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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들 시청 방문…"벅찬 감동 준 선수들 감사"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양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오후 권세현 선수(수영)와 이정태 선수(육상) 등 메달을 획득한 2명의 선수와 감독, 가족 등 관계자들이 안양시청 접견실을 방문했다. 또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0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평영 200m에 출전한 권 선수와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한 이 선수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경기 일정으로 이날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유가람 선수(롤러스케이팅)도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 선수는"2019년 안양시 입단 이후 서문지호 감독님의 지도와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선수 역시"안양시와 시민들의 성원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강태석 감독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출신의 메달리스트 조우영(골프)·이유연(수영) 선수도 청사를 방문해 최 시장과 면담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딴 두 선수는 모두 신성중, 신성고를 졸업한 안양시 인재들이다. 재단은 조 선수에게 2014년부터 2021년 사이에 총 6차례, 이 선수에게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6차례 장학금을 지급하며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된 훈련과정을 거치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수확해 온 국민에게 벅찬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2 10:5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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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양성평등 강화 MZ 여성역량강화위원회 개최

안양도시공사는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를 위촉하고 지난 18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은 UN글로벌콤팩트와 UN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 발표한 선언으로,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019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도시공사 MZ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MZ 여성역량강화(WEPs)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관련 청년 협의체로, 양성평등 관련 제도와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간담회는 MZ 여성역량강화 위원들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운영방향과 목표 설정,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격려, 의견 교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추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성별, 세대별, 직급별 의견수렴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일·가정 양립 및 모성보호 제도 개선, 성희롱·성폭력·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호 사장은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청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MZ 여성역량강화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안양도시공사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2 10:5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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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25회 임시회 기간에는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 심사와 내년도 예산과 직결된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안 8건이 발의되었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0건, 계획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의 건 1건, 모두 41건이 제출되어 총 49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하였고, 화성시 여성가족 청소년 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화성시장으로 부터 제출되어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 회부 하였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회기 중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의 현안해결과 크고 작은 행사를 찾아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백리자 반구십(行百里者半九十)'이라는 옛말이 있는데, 백리를 가고자하는 사람은 구십리를 가고서야 반쯤 갔다고 여긴다는 것으로, 무슨 일이든지 마무리가 중요하고 어려우므로 끝마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미진한 사업은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과 약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성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노작 홍사용, 화성시 근대문학 수도의 씨앗'에 대해 발언했다. "화성이 근대문학의 수도로서의 씨앗을 품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를 앞둔 지금, 우리시가 품고 있는 근대문학 수도의 씨앗을 싹 틔울 때가 되었고, 일제 강점기, 청년의 나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전 재산을 문화 운동으로 민족정신을 지킨 노작 홍사용, 우리 함께 싹 틔우자"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들어가며,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 및 5분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2023-10-22 10:58: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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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 2차 워크숍 실시

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김영주)는 20일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및 시흥시 갯골소금창고에서 2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윤하·소남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뮤지엄 선도사례인 안산시와 시흥시를 중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평택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에코뮤지엄은 기존의 전시 위주의 박물관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생태유산을 지역에서 살아가는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이다. 먼저 안산시 경기창작센터 내 선감학원과 선감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선감도에서 40여 년간 운영된 소년 강제수용시설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아픔이 담긴 공간을 살펴보고 박물관의 공간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후 시흥시 갯골소금창고를 답사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의 설립 및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 김영주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택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평택을 대표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0:58: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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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군포시는 20일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프로그램 '행복충전! 가을 야외 나들이'를 운영했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명은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력의 숲"에 참여하여 산림치료 지도사의 안내로 오감으로 숲 느끼기, 명상, 향기요법 등에 참여하여 이완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회복과 심리적 부담감 완화로 치유와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야외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치매가족 한 분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풍도 보고 맑은 숲공기를 마시니,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치매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2 10:5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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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북유럽 3개국 행복정책 벤치마킹 출장길 올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북유럽 3개국의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7박 9일 일정의 출장길에 올랐다. 행복 정책으로 손꼽히는 국가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민선 8기 안양시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방문을 위해 21일 저녁 출국했다. 북유럽 3개국의 복지·평등·교육·건강·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복 정책을 벤치마킹해 안양시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국의 23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제3기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방문 예정 기관으로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독립연구소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 2020년 유럽 혁신수도로 선정된 스웨덴 헬싱보리의 시청 및 H22 프로젝트 현장, 스웨덴의 노인·청년·난민 등 세 그룹이 함께 거주하는 사회통합주택 '셀보'등이다. 또 핀란드의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중앙도서관 '오디(Oodi)'등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의 거버넌스, 지속가능 도시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아울러 스웨덴의 영유아학교 '부 고드 푀르스콜라'탐방 및 간담회를 통해 출산·육아와 관련된 행복 정책을 배울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 출산율(0.78명), 경기도 출산율(0.84명)보다 높은 0.9명의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취업·출산·육아 등 행복한 정주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헌법에서 보장한 바와 같이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국가는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며 "행복을 기본적 인권으로 보장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좋은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해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시청 강당에서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덴마크, 핀란드 대사를 초청해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에 대한 좌담회를 실시하는 등 선진 국가의 행복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한 바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복지·가족·개인, 안전·주거·환경, 거버넌스·교육 등 5개 분야의 53개 지표를 매년 선정·조사해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10-22 10:5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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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국 이춘시와 우호 협력 간담회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경제ㆍ관광 분야 우호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ㆍ중 교류 협력 증진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며, 경제ㆍ관광ㆍ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의 방문을 적극 환영해 주신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의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춘시는 중국의 주요 국유림 지역으로 보호 야생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생태 관광 도시이자, 녹색광업 및 바이오경제 등 녹색발전 지향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천혜의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거북섬을 보유한 시흥시와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2 10:57: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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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함병갑 농가' 제30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함병갑(60세) 농가가 원예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등 15개 부문에서 경영 능력, 재배 기술, 유통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경기도 농어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예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함병갑 농가는 시흥시에서 30년간 미나리를 재배하며 스마트 재배시설을 접목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ㆍ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내 최초로 경기도 농어민 대상자로 선정된 함병갑 농가는 시흥시 미나리 연구회를 창설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농업인단체 협의회 등 단체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농업 발전과 지역 핵심 리더로서 큰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재해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시흥시의 저력을 잘 보여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2 10:5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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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공감정책 펼치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광명시 청년동에서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며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의 이날 청년동 방문은 시장이 정책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제11회 생생소통현장'으로 기획됐다.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공간인 청년동을 이용하는 청년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청년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이다. 이날 박 시장을 만난 청년들은 예술, 청년공동체, 청년동 활성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비롯해 개인적 철학과 진로, 고민거리 등을 털어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한 청년은 "광명시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생각펼침공모사업, 청년위원회 등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 창구가 다양해지고, 그 의견들이 점차 반영되고 있는 것 같아 소통하는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들과 자주 대화하면서 청년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청년공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년동은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숙의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설계단계부터 함께 만들어 간 청년공간으로 청년동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을 기획해 제안하는 청년커뮤니티 조성 공간으로 광명시 청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내년에 광명동에 새로 개소할 제2청년동(가칭)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년이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22 10:5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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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위원회 활동은 주민자치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청소년위원회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청소년이 시의 정책 수립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시장 직속의 청소년위원회를 100여 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권역별·연령별 7개의 소그룹으로 구분하여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5~6회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 또한 볍씨학교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서와 광명서초등학교 5학년 111명이 참여한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정책 제안들도 청소년위원회로 전달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렇게 모인 29개 정책 제안을 공동위원장인 광명시장에게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위원회의 활동은 직접 주민자치에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안 정책은 시에서 적극 검토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9개 정책 제안 중 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공감 투표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얻은 5개 정책을 대상으로 좋은 점, 부족한 점, 추가할 수 있는 생각,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부분 등 깊은 숙성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청소년에게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5개 정책 제안은 ▲청소년 자전거 여행 사업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설립 및 기존 시설 청소년 전용시간 배정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 확대 ▲청소년 체육장비 무료 대여사업 ▲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에 대한 제재 등이다. 한편 시는 29개 정책 제안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청소년과 함께 단기·중기·장기 실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22 10:5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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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 열고 도민과 소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9천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싶다. 어디서든지 만나면 아는 척해주시고 사진 찍자고 해주시고 하고 싶은 얘기해주시고 제게 바람 있으면 얘기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 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의 참가 신청까지 받았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행사를 연기했었다. 이번에 재개한 맞손토크에도 도민 2만여 명이 신청했는데 도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만 명을 초청했다. 본행사인 맞손토크는 도민들이 행사 참여 신청 시 접수한 '도지사에게 바란다' 소망함 뽑기와 도민 참여형 OX 퀴즈, 도정에 대한 자유 질의답변 등으로 꾸려졌다. 수원시 고등동의 한 주민은 "경기도 구청사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구청사 활성화 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대에 사회혁신 또는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과 일부 공공기관이 들어가게끔 해서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다. 지금 주신 의견 포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 청년은 "경기도에서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이 전철을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에도 지원이 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 지사는 "내년 7월부터 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이든 포함되도록 할 것이고 청소년도 포함해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으니까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3-10-22 10:56: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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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정비사업 등에 기금 68억 원 추가 지원· · ·올해 총 90억 원

경기도가 올 상반기 13개 도시정비사업에 22억 원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38개 사업 68억 원 등 올해 총 51개 사업에 9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치·운용되는 기금으로 시군별 기본·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빈집 정비, 사용 비용, 단독주택 집수리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 도시정비사업은 지난 3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도시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자금 확보가 어려운 사업 초기 소요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인해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기본·정비계획수립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 내용은 ▲기본계획 1건(4억 4천만 원) ▲정비계획 8건(17억 9천만 원) ▲안전진단 28건(26억 7천만 원)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1건(18억 6천만 원) 등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의 초기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0:5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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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 국토부와 협의 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 논란과 관련해 "너무 갈등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국토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34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박순범 도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를 선정하는 큰 것도 결정했는데, 작은 것은 합리적으로 서로 협의해서 해결해야지 우리끼리 싸우면 득이 되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신공항 사업이 연기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민간 공항은 국토부 사업이지 대구시 사업이 아이다. 대구시가 안 된다고 할 때 우리가 같이 싸우는 것을 맞지 않다"며 "신공항은 군 공항 이전에 민간 공항 이전이 추가되는 것으로, 민간 공항을 만드는 국토부가 결정할 일이고, 대구시와는 합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대부분의 물류단지는 화물터미널에 붙어 있고, 전문가들도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붙어 있어야 자유무역지대로 정하고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고 하더라", "토론도 거치고 과학적으로 해서 서로 양보해 공항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충분히 공부하고 더 합리적으로 전문가들과 같이 검토해 국토부와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맞대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조용히 과학적·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으며 공항 주변에 산업시설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을 고민해야 하는 때이다"며 "산업시설 등 의성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민들에게는 "공항이 오는 것과 안 오는 것 천지 차이다. 의성에 관광단지 100만 평과 농식품 클러스터가 만들어지고 고속도로, 철도 사업도 추진되며, 많은 군인 가족도 이사 온다",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크고 작은 갈등은 계속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서로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화물터미널 갈등이 커지자 복수의 화물터미널을 설치하자고 제안했고, 대구시와 경북도, 국토부,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3-10-22 10:56:0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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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통합교육지원청 방문 교육현안 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20일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윤태길 의원, 유영두 의원 등 대표단은 이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연달아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여건 맞춤 신속한 교육행정수요 대응 등을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필요 ▲학생주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강화 ▲안정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개발사업 및 택지지구 내 적기 학교설립 등의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역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맞춤 교육 제공 등을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갈등조정전문가 양성 ▲광주하남형 학생맞춤 지역교육협력플랫폼(공유학교) 기반 구축 등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원을 요청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의 필요성과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도의회 차원의 정책 지원과 예산·인력 등 행정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모든 학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적극 지지하고,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적극 역할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1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및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2023-10-22 10:55: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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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보성싱싱농원(대표 정경모)'은 농산물 재배와 이를 활용한 식품 제조가공업, 농촌 체험 서비스 등 6차 산업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에게 방울토마토, 키위, 딸기 등 작물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등 농촌의 수많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농촌 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상품 생산·판매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도 단위 추천 및 심사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에 통과한 전국 6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발표심사는 지역자원 활용도, 참신성, 사업성과, 지역사회 파급력, 확대·발전 가능성 등 4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으며, 메타버스 이용자 투표(20%), 발표심사 결과(80%)를 반영 후 최종 선정했다.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는 "이번 수상이 그동안 결코 쉽지 않은 10년의 길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새로운 생각과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에게 농업, 그리고 농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성싱싱농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농업·농촌의 융복합산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3-10-22 10:55: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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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미리보는 2023나주축제 개막식 ‘54척 조운선 영산강 퍼레이드’

전라남도 나주시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개막식이 21일 오후 5시부터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로 꼽히는 개막 퍼포먼스는 영산강을 장엄하게 가르면서 등장할 '54척의 조운선 선상 퍼레이드'(GIF이미지)와 가을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로 꾸며진다. 선상 퍼레이드는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내륙 포구였던 영산포에 54척의 조운선이 정박해있다는 기록에서 착안했다. 과거 영산포에는 고려시대 때 개경, 조선시대엔 한양으로 전라도 각 지역에서 거둔 세곡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이 정박해있었다. '나주 광흥창'에 소속된 조운선은 53~54척으로 1년에 3번, 3만석 이상의 세곡과 특산물을 실어 날랐다. 영산포는 물류의 중심지였고 영산강은 살아있는 강이자 바다로서 나주의 번영을 이끌었다. 퍼포먼스에서는 54척의 조운선이 개경, 한양의 특산물을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며 영산강을 가로질러 도착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조운선이 들어오는 영산강 밤하늘에서는 역대급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선상 퍼레이드, 불꽃쇼 이후에는 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제목)이 연이어 진행된다. 왕건과 장화왕후는 나주에서 전해지는 왕건과 버들낭자 오도영(극중 이름)에 얽힌 고려건국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에선 나주 지방세력가인 오다련의 딸이자 슬기롭고 진취적인 낭자 오도영이 사랑을 쟁취하고 왕건과의 인연을 통해 고려를 건국하는 과정을 영산강변에서 아름답게 펼쳐 보인다. 남정숙 감독은 "축제의 킬러 컨텐츠 중 킬러컨텐츠는 영산강이 있어 가능한 54척의 선상퍼레이드와 불꽃쇼, 그리고 고려 건국 역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왕건과 장화왕후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이라고 말했다.

2023-10-22 10:55:0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