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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신규입사자 '청렴한 마음 키우기' 청렴화분 전달식 개최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공직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 임용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마음 키우기'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공개경쟁을 통해 공사에 입사한 15명의 신규 직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청렴 화분을 나눠주며, 공직자로 입문한 신규직원들이 청렴 화분을 가꾸며 공직윤리의 기본이 되는 청렴한 마음의 기틀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공사는 신규 직원에게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사 내부강사를 통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신규 직원은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 강령과 덕목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청렴다짐' 문구를 작성하여 청렴 화분에 새겨 넣었다. 공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윤리 경영 활동과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청렴은 상시적 의지 표명이 필요한 것으로서, 공직자로 새로 입문한 신규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화분을 가꾸고 청렴 문구를 다짐하며 청렴 의식 함양과 조직 내 건전한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3-06 14:2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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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V트렌드코리아에 전기차 충전기 풀라인업 첫 전시…공간별 맞춤 활용

LG전자가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주택과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전시한다. 국내 판매 중인 전체 라인업인 7kW 완속 충전기와 100·200kW 급속충전기 2종 등을 모두 전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180㎡ 규모 전시관을 주택과 상업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며 소개했다. 충전기는 공간별 특성에 맞게 개발됐다. 주택용은 벽부형과 스탠드형 2가지 타입으로 제공하고, 공공 주차장에 사용하는 급속충전기는 동시 충전과 200kW 급속 충전도 따로 선택 가능하다. 24형 디스플레이로 충전 상태 정보와 프로모션 안내 등 맞춤형 콘텐츠도 보여줄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이센트릭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전력량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충전기 전 제품을 품질 관리 프로세스로 생산해 내구성을 보장한다. 영하 25도와 영상 40도까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최대 IP65 등급 방수 및 방진과 IK10 내충격 등급도 획득했다. LG전자는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춘 LG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 사이니지?로봇 등을 결합해 다양한 B2B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공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은 "LG전자가 쌓아온 제조 역량과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조주완 CEO는 2030년 매출 100조의 미래비전을 달성하는 성장 동력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지목, 전기차 충전 사업을 조(兆) 단위 규모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국내외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는 올해 1월 미국 텍사스주에 전기차 충전기 제조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국내는 고객서비스 자회사인 하이텔레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리고 서비스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8: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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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에 AI 더한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가 인공지능(AI)으로 혁신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6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인피니트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 제품은 4웨이 서라운드 청정 기술로 4면 360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청정한 공기를 고르게 배출한다. 최대 11m까지 공기를 보낼 수 있다. 상단에 '팝업 청정 부스터'가 필요할 때 팝업해 작동, 스마트싱스 앱으로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도 맞춤 케어할 수 있다. 작동하지 않을 때는 숨겨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일체형 S필터로 성능과 편의도 함께 이뤘다. 극세필터와 항균 집진필터, 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해 0.01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99.999% 제거한다. 냄새도 최대 99% 없앤다. 특히 AI 기술로 맞춤 청정 솔루션도 구현했다.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청정 AI+'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100㎡ 모델 기준 최대 45%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이 적용됐다. '맞춤청정 A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인증'을 받았다. 디자인은 어떤 공간에든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4면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라운드 스퀘어' 외관 ▲팝업 청정 부스터에는 3가지의 컬러와 밝기를 선택 가능한 무드 라이트 ▲'에센셜(Essential) 베이지·블루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최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의 제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출고가는 100㎡ 159만9000원, 33㎡ 7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반영해 기술과 디자인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과 공간에 '변함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직접 제험하고, 사용 경험을 공유할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25일까지며,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7: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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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기대로 금·비트코인 사상 최고치…전망은?

오는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가상화폐 1위인 비트코인도 최고치를 터치했다. 금값은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향후 가격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지난 4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온스당 2126.30달러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100달러를 넘어섰다.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하락할 것 같던 금 가격은 이날도 상승하면서 런던 시각 오후 1시 기준 0.37% 오른 2134.2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현물 금 가격도 최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20% 오른 8만9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가격이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역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일 오전에 6만8000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오후 6만921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전 사상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10일 기록한 6만8982.20달러다. 국내 원화마켓에서도 97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종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과 비트코인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달러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유동성이 풀리면서 달러 가치가 떨어지지만 실물자산인 금은 가치를 보존할 수 있어 수요가 많아진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에 속하지만 화폐자산의 대체재로 각광 받고 있어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금값은 상승, 비트코인은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채무는 지난 1월 4일에 34조달러(약 4경5424조원)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5일에 33조달러를 넘은 지 110일 만에 1조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과도한 부채부담으로 경제 위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금에 대해 수요가 더 몰린 것이란 분석이다. 경제 위기가 발생되면 달러화 가치 역시 떨어지게 된다. 씨티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금값이 3000달러(약 401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 씨티 북미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현재 2016달러에 거래되는 금은 중앙은행이 구매를 급격히 늘리거나 스태그플레이션(경제불황 속 물가상승)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글로벌 불황이 발생하면 약 50%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최고치를 뚫었지만 곧바로 약세로 전환하면서 10% 넘게 하락한 6만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지만 가격에 거품 있다는 의견도 많아지고 있는 이유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를 지나면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의 채굴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직후 20% 하락할 것"이라며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3-06 14:27: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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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4년 제1차 정책자문위 자문회의 개최

경남 고성군은 지난 5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 주요 의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따른 고성군의 우주 경제 비전(안)'이었다. 고성군은 올해 고성군만의 '우주 경제 비전(안)'으로 총 13건(산업 기반 조성 5건, 전문 인력 육성 5건, 정주 여건 및 연계사업 추진 3건)의 계획 수립을 마쳤다. 공모 사업으로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확정되면서 항공 관련 산업 유치에 필요한 우수 외국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에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지역에 선정돼 경남항공고 등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한 우주항공산업 기능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빈철구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정책자문위원회도 우주항공산업이 고성군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부나 경남도에 건의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도 5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정책 과제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톳길 조성 지역과 스카이레일 체험장,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3-06 14:2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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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등대공장' LS일렉트릭-LG전자,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 협력 약속

스마트팩토리 업계 리더,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힘을 합친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5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LS일렉트릭과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세계 등대 공장'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앞으로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사는 MOU를 체결하면서 얼라이언스 구축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과 시장 개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얼라이언스로 전문성을 지속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한 산업 사물인터넷(IIoT) 기반의 자동 설비 모델 변경 시스템 ▲자율주행 가능한 사내 물류 로봇 ▲AI 기반 실시간 자동 용접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의 소음 진동 검사 시스템 등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다. LG전자 세계등대공장인 창원 및 테네시 공장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기술이 결합된 '버츄얼 팩토리'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라인?품질?설비 현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발전에서 송전, 그리고 수배전까지 아우르는 전력솔루션, 산업 설비의 핵심인 인버터와 PLC를 포함하는 산업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ESS, 태양광 등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전환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명실상부 국내 스마트팩토리 대표주자다.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한 LG전자 생산기술원과는 2019년부터 저압기기 라인 생산성 혁신 활동, 변압기 외관품질 고도화를 포함해 수배전반 선진화공장 구축 등 긴밀한 협업관계를 이어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AI, LLM 등 IT-OT 연계를 통한 산업분야 DX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각 분야 글로벌 톱 파트너와의 협업은 필수"라며 "LG전자 생산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올해 하노버 메쎄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팩토리를 필두로 한 양사 DX역량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시용 LG전자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LG전자 생산기술원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역량 외에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역량은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여 일회성 솔루션 지원이 아닌 공장 전체 영역에서 'Total Factory Offering'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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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제조업에 디지털 더해 미래 지속 가능성 확보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에서 미래 사업 지속성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구 회장은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을 고조시킨다며 "우리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LS그룹 각 계열사들은 구 회장 지원을 바탕으로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전선은 2024년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디지털 경쟁력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서 우선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에 MOM(제조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MOM은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로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서 ▲프로젝트 관리 ▲공정 현황 파악 ▲생산 오더 생성 ▲실시간 작업 프로세스 점검 ▲원부자재 품질 이력 확인 ▲재고 이동·실사 등을 수행한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부분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지중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 다른 제품군에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부터 전력·자동화 사업에 대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IT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LS글로벌로부터 물적 분할한 LS ITC를 인수했다. LS ITC는 빅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IT 융합 서비스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T 전문 기업으로 LS ELECTRIC의 전력·자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청주 1 사업장 G동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 등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이른바 제조업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청주사업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바뀐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저압기기 라인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은 기존 7500대 수준에서 2만 대로 확대되고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으며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6PPM(백만분율; Parts Per Million)으로 급감하면서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9월에는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자사 스마트팩토리·전력 솔루션과 사이트머신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합해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통합 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을 공동 개발 및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7월부터 LG유플러스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유무선 통신으로 생산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 고객이 월정액 통신결합 요금상품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제조 현장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배전 솔루션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도입 중이다. LS MnM은 온산제련소의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인 'ODS(Onsan Digital Smelter)'를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ODS는 단일공장 기준 생산능력 세계 2위인 온산제련소의 모든 생산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하고 공정을 자동화하여,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고도화하는 디지털 전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안전과 환경의 역량까지 강화해, 글로벌 제련업계와 광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ODS는 올해 말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LS MnM은 물론 LS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ODS의 디지털 전환의 역량과 노하우는, 회사가 미래 성장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2차전지 소재사업에도 중요한 인프라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LS스마트렉(SmarTrek)'과 원격관리 서비스 '아이트랙터(iTractor)'를 출시해 대한민국 농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LS 스마트렉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트랙터가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첨단 트랙터로, 운전이 미숙한 초보 농민도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경작 시간 단축 및 수확량 확대 효과가 있다. 또한, LS엠트론은 완전 무인 단계의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트랙터는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로, 빅데이터 자동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작업 이력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1은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도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 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함으로써 다양한 안전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E1은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통합 관리하는 '설비정보HUB'를 구축하여 기지 내 빅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IoT, AI 등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적용하여 기지 운영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트윈을 완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Open Innovation 등 스마트 R&D 방식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LS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4:26: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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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울트라, 아이폰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1위…3·4위도 갤럭시S24

미국 소비자들도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S24 울트라에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6일 미국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최신 스마트폰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단체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월간지로, 따로 광고를 받지 않아 현지 소비자들에 신뢰가 매우 높은 매체로 알려져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총점 87점으로, 10개 평가 항복 중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과 내구성 등 하드웨어는 물론 편의성과 신뢰도 및 만족도까지 주관적인 평가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경쟁 모델인 애플 아이폰15 프로맥스(86점)까지 제쳤다. 갤럭시S24 플러스가 85점, 갤럭시S24가 84점으로 바로 뒤를 이으며 시리즈 전체가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더 밝은 디스플레이, 진보한 프로세서와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사용시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나 그 중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AI 편집' 등 '갤럭시 AI'"이라며 "'갤럭시 AI'는 실용적이며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는 지난 2월 27일 출시 28일만에 국내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전문가들은 갤럭시S24가 3500만대 안팎으로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6: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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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2공장 착공 "초격차 역량 강화"

삼양식품이 2022년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 만에 2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허홍 밀양시의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부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글로벌 메이저 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지금,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밀양2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밀양2공장은 생산혁신에 초점을 맞춰 신속한 대량생산뿐만 아니라 자동화, 효율화, 지능화 관점에서 더욱 진화한 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양1공장, 2공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출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면, 우리는 초격차 역량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식품 기업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2027년까지 농식품과 전방산업을 10대 전략 수출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오늘 착공하는 밀양2공장이 삼양라운드스퀘어와 K-푸드의 수출전초기지로써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한다. 정부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 건설에 총 1643억원을 투자한다. 연면적 3만4576㎡에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총 5개의 라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밀양1공장보다 진화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완벽한 식품안전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내 완공 시 연간 최대 5억6000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개(원주, 익산, 밀양1공장)에서 약 24억개로 증가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밀양2공장은 완공 후 미주 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밀양1공장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수출 볼륨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밀양시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양식품은 2022년 5월 밀양1공장을 완공했다. 삼양식품은 모든 수출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은 2021년 6420억원, 2022년 9090억원, 2023년 1조1929억원으로 매년 큰 폭 증가하고 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2022년 식품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4:2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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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BMW 독주체제로…점유율 37.5%

수입차 시장이 BMW 독주 체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등록 대수가 1만6237대였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는 24.9% 줄었지만 전달보다는 24.1%나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누적으로는 2만9320대로 전년 동기보다 아직 22.5% 적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6089대로 압도적인 1위, 메르세데스-벤츠(3592대)를 2배 가까이 앞섰다. 점유율은 각각 37.5%와 22.12%, 전달(33.1%)과 비교해 BMW 점유율이 4.4% 포인트나 늘었다. 누적으로는 32.95%와 22.25%다. 다른 브랜드들은 1000대 조차 넘지 못했다. 볼보가 961대, 렉서스가 919대, 포르쉐가 828대에 불과했다. '독3사'로 분류됐던 아우디는 268대로 고꾸라졌다. 베스트셀링카에서는 격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BMW5시리즈가 전달보다도 2배나 늘어난 2160대, 벤츠 E클래스도 958대로 전달(646대)보다 50% 가량 늘었지만 부족했다. BMW X5가 599대, 벤츠 C클래스가 534대였다. 그밖에 10위권 안에 있는 BMW와 벤츠 외에 브랜드는 포르쉐 카이엔(490대)과 렉서스 ES(432대), MINI 쿠퍼 컨트리맨(387대) 뿐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6: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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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순정 그레나디어로 북미 '알칸 랠리' 우승…16개 경쟁자 제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오프로드 실력을 증명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북미에서 열린 알칸 5000랠리 2024에서 첫 랠리 우승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10일간 8000km를 달려 승부를 겨루는 자리, 정확하게 지정된 속도에 맞춰 주행하며 정밀성을 테스트해 시간과 속도, 거리 등 내구성을 겨룬다. 그레나디어와 16개 브랜드 차량이 참가했다. 그레나디어는 트럭/SUV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순정 상태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저널리스트이자 팀 드라이버인 앤디 릴렌탈은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간 극한의 모든 조건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견고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알칸 5000의 40주년이 되는 해에 이 새로운 차량으로 트럭/SUV 클래스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CEO 린 칼더(Lynn Calder)는 "메르세데스와 앤디는 그레나디어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진정한 선구자이다. 8,000km를 횡단하는 그들의 여정을 지켜보는 것은 상당히 즐거웠고, 심지어 얼음과 눈 속에서의 잔인하고 경쟁적인 내구성 테스트 역시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6: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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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월 샵온라인 한정판 X1·X5 공개

BMW가 이번달 샵온라인 한정판을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8일 BMW샵온라인에서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을 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월과 2월 한정 판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인다. BMW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X1 M35i xDrive 모델에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외장색을 적용했다.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에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 만에 가속한다. 22대로 가격은 7580만원이다.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7월 국내에 출시된 뉴 X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최신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결합돼 489마력(부스트 모드 기준)의 합산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도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가득 충전 시 최대 77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28대 한정으로1억 4360만원이다. 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뉴 X5 xDrive40d 및 뉴 X6 x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6: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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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F1 세이프티카에 신형 벤티지 선정

애스턴마틴이 포뮬러1(F1)을 지킨다. 애스턴마틴은 올해 F1에 신형 벤티지를 세이프티카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벤티지는 특별한 장비를 장착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포메이션랩에서 차량을 선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F1 차량들을 포메이션으로 이끌 예정이다.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 애스턴마틴 글로벌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는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본질을 상징하는 빠르고 운전자 중심적인 밴티지가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F1®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 시리즈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이싱 팬들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팀의 AMR24 트랙 주행뿐만 아니라, 가장 흥미진진한 퍼포먼스 모델인 밴티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DBX707를 만나볼 수 있어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른트 메이랜더(Bernd Maylander) FIA 세이프티 카 드라이버는 "놀라운 혈통을 지닌데다 역대 가장 빠른 최신 버전의 애스턴마틴 밴티지를 운전하는 것은 즐거움"이라며, "첫 인상은 매우 긍정적이었는데, 핸들링이 개선된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고, 파워도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트랙 배치 호출을 받으면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빠르고 집중된 차가 필요한데 밴티지는 이를 제공한다"며 "지난 세 시즌 동안 밴티지를 운전하는 것을 즐겼는데, 이제 신형 밴티지를 세계 최고의 서킷에서 처음으로 운전하며 그 완전한 성능을 경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6 14:25: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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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요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먹통…"특정 조직 공격 징후 없어"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의 분수령으로 곱히는 '슈퍼 화요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이 운영 하는 SNS가 대규모 접속 중단 사태를 겪었다. 6일 오전 0시부터 약 2시간 가량 메타가 운영하는 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2시간 가량 멈췄다가 복구됐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5일 오후 9시경 장애가 시작됐다. 기존 로그인 된 계정이 로그아웃 된 후 로그인이 불가능해지거나 혹은 자신의 피드가 보이지 않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2021년 6시간 가량 먹통이 된 대규모 장애 이후 처음이다. 현재 페이스북 단일 SNS만으로도 이요자의 수는 30억 명에 달한다. 인터넷 모니터링 기업 넷블럭스는 엑스(X·옛 트위터)는 "메타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스레드 등이 여러 국가에서 로그인 관련 접속 중단을 겪고 있다"면서 "특정 국가 차원의 인터넷망 장애나 접속차단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접속 장애가 발생한 이날은 미국 16개 주, 1개 미국령에서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치러져 이번 장애 사실을 두고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일부에서는 경선 방해를 위한 러시아와 중국 해커 조직의 공작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미국 정부 측에서도 이번 장애를 예의주시했으나 관련한 사이버 공격 징후는 발견하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월스트릿저널은 메타가 접속장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내부 시스템 또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어 페이스북의 네트워크 라우팅 정보 변경이 접속 장애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WSJ는 "바이든 행정부는 '슈퍼 화요일' 투표를 방해하려는 구체적이고 근거 있는 위협을 확인하지는 못 했으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P 통신 측에서는 이번 접속 장애가 오는 7일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규제를 위한 디지털 시장법(DMA법) 시행을 앞두고 발생한 만큼 해당 작업과의 연관성을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매사추세츠 등 모두 15개주와 미국령 사모아에서 동시에 민주당 경선이 치러진 가운데, 동부시간 오후 11시 기준으로 모두 낙승했다.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또한 같은 시각 기준으로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메인, 오클라호마, 앨라배마, 텍사스, 콜로라도, 캘리포니아주 등 12개주의 공화당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승리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6 14:25:2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