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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 선정

의령군은 환경부가 시행하는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선정돼 128억원(국비 50%, 군비 50%)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44억원을 투입해 의령읍·가례면·용덕면 일원 노후관로 교체 21.6km, 블록 시스템 구축,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1단계 의령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순차적 사업이다. 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1단계 의령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미포함 지역(부림면, 칠곡면 등) 노후관로 교체 30km, 관 세척 5km, 밸브 정비 200개소 등을 통한 유수율 상승으로 사회적 손실 비용을 줄이고 누수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의령군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올 5월까지 추진한 관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정밀 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 경상남도와 꾸준한 협의를 거쳐 국비를 확보했고 2024년부터 실시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 기반 시설인 상수도 시설물의 지속적인 현대화로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돗물 품질과 서비스로 군민 생활 환경에 편익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58: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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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 산림휴양 및 관광 포럼' 개최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년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위한 '강진 산림휴양 및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연구원 송태갑 연구위원의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숲자원을 활용한 정원도시를 꿈꾸다' 와 목포대학교 송태갑 교수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숲 힐링 여행 1번지 강진'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어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질병의 증가와 건강,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의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림과 숲 등 다양한 분야로 강진 관광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 및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강진원 군수는 "주작산자연휴양림, 초당림, 백운동원림, 다산초당, 백련산 동백림 등 우수한 숲 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해, 숲속 3일 살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역주민 주도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인 '푸소'를 2015년, 최초 개발한 이래, 선도적으로 운영해 오며, 2022년 행안부 주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2023-10-26 13:58: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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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기술혁신기업 튀르키예 진출 지원나서

한·튀르키예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4개사 참여, 현지 기업과 11건 상담등 기술혁신기업들이 튀르키예에 진출해 판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6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회 한·튀르키예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9월 한국에서 한·튀르키예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협력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실제 기술교류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심층지원을 위해 튀르키에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여기에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젠휴먼케어 ▲정밀농업 자율주행 전문 기업 긴트 ▲의료기기용 코팅액 제조 전문기업 노아닉스 ▲아열대 대처형 유기농업 자재 전문기업 엘에프에프가 참여, 기업별로 튀르키예 기업을 직접 방문해 총 1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수출 및 현지 해외법인 설립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김세종 정책연구원장은 "튀르키예는 글로벌 밸류체인(GVC) 상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협회에선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앞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과 상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오는 11월 중에는 아르메니아를 대상으로 기술교류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2023-10-26 13:5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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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공지능(AI) 석학들 광주 찾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제인공지능(AI)학술대회인 '제3회 아이콘(AICON) 광주 2023'을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아이콘 광주 2023'은 세계적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의 강연, 공개 토론회, 발표회와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이콘 광주 2023'은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기조강연, '인공지능 4 굿(AI 4 GOOD)' 포럼이 열린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다니엘 리 교수와 아이비엠(IBM) 아시아태평양지역 샨커 V 셀바두라이 부사장이 기조 강연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국제 동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해 토론한다. 2일에는 구글의 조쉬 샤펠 메사(MESA) 플랫폼 총괄, 자이스(Zeiss) 코리아 의 매튜 윌슨 부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과 초거대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도체, 인공지능 창업 동향 등 다양한 분과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현안과 사례를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모빌리티(AI+XM) ▲인공지능 헬스케어(AI+XH) 강연 분과를 비롯해 대한민국 4대 과학기술원인 카이스트(KAIST)·유니스트(UNIST)·디지스트(DGIST)·지스트(GIST)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엑시스트(AI+XIST) 등 미래 인공지능을 전망하는 강연이 열린다. '아이콘 광주 2023' 행사기간인 11월 2~3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1층 강의실에서 연구자·개발자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 발표회도 열린다. 아이비엠(IBM)을 비롯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 관련 해법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활 속에 가까워진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자율주행로봇 무인매장,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예측 감시체계 등 다양한 관련 기업들의 인공지능 제품 전시 체험공간과 '엘지(LG)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도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아이콘(AICON) 광주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부터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 전시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인공지능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26 13:5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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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제1회 테이크핏 우리동네 마스터스' 성료

남양유업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 리그 '제1회 테이크핏 우리동네 마스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JTBC가 주관하고 남양유업에서 협찬한 이번 대회는 총 6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지난 4월부터 김천시 소재 포도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남성 2인과 여성 1인으로 구성된 전국 120개 아마추어 골프팀이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54강의 경기를 치렀다. 지난 25일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결승전이 방송됐고, 경남 진주시 '촉석루' 팀(하창오·석봉환·오선희 선수)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출시된 테이크핏 케어 콘셉트에 맞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골프 대회를 열었다"며 "긴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쳐준 선수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1월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원료로 하는 '테이크핏 케어'를 출시했다. 테이크핏 케어는 효소로 가수분해하여 만들었던 방식과 달리 유산균으로 발효한 단백질을 잘게 쪼개 분자량을 감소시켜 소화·흡수가 용이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5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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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인천 소재 식품 제조업체 판로 확대 지원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인천경서 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진흥사업 협동조합'(이하 아이푸드파크), '인천시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와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천 지역 식품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푸드파크는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단지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푸드파크'에 입주한 70여 개 중소 식품 제조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가공상품을 전국의 외식, 급식 고객사에 유통하게 된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품개발, 식품안전 등 교육 및 컨설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보 교류, 사업 제휴 등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 지역 식품 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상품 및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자재 유통 선도 기업으로서 중소 제조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57:12 신원선 기자
부산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20년 자료 '빅데이터화'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난 20년간 축적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연구자료를 '빅데이터화'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수집·정제·저장하여 사용자가 검색·분석·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시 빅데이터통계과에서 2025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자료는 그동안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된 을숙도대교 건설, 을숙도 생태계복원사업, 낙동강둔치 정비사업 등의 영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시는 지난 2003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생태계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를 15개 대권역과 70개 소권역으로 나눠 조사하며, 조사방법은 매년 8회 철새조사를 기본으로 하고, 3년마다 종합조사를 통해 철새뿐만 아니라 철새 먹이, 서식처 환경 등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시 담당공무원이 지난 6월 이 조사 결과를 활용해 '낙동강하구에서 을숙도 습지복원사업과 먹이주기 효과 및 큰고니의 상승비행 유형'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조류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재)부산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2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생태계모니터링으로 살펴본 을숙도 및 낙동강둔치 복원사업지 평가'로 주제발표도 했었다. 20년간의 연구자료가 빅데이터화돼 통합플랫폼으로 구축되면 전문가부터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자료 활용도가 극대화돼 각종 환경영향평가 사업 시 대안 마련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어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20년간의 연구자료가 빅데이터화 되어 통합플랫폼에 구축되면 이를 활용해서 과거 을숙도대교처럼 소모적인 논쟁을 겪던 낙동강하구에서 개발과 보전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6 13:55: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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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교직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지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업 업무 종사자의 근력 강화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10차례에 걸쳐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뼈마디 튼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업 업무 종사자 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탄성 밴드, 마사지 공 등을 이용한 적절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 가동 범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들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검사(인바디 측정)와 어깨 유연성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도 받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업 업무 종사자 건강 증진으로 작업 능률 향상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표준화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으로 자기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건강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5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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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4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녕한 부산,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를 개최한다. 시가 기획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복지,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시 부스에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분야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시, 자치구·군, 중앙 및 지방(경남, 대전, 전북, 전남)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의 체험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부산브랜드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별 홍보부스 71곳을 운영하며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별로 부스 색상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용(잇잡)버스, 장애인시티투어(나래)버스, 의료버스, 교육(에듀)버스 등 모빌리티 기반의 사회서비스 체험 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한다. 부대행사로는 자치구·군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시행 중인 ▲'안녕한 부산, 부산형 통합돌봄 조성사업'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사회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사회서비스 포럼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군 통합돌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북구의 어울림센터 운영방안 등 7개 사례가 발표되며, 수영구 광안4동 행정복지센터(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 영도구장애인복지관(재가 발달장애인 돌봄체계 구축)에서는 특별세션을 각각 진행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미션 완료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 참여자 가운데 1천4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기획행사로 행사장 내 힐링존을 마련해 사회서비스종사자 힐링 프로그램도 6회 운영한다. 개막식은 11월 3일 오후 3시, 벡스코 제2전시장 4D홀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로 지난 8월부터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한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공모 1호 사업'에 대한 시상식 및 전달식을 개막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관련 단체,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민 사회서비스 공모 1호 사업'은 행사 개막식에서 안병윤 행정부시장에게 전달되며, 향후 정식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보완·검토할 계획이다. 부산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정부 사회서비스 혁신 및 고도화 정책 흐름에 따라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가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26 13:55: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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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호 활용 ‘기자재 수출 다변화’ 본격 추진

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와 함께 26일 오전 10시 울산태화호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선주사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제1 세션에서는 해외 선주사가 선박장비 공급 및 서비스, 해양 산업 미래를 위한 인도와 그리스 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제2 세션에서는 한국조선해양이 '조선3사 통합 데이터플랫폼 기반 스마트십 솔루션 구축사례'와 '탈탄소와 친환경 추진체계' 그리고 에이딕이 조선·해운에 적용할 에너지 저장장치(ESS) 컨테이너(ESS Container for Ship/ Marine Application)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제3 세션에서는 해외 선주사들이 울산 기자재 기업에 거는 기대와 전망을 공유하며, 우리 기업들과 선주사들이 직접 만나 기자재 관련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중소조선 기자재 기업은 주로 조선소 중심으로 협의해 해왔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외 선주사를 직접 만나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수출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오늘 만남을 통해 해외 선주사들과 울산의 우수한 기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함께 발전하는 생산적 논의의 장으로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혁신 기관들과 함께 산업 수도 울산의 주력 산업인 첨단 조선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0-26 13:5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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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월 8~9일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8~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KNIE)'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시에서 매년 개최되어 왔었다. 올해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일관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의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된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가 경남임을 알리고, 앞으로 원전산업이 나아갈 길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행사는 ▲개막식(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포함) ▲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원자력산업 전시회 ▲특별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민을 찾는다. 8일 오전 열리는 개막식에는 테이프 커팅식, 원자력산업대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원자력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상남도지사표창 등을 수여하여 원전산업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다. 8일 오후에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4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기관별로 내년도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전 생태계의 빠른 복원과 기업 애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원자로, 계측제어, 원전 해체, 원전 유지보수 등 원전 관련 장비가 대거 전시될 예정인 '원자력산업 전시회'는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전기업·유관기관 등 관련 업체에서 홍보관을 운영, 국산 원전 기자재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세미나'는 총 2회로 구성된다. 8일에 열리는 첫 번째 특별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 대책 및 원자력계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댄다. 9일에 열리는 두 번째 특별세미나는 '원전 해체 산업 기술 포럼'으로, 약 46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이 2030년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해외 원전 해체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논의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에는 '원자력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원자력 유관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가 직접 채용 관련 설명을 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은 11월 8~9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행사를 관람하려면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여 현장등록 후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2023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도 원전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홍보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간 수출 경쟁력이 취약했던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26 13:52: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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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완료 보고회 개최

남해군은 25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ISP)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기본 시스템을 비롯해 지하 시설물·어장·국공유지 등 8개의 특화된 단위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남해군 생활지리 정보포털'도 구축했다. 남해군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은 '누구나 쉽고 간편한 공간 정보의 구축으로 스마트 행정 구현'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됐다. 지하 및 도로 시설물, 항공 사진, 수치 지형도 등 공간정보 데이터와 이와 관련 있는 토지, 건축, 토지이용계획, 도로명 주소 등의 연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통합·공유·개방'을 목표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하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다. 원하는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화함으로써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72년, 1987년, 1988년, 1989년 항공 사진을 접합 제작해 관련법 시행 이전의 건축물 유무나 토지의 형질변경 시점 파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 최초로 어장 관련 자료를 공간 위에 표현함으로써 쉽고 편리하게 어장 자료를 검색·분석하고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만의 차별화된 공간정보 플랫폼이 구축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의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 업무 효율성 증대와 빅데이터를 통한 명품 스마트 시티 구축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0-26 13:5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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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 조례 취소 소송’ 승소

파주시가 24일 성매매집결지 측에서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조례안결정취소청구의 소 등'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파주시는 올해 1호 결재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수립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9일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고자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조례는 성매매피해자 등 대상자가 오랜 세월 성적 착취와 폭력 등에 고통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이상 탈성매매가 확인되면 자립지원금도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매매집결지 관련자들이 파주시의 집결지 정비계획을 방해할 목적으로 해당 조례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파주시는 7월 7일 조례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승소에 이어, 24일 이번 조례안결정 취소소송에서도 승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자활지원 조례를 통해 앞서 집결지를 폐쇄해 왔던 타 지자체 보다 1년을 더한 2년간의 지원을 결정한 이유는, 성매매피해자의 인권 보장을 최우선에 두고 살펴본 결과 오랜 세월 성착취로 노출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1년의 기간은 너무나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고 지지함은 물론,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성매매피해자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준비가 돼 있다"라며, "하루빨리 그 힘든 굴레를 떨쳐내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파주시로 손을 내밀어 달라"라고 말했다. 성매매피해자 등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양육하고 있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자녀를 위한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기간은 한시적으로 내년 12월 31일 모두 종료되며 신청된 이후 대상자로 결정되면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10-26 13:5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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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美시장서 'K-홍삼' 우수성 알려

KGC인삼공사는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원료박람회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SupplySide WEST 2023)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5~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에서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원료박람회에서 정관장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삼 제품과 표준화된 홍삼 원료를 선보였다. 전 세계 40여 국가에 250여 제품을 수출하는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들을 소개했다. 특히 정관장은 전시 기간 중 홍삼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R&D센터 이수경박사는 최고의 홍삼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124년 역사의 인삼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을 표준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기술력을 알렸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오세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대한민국 홍삼의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규명된 다양한 연구 논문 및 임상실험 자료를 통해 'K-홍삼'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지난 3월 KGC인삼공사는 미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효능 연구와 원료 표준화를 추진하며, 미국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와 기능성을 담아낸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기식 원료인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관장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4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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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한국어교육원, 한국어 강사 대상 문화특강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24일 해양과학기술관에서 '한국어 강사를 위한 사례로 배우는 베트남 문화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 강사의 문화적 소양 함양과 베트남 문화의 이해도 향상 등을 위해 마련했다. 현재 한국해양대 어학 연수생 가운데 베트남 국적자는 총 195명으로 전체 연수생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국가 간 문화 이해를 포함한 상호 교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의 주최로 진행한 이번 문화특강으로 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 우수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최진철 한국어교육원장이 직접 나선 이번 특강은 한국어 강사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약 1시간 분량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한국어 강사들은 강연을 경청하며 베트남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까지 진행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대학은 이번 특강을 발판삼아 베트남 어학 연수생의 적응을 돕고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이외 국적의 어학 연수생과의 유연한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문화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진철 한국해양대 한국어교육원장은 "학문적 역량을 기르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겠지만 무엇보다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높은 수준의 교육 과정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3-10-26 13:49: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