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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일 궁평리 마을정보센터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평항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은 총 25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궁평항 일대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 서비스 검토,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먼저 지난 4월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주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직접 방문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정책을 이해하고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9일 1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의 관심분야에 따라 안전, 교통, 환경의 주제로 3개의 모둠을 구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어촌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먼저 ▲안전 모둠은 궁평항 일대가 많은 차량으로 혼잡해 도보이용자의 차량 사고 위험을 ▲교통 모둠은 관광객이 많을 때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환경 모둠은 궁평항에 관광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인식했다. 16일 열린 2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이 인식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현장 조사 및 문제해결에 동원할 자원을 정리했다. 안전 모둠은 궁평항 초입 주차장을 시작으로 푸드트럭 거리, 우회도로 및 보행길 등을 직접 둘러보며 위험 사항을 직접 확인 하고 궁평항 상인을 만나 인터뷰했다. 교통 모둠은 전체 주차장, 버스정류장 주변, 해양경찰 초소 주변을 둘러보며 차량 분산 및 밀집도 안내 방안을 확인했다. 환경 모둠은 해안 데크를 따라 산책길을 둘러보며 디지털 분리수거함 설치 최적 장소 및 분리수거 유도 방안 등을 확인했다. 23일 3회차 워크숍에서는 지금까지 워크숍 결과를 정리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책 도출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원을 적용했다. ▲안전 모둠은 스마트 지도에 대한 적용 가능성 검토를 통해 도보이용자 안전과 편의향상 방안을 ▲교통 모둠은 디지털 안내판, 주차장 센서, CCTV 등의 기술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와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을 ▲환경 모둠은 산책로에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쓰레기를 무단투기 해소방안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성과공유회에서 각 모둠 시민참여단 대표는 그 간 3회에 걸친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안전, 교통, 환경 주제별로 스마트도시 기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제안서 형태로 ▲스마트 안전지도 ▲스마트 주차 안내판 ▲스마트 분리 수거함에 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안하며 궁평항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된 제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보완점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리빙랩을 통해 궁평항을 위한 좋은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을 받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성시를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을 알게됐다는 점이다"며, "궁평항의 문제가 화성시에 국한된 것이 아닌 수도권 인근 관광지의 공통된 문제일 수 있어 실증을 통해 화성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으로 제안된 스마트도시 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빌리지 등 각종 공모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도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실시해 시민참여 스마트도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07 16:2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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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민원 상담장 운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를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향남읍 평2길 7)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민원상담장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 전문가 2명,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로,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감사관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순 감사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16:21: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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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 추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5일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에서 16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읍면동 단위의 다양한 지역 사회 기관·단체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서약식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읍면동(안성1,2,3동, 공도읍, 금광면) 내의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 해당하는 16개의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 기관(단체)는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와 협력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시가 보유한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6:2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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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동학 해월 최시형 선생 영양 은거 유허비 제막식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6일(목) 13시 30분, 짓밟힌 동학을 살려내어 동학혁명을 있게 한 해월 최시형 선생의 영양 은거비 제막식이 일월면 자생화공원에서 열렸다. 풍물패와 초혼굿을 시작으로 청수 ‧ 밥 모심, 해월 최시형 선생 은거 기념비 건립 기념 시 낭송, 유허비 건립 경과보고, 별빛고은합창단의 추모 노래, 검무 검결 검무 공연, 천도교 교령(윤석산)의 유허비 비문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막식이 진행된 일월면 용화리 일대는 해월 최시형 선생이 동학혁명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동학 경전(『동경대전』 등)을 구송(口誦) 재현 및 필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장소로, 탄압받던 동학혁명의 불씨를 살리고, 교단을 다시 일으켜 대도소(본부)로서 자리하는 등 동학의 재건에 있어 일월면 용화리가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 천도교 교령(윤석산)은 유허비 비문 해설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동학의 정신과 혁명의 싹을 피워낸 영양의 가치를 잘 담아내고 있다'고 전해 참석자들에게 영양에 대한 자부심과 감동을 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탄압받은 동학의 불씨를 다시 살려낸 동학의 2대 교조 해월 최시형 선생을 다시 영양에 모시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오늘 행사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하늘인 사람이 하늘답게 서로 모시고, 살리는 세상이 이루어지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2024-06-07 16:21:15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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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을 개최한다. 빅데이터 분석 해커톤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데이터 관련 전문 인재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대회다. 해커톤(Hackathon)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유래한 프로그램 개발 '끝장대회'에서 유래하며,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가 제공하는 공공 및 오픈랩 데이터를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데이터를 분석해 부산이 가진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역 대학 교수, 현업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실무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 멘토로 활동하며 참가자들의 빅데이터 분석과 기술 개발 방향에 다양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재직자, 프리랜서, 창업가까지 참가할 예정이다. 우수팀은 소정의 상금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을 얻는다. 부산TP 디지털혁신창업단 유승엽 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사회 현안을 해결할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정책 제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은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부산의 빅데이터 산업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해커톤은 오는 21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행사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06-07 16:2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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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세척 시행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0일 상수도 관세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상수도 관세척은 2022~2023년에 시행한 '함양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설치된 함양읍~수동면 관세척 인프라 구간 중 함양읍 본백마을~사근교 구간을 우선 세척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매설 후 26년 이상 지난 총길이 2665m의 노후 상수도관으로 사업비 1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관세척 작업 중에는 단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밤 9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을 수행한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지역은 함양읍, 수동면 일부 마을이며 사전 홍보를 위해 현수막 게시, 마을 방송, 관련 기관 협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관세척 수행을 위해 지난 4일 착수계획 보고를 받고 세부 내용을 점검했으며 단수 홍보 및 작업 안전, 세척수 처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세척 당일에는 사전 모의 작업을 수행해 해당 계획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우수한 관세척 공법 및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4~5월 기획재정부 예규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기준'에 따라 경남지방조달청에 의뢰해 제안서 평가를 시행했으며, 선정된 세척공법은 압축 공기를 제트 노즐로 분사해 불규칙한 유체 흐름을 조성해 수도관 내부를 세척하는 맥동류 방식을 사용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후 관로 세척에 따른 단수 조치로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작업 시간 준수, 사전 홍보를 빈틈없이 해달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작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16:2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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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 참석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열린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 연수구청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온전히 삶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했다. 1부 마을을 읽고 걷기 행사에는 수리취떡·부채·천연 모기 퇴치제·솟대 만들기, 인천 그림책 읽기, 학교 주변 걷기 활동 등에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말목 공예, 단오맞이 걷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에 사용한 모든 물품이 재활용품으로 구성돼 인천형 생태 전환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마을 쓰기 행사는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공연,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낭독 콘서트로 채워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마을 협력의 상징인 마을엔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일상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 내 주변을 함께 걸으며, 삶의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한 오늘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매사 호기심을 갖고 나와 내 주변을 관찰하고, 기꺼이 몸으로 체험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6:19:0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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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제32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가평군의회(의장 최정용)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제32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6월 21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가평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예산관련 안건 2건, ▲가평군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상천역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부지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고,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37개 부서, 5개 사무위탁·대행 기관·단체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설치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양재성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설치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감독하고 견제하는 핵심적인 의정활동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를"강조했다.

2024-06-07 16:1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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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간호학과, 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참여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달 30일 강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24 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고리원전 4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응훈련으로, 부산시를 비롯한 1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6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전국 최초로 대규모 재난 대비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에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시 현장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강서체육공원에 설치된 구호소 내 이재민에 대한 의료 봉사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의료 부스를 설치해 방사능 사고 시 응급 처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했으며 훈련에 참여한 주민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뿐만 아니라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질적 응급 처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훈련부터 이재민이 열차를 통해 소개하는 상황을 가정해 열차 내 응급 처치 교육이 추가됐으며 구호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할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이동 시 재난 응급 처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인들이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준비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여할 간호 인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김윤지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방사능 사고에 대한 대비와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간호대생들의 재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반영해 예비 간호사들의 안전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2016년부터 부산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에 대한 현장 의료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또 2009년 신설된 뒤 '미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 수준의 간호학과'를 비전으로 4주기까지 연속으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형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06-07 16:1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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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형 폐가전 무료 수거함 200개 설치 및 운영

남해군이 소형 폐가전제품 배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마을회관 및 공동시설에 200개의 소형 폐가전 제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냉장고, 세탁기, TV 등 대형폐가전은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던 반면, 선풍기·헤어드라이기 등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일 때만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가 이뤄졌다. 5개 미만일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부담해 배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 그대로 보관하거나 심지어 무단투기되는 경우도 많았다. 앞으로는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소형 폐가전 수거함에 5개 이상이 모였을 경우, 각 마을에서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거가 이뤄진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 간편하게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형 폐가전 수거함의 설치 위치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형 가전제품 품목은 ▲가습기 ▲비디오플레이어 ▲스캐너 ▲연수기 ▲음식물처리기 ▲전기밥솥 ▲청소기 ▲빔프로젝터 ▲전기비데 ▲전기주전자 ▲커피메이커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선풍기 ▲유무선 공유기 ▲전기다리미 ▲토스트기 ▲내비게이션 ▲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등이다.

2024-06-07 16:1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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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경기도 내 시군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고자 개최됐다. 시군에서 접수한 3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 1ㆍ2차 사전심사를 거쳤고,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최종 본선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6개의 시군이 맞붙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는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 인권 존중(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시에 거주하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출생미등록 아동에게 '출생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주민청구 조례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연대, 전문가 등과 함께 수차례의 간담회 및 법률 자문을 진행하며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공표했으며, 출생미등록 아동 사례 발굴사업의 첫 시작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리 시의 사례는 전국의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을 시작하는 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모든 아동은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출생미등록 아동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7 16:16:3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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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세청,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 및 활용 추진

부산시와 관세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석했다. 부산세관 옛청사는 1911년에 준공돼 부산항의 역사와 함께 국제무역 도시로서 부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이었으나, 1979년 부산대교 진입로 개설 공사에 따라 철거됐다. 이전부터 옛청사 복원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해양 문화와 근현대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시설로 조성하자"는 시민 목소리가 커지고, 북항 재개발을 통해 관세청에서 복원할 부지를 확보하는 등 지금이 복원의 적기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부산세관 옛청사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써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상호 공동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진 진정성 있는 복원과 위상 확립을 위한 조사 연구 ▲복원 후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주변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산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 ▲그 밖에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복원될 부산세관 옛청사는 부산항의 역사와 관세청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관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비 15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000㎡, 지상 2층, 첨탑부 4층 규모로 복원하며 2026년 12월 준공해 2027년 3월쯤 개관 예정이다. 건물 자체가 지닌 멋과 더불어 바다와 어울리는 정취를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오페라하우스, 부산항 1부두, 부산근현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등 주요 명소들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부산의 관광 시너지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로 들어오는 첫 관문인 부산항을 지키는 관세청과 협력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은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부산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더 매력적인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청과 꾸준히 협력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7 16:1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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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최초 1ℓ 종량제봉투 도입

광양시가 반려견 배변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1ℓ 용량의 소형 종량제봉투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보호자들은 소형 종량제봉투의 부재로 반려견의 분변을 일회용 비닐봉투에 담아 묶은 후, 집으로 다시 가져와 종량제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왔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의 규격이 주로 10~20ℓ임을 고려하면 종량제봉투가 다 찰 때까지 집 안에 배변봉투를 며칠씩 놔둬야 해 악취에 시달려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점 때문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들은 배변봉투를 귀가하기 전에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일부는 무단투기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양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반려견 배변봉투의 규격과 비슷한 1ℓ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 소형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면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근처에 있는 쓰레기 상차용기나 아파트 분리수거장 또는 쓰레기 수거 장소에 바로 버릴 수 있게 되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반려견 가정의 악취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변봉투 목적 외에도,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1인 가구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시판 배변봉투처럼 끊어 쓰는 롤이나 뽑아 쓰는 티슈 형태로 제작하고 반려견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서 사용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07 16:15:01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