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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1223억원 추경 편성...민생안정과 인프라확충 중점

영천시는 지난 3일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412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영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정 핵심사업, 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1조 2,903억 원)보다 1223억 원(9.5%)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013억 원 증액한 1조 339억 원, 특별회계는 204억 원 증액한 1359억 원, 기금은 6억 원 증액한 2428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역점시책 및 현안사업의 발 빠른 추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장애인형 포함) 62억 원 ▲완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5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20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20억 원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10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리고 인구감소 대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28억 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사업 6억 원 ▲청년성장 프로젝트 2억 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2억 원 ▲K-U시티 조성(인력양성, 정주환경) 2억 원 ▲종교시설활용 돌봄 공동체지원사업 1억 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억 원 ▲돌봄센터 아동 급·간식비 및 임산부 예방접종 지원사업 1억 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1억 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지원사업 3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고물가로 어려워진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0억 원 ▲하천 유지관리 48억 원 ▲수리시설 개선 및 저수지 관리 28억 원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25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9억 원 ▲대중교통 지원 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 생활 편의 향상 및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104억 원 ▲도로확·포장 및 주민숙원사업 등 90억 원 ▲하수도 정비사업 39억 원 ▲영천경마공원 상수도 시설공사 18억 원 등을 반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인구감소 대응·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 큰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6월 10일 열리는 제238회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2024-06-03 14:38:1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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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 국·도비 확보 논의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경주시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6월 3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회 박승직·배진석·정경민·최덕규·최병준·황명강 의원과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은 물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대응전략과 국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주낙영 시장이 주요 성과를 보고하자 김석기 국회의원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유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당정협의가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 ▲보문관광단지 리뉴얼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 ▲미래자동차용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등이다. 또 부자 농어촌만들기를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과학영농 실증 교육관 건립 ▲스마트 ICT 기술지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지경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70세 이상 어르신 등 시내버스 무료승차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 ▲성건1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수 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등에 대해서도 힙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 정책 현안사업으로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지방도945호선 국지도 승격 ▲국립 산림과학관 조성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합의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외교부와 대통령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며, "정상회의 개최지가 확정되기 전까지 당정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철우 시의회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주시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6-03 14:37: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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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 팀장들 위한 교육과정 새롭게 출시

'터닝 포인트 팀장 리더십 스쿨' 개설…60개 토픽 구성 휴넷이 팀장 전문 교육과정 '터닝 포인트 팀장 리더십 스쿨'을 새롭게 출시했다. 3일 휴넷에 따르면 팀장 교육 프로그램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팀장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온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과정이다. 2006년 첫 출시 이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치며 지금까지 약 3000여 개 기업, 20만여 명의 팀장들이 수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터닝포인트 팀장 리더십 스쿨'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최신 교육 과정이다. 휴넷은 본 과정 제작에 앞서 리더십 전문가들과 함께 '터닝 포인트 리더십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은 ▲리더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는 '생각'의 터닝 포인트 ▲최강 팀을 만드는 '조직'의 터닝 포인트 ▲신뢰 기반의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관계'의 터닝 포인트 ▲성과 창출을 이끄는 '성과'의 터닝 포인트 등 리더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네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터닝 포인트 리더십에 필요한 60개의 토픽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터닝 포인트 별로 1개월씩 총 4개월 코스로 만들어졌다. 교수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20여 명의 강사진이 영역별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사후 리더십 진단도 실시한다. AI 튜터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Q&A)도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코스'와 오프라인 워크숍 및 입학·졸업식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휴넷 관계자는 "터닝 포인트 팀장 리더십 스쿨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리더십 스킬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학습이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휴넷은 ▲나만의 리더십 책을 만드는 학습 솔루션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 ▲팀장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팀장 리더십 저니' 등 리더십 과정을 동시에 출시했다. 회사나 개인이 상황에 맞는 리더십 교육을 찾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휴넷은 이 과정들을 중심으로 '리더스 아카데미'를 만들어 기업의 팀장 및 리더 대상의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6-03 14:35: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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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소개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국유림 명품 숲'으로 자리잡았다. 이 명품 숲은 최근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 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관광지 중에서도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과 자작나무 권역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라며 "꼭 다시 찾고 싶은 숲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4-06-03 14:35: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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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 성료

안양시는 지난 1~2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4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축구, 전시, 교육, 퀴즈 등 미래에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음식이 완성되자 자율주행 드론을 통해 손님에게 배송되고, 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론테인먼트'도 드론과 함께하는 멋진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시 데이터 축적, 산불감시 등 행정에 쓰이는 각종 드론을 전시해 실제 활용 영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자신의 드론을 정해진 장소에 두고 자신의 영토를 넓혀나가는 게임인 '팝드론'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구독자 118만명을 보유한 공학유튜버 긱블이 '쓸모없는 도전으로 알아가는 긱블의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는 '우주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참신한 강연을 펼쳤다. 함영현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대표의 '드론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상현실(VR)·확장현실(XR)·로봇개·드론·사물인터넷(IoT)·방탈출 체험 버스, 기후변화 체험부스 등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고, 드론과 코딩 등 2개 분야 5개 종목의 경진대회를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54개의 상을 수여했다. 로봇이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드립 커피도 관람객들에게 제공됐다. 안양시 중·고교 학생들로 구성된 21개팀이 직접 운영한 과학탐구체험관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레고·유아체험관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스마T움축제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청소년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3 14:26: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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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사업 본격화

의성군은 3일 민선8기 공약인 점곡옥산하이패스IC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사전타당성 분석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한국도로공사와 도로시설기준 및 설치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시행한 바 있다. 군은 2022년에는 경제적 타당성만을 평가하던 방식의 고속도로IC 설치 기준을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적 검토를 반영한 기준으로 지침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방 소도시의 특성상 사업 확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정된 지침을 적용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지난 3월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도로공사 자체 검토를 거쳐 사업이 성사되 전국 최초 사례가 됐다. 옥산 및 점곡면민은 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있으나 북의성IC까지 약 12~22km를 돌아가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점곡옥산하이패스IC는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0억원을 한국도로공사와 분담해 시행한다. 현재 IC설치를 위해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신청하였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24년 군비 분담금 6억원을 편성한 만큼 6월 중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세부설계 및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선8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하나의 역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의성군에서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업이 선정됐으며, 점곡옥산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농산물 수송의 원활 및 관광객들의 방문에 편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6-03 14:24:3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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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규제혁신 동아리 구성해 행정규제 발굴

수원시가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동아리(가칭)'를 구성한다. '규제혁신 동아리(가칭)'는 공직자와 시민·전문가, 연구원이 함께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5급 이하 공무원 12명, 각 기업·협회 대표, 규제 전문가 등 시민·전문가 6명, 수원시정연구원 2명 등 총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공무원 참가자는 5급 이하 중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부 전문가는 기업 대표, 협회 임원 등 규제혁신 관련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분야별 연구원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14일까지 구성원을 모집한다. 주요 역할은 ▲(과제수집) 법령·조례·규칙·제도 등의 규제 접수·발굴 ▲(그룹토의)working group(실무단) 활동으로 개선 방안 공동 마련 ▲(최종 반영)전문성·완성도 있는 규제혁신 추진 등이다.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규제개혁 우수부서·공무원 평가를 할 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를 실제 정책에 반영한 부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동아리 구성 후 구성원들 의견을 담아 정식 동아리 명칭을 정하고, 수원시 규제혁신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회의 등 활동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규제혁신 동아리(가칭)가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14:24: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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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이충우 시장,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그랜드 오픈 축하

지난 5월 31일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375아울렛 상점가에서 개최된 「여주프리미엄 빌리지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하여 국내 최초의 대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협약으로 재탄생한 여주375아울렛 상점가 오픈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번 그랜드 오픈 행사는 여주시의 중재 및 여주375아울렛 상인회, ㈜신세계사이먼과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협의 등 7년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운영지원협약에 따라 재탄생된 여주375아울렛 상점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사실 기존 여주375아울렛은 대규모점포 및 온라인쇼핑몰의 성장과 코로나19 펜데믹 등 대외환경 악화로 빈점포가 늘고, 상권이 점점 침체되어 왔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과 회원들은 긴 시간 여주시, ㈜신세계사이먼과 많은 노력을 하였고, 오늘의 성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그랜드 오픈식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난 여주프리미엄 빌리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환경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진정한 소통을 통해 여주의 대표적인 지역 상권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및 여주프리미엄 빌리지가 여주시 원도심 상권과도 상생을 통해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 이외에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선교 국회의원,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여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여주프리미엄 빌리지를 축하해 주었다.

2024-06-03 14:23: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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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성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9일간의 '포스코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주간이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해 15년간 매해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볼런티어 위크에는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 2만여명이 800여 건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포항제철소 또한 재능봉사단, 부/공장, 일반 봉사그룹 등 2300여명의 임직원이 포항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펼쳤다. 봉사장소는 109곳에 달한다. 33개사, 11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 역시 특별 봉사주간에 동참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올해 포항제철소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활동을 중심 테마로 삼고, 제철소 인근지역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포항시 곳곳을 찾았다. FINEX봉사단은 지난 5월 24일 구룡포읍 석병2리를 찾아 마을의 풍어제(豊漁祭)를 지내는 제단 보호펜스를 보수하는가 하면, 조경가꾸기봉사단은 25일 좋은마을 노인복지센터의 노후된 정원 데크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정원을 화사한 꽃으로 단장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왕래를 도왔다.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포항제철소 엔지니어 45명으로 구성된 사랑의공부방 봉사단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철소 인근지역 아동센터 9곳을 찾아 초·중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줬고, 사내 응급구조사 자격증 보유자로 이루어진 골든타임봉사단은 30일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 31일 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에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했다. 이밖에도 섬김이봉사단, 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 포항클린오션봉사단, 정리정돈봉사단, 누리봄이미용봉사단, 사진봉사단, 제빵봉사단, 수지효행봉사단, 방충망수리봉사단, 문화예술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봉사단과 각 부서단위 봉사 인원들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에 참여해 아름다운 나눔활동에 힘을 더했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압연부 유병종 차장(조경가꾸기봉사단 단장)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봉사단원과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특히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활동이 끝난 후 변화된 시설을 보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포항제철소에는 45개의 재능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6천여명의 인원이 평일 저녁, 주말 등 개인 시간을 활용해 총 7만 3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06-03 14:23:3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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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청사 기본 설계 완료

남해군은 지난달 31일 제11차 청사신축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신청사 실시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그동안 사업 지연 요소였던 매장 문화재 발굴, 행정동 합동, 주차장 확충 등 주요 쟁점이 해소됨에 따라 연내 사업 발주가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기본 설계안의 주요 내용은 군민 홀 500석 규모를 포함해 ▲청사 4면 도로 3차선 및 인도 확보 ▲교통처리계획 ▲CCTV관제센터 본청 배치 ▲1층 로비,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 구성 등이었다. 남해초등학교 방면으로 넓은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500년의 역사를 지닌 남해읍성과 느티나무 보호수를 보존해 '공원 같은 청사'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동서남북 어디서든 접근하기 쉬운 열린 청사로 구현된다. 아울러 청사 주변 4면 도로는 남해초등학교 통학로와 연계해 올해 안에 전선 지중화 공사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인허가의 첫 단계인 교통영향평가는 원만한 심의를 거쳐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남아 있는 설계 내역서 산출, 설계 경제성 검토(VE), 건설기술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예고했다. 한편 남해군은 합리적인 건축 계획 수립을 위해 기술자문위원회 검토와 청사신축추진위원회 의결로 '청사와 의회 1+1 설계안'을 확정했으며 지난 1월 군민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4-06-03 14:22: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