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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납 차량 집중 단속…번호판 영치·강제 견인 병행

고양시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압류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6년 상반기 압류자동차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도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 차량,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반환하지 않은 차량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시는 기존 번호판 영치 활동과 병행해 인도명령 대상 차량을 중심으로 한 표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도명령 대상자 3,349명의 차량 정보를 영치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고, 단속 차량에 탑재된 조회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 차량을 즉시 식별하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인도명령 불응 차량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강제 견인 조치가 이뤄지며, 이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상습 체납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차량 112대를 공매 처분하고 약 2억 3,200만 원의 체납액을 회수한 바 있다. 아울러 불법 대포차 공매를 적극 추진하며 범죄 악용과 벌금 체납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6-04-20 08:4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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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유럽 시장 공략…농식품 해외개척단 파견

구미시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공략에 나선다.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와 물류 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자, 시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 '2026년 구미시 농식품 동유럽 해외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개척단에는 지역 유망 농식품 기업 4개사가 참여해 냉동김밥과 떡볶이, 떡, 양념쭈꾸미 등 K-푸드를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4월 21일 부다페스트, 4월 23일 빈에서 각각 열리며, 현지 바이어와 1대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사전 시장성 평가와 맞춤형 바이어 발굴, 통역 지원 등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항공료 50%와 샘플 운송 초과 수화물 비용 일부도 보조하며, 상담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후속 지원을 이어가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구미시의 수출 기반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 구미시 식품 수출액은 7천368만5천 달러로 경북 전체 식품 수출액의 약 16.9%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 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수출 기반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2024년 1월 지역 식품기업 63개사가 참여한 구미농식품기업협의체를 구성했고, 2025년 9월에는 민·관 합동 농식품 판로개척단을 운영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수출 지원 정책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푸드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출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2억1천만원,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1억5천만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3천만원 등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K-푸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동유럽 개척단은 지역 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신규 시장 진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8:47:1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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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에너지 절감 대책 가동…공공부문 선제 대응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공감마루에서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 회의를 열고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절감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계획과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공공부문이 먼저 에너지 절감에 나서되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문화·관광시설 운영이 일부 조정된다. 4월 말 가동 예정이었던 칠곡 평화분수는 에너지 수급 안정 시까지 운영을 미루고, 호국의 다리와 왜관 터널 경관 조명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체육시설과 공원 역시 절감 조치에 동참한다. 칠곡군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개방 시간을 2시간 줄이고 전광판 운영을 중단하며, 관내 공원 51곳과 송정자연휴양림은 심야 시간대 이용이 적은 구역의 조명을 소등한다. 또 공단삼거리와 왜관1산단 근린체육공원 인근 경관등을 끄고, 왜관산단·아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기산농공단지 일대 가로등은 격등제로 운영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에도 동일한 방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주변 가로등은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노후 가로등은 LED로 순차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유지하고 점심시간과 퇴근 후 소등, 적정 냉난방 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 등 다양한 절감 대책을 병행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절감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8:47: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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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 러닝 특강 실시…건강관리 지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임직원 건강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러닝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에서 포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달리기로 건강 UP! 러닝 특강'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인 러닝을 주제로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 관리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도입 이후 직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러닝 전문가 이연진 코치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단순한 운동 장려를 넘어 실질적인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연진 코치는 마라톤 대회 우승 경력과 방송 활동으로 알려진 러닝 전문가로, 이날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바른 자세와 개인별 러닝 루트 설정, 적합한 러닝화 선택 등 실전 중심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러닝 과정에서 느낀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코치는 "러닝은 속도보다 자신의 신체 리듬에 맞춰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상 예방과 효율적인 운동 방법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1대1 맞춤 코칭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보폭과 자세를 현장에서 교정받으며 한층 안정된 자세로 트랙을 달렸다. 참여 직원들은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러닝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달리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0 08:47:0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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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물교감치유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가속화

고양시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동물교감치유 정책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반려동물 정책을 넘어 교육과 복지,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도시 환경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시는 전문 훈련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동물교감치유'를 핵심 축으로 삼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며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동물과의 교감은 시민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안정 효과를 제공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치유받는 도시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관기관 협력 기반…지속 가능한 치유 프로그램 정착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를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고양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도입했다. '마음 뿜뿜 펫 캠프'는 매주 수요일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함께 범죄 예방 효과까지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접목,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동물과의 교감 활동뿐 아니라 관련 진로 탐색까지 가능해 교육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또한 동물교감치유센터가 경기공유학교 거점공간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교육·리딩독 프로그램…맞춤형 치유 서비스 확대 동물교감치유센터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아동이 훈련된 반려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리딩독 프로그램'은 자신감 향상과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펫티켓 교육과 행동 교정, 유기·학대 방지 교육을 비롯해 반려동물 상실을 겪은 시민을 위한 심리 상담, 노령견 돌봄 교육까지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도 함께 추진해 사회적 갈등 완화에도 나선다. ◆반려견 놀이터 확충·비문 등록 도입…생활 인프라 강화 고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6개소의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중산체육공원에 신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발산 놀이터에는 대형견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CCTV, 이중 출입문, 인조잔디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QR 인증 기반 자동출입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동물등록 제도 개선도 눈에 띈다. 시는 등록비 지원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을 활용한 '비문 등록' 시범사업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생체 인식 기반의 이 시스템은 기존 목걸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유실 방지와 신속한 개체 확인에 효과가 있다. 지난해 약 1,700마리가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제로 확산되는 인식 변화…성숙한 반려문화 정착 고양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문화제에서는 패션쇼, 인식표 만들기, 입양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은 생명존중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도 10월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문화제를 개최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 정착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20 08:46: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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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천원택배' 누적 200만 건 돌파

인천광역시의 대표 민생정책인 '소상공인 천원택배'가 누적 배송량 200만 건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해당 사업을 도입했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소득 증대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민생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정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5년 상반기 월평균 배송량은 7만 2천 건이었으나, 지원 확대 이후 하반기에는 13만 3천 건으로 약 84% 증가했다. 사업 참여 업체 역시 4,221개에서 8,947개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이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평균 매출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한 도시형 공유물류망을 전 역사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당 사업은 159명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며,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한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인천의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추진된 정책"이라며 "앞으로 민간 택배사와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물류복지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0 06:25: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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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 추진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의 생활체육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 기반 체육시설이 이용자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 체육시설 건립 사업은 시의회 반대로 제동이 걸렸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4년 6월 처인구 역북동에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했다. 이 시설은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이 외부 환경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설치됐다. 센터 조성을 위해 용인특례시와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했으며,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가 리모델링 비용 1억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유관기관이 지원했다.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개관 첫해인 2024년 하반기 2308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에는 455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2026년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며 1분기 이용자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1093명을 기록했다. 특히 비장애인의 이용 비중도 확대되며 통합형 체육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는 주 5일 운영되며 하루 3개 시간대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용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부 시간대는 특수학급 장애학생에게 우선 배정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 체육 및 재활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기흥장애인복지관에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재활센터가 조성돼 자율보행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보정미르휴먼센터와 동백미르휴먼센터 등 신규 시설도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공공수영장에는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전용 편의시설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그러나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대의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최근 제동이 걸렸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3월 20일 열린 임시회에서 해당 사업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켰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국비 40억 원이 확보된 사업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 인근 부지에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50m 규모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갖춘 대형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획안 부결로 인해 당초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 재활과 체육활동을 지원할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요한 사업이 지연돼 아쉽다"며 "장애인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지역 장애인단체와 체육계에서 아쉬움이 큰 상황"이라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이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6:2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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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경기마라톤 참가…시민과 함께 '건강·화합'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건강과 화합의 가치를 나눴다. 이번 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기배역사공원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약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육상연맹과 화성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문 선수는 물론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폭넓게 참여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김동은 의원,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경기마라톤은 기록 경쟁을 넘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6-04-20 06:24: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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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도체육대회 4연패 달성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최대 스포츠 축제인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화성특례시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 4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사전경기에서는 종합 2위로 출발했지만, 본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수원시를 종합점수 205점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활약한 백인철 선수는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의 활약은 이번 종합우승의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화성특례시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 체육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전 종목에 걸친 고른 성적과 체계적인 엘리트 체육 육성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종합우승 4연패는 선수단의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04-20 06:24: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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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주민들 ‘화수역 신설’ 강력 촉구...“30년 교통 소외 끝내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주민들이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을 요구하며 다시 한 번 집단 행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이 아닌 '이동권 회복'을 내세우며 정치권의 명확한 실행 의지를 촉구했다.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화수역신설 추진위원회 주최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명재성·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정동혁 경기도의원, 안중돈 고양시의원 등도 함께해 지역 현안을 둘러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은 설명회를 넘어선 긴장감이 감돌았다.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달빛·은빛마을 일대 약 3만5000명 규모의 생활권이 수십 년간 철도 접근성에서 배제돼 왔다고 지적하며, 화수역 신설을 "헌법이 보장하는 이동권 문제"로 규정했다. 김종익 추진위원장은 "이 지역의 30년 교통 소외를 끝내고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것이 주민들의 요구"라며 "차기 시장은 고양선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화수역 신설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은 말이 아닌 실행력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공직선거법을 고려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발언 수위는 전반적으로 절제됐지만, 핵심 쟁점에서는 분명한 입장 표명이 이어졌다. 특히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은 주민 서명 전달과 공개 질의 시간이었다. 추진위는 달빛마을·은빛마을 주민 1만1592명의 서명을 명재성·민경선 두 예비후보에게 전달하며 신설 추진을 공식 요구했다. 이어 진행된 O·X 질의에서 두 후보 모두 화수역 신설에 찬성 입장을 밝히며 주민 요구에 공감했다. 주민들은 단순한 찬반을 넘어 구체적 실행 방안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용역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오면 사업이 중단되는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추진 절차와 책임 주체를 따져 물었다. 또 다른 주민은 역간 거리와 경제성 논리, 중앙정부 설득 전략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예비후보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가 지난 만큼 변경을 위해서는 타당성 보완용역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예산과 명분을 확보하고 시민 의지가 결합되면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도 중심 교통체계 전환과 연계해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명재성 예비후보 역시 경제성 중심 접근의 한계를 언급하며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논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설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되, 여건상 즉각 설치가 어렵다면 실시설계 단계에서 기반시설을 반영해 향후 설치 가능성을 열어두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의 정점은 안중돈 시의원의 삭발이었다. 안 시의원은 화수역 신설의 절박함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머리를 밀었고, 참가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지속적인 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집회는 화수역 신설 문제가 단순 민원을 넘어 지역 정치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덕양권 민심의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민들은 후보들의 찬성 표명에 그치지 않고, 용역 착수와 결과 공개, 단계별 추진 상황 공유까지 요구하며 지속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차기 시장이 누가 되든 화수역 신설 문제는 선거 이후에도 고양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2026-04-20 06:23: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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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IT 청년 정주형 원격근무 사업’ 전국 첫 시범 운영

부산시가 지역 청년 IT 인력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일자리 모델을 도입한다. 시는 청년 IT 개발자가 부산에 거주하면서 국내외 기업의 프로젝트를 원격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부산형 마이크로 일자리 기반 정주형 원격근무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환경 확산과 프로젝트 단위 원격 협업 증가 등 디지털 산업 변화에 대응한 조치다. 사업 일정은 오는 21일 원격근무 지원 플랫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5월 중 참여 청년 개발자와 프로젝트 발주 기업 모집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원 규모는 약 20개 내외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부산 외 IT 프로젝트 발주기업과 이를 수행하는 부산 청년 개발자·개발팀·스타트업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청년 개발자에게는 고용보험료·프로그램 구독료 등 명목으로 최대 100만원을, 창업한 개인 개발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발주 기업에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등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발판으로 외부 기업 프로젝트 발굴, 지역 청년 개발자 매칭, 원격 협업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부산형 원격 프로젝트 일자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부·울·경 협력을 통해 참여 업종과 인력을 넓혀 원격근무 기반 인재풀을 구성하고, 협력 기업의 부산 거점 확대와 전략 산업 연계 기업 참여를 통한 투자 유치로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 경제실장은 "외부 기업 프로젝트와 지역 인재를 연결해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4:0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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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51회 홍의장군축제’ 개막…군민·관광객 7000명 방문

제51회 홍의장군축제 개막식이 지난 17일 저녁 의령군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7000여 명이 몰린 개막식은 의병탑을 출발점으로 한 '의병출정퍼레이드'로 시작됐다. 1000여 명이 참여한 퍼레이드 행렬이 축제장으로 입장하며 관람객 시선을 붙잡았다. 이번 축제에선 의령군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대형 스크린에는 곽재우 장군을 포함한 17장령 전원이 구현됐으며 강가를 배경으로 한 전투 장면이 펼쳐졌다. 영장 윤탁의 "죽음보다 무서운 것은 나라를 잃는 통탄이다"라는 외침과 의병장 심대승의 "나의 화살은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지키기 위한 것이다"라는 말이 스크린을 통해 전달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후반에는 북 타격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오태완 군수가 북을 3차례 울리자 현장에서 "출정하라"는 함성이 세 번 터져 나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제51회 홍의장군축제는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환점"이라며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51회 홍의장군축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충익사 일원에서 열린다.

2026-04-19 14:03: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