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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소비자 접점 강화 모색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골든블루)은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의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밀러'는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지난 2022년부터 골든블루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독특한 향미, 신선하고 깔끔한 목넘김을 갖춰 1998년 한국 시장 진출 후 현재까지 1세대 수입맥주로 국내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골든블루는 출시 이후 '밀러 비치' 운영,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러'의 판매 채널 확장과 인지도 상승에 주력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세련되고 모던한 감성을 반영한 캔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로 수입맥주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했다. 골든블루는 올해 온, 오프라인 영역을 망라한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해 '밀러'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다가오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이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밀러'의 강점이자 오랜 기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이유인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밀러'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영하 2도에서 4번의 여과 과정 진행)' 방식으로 효모를 걸러내고 열처리 과정을 거치치 않아 황금빛 광채와 함께 마치 생맥주를 마시는 듯한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9 11:5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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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2024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는 해당 코스 인근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선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기둘레길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관리 모범 사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도보 길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걷기문화의 중요성과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자원활동가들이 경기둘레길 관리 및 홍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출 기회를 제공했다. 24팀 총 48명(2인 1조)의 2기 자원활동가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경기둘레길 정기 현장 점검, 안내사인(리본, 스티커) 유지 보수, 이용 불편사항 신고 등의 역할 수행과 함께 담당 코스의 SNS 게시 등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자원활동가들은 활동기간 중 담당 코스를 3회 이상 현장 점검한다. 노면 훼손, 시설물 파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및 단절 구간 점검, 정보오류 수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으로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제 두 돌이 막 지난 경기둘레길은 지난해 1기 자원활동가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며 "경기둘레길이 오래오래 사랑받는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길을 가꾸어나가는 데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곽을 한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 둘레길이다.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하여 조성한 둘레길은 총 60개 코스로, 길의 특징을 담아 ▲DMZ 외곽 걷기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4-04-29 11:45: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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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 '270억 원 규모' 경기임팩트펀드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 원을 포함해 270억 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임팩트펀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출자 대상에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추가해 투자 분야의 다양성도 확장한다. 펀드 결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 투자 연계 및 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임팩트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업무를 맡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17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으로 우편접수(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2층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하면 된다.

2024-04-29 11:45: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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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네 번째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윤재옥 "공정한 전당대회 할 수 있는 분"

국민의힘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상임고문)를 지명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는 것은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비대위는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가 될 전망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세 가지 기조를 가지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며 "첫째는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 두 번째는 당과 정치를 잘 아는 분, 세 번째는 당대표로서 덕망과 신망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기도 하고 당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라며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바르게 할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황우여 비대위'에 대한 소식을 총회 직전에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사전) 교감이라기보다 오늘 총회 직전에 정무수석에게 황 전 대표를 모시겠다고 공유했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가 국회를 떠난 지 오래됐다는 지적에는 "떨어져 있었지만 이준석 전 대표를 필두로 한 전당대회 때 전당대회 관리위원장을 했고, 당 상임고문으로서 고문단 회의에 늘 참석해 당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자문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황 전 대표에게 직접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제가 금요일(26일)쯤 부탁드려서 수락받았고, (전당대회 등 당무에 대해) 어떤 방향을 제시하지 않아도 될 만큼 당무에 밝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전 대표가)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을 할 때, (제가) 모셨다. 그런데 다양한 이견이 있을 때 (황 전 대표가) 잘 조정하고 중재를 하시더라"며 "역할을 충분히 잘 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황 상임고문 추대에 대한 반대 목소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원내대표는 "총회에서는 대부분이 빨리 전당대회를 해서 당을 혁신하고 변화를 시키자는 의견이 모아져있는 상황"이라며 "다른 의견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를 열어 전국위원회 소집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임명을 의결하면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럴 경우 내달 3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 이전에 비대위원장 인선 절차를 끝낼 수 있다. 이번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조기 전당대회가 열리는 6월 무렵까지로, 2개월 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비대위'는 이 기간 지도부의 공백을 메우고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우여 비대위'의 우선 과제는 전당대회의 '당원투표 100%'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비윤(비윤석열)·수도권 그룹과 전당대회 규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친윤(친윤석열)·비수도권 그룹의 갈등 조정이다. 비대위가 전당대회 룰을 고치려 할 경우 친윤·비수도권 그룹의 불만이 나올 수 있고, 룰을 고치지 않으면 4·10 총선 패배 이후 혁신을 주장했던 비윤·수도권 원외위원장 등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서다. 당내 이견을 조율해 잡음 없이 당권 교체를 이루는 데 '황우여 비대위'의 성패가 달린 셈이다. 이같은 인선에 당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룬다. 안철수 의원은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무난한 인선"이라며 "낙선한 분들까지 다 포함하는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안 의원은 '당원투표 100%'으로 규정된 전당대회 규정을 고쳐야 한다며 "당원 100%로 가서는 당의 변화를 보여주지 못한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당심 50%·민심 50%까지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호 의원도 "황 전 대표는 원만한 성격으로 당이 어려울 때 잘 관리할 것으로 본다"며 "무난한 분이라 하지만 어려울 때는 오히려 그런 분이 필요하다. 비대위원들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중론을 많이 들으실 것"이라고 했다. 반면 당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던 '올드보이'의 등장에 비판적 목소리도 있었다. '혁신형 비대위'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윤상현 의원은 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황 전 대표는 합리적인 분"이라면서도 "정말 총선에 나타난 민의를 받들고 혁신과 쇄신의 그림을 그려나갈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관리형 비대위는 일종의 '관리형 지도부'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혁신형 비대위로 쇄신할 때다. 관리형 비대위에 적합하다는 황 전 대표가 과거 어떤 식으로 말씀했는지 살펴보면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선인 총회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대 외에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나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대응 방안 등에 관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4-29 11:42: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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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 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해변 입양을 통한 해양환경보호 업무 협약'을 지난 23일 제주 애월항에 기항 실습 중인 실습선 한반도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곽지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하고, 연수원 실습선이 제주도 내 항만에 기항 시 반려해변 정화활동 및 해양 보호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반도호의 승선 교직원 및 부산해사고 실습생 150여명은 곽지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의 깨끗한 바다를 보전하고, 해양환경 문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기항지의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해변 정화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해양수산업의 주 무대가 되는 해양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에는 해양환경공단을 통해 태종대 자갈마당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으며 총 4척의 실습선 기항지에서 꾸준히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04-29 11:4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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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5회 가족사랑축제 성료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기며 성료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 지역을 넘어 경기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운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시가 시민들의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준비했다. 시민체험, 전통체험, 플리마켓, 전시회, 예술단체 공연에 초대가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시 찾아온 봄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가 됐다. '가족과 함께 할 때가 됐나 봄, 사랑할 때가 됐나 봄, 축제 할 때가 됐나 봄'을 부제로 가족·이웃이 함께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우선 예술·먹거리 시장에서는 뜨개·패브릭 공예품, 베이킹, 자개 공예품, 액세서리, 차 등이 판매된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푸드트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을 맞았다. 또 예술시장에는 미니어처 아트, 칠보·유리·도자 공예, 레진아트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30여 개의 부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시민체험프로그램으로 스템프 투어, 포토 이벤트, 전통 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캐리커처, 장군 활·석궁 체험, 도장 만들기, 전통놀이·전통악기 체험, 우리가족 건강 체크 등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레크레인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쾌하게 그림 그리는 형제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과 탄산처럼 청량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몽돌'의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버스킹 공연으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자 김나린씨의 공연과 조선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한국형 마술 공연 극단 다채의 퍼포먼스, 스펙타클한 매직 저글링과 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마술사 원태윤씨의 공연이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사 대미를 장식한 공개방송에는 16년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여성 듀엣 '다비치'와 남성 실력파 보컬 '먼테이 키즈', 뮤지컬스타K 우승자 '아리현',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하는 '수조'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화창한 봄날의 날씨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동탄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11:42: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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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가 26일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총 3개의 지방공기업이 선정됐다. 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차별 없는 일터 조성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적극행정 우수기관 인사혁신처장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공사 설립 5년차로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및 수익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구도심 발전 생활SOC사업 추진, ESG경영 선도 및 가치 확산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동선 사장은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흥시와 시민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도시공사가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며, 공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방공기업 발전을 선도해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9 11:4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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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분양지도' 서비스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양정보를 지도 화면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GH분양지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H분양지도는 기존 GH토지분양시스템의 공고문 형식의 분양 정보 전달에 고객들은 지도화면등 통해 미리 분양 예정 정보를 쉽게확인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GH분양지도를 이용하면 분양정보를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분양 공고문의 가지번(임시로 부여한 지번)또는 블록번호와 같은 해상도 낮은 공고문의 지도를 보고 위치를 추측할 필요없이 원하는 위치에서 분양중 또는 분양예정인 물건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주변여건, 로드뷰, 거리측정, 연속지적도, 공시가격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하여 표시되는 목록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위치로 지도이동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PC 외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웹브라우져 주소창에 GH분양지도 도메인을 입력하면 된다. 분양일정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사업지구 및 물건이 추가되며, 특히 3기 신도시의 경우 고객들이 미리 계획 세울수 있도록 LH와 협업하여 올해 9월부터 분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29 11:40: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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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달리는 고양시 버스…교통비 부담 줄이고 편의 늘린다

고양시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시한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패스 5월 시작, 기후동행카드 연중 도입…준공영제 참여도 점차 확대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교통비 지원과 준공영제 참여를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를 최대 53% 환급해주는 K-패스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분담하며 시는 올해 18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만 13세부터 지원하던 청소년 교통비도 5월부터 어린이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상까지 대상연령을 확대한다.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도 지난 3월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적용범위는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30개 노선을 포함해 지하철 3호선(대화~삼송), 경의중앙선(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다. 올해 본격 시행을 시작한 버스 준공영제도 참여범위를 점차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진입 광역버스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참여 중이고 올해 6개 노선(1200번, 1500번, 1082번, 9700번, 9600번, M7412번)과 신설 노선(고양동-영등포)이 추가로 참여 예정이다. 시내·마을버스도 상반기 경기도 공공버스 2개 노선(1001번, 3800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4개 노선(66번, 67번, 799번, 97번)이 준공영제 운영을 시작한다. 효율적인 준공영제 운영을 위해 손익분석과 노선개편 등을 담은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실행방안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시는 2027년까지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해 우수한 버스운전자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덕은·향동지구 가양역까지 똑버스 운행…장항지구 버스노선 확충 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운행 중인 고양똑버스를 덕은·향동지구까지 확대하고 입주를 시작한 장항지구에도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현재 식사동, 고봉동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식사동은 출·퇴근 시간 편의성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를 도입하고 고정노선형을 병행 운행하고 있다. 앱 호출 방식 이용이 어려운 고령인구가 많은 고봉동은 전화호출 방식을 시범 도입해 지역특색에 따라 차별화된 운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인 덕은·향동지구에도 고양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덕은지구에는 3대, 향동지구에 4대의 똑버스가 한국항공대역, 서울 가양역으로 연계된다. 출·퇴근시간에는 가양역 고정노선형으로 운영해 약 2만4천명으로 예상되는 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장항지구에는 지난 15일부터 마두역까지 이어지는 마을버스 067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마두역, 백석역, 일산동구청 등을 지나는 068번은 기점을 장항지구 A4·A5블록으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하반기 GTX-A와 교외선 개통시기에 맞춰 신규 개통노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버스 123대 도입·스마트쉘터 15개소 확대…쾌적하고 똑똑하게 고양시는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수소버스 도입과 충전소 설치를 늘리고 있다.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는 전기충전소 10기 설치를 진행 중이고 올해 말까지 수소충전소 4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는 전기충전기 70기와 수소충전기 4기를 설치해 모든 버스를 전기·수소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버스는 올해 처음으로 32대를 시범 도입하고 전기버스도 지난해 156대에 이어 올해 91대를 추가 도입한다. 새로 도입하는 친환경버스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환경 상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전원 저상버스로 도입할 예정이다. 친환경버스 123대 도입이 완료되면 전체 버스 중 43%인 총 471대의 친환경 전기·수소버스가 고양시를 누비게 된다. 대화역과 일산서구청, 킨텍스 등으로 이어지는 대화역 버스정류소에는 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7월까지 대화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다. 버스도착 안내, 공기정화기, 에어컨, 공공 와이파이 등 생활편의시설 제공으로 시민 선호가 높은 스마트쉘터도 LH와 협의해 기존 15개소에서 3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2024-04-29 11:4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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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문화원 제2기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특강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5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시의 오늘,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2006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지구촌에서 가장 역동적인 10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18년 만에 이번에는 영국의 BBC 방송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 5대 뛰어난 도시로 소개됐다"라고 언급하며, "고양시가 안고 있는 많은 규제(난제)들 속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2022년 7월 민선8기 시작부터 쉼 없이 뛰어온 결과 고양특례시가 경기 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관련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기생충·오징어게임·킹덤 등의 탄생(촬영)지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와 향후 조성될 고양영상문화단지·방송영상밸리 등을 통한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비전도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현재 세계 60위권에서 20위권의 규모를 갖추게 될 킨텍스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최근 국가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 등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고양시장은 "영원한 1등은 존재하지 않고, 삼성도 예외일 수는 없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고양특례시는 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최고위과정 수강생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4-29 11:39:4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