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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도파민 신호 조절 ‘공간 규칙’ 첫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같은 뇌 신경회로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도파민의 신호 조절 방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UNIST 생명과학과 김재익 교수팀은 기저핵 간접 경로에서 도파민이 억제성 신호를 조절하는 방식이 기저핵 내부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unications)' 4월 3일 자에 공개됐다. 뇌 깊숙이 있는 기저핵은 자발적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회로로, 이 가운데 간접 경로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기저핵의 선조체와 외측 창백핵(GPe)을 잇는 이 경로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를 통해 작동하며 도파민은 이 신호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창백핵을 4등분해 분석한 결과 공간 구획별로 도파민의 조절 방식이 달랐다. 배외측·복내측 영역에서는 도파민이 D2 수용체를 통해 가바 방출 자체를 줄였고, 배내측·복외측 영역에서는 D4 수용체가 작용해 같은 신호에 대한 반응을 낮추는 방식으로 억제 신호를 줄였다. 파킨슨병처럼 도파민 분비를 줄인 실험 쥐에서는 이 공간별 조절 패턴이 뒤집히는 변화도 확인됐다. 기존에 영향을 받지 않던 영역에서 신호 조절이 새롭게 나타나고, 강하게 작용하던 영역에서는 효과가 약해졌다. 이영은 연구원은 "도파민 감소가 단순히 전체 신호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로의 작동 방식 자체를 재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재익 교수는 "뇌 기저핵을 통과하는 다양한 감각·운동 정보가 창백핵 위치에 따라 도파민에 의해 각기 다르게 변조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며 "특정 뇌 영역과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파킨슨병 치료제 같은 정밀 퇴행성 뇌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신경과학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바이오의료 기술 개발사업, 뇌기능규명조절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6-04-21 14:04:07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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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2일부터 출산축하금 ‘최대 400만원’으로 확대

김해시가 오는 22일 '김해시 출산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시행을 앞두고 현장 담당자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으로 출산축하금이 출생 순위별로 상향 조정된다. 출생 시 모든 순위에 1차로 50만원을 지급하고, 생후 12개월 도달 시 잔여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최대 지급액은 다섯째아 이상 400만원이다. 김해시는 조례 공포 전부터 현장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시행 첫날부터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30일까지 출산축하금 복지 업무와 행복출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내 전 읍·면·동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차례대로 진행된다. 교육은 개정 조례 주요 내용, 예상 민원 Q&A 안내,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자 간 질의응답과 의견 교류를 포함해 실제 민원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짰다. 시는 21일까지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22일 조례 공포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박은숙 성평등가족과장은 "출산축하금 확대가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담당자들이 개정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03: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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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후보 “경제 전문가 시장 필요”… 김해 탈환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영두 후보가 지난 1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용광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본선 체제 돌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후보, 허성무·민홍철 국회의원, 단수 공천을 받거나 기호가 확정된 시·도의원 후보와 선대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후보는 "정영두 후보의 공약이 곧 나의 공약이다. 경남의 성장 시계를 다시 돌려 반드시 경남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남은 임기와 같이 가는 절호의 기회를 가진다"며 "정영두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압승을 이끌어 김해 발전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정영두 후보는 "김해는 중앙 정부와 교섭할 수 있는 힘 있는 경제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며 "김경수 도지사 후보, 힘 있는 여당 중진 민홍철·김정호 의원과 함께 김해의 백년 먹거리, 백년대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두 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던 송유인 전 김해시의회 의장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김해시장 탈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04-21 14:03: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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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공청회 진행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주민 공청회'에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용현면 일원 약 700만㎡ 부지에 첨단 산업·주거·상업·연구·교육 기능이 집적된 미래형 첨단융합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산업 118만㎡, 주거 85만㎡, 상업 42만㎡, 연구 6만㎡, 교육 31만㎡ 규모로 계획돼 있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서부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전망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전문가 지정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도시계획 및 교통 분야 전문가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면서도 교통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환경과의 조화, 지역 상생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미래 전략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핵심 사업"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더 완성도 높은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03: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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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다호리 고분군 발굴 조사서 ‘원삼국시대 목관’ 출토

창원시와 경남연구원이 추진한 창원 다호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 원삼국시대 목관이 매우 온전한 상태로 출토된 첫 사례가 확인됐다. 창원시는 이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1일 전문가 학술자문회의와 시민 대상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 창원 다호리 고분군은 영남지역 고대 국가 형성의 시작을 보여주는 원삼국시대 대표 유적이다. 1988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첫 학술 발굴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같은 해 9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당시 1호분 목관묘에서 한반도 최초 시기의 '붓'이 발견돼 고대 문자 사용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발굴 조사는 지난해 4월 국가유산청의 매장유산 발굴 허가를 받아 착수했으며 경남연구원이 수행했다. 가장 주목할 성과는 1988년 최초 발견된 통나무 목관과는 다른 형태의 원삼국시대 목관이 온전한 상태로 나온 첫 사례라는 점이다. 목관 내부에서는 청동거울과 제사용으로 추정되는 칠기 등이 확인돼 당시 장례 의례와 부장 문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유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원삼국시대 소뿔모양 손잡이 달린 항아리, 주머니호 등의 토기류와 철기류, 통일신라시대 소형 금동불상과 기와, 고려시대 건물지 등 2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는 다호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03: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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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실시간 소방차 접근 내비 안내 서비스’ 도입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긴급 출동하고 있는 소방 차량의 접근 정보를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안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도로 주행 중 후방에서 소방 차량이 접근할 경우 출동 상황과 거리 정보를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으로 즉각 안내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팝업과 음성 알림을 통해 소방차량 접근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빠르게 진로를 양보할 수 있다. 교차로에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작동 여부까지 함께 안내된다. 그동안 교차로에서는 경광등이나 사이렌에만 의존해 상황을 판단해야 했고, 적색신호 대기 중 혼선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서비스로 이런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실시간 출동 데이터를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거쳐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과 연계하는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는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먼저 시작되며 하반기 중 현대·기아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 네이버, 티맵모빌리티, 맵퍼스 등으로도 협력을 확대하고, 전국적 확산과 통합 운영 체계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소방 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자발적 진로 양보를 통해 안전한 출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 기술 기반 소방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4:03: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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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모호수공원 리뉴얼' 준공… 시민 휴식형 수변공간 재탄생

포천시는 20일 고모호수공원 광장에서 '고모호수공원 리뉴얼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정비된 수변 휴식공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광장시설을 전면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그동안 시민들이 찾는 대표휴식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포천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전반에 대한 새단장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협의 등 , 다수의 행정절차가 수반됐으며, 관계기관 간 협의와 조정을 거쳐 약 4년 만에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을 통해 야외무대, 수변 산책길, 관람형 휴게공간, 정원, 야간조명, 주차장, 사진 촬영 구역 등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수변 공간과 연계한 보행 동선과 휴식 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준공식은 기념사와 함께 제막식, 색줄 자르기, 기념식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고모호수공원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편안한 쉼터이자 추억이 쌓이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새단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

2026-04-21 14:03: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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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6월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 앞두고 현장 점검

기장군이 일광교육행복타운 개관을 앞두고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 및 입주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일광교육행복타운은 일광읍 기장대로 80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 교육·문화시설이다. 생활문화센터, 다목적강당, 거점영어센터, 도담도담육아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인재 육성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보건지소 등을 한 건물에 집약해 교육·돌봄·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점검은 개관 전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미비·보완 사항과 유지 관리 방안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과 인수·인계 절차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종복 군수는 "일광교육행복타운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임시 운영을 통해 시설 안정성을 확인한 뒤 오는 6월 20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개관식 당일에는 영어·과학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4-21 14:0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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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제3기 BHU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재학생 참여 기반의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제3기 BHU 학생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모니터링단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실제 수요자인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수요자와 교육 서비스 제공 주체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사업 정책의 실질적 개선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제3기 학생모니터링단은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와 심층 면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어 대학 발전 및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사업 효과성 검증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허제은 단장은 "학생모니터링단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대학 교육의 질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환류 시스템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와 대학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6-04-21 14:0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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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종교인 60% 시대…신천지예수교회 대면 교육 인프라 확장

한국 사회에서 비종교인 비중이 60%까지 높아진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가 국내외 교육 거점 확충에 나섰다. 한국갤럽의 2025년 종교 현황 조사에서는 비종교인이 60%로 집계돼 관련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1일 국내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2024년 396개소에서 올해 3월 기준 437개소로 늘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대면 수강생 증가에 맞춰 신규 거점을 늘리고 기존 시설 리모델링과 강의실 확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교육 거점도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전 세계 122개국 778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해외 센터는 341곳이다. 공간 확장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수업 시간대를 늘려 수강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교육 인력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4000명 이상의 강의 인력을 배출했고, 수강생 증가 속에서도 연령별 분반 수업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회 측은 이를 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 수요 변화와 관련해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기성 교회 출석 교인의 65%는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했고, 70%는 별도의 신앙 교육과 훈련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원하는 교육으로는 체계적인 성경 교육이 55%로 가장 높았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진리를 찾는 수강생들을 위한 인프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0:5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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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 합동으로 2026 집중안전점검 돌입

파주시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두 달간 집중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재난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시민 생활권 주변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점검이다. 시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 우려가 큰 시설과 민생과 맞닿은 현장 중심으로 정했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과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현장 확인과 분야별 안전 진단을 함께 진행해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살핀다는 계획이다. 점검 뒤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계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제보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활 주변 위험 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권 곳곳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 속 위험 요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6-04-21 10:57: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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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주차난 해소…공영주차장 개장

파주시가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주거지와 상가가 섞인 지역 특성상 주차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어서 주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283-23번지 일원에 27면 규모의 '조리2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2025년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포함돼 도비 보조금과 시비를 투입해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주거지역과 상가가 혼재해 차량 수요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 불편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 설치에 그치지 않았다. 통일로변 일대 비포장 부지에 대한 포장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비산먼지를 줄이고 비가 올 때 노면이 나빠지면서 생기던 통행 불편도 함께 손보겠다는 취지다. 시는 생활권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 불편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거밀집지역과 상가 주변의 주차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0:5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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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등학교 91곳 ‘아동보호구역’ 지정…통학 안전망 강화

고양시가 아동 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구역'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4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91개소를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동복지법」 제32조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최근 높아진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아동보호구역은 각 초등학교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로 설정됐다. 시는 학생들의 주요 생활권이자 통학로인 학교 주변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할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 안전 중심의 통합 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행일에 맞춰 시민들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표지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해당 표지판은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단순한 구역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방범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약 9,400대의 CCTV를 활용해 보호구역 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순찰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지킴이 등 민간 협력단체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중심의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입체적 감시 체계를 통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시설물 정비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1 10:57: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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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동광마을, 건강교실·가족목공소로 공동체 복원

하동군이 동광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주민 참여형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광 공동채' 건립과 병행해 '주민 주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도시 재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광마을은 그동안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사회적 고립, 여가 부족 등의 문제가 누적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청춘락(樂) 건강교실'과 '뚝딱뚝딱 가족목공소' 두 가지다. 청춘락 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월 준공된 동광마을 아카이브센터에서 실버 체조,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이끌고 있다. 뚝딱뚝딱 가족목공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카페동광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대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 스스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자율적 운영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하동군은 두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주민 교류를 늘리고 '같이 살며 함께 가꾸는 동광'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도시 재생의 진정한 완성은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그 공간을 채우고 살아가는 주민들의 활발한 공동체 활동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마중물 삼아 하동군이 '컴팩트 매력도시'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1 10:5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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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규모 고용 변동 대응 '현장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업 구조조정과 은퇴 시기에 대응해, 채용부터 재취업까지 돕는 '현장 밀착형 일자리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최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정년퇴직 예정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6월 말까지 인천 북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평구청과 함께 맞춤형진로 설계와 재취업 민·관 협력 맞춤형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채용 지원 ▲재취업 상담 ▲직무 전환 및 직업훈련 연계 ▲실업급여 및 국민 내일배움카드 안내 등을 제공한다. 정년퇴직 근로자뿐만 아니라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에 사전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폐점한 홈플러스 계산점 희망퇴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폐점 계획이 발표된 홈플러스 숭의점과 인력 수요가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아 근로자의 전직·재취업 수요와 기업의 인력 수요를 현장에서 연계 지원한 바 있다. 대규모 고용변동 발생 시 사전 진로 설계부터 재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매칭과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간의 고용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일자리 희망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역할로, 정부 정책 안내는 물론 일자리 정보 및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98회 현장을 찾아 48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의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1 10:52:23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