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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법사위원장 정청래·과방위원장 최민희 지명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 본청 의사과에 제2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의원수 배분에 따라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11명, 국민의힘이 7명을 배분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상임위원장 후보를 통보했다. 민주당은 이번 상임위원장 인선은 개혁성과 추진력을 우선으로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여야가 서로 양보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던 법제사법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운영위원장에 박찬대 원내대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최민희 의원을 내정했다. 이외에, 교육위원장에 김영호 의원, 행안위원장에 신정훈 의원, 문체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농해수위원장에 어기구 의원, 복지위원장에 박주민 의원, 환노위원장에 안호영 의원, 국토위원장에 맹성규 의원,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정 의원을 내정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명단을 제출하고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협상을 5월13일부터 10여차례 이어오지 않았나"라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보이콧을 한 상황에서 오늘 밤 12시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는데,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존에 의석수에 따라서 (상임위원장을) 11대7을 주장하고 있고, 11석에 대해 상임위 관련된 부분을 국민의힘과 충분히 이야기했다"며 "18개 상임위 명단을 제출했고, 우리가 생각하는 상임위에 대해선 내정자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원장 내정에 대해 반발했다. 추 원내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은 국회의장을 민주당에서 맡았으니,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맡는 것이 맞다"며 "운영위원장도 국회 역사상 여당이 계속 맡아왔기 때문에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와 같은 역사를 통쨰로 무시하고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서 또 다시 국회 원 구성을 강행했다"며 "지난 국회 때는 그래도 40일 넘게 협상이라도 하는 척하더니 그런 제스처도 없이 점령군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 협치의 국회법 정신대로 법사위와 운영위원장을 제2당인 여당 몫으로 하면 당장이라도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도 했다.

2024-06-07 18:38: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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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서아시아 식당가 달구나...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홍보 협업

정부가 서아시아 지역 내 K-푸드 홍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국적의 인플루언서 63명을 'K-푸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음식전문가와 요리사, 블로거,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이들은 딸기·고구마 등 제철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알파·MZ세대가 좋아하는 한국 식품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소개하게 된다. aT는 매월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앰배서더 1인을 '이달의 앰배서더'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임명기간을 통틀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앰배서더를 뽑아 '그랜드 앰배서더'에 임명한다. 앰배서더 발대식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오닉스타워에서 열렸다. 이후에는 쉐프 아미나(Amina)와 함께 김밥만들기, 한복 기념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미니김밥, 누드김밥, 네모김밥 등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권오엽 aT 수출이사는 "최근 K-푸드 열풍이 중동 전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국적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동 지역 내 한국농식품의 생생한 경험담이 널리 전파된다면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소비저변 확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17:26: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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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12일 '화개장터' 찾아 지역주의 극복 방안 논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내주 영남과 호남을 잇는 상징적 장소인 '화개장터'를 찾아 지역주의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7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 따르면 국민통합위는 오는 12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17개 시도 지역협의회장단과 함께 제2차 지역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김 위원장과 17개 시도 지역협의회장, 경남 행정부지사, 하동군·구례군 군수, 통합위 정치·지역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국민통합위는 '국민통합'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열고 사회통합 과제들을 채택한다. 국민통합 다짐 선언문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형성된 지역주의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통합을 저해하고 국가 아젠다 해결에 장애가 되고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갈등을 뛰어넘어 미래지향적으로 통합된 공동체를 이뤄가자고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선포식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떡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화개장터는 경남 하동군에 위치하지만 전남 구례군과 인접해 영·호남 교류의 상징적 장소로 알려져 있다. 경남 하동군에 위치해 전남 구례군과 인접한 화개장터는 영·호남 교류의 상징적 장소다. 또 가수 조영남씨의 노래 '화개장터'로도 익숙한 곳인데, 이 노래는 김한길 위원장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다함께 수수부꾸미를 시식하고 인근 가게를 방문해 상인과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또 화개장터 노래비를 함께 둘러보며 지역주의 극복 의지도 다진다. 한편 국민통합위는 2022년 12월 충북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서울까지 17개 시도 지역협의회 조직을 모두 갖췄다. 지역협의회는 통합의 가치를 전국에 확산하고 정책 제안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2024-06-07 17:20:3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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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0~16일 투르크·카자흐·우즈벡 3개국 순방… 성장 잠재력 큰 국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5박7일간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7개월 만에 순방이 재개된 것이며,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0~16일 이뤄질 윤 대통령의 순방 소식을 전했다. 이번 방문 국가는 중앙아시아 5개 국가 중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국가 성장 잠재력이 큰 곳들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에 머문다. 윤 대통령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도메도프 투르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관련 일정을 수행하고,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도 열린다. 이어 11~13일은 카자흐스탄에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 및 재외국민과의 동포 간담회,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 대통령과의 친교 만찬, 한-카자흐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은 13~15일에 이뤄진다. 윤 대통령 부부는 13일 우즈벡의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또 윤 대통령 부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사마르칸트에 방문한 후 16일 한국에 돌아온다.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가장 크고 우리와 관계가 긴밀한 3개국을 방문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투르크의 경우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와 견고하게 협력 중이다. 카자흐에서 윤 대통령은 리튬·우라늄 등 핵심 광물 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확대한다.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자원 부국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대(對)중앙아시아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이은 외교 전략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의 설명에 따르면 K-실크로드의 추진 체계는 '로드(ROAD)'의 알파벳에 담겨 있다. R은 '리소시스(Resources)', 자원을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는 중앙아시아 국가드로가 전략적 에너지 자원 파트너십을 구축해 에너지 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핵심 화학물 공급망, 원전, 신재생 에너지, 수자원 관리와 같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한다. O는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칭한다. 우리 정부는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개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기후 위기, 식량 위기, 보건 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복합 위기에 대처하는 역량을 함께 증진한다. A는 '어컴퍼니(Accompany)',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고려인 동포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D는 '드라이브(Drive)'인데 이는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정부, 기업, 국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의 협력 프로그램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도 창설한다. 윤 대통령은 내년 우리나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을 초청할 예정이다.

2024-06-07 17:19:5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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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 개관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 교육관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개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는 다르다"며 "이 교육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고,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교육관은 △도입부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관을 방문한 어린이는 생태학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 '온새미로(자연 그대로)'라는 이름의 침팬지와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지막 후일담에서는 증강현실(AR)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다. 또 '환경생태지킴이 수료증'도 받는다. 교육관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자율 관람이고, 주말에는 현장 예약으로 운영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인 지난 5일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이곳을 방문해 전시물 등을 관람했다. 한 장관은 "교육관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환경·생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까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7 16:55: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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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사업장 8곳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 실시

울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부실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감리자가 선정된 중구 우정동 한양립스 센트럴 등 8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 상황부 기록과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과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 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또 우기 대비 안전시설 점검 및 터파기 등 지하 시설물 등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진 행공 또는 부실 감리, 감리자 현장 이탈 등 중대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 명령 및 감리자 교체 등의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여건 등 불합리한 행정 규제가 있을 경우 제도 개선을 통해 원활한 공사 추진을 지원한다. 한편 주택건설 현장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2024-06-07 16:25: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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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 ‘총력’

창원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기온 상승 등에 대비해 지난달 16일부터 정수 처리 공정 및 위생관리, 정수 처리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상수원의 물 환경 변화로 조류와 유충 등에 대한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전년도 완료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석동정수장은 지난달 16일부터 부서 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정수 처리 시설물의 균열·파손 상태 ▲기계·전기·계측·통신 정상 작동 여부 ▲유충 차단을 위해 설치된 차단 망 점검 등 정수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정수 공정 수질 및 유충 모니터링 강화와 더불어 착수정 및 침전지 내 슬러지 및 부착조류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유충 서식 환경을 제거하고 있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발견된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점검을 시행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지속적인 공정 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석동정수장은 전년도에 사업비 11억 9600만원을 투입해 여과 망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해 정수 처리 공정간 유충 이동을 원천 봉쇄했고 여과사 교체, 하부 집수장치 수선, 오존 소독설비 보수 등 정수 처리 공정을 개선했으며 상시 수질 모니터링으로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달 17일 환경부에서 진행한 정수장 현장 및 위생 실태 합동점검 결과 수질 및 수량관리,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 실태 등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수질 악화 대비 정수장 시설물 집중점검 및 사전 예방으로 안정적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정수 공정을 개선해 시민들이 신뢰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6:25: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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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군 농산물 ‘최대 20% 할인’ 온라인 행사 실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6월을 맞아 6차산업 인증업체가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에 대해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군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연계 프로모션 지원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오픈마켓인 11번가에 6차산업 상품 전용관을 열고 유자·석류 가공품, 고흥산 커피, 잡곡, 건나물, 반건조 무화과, 곡물 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6차 산업으로 불리는 농촌 융복합산업은 농업(1차산업)과 식품·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중 두 가지 이상 혼합된 산업으로 고흥군에는 총 29개의 인증 경영체가 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6차산업 인증업체의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해 대형 온라인 플렛폼과 협업해 프로모션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인증사업자의 지역단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고흥군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의회를 발족하고 패키지 상품 개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2024-06-07 16:24: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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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팀, ‘2024 국가 R&D 리얼챌린지’ 선정

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김태용 박사과정생 팀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 '2024년도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연구팀을 구성해 국가 R&D 실제 사업을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모의 기획·작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학 기술로 해결책을 제안할 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혁신적 융합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 전국에서 12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국립부경대는 김태용 박사과정생이 연구 책임자로 박혜민, 허준용, 하태정 박사과정생들과 팀을 이뤄 5개월간 연구비 2100만원을 지원받아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낙동강 하부유역 맞춤형 AI 기반 해수침투 취약성 평가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이들은 국립부경대 물환경연구실 소속으로 전문 분야 지식과 교원 창업 기업 와이블의 현장 실무 역량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수 침투에 영향을 끼치는 수리지질 및 환경학적 요인을 조사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을 체계화하고, 새로운 해수 침투 취약성 평가 모델을 개발해 낙동강 하부유역을 대상으로 현장 적용성 평가 연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4-06-07 16:2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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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시·군 합동평가 대비 역량 강화 컨설팅 진행

합천군은 지난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대비 직원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군 합동평가 개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합동평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지표 담당자 전원을 대상으로 합동평가의 개념과 정성지표 우수 사례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오후에는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평가 방식에 맞는 우수 사례 작성 요령 등을 코칭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호선 대표는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담당자들의 의지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특히 정성평가 우수 사례 준비를 위한 논리적이고 차별성 있는 구조와 내용"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군 합동평가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성지표 실적 제고와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시행했다"며 "평가에 선제적 대응을 하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96개, 도 역점시책 지표 26개 등 총 122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4-06-07 16:23: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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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지역민 호응 속 ‘AI 수학과학체험전’ 성료

국립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 시민들과 함께한 국립창원대 수학과학체험전 'AI 세상 수학과학 친구되자'가 창원과학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려 호응을 이끌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학과학체험전은 수학, 과학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학교구 30여 점의 전시 해설 및 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창원대 수학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 설명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서에 있는 수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은 국립창원대가 개발한 창원시의 특색을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 과학을 체험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의 이목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원시가 후원한 국립창원대 수학과학체험전은 매년 수학 교구 해설 및 다양한 실험-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과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허순영 국립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수학,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수학과학체험전을 통해 국립창원대가 지역 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고 강조했다.

2024-06-07 16:2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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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일 궁평리 마을정보센터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평항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은 총 25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시민참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궁평항 일대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 서비스 검토,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먼저 지난 4월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주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직접 방문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정책을 이해하고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화성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달 9일 1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의 관심분야에 따라 안전, 교통, 환경의 주제로 3개의 모둠을 구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어촌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먼저 ▲안전 모둠은 궁평항 일대가 많은 차량으로 혼잡해 도보이용자의 차량 사고 위험을 ▲교통 모둠은 관광객이 많을 때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환경 모둠은 궁평항에 관광객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인식했다. 16일 열린 2회차 워크숍에서는 시민참여단이 인식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현장 조사 및 문제해결에 동원할 자원을 정리했다. 안전 모둠은 궁평항 초입 주차장을 시작으로 푸드트럭 거리, 우회도로 및 보행길 등을 직접 둘러보며 위험 사항을 직접 확인 하고 궁평항 상인을 만나 인터뷰했다. 교통 모둠은 전체 주차장, 버스정류장 주변, 해양경찰 초소 주변을 둘러보며 차량 분산 및 밀집도 안내 방안을 확인했다. 환경 모둠은 해안 데크를 따라 산책길을 둘러보며 디지털 분리수거함 설치 최적 장소 및 분리수거 유도 방안 등을 확인했다. 23일 3회차 워크숍에서는 지금까지 워크숍 결과를 정리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로의 해결책 도출을 위해 필요한 기술자원을 적용했다. ▲안전 모둠은 스마트 지도에 대한 적용 가능성 검토를 통해 도보이용자 안전과 편의향상 방안을 ▲교통 모둠은 디지털 안내판, 주차장 센서, CCTV 등의 기술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와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을 ▲환경 모둠은 산책로에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적용해 관광객들의 쓰레기를 무단투기 해소방안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성과공유회에서 각 모둠 시민참여단 대표는 그 간 3회에 걸친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안전, 교통, 환경 주제별로 스마트도시 기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업제안서 형태로 ▲스마트 안전지도 ▲스마트 주차 안내판 ▲스마트 분리 수거함에 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안하며 궁평항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시된 제안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보완점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리빙랩을 통해 궁평항을 위한 좋은 스마트도시 사업 제안을 받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그중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성시를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을 알게됐다는 점이다"며, "궁평항의 문제가 화성시에 국한된 것이 아닌 수도권 인근 관광지의 공통된 문제일 수 있어 실증을 통해 화성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으로 제안된 스마트도시 사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빌리지 등 각종 공모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도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실시해 시민참여 스마트도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06-07 16:2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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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민원 상담장 운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를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향남읍 평2길 7)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날 민원상담장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 전문가 2명,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로, 각급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감사관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순 감사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16:21: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