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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 모집

장성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여자를 5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3개월간 농촌 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을 통해 시골살이의 정서를 오롯이 느끼면서 지역민과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오는 5일까지 4가구 6명을 모집하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임산물 재배·가공·유통 과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3개월 동안 주 1회 일자리 체험을 완수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먼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그린대로'를 검색해 누리집을 찾은 뒤 회원가입 절차를 밟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항목에 들어가 희망 지역을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설정한 다음 북하면 별내리마을을 선택하면 된다.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별내리마을은 연중 천문 체험, 숲 체험, 수제맥주 체험을 운영해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의 매력과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관련 문의는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 군은 추후 상황에 따라 2기도 모집할 계획이다.

2024-04-01 14:23: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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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권 보호 범위가 넓어진 2024년 교원보호공제사업 시행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학교안전공제회와 강화된 교원보호공제사업 계약을 체결해 교원들의 교육활동이 더욱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원보호공제사업 계약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교권 보호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이뤄져 보장 내용을 확대·강화했다. 우선 기존에는 교원이 소송을 당한 경우만 소송비용이 지원됐지만 4월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 당사자 대상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필요한 경우 소송비용,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선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에 대한 1사고 당 2백만 원 한도로 상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재산상 피해 비용은 1사고 당 1백만 원 한도로 지원이 이뤄진다. 그 밖에 위협이 있는 경우 최대 20일까지 경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분쟁 사안에 대한 전문가의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활동 보호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보호공제사업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위축을 예방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과 협력·존중의 학교문화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1 14:22: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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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복지센터, 2024년 '찾아가는 상담' 시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2024년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대 방문에서는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수원도시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상담, ▲신용회복 상담, ▲진로취업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그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제공해 왔으나, 경기도 주택정책과 등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10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거복지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 및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상담은 4월 4일(오전11시~오후2시) 경기대학교 인문경상대학(예지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기도민도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종합적인 주거지원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경기대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종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1 14:22: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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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봄맞이 다양한 축제와 공연 잇달아 펼쳐진다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하남시 곳곳에서 따사로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반긴다. 1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달 6일 '하남시민 맨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7일 개최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 20~21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실시되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 등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 푸르른 한강변을 따라 즐기는 맨발 걷기로 스트레스를 날리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맨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제2회 하남시민 맨발걷기 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주최로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진행된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푸르른 한강과 새하얀 벚꽃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지구의 치유에너지를 받는 어싱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아리랑 고고장구 하남시지부가 펼치는 사전공연과 에어로빅연맹이 진행하는 체조·몸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한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새하얀 벚꽃이 흩날리는 당정뜰에서 봄을 노래하다 벚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광에서 봄을 노래하는 '하남봄봄 문화축제'도 오는 7일 오후 2시 봄꽃 향기 가득한 당정뜰 특설무대(신장동 244)에서 열린다. 하남봄봄 문화축제가 열리는 당정뜰은 덕풍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넓은 수변공원으로,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대표 벚꽃길로 꼽힌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하남봄봄 문화축제'는 올해 하남문화재단의 하남시립합창단 공연 등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1부 공연은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팀 7개팀, 대중가수 3개팀 등 총 10개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공연은 미사1동 밸리댄스팀과 신장2동 민요팀, 하남소년소녀합창단 등 하남시의 향토 예술인들의 전문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 불꽃·버스킹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 놓다 불꽃 같은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 놓을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오는 20일과 21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다시 찾아온 버스킹 공연은 첫 해인 지난해 2만5000여명의 구름 관객이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년차를 맞는 올해에도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등 주요 권역 4곳에서 진행된다. 다만 감일과 위례의 경우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연 형태로 상·하반기 2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버스킹 공연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Stage 하남(버스킹) 오픈공연 WOW 하남!'은 20일 오후 6시 30분과 21일 오후 5시 30분 '이제 K컬쳐의 중심은 하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20일에는 걸그룹 AOA 메인보컬 출신의 가수 초아와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댄스 크루 마네퀸의 멤버 펑키와이, 벅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불꽃놀이를 통한 불꽃 퍼포먼스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하남시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태권도가 마샬아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하남주니어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축제와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지원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4-01 14:22: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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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2024년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국민들의 미술 전시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 소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개 기관에 포함되었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이하 알.알.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알.알.이.'는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현대 민화 특별전과 연계한 3종 문화교육프로그램(전시해설 프로그램, 전시해설 인력 교육, 체험 · 창작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타겟층에 맞춘 양질의 문화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일반 관람객부터 어린이, 외국인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민화는 어려운 옛 그림'이라는 편견을 넘어 특별전의 작품들을 전시 해설을 통해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민화 관련 해설을 배우고자 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전시해설 인력교육'을 진행해 민화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 · 창작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특별전의 현대민화 작품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상 및 느낌을 담아 창작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민화에 대한 일반 대중의 친밀감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다가오는 5월부터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을 시작해, 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 계정을 통해 모집 일정을 공고한다. 참가자 접수, 특별전 일정 등 문의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4-01 14:21: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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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 Wee센터는 1일 오전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영회는 기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회원과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영회 후에는 경일대학교 상담교수 송위덕 교수를 초청하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신입 회원들이 첫걸음을 딛는 순간인 만큼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생활에서 상담이 가지는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는 학부모 및 학생 상담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자기발견, 자기성장,ㅤ핛 대인관계, 학교 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영양의 지역적 특성과 연령별 학생 특성을 고려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개성 있는 상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자체 회의 및 연수를 통해 상담 역량 강화에 힘쓰며 전문성 함양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신입생 환영회에서 영양지역연합회 문현희 회장은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시작한 봉사활동이긴 하지만 점점 커지는 사랑으로 활동하는 자신을 발견한다."라며 "새로운 회원들도 지금의 열정을 잊지 말고 함께 나아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마음의 여유를 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영양지역연합회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갈수록 심리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자신의 마음을 꺼내놓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요즘, 스스로를 돌아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봉사자분들도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4-01 14:20:0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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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MTS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시작

하나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에 세금 신고를 대신해주는 'TAX센터' 페이지를 개설했다. 1일 하나증권은 TAX센터를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MTS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한 손님은 '원큐프로'에서 자동으로 계산된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예상 양도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손님의 경우 타사에서 거래해 발생된 과세 기록을 제출하면 합산하여 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는 지난해 하나증권에서 양도차익이 250만원 이상 발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주주이거나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 주식을 거래해 국내 주식에서 발생된 세금과 해외 주식의 상속, 증여로 과세된 경우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대상이 되는 손님은 4월 한달 동안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자산·뱅킹 TAX센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 원큐프로에서 TAX센터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라며, "해외투자가 필수인 지금 MTS에서 편리하게 양도소득세 확인 및 신고를 할 수 있어 손님에게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1 14:19: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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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글로벌 공정 자동화 전문가 이동호 대표이사 선임

주식회사 나무가 지난 3월 29일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이동호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에서 신사업 개척을 주도한 전자·반도체 공정 자동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1995년 LG전자, LG반도체에서 글로벌 IT 고객 협업 프로젝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미국 자동화 전문 기업인 도버그룹과 타이코그룹 본사 임원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 후 삼성 에스원에서 글로벌본부장, 디바이스 팀장, 자문역 등을 역임했다. 전자·디스플레이·반도체공정 자동화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비전 시스템, 센서 등 첨단 모듈 제품의 신사업 개척 경력이 강점이다. 이 대표는 나무가의 당면 과제로 기존 모바일향 카메라 제조 라인의 첨단화 가속과 축적된 3D AI비전기술을 기반으로 한 4대 성장 시장(VR·AR, 모빌리티, 시큐리티, 바이오메디컬)의 공격적 개척을 꼽았다. 수락 인사에서 이 대표는 "▲올해부터 큰 성장이 예상되는 VR·AR등 웨어러블 글라스 시장 ▲첨단 센서 경쟁이 가속되는 전장모빌리티시장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현실화되는 시큐리티시장 ▲원격진료가 본격화되는 바이오메디컬 시장 등 4대 성장 시장을 공략한 신사업 다각화를 통해 현재 모바일 분야에 치중된 연 매출 3000억대 중반 규모의 회사를 2024년 4000억대로 회복, 27년 6000억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 대표는 제품개발 및 품질지표에 있어서도 고객의 요구사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가시화·자동화·첨단화를 최우선 과제로 집중 추진해 고객 생태계에 표본이 될 수 있는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공정 자동화 전문가답게 미국과 네덜란드 등 선진 제조 라인 공정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나무가의 제조 라인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베트남 공장 제조 라인의 품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수율을 예측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가능케 하는 IOPM (In-to-Out Process Monitoring)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신사업 개척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VR 등 최첨단 '카메라모듈군'과 로봇·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ToF센서제품군'은 미국, 일본 등 대형 클라이언트와의 공동 개발이 상당 부분 진척된 만큼 올해부터는 의미 있는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2, 3회의 출장을 통해 글로벌 신사업 개척 선두에서 직접 발로 뛰며 나무가의 신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01 14:1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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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시흥 '은계호수공원' 4월 봄꽃 여행지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4월 꽃의 계절을 맞아 '설레는 봄꽃 여행지'를 선정했다.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고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풍경은 정겹다. 누군가와 함께 분홍빛 철쭉동산에 올라 새로운 추억을 담아도 좋고, 알록달록한 나만의 봄을 새겨도 좋다. 일부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꽃길에서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길가의 한송이 꽃에도 설레는 계절, 4월 내내 꽃이 피는 경기도가 함께한다.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곳이다. 호수 옆 오난산에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이 만개하면 비로소 진짜 봄이다.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시 은행동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은계호수와 오난산이 하나로 이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아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다. 저녁에는 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음악분수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 바로 옆의 오난산전망공원은 가볍게 걷기 좋은 동산이다. 산책로가 완만하고 정비도 잘 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다. 이곳이 봄이면 온통 철쭉동산으로 변신한다. 공원 진입계단으로 올라가서 전망데크 1과 2를 지나 생태습지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철쭉 감상 최적의 코스다. 그중에서도 정상 부근의 팔각정은 붉게 펼쳐진 철쭉과 은계호수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다. 상대적으로 아직 덜 알려진 곳으로 번잡함을 피해서 화려한 철쭉을 즐기고 싶다면 은계호수공원과 오난산전망공원이 답이다.

2024-04-01 14:19: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