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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범위기준 개편…'기업승계 특별법' 제정도

중기부,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5대 전략, 17개 과제' 두루 담겨 吳 장관 "입법 필요 과제 국회 개원후 신속히 추진…부처와 긴밀 협조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 물가 등을 반영해 중소기업 범위기준을 개편한다. 가칭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을 제정해 '가업승계'를 '기업승계'로 전환한다. 벤처·이노비즈(기술혁신)·메인비즈(경영혁신) 기업 인증제도를 고쳐 평가지표에 ESG 요소를 반영한다. 보조, 융자,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지원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신규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70%를 신성장분야에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했다. 여기에는 ▲혁신성장 ▲지속성장 ▲함께성장 ▲글로벌도약 ▲똑똑한지원을 중심으로 한 '5대 전략, 17개 추진과제'가 두루 담겼다. 이를 통해 전체 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이 95%를 차지하는 '압정형' 구조를 '피라미드형'으로 개선한다. 매출과 고용 성과가 우수한 혁신 중소기업을 현재 7만개에서 2027년까지 10만개로 늘리고 중소기업 부가가치 비중도 64%에서 7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과 기업승계, 신산업 진출 등을 통한 미래 대응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와 자본 유치 등을 통한 글로벌화 그리고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22개 국회 개원 후 신속히 입법을 추진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TF'를 통해 관계부처들과 긴밀히 협력해 정책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2015년 이후 변화가 없었던 중소기업 매출기준을 산업 변화,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업종별 중소기업 범위의 적정성을 검토키로 했다. 현재 업종별 매출 기준은 소기업이 10억~120억원, 중기업이 400억~1500억원이다. '중기 기업승계 특별법'을 제정해 현행 '가업 승계(친족)' 지원 개념을 '기업 승계(M&A 등)로 확대한다. 아울러 M&A 방식의 기업 승계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중개업체를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료, 가스비 등 에너지 비용이 추가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 '신산업 진출 촉진'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 전통산업 내 중소기업이 신산업 진출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제도'를 신산업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는 식이다.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DB를 구축하고, 대·중견기업과의 매칭 및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으로 생산성 또한 제고한다. 제조데이터 표준 가이드를 정립해 개별 설비 중심에서 공장·기업 간 디지털 연결을 촉진하고 지역특화 AI 센터와 권역별 TP, 지자체 간 협업 연계를 강화한다. 현재 38% 수준인 국가전략기술분야 R&D 지원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장 주도로 벤처투자와 M&A를 촉진한다는 내용도 혁신성장에 담겼다. 지속성장에는 탄소감축 규제, ESG 기준강화에 선제적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과 중소기업 금융리스크 사전 파악으로 위험을 차단하는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민간 신용평가사가 보유한 약 240만 중소기업의 신용등급, 휴·폐업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함께성장을 위한 방편으로는 대·중소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상생형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완화 및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으로 중소기업 재직 유인을 강화한다. 19만 외국인 유학생과 중소기업간 인재매칭 및 비자 전환(D2·D10→E7)으로는 글로벌 도약을 지원한다. 또한 모태펀드 해외펀드 출자 등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2027년까지 4조원 추가로 조성하고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해외 유수 연구소·대학과의 R&D 협력을 꾀한다. 재외공관, 공공기관, 대기업 해외지사 등은 '민·관 글로벌 원팀'으로 중소기업 현지 애로해소를 돕는다. AI 기반 개방형 선정·평가모델 도입은 좀 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장치다. 집중 관리에 필요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신규 추진된다. 현재 53%인 신성장 분야 신규 정책금융 공급 비중은 2027년까지 70% 수준으로 확대하고, 후속투자의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대상 정책금융 지원은 2027년 5000억원(현재 3000원)으로 늘린다. 중기부는 이같은 전략 이행을 위해 과제별 세부 실천방안 마련과 필요한 입법 절차 진행 및 관계 부처와 협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2024-04-29 10:4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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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모델 박은빈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은 광고 모델인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는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가족들, 좌절을 딛고 다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 착한 가격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들을 응원한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박은빈이 특유의 밝고 희망찬 목소리로 재해석한 남성 듀오 '클론'의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가 삽입되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듣는 즐거움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박은빈이 부른 '꿍따리 샤바라' 음원은 지난달 28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돼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인 박은빈은 "데뷔한 해에 발표되어 어린 시절 흥얼거리던 노래를 30년이 지난 후에 직접 부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꿍따리 샤바라' 가사가 담고 있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주문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힘차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KB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아동 및 청년 등 여러 국민들과 함께해 왔듯이 앞으로도 국민들의 희망이 자라는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10:46: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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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객 접점 확대…'아우디 투유' 서비스 실시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 및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아우디 투 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투 유'는 찾아가는 맞춤형 시승 서비스로, 전시장과 다소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한 고객 혹은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아우디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방문하여 차량 시승과 상담을 진행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의 편의 증대를 최우선으로, 구매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고려하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아우디 코리아 홈페이지 내 시승신청 페이지에서 'Audi to you'를 선택한 후 고객이 시승을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방문을 희망하는 주소지를 등록하면, 아우디의 전문 세일즈 트레이닝을 이수한 3년 이상 숙련된 세일즈 어드바이저들이 고객을 찾아간다. 전국 모든 아우디 전시장에 최소 3명 이상의 '아우디 투 유' 담당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근무 중이며, 고객이 희망하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전시장의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고객과 방문 일정 확인 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우디 코리가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세일즈, 네트워크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9 10:3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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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광고모델로 배우 손석구 발탁

농심이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의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선보인다. 짜파게티 더블랙이 '더' 쫄깃한 면발, '더' 진한 풍미를 담아 소비자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주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손석구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오랜기간 사랑받은 짜파게티의 더 맛있는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29일 출시한 '짜파게티 더블랙'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제품으로, 면과 스프 모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의 특징인 굵은 면발을 살리기 위해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스프는 소고기 풍미를 새롭게 첨가하고 볶음양파분말 함량은 늘려 짜파게티 고유의 갓 볶은 간짜장 맛을 한층 진하게 살렸고, 건더기는 큼직한 고기건더기와 양배추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건면으로 칼로리는 20% 이상 낮추고, 칼슘 1일 권장량 700mg의 37%에 달하는 262mg을 함유한 고칼슘 제품으로 영양도 보강했다.

2024-04-29 10:3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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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 10주년 기념 '상상실현 페스티벌' 성료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축제 '상상실현 페스티벌'과 아카이브 기념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Art+Stay)' 콘셉트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2014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의암호 수변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공연장을 비롯해 라이브스튜디오, 갤러리, 카페, 객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 10년간 총 3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평균 4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상상마당 춘천을 비롯해 전국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하는 KT&G는 지난해 문화예술인 양성 및 지역 상생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메세나협회 주관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같은 성과를 기념해 상상마당 춘천은 개관 1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장기하', '잔나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인디 뮤지션 등 총 30팀의 공연이 열렸으며, 총 1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또한, 상상마당 춘천은 지역 공공기관 협업 플리마켓도 개최했으며, 강원권 문화소외계층을 페스티벌에 초대하는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상상마당 춘천과 10년을 함께한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기억을 재해석한 '아카이브 1()' 전시도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상상마당 춘천이 지난 10년간 선보여온 대표 프로그램을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영사기로 상영하며, 그간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제작되어 온 음원을 청음할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도 마련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상상마당 춘천은 지역 아티스트 지원과 문화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문화예술 상생 거점"이라며, "향후에도 독자적인 문화공헌 플랫폼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지역 상생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9 10:28: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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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BNK경남은행은 지난 28일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마산로봇랜드와 울산대공원에서 동시 개최된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는 마산로봇랜드 사전접수자 5000명 및 지역민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댄스 공연 관람, 타투 스티커 체험, 캐릭터 코스튬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도 참여해 경남은행의 페스티벌 개최에 축하를 전했다. 백일장 및 미술대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 앞서 마산로봇랜드에서는 '우주로 나아가는 우리의 꿈', 울산대공원에서는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가 발표됐다. 이어 심사기준 발표, 경품 추첨을 진행한 뒤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를 마친 뒤 참여 가족들은 마산로봇랜드 놀이기구 및 울산대공원 장미원 관람시설을 무료로 이용했다. 경남은행은 이후 부문별 심사를 진행해 백일장 9명, 회화 2580명, 디지털회화 12명을 선정해 경남은행장상·경상남도도지사상·경상남도교육감상·울산시장상·울산교육감상을 장학금 및 부상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5월 중 경남은행 홈페이지·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중에 진행된다.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33회째 이어진 백일장 및 미술대회로, 지역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유를 더하고 품격을 높인 지역 최대 문예행사"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지역 구성원 모두가 추억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4-29 10:13: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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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하나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

하나카드가 무료송금 서비스를 통해 트래블로그 사용자간 호환성을 높였다. ◆ 절차 간소화 및 수수료 면제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손님 전용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이용자간 외화를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 입력 후 송금할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그간 외화 송금 시 평균 3~4일을 소요된 것을 개선했다.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는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선물 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개 및 수취 수수료 ▲환전수수료 등을 모두 면제한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외화송금의 패러다임을 바꿔 외화송금도 트래블로그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할인 및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 여행상품권 500만원 선물 KB국민카드는 '조이풀 페스티벌(Joyful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스타샵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500만원 ▲여행상품권 300만원 ▲3등 여행상품권 100만원 ▲포인트리 5만점 등을 지급한다. 행사 응모 후 신용 및 체크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쿠폰 10만원 ▲배달의 민족 모바일쿠폰 5만원 ▲CU편의점 모바일쿠폰 5000원 등을 선물한다. 내달 6~19일까지는 쿠팡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이마트에서는 30일까지 최대 40% 즉시 할인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에버랜드, 국립수목원 등에서 캐시백 및 즉시할인을 단행한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페이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가 포인트 적립 특화 카드를 공개했다. ◆ 월 최대 10만포인트 적립 NH농협카드는 '지금 포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월실적에 따라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액의 0.8~1.8%를 NH포인트로 적립한다. 월 최대 10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카드발급월 포함 12개월 동안 1800만원 이상 이용하면 '기본적립'으로 받은 포인트의 5%를 추가적립한다. 12개월 동안 180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이 80만 포인트를 적립했다면, 4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다. 전국 6300여개의 SPC 가맹점을 이용한다면 최대 5%의 해피포인트도 제공한다. 가입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모든 가맹점에서는 NH포인트를, SPC 가맹점에서는 해피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적립 특화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29 10:12:5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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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첫 2만명 붕괴"…보험사, 위기극복 나선다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2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월별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보험업계가 저출생 직격탄을 맞아 문제 극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58명) 감소했다.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2만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788명) 감소해 역대 1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통상 출생아 수는 연초 많았다가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연초 효과'도 희미하다. 저출생 직격탄을 맞은 보험업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상품 및 특약을 선보이면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의 경우에는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특약 확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1.0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 시리즈가 연이어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해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는 탑재했다. 임신, 출산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는 관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받는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월엔 월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1월말 기준으로 2030 연령대 여성 고객의 가입 성장률은 약 73.6%를 기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금융권 최초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종합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연내 여성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3일 이병래 회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시니어 맞춤형 보험상품·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손보험의 임신·출산 관련 질환 신규 보장을 검토한다. 임신·출산 질환 관련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급여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신규 보장하는 방향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임신·출산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보험업계가 호응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9 10:08:2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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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KB금융그룹은 양종희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온 KB금융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실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 준다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인 배우 이영애씨와 KB금융이 후원하는 골프선수 이예원 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페트병과 같은 재활용품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재활용품 기기를 설치하는 등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경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소각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자재의 카드를 출시하고, 모바일 카드만 발급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10:01: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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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 예선대회 개최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4월 27일 토요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과학실 및 컴퓨터실에서 관내 각 학교의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양군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부터 융합과학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적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융합과학 부문에 참가한 18명의 학생들은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챗GPT, 뤼튼, Gamma 등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였으며, 그 결과 기획성, 정교성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토론 부문에 참석한 18명의 학생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주제를 분석하고, 토론 개요서를 작성한 후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과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발휘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4-29 10:01:1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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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0일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

-"미래 공공건축의 방향 모색"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 지자체 총괄건축가 콜로키움'을 공동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8년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후 16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건축, 도시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공공건축의 디자인 개선과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민간전문가는 통합적인 시각으로 지역사업 추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담당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수준높은 공공건축과 품격있는 공간환경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민간전문가 제도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총 43개 지자체에 3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70여 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행사에서는 먼저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위원회 7기 비전과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우리나라 도시건축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발표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민간전문가 제도의 성과와 발전방안'(1부)과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2부)에 대해 9명의총괄건축가와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물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민간전문가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4-29 10:00: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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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경예산안 1조 3903억원 편성...민생안정과 시민복지향상 중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월 26일 당초 본예산 1조 3092억원 보다 811억원(6.2%) 증액된 1조 3903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610억원(5.3%)증액된 1조 221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5억원(17.4%) 증액된 131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6억원(1.6%) 증액된 37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415억원, 국도비보조금 94억원, 세외수입 28억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소상공인·청년월세 지원 등 민생안정과 올해 말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비 등 주요 현안 마무리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및 공공안전분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비 8억원 ▲지진비상경보시스템 설치 2억원 ▲공공화장실 안심벨 설치 및 범죄예방 CCTV시스템 설치 2.3억원 ▲주민 정보화 교육 지원 0.4억원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운영비 2.3억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로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준비 2억원 ▲시민건강 행복콘서트 5억원 ▲청년문화예술 패스지원 사업 1.4억원 ▲경산관광 홍보영상 및 콘텐츠 제작 0.6억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및 산업경제분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운행보험 지원 0.4억원 ▲어르신 종합복지관·백천사회종합복지관 증축공사 24억원 ▲청소년 문화의집 리모델링 공사 4억원 ▲임당유니콘파크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펀드조성 3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출연금 5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 5억원을 편성했다. 교통 및 물류분야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및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단일화 손실보상금 등 74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시험운행 및 개통식 등 13억원 ▲경산 IC톨게이트 진입로 확장 2억원을 반영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9억원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실시설계비 6.5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7.7억원 ▲고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9억원 ▲경산역 광장 경관개선사업 3억원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과 시 건전재정 유지를 위해 이번 추경 규모는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민생안정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필요 사업에 우선 예산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254회 경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된다.

2024-04-29 09:35:2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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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년고도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 누적 입장객 15만명

천년고도 경주에서 봄꽃과 함께 돌담길을 걸으며 다양한 공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가 누적 입장객 15만명을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시설물 설치와 공연 무대 마련, 입장객 안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6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다. 경주시의 이같은 노력 덕분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대릉원 돌담길이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으로 채워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돌담길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행사를 준비한데다, 만개한 봄꽃에 어울리는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했다. 무엇보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하는 매뉴얼까지 수립하면서 안전한 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관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9 09:35:18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