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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 정상화 방안 모색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월 10일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현장을 찾아 장기간 중단돼 방치된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을 시와 중·동구가 함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전환해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은 2010년 오염된 갯벌 악취로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청원에 따라 2015년 인천시와 중구·동구·인천해양수산청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월 전체 사업구간(75,554㎡) 중 매립공사가 85%(64,646㎡) 완료 됐으나, 횟집 보상 방안에 대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잔여 구간 매립과 상부 시설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 재개를 위한 유관기관들의 강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인천시와 중·동구가 공동으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빠른 시일 내 인천해수청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받아 올해 말까지 횟집 보상 및 잔여 구간 매립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인천해수청은 2025년부터 상부 친수공간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중구, 동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내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노인거주 밀집지역의 노인일자리 사업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를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동구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최일선에서 노인일자리 업무를 직접 추진하고 있는 수행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헌신과 열정을 부탁한다"며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어르신이 행복한 300만 시민, 100조 경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매진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09:02:3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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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최해 100여 명의 응급처치 전문가를 양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과정의 하나로 4회에 걸쳐 진행한 'CPR'과 '스포츠 테이핑' 전문교육에 1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018명으로 매년 증가함과 더불어 생존율 또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2.1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경각심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고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할 '4분의 기적'에 대해 강조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스포츠 상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위별·운동 종목별 스포츠 테이핑 방법 등 대처법에 관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적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실습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라대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교내는 물론이고 어느 현장에서나 불시에 찾아오는 응급 상황을 대비할 인력을 갖췄다"며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1 09:0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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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8~9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안전체험교실을 시행했다. 울산시가 주최하는 '119 안전문화축제'에서 5000여명의 시민들이 360도 회전하는 안전띠 시뮬레이터를 통해 사고 시 전 좌석 안전띠의 효과를 체험했다. 체험 참가자는 "사고 상황에서 안전띠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 미착용 상태 사고 시 복합 중상 가능성이 최대 9배, 치사율은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매월 4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2차사고 예방, 지정차로 준수, 전 좌석 안전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테마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중이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김기덕 교통팀장은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차량에 탑승할 때 반드시 전 좌석에서 안전띠를 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09:0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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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당협위원장, 송도국제도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화물차 주차장 조성 반대”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최근 인천 송도 화물차 주차장 문제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화물차 주차장 조성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주차장 조성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최근 인천지법이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경제청 간의 행정소송에서 IPA의 손을 들어준 판결에 대해 "이번 판결은 가설건축물 축조에 관한 법적 판단일 뿐, 화물차 주차장의 운영을 승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송도 9공구의 화물차 주차장은 이미 많은 주민이 생활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잦은 화물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소음·분진 문제로 인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체 부지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연수을 당원협의회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행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송도국제도시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기흥 위원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최종 승인되며 활발한 지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11 09:00:1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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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유관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진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내 국가핵심기반 및 관절센터에서 진주경찰서 주관 '2024년 유관 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진주시청 등 총 5개 기관 소속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핵심기반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과정에 불만을 품은 테러범이 사제폭발물을 설치하고 폭발을 일으킨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 상황에서 ▲병원은 초기 대응조치 및 환자 대피 유도 ▲진주경찰서는 초동 대응팀 출동에 따른 현장 통제와 범인 검거 ▲진주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공군 제3훈련비행단 폭발물 처리반(EOD)은 폭발물 처리 ▲진주시청은 현장 지원 임무를 펼치는 등 각 기관은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훈련 과정을 수행했다. 이번 대테러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앞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과 복구 활동을 할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다중 이용시설이자 국가핵심기반으로, 최근 예상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내원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병원 내 청원경찰 제도를 도입해 각종 테러 위험을 초기에 제거하고, 유관 기관과 합동 중점위험점검 및 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지역민께서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08:5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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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도 고분군(배널리, 읍동) 학술대회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월 14일(금)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신안 안좌도 고분군(배널리, 읍동) 전라남도 지정유산 신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군 주최로 진행되며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좌도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와 위상을 밝혀 도 지정 유산 신청의 당위성 및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안좌도 고분군은 2011년 신안군이 의뢰하여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알려졌다. 특히 배널리 고분은 5세기 전반 서남해안 섬 지역에서 완벽한 형태의 투구, 갑옷 등이 대량 발굴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읍동고분은 6세기 후반 백제 석실묘가 확인되어 5~6세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서남해 항로 장악을 위한 백제의 진출과 관련된 중요 유적으로 평가된다. 안좌도 고분군의 발굴 성과는 과거 바다와 내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영산강유역의 마한세력과 백제, 가야, 일본 간의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들로 학술적 가치 규명을 통해 도 지정유산으로 보호,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당시 발굴조사를 담당했던 동신대학교 이정호 교수가 맡았고, 안좌도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 대외관계, 지정유산 타당성 및 활용 방안 등 3편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로 예정된 특별강연회는 대한민국 역사 스타강사 최태성(EBSi,이투스교육)을 초청하여 전남의 뿌리인 마한의 역사 소개와 역사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마한사(馬韓史)에 대한 객관적인 사료의 부족과 학술적 연구성과가 미진한 상황에서 신안 안좌도의 고고학적 성과는 5~6세기 서남해 지역에 마한의 강력한 정치체가 형성되었다는 주장을 입증해 주고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대회 결과는 향후 전라남도 지정유산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사시대부터 신안의 섬들은 서남해안 해상교통로 상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동아시아 무역 항로의 거점 역할을 했던 곳으로 안좌도 고분군의 발굴을 통해서도 입증된 만큼 도 지정유산 승격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6-11 08:53:5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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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올바른 부모상 정립과 행복한 양육방법을 안내하는2024년 부모교육 추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6월 13일부터 총 3회 올바른 부모상 정립과 행복한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2024년 부모 교육」을 추진한다. 2024년 부모 교육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 정보 제공으로 영유아 부모 등 양육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와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도와 아동학대를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실시되며, 직장인 부모와 양육 중인 조부모, 보육교사 등 다양화된 수요를 고려하여 교육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첫 번째 강연은 6월 13일(목) 10:00부터 11:30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 홀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교수(행복한 아이연구소 소장)가 영유아 부모, 보육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7월 3일(수)에는 야간 교육으로 19:00부터 20:30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손지수 아노아 우리아이 행복연구소 대표가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는 훈육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10월 19일(토)에는 주말 교육으로 10:00부터 11:30까지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이영주 위드 부모성장연구소 소장이 "양육스트레스와 부모의 마음 챙김"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달서구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통합예약·부모강연> 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우수한 보육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6-11 08:53:4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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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연극 '스카팽' 공연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지난 7, 8일 연극<스카팽>을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렸다. 연극 <스카팽>의 막이 오르자 작가 몰리에르가 무대 위에 등장하여 자신의 작품과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다 같이 노래하며 이야기가 시작했다. 재벌가 아들들의 자유로운 연애 이야기, 정략결혼을 시키려는 부모님들. 스카팽은 아들들이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절실함 속에서 나타났다. 스카팽의 사심 한 스푼까지 슬며시 넣은 계략이 시작되며 극은 절정에 다다른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 같지만, 국립극단 배우들의 합과 연기력 등으로 고퀄리티의 유쾌한 공연이었다. 관객들은 하남에 맞춘 대사들, 사회풍자, 개그 요소들이 130분 동안 빠져들어 즐기게 했다는 평을 했다. 연극 <스카팽>은 2024년도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공모선정작으로 몰리에르 원작 <스카팽의 간계>를 연출자 임도완의 각색 및 연출에 의해 재창조된 공연이다. 통통 튀는 움직임을 입힌 캐릭터, 다양한 효과음을 접목시키는 음악감독 구본혁, 그리고 현대적 요소와 풍자를 녹인 개그코드 등이 이 공연의 주요 핵심이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립극단 레퍼토리 지역공연 공모로 하남시민분들께 가까운 곳에서 국립극단의 대표작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관객분들께서 기분 좋게 즐겨주시고 가셔서 감사하다. 하남문화재단은 6월 <유앤잇>, 7월 <고도를 기다리며> 등 그 이후로도 뮤지컬 및 연극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6-11 08:52: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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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준공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전력 생산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수요 대비 전력 공급량이 적고, 전력망이 촘촘히 구축되지 않아 정전이 잦은 전력 부족 현상에 봉착하고 있다. 이번에 삼일 비나 공장 지붕에 구축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생산한 전력을 사업장에서 100% 사용하는 자가소비형 분산 에너지다. 추가적인 전력망 구축이 필요 없고, 송전·배전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글로벌 직물 수출 기업으로 고객사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를 받아온 삼일 비나 역시 이번 지붕 태양광 준공으로 활로를 열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한 베트남 산업단지에서 자가소비형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준공한 현장 외에도 베트남 동나이·빈즈엉·하이퐁 등에서 총 7MW에 육박하는 지붕 태양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권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CDM은 온실가스 감축방안 중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들을 추진한 실적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붕 태양광 프로젝트의 태양광 모듈 공급은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 탑선이 맡는다. 지난 2022년 SK에코플랜트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곳으로 태양광 모듈 제조는 물론 사업개발 등 태양광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도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 발전, SK하이닉스 직접PPA 등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잠재력 높은 베트남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SK에코플랜트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지붕 태양광 준공은 물론 지난 3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기업 BCGE와 협약을 맺고 약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도 착수한 바 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베트남은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동시에 탄소 감축에 대한 수요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SK에코플랜트의 재생에너지 전문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1 08:51: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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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보건센터, 환경의 날 행사 홍보부스 운영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5일 김해 수릉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개최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김해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해 경남 권역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에 대한 경남도민의 인식을 높였다. 더불어 홍보 부스 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방법 및 환경 실천 행동 습득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날 하루 동안 의료 측정 체험 및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세부적으로는 ▲맞춤형 의료 측정 서비스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수칙 교육 및 건강상담 ▲버려진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드림캐처 만들기 ▲꽃을 활용한 캘리그래피 꽃 엽서 만들기 ▲기후 위기 가상현실(VR) 체험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경상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월 27일 환경부에서 지정받아 경상국립대가 운영한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성주현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난번 창원지역 홍보활동에 이어 김해 수릉원에서 개최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경남 환경보건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6-11 08:5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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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 개장식 개최

합천군은 10일 오후 2시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회 의원, 신대호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노순현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로컬푸드 입점업체 및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외빈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개장식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야로면 야로리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882.4㎡, 부지면적 1902㎡ 지상 2층 규모의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을 지난해 1월에 착공해 12월 완공했다. 운영 방식은 수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2024년 4월부터 합천군먹거리사업단에서 위탁해 직매장 운영을 책임지고 군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며 공동운영한다.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은 약 268평 규모로 1층은 로컬푸드 판매장, 소분포장실, 사무실, 공용공간이며 2층은 반찬, 도시락 등을 제조하기 위한 식품제조시설, 도농교류 체험을 위한 어울림공간, 회의실로 이뤄져 있다. 현재까지 농가 94호, 37개 업체의 447품목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열 판매되고 있다. 농산물 및 가공식품은 판매금액의 10%의 취급수수료가 부가되며 합천군 관내에서 농사를 짓고있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사전농가교육 수료 후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한 농산물에 한해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다. 특히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은 지역 내 중·소·고령농 위주의 농가조직화를 통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유통망확보와 소득향상, 지역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도농교류공간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 군수는 "합천로컬푸드직매장 야로점 개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로컬푸드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08:51: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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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박태준기념관' 공식 홈페이지 개설

부산 기장군은 박태준기념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기념관 안내, 전시, 교육뿐만 아니라 기념관의 건립 취지, 건축 이야기, 주변 관광 코스 등 기념관과 관련된 전반적 내용을 방문자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홈페이지 주요 항목으로는 ▲청암 박태준 ▲기념관 건축 ▲박태준기념관 ▲전시 ▲소장품 ▲교육·행사 ▲알림마당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청암 박태준' 페이지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암의 일대기가 담긴 연혁과 어록, 인터뷰, 영상, 도서자료를 만날 수 있다. '기념관 건축' 페이지에는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을 받은 기념관의 공간 이야기와 조병수 건축가의 스케치 등 관련 건축자료가 담겨 있다. '기념관 소개' 페이지는 VR를 활용한 기념관 가상 투어를 마련해 기념관에 관심 있는 방문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기념관 정보뿐만 아니라 청암의 삶과 사상까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박태준 기념관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즐겨 찾는 기념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준기념관은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생가 옆에 기장군이 건립을 추진해 2021년 12월 개관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뜻과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자, 방문자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원형 추모기념관으로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소장품전 '휘호, 붓끝에 마음을 그리다'가 전시 중이며 7월에는 현대 미술작가들의 조각 및 미디어 작품들이 수정원과 회랑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기념관 운영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박태준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1 08:5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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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정기소득조사 실시

거창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15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소득조사를 진행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치매 진단자로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군에서는 1173명의 지원 대상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매달 700명 이상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2년마다 진행하는 정기소득조사에서 소득기준이 충족돼야 계속해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소득조사를 통해 자격관리를 하고 있다. 소득조사 결과 소득초과이거나 연락두절 등 부득이하게 소득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중단되며 추후 소득기준이 충족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또 치매치료관리비는 후불 지원으로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치매치료관리비도 지원 받을 수 없다. 정세환 거창보건소장은 "치매 진단을 받고도 약제비 부담으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 치매 증상이 심해지는 안타까운 사례를 종종 보게 되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소득조사에 대해 궁금하거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원할 경우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11 08:5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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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독일 베를린 대표단 스타트업파크 방문 밋업 행사 개최

인천경제청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의 창업 허브도시인 독일 베를린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양 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2023년부터 베를린과 본격적으로 협력을 이어오면서 만들어진 자리이다. 지난해 베를린 대표단은 '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에 해외협력도시로 참가,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 인천을 방문한 베를린 대표단은 베를린주 경제국, 베를린 파트너(스타트업 육성기관), 아시아베를린포럼(스타트업 자문기관),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에서도 다수의 엑셀러레이터 및 유럽진출 희망 스타트업이 함께 했다. 참가기업들은 양 도시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받고, 해외진출 준비에 대한 다각도의 질문을 이어갔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베를린 스타트업 환경과 현장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분들로부터 살아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유럽 진출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둬야 할지 감을 잡은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베를린과 쌓은 신뢰가 인천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스타트업 본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외 창업 허브도시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6-11 08:50:3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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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온그루, 남포역 지하도상가에 장애인 작가 '아트셔터' 설치

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와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는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모아 도시철도 남포역 지하도상가를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운 아트셔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온그루 입주예술가 강준영, 김두용, 윤진석, 조태성, 천수민 총 5명의 작가, 11개 작품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시민들의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포용예술(inclusive arts)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아트셔터에 설치된 조태성 작가 '고래의 꿈'은 몽환적인 고래의 꿈을 통해 희망과 평온을 상징하며 강준영 작가 '어울림'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비상하는 용의 모습을 그린 윤진석 작가 '시계를 품은 청룡#1'은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김두용 작가 '싱그러운 자연을 품에 안으며'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반달가슴 곰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천수민 작가 '내 친구'는 보는 사람으로 해금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듯한 따뜻한 시선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시설공단은 예술이 지역 사회와 만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대한다. 예술의 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는 2020년에 부산문화재단에서 개관·운영 중인 부산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및 영상으로 온그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1 08:49: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