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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인프라 해외수출…ODA 활용방안 모색해야"

​ "금융인프라의 해외진출은 당장 가시적인 효과나 글로벌화의 핵심기반이 될것이다.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한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금융인프라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금융결제원, 수출입은행 등 인프라·대외원조 10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현재 금융공공기관들이 인프라를 수출하는 국가들은 금융발전이 초기단계인 경우가 많아 인프라를 한국모델로 도입할 경우 금융법, 제도, 시스템이 한국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김 부위원장은 "인프라 구축은 향후 진출할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양국관계발전과 한국 금융의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인프라 구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커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인프라를 담당하는 공공기관들이 해외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지만, 대내외적인 문제로 장기간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이를 지원하고 연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공공·민간 금융기관 및 금융협회로 구성된 해외금융협력협의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지만, 독립적인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인력가 재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김 부위원장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사업들을 보다 내실화해야 한다"며 "해외금융협력협의회의 조직을 정비하고, 수행하는역할도 보다 확대·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분야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해외진출 기회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분야 해외진출 과정에서 ODA 재원을 활용하려는 수요는 많지만 기획·선정 및 수행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소요가되고 사업규모가 작아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있다"며 "맞춤형 정책자문을 통해 실제 인프라 구축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ODA 를 통한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

2023-08-28 10:3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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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에피 어워드 코리아 '올해의 특별상' 선정

롯데칠성음료는 '2023 에피 어워드(Effie Awards) 코리아'에서 '올해의 특별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새로'는 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과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특별상"으로 각각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 해 9월 제품 출시를 전후로 진행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탄생 캠페인'으로 '음료/주류' 부문과 '커머스&소비자-신제품/서비스소개'부문, '브랜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제품'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올해의 브랜드' 및 금상을 수상한 것은 '새로'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진행된 효율적이며 적극적인 론칭 캠페인이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인 '새로'에 대한 적극적 캠페인을 통해 '새로'가 국내 소주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과당을 사용치 않고 산뜻하며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으며, '새로구미'라는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를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함과 동시에 패키지를 차별화하는 등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아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8 10:29: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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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최고의 농업 명인 ‘영주농업대상’ 선발...9월 26일까지 추천 접수

영주시는 8월 28일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 최고의 명인(명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4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1명 선발해 지역 농업인의 귀감으로 삼아 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선발해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상사업비를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해 수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 또한 명인 분야에 3대 이상 동일 작목을 안정적으로 경영하는 명가를 추가해 성공적인 가업 승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후보자는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단체장이 9월 26일까지 추천을 받아 후보자 심사는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 및 서류·현지 심사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하며 차별화된 농업기술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이어야 한다. '명가'로 추천받을 경우, 3세대 이상 동일 작목에 대한 가업 승계 농업인이라는 선발기준에도 부합해야 한다. 최종 선전된 명인(명가)에게는 연말 농업인의 날에 상장과 기념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 벤치마킹 교육장으로 활용할 현장 교육장 시설설치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농업대상 선발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선정하고 가업 승계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수상자의 농가는 지역농업인의 벤치마킹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돼 미래지향 부자농촌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8-28 10:23:49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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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어울림 '독도 갓 탤런트' 성료

울릉군에서는 지난 8월 25일 총상금 1천만 원을 걸고 도동항소공원 특설무대에서 "독도 갓 탤런트" 행사가 개최 되었다. "독도 갓 탤런트"는 참가자들에게 독도를 주제로 창의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기회를 부여하여 전 세계에 새로운 K-문화와 영원히 아끼고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공연에는 30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다붓(국악밴드),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태권도 퍼포먼스), 말도말지(가요), G-댄스(댄스), 이색소리(가요-퍼포먼스), 컴뱃(힙합댄스)으로 울릉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도동항의 야경을 배경으로 불과 불꽃, 공중 퍼포먼스로 연출하는 판타지 불꽃극은 특허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연출팀의 공연은 단연 압권이었다. 이번 2023독도 어울림 '독도 갓 탤런트' 대상팀은 K-타이거즈 우리아이 시범단으로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24년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독도 어울림 '독도 갓 탤런트'행사가 독도사랑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되새기는 축제라 더욱 의의가 크며, 울릉도·독도의 시그니처 경연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28 10:23: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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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훈 작가 대작 '선유도왈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6년여의 세월이 담긴 작품

성태훈 작가의 대작 '선유도왈츠'(1000호(220×520㎝))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에에 전시된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 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19개국 19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 역동적이고 화려한 수묵패션 공연(쇼), 대학·어린이 수묵제 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성태훈 작가의 '선유도왈츠'도는 아크릴로 그려졌지만 동양화의 준법과 채색법이 강하게 느껴진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 6년여의 세월이 담긴 그의 작품세계를 총결산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목포시 유달산 바로 앞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비엔날레 2관)에서 9월1일부터 전시된다. '선유도왈츠'는 양화대교 옆의 작은 섬으로 신선이 노닐었다는 곳이다. 그림에서는 '선유도 파크호'라고 이름 붙은 거대한 배가 서쪽바다를 향해 항해하고 있다. 이는 불교미술에서 일체의 사물과 도리를 밝게 통찰하는 더없이 완전한 지혜인 반야에 의지해 사바세계에서 피안의 극락정토로 향해 가는 배를 그린 '반야용선도(般若龍船圖)'의 현대적 버전이다란 해석이다.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전시되는 작품은 공간별로 전시 공간이 나눠진다. 비엔날레 1관은 목포문화예술회관, 베엔날레 2관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비엔날레 3관은 대중음악의전당, 비엔날레 4관은 남도전통미술관, 비엔날레 5관은 운림산방 소치1·2관, 비엔날레 6관은 진도향토문화회관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3-08-28 10:22: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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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비지정 성보문화유산, 경북도 문화재로 3건 지정 고시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재(이하 성보문화유산) 3건을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는 총 3건으로 경북도 유형문화재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와 경북도 문화재자료 「안동 석탑사 산신도」이다. 지난 수개월 간 현지 유물 실사에 이어 인문학적 조사를 실시하고 경북도와 긴밀한 업무 협의를 이어왔다.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등 3건의 성보문화유산은 불교회화의 화면 구성, 표현기법 등에서 예술미가 돋보이며, 화면 하단에 작성된 화기(畵記)를 통하여 그림이 제작된 시기와 더불어 당시 불화를 조성하던 화사 집단 활동 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安東 大圓寺 所藏 現王圖)는 1830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경상도 지역과 서울·경기 지역 간 불화의 도상 공유와 전파를 확인하는 데 불교미술사적 의미가 크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사불산화파의 형식과 차별성을 보이기 때문에 도상적 희소성 또한 높다. 표현기법을 살펴보면 수려한 선묘, 섬세하고 자세한 세부 묘사, 백색 안료와 금박을 사용해 입체감을 표현하는 고분법, 금분과 여러 혼색을 사용한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손상이 있지만 작품의 불교미술사적 가치, 표현기법의 우수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됐다.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安東 石塔寺 阿彌陀如來會圖)는 19세기 전반 경상도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수연 화승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채색은 적색과 청색, 녹색 위주에 구름문 표현의 경우 고동색과 갈색, 녹색순으로 면을 메꾸듯 구사하면서 가장자리는 백색 바림으로 강조해 변화를 주었다. 특히 주불과 보살들의 녹색 설채법은 옷주름을 몰골기법처럼 선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18세기 신겸계의 사불산화파 불화에서 확인되는 특징이다. 19세기 사불산화파 중 수화승으로 활동한 수연의 새로운 작품의 발굴이라는 의미 외에도, 19세기 아미타불도 가운데 가장 빠른 제작연대의 작품으로 제작자가 명확한 불화이기에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돼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안동 석탑사 산신도(安東 石塔寺 山神圖)는 그림 뒷면에 묵서가 있어 1863년(同治 2)이라는 제작연대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화면 구도나 먹 위주의 담채풍 설채법, 무심하고 투박한 듯한 필치, 호랑이를 제어하며 틀어쥔 고삐나 가슴이 드러나는 산신의 복식 등이 독특하다. 이 작품은 호랑이에 올라탄 기호산신도(騎虎山神圖)라는 드문 형식의 그림이라는 점, 담묵의 소박하면서도 호방한 필치의 완숙미로 화승의 역량이 두드러질 뿐만 아니라, 19세기 중·후반기 경상도 지역의 산신도 도상과 신앙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나 제작 시기 등을 고려해 문화재자료 지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교문화가 꽃피우고 불교문화가 나비와 같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곳이다. 과거 안동인들의 삶의 안식처이자 염원을 빌던 불교는 마음을 담은 공양과 시주로 아름다운 불교미술을 조성했으며, 현재는 신앙의 대상을 넘어 미술사·종교신앙·종교 민속·서지학 등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고 있다. 안동시는 비지정 성보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 발굴을 통해 문화재로 지정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문화재의 다양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2023-08-28 10:22:0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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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브랜드 캠페인' 참가자 모집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브랜드 캠페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한 실제 사용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일반담배 흡연을 지속하고 있는 성인 흡연자들이 더 나은 대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아이코스 브랜드 캠페인 주인공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는 캠페인 콘텐츠로 제작되어 아이코스 공식 사이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의 아이코스 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아이코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코스 브랜드 캠페인에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다. 지원서가 채택되면 심층 인터뷰를 거쳐 캠페인 주인공으로 최종 선정된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코스 브랜드 캠페인에 지원한 모든 회원에게는 클럽 포인트 300점이 지급되고, 지원서 제출 시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한50명을 추첨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기기를 증정한다. 또한 심층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사례금 및 호텔 바우처가 주어지고, 아이코스 브랜드 캠페인 주인공으로 최종 선발되면 영상 및 사진 등 콘텐츠 제작에 따른 원고료가 지급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더 나은 대안을 통해 일상 생활의 변화를 경험한 실제 아이코스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직도 일반담배를 피우는 성인 흡연자들이 하루빨리 더 나은 대안으로 전환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지원 시 아이코스 클럽 포인트 300점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기회이니만큼 많은 아이코스 유저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의 비연소 제품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940만 명 이상의 성인이 일반 담배를 끊고 아이코스로 전환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도 2023년 2분기 기준 약 35.4%를 차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8 10:1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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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하늘에서도 맛본다…이스타항공 전용 메뉴 출시

CJ푸드빌은 이스타항공의 기내식으로 빕스 메뉴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이스타항공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로, 이스타항공 전용 상품으로 개발됐다. 기내 좌석에서도 편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떠먹는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높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항공기 내부 환경을 고려해 기내 오븐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용기를 적용했다. 빕스는 지상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도록 제조과정에서도 반복된 조리와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페퍼로니와 크림소스 함량을 늘리고 모짜렐라, 체다, 그라나 파다노 등 3가지 치즈로 풍미를 더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고 와인·맥주 등 주류와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는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 노선에 기내식으로 제공되며 29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기내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스타항공과 손잡고 많은 승객들에게 빕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빕스 메뉴를 통해 기내에서도 색다른 맛의 재미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8 10:1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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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해외 출장 빈도가 높은 법인에 꼭 맞는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 포인트, 법인 계좌에 적립 롯데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외 이용금액 3000원당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무제한 적립한다.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으로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적립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및 좌석 승급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조회·사용 및 유효 기간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기업 차원에서 법인 크레딧을 모아서 관리하고, 법인 소속 임직원들이 필요할 때 대한항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신상품을 선보인다. ◆ 재활용 소재로 만든 선불카드 삼성카드는 국립생태원과 협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디자인은 삼성카드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선정했다. ▲호랑이 ▲수달 ▲나도풍란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3종을 담았다.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FOR EARTH, FOR US)'를 전면에 배치했다. 플레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R-PVC)을 활용했다.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서다. 아울러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월 국립생태원이 선정한 멸종위기종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멸종위기종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과 호캉스를 선물한다. ◆ 헤리티지 카드 이용 고객 대상 경품 KB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등을 선물하는 호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3일까지 헤리티지 리저브와 스마트카드를 발급하면 추첨을 통해 마카오 여행을 선사한다. 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마카오 왕복 항공권(2인) ▲마카오 갤럭시 호텔 숙박(2박) ▲식음료 바우처 ▲그랜드 리조트덱 워터파크 입장권(2인) 등을 제공한다. 일정은 오는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로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다. 추가로 리저브 회원 대상 행사를 준비했다.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을 준다. KB페이로 1건 이상 결제를 해야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늦은 바캉스를 준비하거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28 10:12: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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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계좌개설 등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12월 14일까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계좌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국내 주식 1주를 랜덤 지급한다. 지급 예정 주식은 삼성전자, LG유플러스, KG스틸, 현대공업, 한화생명 등 총 5종목이며, 대상 주식은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국내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할 때는 추가로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iM하이'를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때는 계좌개설일로부터 5개월까지 제비용을 포함한 수수료 면제(세금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선물옵션을 거래할 때는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단 한 번이라도 거래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융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신용융자 이율을 4.9%로 우대해 적용하고, 계좌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실제 발생 신용융자 이자를 최대 15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iM하이'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도 계좌개설일로부터 5개월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타거래세(SEC Fee)를 포함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환전 수수료 95% 우대 적용과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5개월 내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하면 추가로 1년간 환전 수수료 90% 우대 혜택과 미국 주식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상장주식을 100만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하거나 현금으로 입금 후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는 최대 50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비대면 스마트지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옵션 매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물옵션의 일간 매매 금액 충족 시 현금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며, 일간 선물매매 금액 20억원 및 옵션 매매 금액 1억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원씩 적립해 최대 76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MTS 'iM하이'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8 10:06: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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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실적 불확실성 조기 해소...4분기 흑자 예상 -KB증권

KB증권은 2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이 조기 해소될 전망이라며 4분기 흑자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자산매각을 통한 조단위 현금유입이 예상된다"면서 "2024년과 2025년에는 총 2조원 규모의 감가상각 종료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근 고객사로부터 중소형 OLED 신제품의 최종 승인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차량용 OLED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중대형 OLED 생산라인이 풀 가동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내년에는 신규 고객사로의 대형 OLED 패널 공급이 200~300만대로 추정돼 기존 고객사 공급량 (600~700만대)을 고려했을 때, 대형 OLED 연간 생산능력(900만대)에 근접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감가상각이 종료된 차량용 OLED 사업은 내년 신규 고객사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9개사로 확대되며, 향후 3년간 연평균 2000~3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실적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4분기부터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면서도 올해 실적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이 26조3000억원 (+23% YoY), 영업이익은 4080억원 (흑자전환)을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과거 2년간 적자에서 탈피해 3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실적 불확실성이 조기에 걷힐 것으로 전망돼, 6월 고점 대비 2개월 만에 31.8% 하락한 현 주가(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59배)는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8 10:06: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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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레드캡투어, 中 단체관광·렌터카 경쟁력 수혜...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여행·렌터카업체 레드캡투어에 대해 중국 단체관광 및 전기차 렌터카 경쟁력을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가 전망은 '긍적적', 적정주가는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우휘랑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레드캡투어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와 여행 부문 송출(해외 출장) 인원 확대로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시장의 예측치를 뛰어넘는 실적)'가 전망된다"며 "지난 10일 중국 한국 단체 관광 허용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및 제주도 방문객 급증, 2024년까지 방문객 점진적 상승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879억원(+38.5%, YoY), 영업이익 116억원(+13.2%, YoY)으로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B2B 사업 호조(계약 및 중고차 매각 대수 증가)로 렌터카 부문 매출이 증가했고, 리오프닝을 통한 여행 부문 흑자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레드캡투어는 전국 500여개의 제휴 차량정비소 확보 및 자체 정비 센터 구축 등의 강점을 통해 국내 기업간 거래(B2B) 렌터카 재계약률 90%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 연구원은 "하반기는 정부·공공기관·기업의 전기차 임차 확대 정책 참여율 개선과 국제 정상화(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규모)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연간 기준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부문에서 전기차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는 대당 평균판매단가(최대 2배) 및 대여 수수료가 높다"며 "따라서 매각 대금 증가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100% 무공해차 필수, 전기차 렌터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8 10:05: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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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나증권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을 맞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하나증권 지속가능경영체계 소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항목별 활동 성과가 소개됐다. 이번 년도부터 외부 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 사회에 미치는 비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적으로 분석한 이중 중대성 평가 모델을 도입해 중요 이슈를 공개했다. 환경 부문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 노력과 저탄소 경제 비즈니스 관련 주요 투자 현황, 친환경 경영 활동 등을 다뤘다. 하나증권은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치고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와 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와 손님 보호를 위한 활동, 헌혈 캠페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과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정보보안 사고 대응 등 내용을 수록해 신뢰도를 높였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하나증권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고 보다 나은 활동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하나증권의 ESG 경영철학과 성과를 공개하며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8-28 10:05: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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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장관 "자동차·현금 수억원 받는 등 노조 행태 엄단할 것"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근로시간면제한도 초과 및 노조사무실 직원 급여지원 등 위법·부당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용자에게서 수억 원어치의 현금을 제공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마무리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감독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전국 지방관서장과 주요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는 최근 유노조 사업장 521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시간면제와 노동조합 운영비원조 현황 등을 전수 조사했다. 근로자 1000명 이상의 전체 사업장 중 노조를 둔 사업장(공공기관 포함)이다. 이 장관은 "그 결과, 노조 전용자동차 10여 대와 현금 수억 원을 사용자로부터 받은 노조, 노조사무실 직원의 급여까지 지급받은 노조, 근로시간면제자가 315명으로 면제한도를 283명이나 초과한 사업장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사업장에서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담합해 제도를 위법·부당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노사법치는 노사의 불법·부당한 관행에 엄정하게 대응해 불공정한 반칙과 특권을 없애는 것"이라며 "불법적인 전임자 급여 지원 등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노사관계 개선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적인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노사 모두 윈윈(win-win)하는 미래지향적 노동시장을 만들 수 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장관은 또 "법질서를 침해하는 노사에 대한 불이익을 강화해 노동관계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기업·단체는 각종 정부사업 참여 자격 등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 기소 중인 자, 형사처벌을 받은 자, 행정질서벌·이행강제금 등 법적제재를 받은 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23-08-28 10:00: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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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장 책임 묻자 질책한 尹' 보도에 이재명, "반드시 입장 표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고(故)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게 책임을 묻지 못하도록 회의에서 화를 냈다는 보도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반드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국가의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지켜나가는 국민의 대리인"이라며 "중요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입장을 표명하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는 것이 온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를 지키는 신성한 책임을 다하다가 아무런 본인의 잘못 없이 본인의 유명을 달리한 해병대원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군 복무를 해야 할 청년들 본인 뿐 아니라, 자식을 군에 보내야 할 부모 심정이 어떨지, 보통의 사람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텐데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기회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요 현안이 있어도 말이 없으시니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국민이 매우 궁금하다"며 "해병대 사망 사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인지, 일부러 말을 안 하는 것인지, 드디어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 있는 것 같은 보도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문건을 공개하고 윤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사단장 등 8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하자 윤 대통령이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나'라고 크게 질책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 대표는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사안에 대해서 진실을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며 "대통령꼐서 이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 관련 회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질책한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반드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다. 온 국민이 분노하는 사안에 대해 국민 정서와 완전 상반된 대통령의 태도를 보고 국민들이 얼마나 절망하고 탄식하실지 참으로 답답한다. 반드시 진상을 밝혀내겠다"고 부연했다.

2023-08-28 09:58:1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