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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기반 '위스키'·안저카메라 '옵티나' 도입...3대 실명질환 진단

대웅제약은 지난 7월 25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위스키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이다.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을 클릭 한 번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옵티나 제네시스는 안저를 촬영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카메라다. 망막, 맥락막,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의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옵티나 제네시스는 동공 확장을 위해 투여하는 산동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망막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검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약 2.7㎏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촬영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 제네시스를 국내 도입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 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 실명 질환을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2024-08-08 17:07: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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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대책]공급 늘려 집값 잡겠다…그린벨트 풀고·재건축 지원·빌라 매입

정부가 8일 내놓은 부동산 대책의 방점은 공급 확대에 찍혀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공급 절벽 우려가 확산되면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아파트 인허가는 작년부터 점차 감소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과거 대비 92% 수준으로 줄었다. 비(非)아파트는 장기평균 26% 수준으로 급격히 위축됐다. 착공 역시 아파트는 작년 장기평균의 64%까지 급감했고, 비아파트는 26% 수준에 불과했다. ◆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빌라 등 비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수록 향후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 시키겠다"며 "먼저 공공에서 신축 비아파트를 최대한 매입해 위축된 공급을 정상화시키고, 1주택자도 비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축든든전세'를 포함해 2025년까지 11만 가구 이상을 집중 공급한다. 특히 수요가 많은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 될 때까지 공공주택을 전월세로 무제한 매입키로 했다. 위축된 비아파트 거래를 늘리기 위해서는 세제 등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민간법인이 공공 신축매입을 위해 노후주택을 취득하면 기본세율(1~3%)을 적용한다. 단기 등록임대도 도입해 1주택자가 소형주택을 구입하고 6년 단기임대를 등록할 경우 1세대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 생애 최초 소형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취득세를 감면해준다. 비아파트 구입자가 청약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범위도 확대한다. ◆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 신규 택지 공급을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다. 서울 그린벨트는 이명박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짓기 위해 2009∼2012년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일대 등을 해제한 이후 대규모로 풀린 적이 없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존과 여가·휴식 공간 확보'라는 원칙은 변함없는 만큼 해제지에 지어질 공공주택은 대부분 서울시가 최근 새롭게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을 대폭 확대해서 공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해 올해 5만호, 내년 3만호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기를 막기 위해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 재건축 지원…부담금 폐지 추진 재건축·재개발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가칭 '재건축·재개발 촉진법(특례법)'을 제정해 서울에서 진행 중인 37만호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추진 기간을 3년가량 앞당겨 공급을 늘린다는 것. 이를 위해 ▲기본계획·정비계획의 동시 처리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동시 수립 ▲사업시행·관리처분 일괄 인가 ▲분담금 추산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0년 동안 재건축 사업에 대해 인허가를 안 해줘서 공백이 있다"며 "재건축·재개발은 더이상 규제 대상이 아니다. 재건축으로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건축부담금은 폐지를 추진한다. 관련 법안이 지난 6월 발의돼 국회에 계류 중이다. 용적률과 임대주택 비율 등 각종 규제도 완화한다. 최대 용적률을 법적 상한 기준에서 추가 허용해 역세권 정비사업의 경우 법적상한의 1.3배, 일반 정비사업의 경우 1.1배까지 가능토록 한다. 오 시장은 "여전히 서울의 수많은 노후 주거지들은 높은 현황 용적률로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에는 국제적인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공사비 증가로 정비사업 추진 동력마저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며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하고, 공사비 증액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조속히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8 16:45: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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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산다" 개인, 이달만 5조원대 순매수…저가매수 타깃은 '반도체주'

개인 투자자들이 주초 '검은 월요일'이 드리운 폭락장 속에서도 순매수에 나섰다. 이들은 저가매수 대상으로 '반도체주'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80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기관은 2863억원, 외국인은 5275억원 각각 순매도 추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외국인투자자의 정반대 행보는 이달 1일부터 줄곧 이어져 왔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4조3605억원가량을 순매수했고,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이 같은 기간 각각 2조1190억원, 2조4922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코스피가 8.77% 급락한 '검은 월요일(지난 5일)'에 1조7989억원을 추가로 담는 '저점매수'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공포구간이 저점을 통과한 가운데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연기금만이 저점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심리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우려 잔존한 가운데 투자심리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형태"라고 분석했다. 이달만 3조원대 매수세를 보인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선택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이날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이달 2~7일 동안 삼성전자에 대한 '신용융자잔고'는 681억원 증가했고, SK하이닉스의 신용융자잔고는 584억원 늘었다. 신용융자잔고가 증가 추세를 보면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융자잔고 규모가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주식을 향한 매수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엔비디아, AMD, 아마존, 구글 등에 HBM3E 공급 본격화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 PER(주가수익비율) 9.1배로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2024-08-08 16:43: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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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세 번째...수사 대상 적시

더불어민주당이 8일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번 특검법에 수사 대상과 권한을 확대했다. 김용민·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번 채상병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세 번째 발의다. 새 법안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이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수사 대상에 추가됐다. 또한 특검이 수사 준비 기간 중에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특검 추천 권한은 민주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씩 갖도록 했다. 김용민 의원은 "특검을 조금 더 실질화시키는 방식으로 지난번보다 더 강화하는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특검법 제2조에 김건희 여사도 수사 대상으로 적시했다는 점이다. 이종호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의혹에 연루돼 있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이 전 대표의) 구명 로비의 연결고리가 김건희 여사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혹들은 당연히 특검에서 수사를 통해 밝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이 구명 로비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국정 농단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한번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전 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 그리고 언론인들의 통화 기록을 사찰하고, 그 분량이 10만건이 넘을 거라는 추정이 있는 가운데, 그런 언론 탄압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수사를 하면서 채해병 순직 당시 어떤 통화가 이뤄졌는지를 알아보자는 가장 기초적인 특검법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용민 의원은 한 대표와의 논의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수용할지 여부는 한 대표가 발의해야 검토하는 것이다. 저희는 기존에 발의했던 안이 특검의 실용성을 살리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채상병 특검법 국정조사에 대해선 김용민 의원은 "아직 국회의장님께서 구체적으로 다음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검법과 병행해서 혹은 별도로 의장님과 소통하면서 국정조사를 추진하자는 의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계획에 대해 김승원 의원은 "14일 김영철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마치고 나서 상정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용민 의원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예상되는 데 따른 대응을 묻는 질문엔 "국민적인 관심과 분노는 훨씬 커진 상태"라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사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재의결 가능성은 1차, 2차 때보다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08-08 16:39:4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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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日 로열티 마케팅과 'OK캐시백' 글로벌 진출

SK플래닛이 일본 '로열티 마케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멤버십 포인트 OK캐쉬백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로열티 마케팅은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폰타'(Ponta) 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일본 편의점 로손 등 30여만 개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사업 확장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이날부터 OK캐쉬백 앱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이용자를 위해 돈키호테, 빅카메라, 츠루하 드럭스토어 등에서 사용 가능한 5~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에서 '폰타 & OK캐쉬백' 카드를 발급받으면 일본 로손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고 사용할 수 있다. 조만간 일본 폰타 포인트 회원이 한국 방문 시 버거킹, KF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2% 할인쿠폰, 세븐일레븐 상품별 할인쿠폰, K뷰티샵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일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제주도, 부산을 비롯해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도쿄, 오사카 등 특화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크로스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여행 시 필요한 보험, 환전, 로밍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교수 SK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과 일본의 넘버원 포인트 사업자 간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높이는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양사 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동아시아 중심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8 16:36: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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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경기 안성에 '글로벌 물류 전초기지' 구축…"K뷰티 해외 진출 통로될것"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전초기지를 세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안성센터 규모는 약 1만 평으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들의 물류 전반을 맡는다. 안성센터는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 데 통합하는 '허브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신규 물류센터를 사업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해외 주문량이 평시 대비 최대 5배 이상 늘어나는 해외 대형 세일 기간에도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또 올리브영은 향후 상품 분류에서 포장에 이르는 공정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올리브영이 '글로벌몰'에 힘을 주는 배경에는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부터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전 세계 150개국에 K뷰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취급하는 상품 수는 약 1만 여 종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고객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 글로벌 몰의 회원 수는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올리브영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국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명동, 홍대 등에 선보인 글로벌 특화 매장, 인천 공항에서 명동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무료 버스인 '올영 익스프레스'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에서의 K뷰티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안성센터 자체 브랜드 전용 공간에는 용인 일대 2개 물류 시설에서 운영하던 재고를 하나의 작업장으로 통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수출, 면세 등 외부 판매 채널로 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해외 현지 제조·유통 업체와 동일한 수준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품종 소량 주문을 여러 회 나눠서 처리하는 글로벌몰 물류와 달리, 한 번에 막힘없이 대량 납품 할 수 있도록 400평대 공간을 출고 전용으로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안성센터 구축을 통해 올리브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글로벌·브랜드 사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함께 커져가는 글로벌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중소 브랜드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이 CJ올리브영의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올리브영의 설명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뷰티 제품 매출액 상위 10대 브랜드 중 7개가 국내 중소 브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에서 국내 중소 브랜드는 4개에 불과했다. 또 해당 중소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에서 올리는 매출 규모도 커졌다. 올리브영에서 1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한 '100억 클럽'에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0년 39%에서 2023년 51%로 증가했다.

2024-08-08 16:34: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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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예약확인부터 접수까지"…KT, 중앙대병원 AI보이스봇 기술 고도화

KT는 중앙대학교병원(이하 중앙대병원) 고객센터에 도입한 'KT 에이센(A'cen)'의 'AI 보이스봇' 기능을 고도화해 신규 고객의 예약접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KT 에이센은 KT의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설루션에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다. KT와 중앙대병원은 고객의 문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 AI 보이스봇인 'AI 누리봇'을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중앙대병원의 고객 예약·일정 관리 등에 AI 누리봇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능 고도화로 이달부터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신규 예약접수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AI 누리봇이 상담사를 통해 접수한 예약과 관련해 확인 및 변경, 취소 등 예약 일정을 관리하는 역할만 수행했다. 여기에 예약접수 기능이 더해지면서 시간 제약 없이 예약이 가능하고, 챗봇이나 보이는 ARS 등 디지털 화면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도 음성 통화만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AI 누리봇 서비스 도입 후 약 10만 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KT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 전보다 고객문의 응답률은 약 10% 증가했고, 평균 상담대기시간은 기존 30초에서 7초로 약 77%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담 시 본인확인을 위해 키패드를 입력할 때 생년월일 6자리만 입력하는 등 인증 과정을 단축해 고객의 통화 이탈률을 약 14% 줄였다. 또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문의 데이터를 활용해 AI 상담 예문을 만들어 인식률을 약 92%까지 높였다. 이미희 KT 전략·신사업부문 AI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는 "중앙대병원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KT AI 보이스봇의 긍정적인 도입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KT의 차별화된 AICT 역량과 KTis의 병원 및 의료 분야에 특화된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를 결집시켜 국내 AICC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08 16:32: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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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전국 1위 달성

전남 신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종합 집행률 1위를 기록하며 행안부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신속집행 목표액인 2,543억 원의 124%인 3,174억 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994억 원의 170%인 1,689억 원을 각각 집행하여 지방경기 악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신안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자치단체로 겨울철 기상악화로 연간 섬 지역 교통 통제 일수가 100여 일에 이르는 매우 열악한 자연환경과 방파제 사업 등 대형 공사가 많고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사전절차 이행에 따른 어려운 행정 여건에서도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군은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허가, 공유재산 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점검·이행하여 대규모 사업들의 신속한 계약과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여 신속집행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지속적인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 사업을 특별 관리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및 생활 SOC 확충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 최우수기관, 전남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재정 환경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계속해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효율적으로 재정 운영하여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8-08 16:30:35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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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칠서,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칠서 지점은 지난달 25일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7월 11일 조류경보가 해제됐으나, 최근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유해남조류는 장마가 끝난 이후 낙동강 유역의 일 최고기온이 32~36℃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재증식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도 낙동강 유역의 일 최고기온은 31~35℃로 이번 주와 비슷하며 낮은 강우 확률로 폭염이 지속될 예정임에 따라, 유해남조류 증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을 관계 기관에 전파하면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 활성탄 교체 주기 단축, 수돗물 분석 강화 등 취·정수장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낙동강청은 낙동강 주변 순찰과 조류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하·폐수처리장, 오수처리시설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며 환경부 역무 대행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대형 녹조 제거선도 본격적인 녹조 제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08-08 16:3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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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10주년 기념식 개최...9월 18일 세계 각국에서 열려

오는 9월 1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의 평화 공헌을 기념하며 평화를 지구촌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한다.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평화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HWPL은 소개했다. 해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각국의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평화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대표 이만희)은 지난 2014년 서울에서 HWPL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약 14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와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때 다뤄진 안건은 ▲분쟁 해결 ▲종교 화합 ▲지속가능한 평화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 구축 등이었다. 이때 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이 희생됐는데, 대체 누굴 위한 것인가? 언제까지 그래야만 하느냐"고 지적하며 "말만으로는 평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평화가 이 세상에서 승리했다면 아까운 죽음은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촌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호소해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평화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평화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HWPL 관계자는 "지역 네트워크 강화는 해당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이 된다. 이를 위해 공동의 역량을 결집하려는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각 국가에서 다양한 계층 그룹이 세션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 구축을 위한 개인의 책임도 강조된다. HWPL은 '지구촌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시민의 평화 메시지를 모아, 평화와 단결을 이루는 또 하나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HWPL은 2014년 체결된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지역간 협력과 단체 행동을 통해 ▲군사적 긴장 해소 ▲경제적 분쟁 해결 ▲기후 변화 대응 ▲사이버 안보 위협 완화 등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더불어 국제기구와 정부,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평화 거버넌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2024-08-08 16:3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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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AAA’ 등급 획득

동명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표 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에서 A등급, 지방대학 활성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A등급의 평가를 받아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AA'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동명대는 ▲3무(無) 두잉(Do-ing) 교육 ▲산업 수요 연계 학사 구조 개편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워털루대학형 Co-Op 대학으로 전환 ▲모듈형 교육과정 및 학생 1인 1마이크로디그리 제도 도입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에서는 Well-Life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학과 구조 개편, 유연 학사제도 운영, 실천적 Do-ing 수업 확대,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학생충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명대는 최근 스위스에서 발표된 2024 WURI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에 선정된 바도 있다. 5년 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부산형 글로컬 연합대학을 구성해 본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교육부 주요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동명대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인정받은 것이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대학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결과"라며 "예비선정 글로컬대학30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이런 혁신과 변화를 지속·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8 16:2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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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전북 무주군과 함께 43번째 청소년 교류 활동 실시

부산 기장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기장군 일원에서 부산 기장군과 전북 무주군의 청소년 60명이 함께 청소년 수련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장-무주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바다와 산간지방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과 무주군은 1999년 처음 시작된 이후 양 도시를 순회 방문하며 올해로 43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며 지방자치단체 교류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수련 활동은 기장문화예절학교 등 기장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청소년들은 ▲해양 레포츠 체험 ▲부산 롯데월드 체험 ▲국립부산과학관 관람 ▲공동체 활동 등을 체험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상호 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위원회 주도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논의하면서 양 기관 교류 활동에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무려 43회에 걸친 청소년 교류 사업은 그 역사 자체만으로도 지역의 큰 자산이자 자랑거리"라며 "두 지역 청소년들이 청정 자연 환경과 우수한 교육 여건을 배경으로 함께 우정을 나누며 원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기장군과 전북 무주군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농축산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4-08-08 16:2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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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사업부문 성장세 기반 전년 동기대비 매출 6.6% 영업이익 30.6% 증가

KT&G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KT&G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4238억원, 영업이익은 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6%, 30.6% 증가했다. KT&G 2분기 호실적은 해외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견인했다.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 NGP,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3% 증가한 359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1% 증가했다. 국내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 42.8%, 스틱 수량이 7.7%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 NGP 사업도 핵심 성장 동력인 스틱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향상이 지속됐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의 성장세도 확대됐다. 핵심 사업국가인 중국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5.4% 성장한 619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전체 해외 건기식 매출은 9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4% 증가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도 공개했다. 앞서 KT&G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1조.8000억원의 배당과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약 15%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핵심으로 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회사는 약 3150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이날 KT&G 이사회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한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간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이사회가 결의한 주당 1200원의 중간배당을 포함한 2024 회계연도의 총 주당배당금은 전년대비 증가하며,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설명회 익일인 9일부터 자사주 매입도 시행된다. 매입 규모는 361만주로, 약 3500억원에 달하며 매입 완료 후 즉시 전량 소각된다. 이에 연중 KT&G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6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KT&G는 하반기 중 새로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가로 공개하며 강력한 주주환원정책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3대 핵심사업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구조적 전환을 통한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비전 달성도 가속화한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에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새로운 NGP 제품의 미국 PMTA(Pre-market Tobacco Product Application, 제품 시판 전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날 KT&G는 2024년 연간 실적전망도 업데이트하여 발표했다. 하반기에도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건기식 사업부문과 부동산 사업부문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2024년 연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성장하고,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8 16:22: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