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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통합환경관리제도 정착 설명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5일 관내 통합환경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2사분기 통합환경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까지 통합허가를 얻어야 하는 낙동강청 관할 6개 업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통합환경관리 제도 안내 ▲낙동강청 통합환경관리제도 사후관리 현황 ▲수질·대기자동측정기기(TMS) 운영·관리 우수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란 기존 수질·대기 등 오염매체별로 허가·관리하던 배출시설을 사업장 단위로 통합관리하는 방식이다. 환경과 기술·경제적인 부분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가용기법을 적용해 유럽연합(EU)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선진형 환경관리 수단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2017년 발전 및 증기업종을 시작으로 통합환경관리 대상 업종을 차례대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1차 철강 제조업 등 총 15개 업종이 통합환경관리 대상이며, 2024년 말까지 반도체 제조업 등 6개 업종이 추가로 통합환경관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낙동강청은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분기별 통합환경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관내에 규모가 큰 통합허가 사업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미세 먼지 등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기업의 환경관리 수준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6:1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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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국가안전大진단 집중 안전점검 최종 보고회 개최

부산 기장군은 25일 '2024년 국가안전大진단 집중 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각종 위해요소에서 군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집중 안전점검 추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종복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장 등 관련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부서별 소관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후속 조치사항, 군민안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포함한 안전 취약시설 10개 유형 88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각종 위해 요소에 대한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은 현장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점검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주재하는 등 기관장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안전 전문가의 합동점검과 드론 등 첨단장비 등을 활용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아울러 자율점검표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면서 안전에 관한 전 군민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집중 안전점검 기간은 종료됐지만, 안전에는 끝이 없다"며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25 16:1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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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 선착순 모집

하남시는 25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오는 7월 초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아동과 장애인, 노인 중심이던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청·장년층으로 확대하고, 소득기준도 폐지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을 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6-25 16:14: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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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추진

광양시는 24일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의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1차년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해 협동조합 구성 및 온라인 상품발굴, 홍보, 배송센터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 등 2개소가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 상인회, 주민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가 시장별로 1차년도 추진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논의했다. 광양5일시장은 영업 점포 중 30% 이상 온라인 입점 및 매출액 30% 증가 등을 목표로, 1차년도 사업으로 근거리 배송 및 온라인 상품 판매를 위한 배송 인프라 구축과 상품 개발, 홍보 등을 추진한다. 중마시장은 '놀러와요 장터' 온라인 입점 경험을 살려 매출액 30% 증가와 고객 만족도 90% 달성을 목표로 협동조합 설립 및 배송 인프라 구축, 오픈마켓 입점 등을 추진한다. 허정량 위원장(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몰 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4-06-25 16:14:1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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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82회 제1차 정례회 폐회...조례안, 동의안 등 48건 처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3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계획안 1건, 결산안, 예비비승인안 및 추경안 등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나섰다. 먼저 윤경선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고, 이찬용 의원은 급속한 노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 특화 운동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폐회사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제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지난 2년간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신속,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추진력을 더한다면 민생회복과 자치분권 완성의 길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준 시장님과 수원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모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무한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다음 회기인 제383회 임시회를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개회할 예정이다.

2024-06-25 16:13: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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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않겠다"

이천시는 지난 25일, 빌라드아모르 이천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장, 박재열 7군단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박창봉 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등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 그 가족들을 포함하여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제복의 영웅들 사진관)이 설치되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무궁수훈자회 이천시지회(회장 김현태)의 협조를 받아 6.25전쟁 참상과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지난 6월 16일 '제149회 이천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때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천시민들이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해 작성한 감사메세지를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였다. 행사는 국가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회고사(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이천시지회 박창봉 회장), 참석 내빈의 격려사, 6.25전쟁 관련 영상 시청 및 6.25의 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오늘날의 평화는 참전용사들,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맞이하게 된 평화이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않겠다."며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그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6-25 16:13: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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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엔비디아 찾는 서학개미들…순매수 상위 7종목 AI 관련주

인공지능(AI) 반도체주 조정에도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7종목에 AI 관련주가 자리하는 등 AI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6월 18~24일) 엔비디아에 4억5867만달러어치가 유입됐다. 서학개미들의 매수세에 엔비디아는 4주 연속 순매수 상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 그래닛셰어스 1.5배 롱 엔비디아 데일리(NVDL)에도 9455만달러가 몰렸다. 또한 서학개미는 브로드컴(1억5472만달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8431만달러), TSMC(5258만달러), 암홀딩스(3624만달러), 퀄컴(2300만달러), 반에크 반도체 ETF'(SMH)(1564만달러) 등 AI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제2의 엔비디아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지난주 미국 반도체주 하락에도 전체 자금 유입은 확대됐다"면서 "주도주가 흔들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시장 기대감은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3일 연속 급락하며 전고점 대비 13% 폭락하는 등 하락세이지만 블룸버그의 월가 애널리스트 대상 조사 결과 약 90%의 응답자는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했고, 평균적으로 12%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여전히 50일 이동평균선(약 101달러)과 100일 이동평균선(약 92달러) 위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 수석 기술적 전략가는 "엔비디아의 조정은 꽤 건강한 것"이라며 "지난주부터 우리는 건강한 순환매를 보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 기술주에 멋진 휴식기"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AI 관련주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AP 통신은 "엔비디아가 지난주 MS를 제치고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에 오른 이후 하락세를 보인다"며 "AI 열풍이 너무 과열돼 주식 시장의 거품과 투자자들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25 16:04: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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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개발 붐' 어떻게 됐나… 네이버는 '고도화 가속' 카카오는 '재시작 정비'

인공지능(AI) 개발 거품이 가라앉으며 진정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지난 2022년 말 챗GPT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서도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선언이 이어졌다. 1년 반이 지난 현재 국내 IT 기업 쌍두마차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맞이했다. 네이버가 LLM 개발 후 고도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B2C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는 한편, 카카오는 아예 새시작을 위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네이버, 투자금액만 5년간 1조원…아이디어 발굴도 활발 네이버는 그동안 영업수익 대비 22%를 R&D에, 특히 AI 분야에 5년 간 총 1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가장 공격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해 8월 LLM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해 4월 경량형 LLM 버전 '대시(DASH)'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LLM 개발 이후 B2B, B2C 서비스에 대해서도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행사 개최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오는 7월3일까지 '네이버 AI RUSH 2024'를 열고 네이버 LLM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AI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인~4인 팀을 꾸려 지원하면 된다. 원티드랩과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원티드X네이버클라우드 프롬프톤'을 열고 26일까지 직장인 신청자를 받는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의 생성형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인 곳은 총 11개 산업, 2156개 기업에 달한다. ◆'사건사고 다발' 카카오, 계속 연기 된 LLM 발표…재시작 위한 정비 작업 카카오는 지난해까지 기업 안팎으로 고군분투 하는 동안 자체 LLM '코GPT' 출시를 계속 연기한 데 이어 아예 재시작을 선언했다. 카카오는 올해 3월 정신아 대표 체제를 시작하면서 AI 관련 조직 통폐합 작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서두르기 보다는 AI 전략을 새롭게 세우고 카카오만의 새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에서다. 이달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기자간담회에서 정신아 대표는 "AI 시대에서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꼭 승자는 아닐 것 같다"면서 "언어모델의 싸움에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의미있는 서비스로 넘어가는 게임이 됐다. 카카오는 우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AI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이미지 생성 모델 등 영업 양수도 안건을 의결하고 이달 초 카카오브레인 임직원들을 카카오로 이적했다. 이적한 직원들은 AI 전담 조직 '카나나'로 편입됐으며, AI 전담 조직은 ▲AI 서비스 중심 '카나나엑스'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 '카나나 알파'로 구성했다. 기존 카카오브레인은 조직통합 과정 중 헬스케어 산업만을 따로 맡은 구도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현재 시점에서 AI 경쟁력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과감한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검색엔진과 메신저 등 영역에서 MS, 구글, 메타 등 해외 기업의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있다 보니 가능한 판단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25 16:01: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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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韓 IT 침탈로 이어지나…"라인플러스 껍데기만 남을수도"

일본 총무성이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에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구체적 대응책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한 시한(7월1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야당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이 25일 '네이버-라인야후 사태'가 기술 침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해민·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김용만·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라인 외교 참사의 나비효과' 긴급 토론회를 열고,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의 진행 과정과 지배구조 이슈가 네이버와 라인야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 클라우드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을 명분으로 지난 3~4월에 걸쳐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내렸다. 그 과정에서 라인야후는 이사진 전원을 일본인으로 교체하고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이해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네이버가 7월1일 제출할 보고서엔 지분매각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이후에도 매각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상황도 지속될 것"이라며 "지금 정부가 해야할 일은 7월1일 이전에 해당 항목에 대한 삭제를 일본 총무성에 요구하고 우리 정부에 대한 사과를 촉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향후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인만큼, 라인 외교참사가 가져올 후폭풍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외교적·법적·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대응해나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발제를 맡은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이 매각될 경우 라인 서비스 플랫폼 및 운영 핵심기술을 보유한 라인플러스의 구성원과 핵심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제가 만약 소프트뱅크의 관계자라면 라인의 공식 기술 블로그에 글을 쓴 주요 기술자들이 어떤 사람인가 살펴보고, 이들의 소속을 라인플러스에서 라인야후 소속으로 바꿀 것 같다"며 "이런 기술자들이 하나 둘씩 빠져서 라인야후로 가게되면 라인플러스는 나중에 껍데기만 남는 상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약 2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라인플러스는 일본뿐 아니라 일본 외 글로벌 라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유 교수는 "라인야후는 한국의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성공한 유일한 회사"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제일 중요한 것이 데이터인데, 이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으면 나중엔 오픈AI 등을 가져다 쓸 수밖에 없다"며 기술 주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네이버 구성원의 의견을 전달하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경영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 지회장은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로 2500여 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고용불안에 떨고 있고, 애써 만든 서비스와 기술이 통째로 빼앗길지 모른다는 좌절감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조가 거듭 매각 반대 입장을 명백히 표명하는 것이 유일하게 라인을 지키고, 라인을 만들어온 구성원을 지키고, 미래의 토대가 될 그 사람들의 열정을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해당 긴급 토론회에 출석하기로 했던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불참했다. 최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도 참여하기로 했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25 15:56: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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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플라스틱 없는 섬’ 의회 통과로 추진 가속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박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플라스틱 제로 추진 등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5일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의 시행과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플라스틱 제로 추진으로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안군 플라스틱 제로 추진 등에 관한 군수와 사업자 및 군민의 책무를 정하고, 순환경제사회 문화조성과 집행계획의 수립 등을 명시하였으며, 관련 사업 추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4월 군청에서 개최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하여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을 위해 신안군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에 관한 규제가 강화되고 그에 따른 환경 위험 증가로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의 보급과 활용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안 의결로 신안군이 순환경제도시로 재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25 15:54: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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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25일 화성 공장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수습부터 이주노동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필요한 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화재 사고 수습에 나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가까운 분이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고 당일인 24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찾아 대책을 지시한 김 지사는 이날도 합동분향소 설치, 이주노동자 지원 같은 구체적 사고수습 대책에 대해 추가지시를 했다. 김 지사는 우선 “굉장히 힘드신 상황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도청과 화성시청에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별로 도청과 시청에서 각 1명씩 직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나 유가족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신원 확인과 합동분향소 설치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해당 기관과 협조해서 빠른 시간 내에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장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시청과 협의해 합동분향소도 신속하게 설치 하라”면서 “이와 별도로 경기도청에 도민들이 와서 추모할 수 있는 공간도 같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지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떤 이유로 한국에 왔는지, 심지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불법체류를 하신 분들이라도 경기도에서 일하시다 희생되신 분들이니까 따지지 말고 가시는 길 잘 모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국에 유가족들이 계시면 가시는 길 함께하실 수 있도록 항공료, 체재비, 통역사 지원까지 해서 끝까지 배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사고수습 진행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보면서 이태원 참사를 떠올렸다. 당시 정확한 정보나 또는 잘못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아서 생긴 불신으로 현재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를 반면교사 삼아 있는 그대로 사실과 정보, 경기도 대응 상황을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25일 오후에도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 차원의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6-25 15:54: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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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대-BNK, ‘데이터 산업’ 육성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대학교, BNK 금융지주와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유통·활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재우 부산대 교육부총장, 박성욱 BNK 금융지주 전무가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대, BNK 금융지주가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공급,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등에 지·산·학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재우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은 "올해 3월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을 개설해 부족한 지역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더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산·학 연계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의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욱 BNK 금융지주 미래디지털혁신부문 전무는 "BNK는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과 지역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시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과 '글로벌 해커톤 대회' 등에 제공하는 등 민간 데이터 공유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과 데이터 공급·유통·활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부산대와 BNK에 감사드린다"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고 일찍부터 준비한 런던은 현재 유럽 데이터 경제 중심지로 부상해 데이터 경제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이를 모델로 삼아 지·산·학이 함께 노력해 부산이 데이터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5:5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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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퀀텀 코리아'서 양자암호통신기술 선보여

KT가 국내 양자 분야 최대 전시회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여해 양자암호통신기술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의 전시 주제는 'The Key to Future, Quantum'이다. 전시관에는 ▲유·무선 양자암호 통신 솔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KT가 주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국내 최장 거리 무선 양자 키 분배(QKD) 시스템과 시연 내용이 전시된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를 이용해 2022년 1km, 지난해 2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 최장 거리인 10km 전송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QKD 기술과 양자컴퓨터에 내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공개키 암호 방식)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전시한다. KT 양자 보안망은 신한은행 본점(서울시 중구)과 강남별관 지점을 연결하는 통신망 서비스로 이미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상용 서비스가 소개된다.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 간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퀀텀-드론' ▲자율주행차량의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퀀텀-자율주행차'▲산업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한 '퀀텀-VPN' ▲보안데이터 송수신 관련 '퀀텀-증강현실(AR)글래스' 등을 소개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는 KT 양자암호통신 퀴즈 풀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 곳곳에 숨어있는 양자암호통신 정보를 통해 퀴즈 정답을 맞히거나, KT가 발행하는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등에 응모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6일 진행되는 양자정보 콘퍼런스 산업 세션에서 'KT의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주제로 KT의 기술과 향후 계획 등 양자 인터넷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퀸텀 코리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2024-06-25 15:53: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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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적 부진에도...중장기 성장 가능성 높아

삼성SDI의 중장기 전망이 밝다.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원형전지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2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I에 대해 올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1000억 원, 영업이익 3740억 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와 북미 고객사인 리비안의 판매 부진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한다"라고 전했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매출의 약 70~80%를 BMW, 아우디, 리비안 등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원형 전지 고객사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한 주문 미달 물량에 대한 보상금 수취 효과가 약 1200~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해당 보상금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이익 증가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SS향 중대형 전지의 수요 증가로 인한 수익성 향상도 예상된다. 전력용 배터리박스, 데이터센터용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공급 프로젝트 대응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완성차 기업 BMW가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로부터 3조원 가량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전격 철회한 점도 삼성SDI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의견도 팽배하다. 노스볼트 대신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할 유력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철회 사유로는 노스볼트가 지난 2020년 BMW와 배터리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나 예정보다 2년이나 공급이 지연된 점이 꼽힌다. 품질 또한 만족스럽지 못하고 배터리 폐기물 처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도 계약을 해지하게 한 이유로 언급됐다. 외신들은 삼성SDI와 BMW가 오래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거론한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2009년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BMW는 또한 삼성SDI 헝가리 단독공장에서 제작한 배터리를 공급하는 주요 고객사이기도 하다. 앞서 회사는 지난 1분기에 경쟁사 대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간 바 있다.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 28.8%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에 그쳐 비교적 선방한 수익지표를 기록했다. AMPC 금액을 제외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과 9분기 연속 적자를 낸 SK온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2024-06-25 15:52: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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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커머스 업계 또 다른 경쟁자 등장...유튜브 전 세계 최초 한국에 쇼핑 기능 도입

국내 e커머스 업계에 또 한번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중국발 e커머스에 이어 유튜브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쇼핑 전용 스토어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한국인들이 가장 오랜시간 이용하는 앱이어서 제품 구매로 얼마나 이어질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카페24와 함께 '유튜브 쇼핑을 위한 전용 스토어'를 개설했다. 유튜브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을 대상으로 쇼핑기능을 우선 도입해 시장을 파악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에이티브들은 해당 쇼핑 기능을 빠르게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날 유튜브에는 '가장 먼저 시장을 잡는 사람이 성공한다', '40만 유튜버의 수익 급상승 비결' 등 성공 사례 영상가 다수 업로드됐다. 유튜버들의 앱 상단 카테고리에 '쇼핑' 탭에는 상품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통해 시청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칠 것 없이 앱 내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또 누구나 개설할 수 있고 결제, 배송 수수료 외에 따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없어 판매자 입장에서는 판매 경로가 하나 더 생겼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품을 쉽게 비교해 보고 살 수 있다. e커머스 업계는 또 다른 경쟁기업의 등장에 파장을 우려하면서도 조금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아울러, 검증되지 않은 판매자의 무분별한 판매로 시장에 부정적인 파장을 미칠 가능성도 있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 시장은 끊임없이 판매채널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언제 새로운 플레이어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유튜브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영상을 보다가 쇼핑할 수 있어서 소비자 편익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이고,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 채널로 유입 경로가 늘어난다는 측면에서 유튜브와 콜라보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는 유통사 입장에서도 나쁠 것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상품을 판매하는 장벽이 높지 않아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상품들이 시장의 생태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이에 따른 다양한 불공정거래 등의 불법행위도 분명히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유튜브 앱의 지난달 사용 시간은 18억210만8742시간으로 카카오톡(5억6587만7442시간), 인스타그램(3억8993만7341시간), 네이버 앱(3억4351만8636시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4-06-25 15:48: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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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50억 투입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완료

완도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청산면 상서지구(청산면 상서리 외 8개 마을)에 대한 기본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마을 내 유해 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를 마을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산면 상서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는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7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청산면 상서지구 일대의 주민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요소인 축사와 폐교, 유후 건축물 등을 철거·정비하고, 구들장 논 복원과 건강치유센터, 귀농·귀촌인의 집, 국가농업유산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에게 건강 증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을 유입하여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청산면 상서지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1호 구들장 논이 위치한 농업 유산 핵심 보전 구역으로 구들장 논 복원을 통해 농업 유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 주민 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수요 조사 및 소유자 협의를 통해 정비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한 실무 추진단 구성 및 실무 협의회를 거쳐 지원 조직, 전문가 의견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도 고유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써 기능을 회복하여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5 15:44:1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