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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

하동군은 오는 9일 하동읍 송림3길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광평 너뱅이꿈 건물 2층을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보다 넓은 상담실 공간과 귀농·귀촌인 다목적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하동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을 받고 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비롯해 하동군 로컬푸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을 판매·홍보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동시에 라탄공예, 캔들공예, 천아트, 타로카드, 나만의 컵만들기 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간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귀농귀촌부서에서는 홍보부스도 마련해 귀농·귀촌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하동군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받은 경우 꽝없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라라북천 카페에서 열린 제1회 플리마켓에 대한 반응이 좋아 2차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계절별로 귀농·귀촌인의 재능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개소식 및 플리마켓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선착순 30명 홍보활동 참여자에 대해 당일 개소식 현장에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SNS 홍보이벤트는 하동군 공식 SNS 및 카카오톡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9-05 14:1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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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실질적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기관·기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의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경남로봇랜드재단는 상호 교류를 통해 학과와 재단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각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로봇 관련 기업체, 예비 창업자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 로봇콘텐츠를 융합한 메이커 프로그램 신규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남상훈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테크노학과는 경남지역의 문화 콘텐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은 기업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 이병훈 센터장은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경남로봇랜드재단과의 산학협력으로 지역 로봇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05 14:1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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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새로운 작용 원리 발견

비만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을 조절하는 새로운 인자가 발견됐다. UNIST 생명과학과 최장현 교수팀과 박성호 교수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와 동물(쥐)에서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관련 단백질인 Thrap3 단백질이 증가함을 발견했다. 이 단백질은 간에서 지방 대사의 핵심 조절 요소인 '아데노신 일인산 활성화 단백질 인산화효소(AMPK)'의 활성을 억제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과도한 지방 축적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지방간염, 간경변 등 포괄적인 범위의 대사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동물(쥐) 실험을 통해 간에서 Thrap3 단백질이 AMPK와 직접 결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세포핵 안의 AMPK가 세포질로 이동하는 것을 방해한다. 중성지방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자가소화작용(Autophagy)의 효과 또한 저해한다. 즉, Thrap3의 발현을 억제시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장현 생명과학과 교수는 "그동안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 전략을 구축하고 있는데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었다"며 "이번 Thrap3 유전자의 발굴을 통해 효과적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 방법을 새롭게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Thrap3를 억제시키면 지방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염증성 질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단계까지 효과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 UNIST 미래선도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8월 1일 생명과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실험 및 분자의학'(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에 온라인 게재됐다. 최장현 교수는 박성호 교수와 함께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로, UNIST 장현준 박사, 이요한 박사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2023-09-05 14:1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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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5만원어치만 사면 2만원 상품권 지급...11일부터 요건 하향

오는 11일부터 국내산 수산물 구매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요건이 5만 원으로 내려간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언론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환급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할인율이 30%이지만 9월11일부터는 4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통시장·수산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3만4000원~6만7000원 미만으로 구입하면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받는다. 6만7000원 이상 구입 시 상품권 금액은 2만 원이다. 내주 초부터는 2만5000원~5만 원 미만 구입이 환급 1만 원, 또 5만 원 이상 구입 시엔 환급 2만 원으로 최소 구매요건이 완화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9개소를 시작으로, 이달 15일부터는 국내 30개 전통시장 등에서 올 연말까지 매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재래시장 목록 등 세부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안내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차관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 행사도 언급했다. 전국 741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93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수산물 전용 앱이다. 그는 "비플제로페이 앱에 접속해 상품권을 구매할 때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20% 미리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80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예비비는 수산물 할인행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2023-09-05 14:11: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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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 정보보호산업 30조원 달성 목표 1조 1000억원 투입...글로벌 수출 지원도 확대

정부는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에서 시장규모 30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총 1조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27년가지 총 1300억원 규모로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을 통해 보안유니콘 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혁신 통합보안 모델 개발을 위해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추진을 통해 글로벌 수출 지원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보안시장은 사이버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마켓스&마켓스에 따르면 2026년까지 글로벌 보안시장이 연 평균 8.5% 지속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보안유니콘 육성 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첫번째로는 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보안체계 적용과 스마트공장, 스마트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보안내재화를 통해 보안 신시장을 창출하고, 융합보안 및 물리보안 산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경계보안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제로트러스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통신·금융·의료 등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경계모델을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적용·확산하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보안패러다임 전환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SW(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무역장벽에 대비하기 위한 'SBOM(SW Bill of Materials) 기반 SW 공급망보안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기적 협력·선제적 보안 내재화로 미래형 융합보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작업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신 산업별 보안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부처·기관 '융합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융합보안 내재화를 위해 기존 보안리빙랩을 핵심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으로 특화 개편하고, 보안인증 내재화 프로세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국산 신기술 적용·확산을 통해 물리보안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 R&D로 국산화된 핵심부품인 CCTV 반도체칩(SoC) 보급을 확산(10개사→40개사)하고, 2세대 반도체 칩을 조속히 양산해 국산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문·안면 중심 생체인식 성능평가 분야를 정맥 및 홍채 등으로 확대하고,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 데이터를 60만 건 이상 대량 구축해 생체인식 물리보안 시장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또 국내 보안기술을 집약시킨 '한국형 무인점포'를 구현하고,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도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 통합솔루션·서비스 개발을 위한 '민간주도형 전략적 협업 추진연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정부는 기업 애로 해소와 판로·투자·해외 진출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는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우수 통합보안 모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협업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할 것이며, 글로벌 트렌드인 '스트롱거 투게더(Stronger Together)' 조성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국제협력 기반의 신흥 보안시장 진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정상외교를 통해 조성된 중동·동남아 지역 협력 분위기를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동·동남아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중동 거점을 사우디로 재편하고, 베트남 거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동·동남아 기금·공공조달 사업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민·관 협력형 '시큐리티 팀 코리아' 구성·지원을 통해 공공 부문 주도로 대형 해외사업 수주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사업자 참여를 통해 기업의 간접 수출 효과를 제고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시설확충, 펀드조성, 인재양성 등 지속성장 환경 조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보안 스타트업 육성(판교), 지역 보안산업 강화(부울경), 글로벌 시큐리티 클러스터(송파)로 구성된 'K-시큐리티 클러스터 벨트'를 조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가속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기업의 안정적 기술개발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사이버보안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제로트러스트 및 AI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기업 간 M&A를 통한 스케일업 지원에 펀드 결성액의 50% 이상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선도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미국·독일·핀란드 등 선도국과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동남아·중동 등 주요 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흥국 지원 연구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발 빠르게 준비하고, 신흥시장을 공략할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은 단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전략을 통해 우리 정보보호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주도권을 확장함으로써 사이버 안보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14:08: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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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첫 순수 전기 SUV 토레스EVX 티저영상 공개…20일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KG 모빌리티가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토레스 EVX는 올 하반기 주목받는 신차로 KG 모빌리티(사명 변경 후)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은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Safety Class) ▲배터리(Battery Class) ▲공간(Space Class) ▲가격(Price Class) 등 4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직사각형의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해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했다.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토레스 EVX는 넓은 공간성도 확보했다. 전장 4715㎜, 전고 1735㎜의 차체 크기와 넉넉한 839L의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SUV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선 넘는 Q&A 코너를 운영한다. 출시 전까지 토레스 EVX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그 동안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을 남기면 '온라인 쇼케이스 Q&A 시간'에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며, 질문을 남긴 고객 중 총 100명을 추첨해 할리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토레스 EVX의 매력뿐만 아니라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도전과 모험, 실험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KG 모빌리티 직원들이 함께 다채롭게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 KG 모빌리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 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3-09-05 14:0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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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이더리움 노드 탈중앙화로 문제 해결 필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이더리움이 당면한 문제는 노드(서버)의 중앙화다"라며 "기술적으로 사람들이 노드를 운영하기 쉽도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테린 창시자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 (KBW 2023) 메인 행사인 '임팩트(IMPACT)'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부테린 창시자는 "노드 탈중앙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6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그 중 하나는 노드 운영에 있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스테이트리스'도 중요한 퍼즐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스테이트리스는 노드를 운영할수록 데이터 역시 쌓여 부담이 커지게 됨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고안한 방법이다. 부테린 창시자는 "장기적으로 히스토리(블록체인에 있는 데이터를 찾는) 같은 경우는 비트토렌트. 매니패스트 등의 것들을 다른 포털 네트워크에 저장해 노드를 운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는 히스토리 저장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더리움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성 있게 만들어야 많은 사람들이 이더리움을 사용할 것으로 이더리움이 더욱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탈중앙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테린 창시자는 "10년, 2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나 우선순위가 될 순 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이더리움 생태계가 약속했던 모든 것들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5 14:07: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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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걸으면 우대금리제공…‘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출시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앱테크형 적금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하여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객으로, KB스타뱅킹 및 영업점 방문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6개월의 계약기간 동안 매월 2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저소득층 고객은 기본금리 연 2.0%에 즐거운 걷기·발자국 찍기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0%의 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를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5천원 쿠폰 1매 ▲50명에게 정관장 5만원 상품권 1매 ▲1명에게 5돈 골드바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KB스타뱅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좌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일상 속 걷기만으로 금융혜택을 드리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05 14:05: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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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 1.2조원 공급

신한은행이 지난달 말까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1조2000억원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환경부와 함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을 공급했다. 녹색정책금융 활성화는 기업이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자금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관레 적용업체로, 이자지원 관련비용은 신한은행과 환경부가 절반씩 부담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공급했다.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공급된 금액은 총 1조 2210억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에 대해서도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녹색분류체계 적용을 통해 진정성 있는 녹색경제활동을 선별하고 금리, 한도 등의 친환경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해 녹색금융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05 13:57: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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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고 4%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100만좌로 한정해 추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보관해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계좌 개설 좌수 한도 50만좌가 완판 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통장의 재출시을 기념하기 위해 혜택도 강화했다. 최대 연 4%로 금리 혜택을 유지하면서, 이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예치금 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기존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밖에 ▲네이버페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3% 포인트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최대 7%) ▲현장 결제 시 2배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4배)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 이용 시 1.2%에 해당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월 최대 1만원) 등 적립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입출금통장에 200만원 예치 시 연간 최대 8만원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적립 역시 매월 30만원 결제 시연간 최대 10만8000의 혜택으로다른 결제 수단 대비 3배에 가까운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5 13:55: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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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49재’ 전국 12만 교사·시민 결집…이주호 “추모 참가 교사 징계 없을 것”

교육부가 4일 진행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에 연가·병가 등으로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며 징계 방침을 철회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밤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추모제에 참가한 교사에 대한 징계는 검토하지 않겠다"라며 "교사들을 징계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교권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4일 오후 서이초 교내에서 열린 49재 추모제에도 참석해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교사들에게 "상황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 서이초에서 극단 선택으로 사망한 교사의 49재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 상당수 교사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명명하고 연가·병가·재량휴업 등을 통해 우회 파업에 나섰다.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 38곳 초등학교가 4일 임시 휴업을 했으며 전국 13개 시도에서 열린 추모 집회에 약 12만명 교사·시민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교사들이 해당 교사의 49재인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오전 집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 같은 움직임을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연가·병가를 낸 뒤 집회에 참여할 경우 복무 점검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재량휴업을 결정한 학교장에 대해서도 파면 또는 해임 등 징계는 물론, 형법에 따라 직권남용으로 형사고발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 부총리는 예결위에서 "4일 국회 추모회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면 불법적인 면이 많아 경고했지만, 결국 오후 4시30분에 했기에 합법적"이라며 "질서정연하고 법을 지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고인을 추모하고 공교육 회복, 특히 교권 회복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사 단체는 교육부 징계방침 철회는 당연하다며 환영하는 입장이다. 교총은 입장문에서 "현장의 추모 열기와 절절한 외침을 받아들인 결정"이라며 "이제 국회와 정부가 추진 중인 교권 보호 입법과 제도 개선, 후속 조치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하고, 이를 통해 현장 교원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온전한 교권 보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3:5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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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회계법인 최초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삼일회계법인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민간기업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제도다.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평가해 선정한다. 2018년 이래 매년 100여 개의 우수 기업이 발굴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문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구성원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육성, 보상체계 개편 및 청년과 여성,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꾸준히 실행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훈수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중심'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회사와 구성원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등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05 13:52: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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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정유부문 빠른 회복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5일 에스오일에 대해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흐름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제시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스오일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838억원으로, 또 다시 1년래 최고치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 등 쌍끌이 덕택으로 정유부문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윤활유 부문은 전분기와 유사한 2321억원, 석유화학부문은 약세 혼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오일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영업이익률 0.5%), 지배주주 순손실 220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조7000억원(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제마진 이상급등)과 전분기 5157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황 연구원은 일시적인 정제마진 급락(2022년 10.3$, 2023년 1분기 7.7$ → 2분기 0.9$/배럴)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부문별로는 정유2921억원(전분기 2906억원), 윤활유 2465억원(전분기 1958억원), 석화 820억원(전분기 293억원) 등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평균 영업이익으로는 1조7000억원을 예상했다. 또한, 황 연구원은 "글로벌 정유설비는 263만b/d(하루사용배럴) 증설이 집중됐던 반면, 2024년에는 39만b/d 줄어든다"며 "증설 규모가 2022년 599만톤, 2023년 892만톤에서 2024년 140만톤으로 급감한다"고 내다봤다. 이는 2024년 글로벌 수요 5000만톤 대비 2.8%에 해당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5 13:51: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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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제조업 생산·수출입 감소세 둔화...가계·기업대출 연체율 상승

최근 서울의 제조업 생산, 수출입 감소세가 줄었으나 가계 및 기업대출의 연체율 폭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연구원의 '서울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조업 생산(-3.8%)은 전월(-10.2%)과 비교해 감소세가 축소됐다. 올해 6월 수출(-0.9%)은 전월(-4.3%)보다 감소세가 쪼그라들었고, 수입(-3.4%)도 지난 5월(-13.1%)보다 감소세가 완화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0.4%에서 4월 0.42%, 5월 0.44%로 꾸준히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0.55%, 0.57%, 0.6%로 증가하는 추세다. 5월 서울의 중소기업 대출 총액은 전월 331조원 대비 2조원 증가한 333조원을 기록했다. 동월 서울 가계대출 총액은 345조원,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226조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가계대출 연체율도 올해 3월 0.38%에서, 4월 0.42%, 5월 0.47%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출 고위험군 비율(DSR 70% 이상)은 지난 4월 9.01%에서, 5월 9%로 소폭 줄었다가 6월 9.03%로 다시 늘었다. 금년 6월 서울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형마트의 오름폭 확대로 전월(4.7%)보다 높은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백화점 판매는 올 4월 7.4%에서 5월 6.6%, 6월 6.5%로 줄었다. 동기간 대형마트 판매는 3.9%에서 1.1%로 급락했다가 4.9%로 증가했다. 지난 6월 서울의 소비경기(-1.7%)는 소매업(0.1%), 숙박·음식점업(-4.7%)의 회복세로 전월(-4.8%)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 올 2분기 소매업 소비경기지수는 4월 -2.9%, 5월 -2.7%, 6월 0.1%였고, 같은 기간 숙박·음식점업 소비경기지수는 -0.8%, -8.4%, -4.7%였다. 금년 2분기 서울의 전 권역에서 소비경기의 하락폭이 완만해졌고, 서북권에서는 소비경기 증가율이 상승 전환됐다. 올 6월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도심권 -1.9%, 동남권 -2.3%, 동북권 -1.9%, 서남권 -1%, 서북권 2.3%였다. 지난 7월 서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로 전월 3.4%와 비교해 소폭 둔화됐다. 상품물가는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전기·가스·수도 가격 상승세 둔화로 전월 3.9%보다 낮은 3.1%를 나타냈다. 서비스 물가는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세가 줄면서 전월 3.1% 대비 소폭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6월 취업자수(8만3000명)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증가폭이 커지며 전월(7만5000명) 보다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중소기업 피보험자수(6000명)는 전월(1만명)보다 증가세가 소폭 감소했다.

2023-09-05 13:50: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