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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표 공예품 ‘청송백자’ 서울 진출…유통 확대 시험대 오른다

청송군이 대표 특산품인 청송백자를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전통 도자기의 미학을 현대 생활에 접목한 제품을 통해 유통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겨냥했다. 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빙관 9층 신관에서 청송백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주간 진행되며 수도권 핵심 상권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목적을 뒀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4대 지방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전통 도자다. 청송도석을 사용해 제작되며 가볍고 맑은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눈처럼 밝은 순백색과 절제된 형태가 어우러져 오랜 기간 단아한 미감을 유지해 왔다. 제작 과정 역시 성형과 시유 전반을 장인이 직접 맡는 수공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은 '일상의 품격, 청송백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생활 도자기로서 활용도를 강조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통 공예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수도권 소비층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향후 유통망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확보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달항아리와 반상기 세트, 커피잔 세트 등 다양한 구성을 마련해 가족과 지인을 위한 품격 있는 선택지를 제안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 품목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청송백자 주병 마그넷과 달항아리 다화병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총 6일 동안 선착순 5명에게 1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운영한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송백자는 500년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일상에 어울리는 공예품으로 재해석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송백자의 가치와 품격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공예의 현대적 소비 기반을 넓히고 수도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20 15:02: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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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4억 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공모제안사업' 접수

포천시가 4월 20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 성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정책·복지 분야(10억 원)는 포천시 전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해결 가능한 정책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시설·산업 분야(24억 원)는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주민 안전사고 예방 사업과 도시·시설·산업 분야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받는다. 신청은 포천시민을 비롯해 관내 직장인, 학생, 등록 외국인 등 포천에 생활 기반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 우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포천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포천시의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7년도 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2026-04-20 15:02:2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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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동발 위기 대응 8192억 원 규모 종합대책 발표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남도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내놨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에 더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전방위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어업·복지·건설·에너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는 8192억 5000만 원 규모로 ▲농·어업 519억 원 ▲복지·의료 3121억 원 ▲건설·에너지 3734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818억 5000만 원 등 4대 분야 16개 사업에 투입된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생산비 부담 완화에 집중한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고, 농업용 면세유는 정부 지원(50%)에 도비 20%를 추가해 동일 수준으로 보전한다. 또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을 기존 65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사료 구매 농가를 위한 융자 규모도 800억 원으로 늘려 저금리(1%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맞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구에 총 72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의료 현장의 주사기 등 소모품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별도 재원을 확보해 직접 지원에 나선다. 건설·에너지 분야에서는 자재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선다. 긴급 공사에 필요한 필수 자재를 우선 투입하고, 폐비닐 자원화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한편, 화력발전 발생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실증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도 병행 추진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에서는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를 시행하고, 오는 7월에는 수출 피해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 행정부지사는 "정부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도 차원의 보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지원으로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15:02:14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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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수산식품 기업 대상 AI 실무교육 확대…청년 멘토링 결합 효과 주목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수산식품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세대 간 협력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영덕 수산식품 기업(氣UP) 드림 데이(Dream 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수산기업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서는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코파일럿(Copilot), 그록(Grok) 등 주요 생성형 AI 모델을 비교 분석했다. 각 도구의 특성에 맞춘 업무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AI 기반 사업기획서 작성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경북이커머스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니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인들과 1대1로 매칭돼 실습을 지원했다.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이 협력하는 구조가 교육 효과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모델로 의미를 넓혔다. 청소년은 수산식품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은 새로운 기술 감각을 수용하면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고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이근우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은 "단순한 IT 교육을 넘어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기업들은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산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청년 참여 기반을 넓히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26-04-20 15:02: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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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6 일자리 공시제’ 가동…고용률 75% 달성 전략은

영덕군이 지역 고용 회복과 경제 재건을 위한 중장기 일자리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산불 피해와 인구 감소로 위축된 지역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구체적인 고용 지표와 실행 계획을 동시에 제시했다. 군은 '2026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총 5494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설정했다" 고 20일 밝혔다. 고용률은 15세부터 64세 기준 75.0%를 목표로 잡았으며 취업자 수는 1만1200명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이를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자체 전략을 설계했다. 세부 실행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 총 1860억 원을 투입해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제공 ▲고용서비스 강화 ▲고용장려금 지원 ▲창업 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 일자리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290개 사업을 추진한다. 정책 추진 배경에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의 영향이 자리 잡고 있다. 산불 이후 지역 경기가 급격히 위축됐고 인구 감소까지 겹치면서 지역 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지역 회복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황인수 영덕부군수는 "지난해 발생한 경북산불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고 일자리 예산이 삭감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이번 계획을 착실히 수행해 올해는 산불로 인한 일상 회복을 넘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경기 활성화 등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공시제를 통해 단기 일자리 공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지역 경제 회복 속도도 점차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4-20 15:01: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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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가 17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표어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으로,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삶의 모습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후원물품 기탁식도 함께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 색소폰 연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박수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윤현묵 파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당연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장애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0 15:0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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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78% "부동산 불법행위 심각"

경기도가 실시한 '부동산 정책 관련 인식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8명은 부동산 시장 내 불법행위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90%는 경기도 차원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3일부터~6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로는 '전세사기 등 임대차 관련 범죄(36%)'가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전세사기 우려가 가장 높았고, 50대에서는 집값 담합 등 인위적 가격 상승 행위에 대한 우려가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현재 부동산 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와 신고 포상제(최대 5억 원)를 운영하며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집값 담합 사례 적발 및 검찰 송치 등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는 AI 기반 부동산 거래 안전망(GRTS)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등기부와 시세를 분석해 거래 위험도를 안내하고, 계약 전 위험 진단부터 계약 후 등기 변동 알림까지 제공하는 사전 예방형 서비스로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주택시장 안정 방안으로는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29%)'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 공급 확대(21%), 주거비 부담 완화(21%), 금융규제 관리(20%) 등이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공공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중산층까지 공급 확대(78%), 중대형 평형 확대(74%),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80%) 등 대체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또한 다주택·고가주택 보유 공직자의 정책 참여 제한에 대해서도 78%가 찬성했으며, 이 중 68%는 중앙·지방 구분 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과 주거 안정에 대한 도민 요구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전세사기 단속 강화와 AI 기반 예방 시스템 도입, 공공주택 확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이 유·무선 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2026-04-20 15:0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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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웃돕기 성금 5억으로 위기가구 지원 확대

파주시가 기부받은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활용해 제도 밖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한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응 성격이 짙다. 시는 비상경제본부의 복지안정 대응 방안의 하나로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긴급 복지 수요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존 제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가 중심이다. 성금은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생활 안정에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으로 쓰일 예정이다. 단순 일회성 지원보다 당장 생계가 흔들린 가구의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기존 긴급복지 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담부터 지원 결정까지 절차를 최대한 줄여 신속성을 높이고, 공공 복지와 민간 자원을 함께 활용해 지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공적 지원 기준에 걸려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겨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이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행정이 민간 성금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메우는 방식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국제 정세 불안 장기화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민관 협력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20 15:01: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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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아 보육 지원 확대…특수보육시설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는 보육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위한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등 특수보육시설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특수보육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 전문·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수당 ▲차량운영비 ▲자연체험학습비 ▲장애아 전담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도 강화됐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담임 보육교사와 특수교사에게는 처우 개선비를 포함해 자체 시책으로 최대 20만 원의 특수교사 수당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특화 정책으로는 장애 영유아의 정서 발달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자연 체험학습비 지원도 확대된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는 연 120만~240만 원, 통합어린이집에는 연 40만~160만 원을 재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지원 기준을 기존 16명 이상에서 12명 이상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교사 1인당 담당하는 장애아 수를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장애아 전담 보조교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특수보육시설 운영 지원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으며, 장애아 전담 보조교사 지원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3.9% 각각 확대 편성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대상과 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확대된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보육교사와 특수교사가 인천으로 유입돼 보육의 질이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4-20 15:01:0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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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AI·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17개사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위한 '2026 인천 관광기업 AX·DX 지원사업'은 총 50개 사가 참여, 공모 결과 1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AI 활용을 AX 분야에는 ▲미디어아트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 제작 ▲투숙객 안내 메일 작성 자동화 ▲맞춤형 관광 코스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외국인 대상 전시공간 다국어 안내 서비스 개선 ▲SNS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업무 효율화 중심의 1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DX 분야에서는 ▲다국어 AI 모빌리티 컨시어지 시스템 구축 ▲인천 섬 관광객 대상 결항 알림 및 대안 안내 플랫폼 '섬파고' 구축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관광객 접점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선정된 기업에는 AX 최대 250만원, DX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이 다양한 지역 관광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 속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0 15:00:3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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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1회 인천 쌀 문화축제' 개최

인천광역시는 4월 25일부터~26일까지 상상 플랫폼에서 '제1회 인천 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쌀 테마 문화축제로, 우리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곡물 창고였던 '상상플랫폼'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여 역사적 공간에서 즐기는 쌀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축제 현장에는 총 62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판매존에서는 강화섬쌀, 옹진쌀 등 인천 대표 브랜드 쌀 홍보관과 함께 쌀을 활용한 전통주, 떡, 디저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떡메치기, 맷돌 체험 등 전통 체험부터 어린이 대상 쌀강정·주먹밥 만들기, 쌀알 키링 제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퓨전 국악 공연과 함께 인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수찬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매직 버블쇼,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쌀 문화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쌀 마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인천 쌀의 맛과 멋을 함께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해 행사 기간 한시적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축제 관련 상세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공식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20 14:59:5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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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5기 출범…아동 권리 기반 정책 참여 확대

영주시는 지난 18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제5기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과 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아동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구성은 향후 1년간 다양한 제안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한 참여권 보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구다. 영주시는 2017년부터 해당 제도를 도입해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권리교육 그리고 모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위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제5기 위원회는 신규 위촉 10명과 기존 위원 11명을 더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아동의 목소리로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영주'를 목표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아동권리 홍보와 캠페인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신규 위촉된 조OO 위원은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우리 지역이 더 좋은 곳이 되도록 의견을 보태고 싶어 참여했다"며 "저희 의견이 반영되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아동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기반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동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추진이 지역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6-04-20 14:58: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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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울 청년 창업 연계 ‘넥스트로컬 8기’ 참여

영주시는 서울시와 연계한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8기'에 참여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고" 20일 밝혔다.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탐색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상생형 모델로 운영되며 단계별 지원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8기에는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경북에서는 영주를 포함해 구미와 문경 상주 예천 칠곡 등 6개 시군이 함께한다. 각 지역은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주시는 5기부터 사업에 참여해 지역 자원 기반 창업 지원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기수에서도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 그리고 역사 문화 자산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역 조사와 멘토링 사업화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서울시와 참여 지자체 간 협력도 강화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연계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유입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넥스트로컬 사업은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영주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참여 청년을 선발한다. 이후 창업 교육과 전담 코칭을 제공하고 지역 자원 조사부터 사업화와 정착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험이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6-04-20 14:58: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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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개월간 집중안전점검 실시…생활 밀착 시설 전반 점검

영주시는 재난 예방을 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추진한다. 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활 밀접 시설 전반에 대한 선제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을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핵심 목표로 삼고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추진한다. 대상은 어린이집과 국가유산을 포함한 9개 분야다. 숙박시설과 의료기관 그리고 저수지 등 총 55개 시설이 점검 범위에 포함된다. 영주시는 향후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점검 방식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해 점검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바로 처리하고 중대한 결함은 보수와 보강을 통해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참여 확대도 병행된다.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단기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전반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4-20 14:58: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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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통합돌봄' 순항…4월15일 기준 1681명 신청

경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3월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선제적으로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노인 등 취약계층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자체 예산 34억원도 편성했다. 그 결과 1월부터 4월15일까지 경남형 통합돌봄 신청자 수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 3월27일부터 4월10일까지 복지부 통계 기준 551명을 포함해 총 1681명에 이른다. 특히 4월11일부터 3일(업무기준일)만에 179명이 추가 신청하면서 신청률이 32%로 급증했다. 이는 건강보험공단과 협업을 통해 장기요양 1, 2등급 대상자와 탈락 가정에 통합돌봄 신청 안내문 발송, 의무 방문 등을 통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경남도는 돌봄 대상자 발굴과 함께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 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군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표준화했고, 광역 단위 통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18개 시·군이 주거·보건의료 등 필수 서비스를 일정 수준 이상 동일하게 제공하도록 총괄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별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본인부담금 기준을 체계화하여 운영의 형평성을 높였다. 또한 전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완료해 대상자 발굴 시 즉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추었다. 사업 홍보도 현장 중심으로 확대했다. '경남 통합돌봄주간' 운영을 통해 도와 전 시·군이 동시에 집중 홍보를 실시했고, 축제 연계 상담과 경로당 방문, 이·통장 회의 등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통합돌봄과장을 중심으로 한 3개 반 1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월11일부터 4월22일까지 일정으로 도내 18개 시·군 본청과 305개 읍면동, 2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시·군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 본청 현장 실사와 읍면동 표본 점검을 통해 TF 형태로 운영 중인 8개 시·군은 정규 조직 전환을 유도했고, 시·군 본청 및 일부 보건소에 60명의 전담인력 배치사항을 확인했다. 읍면동은 겸직 인력 324명이 시·군 본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업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10월부터는 신규 공무원 채용을 통해 369명의 전담인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도민들이 체감하는 완성도 높은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원(경남) 이도식 기자

2026-04-20 11:07:54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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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무원노조 제3대 위원장에 이종문 당선…“생활밀착형 노조로 변화”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선거에서 이종문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순)는 지난 17일 실시된 임원선거 개표 결과,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팀장으로 근무 중인 이종문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최성인, 장혜진, 이종문 후보 등 3개 팀이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전체 유권자 1,820명 가운데 1,500명이 투표에 참여해 82.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득표 결과는 이종문 후보가 736표(49.1%)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혜진 후보는 396표(26.4%), 최성인 후보는 368표(24.5%)를 각각 기록했다. 이종문 후보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확보하며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종문 당선자는 러닝메이트인 윤상건, 장호현과 함께 "정치보다 일상, 생활밀착형 노동조합이라는 방향성이 조합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합원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며 "투쟁 중심에서 벗어나 고양시의회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도 결과를 수용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성인 후보는 "당선을 축하하며 노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고, 장혜진 후보 역시 "조합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같은 모습은 공직사회 내 성숙한 선거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선거를 관리한 고공선거위원회는 "업무와 선거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조 발전을 위한 과정에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운 임원진이 조합원과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문 당선자의 제3대 임기는 오는 5월 21일부터 2029년 5월 20일까지 3년간 이어진다.

2026-04-20 10:0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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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금성대군 서사 확장한 창작 뮤지컬 공연 개최

영주시는 창작 뮤지컬 '신이 된 왕자, 금성대군'을 오는 4월 24일과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조선 단종 시기의 격변을 배경으로 인물의 선택과 갈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관객의 공감 확장을 노린다. 공연 일정은 24일 오후 3시와 7시 그리고 25일 오후 3시다. 총 3회 무대로 구성되며 지역 대표 공연장인 까치홀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기존 금성대군 서사가 지닌 충절의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서사와 감정의 폭을 넓혀 재구성됐다. 이번 무대는 최근 역사 콘텐츠 흐름인 인물 중심 서사를 반영했다. 금성대군과 단종을 비롯한 주변 인물의 선택과 갈등을 중심에 놓고 권력과 정의 충성과 배신이라는 주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상징적 인물을 넘어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판단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이야기는 계유정난 이후 시기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단종 복위를 시도하다 생을 마감한 금성대군과 순흥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축으로 삼는다. 두 인물이 서로를 지키려 했던 관계를 중심으로 신념과 고뇌가 교차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신이 된 왕자'라는 부제가 보여주듯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이상을 지키려 한 인간이 어떻게 상징으로 남는지에 주목한다. 순흥에서 벌어진 사건과 민초들의 선택도 함께 담아내며 지역이 지닌 역사적 정체성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무대 연출도 강화됐다. 기존 공연에서 호평받은 음악과 연출을 토대로 장면 구성과 감정선 중심의 넘버 배치를 정교화했다.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입체적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금성대군 역에는 배우 박지훈이 참여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진동 영주소백예술단 대표는 "이번 작품은 단순히 충절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선택과 시대의 책임을 묻는 이야기"라며 "관객들이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오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된 사전 무대로 기획됐다. 축제 개막에 앞서 관객의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 회차는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회차는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2026-04-20 09:17: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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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파주·포천 대상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착수

정부가 2026년과 2027년 총 4곳의 평화경제특구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후보지별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경기도는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가나다 순)를 대상으로 20일부터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안보 가치와 산업·경제 기능을 결합한 국가 전략사업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지방세, 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며, 산단형이나 관광문화형,복합형 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다. 연구용역은 2026년 4월 20일부터 2027년 10월 19일까지 18개월간 추진되며,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연구 범위는 경기도 후보지로 선정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의 지역별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이다. 주요 과업은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 및 지역 여건 분석 △산업·관광·투자유치 등 특화전략 수립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계획 마련 △단계별 개발사업 실행방안 도출 △정부 지정 신청을 위한 개발계획서 작성 등이다. 도는 5월 중 착수보고회를 열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해당 시·군과 정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특화 전략 마련 및 개발계획을 구체화해 올해 9월에 시작될 1차 지구(시범지구) 지정과 내년 8월 2차 지구 지정에 차질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박현석 평화협력국장은 "평화경제특구는 접경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 이라며"경기도는 관련 기본계획 고시 이후 가장 먼저 개발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하며, 특구 지정 경쟁에서도 선제적으로 준비에 나섰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특구지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8:47:4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