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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화영 1심 유죄'에 민주당 겨냥 "피고인 대통령 만들려는 초현실 상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전날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이 선고받은 데 대해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8일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범죄로 재판받던 형사피고인이 대통령이 된 경우, 그 형사재판이 중단되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어떤 학자들은 재판은 중단되지 않는다고 하고, 어떤 학자들은 중단된다고 한다"고 적었다. 그는 "헌법 제84조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에서 '소추'에 재판이 포함되느냐의 해석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현실 세계와 거리가 먼 학술적 논의일 뿐이었지만, 거대 야당에서 어떻게든 재판을 지연시켜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어 보려 하는 초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 전 부지사에게 벌금 2억5000만원과 3억2595만원 추징도 함께 명했다. 법원은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과 관련된 사례금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하면서도 대북송금 여부를 이 지사에게 보고했는지는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이 전 부지사가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조계에선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4-06-08 12:48: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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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공모가 3만원 확정...10~11일 청약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에 대해 희망공모범위(2만~2만3500원)를 넘어선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8일 한중엔시에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25.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9.04%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엔시에스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12.66%다.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 수의 29.22%(확약 미반영)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 대비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공모 구조가 시장 친화적이라는 점이 수요예측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 상장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창업 초심을 가지고 투명한 경영과 혁신적인 미래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주주들께는 더 큰 가치를, 임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중엔시에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IBK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2024-06-08 11:2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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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최초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운영

목포시는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인식을 제고를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대학생 30명을 감염병 예방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종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벌이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목포시는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역량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SNS서포터즈로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SNS서포터즈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목포시는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4-06-08 10:21: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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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5,500건 돌파

해남사랑을 실천하는 또 하나의 방법,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폭넓게 바뀐다. 지난 2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고향사랑 기부시 자신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하여 기부할 수 있는 지정기부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남군도 지정 기부사업에 대한 군민 공모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은 도입 취지에 맞춰 주민 복리와 각종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에 쓰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해남군민과 관내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 홈페이지 내 공고에 게시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남군청 총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hn070302@korea.kr)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안된 사업의 타당성, 사업량 및 소요예산 등 사업의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7월 열리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해 9월부터 지정기부사업에 대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하게 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50만원을 비롯해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군에는 지금까지 향우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5,501건, 8억6,741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공직자들도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통해 4,96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관내 기관단체 8개소도 상호기부를 통해 1,600만원의 기부금을 더하며 동참했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농수특산물 등 48종, 60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쌀과 잡곡, 고구마, 한우를 비롯해 가공식품과 공예특산품, 해남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지역신문과 서적 구독권 등 다양하게 준비된 가운데 쌀과 해남사랑상품권, 곱창김, 김치, 고구마빵 등이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으로 꼽히고 있다. 답례품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해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기부자가 지속적으로 고향 해남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후속 조치로 감사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기부자들에게는 해남사랑군민증을 발급, 관내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과 숙박·관광·체험·레저시설 등 다양한 민간 가맹점을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 청사 2층에는'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조성해 고액기부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나머지 기부자들도 해남 소식지와 군 누리집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을 간직하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천인의 약속'을 통해 10만원을 10년 동안 기부하는 소액기부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단'해남뿐이고'는 전국 어디든 달려가 해남사랑기부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 많은 관심속에 출발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남군에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시행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6-08 10:21: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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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착한가격업소 지원강화

해남군이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를 통해 서민 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이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5~10%에 이벤트 적립금 5%를 더해 총 10~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업소 현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실과소와 읍면 등 전 공직자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착한 가격업소 이용율을 높이고 있다. 착한가게에는 명패부착과 함께 업소별 소모품과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 배달료 할인쿠폰 지급 등 신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시대에 해남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으로 지역 경기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2개 이상)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4-06-08 10:19: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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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개최

진도군이 7일(금)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과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들과의 군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도군 현안사업과 2025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국도 18호선 노선(기점) 변경(新 조도대교 건설)과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新 조도대교 건설은 섬 주민의 교통·의료·식수·교육 등 삶의 질 제고와 천혜의 다도해 자연 경관을 활용한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인 진도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철도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 호남고속철도를 목포에서 진도까지 연장해 지역 균형발전과 내륙-서남해안-제주도를 잇는 물류·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목포역에서 진도까지 철도 노선을 연장하는 호남고속철도 3단계 사업을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 밖에도 ▲진도-신안 연결 가사대교 건설 ▲지방도801호선(해남 산이-우수영) 구간 도로 개설 ▲진도 서망항 국가어행 확장사업 등 진도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쌓아온 정치역량을 총동원해 진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도군과 국회, 도의회, 군의회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통합된 진도군이 될 수 있게 저 또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해 진도군은 창군 이래 공모사업 70건, 1,358억원 확보와 각종 평가 지표가 향상되는 최고의 성과를 얻으며 지역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할 기회를 얻었다"며 "지방소멸시기에 맞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이 오늘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회의원을 포함한 여러 의원들과 진실한 소통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08 10:19: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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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편백숲 산림공원에 ‘어싱 로드’ 개통

완도군 편백숲 산림공원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인 '어싱 로드(earthing road)'가 조성됐다. '어싱 로드(earthing road)'는 맨발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위를 뜻하는 '어싱(earthing)'과 길, '로드(road)'의 합성어이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독소 배출, 불면증 개선, 치매 예방 등에 도움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맨발 걷기를 즐겨하는 집단인 '어싱족(earthing+族)'도 늘 만큼 어싱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편백숲 산림공원 숲길 재구성 및 노선 연결 등을 통해 총 520m의 맨발 걷기에 좋은 황토 흙길을 조성해 지난달 28일 정식 개통했다. 특히 기존 숲길에 조성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편백숲 산림공원의 어싱 로드는 지난해 11월 착공,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3월 말에는 임시 개통한 후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여 보완점을 찾았다. 또한 토양 관리 및 유실 방지에 대비하여 경사지 중간부에 배수 위치를 선정하고 사면부에 관목류를 식재했으며, 주기적인 노면 보수를 실시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어싱 로드 개통으로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건강 증진을 위해 편백숲 산림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도읍 가용리 산 214-1번지에 위치한 편백숲 산림공원은 편백나무 사이로 다양한 난대 활엽 수종과 맥문동, 수국 등 초화류들이 복층 구조로 식재되어 사계절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며 지역민들에게 많이 찾는 산림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이 편백숲에서 힐링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공간을 확충하고 해양치유와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8 10:18: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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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대우건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분양

대우건설은 돔구장을 품은 스타필드 청라 바로 앞에 '푸르지오 스타셀라49'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신축될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로 구성되어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단지 바로 가까이에는 스타필드 청라가 2027년에 개점을 앞두고 있어 '스타필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타필드 효과'란 스타필드가 들어서는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공간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는 올해 하반기에 코스트코 청라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 남쪽으로는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의료복합타운 내에는 통합 초·중학교의 신설이 계획되어 있고, 단지 인근에는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위치해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명문교육기관으로 유명한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도 단지 인근에 있다.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는 베어즈베스트청라GC, 공촌유수지체육시설, 아라빛섬, 정서진광장, 청라해변공원 등 공원 및 체육 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최고 49층 거실 2면 개방형으로 지어지는 만큼 탁 트인 베어즈베스트청라 GC 골프장을 볼 수 있는 골프장뷰와 서해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가지고 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25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08 08:0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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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감각적 축제홍보 숏폼영상 화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인 광고 패러디 숏(Short)폼 영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이 영상은 '다~ 됩니다' 신용카드 CF 패러디물로, 최근 대구 유일 홍보 견으로 위촉된 '달멍구'의 첫 공식 활동으로 축제 담당 직원과 홍보 견이 함께 '대구 최초' 도심형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뭐든지 다 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직관적' 광고 스타일의 30초짜리 축제 홍보 영상으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업로드 하루만 조회수가 1만 회를 돌파했고 현재 조회수 4만 회에 다다르고 있다. '왔다 내 세로토닌...댕댕이 키우는 친구한테 바로 공유 갑니다', '이번 주말에 가봐야겠어요' 등 댓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제3세계 풍 이국적 음악을 배경으로 낚시조끼를 입은 한 남자가 펄떡이는 거대 잉어를 잡은 뒤 인증샷을 남기면 카메라 렌즈에 비친 남자의 얼굴이 '씨익' 웃는 원시인이 보이는 달서선사문화체험 축제 홍보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2만 년 전 선사시대부터 월척이 잡히는 살기 좋은 달서구에서 열리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CF를 패러디한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 릴스 업로드 3일 만에 1만 5000회를, 유튜브에선 7500회 이상을 기록하며, MZ세대 취향을 사로잡았다. 기발하고 톡톡 튀는 축제 사전 홍보영상에 힘입어 선사문화체험 축제에 5000여 명, 달서 반려 가족 희망 나눔 축제에는 1500여 명이 참여해 즐기는 등 축제 또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구정 홍보를 위한 주요 매체로써 SNS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달서구는 MZ세대 타겟층을 겨냥한 인스타그램 릴스 기획영상과 유튜브 채널 달서 TV의「달서 핫(HOT)클릭 시리즈」를 통해 광고, 드라마·영화 패러디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영상을 제작하고, 구 공식 SNS에 업로드해 참신한 소재로 신선한 웃음을 유발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민이자 슬릭백 장인 이효철 학생과 함께한 달서 9경 챌린지 영상 또한 유튜브 조회수 1만 30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숏폼 형태의 유튜브 쇼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릴스 등 채널별, 수요자별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해 여러 세대에 인기 있는 「달서 SNS」홍보로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함께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8 07:19:2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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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4년도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 전통시장, 농산물도매시장, 마트, 정육점, 음식점, 귀금속판매업소, 백화점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저울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주민들의 건전한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지정된 장소(동 행정복지센터, 부평종합시장 장마당 광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부평구청)에서 순회 실시한다.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한 번, 매 짝수년도에 시행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용(저울로 상품의 무게를 측정하여 판매하는 용도)으로 사용되는 10톤 미만 비자동 저울(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다. 이를 사용하는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식당, 슈퍼마켓, 백화점 등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저울을 옮기기 어려운 부착식 저울 및 저울 다량 보유 사업장 등은 별도로 소재장소 정기검사(방문검사)를 신청하면 사업장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주요 검사 항목은 ▲저울(계량기) 변조와 봉인상태 ▲영점 조정 상태 ▲ 사용오차 초과 여부 등이다. 지난해 및 올해 제작되었거나 검정을 받은 저울은 정기검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정기검사 면제 대상이지만, 이 외에는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정기검사에 합격한 저울에 대해서는 합격증인을 부착하게 된다"며 "불합격 시 저울 소유자에게 사용중지 표시증인을 부착하여 저울을 폐기 혹은 수리하여 재검사를 받아 합격증인을 부착한 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경제지원과(기업지원팀 ☎032-509-6573)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6-08 07:18:0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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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BHU) 관계자 일행 우정 방문

지난 6월 5일 영덕군은 세미나 차 방한한 인도 바나라스힌두대학교(Banaras Hindu Univ. 이하 BHU)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과 교수 일행을 초대, 김광열 영덕군수와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의 추천으로 학술발표를 위해 한국 방문한 BHU(바나라스힌두대학교) 아유르베다 대학 학장 P.K.Goswami와 C.S.Pandey 교수는 지난 6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후원 에서'메디푸드 산업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메디푸드 산업은 영덕군의 미래 발전 전략산업이기도 하다. 이후 영덕군으로 이동, 창수면 소재 우수 웰니스관광지'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여장을 푼 후 이튿날 여명의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접견, 오찬을 함께 했다. 이들의 영덕군청 방문은 지난 3월 19일, 김광열 영덕군수가 인도에서 처음 성사한 바나라스힌두대학교(BHU)와의 상호 협력 협약 내용에 따라, 올해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의 사업 내용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서였다. 먼저, 웰니스 라이프 전을 위해 인도 기업들을 추천하거나 참여 요청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Goswami 학장은 다부르(Dabur)와 히말라야(Himalaya) 등 아유르베다 관련 기업 10여 곳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연결해 주기로 했다. 다음으로 국제웰니스아카데미를 통한 양국의 웰니스 전문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BHU(바나라스힌두대학교)에서는 아유르베다와 요가 부문의 교육과정과 실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영덕군은 한의와 명상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상호 양국의 웰니스전문가 과정 지원자들의 참여를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국내 웰니스 전문가들의 아유르베다와 요가 실습을 위한 인도 방문과 인도 청년들의 한의와 명상 실습을 위한 한국 방문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는 10월 열리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실어 줄 것도 당부했다. BHU 아유르베다 학장 일행도 영덕이 국제웰니스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22년부터 인도와 함께 진행해 온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는 올 10월에도 BHU 아유르베다 대학교수와 인턴, 레지던트들이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한의학과 적극적인 학술 교류를 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초대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인도 전통 자연 의학'아유르베다'를 대표하는 바나라스힌두대학교(BHU)와 영덕군이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고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를 넘어 영덕군이'국제웰니스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2024-06-08 07:17:4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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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개최

신안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소사나무 분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소사나무 분재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령 100년에서 300년에 이르는 명품 분재로, 그 가치와 아름다움은 더욱 특별하다. 60여 점의 소사나무 분재 작품이 주 관람로와 유리온실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소사나무 분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한국의 자생식물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피고, 열매는 반달걀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9~10월에 성숙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소사나무 분재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소사나무 분재의 예술성과 전통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이후에는, 7월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이 예정되어 있다.

2024-06-08 07:17:2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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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그린파트너 연합플로깅’ 개최

인천광역시는 6월 7일 인천 연안동 일대에서 그린파트너 기업 임직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원봉사 민·관·공 협력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나,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14개 기관이 기후위기에 대한 실천적 의지 발현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축한 상호 협력 체계다. 앞서 지난 6월 3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연계 자원봉사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파트너 2기 공동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행사는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쓰레기 유입이 심각하고, 어업 활동 중 버려진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 쓰레기 등이 취약 구역에 방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유도하고자 대규모 연합 정화 활동 '그린상륙작전 V플로깅 함께할게'연합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며, 민·관·공이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가 창출되고,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봉사 문화조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헌신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한 여러분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시작"이라며 활동을 격려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그린파트너 여러분들의 환경 실천 자원봉사 활동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8 07:16:5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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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제14회 世울림 공모전’ 시상식 참석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7일 오후 2시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 갤러리에서 개최된 '제14회 世울림 공모전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시상과 격려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世울림 공모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장애 공감'을 주제로 비장애학생들의 글·만화 분야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4월 23일은 '나의 친구'를 주제로 장애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입상작 42점 가운데 대상 6점을 비롯해 최우수 9점, 우수상 11점 등 총 26점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특히 입상작들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15일까지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 갤러리에 전시된다. 부산시교육청은 世울림 공모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과 世울림 인형극, 장애 공감 골든벨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장애공감문화를 널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이번 공모전은 장애 학생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고, 비장애 학생들에게는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8 07:1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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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동외동 유적'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경남 고성군은 삼한 고자국에서 소가야 문화권까지 연결된 고성지역 생활유적인 '고성 동외동 유적'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1974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성 동외동 유적'은 1995년 진주 국립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해 조문청동기를 발견함으로써 대표적 생활유적으로 알려졌으나, 열악한 재정으로 발굴 등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26년 만에 첫 발굴 조사를 진행, 2022년과 2023년에는 국·도비 확보로 2·3차 발굴 조사를 하고, 2차례의 학술대회와 군민 공개회를 개최했다. 이에 고성군은 학술대회 및 자문회의를 통한 생활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해 문화유산 지정구역을 맨 처음 16필지 1만 8916㎡에서 54필지 3만 633㎡로 확대해 지난해 10월 경상남도 국가 사적 지정 승인을 얻은 후 국가유산청에 국가사적지정 신청했다. 이후 올해 3월 13일 국가유산청 위원회 검토 회의 가결과 함께 30일간 지정 예고를 거쳐 7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고성 동외동 유적은 삼국시대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 문화권까지 연결된 고성지역 생활문화 중심 유적이다. 일제강점기에 최초 발굴되면서 동외동 유적으로 알려져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있는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결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발굴된 유적에서 출토된 중국, 낙랑, 일본 등의 각종 외래계 유물들은 삼한·삼국시대의 해양 교류사를 파악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시기는 한반도 남부 지역의 변한 소국들이 주변의 집단들을 통합해 더 큰 정치체로 발전하는 전환기로, 대외 교류가 정치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이를 규명할 유물들이 고성 동외동 유적에서 다수 출토돼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성 동외동 유적'의 가치는 ▲남해안의 해양교통 요충지에 삼한·삼국시대의 동아시아 해상교류 연결의 거점 ▲삼한의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 문화권까지 연결된 고성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 유적 ▲삼한의 고자국에서 삼국의 소가야까지 연결된 고성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지역의 정치체 성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중심 유적임을 내재하고 있어 고성군민 모두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동외동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은 그동안 소가야의 대표 생활유적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과 함께 삼한·삼국시대 소가야 고도의 역사 골격을 이루는 중요한 유적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소가야의 발전에 큰 획을 열게 될 것"이라며 "2025년 10월 신청 예정인 2025년 문화유산정비 신청에 고성 동외동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및 토지 매입에 박차를 가해 체계적인 유산 정비를 추진할 것"이고 밝혔다.

2024-06-08 07:15: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