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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인력 수급 혁신

전남 강진군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6개 시군이 전남형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한 결과로, 전남교육청과 서남권 지자체가 함께 일군 쾌거로 평가받는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설립과 연계해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을 강진군에 유치해 지역의 인재로 키우고, 부족한 일력을 수급한다는 큰 그림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유치해, 2026년부터 한해 120명씩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개교 후 3년간 360명을 입학시켜, 이들이 졸업과 동시에 부족한 농축산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강진원 군수도 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도교육감에게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을 건의했으며, 이번 강진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유치를 확정지었다. 여기에 당장 2025년부터는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에 연간 15명의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의 전문 인재로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해 여름부터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하고, 추진 사례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한수 앞서 내다보며 선제적으로 움직여왔다. 이와 함께 수차례 전남도교육감과 면담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에 관해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 교육 협약을 맺는 등 교육발전특구를 향한 일관된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강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졸업 후 강진군에 정주할 수 있는 취업 루트 마련을 위해 칠량 · 마량농공단지 및 강진 산단과의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 취업에 대한 입체적인 준비를 함께 해왔다. 강진군 교육발전특구는 ▲1단계 2024년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MOU 베트남 하우장성과 체결 ▲2단계 2025년, 전남생명과학고 해외유학생 유치(연간 15명) ▲3단계 2026년 본격적인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과 운영을 가시화로 유학생 유치(연간 120명) ▲4단계 해외 유학생을 전남권으로 확산 등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군은 일손이 부족한 지방의 인력 수급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비어가는 농어촌과 함께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들이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인구소멸위기에 대한 또다른 구제 방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진군의 이번 정책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유치와도 결을 같이 하며, 인력난과 지방 학교 위기의 자구책으로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지역 맞춤형 정주 인재로 양성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공교육의 기능을 살릴 것"이라며 "성공적인 해외유학생 유치는 전라남도 최초의 해외 우수 유학생 전문직업고등학교의 롤모델로서 중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06 15:13:07 양수녕 기자
[인사]-3월 6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기술혁신과장 권미정 ◆한국외대 ◇교원 보직 인사 △AI융합대학장(서울·글로벌) 장태엽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대학장 임대근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이유나 △홍보실장 김수연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문화예술정책실 예술정책관실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김수현 △관광수출전략추진단 부단장 김선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시설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성수 ◆옥천군 ◇5급 승진 내정 △경제과 조은이 △안전건설과 이경자 △세정과 채희성 △옥천읍 유동갑 △농촌활력과 우희재 ◆우석대학교 △ 입학처장 조현철 체육학과 교수 ◆동신대학교 △전략실장 전진 △교무처장 양일승 △학생취업지원처장 겸 평생교육원장 안민주 △부속광주한방병원장 이영수 △전략부실장 주진걸 △학생취업부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선상욱 △혁신지원실장 겸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은정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겸 대학공유협력센터장 최찬헌 △국제교육원 부원장 겸 글로컬융합대학 국제학부장 박재민 △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김참이 △사회문화대학 교학과장 김용근 △산학협력부단장 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소장 강대흥

2024-03-06 15:10: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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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美 CSIS 대표단 접견…"한미동맹 전진에 美 조야 지지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조야(朝野·정부와 민간을 통틀어 이르는 말)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대외정책 싱크탱크인 햄리 회장을 포함한 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CSIS가 주요 싱크탱크 중 최초로 '한국 석좌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온 점을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미 조야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하다"며 CSIS가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햄리 회장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미동맹이 도약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동맹의 성공과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정표가 됐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가 확고하다"며 CSIS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찬을 겸한 이날 접견에는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매튜 포틴저 전 미국 국가안보부보좌관, 앨리슨 후커 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함께했다.

2024-03-06 15:04: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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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비건 시장 …계란에 순대까지 식물성?

대체육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다양한 비건 음식들이 등장하고 있다. 계란의 대체 식품이 개발되면서 냉동 김밥 등의 제품에서 콩으로 만든 대체계란이 사용되는가 하면, 100% 식물성 원료로 개발한 식물성 순대도 등장했다. 건강한 식사를 원하고 육식 소비를 줄이는 비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대안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760만달러(약 635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부터 연평균 15.7%씩 성장해 2026년에는 2억1600만달러(28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지난해 250만명으로 급증했다. 올해에는 3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늘어나고 채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유통업계는 관련 상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보다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메타텍스쳐는 녹두, 대두, 단호박 등의 식물성 식재료를 사용해 대체 계란을 구현했다. 동일한 단백질 함량을 가지면서 기존 계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 지방 함량을 줄였고, 칼로리도 더 낮다. 기존 식품과 식감에서 오는 이질감도 낮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재료가 콩이기 때문에 일반 계란보다 가격이 30~40% 저렴할뿐더러 비교적 가격을 안정감 있게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메타텍스쳐의 식물성 계란은 현재 삶은 달걀을 비롯해 달걀 프라이, 지단 스크램블에그를 선보이고 있으며, 제빵용 달걀 분말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프리미엄 순대 전문점 순대실록과 협업해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 식물성 순대볶음'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협업은 더 나은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식 선택권을 제공하자는 양사의 뜻이 모여 진행된 것으로 양사는 6개월간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은 신세계푸드가 100% 식물성 원료로 자체개발한 식물성 순대와 순대실록의 170시간 숙성 비법 레시피를 접목한 냉동 밀키트다.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에 쓰인 식물성 순대는 신세계푸드가 대두단백, 당면, 양배추, 당근, 양파, 마늘 등 식물성 원료로 순대의 탱글한 식감을, 카카오 분말로 순대의 색상을 구현한 누드 순대다. 여기에 순대실록의 대표 메뉴인 순대곱창볶음의 양념과 채소를 한 번에 넣어 가정에서도 순대실록 매장에서 먹던 순대볶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몰 뿐 아니라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신념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혁신적인 대안식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부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식품업계의 식물성 제품 개발은 점점 더 고도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선보이고 비건 만두, 떡갈비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풀무원도 '지구식단' 브랜드를 통해 대체육, 두부면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 역시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인 '마이플랜트'를 통해 비건 참치와 만두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물성 식품 시장이 초기 단계이지만, 소비자들의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감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소비자의 취식 경험이 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6 15:0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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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로 공고하고 6일 근무 요구"… 부당채용 사례 281건 적발

# A 제조업체는 구인광고에는 월300만원·주5일제로 공고했으나, 면접이나 채용시엔 월300만원·주6일제로 근로조건을 변경했다. # B 협동조합은 채용공고에서 지무수행과 무관한 구직자의 혼인유무, 출신지역, 신체적 조건 등 개인정보를 수집했다. 이처럼 구인 과정에서 근로조건을 정당한 이유 없이 변경하거나, 출신지역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법위반 채용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하반기 중 워크넷 구인광고, 건설현장,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등 627개소를 점검한 결과, 281건의 위법·부당한 채용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시정권고 등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온라인 취업포털에 위법한 채용공고가 많다는 지적을 반영해 처음으로 워크넷 채용공고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례는 △주5일 근무로 공고한 뒤 계약 시 주6일 근무 요구 △채용탈락자 수십 명의 서류를 파기하지 않고 보유 △채용공고에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명시 △입사지원서에 혼인 여부 및 가족 학력·직업 정보 요구 △구직자에 신체검사 비용 등 심사비용 전가 등이다. 이에 정부는 이달부터 채용공고 점검에 그치지 않고, 워크넷 상 위법한 공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 먼저, 사업주에게는 구인광고를 등록할 때 법 준수사항을 팝업으로 안내하고, 구직자에게도 구인신청 시 부당한 채용공고 등 고지사항을 신설해 알린다. 부적절한 개인정보 수집 키워드가 포함된 구인광고는 자동 필터링한다. 아울러 민간 취업포털에 대해서도 연 2회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 지도·점검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또 민간 취업포털이 자체적으로 법 위반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탑재하도록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그간 법 사각지대에 있던 온라인 채용공고가 채용절차법을 준수하도록 해, 청년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직자에게 필수적인 채용결과 고지, 채용서류 파기 알림 등이 포함된 '공정채용법'이 국회 회기 중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06 14:58: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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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진도군이 최근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기구인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출범했다. 제10기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도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사회복지 시설 또는 단체의 대표, 의료인 등 각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23명이 대표협의체를 구성했다.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도 위기가구 보호와 지원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 23명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민의 복지 욕구를 조사할 6개 분과 33명의 실무분과를 구성해 총 79명이 참여하는 사회보장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제1차 회의를 통해 공동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생활보장 분야의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위기가구를 발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7명의 생활보장 전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도 실무분과에서 발굴한 지역복지사업과 사회보장사업 등의 다양한 의제를 실무협의체에서 검토하고 대표협의체에서 심의·의결해 진도군 사회보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진도군이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동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도군과 함께 3자 업무협약을 통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 모금활동을 지난 2023년부터 시작했다. 지난 2월까지 1억 2,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고 오는 5월부터는 위기가구 발굴과 특화사업 개발에 필요한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3-06 14:50: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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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소방재난본부,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에 나선 소방관이 생계 등 위기에 빠진 도민을 발견하면 '긴급복지 핫라인'에 연결해주는 새로운 복지서비스가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회복지원 알리미'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복지 핫라인은 2022년 8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본인의 어려움이나 위기 이웃을 제보·상담할 수 있는 경기도의 복지전문 상담채널이다.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소방은 이러한 복지제도를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거나 이 또한 사각지대에 놓이는 도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운영하는 통합 복지상담 창구인 긴급복지 핫라인과 소방을 연계하는 '회복지원 알리미' 제도를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회복지원알리미로 지정했다. 이들 회복지원알리미들은 현장에서 발견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소방서별로 지정된 담당자에게 보고하고, 담당자가 이를 다시 긴급복지핫라인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서별로 팀장급 회복지원알리미 담당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회복지원알리미 담당자는 긴급복지핫라인과 함께 소방이 운영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따뜻한 동행 119시스템과도 연계해 보다 든든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로 인해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민관 협력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일선에서 화재진압이나 생명 구호를 수행하는 소방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방재난본부와 긴급복지 핫라인의 유기적 협력으로 더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인 지난 달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올해 1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2천937개소, 쪽방촌 36세대, 무료급식소 16개소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도민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복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2024-03-06 14:49: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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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홍보 유치

경북도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도내 소재 1800여개의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 와 미래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경상북도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제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4:49: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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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랑·아이사랑 7남매 가정 ‘집다운 집으로’ 입주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보성군 문덕면 7남매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 문덕면 운곡마을 7남매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마치고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 '집다운 집으로'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보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가 보성사랑·아이사랑 업무협약 체결 후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서비스와 적정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단열과 환기가 취약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집에 거주했던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7남매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실, 아동 성별에 따른 방을 배치하고 아이들의 학습 공간으로 2층 옥탑방도 설치하는 등 안락한 주거 공간을 완공했다. 김규웅 부군수는 "보성군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상호협력·연계가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관내 주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연계한 보성사랑·아이사랑 캠페인 모금을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에게 주거환경개선,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4-03-06 14:49: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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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관할구역으로 인천 계양구 편입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계양구를 서부교육지원청 관할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교육지원청별 규모를 적정화하고 단위 학교에 대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교육부에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를 교육부가 반영해 지난해 6월 27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관할구역 재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5일 인천시 계양구의 교육·학예사무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로 이관하는 인계·인수식을 개최했다. 인계·인수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김광석 서부교육장이 최철호 북부교육장에게 계양구의 교육·학예사무를 인계하면서 이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관 규모는 계양구 소재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88교의 ▲학생 27,341명 ▲교사 1,255명 ▲지방공무원 140명 ▲교육공무직원 740명 ▲공유재산 1,270,241㎡ 및 비전자 기록물 11,016권 ▲1,372개 평생교육시설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관할구역 재지정은 인천 자치구 간의 향후 인구와 학생 수 변동 추세를 예측·반영하고, 2026년 7월 시행하는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앞서 행정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인천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4:4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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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중국 북경자동차, 4조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고양시가 6일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 MOTOR)와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평) 규모로, 약 4조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 등에 관해서도 고양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이르면 하반기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4월 경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하여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 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대비 19% 증가한 16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AI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등으로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북경자동차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 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3-06 14:47: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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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금호고속(주)·고창군의회, 지역 농특산품 홍보·판매에 힘 모은다

고창군이 금호고속(주), 고창군의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이계영 금호고속(주) 총괄사장,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이 참석해 '고창군·금호고속(주)·고창군의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금호고속(주)은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고속버스, 직행버스 등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특히 연인원 750만명의 유동인구가 왕래하는 광주광역시 유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과 금호고속(주)은 광주 유스퀘어 내에 고창군 미니농특산품 판매장을 열고 땅콩과 고구마, 풍천장어 등의 상품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향후 금호고속(주)이 보유·운영중인 터미널(목포종합, 순천종합, 여수종합, 전주고속, 공주종합, 금산시외)등에서 고창 농특산품 홍보·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계영 금호고속(주) 총괄사장은 "수박을 비롯해 멜론, 땅콩, 풍천장어 등 고창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금호고속의 운송·유통망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이 금호고속(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전국에 홍보 및 소개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서 고창군과 금호고속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3-06 14:4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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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혼란 속에 현장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월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각 과별 전문의가 순번제로 응급실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문을 여는 의약기관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4-03-06 14:47:1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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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은데「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최된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 것이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산 115-11번지에 총면적은 31만2881㎡ 로 180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골프장 코스를 초급자, 중·상급자, 최상급자로 구분 조성해 고령자·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숙련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난이도가 다른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여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동 중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타트하우스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도 갖춰 방문객들이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올해까지 행정 사항을 완료하고, 2025년에 12만4008㎡ 81홀을 1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올 1월 대구시가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 파크골프 조성 예정지는 향후 문화·관광지구에 포함돼 사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군위군이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첫걸음이자, 군의군의 앞날을 이끌어갈 대표 사업 중 하나다."며 "향후 군위군 명소로 거듭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4:46:2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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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육감동도시 조성에 789억 편성

광양시는 지난 2월 28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보호자,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과보고와 2024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농번기 돌봄지원사업 대상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주요 성과는 공공보육 이용률 50% 조기 달성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반 정원 조정사업을 통해 영아를 밀착 보육,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치료사 추가 지원으로 조기 치료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2024년 보육사업 예산은 총 789억 원으로 18개 국도비 사업에 543억 원, 17개 도비사업에 156억 원, 18개 시 자체사업에 90억 원을 편성,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신규사업으로는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됐으며, 시의회 민간위탁 동의 절차를 거쳐 위탁어린이집을 공모 및 선정해 하반기에 광양읍과 중마동에 각 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03-06 14:45:34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