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팜젠사이언스, MRI 간특이 조영제 신약 국제특허 등록

팜젠사이언스가 호주에서 신약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MRI 간특이 조영제의 한국 특허에 이어 최근 호주 특허 등록(제2021368704호)까지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주 특허 등록을 완료한 간특이 MRI 조영제 신약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 영상의 대조도를 높여 원하는 장기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투여하는 혁신신약이다. MRI 촬영 시 사용되는 가돌리늄 조영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선형(linear)과 거대고리형(macrocycle)이 있다. 신장 기원 전신섬유증(NSF) 유발, 뇌 잔류 우려 등 안전성 문제로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선형 조영제가 퇴출되면서 거대고리형 조영제로 전환됐다. 이후 간을 조영할 때 사용되는 거대고리형 간 특이 조영제는 아직 없다. 이런 가운데 팜젠사이언스가 선형 대비 높은 화학적 안정성을 지닌 거대고리형 간 특이 MRI 조영제를 호주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이다. 이 회사는 미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유럽, 호주, 캐나다, 브라질, 한국 등 전세계 8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또한 의약화학 분야 유수 저널인 저널 오브 메디시널 케미스트리(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도 게재돼 학문적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9-22 13:44:4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부산디자인진흥원, 개발도상국 대상 부산디자인 세계화 시범사업 성료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8개국 디자인·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부산디자인의 든든한 글로벌 동반자가 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DCB)은 부산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근 실시한 개발도상국 디자인·문화 부문 전문가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개발협력(ODA)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씽킹 기반의 문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몽골, 탄자니아, 레소토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8개국의 디자인 및 문화 예술 관련 민·관 종사자 10명이 참여했다. 연수 전 과정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겸 컨설턴트, 디자인과 교수, 변호사, 디자인 전문기업 대표 등 원어민 수준의 영어회화가 가능한 프로그램별 전문가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수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연수환경 및 시설, 현장체험 프로그램, 전문가(강사진), 입출국 지원, 체류환경(숙박 등) 등 10개 문항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97.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연수생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이번 연수경험을 자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수결과를 연수생 국적의 대사관 및 영사관에 소개하는 등으로 '2030월드엑스포' 개최국 선정에 부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부산디자인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면서 국제개발협력(ODA)사업 대상인 개발도상국 연수생을 초청해 진행한 것"이라며 "부산의 디자인 산업 역량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산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3-09-22 13:42:0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지역사회 예방적 노인 돌봄 체계 구축 박차

보성군은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노인 돌봄 체계인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와 AI 돌봄 로봇 확대 보급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역 사회 예방적 노인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9월 기준 대상자 2,890명에게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1,292대를 설치·보급하고 있다. 또한, 시책 사업으로 어르신 정서 안심 케어 로봇인 AI 돌봄 로봇 40대 보급,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리 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는 대상자의 집에 화재, 가스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요원과 응급 관리 요원이 신속히 출동하는 서비스이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의 경우 올해 실제 49건의 응급신고가 접수됐으며,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을 확보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개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경우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지능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보성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양말목 공예, 마음 힐링 원예 놀이터 프로그램의 경우 어르신 스스로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도 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노인인구 비율이 41%가 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 중심 돌봄 관리에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결합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 단위 돌봄 안전망을 확대하고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9-22 13:41:2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가맹본부 필수품목 확대·단가 인상 맘대로 못한다"… 가맹점주와 협의 의무화 추진

앞으로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확대하거나 단가를 인상하는 등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거래조건을 변경하려면 가맹점주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방안'을 당정협의회에 보고하고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자신과 거래할 것을 강제하는 품목을 말한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고 일방적으로 가격을 높이는 행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필수품목 갑질 문제가 가맹점주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는 최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그간 필수품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불공정행위를 제재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현행 제도만으로는 가맹본주의 행태를 개선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주된 문제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과다 지정 △일방적 가격 인상 △원가 정보 미공개라고 지목했다. 당정은 이날 필수품목 항목 및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의 필수기재 사항에 포함해 가맹점주의 권리를 계약을 통해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입법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현행 가맹사업법으로는 부당한 필수품목 지정에 관해서만 사후적인 제재가 가능할 뿐, 계약 후 품목 확대, 불합리한 가격 인상 등 가맹본부 행태를 규율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필수품목 지정·변경·가격산정 일체 거래과정을 계약에 포섭시킴으로써 가맹본부 행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약에 반해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가맹점주가 분쟁조정 또는 민사소송을 통해 신속하게 구제받기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입법이 이뤄지기 전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공정위는 필수품목 변경, 확대, 단가인상 등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시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고, 위반시엔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이 가능하도록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임의로 필수품목을 확대하거나 불합리하게 가격을 인상하는 등 점주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장에서 필수품목 해당 여부를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거래 상 거래상대방의 구속행위의 유형에 대한 고시'를 제정한다. 공정위는 고시를 통해 필수품목의 세부 판단기준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위법한 필수품목 지정·변경 등 행위에 대해 명확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필수품목 지정 비율이 높은 외식업종을 중심으로 필수품목 지정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해 적극 초치할 계획이다. 법령 개정과 고시 제정을 통해 가맹본부의 자발적 행태 개선을 촉구하되, 여전히 필수품목을 강매하는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엄정히 법을 집행하겠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이날 보고된 내용을 토대로 시행령 개정, 고시 제정 등 후속조치를 연내 속도감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3-09-22 13:26:0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G마켓 '한가위 빅세일' 100% 활용하려면?

G마켓의 '한가위 빅세일' 종료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할인 프로모션 100% 활용팁을 소개한다. 한가위 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이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가 참여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셀러 등이 대거 함께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명절 e프로모션이다. ◆쿠폰적용가 미리 보기로 수고 덜기 G마켓은 상품 페이지에서 '쿠폰적용가'를 미리 보여준다. 고객이 아직 쿠폰을 다운로드 받지 않은 상태라고 할지라도 G마켓 사이트에서 활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혜택을 미리 살펴보고 안내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은 무조건 '쿠폰적용가'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쿠폰적용가'는 G마켓이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다. 개별 고객이 보유한, 혹은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할인쿠폰을 미리 상품에 붙여서 가격 안내를 하는 기술로, 기존에 일일이 쿠폰을 매겨가며 가격비교를 했던 수고로움이 없어지게 됐다. 예를 들어, 9월22일 기준 3만2280원으로 판매 중인 '베베숲 아기 물티슈(70평량 70매X20팩)' 상품 클릭 시 즉각 '쿠폰적용가' 2만990원이 안내 된다. '15% 한가위 빅세일 쿠폰'과 '20% 베베숲 브랜드 중복쿠폰'이 매겨졌을 때의 최종 가격이다. 고객이 아직 해당 쿠폰들을 다운로드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가격 바로 하단에 있는 '쿠폰받기'를 클릭해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배송 출발일 안내 G마켓은 그동안 축적해온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송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상품을 받게 될 배송일자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확률을 보여주는 것이다. 판매자가 설정한 정보 및 배송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정보를 조합해 출발예정일과 도착확률을 안내하는데, 배송 데이터는 도서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 평균기준을 사용한다. 재고 확보 및 배송을 자체 해결하는 오픈마켓 특성상 G마켓이 정확한 배송일을 지정할 수는 없지만, 오랜기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소한의 예측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급하게 필요한 상품이 있다면 '오늘출발' 상품을 활용하면 된다. 검색 조건에 '오늘출발' 상품만 골라 볼 수도 있도록 전용 필터도 마련돼 있다. ◆즉시 카드사 할인·쿠폰은 무제한 지급 한가위 빅세일은 카드사 즉시할인 및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스마일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7%가 즉시할인 되는데, 이때 미리 쿠폰을 다운로드 하는 등의 수고로움 없이 결제 단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한가위 빅세일 전용 할인쿠폰은 그야말로 무제한 혜택이기 때문에 26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은 무조건 쿠폰을 활용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총 2종의 쿠폰을 제공하는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이 무제한 발급 쿠폰이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은 매일 1장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은 매일 2장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특가·랭킹 탭 활용해 고민은 덜어내 한가위 빅세일 속 '특가' 페이지에는 최대 70% 할인가의 특가 상품을 매일 약 300여개씩 소개한다. 여기에서 특히 일자 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해 인기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오늘의 최저가 도전' 상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업 담당자가 셀러와 함께 약 두 달에 걸쳐 준비한 기획상품이기 때문에 가격과 구성 모두 우수하다. 22일은 신선식품, 23일은 건강식품, 24일 생필품, 25일 주방용품, 26일 뷰티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랭킹' 페이지는 행사가 시작한 지난 4일부터 실시간 판매량 누적 랭킹을 1위부터 100위까지 보여주는데, 전체 랭킹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가공/건강식품, 생필품, 리빙/유아동 등 카테고리 별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누적 랭킹도 확인 가능하다. 이 외,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통해 인기 트렌드를 엿볼 수도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9-22 12:37:5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동반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 중소 협력사와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이앤씨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향후 3년간 1145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기업이 기업규모와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자율적으로 선택,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약이다. DL이앤씨는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경영안정 금융 지원 프로그램'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직접자금 무이자 대출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공동 기술개발 ▲지속가능경영 환경 구축 ▲임직원 직무교육 ▲창업기업 육성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14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 협력사의 안전관리 활동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장려금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의 생태계 구조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면서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에 적극 동참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22 12:31:2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 한전,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 개최

한국전력이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 전력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구역으로 지난 1월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례,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빅데이터 활용 사례로서 KAIST의 '안심구역 데이터를 활용한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의 전력사용량 절감의 효과성과 지속성 분석',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EDS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전력 모니터링 강화'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전력공급망 해석용 데이터, 고장예방진단 데이터, 전력공급 가능용량 데이터 등 전력공급과 관련한 데이터 76종의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전력공급계통 해석용 프로그램인 PSS/E도 데이터 안심구역 내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자는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력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5개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과 공동주관하여 진행중이다. 최종선발된 15개 팀에게는 장관상과 총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접수방법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와 한국전력 데이터 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국가정책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서비스 민간개발 지원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데이터 개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2 12:05:18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전, 4분기 연료비조정 ‘+5원’ 유지…김동철 사장 "위기극복할 때까지 퇴근 없다"

올해 4분기(10∼12월)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3분기(7∼9월)와 같은 1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동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간부들에게 "직면한 절대적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보일 때까지 당분간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한 휴일을 모두 반납하고 24시간 본사를 떠나지 않고 핵심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임기 첫날 '워룸'(비상경영 상황실·War room)이라고 명명한 사장실에 간이침대를 놓고 숙박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폭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5원 범위에서 적용되는데, 이미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었다. 조정단가는 기준연료비와 실적연료비 차이에 변환계수를 적용해 산출한다. 실적연료비란 지난 3개월 동안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BC유의 무역통계가격 평균가격을 말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력량요금 조정 여부가 관심인데, 200조 원을 넘어선 한전의 총부채와 최근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인상 압력은 커진 상태다. 다만, 사실상 전기요금 결정의 키를 쥔 여당·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에 나설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전기료 인상의 핵심이 될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최종 전기요금 인상 여부는 이달 말 결정할 계획이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 중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민심 악화를 고려해 인상안 발표는 명절 이후로 넘길 가능성이 크다.

2023-09-22 11:58:1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루셈블, 초동 7만장 돌파…이달소 유닛 '기록 경신'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데뷔 미니앨범 'Loossemble'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835장을 기록했다.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라라고 22일 밝혔다. 루셈블은 발매 첫 날 약 3만4000장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갔다. 나흘 차에 5만장, 그리고 7일차에 7만장을 넘어서며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루셈블에 많은 사랑과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투어 중인 멤버들 역시 감격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곧 시작될 한국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루셈블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 여러 도시 투어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10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2023-09-22 11:23:0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연제협, '뮤콘'서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 안내! "관계자 음악사용 보상금 반환 기여 기대"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가 음반 제작자들을 위한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연제협은 지난 5일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 MU:CON 2023(이하 '뮤콘')' 에서 다양한 음악 업계 회사와 뮤지션들에게 '내 보상금 찾기'를 소개했다. '내 보상금 찾기'는 지난 2022년 6월 연제협에서 시작한 서비스다. 음반 제작자에게 음악사용에 따른 미분배 보상금 사용내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국가표준콘텐츠 식별체계인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를 활용해 보상금을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공개 석달 만에 서비스를 이용한 음반 제작자들이 약 53억 원에 달하는 미분배 보상금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연제협은 이번 행사를 찾은 음반 제작자들에게 국내 및 해외에서 음원 보상금을 어떻게 분배하는지 설명하며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의 장점을 알렸다. 이들은 '내 보상금 찾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연제협 관계자는 "이번 '뮤콘'을 통해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가 음반 제작자들의 보상금을 반환시켜 주고, 정당한 권익 보호 및 보상금 정산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반 제작자는 연제협의 '내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활용해 미분배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권리곡이 미분배 내역에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분배 신청이 가능하다.

2023-09-22 11:11:2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그린카, 고객 편의성 강화 위해 '클린존' 운영…상시세차·타이어 공기압 등 점검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제주 공항 및 KTX역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존'을 운영한다. 22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그린카 '클린존'은 이용자의 쾌적한 이동을 위한 최적의 차량 컨디션을 제공하고자 그린카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차량 케어 서비스다. 카셰어링에서 아쉬웠던 차량 청결과 차량 상태를 개선하고자 상시 세차에서 기본 정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용 차량 대여와 가족이나 지인과의 여행수요가 많은 제주공항을 비롯하여 KTX역 주변 35곳의 클린존에 특화되어 제공된다. '클린존' 차량들은 내·외부 상시 세차, 타이어 공기압과 워셔액 등과 같은 기본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고, 케어 완료 후 전문 테크니션의 점검표가 차량에 비치되어 어떤 항목들이 점검 및 관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클린존은 제주공항을 포함해 KTX역 ▲강릉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 ▲대전역 ▲목포역 ▲순천역 ▲신경주역 ▲여수EXPO역 ▲울산역 ▲익산역 ▲전주역 ▲천안아산역까지 총 13곳의 공항·역 중심으로 마련된 35여 곳에서 운영된다. 상세 지역은 그린카 앱 내에서 '클린존' 키워드로 검색 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카 클린존은 공유차량의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업무, 여행을 포함한 광역 이동에 있어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클린존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9-22 11:06: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