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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농업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착공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6일 전국 최초로 거창군 거창읍에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선정된 10건 중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날 착공된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72명의 외국인 농업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억1천만 원(국비 7억5천만 원, 도비 1억5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31억1천만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118.08㎡(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우리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지난 2015년부터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주거문제는 농업인의 집이나, 가건물, 임차 등의 임시방편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공공형 기숙사가 준공되면 근로자는 안정된 주거공간과 단체생활을 통한 빠른 현지적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게 되고, 고용농가는 지속가능한 농촌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남도는 거창군에 이어 밀양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기숙사가 필요한 시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공공형 기숙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따라 폐학교, 숙박시설 등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농촌의 주거여건이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따라가지 못해 외국인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며, "농촌지역 근로환경 및 주거여건 등을 개선하여 외국인근로자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고 농업 생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6 13:48: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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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현장 방문…개통 눈앞

파주시는 25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과 차량기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내 정거장은 승강장 형태를 갖췄으며, 차량의 일부가 임시적으로 문산 차량기지에 입고되어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연다산동 차량기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된다"라며, "파주의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변화의 시작이니만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2024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같은 해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은 2028년 개통 예정이다.

2023-10-26 13:4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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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인성 키움! 북 페스티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송상현 광장에서 '인성 키움! 북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독서 활동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주는 등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초청 강연,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체험 전시 부스, 힐링 독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7일에는 오후 2시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의 저자 김준용 작가와의 만남, 오후 4시 30분 괴짜 과학자 긱블의 '쓸모없는 도전은 없으니까' 초청 강연이 열리며 28일 오전 11시에는 '세금 내는 아이들' 저자 옥효진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이 밖에도 부산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에서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도서관에서 책놀이 체험과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전시하는 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참여자가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힐링 독서 공간을 운영한다. 도서 135권을 비치하고 빈백 16개와 인디언 텐트 10개를 설치,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책을 접하고 독서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인생 네 컷 형태의 포토 스튜디오, 60초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깊어 가는 가을, 많은 분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6 13:4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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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우수상 선정

파주시는 경기도 '2023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는 세외수입 운영의 우수기법 공유·전파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9월 25~26일 열린 대회에는 체납징수관리강화, 신규 수입원 발굴, 세외수입운영혁신 등 3개 분야에 경기도 및 경기도 31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9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주시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사용료 등 세입증대'는 우리나라 대표 통일 관광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의 현장이라는 상징성으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해 접경지역의 번영·발전을 촉진한 사례다. 주요 성과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을 통한 관광지 입장료 ▲생태 평화 종합 관광센터 조성 후 음식점 및 휴게시설 대여를 통한 공유재산 대부료 ▲제3땅굴 등 안보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지 시설 사용료 등이 증대됐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자체의 자체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재정자립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발굴해 시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6 13:46: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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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면사랑, B2C 사업 이어 전세계에 'K-누들' 전파 나서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창립30주년을 맞아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면사랑은 1993년 OEM 기업으로 시작해 1996년 자가브랜드 면사랑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왔다. 단체 급식 시장, 프랜차이즈, PB 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원을 기록해 창립 2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해부터는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면사랑은 30년간 면을 사랑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면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면을 세계에 선보여 K-Food와 K-Noodle을 전파해 꿈꾸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는 면사랑의 정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K-Food 세계화의 첨병으로 K-Noodle을 전파한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수출이 진행 중인 중국, 베트남, 태국 시장은 물론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 '까르푸'와 '르클레흐'에 냉동팩 냉동용기면 7종을 수출한다. 현재 수출이 결정된 시장 외에도 유럽 국가와 미국, 일본 등의 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국내 B2C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무엇보다도 HMR과 밀키트로 대표되는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냉동 간편식 제품은 실온 또는 냉장 식품에 비해 소스의 신선도와 고명의 다양성 부분에서 뛰어난 차별성을 가져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면사랑은 자체 개발, 생산부터 상품 구성까지 가능한 만큼 냉동면과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면사랑은 충북 진천에 면·소스·고명 단일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의 조화는 물론 품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후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면과 소스, 고명의 맛이 조화롭고 품질과 제품 안전성 및 위생이 엄격하게 관리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4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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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1회 부산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진흥원의 지역 게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의 인디게임 출시 전략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이어 ▲넥스트스테이지의 '언리얼의 시작' ▲팀 타파스의 'PC게임 도전 스토리' ▲펌킴의 '4년간의 판매 지표로 보는 게임 출시 전략'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 이후 게임 개발사들의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독창적인 인디게임 개발 아이디어와 게임 비즈니스에 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1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부산 지역 개발자, 예비 개발자, 학생 개발팀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컨퍼런스 상세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개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개발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게임산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서상봉 센터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부산 센터에서도 유니콘 게임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의 게임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3-10-26 13:4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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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5회 구군 좋은 정책상 '자치상' 수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부산참여연대가 선정하는 '제5회 구·군 좋은 정책상'에서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 조성으로 '자치상'을 수상하였다. '구·군 좋은 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가 정책 혁신으로 자치성과 혁신성, 공공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초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5회째를 맞으며 올해는 북구, 영도구, 연제구 등 총 3개구가 선정되었다. 북구 화명1동은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인구가 많고 아동이 있는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이웃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버려지는 중고 유아용품을 재사용하고자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을 조성하였다. 중고 유아용품 재사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판매 수익으로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에 의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3-10-26 13:41: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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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3 K-배터리 R&D 포럼’ 투자 유치 설명회

하동군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K-배터리 R&D 포럼'에 참석해 경남도, 경남투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대해 투자 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첫날인 24일 애경케미칼을 비롯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기업 유치에 대한 인적네트워크도 확보했다. 또 행사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앞으로 하동군의 2차전지 산업 발전에 대한 지원과 기업 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5일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동영상 상영, 하동지구 현황과 추진 상황 그리고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공격적 투자 유치를 펼치고 있는 대송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대송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갈사산업단지 투자 제안서를 완료해 홍보함에 따라 개발 시행자 및 실수요지 모집을 통해 침체된 갈사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이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인력 수급 방안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4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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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2023 부산정원박람회' 참가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6일부터 29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부산정원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정원박람회는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정원전시, 산업전시, 기획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기획행사로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쇼가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정원디자이너의 야외강연이 마련됐으며, 손바닥정원 공모작품 전시, 스탬프투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박람회에 참가해 'BMC 보테니컬 가든'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공사의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성과 등을 홍보한다. 뿐만 아니라, 주요 조경사업 관련 영상물, 홍보존 및 포토존을 기획하여 공사의 우수한 조경공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장에는'맞춤형 BMC주택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사의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등에 대하여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서 기념품으로 증정하는'BMC에서 인생 한 컷'포토이벤트와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40: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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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차 재정 전략회의 개최… 세출 6300억원 삭감

창원시는 지난 25일 홍남표 창원시장 주재로 제2차 재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세수 감소 여파 등 유례없는 재정 여건 악화 상황에 따라 내년도 재정 운용 기조를 '건전 재정'으로 계속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본예산 세입 추계 결과 2024년 세입 중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 수입이 당초 산정액 1조 1061억 원보다 1632억 원 감소한 942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재정난 해소를 위해 지난 제1차 재정 전략회의 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시행, 필요한 예산이 아니면 과감히 삭감·조정해 세입 추계를 초과한 세출 요구 6300억 원을 삭감했다. 주요 세출 구조조정 내용을 보면 대규모 투자 사업은 전체 공정에 대해 월별 추진 공정과 금액을 산정해 예산에 반영했고, 20억 원 이상 대형 사업을 재정 점검해 42건의 사업에 대해 시기 변경·통폐합·조건 검토 등으로 추진 방향을 조정했다.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는 필수 최소 경비만 편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반복적으로 편성하는 홍보비·소모품비 등에 대해서도 과다 요구분은 삭감했다. 민간 보조 사업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졌다. 보조 단체별 지원 실태 분석을 통해 보조 사업을 유형화해 유사·중복사업을 통폐합하고, 정상 결과와 자부담 비율 점검 등을 통해 540여 건의 보조 사업을 축소·폐지했다. 또 내년부터 보조 사업 선정 절차를 강화해 신규 사업은 공모를 통한 보조 사업자 선정을 원칙으로 정하고 보조 사업의 존속 기한을 명시해 한번 선정된 보조 사업이 매년 관례로 반복 지원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내년도 창원시 예산 증가율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나, 세출 구조조정으로 절감된 예산으로 주요 공약 사업 추진과 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정 투자에 집중해 꼭 해야 할 일은 중단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는 이번 제2차 재정 전략회의 후 예산안 공개와 마무리 조정 작업을 거쳐 11월 중 2024년 본예산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가용 재원 부족 상황에도 경제 활성화·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내년에 할 사업들은 다른 사업에 투입될 예산을 아껴서 추진하는 만큼 차질없이 계획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줄 것"을 참석 실·국·소장들에게 당부했다.

2023-10-26 13:3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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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전략 사업 공모 선정 100억 확보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 사업을 육성·지원하는 「2024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 사업(II단계)」 공모에 '힐링해(海) 완도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지 명사십리 제1주차장에 필로티 형식의 '힐링 풀 하우스'를 조성하여 힐링 푸드 체험 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기존의 오토 캠핑장의 노후된 카라반 교체 및 글램핑장을 조성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입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센터 인근 숲에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어싱(earthing) 산책로', ' 숲속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힐링 쉼터'도 조성한다. 야시장 운영 및 LED 전시 공간, 포토존 등을 만들어 다양한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매달 '해양치유의 날'을 지정하여 쓰레기를 주우며 가볍게 달리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의 환경을 보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연계 상품인 '힐링해(海) 버스, 철도 여행'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업체와 사업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여 해양치유산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완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면서 "완도가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6 13:38: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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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개최

1000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트레일러닝'은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 레포츠다. 이번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성장하기 위해 대회종목별로 해외 유명 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2PEAKS와 5PEAKS 종목을 완주하면 국제 스카이러닝 협회 랭킹이 부여되고, 9PEAKS 종목을 완주하면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올해 대회부터 코오롱 스포츠가 메인 협찬사로 선정돼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념품 가운데 일부를 코오롱 스포츠 물품으로 지원한다. 또 대회장에 코오롱 스포츠 홍보 부스가 마련되는 등 대회 홍보 활동에도 함께한다. 대회 참가 선수는 ▲9PEAKS 158명 ▲7PEAKS 107명 ▲5PEAKS 490명 ▲2PEAKS 506명 ▲1PEAK 687명 ▲키즈 레이스 204명 ▲반려견 동반 레이스 34명 등 총 2186명이다. 특히 21개국에서 온 외국인 선수 80명도 대회에 참가해 국제적인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장 거리인 121㎞를 달려 40시간 안에 도착지로 들어와야 하는 9PEAKS 코스는 국내 최고난도를 자랑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 대회 최고난도인 'ITRA 6포인트'를 인증받은 대회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6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진행된다. 각 행사에는 가수 황치열과 퓨전국악밴드 '이상'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엑스포존,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조성돼 각양각색의 상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고, 버스킹, 마술 공연, 마임 등 볼거리를 비롯해 몽키 클라이밍 체험, 계곡 도하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대회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산악대축전으로 개최돼 트레일러닝 외에도 영화 감상을 비롯한 여러 산악 관련 축제 콘텐츠를 같이 누릴 수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삼아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국제 메가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와 함께 울주군 영남알프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악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6 13:3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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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외이사 의장 이어 '선임 사외이사' 제도 도입…이재용 '이사회 중심 경영' 의지

삼성이 사외이사 권한을 대폭 강화하며 준법경영 체제를 더욱 확고히 했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새로운 선진 제도를 먼저 도입하면서다. 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이사회에서 '선임 사외이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임사외이사는 대표이사나 사내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해 균형을 맞추고 견제하는 제도다. '사외이사회'를 소집하고 회의를 주재할 권한과 경영진에 주요 현안 관련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 이사회 운영 전반 사항을 협의하고 의장과 경영진, 사외이사간 소통을 중재하는 역할도 맡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금융권에는 의무화됐지만, 비금융권 기업에는 적용 사례가 거의 없다. 미국 주요 기업에서만 보편화됐다. 그럼에도 삼성은 외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의미로 선제적으로 제도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새로 도입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중요성을 강조한데 따른 조치다. 이 회장은 지난해 승진시 별도 절차가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논의 절차를 거치는 등 솔선수범해왔으며, '외부 질책과 조언을 경청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사외이사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체제 개편도 지속해왔다. 앞서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는 이미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을 맡긴 상태다. 그 밖에도 삼성은 경험이 많고 식견을 갖춘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삼성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선임사외이사 제도까지 도입하면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정착하고 체제 개편을 위한 2가지 표준모델을 주요 계열사에 접목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필요에 따라 '투트랙' 전략을 필요에 따라 적용해 경영 판단 속도를 높이면서도 이사회 독립성 강화 및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며 거버넌스 체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도 삼성전자가 2018년 3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2020년 2월에는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 개편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삼성은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통해 거버넌스 체제를 재편하며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회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계열사로도 사외이사 제도 확대를 검토중이다. 한편 삼성은 이재용 회장 주도로 2020년 2월 '삼성준법 감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철저한 독립적 권한을 부여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계열사들의 준법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6 13:33:2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