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안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신안군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29일 신안군 자은 씨원리조트 튤립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안군을 포함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된 국내 1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손대현 한국슬로시티 본부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하승철 하동군수)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1년부터 활동 해오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23년 결산과 24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제8기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임원진, 신임 회장을 결정했다. 신안군은 슬로시티 대표 푸드로서 김밥을 지정하여 오는 4월 27일에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2007년 아시아 최초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로 선정되어 2018년도 증도면에서 신안군 전역으로 확대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 도시의 선구자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친환경세제 보급 및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한 생분해 비닐 사업을 추진 및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전 읍·면 교육 등 군의 전 실과에서 친환경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4-04-01 14:18:22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전남 함평군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전국 200여 기관과 44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군은 전남 7개 시군과 함께 전라남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함평군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품 등 함평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이 함평의 관광자원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룰렛이벤트 및 펀치게임과 같은 참신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를 통해 함평의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함평군 고유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여 함평군 홍보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평군의 대표축제인 나비축제 및 여러 명소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1 14:18:1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취임 1주년'

BNK경남은행은 예경탁 은행장의 취임이 1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지난 한 해를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내ㆍ외부에 걸친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은 한 해였다고 소개했다. 내부적으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조직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고, 외부적으로는 '지역 상생'및 '따뜻한 금융'의 기치 실천과 수도권 영업 기반 확대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썼다. 경남은행은 특히 상생금융을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 대출에 집중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남은행 전체 기업대출의 약 91%인 24조8천억이 중소기업 대출이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유망산업, 수출기업 등에 2500억 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역 경제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자체와도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경남은행은 'Connecting with US 행사'를 개최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마련했고, 지역 스타트업 발굴및 지원, 창업ㆍ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남도와 체결했다. 이에 경남은행은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포용금융 유공기관 포상'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에도 공을 들였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비해 유동성 위기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산건전성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재무 안정성 높였다. 비대면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경남은행'을 목표로 각종 뱅킹 서비스 및 내부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에도 힘쓰고 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대내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든든한 은행으로서 변화와 혁신, 상생과 동행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01 14:13:5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봄의 전령이 찾아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나들이객 맞이 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외 화단과 도로변 화분을 정비해 봄의 향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봄을 알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이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고흥에서 쉼과 힐링을 찾는 여행객들은 푸른빛 다도해 경관을 바라보다 시선을 돌려 봄꽃들의 향연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올해 2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의 관광명소다. 특히 7층 카페에는 360도 회전 턴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와는 해상으로 17km 직선거리에 위치해 누리호 발사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왼편으로 남해의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까지 4km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인 '미르마루길'을 걷다 보면 길가에 함초롬히 고개를 내미는 들꽃들과도 만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조용하고 한적하게 거닐며 삶의 쉼표를 찍기에 최적의 힐링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4-01 14:12:5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선정

인천광역시는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운영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로 지정되었다. 국무조정실은 중앙 청년지원센터와 군·구 청년지원센터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역 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후 전국 14개 광역시도의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최종 지정했다.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 청년실태 조사 등을 추진하며 국가·지자체·민간 등의 청년정책 정보를 종합·체계화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유유기지 인천」을 제물포스마트타운에 2017년 처음 조성한 후, 지난해까지 미추홀구와 남동구를 제외한 8개 군·구에 청년공간을 구축했다. 이번 지역 거점 청년센터 지정으로 인천에는 청년공간 8개소와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1개소를 확보하게 됐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중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군·구 지역센터를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14:12:32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민간주택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신청 접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일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민간 부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약 62개소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며 ▲태양광은 3㎾ 기준으로 120만원, ▲태양열(6㎡ 기준)은 97만원, ▲지열(17.5㎾ 기준)은 318만원, ▲연료전지(1㎾ 기준)는 317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8일부터 11월29일까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9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보급 실적은 태양광 587개소 1,945㎾, 태양열 2개소 12㎡, 지열 8개소 140㎾, 연료전지 2개소 2㎾ 등이다. 태양광 3㎾ 기준으로 62가구에 보급이 완료될 경우, 연간 234㎿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가구당 매월 약 8~1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온실가스 111톤을 저감하고 30년생 소나무 1만7천그루의 식재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세진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민간 부문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설치가구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친환경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01 14:12:14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무인점포 저녁 6시까지 운영

우리은행이 '디지털 익스프레스(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안에 '디지털EXPRESS'를 3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01 14:12:0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인천관광공사, 인천 평화 안보관광지 대상 주한미군 유치 팸투어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월 30일 영흥도와 개항장 일대로 주한미군 유치를 위한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옹진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옹진군에 있는 19개의 섬을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총 1,421명, 2023년 1,623명이 옹진군 섬을 관광하였고, 5점 만점에 4.85점을 기록할 정도로 관광객 만족도가 높은 체험관광이다. 작년에는 GCF(녹색기후기금, 인천 송도 G-tower 소재)와 연계하여 총 74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소이작도와 덕적도를 방문하면서, 코로나 이후 옹진군 섬에도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첫 사례가 되었다. 금번 진행한 팸투어는 영흥도와 개항장 일대의 인천상륙작전 관련 주요 역사적 테마 중심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상륙작전 초기지 비석이 있는 영흥도, ▲진두항에서 낚시배, ▲팔미도 등대 둘러보기, ▲CNN선정 가장 아름다운 섬인 선재도 목섬 방문, ▲개항장에서 전동차를 타고 개항의 역사와 맥아더 장군 동상을 보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백령도와 연평도를 대상으로 안보관광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령도는 대한민국의 최북단 해상 북방한계선(NLL)이 연장되는 지점으로, 백령도의 끝 섬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을 볼 수 있다. 연평도는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연평도 안보수련원에서 당시의 상황에 대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안보교육이 가능하며, 주민들을 통해서도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기회로 인천의 평화 안보관광 상품을 확대하여 옹진군 섬의 매력을 알리고, 주한미군을 비롯한 주한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4-01 14:11:55 김민성 기자
기사사진
신한운용 'SOL 반도체후공정', 반도체 ETF 중 1개월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월 중순 상장한 'SOL 반도체후공정' ETF가 1개월 수익률 27.95%를 기록하며 32개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또한 837개 전체 ETF 중에서도 1위 성과이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의 반등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기업만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는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 출시를 통해 반도체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SOL ETF의 상품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장한 지 1년이 채 안된 SOL AI 반도체 소부장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70.11%, SOL 반도체후공정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27.95%에 달한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 팀장은 "SOL 반도체후공정 ETF의 성과는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등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후공정 기업에 집중한 압축 포트폴리오가 힘을 발휘한 것" 이라며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수적인 TC본더(열 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의 SK하이닉스 공급사이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공급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한미반도체의 편입 비중이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다"고 말했다. SOL 반도체후공정 ETF의 상위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한미반도체(32.81%), 리노공업(16.07%), 이수페타시스(13.21%)로 이들 기업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48.72%, 26.16%, 46.73%로 반도체 종목 중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박 팀장은 "SOL 반도체후공정 ETF는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을 한 단계 더 세분화하여 공정별로 투자하자는 전략으로 만든 상품으로 같은 반도체 ETF 이지만 투자의 포인트가 다르다"며 "함께 상장한 SOL 반도체전공정 ETF는 반도체 업황의 반등과 가동률 회복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면 SOL 반도체후공정 ETF는 AI라는 거대한 전방 산업의 출현에 따른 AI 반도체와 HBM 확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시 상장한 두 상품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SOL 반도체전공정 ETF가 8.66%로 SOL 반도체후공정 ETF 대비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국내 ETF 시장에는 총 32개의 반도체 ETF가 상장돼 있으며 운용 규모는 약 6조원 이상이다. 반도체에 대한 급격하게 증가한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한 운용사의 상품 출시가 이어져 2022년 이후 출시된 상품이 23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01 14:11:3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내실 다지는 수협은행…지주전환 '신중론'

수협은행이 비이자수익 창구를 늘리면서 '내실 다지기'에 적극적인 행보다. 금융지주 전환 속도를 늦추더라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지주전환 속도가 지지부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수협은행이 두 번째 외환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FX-리더스' 2기를 발대하고 영업점에서 외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연차 행원들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했다. 연내 FX-리더스 1기와의 소통을 통해 신사업 아이디어도 내놓을 계획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FX-리더스의 역할을 두고 비이자 사업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낚시 애호가를 위한 '락씨카드'를 출시했다. 락씨카드의 첫번째 가입자는 이덕화 배우가 이름을 올리면서 이목을 끌었다. 강 행장 또한 락씨카드 홍보를 위해 지난달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강 행장이 목표로 설정한 '매출액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수협은행이 비이자수익창구를 확대하고 있는 배경에는 지주전환을 앞두고 기초체력을 늘리겠다는 강 행장의 주문이 자리 잡고 있다. 강 행장은 지난 2022년 진행한 취임식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과 '선제적인 위험 관리 강화'를 핵심과제로 손꼽았다. 이어 21년만에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고 금융지주 전환을 선포했다. 조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비이자 부문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강 행장 지휘 아래 단행한 체질개선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순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루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협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37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이 82.8%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연간 0.14%포인트(p) 상승했다. 한편 수협은행의 자회사 인수 소식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강 행장이 자회사 인수를 시사한지 1년을 넘기면서다. 이에 수협은행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단행한 인사에서는 인수합병(M&A)추진실을 신설했다. 이기동 전(前) 미래혁신추진실장이 M&A추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내 자회사 인수를 공식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아울러 강 행장의 공식 임기가 오는 11월까지인 만큼 눈에 띄는 성과도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인수대상은 자산운용사와 캐피탈사다. M&A추진실을 중심으로 검토 중이다. 협상을 수월하게 끝마치는 곳이 수협은행 '1호 자회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선 상대적으로 대규모 인수합병이 예고되는 만큼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를 찾고 있다. 대규모 과업인 만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넌다'는 마음으로 자회사 인수에 관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1 14:11:0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이끌 새싹기업 키운다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에 발벗고 나선다. 이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인공지능(AI)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또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및 상용화 지원' 참여기업과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한 'K-디지털챌린지 :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를 제작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52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총 39억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AI 제품·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은 기존 인공지능 제품의 서비스 개선과 기능 향상을 희망하는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1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과제당 1억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총 23억원의 상용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기업들은 입주 지원과 인공지능 창업교육, 투자유치설명회(IR) 참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서비스 이용,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또 인공지능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발판을 마련해줄 'K-디지털챌린지 : 2024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신규 사업자·법인 등록을 통해 창업이 가능한 2인 이상의 예비 창업팀이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 창업, 사업화 계획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팀에게 인공지능(AI) 제품·서비스 제작지원비로 최대 2억원 등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경진대회는 5월 초 예선 심사를 통해 25개 팀을 선정하며, 6월 본선과 결선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 대상 인공지능 수요기업과 투자자 매칭, 창업 멘토링 및 비즈니스모델 개선 상담을 지원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 인공지능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이나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 및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기업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끌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문턱을 낮춰 누구나 인공지능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14:10:4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담양군, 중년쉼터 확대 운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해 운영 중인 중년쉼터(사랑방)를 지난해 담양읍 2개소에서 올해부터 면 단위까지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치 이후 운영하고 있는 담양읍 군민사랑방은 일 평균 25여 명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단체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신규 설치된 중년쉼터는 고서면, 창평면, 대덕면, 대전면 4개소로,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면 소재지에 설치되어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년쉼터에는 중장년층 소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휴게용 탁자와 테이블 외에 바둑, 장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중년쉼터를 이용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 차와 독서를 즐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간단한 회의도 진행하는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2023년부터 광주·전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중년쉼터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담양형 향촌복지 주요 시책으로, 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중장년층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중년쉼터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01 14:10:2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한국외대, LG CNS 글로벌 현장실습 채용설명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달 27일 한국외대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LG CNS 글로벌 현장실습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인도어 전공 학생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LG CNS 신입채용팀에서 직접 진행하는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는 이번 현장실습은 베트남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인도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실습 과정이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LG CNS의 인재상에 적합한 학생을 매칭하기 위해 학과 연계,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며 "추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더 많은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외대는 지난 1월, LG CNS와 글로벌 지역 전문 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진행될 본 현장실습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한국외대 현장실습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현장실습 동안 IT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고 최종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4-01 14:10: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