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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더마 파인울샷' 출시...전문가용 미용기기 시장 진출

동국제약이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위한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동국제약은 제이에스케이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피부 과학 전문성과 집중 초음파 기술력을 활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 기기다. 저통증 초음파 기술을 통해 피부 자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스킨케어 제품도 출시한다. 동국제약의 핵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유형별 집중 관리가 가능하다. 동국제약은 지난 2월 29일 대구에서 뷰티샵과 피부관리실을 대상으로 '마데카더마 파인울샷'과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스킨케어 9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국제약은 세미나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시연 행사를 진행해 참자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23년 6월 제이에스케이와 에스테클리닉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마데카더마 파인울샷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마이크로바이옴 앰플 4종 등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2024-03-13 15:02: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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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일본 건기식 시장 진출...8조원 시장 공략 나서

대웅제약이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큐텐'에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기술력을 집약한 고급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을 최적 섭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간 피로를 개선해 활력을 높여주는 밀크씨슬 성분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30㎎까지 꽉 채운 것도 특징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제품군에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이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효과를 갖춘 비타민C, 칼슘과 인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추출물'을 더한 제품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제품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지속 성장해 지난 2023년에만 약 8조원 규모로 커졌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소비자들은 드럭스토어, 약국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일본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구매 유형에 맞춰 일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4-03-13 15:01: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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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모던텍과 249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모던텍과 투자금액 249억 원 및 신규고용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성두 모던텍 대표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양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노력에 합의했다. 모던텍은 지난해 2월 1조 원대 북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수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증설이 필요, 여러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의창구 테크노밸리 내 현 사업장을 동전일반산업단지 내 확장 이전 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2006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활용한 충전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약자 편의시설인 무인로봇충전기 '모던보이(Modernboy)'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김성두 모던텍 대표는 "시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과 창원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 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창원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세계 시장의 블루오션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모던텍의 창원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4:51: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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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미흡'에서 2024년 '우수'로 두 단계 상향된 쾌거다. 양산시는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적극행정 공무원 인식도, 사전컨설팅 운영,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액·상습체납자 전담 추적징수TF 활동 전개'와 '양산지혜마루 진출입로 획기적 개선'건이 국민 및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적극행정 체질 개선을 위해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컨설팅 참여해 부진지표 분석 및 노하우를 습득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실천 노력에 대한 적극적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2023년 최초 실시하기도 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4:50: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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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업 유치-기반 시설 조성 ‘착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세계 물류·비즈니스 메카'로 도약을 선언했다. 13일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2004년 개청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년간 첨단산업, 항만물류 등 175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 누적 투자 유치 실적이 44억 42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외국인 투자유치(FDI) 실적으로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구별 개발이 착착 이뤄지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률은 98.7%에 달한다. 5개 지역 22개 지구 가운데 신항북측배후부지 등 13개 지구 개발을 완료했으며 명지지구, 와성지구 등 7개 지구를 개발 중이다. 웅천·남산지구는 현재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개발률 100%를 앞둔 경자청은 동북아 항만물류 거점으로 안정적인 물류량 처리와 구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 기반 시설인 도로개설 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최단 거리로 진입·관통하는 도로를 개설해 지역 간 접근성·연결성을 향상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해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로개설 사업 22개 가운데 소서~녹산간 도로, 석동~소사간 도로 등 16개 도로를 완공했으며 ▲명지국제신도시 진입도로 확장 ▲두동지구 진입도로 ▲BJFEZ 북측 진입도로 ▲명지지구 2단계 간선도로 확장 ▲웅동지구 북측간선도로 ▲웅동지구 진입도로 등 6개 도로도 차례로 완공 예정이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개발계획 수립과 개발, 도로개설을 속도감 있게 해나갈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탄탄한 기반 시설 조성으로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는 물론,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자청은 고급 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 개발·교육·의료·교통 등 양질의 정주 환경을 갖춰 고급 인재가 유입되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첨단부품·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큰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명지국제신도시다.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최적의 산업과 경영 및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국제 비즈니스의 전진기지를 목표로, 낙동강 하구의 위치적 특성과 결부해 생태 공원을 조성하는 등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건설하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국제 업무 시설과 외국 교육 기관. 의료 기관, 호텔, 컨벤션 등을 조성해 동북아 중심 국제 업무를 위한 신도시로 기본생활 시설은 물론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쇼핑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생활 여건을 한층 더 높였다. 또 국제학교와 세계 유수의 R&D센터 조성 등을 통해 남부권에 고급 인재를 공급하는 핵심 인재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경자청의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향후 가덕도신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유입된 고급 인재가 머무르며 비즈니스와 관광 등 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 남부권 신산업의 메카 및 국제비즈니스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곳에는 기업과 인재가 몰린다. 그곳이 바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만의 준비된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으로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선 20년의 경험을 토대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만들 것"이라며" "그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밑그림을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밑그림을 구체화해 미래 첨단·신산업이 태동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3-13 14:5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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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 컨설팅’ 실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업무 담당자 대상 '2024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유학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우도록 1학기 170시간 동안 시행되는 제도이다. 학생들은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제도가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활동 시간을 편성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질 '자유학기'와 관련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영 계획에 포함된 ▲광주광역시 자유학기 운영 계획에 맞는 적정한 계획 수립 여부 ▲학생 자율적 선택권 보장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살피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특색있고 효용성 있는 자유학기를 보내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고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이번 컨설팅 참여 교사는 "자유학기 프로그램이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로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 내 협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고등학교 진학 결정을 돕는 내용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자유학기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유학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생이 개개인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설계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 교사 대상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연수와 업무 담당자 대상 업무 처리 안내 연수를 상반기에 실시한다. 이어 예비 중학생 학부모 대상 자유학기 이해를 돕는 연수를 하반기에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중학교 1학년에 도입됨에 따라 주제선택 활동, 진로 탐색 활동 시간 등 자유학기에 대한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있게 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로 인한 학교 현장이 혼란이 없도록 오는 11월에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3-13 14:49: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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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배달업 환경 개선 앞장

요기요 자회사 플라이앤컴퍼니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이앤컴퍼니는 올해부터 고용노동부가 진행 중인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의 기업으로 함께하며, 요기요 라이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기업과 기관의 협력을 통해 라이더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볼 수 있다. 먼저 업무 특성상 외무 일정이 많은 라이더의 몸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심리 상담과 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배달 업무 시 발생하는 감정 노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신청자에 한 해 무료로 최대 3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별 근로자건강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요기요 라이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이륜차 배달 문화 조성을 위한 오프라인 라이딩 안전 교육도 시즌별로 진행한다. 지난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던 교육의 진행 범위와 대상 확대는 물론 라이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일반인 배달 라이더인 '요기요 크루'를 위한 지원도 늘어난다. 안전한 배달 수행 수칙이 담긴 '배달 안전 가이드북'을 이수한 '요기요 크루'들에게 시즌성 배달용품을 상 하반기에 걸쳐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3 14:48: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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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자체노력 세입확충 인센티브 82억원 확보

울산 울주군이 올해 지방재정공시 재정운용성과 분야 자체노력 세입확충 기준 재정수입 반영액으로 인센티브 8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공개 항목은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다. 이 가운데 재정운용성과 부분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세입확충)의 반영 항목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경상세외수입 확충,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적극적 세원관리, 지방세 감면액 축소 항목으로 구성된다. 보통교부세 자체노력 세입확충은 지자체의 건전재정 운영을 유도·촉진하기 위해 세입확충 자체노력의 정도를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입액에 반영한 것이다. 울주군은 올해 확보한 인센티브 82억원에 교부세 보정률 75%를 적용한 61억원을 보통교부세로 받게 된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가운데 97%를 지자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매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자체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자체노력 세입확충 및 안정적인 세입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4:3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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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 본격 시동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일 고흥군청에서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전라남도-고흥군 간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제주와 고흥(녹동신항) 간 해상운송산업 발전과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녹동신항 일원에 국비 200억 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상온 창고, 하역공간, 운영·지원시설 등 첨단 운영설비와 운영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전라남도-고흥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협약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기관별 과장, 팀장, 주무관 등 총 12명의 실무진으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방안 ▲화물선 운항 등 물류센터 활성화 방안 ▲녹동신항 항만기본계획 변경 추진 ▲물류센터 설치 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동 대응 ▲물류를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 협력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관 모두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방안을 위해 신규 물동량 증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사업추진 진행상황을 기관 간 수시로 공유하고 분기별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올해 5월 마무리 예정인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전에 중앙부처를 우선 방문해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녹동신항 내 물류센터 설치 사업 속도가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물동량 증가에 따른 항만 이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과 제주도는 지난해 1월 '고흥군-(주)제주로지스틱스 간 고흥 농수특산물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고, 특히 같은 해 6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녹동 신항 방문 이후 고흥군-서귀포농협-흥양농협 간 업무협약 체결, 80톤의 고흥 간척지 쌀 서귀포농협 납품, 녹동신항 내 물류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제주도와 공동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03-13 14:39: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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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공중예술 공연 시동 준비 막바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녹동항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녹동항 드론쇼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빛과 음악이 조화로운 공중예술 경험을 제공할 막바지 공연 준비로 높은 기대속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 공연으로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만의 정체성을 가진 고퀄리티 킬러콘텐츠를 선보여 전국적인 흥행과 열풍을 끌어모은 고흥의 대표 야간관광 특화 상설공연 상품이다. 드론쇼 공연은 혁신적인 군집 비행 기술력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하며, 올해는 드론쇼와 연계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와 체험 이벤트 추진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갈 예정이다. 상설 공연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 700대 규모로 공연이 펼쳐지며,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녹동항 일원에서진행된다. 특별공연은 개막식, 추석, 고흥유자축제, 연말연시와 내년 설 연휴에 1000대 이상 규모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4월 13일(토) 저녁 8시부터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1500대 규모의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상용 드론 비행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최정상급 연 콘텐츠를 선보여 그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고흥군은 특별히 올해는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포차거리, 푸드트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소록대교 야간경관 조명 보강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 보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젊음이 함께하는 고흥관광 활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녹동항 드론쇼는 고흥의 밤하늘을 무대로 지난해보다 더 멋진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 공연을 펼쳐 다채로운 고흥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지난해 보다 더 고흥관광과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3 14:38: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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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 도입

광주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모임 20곳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통해 기존 시설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공백을 해소한다. 광주시는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맘편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일상에서 자녀돌봄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기준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의 자조모임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8일부터 4월2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로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 20곳은 4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연 100만원부터 최대 1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사업에 관심 있는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과 신청서 작성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삼삼오오 이웃돌봄'을 통해 서로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육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육부담과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4:38: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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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박종우 시장, 주한 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 접견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다미르 쿠셴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를 만나 거제시-크로아티아 도시 간 교류증진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다미르 쿠셴 대사를 만나 크로아티아어로 "거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환대했다. 이어 "2022년은 대한민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으로 두터워진 양국의 사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였다"며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이 새로운 30년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거제시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쿠셴 대사는 "오는 5월 인천-자그레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며 "크로아티아와 대한민국의 하늘길이 가까워지는 만큼 거제시도 크로아티아와 가까워질 것"이라 화답하며, 도시 간 교류·관광산업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쿠셴 대사는 "지난번 거제를 방문했을 때는 조선소가 눈에 먼저 띄었지만 이번 방문에는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변이 가장 먼저 보였다"며 관심을 보였고, 박 시장은 "아름다운 아드리아해를 품은 크로아티아의 각 도시에 비견될 만큼 거제시도 우수한 해안경관을 자랑한다"며 거제시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대해 설명했다. 2018년 초대 주한크로아티아공화국대사로 부임한 쿠셴 대사는 ▲크로아티아 유럽연합 가입 협상팀 위원 ▲외교유럽부 대사 ▲주호주 및 뉴질랜드 크로아티아 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크로아티아 간 우호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쿠셴 대사의 거제시청 방문은 2019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번 접견으로 크로아티아와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3-13 14:38:1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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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혜 숭실대 교수팀, 오프라인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기술 발표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권민혜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로봇공학 분야 학회 'IEEE ICRA2024'에 오프라인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정책 학습 기술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에 의사결정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강화학습 방법론은 학습 기반 제어를 위한 유망한 방법으로 여겨졌지만, 기존 온라인 강화학습 방법은 시행착오에 의존하며 실시간으로 학습 데이터 수집을 병행하기 때문에 기기의 손상 및 데이터 수집 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이로 인해 자율주행과 같은 미션 크리티컬 기술을 위한 초기 개발 방법론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권민혜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에 수집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초기 정책을 학습하는 오프라인 강화학습 기술에 기반한 자율주행 정책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학습 과정의 시행착오로 인한 기기적 손상 없이 데이터셋에 의존한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강화학습의 실용성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행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관측 가능한 정보만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부분 관찰 마르코프 의사결정 모델에 기반하고 있어 그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카메라 이미지 기반에서 학습하는 자율주행 정책이 아닌 센서 수치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정책 기술이라는 점과 인지-판단-제어 3단계 자율주행 기술 중 판단 기능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권 교수팀은 국내외 오프라인 강화학습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테스트 베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셋을 공개했다. 세 가지 도로 구조에서 수집된 19개의 학습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7가지의 강화학습 기술을 사용한 학습 성능을 벤치마크로 제공하여 자율주행 연구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술은 이동수 석박통합 과정생이 제 1저자, 엄찬인 석사 과정생이 공저자로, 권민혜 교수가 교신저자로, 'AD4RL: Autonomous Driving Benchmarks for Offline Reinforcement Learning with Value-based Dataset'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ICRA)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IEEE ICRA는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로봇공학 분야의 최우수 학회이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이동수 석박통합 과정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한 결과물은 종사하고 있는 분야의 발전을 명시적으로 도울 수 있기에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공개된 프레임워크를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여 인공지능의 자율적 의사결정 연구가 가속화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13 14:26: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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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 진행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인기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다음달 14일까지 점보윙 시리즈과 웨지감자 세트를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메뉴는 인기 메뉴만을 모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세트 구성으로 작년 11월 출시돼 출시 2개월 만에 50만개를 돌파한 점보윙 시리즈와 사이드 메뉴 판매 1위인 웨지감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점보윙 시리즈와 옥수수볼 세트 할인 이벤트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현재 교촌치킨앱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서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보윙 시리즈는 ▲교촌점보윙 ▲레드점보윙 ▲허니점보윙 ▲반반점보윙(교촌+레드, 교촌+허니, 레드+허니) 총 6종이며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 맛을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의 점보 사이즈 윙으로 더욱 크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여진 메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점보윙 시리즈는 다양한 맛 조합으로 개인의 기호에 맞게 치킨을 즐길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에 고객 선호 1위 사이드 메뉴인 웨지감자와 함께 맛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니, 더욱 푸짐한 식사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13 14:2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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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신규임용 공무원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3회 동안 신규 공무원들의 지역 내 대표관광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2022. 1. 1.자 이후 발령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근무경력이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관광분야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회차인 3. 13.(수) 견학지는 전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숲 방문을 시작으로 군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숲 해설사·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견학 효과를 높였다. 견학을 다녀온 견학대상자들은 "임용 후 바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직접 가보지 못하고 민원인에게 안내를 하다가 직접 현장에 와서 느끼고 보니 막연하게 느껴졌던 문향의 고장, 힐링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군의 의미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장 견학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강점을 자세히 알고,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견학 실시를 통해 담당자의 지역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고 현장에 맞는 행정을 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3 14:25:35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