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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 98% 완료

안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추진 완료하고 59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임기 절반이 지난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계획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 상반기 보고회 이후 올해 2~3분기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평생교육 강화) ▲호계3동 리치밸리 등 우·오수 분류화 등이다. 또 올해 연말까지 ▲관양동(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관양 청소년문화의 집·박달 청소년문화의 집)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관련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됨에 따라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시정현장평가단의 평가와 의견을 추진사항에 반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반구십리(半九十里),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말처럼 일을 끝마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소통의 창을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4-11-04 15:31: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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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반도체 설계기업 잇단 유치 성공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최근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혁명적 사건이 일어났다.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잇따라 광주에 손을 내민 것이다. 광주시는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이 기존에 유치한 인공지능(AI)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대학, 지원기관들이 시너지를 이뤄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 개발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은 광주에 뭘 보고 온 걸까?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뭐가 다른 걸까? 이들 기업을 품은 광주시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걸까? ① 반도체 설계 불모지 광주에 혁명 일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 달 뒤 10월25일에는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와 협약을 맺었다. 광주에 온 팹리스 기업 제1호인 ㈜에이직랜드는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협력기업(VCA)이다.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해 TSMC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제2호인 ㈜에임퓨처는 칩리스(Chipless)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처리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에 대한 지식재산권(IP)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인 ㈜에이직랜드, 인공지능(AI)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분야 선두주자인 ㈜에임퓨처를 유치함에 따라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 반도체 설계부터 TSMC의 파운드리를 이용해 생산된 반도체 칩을 지역기업 제품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대표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사업장이 위치해 있어 광주시는 '반도체 설계-생산-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갖추게 됐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도체 설계기업 유치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을 집적화하고, 기존 유치기업과의 협업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도체 설계기업 유치에 대해 "그동안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혁명적인 일이 일어났다"고 환영했다. ②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광주에 왜 왔나 이들 기업은 반도체 설계 불모지인 광주에 왜 온 걸까? 강기정 시장도 궁금해 이들 기업에 물었더니 '탄탄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첫 손에 꼽았다고 한다. 이어 그동안 추진한 '인공지능 핵심인프라 구축'도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실제 광주시의 강점으로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가 꼽힌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어린이 상상놀이터 → 초·중학생 대상 인공지능(AI) 소양 교육과정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 인공지능 특화 영재 발굴·육성하는 인공지능(AI) 영재고등학교 → 지역 주력산업(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원천기술)과 연계한 인공지능(AI)융합대학 →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전남대 AI융합대학원 등 정규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확립돼 있다. 여기에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사관학교와 인공지능(AI) 직무전환교육,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NHN아카데미와 연구개발센터,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교육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인재양성 사다리가 구축,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견고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는 반도체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산업 인재양성은 광주형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광주공업고등학교의 AI반도체과, 반도체 특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전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삼성전자 반도체계약학과, 조선대·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특화형 석·박사 혁신인재 양성체계 구축사업 등 지역교육기관과 연계해 탄탄한 성장단계별 반도체 인재양성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에 차세대 반도체 첨단공정 팹과 전남대학교에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에는 100개가 넘는 인공지능(AI) 기업과 창업자들,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이 구축되고 있다"며 "특히 아동부터 중등생, 대학생, 그리고 전문인력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인재양성 사다리 플랜은 광주인공지능(AI)의 자랑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인공지능 핵심인프라 구축에 매진했다. 지난 2019년 정부에서 추진한 24조1000억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AI) 분야를 선택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269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핵심 자원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실증장비(77종)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기업·인력 등을 한 곳에 집적해 비수도권 최초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88.5PF)을 갖춘 인공지능(AI)특화데이터센터가 2023년 11월 서비스를 개시했고, 올해 연말이면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완성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인공지능(AI) 실증밸리 조성 사업으로,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과 인력양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 융합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③ '팹리스' vs '파운드리', 뭐가 다른가 이들 기업은 '반도체 기업'이라고 하는데 삼성전자와 뭐가 다른 걸까? 반도체 기업은 공급망의 역할에 따라 설계, 생산, 조립·검사 단계로 구분한다. 설계만 수행하는 기업이 '팹리스(Fabless)', 생산을 맡은 기업이 '파운드리(Foundry)', 조립과 검사를 담당하는 기업이 '패키징(Packaging·OSAT)' 기업이다. 이 모든 생산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기업을 '종합반도체(IDM) 기업'이라 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이 대표적이다. 반도체 산업이 커지면서 전문분야별 분업이 활발해졌다. 현재는 팹리스 기업이 시장 수요가 많은 분야의 반도체를 기획·설계하고, 파운드리 기업을 통해 위탁생산,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팹리스 기업은 또 다시 세분화된다. 반도체 생산을 위한 아이디어·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을 가진 기업을 '칩리스(Chipless) 기업'이라 하고, 반도체 도면을 파운드리에 적합한 제조용 설계도면으로 재설계하는 기업을 '디자인하우스 기업'이라고 한다. 광주 유치 팹리스 기업 제1호인 ㈜에이직랜드가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이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협력기업(VCA)으로,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해 TSMC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제2호인 ㈜에임퓨처는 칩리스(Chipless) 기업이다. 인공지능(AI) 처리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에 대한 지식재산권(IP)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 및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④ 광주시가 꿈꾸는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은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협의체(클러스터) 모델'이다. 광주시와 유치기업, 지역 수요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인공지능을 입힌 반도체 칩의 설계부터 생산·시험검증·제품화까지 확산하는 형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에임퓨처가 광주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코어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하고, ㈜에이직랜드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을 통해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설계·생산한다. 또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하드웨어 분야는 기존 협약기업인 ㈜프리쉐와 협업하고, 소프트웨어 분야는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인비즈와 협업해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칩과 솔루션을 완성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광주테크노파크·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한국광기술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 지역 관계기관들은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PoC)한다. ㈜알파녹스, 엔에이치네트웍스㈜, ㈜위치스, ㈜이노탑, 인트플로우㈜, ㈜호그린에어 등 지역 수요기업은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칩과 솔루션을 적용해 제품화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수도권 등 타 시도에서도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시도는 많았지만, 현재까지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가전·헬스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융합한 광주형 인공지능 반도체를 적용해 제품 개발에 성공한다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04 15:30: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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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가을철 및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 추진

사천시는 가을철 및 봄철의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 녹지공원과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집중적으로 설치·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초등 진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말과 휴일 공백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 진화, 소각 금지 홍보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산불감시원 100명과 산불재난 발생 시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 등 모두 138명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0월 2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산불 기동·초소감시원은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5년 6월 15일까지 임차 운영하는 산불 진화 헬기는 종포일반산단 내 계류장에서 상시 진화 투입 대기하며 산불 취약 시간대와 봄철 건조기에 공중 감시 순찰·홍보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진화 지휘차, 산불 진화차, 기계화 시스템, 개인 진화장비, 등짐 펌프, 칼쿠리 등 산불 진화 장비는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을 중심으로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및 개별 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 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명절, 정월대보름, 청명·한식,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은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생에 대한 예발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 진화 활동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시켜 청정 산림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1-04 15:30: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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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반도체특별법의 운명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곧 반도체특별법 당론 법안을 낸다고 한다. 당론 추진 법안의 최대 관심사는 반도체 산업에 직접 보조금을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조항의 삽입 여부였으나,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하면서 '직접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임의조항으로 타협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반도체 업계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국들의 대규모 직접보조금 지원과 세제 지원을 언급하며 재정 투입을 설득했다. 업계는 우리나라 반도체가 강한 메모리 제조 분야에 경쟁국의 직접보조금이 투입되면 원가경쟁력에서 뒤져 장기적인 재투자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반도체에 재정을 대규모로 투입하기 시작하면, 다른 산업들과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다. 국가 주도 고도 발전기 외에 최근 들어 정부가 세제 지원이 아닌 직접 보조금을 투입한 전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 미국 같이 반도체 제조 역량이 부족한 국가들은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나, 일정 수준 보조금을 받으면 기업의 초과 이익을 미국 정부와 공유하고, 가드레일 조항을 통해 중국 내 시설 투자를 제한하는 등 재원 마련과 경제 안보 측면까지 전략적으로 고려했다. 한국 정부는 2년 연속 '세수 결손' 사태가 발생해 나라 곳간이 비어가는 상태에서, 집권여당이 '경제 안보'·'미래 먹거리' 등의 선언 뿐만 아니라 정교한 재원 마련 대책을 갖고 여론을 환기하고 정부를 설득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어가는 직접보조금 논의 이후, 반도체특별법 관련 논의는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의 근로시간 상한 예외' 논의로 흘러가는 듯 보인다. '주52시간 노동제'라는 경직된 근로환경이 자율 기술 개발에 매진해야 할 연구인력의 족쇄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으로 불리는 '근로시간 상한 예외'도 경쟁력 확보라는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고소득자 엔지니어 등에 대한 확실한 경제적 보상에 대한 약속과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정교한 정책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거센 추격과 경쟁국의 반도체 정책에 반도체 강국 한국 기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자명하다. 정기국회 법안 심사에서 여야가 각자 안을 놓고 보조금, 근로시간, 전력망 연결 문제 등이 담긴 '특별법'을 심사했으면 한다.

2024-11-04 15:27: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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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침 경로 만드나?" 경의선·동해선 폭파 뒤 '대전차' 설치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육로를 폭파한 뒤 대전차 장애물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침 경로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는데 우리 군은 "보여주기식 쇼"라고 일축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달 15일 동해선과 경의선 폭파 이후 지난 1일까지 해당 지점에 매일 각 300~400명의 인원과 중장비를 투입해 작업해 왔다. 이후, 동해선과 경의선에 나란히 전차 기동을 차단하기 위해 판 구덩이를 뜻하는 '대전차구'와 토산(성토지)이 생겼다. 동해선의 대전차구는 좌우 160m, 앞뒤 10m, 깊이 5m고, 대전차구의 북쪽에 만든 토산은 높이 11m로 파악됐다. 경의선의 대전차구는 동해선과 크기가 비슷하고 깊이는 3m 수준으로 더 얕다. 또, 대전차구 북쪽에 있는 토산은 좌우 120m, 앞뒤 50m, 높이 11m 수준이다. 동해선과 경의선 토산 위에는 수목을 식재한 모습이 식별됐다. 북한은 지난 1일 동해선 토산 위에 인공기를 걸어두고 사진을 촬영한 다음 곧장 인공기를 철수하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 군은 북한이 유사시 토산에 있는 흙을 앞쪽의 대전차구에 밀어 넣는 식으로 단시간에 메우고, 남침 경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합참은 "이는 북한군 입장에서 전쟁 장애물이 아니고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며 "전체적인 작업 공정이 (이곳이) 자기 땅이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4-11-04 15:26: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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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무인매장 열풍”…무인프린트·밀키트 등 시민·사업자 ‘윈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결제를 통한 물품 구입이 늘면서 지하철에도 무인가게 열풍이 불고 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입점한 밀키트, 반려동물 용품, 무인프린트 등 무인가게가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유치가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4일부터 4호선 상계역, 신용산역, 6호선 상수역 등 무인 출력 서비스 수요가 높은 역사를 선정해 무인프린트 전문점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이후 밀키트 전문점, 무인프린트샵, 반려동물 용품점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을 꾸준히 입점시켜왔다. 무인매장은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사업자도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사업 지속성을 확보함으로써 공사와 임차인 모두 윈윈(Win-Win)하는 대표적인 사업모델이 되고 있다. 무인 매장의 대표적인 업종은 '무인프린트샵'이다. 고객이 직접 매장 내 컴퓨터에서 이메일 또는 USB 등을 통해 내려받은 파일을 출력하고, 직접 신용카드나 티머니 교통카드 등 지불수단으로 결제하면 된다. 최근 무인프린트샵 수요는 계속 증가 중이다. 한국전력거래소가 발표한 2019년 주택용 가전기기 보급현황 조사에 따르면, 가정 내 프린터 보급률은 지난 2000년 46%에서 2011년 31%로, 2019년에는 9%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PC의 가정보급률 감소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22년 8월 신당역 등 6개 역사에 무인 프린트샵을 일괄 유치했다. 이밖에도 2022년과 2023년 6월 각각 봉천역과 구산역 등에 총 11개 밀키트 무인가게가 입점했고, 2023년과 2024년 6월에는 각각 명일역, 마들역 등 10개소에 반려동물용품점이 들어섰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서울 지하철은 무인 업종 유치 등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04 15:2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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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벤츠 배터리 직접 개발·생산…안전 위해 3000여개 점검

[슈투트가르트(독일)=양성운 기자] "모든 부품이 안전성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30년까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헤델핑겐의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만난 프랭크 프록스 팀장은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사용된 모든 부품의 기록을 남겨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부품을 역추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안전주의를 확인할수 있는 대목이다. 배터리 생산공장은 1만6500㎡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48개의 스테이션과 50여개의 협동로봇, 200여개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S와 EQE의 10개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한다. 이 곳에서는 벤츠의 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공장에 들어서자 무인운반로봇(AGV)이 공장 곳곳을 누비며 부품을 운반했으며 각종 센서와 협동로봇이 쉴 새 없이 작업을 이어갔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은 모두 3년 이상 벤츠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들도 작업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제품을 만들고 있었다. 특히 이곳에서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품질 보증 공정이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가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출고되기 전 누수 테스트와 전기 시험을 포함해 모든 기능을 최종 검사한다. 배터리팩 냉각수나 냉매, 셀 전해질 등의 누출이 있는지 검사하고 작은 나사와 씰링 등 완벽하게 연결됐는지 등을 점검하는 항목만 3000여개에 달한다. 전기차 배터리팩 1개를 생산하는데 4시간 가량 소요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로 논란이 된 밴츠 차량의 배터리팩에 적용된 부품의 정보도 이곳에서 보관하고 있었다. 밴츠 관계자는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해당 모델의 부품 정보도 이곳에서 보관되어 있었고 화재 사고 이후 조사를 위해 모두 전달했다"고 말했다. 벤츠 본사에서도 국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츠가 전기차 시대 안전성은 물론 배터리 기술 개발부터 생산, 재활용까지 모든 벨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지난달 21일 개소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벤츠는 자체 배터리 개발 기술을 갖추고 벤츠 DNA를 담은 배터리를 차량에 탑재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벤츠는 2021년부터 슈투트가르트 헤델핑겐 공장에서 차량에 탑재되는 완제품 형태인 '배터리 팩'은 만들고 있지만, 배터리 생산의 시작점에 해당하는 '배터리 셀'에 대해선 직접 생산하지 않고 있다. 셀 다음 단계이자 셀을 여러겹 쌓아 만든 '배터리 모듈' 또한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공급 받아 완제품을 만들고 있다. 벤츠 배터리 개발 총괄인 우버 켈러 박사는 "벤츠의 DNA를 담고 있는 벤츠만의 고유의 배터리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셀 뿐만아니라 향후 배터리 팩과 차량쪽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5:2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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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한돈협회장 “농가, ASF·AI 등 질병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 처해”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4일 "현재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으로 인해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가 물가를 잡는다고 선언했지만, 농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계속될 것 같다.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러한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한돈 수출 현황에 대해 "수입육과 대체육에 대처하는 방법은 소비자의 선택 받는 길밖에 없다"며 "K-포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급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색종 등 품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K-콘텐츠를 활용해 유럽, 북미에서 삼겹살을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럽, 북미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삼겹살 소비 촉진을 공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수출은 매우 미미한 상태다. 국제적 협약 미비해 ASF와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수출이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 지진이 당시 원조를 위해 가공품을 제공하려 했으나, 국제 협약으로 인해 제한을 받았다"며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 한돈과 가공품을 수출하려면 국제적 협약이 제대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돼지 등급제에 대해서는 "소와 달리 돼지 등급제는 단순히 1~3등급으로 나눠져 있어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등급제로 나아가기 위해 특별한 이미지를 갖춘 프리미엄 한돈과 인증제 시범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 회장은 협회가 한돈 자조금을 사유화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협회에서 200억원을 출연하고, 정부에서 53억원 정도를 출연하고 있다"며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은 자조금 운영은 바람직 하지 않다. 자조금법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사유화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5:20: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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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틴즈' 오픈…청소년 금융 플랫폼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에 청소년 고객 전용 서비스인 'KB스타틴즈'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경제생활에 주체적인 10대 청소년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한 금융 플랫폼이다. 은행 방문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청소년 전용 선불지갑인 '포켓'을 만들 수 있다. 고객은 포켓을 통해 수수료없이 송금하거나 입금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의 ATM에서 입출금 거래와 CU편의점에서 충전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켓 전용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KB스타틴즈의 페이 기능을 이용해 포켓 전용 카드 실물을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에 한국사 매일 퀴즈, 오늘의 한 줄 등 교육, 생활 분야의 콘텐츠를 탑재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스타틴즈는 만 14~18세 전용 서비스로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 누구나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기존 리브 넥스트(Next) 이용 고객도 'KB스타틴즈'에서 전환 가입하면 리브 넥스트에서 사용하던 리브포켓과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틴즈 서비스 오픈을 통해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과 금융권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추가해 10대 청소년들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핵심 세대인 청소년 고객을 위해 KB국민은행만의 고객 경험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담은 KB스타틴즈를 출시했다"며 "향후 만 14세 이하 대상으로 가입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어린이·청소년 고객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04 15:07: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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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 "현지 지역 주민과 소통"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명 규모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은 올해 6월에 이어 2번째로,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진심을 다해 체코와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이번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을 결정했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 시 초중등학교, 올로모우츠시의 팔라츠키대학교, 체코 최고 대학인 까를대학교를 찾아 한국과 체코 청년들의 문화이해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별칠 예정이다. 또 프라하기술대학에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황과 발전 과정 등을 주제로 경희대 정범진 교수 초빙강의도 진행한다. 한수원이 지속 후원 중인 트레비치 아이스하키팀은 물론, 트레비치에 연고를 둔 유소년축구단에도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이 직접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현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더욱 열심히 진심 어린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4 14:5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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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유튜버 '꿀주부'와 냉동실 정리 기획전

정리용기 '프리저핏' 활용 노하우등 소개 락앤락이 살림 유튜버 '꿀주부'와 함께 냉동실 정리 기획전을 개최한다. 4일 락앤락에 따르면 꿀주부는 다양한 생활 꿀팁을 전수하며 주부들의 워너비로 각광받고 있는 유튜버로, 24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꿀주부와의 협업은 꿀주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한다. 꿀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을 활용해 다진 채소를 미리 소분해 냉동 보관하고 라벨 클립으로 정리하는 방법, 부대찌개 재료를 용기 하나에 담아 밀키트로 만들어 냉동 보관하는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은 냉동실 정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바디가 투명하고 라벨 클립을 부착할 수 있어 내용물을 알기 쉽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냉장고 정리 프로모션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프리저핏뿐만 아니라 냉장고 정리 솔루션으로 호평받고 있는 ▲스마트킵 프레쉬,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숨쉬는 스텐 김치통을 세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냉동실, 냉장고 정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살림 고수 꿀주부와 함께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락앤락의 냉장고, 냉동고 정리 솔루션과 꿀주부의 살립 꿀팁이 만나 특급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14:49: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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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시각장애인聯에 '글라스락 훈맹정음 햇밥용기' 기부

시각장애인 위해 800여개 전달…SNS 이벤트도 SGC솔루션이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글라스락 훈맹정음 햇밥용기' 800여개를 기부했다. 글라스락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4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의 주방용품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유리용기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기위해 점자 냉동밥용기로 개발한 '글라스락 훈맹정음 햇밥용기'를 지원했다. 기부 제품은 점자의 날 행사와 더불어 홀로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및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나눔에 쓰일 예정이다. '글라스락 훈맹정음 햇밥용기'는 누구나 차별 없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향하며 제품 캡과 박스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박스에는 '글라스락', '훈맹정음 햇밥용기',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문구를 점자로 표기했으며, 뚜껑에는 '전자레인지' 문구를 점자로 표기해 편의성 및 전자레인지 사용 시 안정성을 높였다. 자연에서 온 깨끗한 소재로 품질이 우수하며 믿을 수 있는 국내 생산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유해물질 우려 없이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뚜껑에 스팀홀 마개가 있어 냉장 및 냉동 보관된 밥을 마개만 열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갓 지은 집밥처럼 촉촉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이윤석 상무는 "한글 점자를 기리는 의미 있는 날을 맞아 점자 냉동밥용기 기부와 함께 소비자와 소통하는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글라스락의 다양한 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며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회 배려 계층에 대한 지원과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글라스락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정답자 10명에게 글라스락 훈맹정음 햇밥용기 300mL 4조 세트를 제공한다.

2024-11-04 14:4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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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예능 콘텐츠 확대…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4일 공개했다.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수저 전쟁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난관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명한다. 출연진으로는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연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후계자 박무현, 1000억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김경훈, 남미 보석 사업 후계자 이윤선,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의 자녀 이지나, 부산 1위 택시회사의 3세 이준석 등이 합류했다. 금수저 전쟁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한 회씩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1화는 4일 0시 공개됐다. 앞서 스튜디오 X+U는 미드폼 형식의 예능 콘텐츠 ▲내편하자 ▲보스 라이즈 ▲리얼전투48 ▲별의별걸 ▲서치미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튜디오 X+U는 시청자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예능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라인업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제작센터장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실험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이템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04 14:41: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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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막판까지 '초접전'…결국, 7개 경합주에 달렸다

미국의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선 당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대통령 당선이다. 현재까지 어느 후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경합주 7곳의 결과가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경합주 7곳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이다. 이 중 선거인단 19명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가 이번 대선의 키를 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4일(현지시간)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 대선은 특정 주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얻는 후보가 해당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전부 가져가는 승자독식 구조다. 경합주로 보면 해리스 후보는 '블루월'(Blue Wall·파란 장벽)이라 불리는 펜실베이니아(19명), 미시간(15명), 위스콘신(10명)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트럼프 후보는 일조량이 많은 '선벨트'(Sun Belt)에 속한 남부의 조지아(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16명), 서부의 애리조나(11명) 그리고 펜실베이니아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 후보로서는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 북부 3개 주를 모두 가져가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블루월'로 불리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16년에는 상황이 달랐다. 트럼프 후보는 예상대로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가고, 블루월 중 가장 취약한 펜실베이니아를 공략해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면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7개 경합주 중 흑인 인구가 가장 많은데, 트럼프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온 흑인 유권자를 겨냥해왔다.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펜실베이니아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펜실베이니아는 두 후보가 경합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자금과 시간을 집중해왔다. 두 후보는 대선 전날인 4일에도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마지막 유세 대결을 벌였다. 해리스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이어 주(州)내 최대 도시인 필라델피아에서 콘서트를 겸한 유세로 표심을 공략하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필라델피아 유세에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도 합류해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펜실베이니아 레딩과 피츠버그에서 유세를 벌이며 유권자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합주에서 예상을 뒤엎고 어느 한 후보가 일방적으로 승리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7곳 모두에서 오차범위 내에 있어서다. 경우에 따라 한 후보가 7곳을 모두 가져갈 수도 있다는 의미다.

2024-11-04 14:37:23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