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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현장 경영 드라이브…창원공장 찾아 임직원 격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은 지난 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부평공장과 30일 보령공장 방문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모든 제조 사업장들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창원공장은 현재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는 GM의 핵심 공장 중 하나다. GM은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 내 신 도장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기존 창원공장에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 확보했다. 신 도장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의 3층 규모로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며,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GM의 최첨단 설비 기술이 투입됐다. 또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 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역시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며 글로벌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날 창원공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시장 선전에 대해 임직원들의 공헌을 치하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조립 품질 관리와 높은 생산성 유지를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GM의 가장 중요한 전략 차종 중 하나이며, 성공적인 출시와 폭발적인 인기가 있기까지 수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차질 없는 생산과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창원공장과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5 14:3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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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들, ‘KBO NINE 시즌 2023’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들이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 NINE 시즌 2023'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KBO 리그 10개 구단과 인하대 등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5월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약 4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에 초청해 ESG 사업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구단이 필요로 하는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인하대는 SSG랜더스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대 학생들은 SSG 랜더스의 ESG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4개팀을 구성했다. 이중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이 버려지는 패각을 활용해 백회가루를 만들고, 이를 SSG랜더스가 고정적으로 구입하면서 지역 스타트업 기업 마케팅을 돕는 내용이다. 정부·지역단체가 친환경적 사업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방안도 담겼다. 버려져 방치돼있는 패각을 처리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SSG랜더스는 친환경 구장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게 아이디어의 목표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외동포와 내국인이 하나되는 SSG랜더스', '재고 유니폼을 활용한 소아환자복', '선수들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상생투어 상품' 아이디어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김세은 학생은 "기업과 지역협업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O NINE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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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8·9일 목동·고양서 2023 정기 ‘고연전’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오는 8일, 9일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다.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며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다. 8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럭비 경기가, 오후 2시부터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정기전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하계비전캠프를 통해 연을 맺어온 전북 고창의 아동양육시설 '요엘원' 소속 아동·청소년 26명을 초청해 대회 마지막날 럭비와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했다. 또한 고려대 총학생회는 장애인지정석을 별도로 마련해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도 불편하지 않게 정기고연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9승 10무 20패를 기록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8승 6무 6패, 최근 10년간은 5승 2무 2패의 성적을 냈다. 한편, 고려대와 연세대는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정기고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울분을 터뜨린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의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고연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대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보-연전(보성전문-연희전문)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고연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의 정기고연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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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헌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교수, 7일‘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강연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오는 7일 제186회 '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 교수는 포럼에서 일본의 작고 강한 기업들의 특징을 'Deep 경영'으로 명명하고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태헌 교수는 "일본 강소기업들은 모든 역량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 붓는 깊은 경영, 즉 딥(DEEP)경영을 추구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유의 까다로움과 무형의 자산으로 본업을 사수하고, 목표가 아닌 목적이 있는 기업, 개발보다는 개선을, 성장보다는 발전에 기업이 미래를 담는다"라며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일본 강소기업의 이야기와 그들의 힘을 이번 강연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태헌 교수는 도쿄대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대우 경제 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중소기업 본업사수경영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등이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2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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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준 해시드 대표, "한국 블록체인 아시아 시장 게이트웨이 될 것"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아시아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주도하는 공간이다"라며 "양질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한국이 아시아 시장의 게이트웨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 (KBW 2023) 메인 행사 '임팩트(IMPACT)'에서 이 같이 밝혔다. 'KBW'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업계 트렌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김 대표는 "웹3.0의 변곡점은 한국이 될 것으로 한국은 작지만 선도적인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웹3.0 생태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치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토종코인에 대한 고평가와 2017년 '불마켓'을 주도한 국가이자 이따금씩 알트코인 가격변동을 이끄는 강한시장이라는 점 등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97%가 넘는 스마트폰 보급률을 가진 나라가 한국이다"며 "이같은 디지털 네이티브가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KBW가 처음 개최된 2018년 당시 주변에서 블록체인 시장 상황이 안 좋은데 컨퍼런스를 만들어서 뭐하냐는 비난과 우려가 많았다"며 "하지만 현재 블록체인, 웹3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KBW는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계사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해시드가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빌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5 14:23: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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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청년인턴 60명 채용…18~25일 원서 접수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18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취업준비생에게 기업의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산교통공사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입해 청년 취업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공사 청년인턴은 2개 기수로 나뉘어 11월, 12월 각 1개월 간 본사와 현업 부서에서 사무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3년 간 부산교통공사 청년인턴 출신 6명이 공사 일반직에 최종 합격했다. 2021년 공사 청년인턴으로 근무 후 2022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류상경 주임은 "공사 인턴 생활을 통해 행정 실무와 직장 분위기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없앤 것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청년인턴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 시험을 거쳐 10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력과 성별에 제한은 없으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만 18세에서 만 34세까지 청년만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의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청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관련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공사에서 그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5 14:20:5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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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동래행복주택 재활용 지상처리장치 테스트베드 결과 도출

부산도시공사가 '생활폐기물 리사이클링 시행 방안'의 하나로 동래행복주택에 설치한 PET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위한 지상처리장치 테스트베드(TEST BED) 운영 결과를 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치는 인공지능(AI) 및 사물 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리사이클링 장치로 실시간으로 폐기물 데이터 확보해 효율적 배출량 관리와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앱과 연동해 입주민의 재활용 분리배출 실적을 집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사는 약 10개월에 걸쳐 테스트베드를 운영했으며, 분석 결과 스마트 과학 기술이 접목된 재활용 처리 시스템인 지상처리장치 도입이 단지 환경 개선과 입주민 재활용 의식 제고에 일부 기여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공사 자체 인센티브(지역 상품권) 지급에도 불구하고 낮은 입주민의 사용도와 지방자치단체 지원 및 관련 계획의 부재로 추가적인 운영 연장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앞으로 국가 및 지자체의 리사이클링 처리 장치 관련 사업이 시행될 때 재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기존 생활폐기물 처리 방식이 가지고 있는 도시 미관 및 공중위생 저희 등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리사이클 모델의 선도적 도입을 위해 동래행복주택에 PET병 지상처리장치 2개소를 시범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온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ESG 경영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때 더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며 "TEST BED 운영 결과를 감안해 자 원재순환을 통한 탄소 절감 및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재검토해 ESG 가치 확산에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4:20:4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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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산업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전라남도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비 747억 원을 확보해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영 사업은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 및 산업 지원, 에너지 복지, 인력 양성 등 에너지 분야에 시급한 사업으로 전남도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 확충의 경우 ▲소재-소자-모듈-시스템 간 일련의 공정기술을 체계화한 실행기술 개발로 사업화를 조기 지원할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56억 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3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2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도심 미관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로 지중화사업 16억 원 ▲온실가스 감축 및 전력계통 안정화를 도모할 소규모 분산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20억 원도 포함돼 전남도의 에너지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력 기자재 등 기술개발 및 산업지원 기반과 관련해선 ▲전기자동차 보급·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경제실현을 도모할 친환경 부품 재활용 재제조 전환 기술 개발 40억 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17억 원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30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지능형 전력기자재 기술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19억 원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 기술개발 28억 원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20억 원 ▲미세먼지 저감형 굴뚝 폐열 활용 스마트팜 연계 운영기술 개발 및 실증 18억 원이 반영돼 에너지산업의 중장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민이 체감할 에너지 복지 관련 예산으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55억 원 ▲화순광업소 광해방지사업 추진 100억 원 ▲재생에너지를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서민층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12억 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5억 원 ▲가스누출 사고를 예방을 위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6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10억 원이 반영돼 전문지식 및 현장경험을 겸비한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탄소중립 대응 국가 실증연구단지 시범사업 ▲해상풍력단지 운영기술 공동 연구·실증기지 구축 등 추가 확보가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분산에너지 및 해상풍력을 주도로 한 글로벌 기업 유치 가속화 등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필요한 예산이 추가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4:20: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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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강제·임의경매 역대 최대치...'전세사기'·'깡통전세' 영향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건물·토지·집합건물 포함)는 6만9988건으로, 전달(6만8644건) 대비 2%(1344건) 증가했다. 지난 1월(6만5861건)보다 6%(4127건) 늘었다.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가 6만9000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5월(6만9033건) 이후 처음이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는 10만7534건으로, 1개월 만에 4%(4364건) 증가했다. 지난 1월(2만3922건)과 비교하면 29%(2238건) 늘었다. 2020년 5월(10만8541건)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건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강제·임의경매 물건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악성 임대인)는 34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악성 임대인 수(233명)와 비교하면 7개월 만에 111명이나 늘어났다. 이들이 임차인에게 돌려주지 못해 HUG가 대신 갚아준 전세보증금은 1조5769억원이다. 악성 임대인의 변제액에 대한 HUG의 회수율은 10%에 그치고 있어 전세 사기 사고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생긴 보증사고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 금액은 약 4112억원으로, 지난 5월(3251억원) 대비 26%(861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444건에서 1836건으로 27%(392건) 증가했고, 사고율은 7.2%에서 9.9%로 2.7% 상승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2년 전보다 전셋값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전셋값이 오른다고 해서 집주인이 겪는 역전세난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전세금반환 청구소송이나 임대차 등기가 늘어난다"면서 "대체로 고점 계약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많았는데 2년 만기가 돌아온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아파트 역전세난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5 14:19: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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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인력난…"외국인고용허가제 제조 중견社 확대"

중견련,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 87곳 대상 설문조사 기업 필요 인력 41.3명인데 8.5명만 채용…부족률 79.1% 지방 위치, 대기업 대비 낮은 임금, 이직등 주요 원인 꼽혀 뿌리업종을 영위하는 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인력이 부족해 공장 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외국인고용허가제를 전체 제조 중견기업으로까지 확대·적용해야한다는 중견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 8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내놓은 '중견기업 외국인고용허가제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0인 이상 뿌리 중견기업의 69%가 공장 가동이 힘들 정도로 채용이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똑같다. 실제 뿌리 중견기업 신규 인력 수요는 기업 당 평균 41.3명이지만 실제 충원 인력은 8.5명에 불과했다. 인력 부족률이 79.1%에 달한다. 지방의 인력 부족률이 81.2%로,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의 인력부족률(66.3%)보다 높았다. 직종별 인력 부족률은 '생산직'과 '사무직'이 79.9%, 79.4%로 가장 높았다. '생산지원직'과 '단순노무'은 66.7%로 뒤를 이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뿌리 중견기업의 56.7%는 외국인고용허가제 기준이 완화되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300인 이상 비수도권 소재 뿌리 중견기업에까지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견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사무직'을 제외한 생산직, 단순노무직 등 직종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생산직' 응답이 82.4%로 가장 높았고, '단순노무직'과 '생산지원직'이 17.6%, 14.7%로 뒤를 이었다. 인력 부족 요인은 '업무 강도 증가에 따른 근로자 이탈'(85.7%)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납품 지연', '생산 설비 가동 중단'이 각각 14.3%를 차지했다. 인력난은 ▲지방 소재(38.3%) ▲대기업 대비 낮은 임금(35%) ▲이직(21.7%) ▲뿌리 산업 기피(20%) ▲열악한 주변 인프라(11.7%)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수도권과 지방 소재 뿌리 중견기업들은 각각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과 '지방 소재'가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뿌리 중견기업들은 ▲출·퇴근 교통비 지원(36.2%) ▲주거보조금·기숙사 제공(25%) ▲휴가비 지급(13.3%) ▲야간근로 수당 지급(6.7%) ▲사내 편의 시설 제공(5%)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자체 노력만으로는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에 역부족인 실정이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지방과 수도권을 막론한 제조 업종 전반의 인력난을 감안할 때 소재지와 기업 규모 등 경직적인 기준을 넘어 전체 제조 중견기업까지 외국인 고용을 전향적으로 확대해야한다"면서 "교통, 주거, 문화 등 지역 인프라를 강화하는 종합적인 인력 정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하락을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5 14:1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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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글로컬대학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부산대학교는 부산 및 동남권 산업체와 호주를 연결하는 글로컬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호주 산학협력 분야 1위 대학인 뉴캐슬대학교와 지난 1일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에너지 분야 '글로벌연구허브(GHUB)센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해 국가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 글로벌 연구허브 구축사업'에 선정돼 '부산대-뉴캐슬대 그린에너지(암모니아)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호주 국제 연구·개발 및 우수연구자 교류를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그린에너지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날 부산대는 뉴캐슬대 켄트 앤더슨(Kent Anderson) 부총장(호주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아자얀 비누(Ajayan Vinu) 글로벌 첨단소재혁신센터장을 초청해 글로컬대학 사업의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부산대가 예비 선정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협력 차원을 넘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동남권으로 국제적인 산학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뉴캐슬대는 향후 두 지역 학생 교류를 2~3배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부산지역 산업체와 첨단기술이 호주에 진출하는 국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제안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부산의 암모니아 특구 발전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한국남부발전 이영재 수소에너지융합처장을 만나 뉴캐슬 지역 그린수소 개발 프로젝트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파나시아 이민걸 부회장 및 윤영준 사장과도 만남을 갖고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저장) 기술 및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부산시 및 부산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글로컬대학 지원사업의 지자체 및 산학협력 분야를 맡은 부산대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총괄 작성을 맡은 장덕현 기획처장, 산학협력 분야 실무를 맡은 반치범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참석해 부산대의 글로컬대학 대표적 국제산학협력 모델로 삼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MOU를 주도적으로 이끈 부산대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은 국가적 무탄소 연료 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제의 총괄책임자이기도 하다. 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호주-한국 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그린에너지 융합발전의 성공적 기술 개발을 이루며, 부산 및 동남권 산업체와 호주를 연결하는 글로컬 산학협력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캐슬대 켄트 앤더슨 부총장은 "향후 뉴캐슬대는 글로벌 협력을 위해 부산대와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대학 간 협력뿐만 아니라 양국 간의 국제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산학협력 모델로서,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글로컬 산학협력 허브'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지역 주요 산업인 지능형 가전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 등에서도 이미 미국 주요 주립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09-05 14:14: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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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울산시는 5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2차 울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울산시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추진목표와 분야별 이행과제를 포함한 5년 단위의 계획으로 매년 시행계획과 연계하여 정책주체로서의 청년 활동 기반 마련과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공청회는 울산시 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맡은 울산연구원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연구원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경과를 포함해 방향 및 이와 연계한 세부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울산대학교 사회학과 이성균 교수를 좌장으로 분야별 청년정책 연구를 맡은 울산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해 토론한 후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담아 향후 5년간 이행해 나갈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6개 관련부서와 함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난 6월 청년 실태조사 및 집단심층면접결과를 중심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3-09-05 14:13: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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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독서학교, 독서문화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보물섬 남해독서학교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제29회 독서문화진흥유공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진흥 유공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 문화 확산과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독서문화상은 대통령 표창(1), 국무총리표창(2), 장관표창(20) 등 3개 단체 및 20명의 개인에 주어졌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2011년부터 13년간 변함없이 지역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균형 잡힌 인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왔으며, 현재까지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문화와 인문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13년간 1091명의 남해군 청소년들과 769권의 책을 읽고 매년 46회 아상의 독서토론과 2회 이상의 독서기행·캠프 등을 통해 진행했다. 24명의 지도 교사진과 운영진이 사명감과 열정으로 무보수 봉사하며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최초 민간단체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남해군, 남해교육지원청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제13기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초등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71명의 학생이 매주 토요일 화전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도서 12~18권을 읽고 글쓰기와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13년간 꾸준히 남해군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해주신 보물섬남해독서학교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물섬남해독서학교와 함께 독서문화와 인문학 확산에 기여해 '책 읽는 남해'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14:1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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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마약 근절 캠페인 참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진행하고 있는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시행된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으로 해당 캠페인의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 후, 참여할 친구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문섭 원장은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의 지목을 통해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SNS에 공유하여 마약 근절의 염원을 담아 릴레이에 동참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최근 마약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약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문섭 원장은 다음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할 주자로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정석찬 소장을 지목하였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3년부터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하며 '아동·청소년 기관대상 ICT 체험 및 교육 지원',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복지기관과의 MOU'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09-05 14: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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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 직원 대상' 군수 특강'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왕피천문화관에서 본청 및 직속 기관, 사업소 전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군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군수 특강은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및 핵심 비전을 공유하고, 원자력수소산업 및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하여 행정력 집중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진군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 함양과 원자력수소산업, 군정 현안 사항 바로 알기 등이었다. 군정 바로 알기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군정 홍보의 첨병이 되어야 하며, 먼저 찾아가는 행정, 군민 감동 행정,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1년 차에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단계였다면, 2년 차에는 군정 운영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극대화하여 행정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개인의 역량 강화는 우리 모두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울진군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공직 가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읍면 직원 대상 군수 특강도 진행한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평소 군수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읍면직원 격려를 위하여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읍면 순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2023-09-05 14:13:15 조재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