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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저출산 극복 ‘임신·출산 지원 다양한 정책 시행

완도군의 출생아 수는 '23년 143명에서 '24년 171명으로 19.58% 증가했으며, 합계 출산율은 '23년 1.05명, '24년 1.24명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남 합계 출산율 1.03명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완도군은 임신·출산 관련 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가임력 검사를 기존에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에 따라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출산 지원 정책으로 임신 시 무료 건강검진,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등) 및 교통카드(20만 원), 출산 전 준비금(2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출산 시에는 첫 만남 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등), 출산 장려금(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여섯째아 2,100만 원 등),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 돌맞이 축하금과 육아 용품 구입비(50만 원) 등을 지원하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공 산후조리원 3호점(완도대성병원) 이용 시 다문화가정, 장애인, 귀촌·귀농자,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은 이용료를 70% 감면되며, 군에서는 첫째아 출산 가정에도 이용료 50% 감면해주고 있다.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고자 올해부터 난임 시술비를 연령에 관계 없이 1회당 최대 30~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난임 시술 실패·중단 시 지원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 치료비는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우철 군수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신·출산 관련 모자보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9 17:32: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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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밀·보리 붉은곰팡이병 적기 방제 지도 실시

해남군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초까지 붉은곰팡이병 중점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밀과 보리의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알곡이 차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비가 올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 밀에서 발병률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병에 감염된 곡물은 낱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영양분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 패는 시기에 디페노코나졸, 캡탄수화제, 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2~3회 예방 위주로 철저히 방제 해야 한다. 친환경 농가는 석회유황 1,0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지난 겨울과 올 봄철 저온으로 생육이 예년보다 보름가량 지연된 상황으로, 4월 중하순 출수기 확인 후 15일 이내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9 17:32: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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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한국어 연수생 대상 캘리그라피 문화 체험

춘해보건대학교는 18일 한국어연수생 9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서체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연수생들이 한글의 미적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캘리그라피 전문강사인 남지 강사가 판본체, 궁체, 민체 등 한국의 대표적 서체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글이 익숙한 학생들은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구를 캘리그라피 스타일로 써보는 활동을 진행했고, 이제 막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입문 단계의 연수생들은 자음과 모음을 서체별로 연습하며 한글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도안과 글씨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며 패브릭 마커를 이용해 직접 파우치에 디자인을 그려 넣는 활동을 통해 '나만의 파우치'를 완성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창의력 발휘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보 후엔 짱 학생은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한글의 다양한 글씨체를 배울 수 있었고, 글씨가 그림처럼 표현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혜경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주임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연수생들에게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이자, 한국 문화와 한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는 현재 외국인 전용 기숙사 3개 동을 갖추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주말 한국어 교육 과정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2025-04-19 17:31: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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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Wee센터는 1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하선주 경남생명의전화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 자살 이해와 현황, 자살 위험도 평가 방법,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위기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 방안 등 학교 내 담당자들이 위기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됐으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이해를 바탕으로 고위기 위험군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적 연계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법을 마련할 수 있는 연수가 됐다. 박정민 교육장은 거제 관내에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 예방 교육과 이에 대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강조하며, 자살 예방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학교 내 전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거제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만나는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9 17:3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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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성남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 착수 경과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약 57만㎡ 규모의 오리역세권 부지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각 기관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혁신 기업의 입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 인재들이 모이며,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9 17:3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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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트램 본격 추진…2025년 착공

화성특례시민의 발이 돼줄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입찰조건을 안내하는 현장설명회가 오는 5월 중 열리게 된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며, 시는 적격자 선정과 동시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조달청의 '기술형입찰 사전검토제도'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입찰공고까지의 행정 소요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 또한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발주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은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며, 시는 향후에도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 모두를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를 현실화했다. 당초 기본설계에서 노무비와 제경비 등 2025년 기준 단가를 추가 반영해 총사업비를 132억 원 증액함으로써 입찰 유찰 가능성을 줄이고 시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시는 경쟁력 있는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핵심 사업"이라며 "사전검토제도 도입과 공사비 현실화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착공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트램'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교통문제 해소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년 하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4-19 17:31: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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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청렴도 우수기관’ 목표로 종합대책 추진

해운대구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청렴 정책은 ▲부패를 차단하는 '제도화된 청렴' ▲구민이 공감하는 '소통하는 청렴' ▲맞춤형 청렴 교육을 통한 '내재화된 청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청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29개의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의 부패인식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 갑질 예방을 위해 신고 창구를 확대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했다. 공공재정 건전성 확보와 부조리 근절을 위한 점검도 강화했다. 그리고, 반부패 추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주관의 청렴도 향상 회의체를 운영하고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렴 의식을 높였다. 또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청렴 캠페인, 직통민원실 운영, 청렴 구민 감사관제 등을 시행했다. 이 밖에도 청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청렴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했으며 ▲청렴 숏폼 콘텐츠 공모전도 열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04-19 17:3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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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인권센터, 제2기 인권서포터즈단 발대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16일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2025학년도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현 센터장을 비롯해 인권센터 직원, 새롭게 선발된 인권서포터즈단 단원 17명이 참석해 인권 친화적인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경상국립대를 대표해 인권 증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단은 토론팀, 홍보팀, 제작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11개월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뉴스레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인권 콘텐츠 제작과 함께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 토론 ▲인권 행사 및 캠페인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전서연 정치외교학과 학생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적을 갖고 인권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돼 기쁘고,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내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류유유 국제통상학과 박사수료생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에 이런 기관이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어서 지원했다. 외국인 학생이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있으면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권센터 팀장은 "최근 '이 시대의 어른'으로 소개된 김장하 선생님의 다큐멘터리가 많은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줬듯이, 여러분의 작은 실천도 우리 구성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포터즈단의 인권 보호 활동과 구성원들의 참여가 캠퍼스 곳곳에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말했다. 홍종현 센터장은 "인권은 냉엄하고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자유가 제한되고 평등이 차별받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연대가 끊어진다고 느낄 때, 인권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인권센터는 대학원생 교육 연구환경 및 권익 보호 활동을 위해 '대학원생 인권서포터즈단'도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다. 인권센터 이용 및 인권서포터즈단의 자세한 홍보 활동에 관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인권센터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9 17:3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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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안성시는 4월 18일 봉남게이트볼장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는 4월 24일 가평군에서 열리는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가평군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안성시는 올해 ▲e-스포츠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육상 ▲축구 ▲탁구 등 총 8개 종목에 선수단 51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39명보다 12명이 늘어난 규모로, 점차 늘어나는 체육 활동 참여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러분 모두가 안성시의 자랑"이라며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경기장에서 마음껏 발휘되길 바란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자체가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파주에서 열린 제14회 대회에서 육상과 역도 등에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2025-04-19 17:29: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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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관내 철도 공사 현장 3곳 긴급 점검 실시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 등 3곳이었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 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9 17:2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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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미국 아칸소주 휴 맥도널드 상무장관 만나 교류도시 협력 확대 모색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G2G(Government-to-Government) 포럼 행사에서 휴 맥도널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과 만나 양 도시 간의 국제 경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매경미디어그룹, 중소기업중앙회,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특히 미국 아칸소주 노스 리틀록시(North Little Rock)는 경기도 의왕시와 오랜 기간 교류 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어, 이번 만남은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이날 만남에서 한채훈 의원과 휴 맥도널드 상무장관은 양 도시 간의 기존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훈 의원은 "오랜 교류 도시인 노스 리틀록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의왕시의 경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 맥도널드 상무장관 또한 "의왕시는 아칸소주에게 중요한 파트너 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를 기업활동 및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제정책 연구 및 국제교류를 위해 직접 미국에 방문했다.

2025-04-19 17:29: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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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 민주당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되며,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성 부의장의 위원장 임명은 AI를 통한 국가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구현해 나갈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차지호 국회의원, 임윤태 직능위원장, 서쌍원 혁신리더포럼 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AI 혁신도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차지호 의원은 "챗GPT와 혁신을 통한 대전화 시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인공지능이 바꿔 갈 사회 전반의 변화를 통찰력 있게 조명했다. 성길용 위원장은 첫 공식 발언을 통해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70년대 아날로그 시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 있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유대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혔다"며,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혁신 기술을 통해,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초연결 사회의 문 앞에 서 있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성 위원장은 "AI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그 중심에 바로 'AI 혁신도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술 발전을 넘어서 인간 중심의 AI 구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단순한 기술 진보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AI 혁신도시는 바로 그런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발언을 마치며 "성공적인 AI 혁신도시 조성과 대한민국 AI 산업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그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 함께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AI 혁신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려는 첫걸음이자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9 17:2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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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정왕동 녹지 내 맨발길 조성 현장 점검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8일 정왕동 녹지 내 맨발길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녹지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이미 조성된 시설의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오 의장은 먼저 곰솔누리숲 3블럭에 위치한 230m 길이의 녹지 내 맨발 황톳길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곳은 지난해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벤치와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으로, 오 의장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난간 추가 설치를 제안했다. 이어 해안녹지 3블럭으로 이동하여, 시민들이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편의시설 설치 방안도 논의했다. 이러한 시설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녹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 의장은 곰솔누리숲 7블럭을 방문하여 녹지 조성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관을 가꾸면서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점검한 맨발길 중 정왕동 1969번지 일대에 조성된 곰솔누리숲 황톳길은 누구나 안전하게 맨발로 걸으며 발바닥 지압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오인열 의장은 "맨발길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에 큰 도움이 되는 곳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9 17:28: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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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희망브리지에 산불 이재민 구호성금 1억원 기탁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18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영남권 산불 이재민 구호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 소방 관계자 지원 등 다방면에 쓰일 전망이다. 위러브유 김중락 이사장은 "산불로 인명 피해, 주택 전소 등 주민들의 피해가 큰 데다 소방 관계자들 피해도 있어 안타깝다"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전달하니 울산·경북·경남 산불 지역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데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워 모금이 잘될지 걱정이 컸다"며 "위러브유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모아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지난달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산청, 하동 등 경상권과 울산 등 각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대규모 면적이 소실된 것은 물론 인명 피해가 83명, 시설 피해가 9310개소, 일시대피 이재민이 3550명으로 집계됐다. 희망브리지 측은 이런 상황을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러브유는 그동안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물심양면 도왔다. 2023년 전국 산불, 2022년과 2019년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위해 성금과 지역상품권 등을 지원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대구 지하철 화재 등 국내 재난은 물론 에콰도르 홍수, 남아프리카공화국 토네이도, 네팔 지진 등 각국 재해 현장에서도 무료급식봉사와 피해 복구, 구호품 지원 등으로 함께했다. 지난해는 허리케인이 강타한 카리브해 섬나라 그레나다의 재선에 기여해 현지 정부가 위러브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같은 헌신적 활동의 바탕에는 80억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 사랑'이 있다. 글로벌 복지단체인 위러브유의 활동 분야는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교육지원, 물·위생보장, 환경보전 등 광범위하다. 90개국에서 4900여 회 인도적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이바지한다. 대한민국 훈장, 행정안전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1000건에 달하는 상을 받았다. 올해도 위러브유의 복지활동이 활발하다. 설을 맞아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홀몸어르신·다문화가정 등 전국 소외이웃을 살뜰히 보살폈다.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서울·경기 지역에서 전개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 멕시코, 필리핀, 호주, 페루, 케냐 등 국내외 각지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도 전개했다. 20여 년간 이어온 헌혈하나둘운동으로 지난 3월까지 64개국 3만4700여 명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의 목숨을 살리는 헌혈의 특성상 10만4200여 명의 생명을 살리는 데 이바지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은 "사회가 각박하더라도 어머니 마음으로 서로 나누고 배려한다면 세상은 밝고 따뜻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촌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9 17:2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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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차별 없는 이동권' 실현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을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운행은 이동약자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HU공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화성특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사전 회원등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4월 20일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화성나래 특장차량과 바우처택시 모두를 포함한다. 이용 희망 고객은 전용 모바일 앱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HU공사 사장 한병홍은"장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전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고객서비스(CS) 교육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공감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차원에서의 포용성과 다양성 또한 강화하고 있다.

2025-04-19 17:28:0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