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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도 적대봉,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유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거금도 적대봉이 환경부 '2024년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에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등 5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가 생태탐방로는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하고 탐방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길들을 발굴해 조성 관리하는 탐방로를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고흥군 거금도 적대봉이 최종 선정됐다. 거금도 적대봉은 사전검토 및 현장평가에서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필요성과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및 우수한 생태자원 등 적합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현장 안내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육상·습생·해양생태계가 공존하는 거금도 적대봉의 13.2km 구간에 전망대, 데크로드, 쉼터, 편의시설 등 명품 탐방로를 조성하고 기존 길들의 체계적인 정비·유지관리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테마를 간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거금도 적대봉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국가 생태탐방로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2 10:54: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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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 'WeHA!'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21일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 'WeHA!'(이하 위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감일동에 이어 하남 위례동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행사는 위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나된 위례, 위례는 하남'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의 장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례동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 ▲추억을 남기기 위한 포토부스(위하! 인생네컷) ▲쿠키 아이싱 등 체험 부스(위하!, 체험마을) ▲거리극(위하! 거리극), 위드미(현악 4중주), 스텔라장(Stella Jang)의 축하 공연(위하!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야외 영화 상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방지를 위한 ▲무선헤드폰 영화 관람(위하! 시네마)도 진행된다.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는 지난해 신도시로 문화자원 조사 확대한 시도를 토대로 하여 문화공간 부족 등 위례동의 현안을 문화적으로 해소하고자 이번 문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문화재생 프로젝트Ⅵ WeHA!'의 프로그램 일정표 등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 하남 위례도서관 근린공원에서 진행됩니다.

2023-10-22 10:54: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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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학생 선도적 해외문화 탐방 ‘눈길’

강진군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도적 해외문화 탐방 기회를 갖는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진 청소년, 세계 문화와 역사를 담다'를 테마로 일본 규슈 지방에서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청람중, 대구중, 강진여중, 도암중, 병영중, 작천중, 강진중, 성전중학교에 다닌다. 일정에 앞서 지난 19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전설명회를 통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해외 탐방을 여러 가지 의미로 상세하게 전달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 군수는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훨씬 앞서 지역 내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기회를 만들어 왔다"면서 "코로나로 미뤄졌던 계획을 이번 3학년을 대상으로 갖게 돼 기쁨이 남다르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이번 탐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적극 추진한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가까운 이웃 나라인 일본 탐방을 통해 우리와 일본의 역사를 재조명해 보고 국제적 시각과 사고를 키우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여행이 안전하고 기억에 남길 바란다"면서 "강진군은 강진혁신학교 교육지구 지원 및 명문학교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정양수 강진청소년지도위원장은 "많은 친구들 가운데 선택돼 해외 탐방의 기회를 가진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모쪼록 친구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2 10:54: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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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책연구모임,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조례안 도출 연구 시작

경기도의회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회장 이재영 의원)은 19일 부천대학교 부천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는 경기도 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조례 도출을 목적으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장 오형민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연구의 배경과 기대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오형민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 과정에서 윤리적인 부분의 부작용이나 규제 혁신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은 교육 현장에 매우 중요한 소프트웨어이고, 동시에 하드웨어다"며,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에겐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고, 학생을 위해 장치 보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메타버스 업계 관계자로 참석한 권종수 VRisVR(브이리스브이알) 대표는 "Meta의 퀘스트 3, Apple의 비전프로 등 미국의 경우 AR과 VR이 결합된 하드웨어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내 대기업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와 메타버스 업계에 정부의 R&D 지원이 감소하는 문제 등이 불거질수록 산업의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조례 구상을 책임질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는 "4개의 상위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라며, "조례에 위임하는 사항들이 명확하게 표기된 만큼, 상위법 제정 이후 혼란이 없도록 조직 체계와 인력, 예산 등을 조례에 담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 이재영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형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방안 모색과 뒷받침할 조례 제정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 관광, 의료, 장비 등 경기도민의 삶에 밀접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과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부천대학교 오형민 VR영상센터장(교수),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 권종수 VRisVR 대표,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 조교 및 학생 등 9명이 참석했다.

2023-10-22 10:54: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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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약의 걸음을 시작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은 지역과의 상생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이전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기관과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동북부지역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이같은 협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번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중심이자, 사회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더 강화된 역할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앞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현 위원장(더민주, 수원7),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과 여주 지역구 의원인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10-22 10:5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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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전 신청하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3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 시민은 사전접수로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김장대전은 김치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인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다. 지난 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장 버무림·현장 수령(완제품)·택배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버무림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장 버무림은 11월22일부터 12월10일까지 매일 3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완제품 택배는 11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비스한다. ※ 현장 버무림 3회차 시간 : 오전10시~12시, 오후1시~3시, 오후3시~5시) ※ 현장 버무림 64000원/10kg , 현장 수령(완제품) 66000원/10kg, 택배 구매 69000원/10kg 사전 신청 접수는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 전화로 가능하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인 배추, 소금, 고춧가루, 액젓은 모두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공동구매하고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명인들이 함께 개발한 공동 조리법(레시피)으로 김장을 한다. ※ 배추(광산구 계약재배), 소금(신안), 고춧가루(함평), 액젓(신안) 특히 올해 김장대전은 김치의 품질유지기한 연장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가 개발한 종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를 넣어 최고급 김장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김장하는 개인 신청자에게 가족사진 이벤트, 버스킹 공연, 경품(김치냉장고, 김치 등)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김장대전 개막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광주김치 홍보와 김장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광주시, 동구청, 전라남도 등이 공동주관하며,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전통임을 알리고 연말연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기업체와 단체,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2 10:53: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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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굿네이버스, 지역사회공헌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과 홍상진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과 관련한 지역사회공헌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사업 진행 총괄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와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탄구입 후원금 모집, 행정 처리 등을 맡는다. 인천경제청의 지역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매년 원도심 난방 취약 계층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1,486가구에 연탄 31만 4,000장을 지원했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내달 경제청 직원을 비롯 IFEZ 입주기업·기관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해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학 후원회장은 "나눔의 향기는 만리까지 퍼지며 그 기쁨은 나눔을 실천한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오리라 믿는다" 며 "IFEZ와 함께 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원도심과의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2 10:5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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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나서

정부가 내년도 사회적경제 분야 국비 교부액을 대폭 삭감하면서 경기도가 받는 관련 국비 교부액도 올해 대비 7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의회,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를 비롯한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과 함께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변화 대응 소통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내년도 예산을 보면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 등 사회적경제 직접 지원 분야 지방자치단체 국비 교부액은 473억 1천800만 원으로 올해 1천298억 7천800만 원에서 대폭 삭감됐다. 경기도만 보면 올해 163억 4천700만 원에서 내년 43억 1천900만 원으로 삭감됐다. 국비 교부액 삭감으로, 도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455명 감소, 사회보험료 2천241명 감소, 사업개발비 130개 사 감소, 지역 특화사업 지원 불가, 예비 및 신규 마을기업 지원 중단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중앙정부 삭감에 대응한 직접 예산 지원, 사회적경제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5일 국비 지원 확대를 국회에 건의한 바 있다.

2023-10-22 10:5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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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국 최초로 ‘학교행정지원청’ 설립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현장 밀착형 '학교행정지원청'을 설치해 일선 교사들의 행정 업무 줄이기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9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실질적인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행정지원청'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학교가 공통으로 수행하는 단순·반복적 업무, 교사들의 부담이 큰 학교 행정 업무 등을 이관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행정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총 42명)을 꾸려 학교 행정 업무를 중점 지원한다. 2024년 휴교 예정인 신연초에 임시로 문을 연 뒤, 하윤수 교육감의 서부산 살리기 정책에 따라 영도 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방과후학교지원팀'은 ▲초등방과후학교 개인 위탁강사 심사 ▲자유수강권 대상자 관리 ▲회계 및 통계 업무, '학교채용지원팀'은 ▲교육활동 보조인력 지원 ▲자원봉사자 인력풀 관리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 '학교행정지원팀'은 그동안 학교 내 업무 갈등의 원인이 됐던 행정 업무를 각각 이관받을 예정이다. 학교행정지원청으로 이관되는 업무는 ▲수업 및 생활교육 등 교사 본연 업무 외 행정 업무 ▲학교가 최종 권한을 가지며 대리 수행이 가능한 업무 ▲이관 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업무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부산교육청은 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전담 기구 명칭, 조직·운영 등 사항을 조례로 정할 계획이다. 학교행정지원청은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인력과 행·재정 조직 체계를 통합해 학교 행정 업무를 전담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 공통 행정 업무 상시 발굴 협의체도 운영하며 이관 업무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979년부터 지금까지 교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현장 체감도는 높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통해 학교가 온전히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감독이 아닌 학교의 관점에서 학교를 위한 실효성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학교행정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2 10:5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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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 생활 실험실 운영 종료

화순군은 지역혁신을 이끌어가는 화순군 맞춤형 스마트 도시계획수립을 위하여 군민이 계획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을 운영했다. 최근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등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상향식 의사결정과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관에서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하향식 의사결정과정을 탈피하여 상향식 의사결정과정으로 운영되었다.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모집 공고에 신청한 군민과 지역동아리 팀원 등 28명이 참여해 운영되었다. 참여단은 토론을 통해 도시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문제별 적합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직접 제안하는 생활 실험실(생활 속의 도시문제를 군민이 직접 토론하고 해결해 나가는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군민 참여 생활 실험실 과정을 통해 ▲화순읍에 집중된 주차 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문제 ▲대중교통 불편 문제 ▲문화관광자원 부족 문제 등 20여 개의 화순군 도시문제가 도출되었다. 이에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등 화순군 도시문제를 해소할 다양하고 참신한 스마트 도시서비스 10여 개가 제안되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도시계획 군민참여단'은 모든 과정을 주민이 결정하고 제안함으로써 단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생활 실험실 운영 첫날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거듭되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꽤 제시되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힘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계획이 수립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2023-10-22 10:51: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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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 진출 쉬워지나…생보업계 '군침'

보험회사의 해외 진출 활로가 열리면서 생명보험사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국내 생보사들은 건강, 종신보험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금융위원회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내달 22일까지다. 이번 보험업법 시행령은 국내 보험사의 해외 자회사 소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골자다. 업계 관측대로라면 법제처 심사 등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보험사들은 금융위의 승인 반려에 따른 리스크를 우려해 해외 진출을 망설인 바 있다. 해외 진출 문턱이 낮아진 것은 생보업계에 희소식이다. 새 먹거리를 찾기에 적합한 시기여서다. 그간 생보사들은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판단했다. 국내 생명보험 시장이 쪼그라든 만큼 설계사 수 또한 감소세를 지속했다. 아울러 점포 수 또한 올해 역대 최초 1000곳대에 진입했다. 생보업계는 건강보험과 종신보험 등을 해외진출 주력 상품으로 선정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이 매년 5~7%씩 성장하는 고성장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경제 성장과 동시에 의료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암보험, 치아보험 등의 건강보험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손해보험사와 마찬가지로 동남아 시장이 주무대인 것. 종신보험 판매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더 이상 종신보험이 국내시장에서 '효자상품'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다. 생보업권의 미래 고객층인 30~40대의 종신보험 가입률이 전무한 상황인 만큼 해외에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단기납 상품 마케팅 확대 행보 등이 국내 시장의 종신보험 가입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라며 "건강보험 상품을 주력으로 종신보험 판매 또한 확대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국내 생명보험 시장이 쪼그라드는 만큼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험의 꽃'이라고 불리는 영업직원의 수가 매달 감소하고 있다. 상위 보험영업직의 연봉이 수억원이라는 내용이 확산하지만 관련 인력이 늘지 않는 상황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생보사의 설계사 수는 7만6869명이다. 지난해 동기(8만1991명) 대비 5122명(6.25%) 줄었다. 회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활동하는 전속설계사 또한 함께 줄어드는 추세다. 같은 기간 생보사 전속설계사는 5만8869명으로 지난해 동기(6만4484명) 대비 5615명(8.70%) 감소했다. 설계사가 줄어 들자 영업점 또한 함께 줄고 있다. 지난 6월 생보사 점포 수는 1927곳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초 2000곳이 붕괴했다. 집계를 처음 시작한 2013년(4402곳)과 비교하면 56.2%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 포화는 물론 금융권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을 단행하고 있어 점포 축소는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내 생명보험 시장은 '유지' 단계에 가깝다"며 "동남아의 발전 단계가 한국보다 10년 이상 늦은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생명보험 수요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0-22 10:48: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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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경쟁력 확보 위해 '베트남行'

지방은행이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공략 대상은 기업대출, 채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증권 등 금융업 전반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지방은행이 베트남 금융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부산은행은 PF에 집중한 영업 확장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여신을 확장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현지 증권시장을 겨냥한다. 부산은행은 PF를 중점으로 투자금융(IB) 확장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 2022년 해외에서 7000만 달러를 기록한 기업대출액을 2023년에는 1억 달러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지난 18일 베트남 10대 은행인 사이공-하노이 은행과 채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 부문에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주사인 BNK금융지주도 베트남 현지 기업집단인 T&T그룹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국내 은행 가운데 베트남에 가장 늦게 진출한 대구은행은 우량고객에 집중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디케이트론(복수 금융기관이 같은 조건으로 융자를 제공하는 상품)이나 사모사채 등 우량자산에 집중해 매출을 증대했고, 지난 2022년에는 기업대출액도 7500만 달러까지 끌어 올렸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그룹의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경영 확대 전략에도 발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증권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0년 현지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를 인수해 'JBSV'라는 이름으로 베트남에 기반을 마련한 광주은행은 지난 9월부터 거래 시스템 'FINAVI'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광주은행 사내 전략 회의에 JBSV 현지 임직원을 참여시키는 등 일체감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경영전략에도 베트남 시장을 주요 목표로 포함했다. 은행들이 베트남에 주목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성장이 빠르기 때문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로나19 직후인 지난 2022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8%)을 기록했다. 필리핀(7.6%), 인도네시아(5.3%), 캄보디아(5.2%)가 그 뒤를 이었다. ADB는 올해도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5.8%)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ADB는 동남아시아 전체의 성장률도 OECD가 전망한 세계 성장률 전망치(2.7%)를 웃도는 4.2%로 전망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경제는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옮겨오는 제조업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투자를 비롯한 금융 서비스 역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소한 10년 이상 고성장이 예측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22 10:47:5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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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노후자금을 노리는 불법 유사수신 업체 조심하세요!

Q. 최근 할아버지께서 은퇴박람회에 다녀오셨는데 특정 조합에 투자하면 확정 배당금을 준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합니다. 금융사기로 의심되는데 믿어도 되나요? A. 최근 금융사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사수신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속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기 수법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선호한다는 점을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해 어르신들을 현혹했습니다. 또한 노후 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미래 현금흐름이 불확실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 연금처럼 확정 수익(배당금)을 지급한다며 현혹했습니다. 둘째, 합법적인 조합 사업을 가장해 어르신들을 안심시키고, 모집수당을 미끼로 유인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지인의 말을 믿고 투자한다는 점을 이용해 모집수당을 주면서 투자를 권유하도록 하는 다단계 방식으로 운영하는 행태를 보였습니다. 셋째, 가짜 지급보증서 및 가짜 전자지금거래 플랫폼 등 가짜 서류를 이용해 어르신들을 현혹했습니다. 금융업 유사상호를 사용하고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도용하는 등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원금 보장의 내용으로 가짜 지급보증서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가짜 전자지급거래 플랫폼 등을 이용해 코인, 캐쉬, 포인트 등으로 수익금을 지급된 것처럼 꾸민 후, 잠적해 투자금을 편취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불법유사수신 사례를 미리 알아두고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또한 불법 유사수신 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주세요! (금감원 홈페이지-> 민원신고-> 불법금융신고센터-> 불법사금융·개인정보 불법 유통신고 코너)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22 10:4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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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스타2023' 입장권 현장 판매 안한다...100%온라인 사전 예매 "안전이 최우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개막을 한달 남짓 남기고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지스타 2023'은 100% 사전예매 방식을 접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22일 지스타사무국에 따르면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진행되는 올해 지스타는 B2C관 입장권 현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 '지스타 2023'을 관람하고 싶은 고객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 해야 한다. 현장에서 구매는 불가능하다. 과거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한 이후에도 이중으로 대기하던 참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관람 편의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달 7일 '지스타 2023' 개요를 소개하는 간담회에서 "100% 사전 예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당시 백신 패스 도입과 강화된 안전 준수를 위해 100% 사전 예매를 진행한 바 있다. 시뮬레이션된 숫자를 상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일자별 전일까지 판매할 예정으로,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보안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일반 예매를 공개하며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든 참관객들은 '지스타 2023' 안전 규정에 따라 전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위험 물품 소지 및 공공 법규에 위배되는 물품을 소지했다면 안전요원에게 제재된다. 또 관련 코스튬을 했다면 참관에 제한 받을 수 있다. 또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가방은 휴대 가능한 크기의 가방만 가능하다. 참관객들은 물품 보관서를 통해 즉석에서 짐 보관이 가능하다. 반입금지 물품은 실제 무기류는 반입할 수 없다. 또 소품에 사용해도 실제 무기와 혼동이 없어야 한다. 모든 소품은 현장 확인 후 전시장 내에 반입 가능하다. 지팡이, 총포류 등 총 길이가 1.5m 초과인 긴 물건 또는 소품 역시 반입되지 않는다. 비가 올 경우 장우산은 가능하다. 폭죽, 화약, 스프레이, 알코올 등 화학 및 인화성 용품은 반입뿐만 아니라 사용도 금지된다. 이처럼 지스타사무국이 디테일하게 반입 금지 제품을 나열한 데에는 코스튬을 입는 참관객들 때문이다. 코스튬 복장에도 제한 기준이 있다. 경찰, 소방복, 군복 등 실제 제복은 제한된다. 혼동을 줄 수 있는 제복도 금지된다. 착용시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 규제에 관한 법률부터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소방제복 규제에 관한 법률안 등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 관람객들은 16일부터 19일 사이 원하는 관람일에 한해 하루 전날 자정까지 BTC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티켓은 당일에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개장 시간은 16일만 오전 11시 다른날은 모두 10시다. 또 야외 전시장은 이동 동선 라인에 맞춰 이동해야 한다. 이는 모든 참관객과 지스타 방문하는 코스어(코스튬 플레이어)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이야기다. 한편, '지스타 2023' 공식 슬로건은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로 확정됐다.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스스로의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표현했다.

2023-10-22 10:36:1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