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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경남도-의령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상남도는 18일 의령 홍의장군 축제 현장에서 의령군과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다량의 일회용품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 당일에는 낙동강청과 경상남도, 의령군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 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축제장 내 음식 코너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음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를 줄여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14개 음식 코너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해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경험이 일상생활에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9 17:4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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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치원연합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부산유치원연합회는 18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20,053,000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영애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부산유치원연합회는 유치원 교육 발전과 유치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해 1984년 창립됐으며 현재 200여 곳의 사립유치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부산유치원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된 성금은 전액 산불에 따라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애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많은 분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계신다는 소식을 접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부산유치원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마음으로 실천하신 이번 기부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가 됐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특별 모금 참여는 전용 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 관련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9 17:4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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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싱가포르서 미래 산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700억 규모 투자 유치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국 부동산 개발기업 크레이그앤비치(Craig & Beach Investment, Inc.)와 고양 경제자유구역(GFEZ) 내 식물원 조성과 개발 컨설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 경자구역 내 약 60만㎡ 부지에 총 7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양측은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크레이그앤비치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개발·컨설팅 기업으로, 상업 및 주거시설 프로젝트는 물론 미개발 토지의 자문을 전문으로 한다. 이요한 대표는 "고양시의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잠재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과 함께 '에코 플로우 파크(Eco Flow Park)' 구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호수공원, 공립식물원, 공급처리시설을 연계한 이 친환경 단지는 지하의 열에너지를 온실과 스마트팜에 활용함으로써 토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연쇄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식품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트 360(Innovate 360)과는 식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 아시아 본사와는 고양 경자구역 내 호텔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IHG 측은 오는 7월 고양시 방문을 예고하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암센터와는 고양 경자구역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료산업 거점 조성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향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의료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2025-04-19 17:4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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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미래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인구고령화, 인구감소 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후임자에게 요청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안군은 지난 9일 정영철 영동군수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신안군수의 궐위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대인 부군수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며, 출산과 양육은 사회가 존중해야 할 숭고한 가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사회적 분위기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전남의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2023년부터 2025년 3월까지 836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증가의 요인으로는 출생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햇빛아동수당, 햇빛연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어선 임대사업, 청년 임대 실습농장 등의 운영을 통해 농사의 기본지식을 전수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득사업들을 발굴해 군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인구 위기 대응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다음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2025-04-19 17:38:0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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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 교육 실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을 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과 절차, 통제 시스템 등을 체계화한 가이드라인이다. 군위군은 2023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는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부서 청렴파수꾼 2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평가원 윤철호 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윤 이사는 ISO 37001의 개요와 필요성, 부패리스크 발생 원인 분석, 통제수단을 활용한 잔여리스크 대응, 개선조치 방안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해 심사에서 권고된 사항을 반영한 부패리스크 평가표를 작성하고, 부서별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에 본격 대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올해 초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ISO 37001 유지·운영을 비롯해 청렴실명제 챌린지,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해 사업소까지 ISO 37001 운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읍면까지 대상을 넓혔다"며 "전 직원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부패 위험을 최소화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9 17:37: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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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 조선통신사 축제’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 북항 친수공원, 광복로, 범어사, 용호별빛공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 조선통신사역사관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함께 이어갈 내일'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렬 재현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광복로와 북항 친수공원에서 옛 사절단의 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1부두~북항 친수공원 구간은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해 과거 조선통신사의 출항지와 현재 국제 여객선의 출항지를 서로 잇는다는 상징성과 글로벌 해양 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담고자 했다. 9년 만에 축제 한일 거리 공연에 참가하는 일본의 '쿠로사키 기온야마가사'와 조선통신사 테마 '드론 아트쇼'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렬 재현에서 정사(正使) 역은 2001년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철로에서 일본인을 구하려다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고(故) 이수현 씨의 어머니, 신윤찬 LSH아시아 장학회 명예회장이 맡아 한일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 부사(副使)는 공주대 윤용혁 명예교수, 종사관(從事官)은 동의대 이재훈 연구교수가 각각 맡아 가마에 오른다. 조선통신사선은 범어사에서 안전 운항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신제와 용호별빛공원에서 출항식을 열 예정이다. 조선통신사선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을 기념해 부산에서 오사카까지의 뱃길 재현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창립 20주년을 맞은 조선통신사학회 학술 심포지엄 ▲조선통신사 무용극, 유마도 특별 공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조선통신사 탐험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조선통신사 축제는 성신교린과 평화의 정신이 깃든 부산 시민의 축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가 해양성을 기반한 부산의 정체성을 잘 담고 있어 축제를 통해 글로벌 해양 도시 부산의 비전과 연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9 17:3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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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노인 인권 실천 선포 및 인권 교육 진행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노인 인권 의식 향상과 학대 예방을 위한 '노인인권 실천 선포식 및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이 주최·주관했으며 사상구와 사상구의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내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사회 차원의 노인 인권 보호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영상 상영 ▲노인 인권 실천 선포식 ▲노인 인권 집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혜원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인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 학대 근절과 인권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은 2024년 3월 18일 설립된 기관으로 서부산권 어르신들의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4-19 17:3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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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GIS 기반 CCTV 열람시스템' 도입… 신속한 민원 처리·재난 대응 '기대'

양주시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 열람시스템'을 재난상황실에 도입하고 이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민원 대응 및 재난 상황 확인 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업무 수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CCTV를 활용해 사무실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관내 설치된 5,000여 대의 CCTV를 GIS 지도 위에서 위치 기반으로 선택·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재난상황실 내에는 모니터링 단말기 16대를 신규 설치해 재난 상황과 무관한 일반 행정업무에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모든 직원에게 개방되어 평상시에도 ▲민원 현장 확인,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는 물론 출장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GIS 기반 CCTV 시스템 도입으로 공무원 누구나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 중심의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9 17:36: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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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5년 안심거리 조성 대상지 6곳 최종 선정

창원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안심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창원시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별 특성과 현장의 안전 수요를 반영한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안전 관련 부서, 관내 경찰서, 시민참여단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는 창원시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 사회 안전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회의 결과, 2025년 안심거리 조성 대상지로 의창동, 중앙동, 월영동, 합성2동, 진전면, 덕산동 총 6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범죄 예방 환경 설계(CPTED), 보행 환경 개선, 여성 및 어린이 보호 등 다양한 관점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추진되며 조속한 착공을 통해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종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라기보다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까지 고려한 안심거리 조성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24시간 촘촘한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3년부터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1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2025-04-19 17:36: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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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의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책임자의 안전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화재 사례 및 예방 대책 △소방 관련 법규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주요 범죄사례 및 대응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안전 교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채희돈 팀장이 강사로 나서, 소방 관련 법규와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 예방 대책을, 포천소방서 서대성 소방장이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방범 교육에는 한국경비지도사협회 류효주 부회장이 공동주택 내 주요 범죄 사례와 예방책, 범죄 대응, 응급처치 요령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방법을 알렸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내 입주민이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리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9 17:35: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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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지방세 발전포럼 최우수상 수상…'차고지세' 신설 제안

대구 서구청은 지난 15일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와 지방세 분야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서구는 최고 평가를 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우수상을 받은 연구과제는 서구청 이영은 주무관이 제안한 '차고지세' 도입 방안이다. 이 과제는 주차 문제 등 도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 수단으로 지방세 목적세인 '차고지세' 신설을 제안한 것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금 마련 방안과 함께 차고지 증명제도의 정착을 통해 불법 주정차 감소, 주차 공간의 효율적 관리, 교통 환경 개선, 도시 미관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세입 확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한 세무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조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세정 운영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9 17:35: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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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지역특화 빵 ‘사색비슬’ 첫 출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유가제빵소(대표 김규철)가 18일 지역특화상품 '비슬산사계빵 사색비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색비슬'은 비슬산의 사계절을 형상화한 파운드케이크로, 봄·여름·가을·겨울을 상징하는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2023년 12월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개발됐으며, 지난 2월 유가제빵소에 기술이전됐다. 같은 날 유가제빵소는 '사색비슬' 전문베이커리 1호점으로 재단장하고 출시 기념 오픈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규철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호점 현판식과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사색비슬'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달성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이다. 봄에는 아로니아, 여름은 미나리, 가을은 우엉, 겨울은 연근이 각각 활용됐다. 군은 이번 제품 출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철 대표는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갖고 기술이전을 받게 됐다"며 "1호점으로 문을 열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소장은 "이번 1호점 출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와 홍보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관내 제과점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9 17:35: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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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1조 2996억 규모 추경 예산안 심의 돌입

울산 울주군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 일상 회복, 그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이 지난 3월 말 기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젊은 세대와의 교류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299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2280억원보다 716억원(5.83%) 증가한 규모다. 이순걸 군수는 제안 설명에서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게 됐다"며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의회는 또 ▲울주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울주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온산 삼평리에 추진 중인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 사업에 대한 반대의 의견이 제기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 노 의원은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업체의 사후 관리 부실 문제로 공공에 부담을 안기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시켜 왔다"며 "울산시도 민간 특혜 시비를 없애고 매립장 관련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공 폐기물 매립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은 군민이 침출수 등 환경 오염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울산시의 공공 매립장 조성 추진 방향에 발맞춰 민간 매립장 조성 지양에 동참하는 등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2025-04-19 17:3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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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 내 기조성된 공공공간 개선(redesign)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site)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9 17:33: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