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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글렀나 봄', 화려 출연진→생중계 진행…솔로를 위한 무료 버스킹 성료!

솔로들을 위한 무료 버스킹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 지난 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에 따라 잠정 보류를 결정. 약 두 달여 만에 재개된 일정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였다. 이날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에는 10CM를 포함해 나상현, 김수영, 소수빈, 이승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공연 헤드라이너를 장식해 축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 10CM는 청춘의 색깔을 대표하는 '그라데이션'부터 성큼 다가온 여름과 어울리는 '방에 모기가 있어' 무대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10CM는 최근 발매한 '너랑 밤새고 싶어'와 솔로들의 마음을 더욱 강렬하게 대변하는 '봄이 좋냐??'의 록 버전을 열창했다. 이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폰서트', '스토커' 등 대표곡과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티라미수 케익',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봄눈'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아티스트로서의 역할은 물론, 공연 MC를 맡아 색다름을 안겼다고. 유연한 진행 능력과 관객 호응 유도 등으로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을 더욱 검은색으로 물들였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공연으로만 진행했던 '올해도 글렀나 봄'과 달리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에는 특별함이 더해졌다. 미디어 후원사 PRIZM(프리즘) 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를 진행, 미처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 생생한 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은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수많은 사람이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16년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 기념 버스킹으로 시작한 '올해도 글렀나 봄'. 매번 '역대급 뮤지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하나의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색다른 콘셉트와 기획으로 사람들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10CM는 오는 7월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2024-06-07 15:51: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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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유로2024...'무관' 잉글랜드, C조서 덴마크 넘어설까

유로2024가 일주일 뒤 막을 올린다. 코로나19로 1년 미뤄져 개최된 유로2020 이후 3년 만의 UEFA유럽축구선수권대회다. 17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 우승후보에 잉글랜드가 빈번히 거명되고 있다. FIFA랭킹(4월4일 기준) 4위에 올라 있다. 대표팀 역사상 최강의 스쿼드(선수 구성)를 보유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잉글랜드는 C조에 속해 있다. 덴마크(FIFA랭킹 21위)를 잡아야 조 1위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조의, 구(舊)유고슬라비아연방에서 분리된 세르비아(33위)와 슬로베니아(57위) 또한 얕잡아 볼 상대가 결코 아니다. 지난 1960년 시작된 1회 대회 이후 잉글랜드는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단, 지난 대회(유로2020)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자국 팬들 사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잉글랜드 팀은 17일(한국시간) 오전 4시에 세르비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1일 오전 1시에 덴마크, 26일 오전 4시에 슬로베니아와 마주한다. 최다 우승은 독일과 스페인으로 각각 세 번 거머쥐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각각 두 번씩이다. 이 외에 1회 우승국은 덴마크와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구체코슬로바키아, 구소련 등 6개국이다. 덴마크의 경우, 지난 1992년 스웨덴에서 열린 9회 대회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컵을 챙겼다. 유로대회 '무관(無冠)'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FIFA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3년 전 유로2020에서는 4강전에서 덴마크를 2-1로 눌렀다.

2024-06-07 15:50: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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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이달의 아티스트' 레버 QM 선정! "20세 당시 아이돌 연습생 생활, 유명해지고 싶었다"

래퍼 QM이 힙합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멜론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6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QM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지난 6일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이날 QM은 'Question Mark'의 약자인 활동명에 얽힌 비화, 처음으로 힙합을 접하게 된 배경, 대학교 전공을 문예창작학과로 정하게 된 이유, 경찰공무원을 꿈꿨던 과거 등 다채로운 스토리를 털어놔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아마추어 시절 함께 음악을 했던 지코(ZICO)와의 일화도 전했다. 또 QM은 20세 당시 잠시 아이돌을 꿈꿨다고 밝히며 "유명해지고 싶었다. 친구 따라서 오디션을 보고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전속계약을 하지 않고 군대를 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QM은 가장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정규앨범 '개미'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입에총 (feat. 지코 (ZICO))'에 대해 "이지 리스닝이 가능한 신나는 곡이다. 계몽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앨범에서 뜬금없을 수도 있는 노래다. 그래서 이음새를 만들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신나는 노래이기 때문에 들으면서 본인의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QM은 '트랙제로'를 통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래퍼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힙합 래퍼가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멜론 트랙제로는 QM의 명곡들로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했다. 비비 (BIBI)가 피처링에 참여한 '카누 (feat. BIBI)', 지난 4월 발매한 '번데기 (feat. 카코포니 (cacophony))'를 비롯해 'Island Phobia (feat. Tiger JK)', '뒷자리 (feat. 넉살)' 등이 포함됐다. 한편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자,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2024-06-07 15:47: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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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 마쳤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의 모든 준비는 완벽했다. 이달 예정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발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짧지 않은 여정이 마무리된다. 어느 도시보다 발 빠르게* 정상회의 유치 준비를 시작한 인천시는 30개월의 준비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2021년 12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시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개최도시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시가 경쟁 도시에 비해 단연 우위를 보이는 분야는 이미 구축된 세계적인 기반시설(인프라)다. 인천은 세계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국제전시회(UFI) 인증을 획득한 송도컨벤시아를 포함한 국내 최초 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우수한 교통망과 충분한 마이스 기반시설 자원을 보유한 도시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행사장까지 단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며, 300여 대를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공항이다. 인천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공항은 글로벌 톱(TOP) 5 국제 항공운송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선 네트워크 확충, 공항개발을 위한 2024년 10월까지 4단계 건설 완료, 항공 신산업 구축을 위한 첨단 복합항공단지 조성, 전용기 터미널 조성, 융복합 허브 조성으로 문화· 관광·비즈니스 복합단지 조성 등 발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충분한 국제회의 기반 시설과 최고의 숙박시설 등도 정상회의 개최 역량을 모두 갖췄다. 인천에는 송도컨벤시아와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 인천 등 모두 134곳의 회의장이 있고, 이들의 총면적은 111만2천401㎡(33만7천평)으로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5성급 호텔 6곳과 정상급 숙박이 이뤄질 수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39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APEC 참가자들을 위한 4·5성급 호텔 7천 679개 객실이 고루 분포돼 있다. APEC 개최도시선정위원회 현장실사단도 인천시가 APEC 정상회의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상회의장 조성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도 인천이 가진 경쟁력이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201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포럼(2018),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2023)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5월 아시아 경제수장이 총집결한 ADB 연차총회는 국제행사 개최지로서의 인천의 역량을 입증한 사례다. 무엇보다 인천은 APEC이 가진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다. APEC은 '모든 이를 위한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창조'를 비전으로 ▲무역과 투자의 지역 경제 통합 ▲혁신과 디지털경제 발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20 말레이시아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포함된 3개 핵심 영역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요충지이며, 세계 1위 바이오 생산, 반도체 후공정 세계 2·3위 기업이 포진돼 있다. 또한, 인천은 파브(PAV, 개인용 항공교통수단) 및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 스마트시티를 구현한 도시이자, 녹색기후기금(GCF) 등 15개의 국제기구와 세계 수준의 글로벌 교육허브, 인천 글로벌 캠퍼스를 보유하고 750만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재외동포청을 품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이렇듯 인천시는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풍부한 경험이 있고, 미래성장 산업동력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봤을 때 인천시가 바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한다. 또한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세계 속의 인천'을 널리 알리고, 인천을'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지금 당장 정상회의를 개최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한 상태"라며 "인천 시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만반의 준비를 해 온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7 15:44:51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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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물의 날' 하천 정화 활동 100여 명 동참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가 전개한 하천 정화 활동에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세계 물의날(3월22일)'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지정· 선포한 날로 먹는 물의 중요성 제고, 수자원 보전,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1993년부터 개최 해오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6월 4일과 5일 인천의 대표 하천인 승기천과 장수천에서 토종 미꾸라지 방사, EM흙공던지기, 플로깅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미꾸라지 방사 : 물속의 유기물분해 촉진, 수중산소 공급 도움 등 수질개선 및 수중생물에 좋은 영향. 또한 장구벌레, 깔따구, 모기 등의 천척으로 생물학적 방제효과. 2)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 :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3) 플로깅(줍깅)이란 :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로,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하는 환경보호 운동.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과 어르신,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금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주제로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됐다. 제29회 환경의 날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물관리유공자 시민표창(9명) ▲홍보부스(커피박 키링만들기·바다쓰레기낚시· 대나무물피리 만들기 등) ▲기념공연(크로스오버 물주제 공연·환경가족 음악극 등)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축제는 자칫 쓰레기 발생 등 또 다른 환경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금번 행사는 환경을 위한 두 가지 기념일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행사를 통한 환경보전 메시지 전달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준 사례로 환경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4-06-07 15:44:18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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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사업에 2억 3200여만원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4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4개소 담당자와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긴급한 사회 문제 및 복지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2018년부터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차 복지현안 지원사업으로는 60곳이 신청하고 14곳이 선정됐으며, 총 2억 32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된 배분금은 노인부부가정 학대 예방, 성폭력 피해자의 일상생활 회복 및 취약계층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재적소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말연시 집중되던 성금 모금을 연중에도 홍보하며 나눔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오는 9월 2차 복지현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2024-06-07 15:4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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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석정초·인천인수초 학교 햇빛발전소 본격 가동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석정초등학교와 인천인수초등학교에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가 사용 허가형 햇빛발전소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햇빛발전소 설치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의회 동의를 거쳐 올해 2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했으며, 인천석정초는 4월 26일, 인천인수초는 6월 4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설치한 햇빛발전소는 2022년 만수여중 시범 학교 설치에 이어 2023년 확대 추진한 것으로, 학교는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은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사용료를 낸다. 인천석정초와 인천인수초 햇빛발전소는 연간 234,351k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82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온실가스 103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설치하여 해당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나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햇빛발전소와 연계한 생태 전환 교육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신청하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청과 학교가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5:42:5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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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SK가스·SK임업과 'SK행복숲정원' 준공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함박산중앙공원에서 SK가스 우병재 ESG실장, SK임업 권용일 상무, 평택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행복숲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2년 SK가스, SK임업은 평택시와 도시숲 확충 및 도시녹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SK행복숲정원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 1개소, 2023년은 2개소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함박산중앙공원에 조성한 'SK 행복숲정원 4호'는 '꽃잎과 줄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산수유, 산딸나무, 별수국 등 15종 총 2379본의 정원식물을 심었으며, 곡선테이블, 원형평상, 스마트정원관리시스템인 CODE. G 케어시스템을 설치했다. 준공식에서 SK가스 우병재 ESG실장은 "SK가스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행복숲정원을 조성하고 기부하며 평택시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활동과 사회공헌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행하며 평택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SK임업 권용일 상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SK의 기업가치 구현을 위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숲정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SK가스와 SK임업에서 3년 동안 꾸준히 숲정원활동을 해온것에 감사드리며, 함박산중앙공원에 수국꽃이 만발한 매력정원이 만들어졌다"며 감사를 표했고, "2025년에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평택시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참여의 숲은 시민, 기업, 단체가 조성·기부하는 방식으로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삼성전자, 양지은팬카페 등에서 참여해 지금까지 37개소를 조성 완료했으며, 올해는 고평지구 통복천변, 함박산중앙공원까지 확대하고 있다. 평택시는 숲과 정원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행복정원, 마을정원, 시민정원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5:4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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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공원 호국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하동군 관내 기관·단체장, 도의원, 보훈 단체와 유가족, 학생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조총발사로 시작해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이뤄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학생 대표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합창단이 행사에 참여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에 동참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자신의 모두를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9주년 현충일 추념식이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정신을 드높이고 나라 사랑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군 호국충혼탑에는 애국지사 영령 3위를 비롯해 전몰 국군 661위, 전몰 경찰관 47위, 한청기동대 81위, 독립유공자 25위 등 총 817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2024-06-07 15:4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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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우즈벡 페르가나시, 국외 우호교류 초석 마련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국외 우호교류도시 체결을 위한 교류의향서 교환과 함께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우호협력 초석을 다졌다. 페르가나시 측의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7일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나자로브 보질존 시장과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상호 교환했다. 의향서에 따라 행정, 문화·예술, 교육, 경제, 보건, 체육 등 적극적인 양국 우호교류 활동과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폭넓은 우수정책 교환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나자로브 보질존 페르가나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연수구와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세계적인 국제도시 송도를 품은 연수구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시와 함께 손을 잡고 양 도시가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류가 추진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페르가나시는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페르가나주의 주도이며 페르가나주의 경제·행정·문화 중심 도시로,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의 공식적인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회담 다음 날인 28일에는 페르가나 글로벌 텍스타일 방직공장,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중앙아시아 의과대학, 포스코인터내셔널 텍스타일을 현지 관계자들과 시찰하며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총장 박준호)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연수구 소개를 시작으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연수구와 페르가나시 간의 상호발전 방안, 한국국제대학교 학생들에게 전하는 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단기간에 드넓은 갯벌에서 첨단 글로벌 도시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 소개하며, "앞으로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는 학생 여러분들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 날인 29일에는 페르가나에서 타슈켄트로 이동해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을 방문해 고려인문화협회 빅토르박 회장(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하원의원)을 비롯한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려인문화협회는 우즈베키스탄 18만여 명의 고려인 사회를 대표하는 공식 기구로, 고려인의 전통과 풍습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며, 한국과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에는 7천4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려인 마을인 함박마을이 있으며, 고려인 사회와 인연이 깊다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 최근 외국인 주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의 부재와 내외국인 간 문화적 인식 차이 등에서 오는 사회적 갈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연수구는 내외국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내외국인의 화합을 위해 연수구에 거주하는 고려인들도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 습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를 통해 한인 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재외동포청과 각종 국제기구 등이 위치한 송도국제도시의 뛰어난 인프라 등을 알리고 APEC 정상회의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인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도 함께 전달했다.

2024-06-07 15:40:11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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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용자 중심 지능형 수도 행정 서비스 개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인공지능(AI) 애자일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5천7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모 사업은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등 업무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연합체를 구성해 민간부담금 약 1억 7천만 원을 투자받게 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가 검침, 수도 행정 데이터 모델링 등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수도 행정 서비스'를 개발한다. 세부 기능은 ▲간편한 사진촬영으로 수도 자가 검침 ▲손 안에서 고지서 확인 및 요금 납부 ▲직관적인 수도 사용량 대시보드 구축 ▲수도 사용량 이상치(누수) 탐지 알고리즘 개발 등이 있다. 군은 짧은 주기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각 수정, 반영하는 '애자일 방법론'을 채택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주민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완료하는 내년부터 카카오톡 채널 '스마트 양평톡톡'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존 수도 검침은 검침원이 방문해 검침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모바일 기기로 자가 검침을 할 수 있고 요금 조회와 납부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수도 행정 시스템은 2000년대에 구축해 고지서 출력, 수용가 이전, 누수 감지 등은 시스템에서 처리가 되지 않아 업무를 위한 수작업이 필요했는데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수도 행정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7 15:39: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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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도시재창조 혁신정책, 일본 성공 사례 참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신상진 성남시장)가 혁신적 도시재창조 정책 해외 선진도시 성공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9~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시찰단장으로 하여 이동환 고양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백영헌 포천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박형덕 동두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경기도 12개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한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도시 활성화와 도시 개발 등에서 앞선 일본의 도시계획 현장, 그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창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 의견과 자료수집 등을 통해 경기도에서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현지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일본의 폐창고를 문화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한 가나가와현 아카렌카 창고를 시작으로, 도쿄 미나토 롯폰기힐스, 미드타운, 미야시타 공원, 장난감 박물관, 도시마구청, 요코하마 에어캐빈 등 일본 도시 재생의 대표적 성공 사례 8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1990년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가나가와현청과 경기도 시·군 기초자치단체와의 교류를 위해 구로이와 유지 현지사를 만나 한·일 지역 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가나가와현 시장협의회의 우호 협력을 위해 양 협의회 관계자 간의 실무회담도 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단은 윤덕민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한·일 양국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신상진 협의회장은 "이번 시찰은 민간과 행정의 협업 속에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 도시를 새롭게 창조해 가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의 선진 도시사례를 면밀히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경기도 지자체의 혁신적 도시재창조를 위한 정책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31개 기초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1996년 6월 결성됐다.

2024-06-07 15:38: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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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고등 부모교육 '심통이와 심통하기' 운영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고등 부모교육 '심통이와 心通(심통)하기'를 운영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주최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부모들이 사춘기 및 청소년 우울증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히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하재호 아주큰나무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맡아 '사춘기 특성 및 청소년 우울증'을 주제로 ▲사춘기의 발달 ▲청소년 우울증의 특징 ▲부모의 건강한 대화방법 등을 강의해 부모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통해 가족관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부모 교육으로 가족이 청소년의 1차 지지체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중고등 부모교육, 아버지 교육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소식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7 15:3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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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산단 개발 투자 설명회 성료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산단 개발 투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생 협력식, 송산그린시티, 화성우정국가산단, H-테크노밸리의 분양 홍보 및 상담부스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다수의 시의원, 도의원, 관련 단체 대표 및 100여 개 기업의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경기 최초의 RE100 산단인 H-테크노밸리가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H-테크노밸리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산업단지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설명회에서 화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투자유치 사전접수 결과 1조 3,647억 원의 투자 의향 금액과 약 3,69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되며 화성시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화성시의 다양한 개발 사업을 알리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화성시의 동서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근영 사장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개발 사업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화성시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와 개발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4-06-07 15:3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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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화성시가 지난 5일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화성시 최초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투자의향을 밝힌 대명이엔지, 제우스 등 국내외 110여 개 기업과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KOTRA,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정명근 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 소개를 시작으로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첨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 ▲인천 송도-시흥-화성을 잇는 K-바이오 벨트의 중심 거점인 화성시의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7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정 시장은 ▲5번째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가장 젊은 도시 ▲제조업체 수 전국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7년 연속 전국 1위 등 그간 시가 달성한 눈부신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신도시·농어촌·산업클러스터 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축소판으로서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전국 2시간 이내 생활권의 경기남부 교통허브로서 산업 입지 우수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설명회에서는 지난 1월 조례 개정을 통해 마련한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하반기 분양 예정인산업단지인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시행사 사업 설명 및 단지별 상담부스를 통한 분양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화성시의 우수성 및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기업 성장의 꿈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실현되길 바라며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첨단 산업도시로서 테크노폴 시티 구축과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5:3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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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속도…설계·시공 일괄 추진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에 신청한 '분당구보건소 신축 설계공모방식 우선적용 제외' 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는 분당구보건소의 당면 보건 업무,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을 설계공모방식 우선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사유로 판단해 성남시의 심의신청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설계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괄입찰 방식으로 보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현재 2992㎡ 부지에 있는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공간 협소로 수정구보건소 등 지역 곳곳에 분산·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스트레스 관리실(야탑동) 등을 신축 분당구보건소 내에 배치한다. 주차장(현재 27대)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간을 재구성한다. 분당구보건소 신축 공사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와 관련 인허가,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7년 시작한다. 완공 예상 시점은 2029년도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580억원이며, 신축 공사 기간 3년간 분당구보건소 임시청사를 마련해 보건의료서비스를 계속한다. 시 관계자는 "분당구보건소 신축 사업에 박차를 가해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는 시설을 마련하고 시민의 보건수요에 충족하는 스마트 올케어(All-Care) 보건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7 15:36: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