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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지정··· 경제 활성화 기대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우신레저에서 제안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를 '관광진흥법' 제52조 규정에 따라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관광단지는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과 휴양을 위해 각종 관광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관광거점지역을 말하며 지난해 6월 기준 전국에 49개소가 지정돼 있다.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는 정원 중심의 친환경 주제 휴양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삼동면 조일리 일원 150만㎡ 부지에 사업비 5578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700실, 수목원·야영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언양불고기타운, 스파·워터파크 및 골프장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우신레저가 사업시행자가 돼 전액 민간자본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 동부 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기반이 부족한 서부권에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운동·오락 기능을 지닌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영남알프스 일원 산악관광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대상지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밀양, 양산, 경주 등 외래관광객의 방문 증가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외래관광 소비유출 감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시설계획 및 실현성 있는 사업계획 등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개발자와 소통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3:42: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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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하계 시즌 11개국·38개 노선 국제선 운항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올해 하계 시즌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11개국 38개 노선에 주 1016편 운항 예정으로 연간 약 910만명의 여객이 국제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수요인 959만명 대비 95% 수준이다.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4개 노선이 운항 재개되고, 3개 노선이 운휴 예정이다. 김해공항은 국제선 회복에 따른 터미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오전 6시부터 9시와 오후 7시부터 9시 첨두 시간대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체크인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항공편 출발 최소 2시간 전 공항 도착이 권장되며 여객 주차장이 혼잡하고 만차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 사전 예약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셀프 체크인 및 항공사의 웹 체크인을 활용해 체크인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바이오 정보 등록 여객은 전용 게이트를 이용해 신분 검색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공항'앱과 카카오톡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를 통해 소지물품의 기내반입 가능여부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남창희 김해공항장은 "하계 시즌을 맞아 이용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설 및 서비스를 점검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등 장거리 직항 노선을 확대하고, 여유 슬롯을 활용해 신규 항공사 취항 및 복항을 유도하는 등 활성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공항은 다음 달 말부터 국제선 확충터미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03-28 13:4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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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영남본부, 부산 지역아동센터 17곳 파트너십 협약식 체결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는 부산 내 17개 지역아동센터와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가 진행하는 '좋은이웃센터' 캠페인은 NGO와 지역아동센터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굿네이버스는 센터를 이용하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비 및 생활비 등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는 해외 아동을 1:1 결연 캠페인을 통한 정기 후원으로 지원한다. 권민정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나눔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본부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센터를 포함해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서부권 지역 내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곳은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4-03-28 13:4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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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K-디즈니 순천' 캐릭터 설치

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K-디즈니를 선택했다. 잘 갖춰진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에 애니메이션을 얹힌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K-디즈니 순천'을 선포한 것이다. 순천시는 우선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에 캐릭터를 설치하여 '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렸다. 3월 28일 국가정원 남문입구,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를 꿈꾸는 순천의료원로터리에 각각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설치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의 첫 관문인 국가정원 남문입구에는 여행자의 모험정신을 담은 탐험가 캐릭터를 설치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그린아일랜드의 광활한 면적을 탐험하고자 하는 본능을 자극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아일랜드 입구 오천로터리에는 활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캐릭터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그린아일랜드와 국가정원으로의 자연스러운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로터리에 설치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지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를 형상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창의적인 잠재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는 인공지능(AI)이 디자인한 것을 실제로 제작하여 설치한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입혀 'K-디즈니 순천'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28 13:40:2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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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성료

국회도서관이 지난 26일 오후 2시 국회부산도서관 1층에서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도읍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등 국회 및 부산시 주요 인사들과 유관 기관이 참석해 국회부산도서관 개관 2주년을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국회부산도서관은 부산시민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지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한결같은 노력을 통해 늘 발전하는 국회부산도서관이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의장 시절,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국회부산도서관 건설을 추진했다. 국회부산도서관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책에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관은 남녀노소 불구하고 빈부와는 관계없이 다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울경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국회부산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협력기관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부산대학교와 부산연구원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도서관 우수 이용자 8인에게는 이용 우수상을 시상했다. 또 국회부산도서관은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이날 저녁 7시 30분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 '국회부산도서관 봄 음악회' 행사를 선보였다. 음악회는 국회 주요 인사와 부울경 지역 주요 인사, 부울경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부산도서관은 지난 2년 동안 세계의 지식 정보를 수집해 부산·울산·경남 시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적 문화유산을 보존해 부울경 시민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지혜를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시민의 서재가 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지식과 문화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8 13:4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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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야간개장...입장료 50% 할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막과 함께 매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날로그적 요소는 완성도를 더 높이고 AI와 문화콘텐츠를 더해 밤에 더 빛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주요 콘텐츠로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놀러 온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스페이스 브릿지'는 환상적인 야간경관과 우주에너지와 순천만습지의 생명에너지를 미디어로 담아냈다. 노을정원에 두다다쿵'두다하우스'는 자연주의 예술가 박봉기 작가의 작품으로 생명의 시원이 되는 자연의 모습을 환한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AI가 만든 디지털미디어와 4D콘텐츠 체험관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어드벤처'에는 생명력을 잃어가는'마더트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우주여행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수상 퍼레이드 역시 순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타는 재미, 보는 재미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개울길 정원 인근 화려한 꽃들이 반지형태로 구현된'반지정원'과 일과 휴식,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정원 워케이션'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장이며 야간매표는 17시부터 19시까지 가능하다. 야간권은 성인기준 보통권 1만원에서 50% 할인된 5천원이며, 순천시민은 야간도 주간과 동일하게 2천원이다.

2024-03-28 13:39:2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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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재산공개 대상자 재산 및 변동사항 공개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가운데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 대상자 190명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부터 부산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 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하고,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의 재산 변동사항은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190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9억 8700만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000만원이 감소했고, 재산 증가자는 128명(67%), 재산 감소자는 62명(33%)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 신고 항목으로 추가된 가상자산은 15명(7.9%)이 평균 900만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신고됐다. 증가 요인으로는 주식 시세 상승, 고지 거부 기한 만료로 친족 재산 신규 신고, 사업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 이자 등 금융자산 증가 등이며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가액 감소, 생활비, 교육비, 고지 거부로 인한 등록 재산 감소, 자녀 결혼으로 인한 신고 제외 등으로 파악된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 변동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해 재산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군수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대상 공직자의 재산 변동사항은 같은 날 대한민국 전자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2024-03-28 13:3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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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등대지기 작은도서관, ‘책친구’ 공모 선정

남해군은 미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 잡은 '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2024년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와 작은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사서, 은퇴교사, 도서문화 기획자 등을 '책 친구'로 선정해 개성 있고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에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0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은 경남 군부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시, 판소리 동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친구와 함께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희정 등대지기 작은도서관 대표는 "미조면의 유일한 도서관인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이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면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활성화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등대지기 작은도서관은 미조면 새마을 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월~금요일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순회사서 1명을 파견 지원해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순회 사서는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 선정되면서 지원되고 있다.

2024-03-28 13:3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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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해충유인제 폐막걸리 트랩 공급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되는 막걸리를 친환경 해충 유인제로 농업 분야에 적용한 '폐막걸리 트랩을 오는 4월 1일부터 공급한다. 광양시는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2020년부터 협업해 4년간 약 11톤의 폐막걸리를 활용한 해충유인제를 6,000여 농가에 공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폐막걸리 트랩'은 폐막걸리를 '친환경 해충유인제'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를 절감하고 병해충 예방에 효과를 보는 등 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폐막걸리 트랩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노린재류, 풍뎅이류, 파리류 등의 성충을 막걸리로 유인하고 포획 함으로써 해충의 밀도를 차단하는 근본적인 해충박멸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폐막걸리 공급소는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관 부지 내 설치돼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에 폐기된 막걸리를 조달받아 공급소에 채워놓으면 필요한 양만큼 가져가면 된다. 막걸리트랩 제작 방법은 2리터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린 후 폐막걸리를 10cm 높이로 채우고 설탕 1~2스푼과 에탄올 1~2잔(소주잔 크기) 첨가한 후 10~15m 간격마다 설치하면 된다.

2024-03-28 13:33:5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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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YK,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략적 제휴..감정평가 업무 법률자문키로

법무법인 YK는 (사)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YK 강남 주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범한 대표변호사와 조인선 파트너변호사, 이민우 파트너변호사, 김정수 고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 회장과 최범규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YK는 그간 다양한 분야의 법률자문을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감정평가 및 관련 업무에 대한 법률자문 등을 제공, 업무 수행을 도울 예정이다. 감정평가사협회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 단체다. 감정평가사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전문성 제고 등이 운영 목적이며 감정평가 업무 개발과 감정평가제도 개선·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와 경매, 금융회사 담보대출 시 가치 산정, 공익사업 보상, 표준지 공시지가 선정 등에 감정평가를 활용한다. 협회는 국가나 기업·기관 등의 감정평가 의뢰에서 평가사를 배정하는 권한도 갖고 있다. 강경훈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효율성과 신뢰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양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8 13:29: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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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니 DX사업 강화 위해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G CNS가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과 빌 쳉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 헐슨 수인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확보에 적극 나선다. 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품 ▲헬스케어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그룹사 중 하나다. 시나르마스는 SM+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 과정에서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000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 사 합작법인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공공 ▲인프라 등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 LG CNS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인 누산타라 '스마트서비스 콘셉트 설계'에 참여 중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DX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28 13:27: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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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족집게 강의서 본 문제’ 올 수능엔 못 나온다…유사성 검증 강화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도 정부 방침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 채 출제된다. EBS 연계율은 50% 수준으로 유지된다. 출제본부는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수능과 사교육 간 유사문항 출제를 방지하고 수능 출제자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서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8일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과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수능-사교육 '유사성 검증' 출제진 합숙 중에도 이뤄진다 평가원은 올해도 수능을 적정 난이도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와 동일하게 출제과정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기로 했다. 한국교육방송(EBS)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 간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한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는 올해 수능부터 유사성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23학년도 수능에서 '판박이' 논란을 빚었던 영어 23번과 같은 문항이 나오지 않도록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출제본부가 꾸려진 뒤 사교육 모의고사·문제지와의 유사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수능이 치러지기 전에는 출제·검토위원·관리인원 등 약 700명이 외부와 차단된 합숙 생활을 하는데, 그동안 출제위원들이 출제본부에 입소한 뒤 발간된 사교육업체 모의고사 등은 유사성 검증서 누락되는 사례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중 문제지나 사교육업체 모의고사, 발간 예정 자료 등을 입수해 수능 문항과의 유사성 검증에 활용할 예정이다. 출제 예정인 수능 문항과 사교육 모의고사 간 유사성은 현직교사들로 구성된 수능출제점검위원회가 맡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나오면서 9월 모의평가 때부터 문항 점검을 해왔다. ■ '사교육 연관성'도 이의 심사 대상에 추가 수능 이의 심사 절차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출제 오류 등에 대해서만 이의 신청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사교육과 연관성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6월 모의평가부터는 문항의 사교육 연관성도 이의 심사기준에 포함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사교육과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문항의 출제자는 출제인력 풀에서 즉시 배제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 출제인력 검증과 선정, 관리도 체계화하기로 했다. 출제인력은 교육청과 대학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전 검증한 뒤 '인력풀'에 상시 등록한다. 최종 출제위원은 이 인력풀에서 전산으로 무작위 선정한다. 사교육업체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접수도 강화해 출제자의 출제 경력 노출 이력 등 사교육 유착 내용 적발 시 출제인력 풀에서 배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도 개선을 통해 수능 출제진과 사교육업계 사이의 카르텔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며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공정수능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이과 통합형 체제…국어·수학은 '공통+선택' 구조 올해 수능도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된다. 국어영역에서 독서, 문학은 공통과목으로 치러지며, 이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골라 응시해야 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 Ⅰ·Ⅱ와 함께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이번에도 선택과목별 평균점수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한국사 영역은 올해도 필수다. 사회·과학탐구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를,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8 13:2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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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창립 68주년...역사 탐방 통해 되새긴 1956년

한양증권이 창립 68주년을 맞이했다. 한양증권은 27일 창립 68주년을 맞이해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과 함께 최초의 본점 등을 거친 명동에서 이를 기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역사적 장소의 방문을 통해 설립자의 창업이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드높이자는 취지다. 명동에는 한양증권이 처음 설립된 장소와 최초 본점 등이 위치해 있다. 1956년 한양증권은 대한민국 9호 증권사로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경제의 토대가 형성되기 이전이자, 앞날을 장담할 수 없던 시기였다. 한양증권의 뿌리에는 한양학원을 설립한 백남 김연준 박사의 교육보국 기치가 존재한다. 한양증권은 창립 이후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처음의 사명과 지배구조를 68년째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 임 대표는 "세월의 격을 넘어 한양증권이 명동에서 창업의 깃발을 높이 세울 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68이라는 숫자는 우리가 도전과 역경, 시련을 이겨낸 뒤에 얻어진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자 영광의 트로피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사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한양이 되자는 설립자님의 큰 뜻을 받들어 한양증권을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증권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7일 오전에는 한양증권 여의도 본사에서는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끊임없는 혁신 ▲뛰어난 조직문화 ▲명확한 비전 ▲강한 팀웍 ▲선택과 집중 ▲위기관리 능력 ▲우수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초장수·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임 대표는 "창립 68주년을 맞이해 500여명 임직원 모두가 한양증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창업이념을 깊이 이해하고 무궁한 자부심과 긍지, 소속감을 드높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8 13:17:5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