4L'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폼랩은 사용자들에게 더 큰 규모와 처리량, 더 나은 가격, 성능, 제어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프린터 액세서리 등 다섯 개의 프리폼(PreForm) 기능과 신규 후처리 솔루션들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SLA(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 수지 조형방식)란 레이저를 사용하여 다양한 액상 수지를 고체 구조로 경화시켜 3차원 입체 조형물이나 부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고도로 정교하고 빠른 방법으로 매끄럽고 섬세한 표면 마감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날 처음 공개된 '폼 4L'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대형 포맷 SLA 3D 프린터다. 폼랩은 기존 '폼 4'의 빠른 속도를 대형 포맷인 '폼 4L'과 생체 적합 버전인 '폼 4BL'로 다시 선보였다. '폼 4L'과 '폼 4BL'은 다양한 프로토타입 제작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크기와 상관없이 최고의 속도와 신뢰성 및 인쇄 품질을 구현해준다. 특히 '폼 4L'은 폼랩의 차세대 '로우 포스 디스플레이(LFD)' 프린트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SLA 3D 프린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며 99% 가량의 프린트 성공율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에, '폼 4' 크기의 거의 5배에 달하는 빌드 볼륨을 자랑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제작부품의 크기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작은 파트를 프린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밖에 '폼 4L'의 특징은 ▲시간 당 최고 80㎜의 프린팅 속도로 6시간 이내 대형 프린트 완성 ▲폼 4의 거의 5배에 달하는 빌드 볼륨 ▲폼 4L의 규모와 속도로 낮은 비용으로 하루 수천 개의 소형 파트 프린팅 가능 ▲새로운 카트리지 디자인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63% 축소 및 레진 분배 속도 향상 ▲내구성, 견고성, 생체 적합성, 난연성 등 응용 분야별 다양한 물성을 제공하는 23개 이상의 소재와 호환 가능 ▲레진 믹서, 레진 탱크, 빌드 플랫폼, 빌드 플랫폼 플렉스 L, 레진 펌핑 시스템, 후처리를 위한 피니시 키트와 폼 워시 L로 에코시스템 완성 등이다. 폼랩은 이날 개발자와 대량 사용자들을 위한 '폼랩 플랫폼'도 오픈했다. 폼랩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제어권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폼랩 플랫폼'은 회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소재 라이브러리, 신규 소프트웨어, 통합 옵션과 소재 가격의 보완 등을 통해 사용자가 아이디어를 실현할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통제권을 갖게 했다는 특징이 있다. 개발자 플랫폼 사용자들은 최고의 전문가용 3D 프린터로 어떤 소재이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유와 유연성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폼랩은 저렴한 가격으로 범용 소재를 통해 더 폭넓은 응용 분야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분말 및 레진 소재 벌크 가격과 레진 펌핑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3D 프린팅이 더 저렴해지고 확장 가능해지도록 했다. 폼랩의 맥스 로보스키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번 플랫폼 오픈은 유저들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3D 프린팅을 할 수 있도록 폼랩이 지원하는 새로운 장의 시작"이라며 "개발자 플랫폼은 폼랩 전체 플랫폼의 변혁을 의미하며 사용자 제어의 이점과 외부 SLS 및 SLA 소재의 독특한 물성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 같은 변화는 장벽을 허물어 모든 수준의 혁신가들이 끝없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10-16 16:02:5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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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11월부터 양촌읍 생활안심디자인 개발 사업 착수

'2023년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김포시는 지난 8월 경기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시설물 대상지 이해관계자 협의를 10월 중으로 마치고 11월 1일부터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안심디자인이란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정비하여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디자인 기법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인 양촌읍 양곡리 397-4번지 일원은 노후 건축물과 공·폐가, 좁고 어두운 골목 등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인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곳이다. 이번에 도입될 사업 내용으로는 원활한 자연 감시를 위한 주민쉼터 공간 마련, 인근 상업지 행패소란 문제를 막기 위한 주거지역 안심문주 설치, 우리 동네 순찰길 조성, 골목길 안심 벽등, 안심 지도, 틈새 펜스 설치와 반사경, 보안등, CCTV와 같은 골목길 안전시설물 신규 설치 등이 있다. 김포시 측은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이 착공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주거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길 바라며, 우리 시에서 처음 시도되는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인 만큼 효과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2024-10-16 15:57:1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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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내년 한국 오나…주중대사 "방한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나왔다. 정재호 주(駐)중국대사는 16일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질의했다. 정 대사는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났을 때 코로나19가 끝나면 방한을 검토하겠다는 말을 시 주석이 했다"며 "지난해 9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국에 왔을 때도 비슷한 말을 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히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APEC에는 주로 시 주석이 참여해왔기 때문에 좋은 (방한)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 경주에서 APEC이 열리는 것을 계기로 당연히 (한·중 정상회담)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사는 윤 대통령이 중국을 먼저 방문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정 대사는 "다음 달이면 시 주석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지 2년이 된다"며 "지난해 9월 리창 국무원 총리가 조속한 방한을 검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국 대통령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6번 방중했는데 중국 지도자는 1번 방한했다"며 "중국 측 약속이 먼저 지켜지는 게 적절한 것 같다"고 답했다.

2024-10-16 15:46:1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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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럭셔리 전기차 '그레칼레 풀고레' 국내 첫공개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 모델까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의 풀 라인업을 국내에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전기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마세라티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 행사를 열고 브랜드 전력과 함께 그레칼레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세라티에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전기 모델 풀고레가 추가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탈리안 럭셔리를 추구하는 마세라티 고객들은 자신이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합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마세라티 지오반니 페로시노 CMO는 "럭셔리 세계는 선택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풀고레 옵션을 더함으로써 큰 메뉴가 생기고, 고객이 선택하도록 모든 것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풀고레'는 이탈리아어로 '번개'라는 의미다. 마세라티의 퍼포먼스와 사운드 매력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마세라티는 이름에 담은 의미대로 전기차라는 특수성과 타협하지 않고 하이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00V 기술 기반의 105kW CATL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최대 82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410kW의 출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20km/h다. 풀고레 차량 내부는 카페트나 매트를 활용한 재생소재 에코닐이이 사용됐다. 마세라티는 가죽에 뒤떨어지지 않는 하이엔드 소재이며, 재생가능한 소재에 럭셔리를 담았다고 전했다. 마세라티 다비데 다네신 엔지니어링 총괄은 "그레칼레를 만들 때 마세라티 DNA를 항상 염두에 뒀다"며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무겁지만 마세라티 수준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차량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지속 가능성'이라는 전기차의 가치가 중요했을 뿐만 아니라 마세라티 브랜드 고유의 특성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의미다. 마세라티 GT 및 모데나는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MC20 네튜노 엔진 기반의 가솔린 V6 엔진이 탑재됐다.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데, 특히 트로페오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최고 속도는 285km/h다. 마세라티는 GT, 모데나, 풀고레 등의 다양한 그레칼레 라인업에 푸오리세리에 옵션을 제공한다. 푸오리세리에는 맞춤형 주문제작을 의미한다. 마세라티 고객은 카탈로그에서 원하는 구성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 또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자신만의 드림카를 맞춤 제작할 수도 있다. 마세라티는 이날 새롭게 공개한 풀고레의 최종 가격을 비공개했다. 다만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저희의 새로운 가격이 과거보다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풀고레 최종가격을 공개할 수 없지만 모데나와 트로페나 중간쯤 포지션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일정은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는 과정 중에 있어 미정이다.

2024-10-16 15:45:4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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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5년째 독거 어르신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기부

금융투자협회는 16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 식이치료를 받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치료식과 방문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프로그램으로, 금투협은 2009년부터 15년째 이 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금투협은 11월 초 도시락을 제공받는 어르신 20명에게 겨울 준비를 위한 김장김치(10kg) 20박스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금투협의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올 상반기에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대체식 지원과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 후원, 9월에는 20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랑의 공부방' 도서지원 사업,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에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전개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0-16 15:40: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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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독과점"…해결책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독과점 문제가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당국은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기 위해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을 예고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시장 진입 문턱을 낮춰야 거래소 간 점유율이 고르게 퍼질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가상자산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위원회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정책·제도 자문기구로 위원장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맡는다. 금융당국은 15명의 위원 중 정부 측(금융위·기획재정부·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위원 6명과 민간 전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가상자산위원회가 나오게 된 배경은 업비트 때문이다.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비트의 시장 독점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비트의 예수금과 매출액, 수수료 등이 모두 70%를 넘어 이미 공정거래법상 독과점이다"며 "금융위가 한 업체만 살리고 다른 업체를 죽이는 '오징어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업비트의 시장 독점 해소 방안을 적극 요구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시장 구조적 문제나 독과점 이슈는 '가상자산위원회'를 구성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공정거래법상 시장에서 1개 사업자의 점유율이 50% 이상이면 독점, 3개 사업자 점유율이 70%면 과점으로 보고 있는데 업비트는 현재 시장점유율 59%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빗썸을 제치고 줄곧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매출은 해마다 연간 1조원을 넘기고 있다. 타 거래소들의 경우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하락장)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업비트 독과점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가상자산시장의 진입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 내고 있다. 그간 업계에서는 법인과 외국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해 독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법인 고객이 증가하게 되면 여러 거래소에 대규모 자본이 고루 투입되기 때문에 독과점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은 파생상품과의 연계 등을 허용시켜 시장에 참여자를 늘리고, 거래소와 은행 간 실명확인계좌 개설을 통한 중소거래소의 시장 진입 허용도 독과점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부정적 태도와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그림자 규제'로 거절당해 왔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독과점 이야기가 지난 2021년부터 나왔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던 것은 정부와 금융당국이 손을 놓고 있었다는 방증이다"라며 "법인과 외국인 투자자 시장진입 허용이나 중소거래소 실명계좌 허용 등을 통해 경쟁구도가 생겨난다면 가상자산 거래소 독과점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16 15:38: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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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 1만명에 35만원 ‘디지털 교육권’…선도대학 대학 100곳 육성

교육부가 30세 이상 1만명을 선정해 연간 35만원의 '인공지능·디지털(AID)' 평생교육 학습 쿠폰(이용권)을 제공한다. 대학 중심의 성인 AI·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한다. 교육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아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성인 1만명에게 연간 35만원씩 사용 가능한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한다. 'AID 커리어 점프 패스'로는 전국 1700여개 평생교육기관 등을 찾아 관련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정부는' AID 커리어점프 패스' 재원을 국고와 지방비로 마련해 약 32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단,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 일반대학·전문대학·사이버대학 등 대학 100곳은 '에이아이디 선도대학'으로 지정해 분야별 성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도록 한다. ▲에이아이디 30플러스 집중캠프(20개교)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30개교) ▲에이아이디 관련 온라인·온오프라인 강좌 운영 지원(40개교) ▲디지털 혁신 사이버대(10개교) 등 유형별로 국비가 지원된다.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의 역할로 '평생교육 진흥'의 명시를 추진한다. 지방대 시간제등록제 선발 인원을 기존 입학정원 10%에서 30%로 늘리는 등 심화된 평생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신입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온국민평생배움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학습자가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금 대한민국은 기술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한 중요한 시기로, 교육부는 관계부처·기업 및 지자체·대학과 함께 국가 차원의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AI·디지털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6 15:29: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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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하고 해외 전용 상품 개발…식품업계, 소스에 진심

식품업계가 국내외 소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소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고 고물가에 집밥 문화가 확산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복잡한 레시피없이 손쉽게 완성도 높은 맛을 낼 수 있는 소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3700억원에서 2022년 2조3000억원, 지난해 3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내놓은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매출은 해마다 평균 170%씩 늘고 있다. 초기 30톤 수준에 불과했던 초반 월별 생산량도 현재 4배 이상 오른 120톤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회사 측은 최근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저당·저칼로리 소스 시장을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비비드키친은 토마토케첩과 머스타드처럼 대중적인 제품부터 저칼로리 라인을 갖추는 한편 마니아층을 공략한 저당 돈까스·굴·마라 소스와 각종 샐러드 드레싱까지 구색을 넓혀왔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도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브랜드를 론칭, 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팔도는 이달 초 신규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저당, 저칼로리, 식물성 콘셉트의 건강 지향 소스 브랜드다. 삼양식품도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키우고 그 중에서도 불닭소스를 1000억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지난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후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마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소스 및 조미소재의 매출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173억원) 대비 31.3% 증가했다. 급식 ·외식 사업장에서의 소스 이용도 늘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소스 유통 매출은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관련 매출은 외식 사업장과 단체 급식 경로에서 각각 31%, 42%씩 늘었다. 연간 판매량은 2만6000톤으로 하루 평균 71톤씩 팔렸다. 메뉴형 완제 소스, 프랜차이즈 전용 소스, 중식 소스(마라 소스, 굴 소스)의 판매 성과가 돋보였다.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소스 세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1년 글로벌 한식으로 키울 후보군 6종에 K소스를 포함시키고 꾸준히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60여개 국가에서 고추장, 된장, 쌈장 등 장류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를 판매중이다. 고추장의 경우 해외 소비자가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했고 미국에서는 디핑소스나 드리즐에 익숙한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튜브형 고추장, K-바비큐 드리즐 등을 선보였다. 동원그룹과 대상그룹도 소스를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낙점하고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원은 미국·호주·베트남·홍콩을 넘어 유럽과 일본 시장에까지 진출을 앞둔 상태이며 올해 200억 수출이 목표다. 대상은 걸쭉한 고추장과 쌈장을 서구식 식문화와 맞게 묽게 변형시키거나 용기를 튜브형으로 변경해 선보였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369억 달러였던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올해 433억 달러를 돌파한 뒤 2030년에는 59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 소스류 수출액도 2020년 3억1876만 달러(한화 약 4226억원)에서 지난해 3억7850만 달러(5020억원)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집밥족이 늘고 1인가구가 늘면서 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소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며 "해외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향후 소스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0-16 15:2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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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탁·펀드·연금 1위…자산관리 맛집 증명

하나은행이 올해 자산관리 부문 신탁·펀드·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상장지수펀드(ETF) 판매액은 8월 기준 3조7000억원으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의 ETF 판매액은 2022년 2100억원대에서 2023년 1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판매금액이 이미 전년 판매액을 상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의 ETF가 증가하는 배경에는 특화상품 분할매수형 ETF의 영향이 컸다. 지난 2022년 5월 도입한 분할매수형 ETF는 가입시점에 자산을 일괄 매입하지 않고, 일부 금액을 고객이 지정한 시장가에 도달했을때 자동으로 분할 매입한다. 가입시 지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공모펀드(머니마켓펀드 포함) 판매잔액도 14조 7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조1000억원(26.9%) 늘었다. 8월말 기준 공모펀드 잔액은 하나(14.7조)·국민(13.9조)·신한(12.5조)·우리(11.0조)순으로 하나은행이 1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중단기 채권형 펀드와 공모주에 우선 배정했다"며 "하반기에는 높아진 글로벌 변동성으로 투자시점을 분산할 수 있는 분할매수형 펀드 등 주식혼합형펀드를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운용 성과도 탁월하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하며, 지난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ETF를 출시하고,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도입했다. 또 ▲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전국 7개 영업점에 연금 VIP손님을 위한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일대일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신탁·펀드·연금 등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에 총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자산관리 부문 여러 파트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가업승계·상속·증여 맞춤형 솔루션인 '리빙트러스트'를 강화해 '자산관리는 하나은행'이라는 공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16 15:16: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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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4명 중 1명 "내 재산, 내가 쓴다"…"자식 눈치 안봐"

노인 4명 중 1명 꼴로 재산을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쓰겠다고 답했다. 장남에게 물려주겠다는 응답은 더 줄었다. 보건복지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재산 상속 방식에 대한 응답자 중 '자신 및 배우자를 위해 사용'이 24.2%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응답은 지난 2008년 첫 노인실태조사 때 9.2%에 불과했다. 이후 2014년 15.2%, 2017년 17.3%, 2020년 17.4%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20%를 넘겼다. 노인 4명 중 1명은 자녀랑 상관없이 재산을 본인과 배우자에게 쓰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상속' 응답이 51.4%로 절반 가량 차지한 반면 '장남에게 많이 상속'은 6.5%에 그쳤다. '장남에게 많이 상속'이란 응답은 2008년 첫 조사에서 21.3%였지만 2020년 13.3%까지 떨어진 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노인들은 소득도 늘고, 교육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469만 원으로 지난 2020년 조사 때 3027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개인 소득(2164만 원)과 금융자산(4912만 원), 부동산 자산(3억1817만 원) 모두 2020년 조사 때보다 올랐다. 또, 노인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비율이 2020년 28.4%에서 31.2%로, 전문대 이상 졸업자 5.9%에서 7.0%로 각각 높아졌다. 일하는 노인 비율은 지난해 39.0%로 지난 2017년 30.9%, 2020년 36.9%에 비해 증가했다. 종사 직종은 단순 노무 33.0%, 농림어업 숙련노동 20.3%, 서비스 종사자 14.4%, 판매 종사자 12.5% 등 순이었다. 노인들이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 기준은 평균 71.6세였다. 2020년 70.5세 대비 1.1세 상승했다. 전체 노인의 79.1%는 노인의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2024-10-16 15:13:5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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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중국 사업 본격화 시동...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中 상해엘리트 본사 방문

패션그룹형지의 교복 브랜드 형지엘리트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상해엘리트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축 사옥에 조성 중인 대규모 교복 쇼룸 구축 현장을 확인했다. 상해엘리트는 지난 2016년 중국 교복 진출 사업을 위해 최병오 회장이 중국 의류 제조 유통 회사 빠오시니아오 오지택 회장과 손잡고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합자법인이다. 합자법인 공식 명칭은 상하이엘리트의류유한회사다. 현재 상해엘리트는 신축 사옥에 대규모 교복 쇼룸 구축과 함께 상하이 송장취 지역에 교복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향후 상해엘리트는 교복 쇼룸과 교복 박물관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영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는 게 패션그룹형지 측의 설명이다. 최병오 회장은 "최근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로 바통을 이어받은 최준호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 법인을 격려하고, 또 중국 시장이 글로벌 형지의 확실한 교두보가 되기 위해 상해엘리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10월 초 패션그룹형지의 자회사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글로벌 형지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16 15:12:1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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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김장철 앞두고 김치 상품 품질관리 강화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을 앞두고 NS홈쇼핑이 김치 관련 상품 품질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과 폭우를 겪은 지난 여름, 우리 농작물의 작황도 좋지 않아 배춧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4일 도매가격 기준 배추 상품은 작년 동기간에 비해 한 포기에 8920원으로 128%, 무 한 개 가격은 2391원으로 105% 높아졌다. NS홈쇼핑은 김장재료로 일컫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굴 등 다양한 김장재료와 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식품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1일부터 김장재료 항목 10여가지(절임배추, 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와 김치 상품5가지(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를 정해 품질관리를 강화했다. NS홈쇼핑 NS식품안전연구소는 하림중앙연구소와 협업하여 고춧가루의 국내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품종검사를 실시하고, 품질관리 QA1팀은 14일부터 방송상품 9곳의 김치 판매 협력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절임배추의 신선도 품질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품질 관리 외에도 온라인심의파트를 통해 김치류 1600여건, 김장재료 600여건 등 온라인 상품의 상세 상품 설명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에서는 지난 7일 '도미솔 김치', '미금치 김치'등 TV방송에서만 하루만에 54.7톤의 국내산 김치가 판매 될 정도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김장철에 대비해 사전에 김치관련 상품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5:1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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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도심 명산, 한강·청계천 달리는 '서울100K' 개최

서울시는 도심 명산과 한강, 청계천의 풍광을 만끽하며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이하 서울100K)'를 오는 19~20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레일러닝은 산·초원·숲길 등을 달리는 이색스포츠로, 국내에서는 '산악 마라톤'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선수, 동호인, 시민을 포함해 2000여명이 출전한다. 특히 미국, 프랑스, 인도, 대만 등 전 세계 18개국, 101명의 트레일 러너들이 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입문자와 일반 시민을 위한 10km와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위한 50km·100km 총 3개 코스를 마련했다. 입문자와 일반 시민들은 19일 오전 8시에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을 지나 북악산과 인왕산 자락길을 달리는 10km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성곽을 잇는 50km 코스를 선택하면 10월 19일 오전 5시에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정동길~인왕산~북한산 둘레길~대동문~북악산~인왕산 자락길을 거쳐 당일 오후 7시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100km 코스를 달리면 서울의 5색 매력(명산·역사·문화·도심·한강)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19일 오전 5시에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인왕산과 북악산을 지나 서울 둘레길(북한산~도봉산~불암산~아차산)에 이어 한강과 청계천까지의 코스를 1박 2일로 달려 2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완주하면 된다. 시는 서울100K에 도전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완주한 참가자를 축하하고자 코스별 1~3순위를 달성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시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2024-10-16 15:10: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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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재발 막기위해 온라인 판매대금 보호 조치 필요

최승재 中企옴부즈만 중진공과 경기도서 'S.O.S. Talk ' 개최 전자금융업자 대한 '조치 요구권'등 실효성 있는 제도 필요 崔 "현장 목소리 관계부처에 전달…좋은 결과 내기위해 최선"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독과 온라인 판매대금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은 16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동부지부·경기남부지부 등과 함께 ' S.O.S. Talk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티메프 사태와 관련된 건의가 주요하게 논의됐다. 참석 중소기업 대표들은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이 방만하게 운영된 근본 원인을 등록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제재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인 A사는 이번 티메프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등록된 전자금융업자가 경영건전성을 해할 우려가 있으면 '조치 요구권' 등의 실효성 있는 제재 근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소관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결제대행업체(PG사)의 미정산자금 전액에 대한 별도 관리를 의무화하고 PG사가 경영지도기준이나 별도관리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정요구,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 단계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소비기한 표시제도 시행 및 인식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식품에 대한 유통기한 제도가 지난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됐지만 여전히 일선 현장에서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혼재돼 기업과 소비자간 분쟁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경기도 광주에서 축산물 등 식품 유통업을 영위하는 B사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착을 위한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소관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본격 시행에 따라 영상, 음원,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제도를 알리고 있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편의점, KTX 등 소비자가 자주 접하는 곳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하반기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통해 소비기한 표시기준·설정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환경 측정기기 형식승인 대상 확대 ▲소기업에 전기용품 안전인증 발급수수료 지원 요청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 국가기관 위탁계약 인정요청 등 다양한 현장 규제·애로를 건의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다양한 건의와 애로를 직접 듣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5:0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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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비온,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 상회…"장 초 79% 급등"

의약품 업체 셀비온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장중 급등하며 공모가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셀비온은 기준가 1만 5000원 대비 36.67%(5500원)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 6700원(+79%)까지 오르는 모습도 보였지만 '따상(공모가의 2배+60% 상승)'은 이루지 못했다.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으로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에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제조소를 포함한 서울 본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에 각각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셀비온은 이를 통해 산업체-병원-연구소의 체계적인 신약 개발 및 생산 생태계를 확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중이다. 지난달 24~30일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1만2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106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3조8177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16 15:07:0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