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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새로운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

BMW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조이 넥스트(Joy Next)' 전략으로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탈바꿈한다. 전시 공간 벽을 허물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동화 시대에 맞춰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20일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아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BMW는 2014년 7월 영종도에 총 770억원을 투자해 24만1780㎡ 규모의 드라이빙 센터를 세웠다. 축구장 33개 면적의 부지에 ▲드라이빙 트랙 ▲전시장 ▲체험장 ▲주니어 캠퍼스 등으로 채웠다. 이는 아시아 지역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전세계 3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2019년에는 130억원을 더 투입해 제2트랙, 조이스퀘어 등을 추가하는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2020년 6월에는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엔 누적 방문객 150만을 넘었고,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만 24만명에 육박했다. BMW는 지난 10년 간 1343대의 BMW 차량을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투입했고, 이 차량들이 달린 누적 주행거리는 737만1933㎞로 지구를 184바퀴 돈 것과 같다.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약 10만여 명에 이르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쳤다. 주니어 캠퍼스는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체험 및 기부활동을 통해 8000여 명의 학생을 돕기도 했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 주양예 본부장은 "BMW는 항상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고객을 만족시키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삼아왔다"며 "그 중심에는 BMW 드라이빙 센터가 있었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세분화에 발맞춰 새로운 자동차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바로 새롭게 수립한 '조이 넥스트' 전략이 핵심이다. '조이 넥스트'는 크게 3가지 변화를 담고 있다. 먼저 '차량 전시 플랫폼의 변화'가 있다. 전시 공간은 '리테일 넥스트'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BMW 그룹 브랜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시장의 기존 벽체를 허물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전동화 트렌드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 도입'이 있다. 전기 모델 주행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BMW 그룹의 전기차 브랜드인 'BMW I'의 고성능 모델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전기차 드라이빙, 위기 상황 대처법 등 충분히 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는 ▲AI와 자동차 ▲자동차와 IOT 기술 ▲친환경 자동차 등의 체험이 새롭게 추가된다. 자율주행 코딩 자동차 만들기 체험도 추가할 예정이다. 주양예 본부장은 "드라이빙 센터가 차를 구경하고 경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상담과 출고도 할 수 있는 컴플렉스형 공간으로 변화될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닌 방문객이 하나의 여정 속에서 브랜드에 동화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0 15:16: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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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굴리는 사업자 역할 더 중요해진다"…금감원-고용부, 안정적 수익률 '강조'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에 새로 시행된 제도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대표가 참석했다. 근로자의 노후 안전판인 퇴직연금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법 개정으로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연금기금 도입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300인 이상 확정급여형(DB) 사업장에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운영 의무 신설 ▲퇴직연금사업자에 대한 수수료 부과기준 마련 의무화 등의 제도 개선이 이뤄진 바 있다. 법 개정 이후인 작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수익률은 연 5.26%로 퇴직급여제도가 전면 시행된 2010년(5.5%)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가입자의 연금수령 계좌 비중은 처음으로 10%를 넘어서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퇴직연금사업자 4개사는 지난해 우수 퇴직연금사업자로, ▲수익률 ▲상품운용역량 ▲조직·서비스 역량 ▲교육·정보제공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제안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쉽고 간편한 자산관리(리밸런싱)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와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가입자의 상품 선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을 기반으로 개별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적립금운용 컨설팅(K-IPS)을 제공하고 있으며 KB손해보험은 KB골든라이프센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시리즈 형태로 만들어 가입자에게 제공 중이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제공해 가입자의 상품 선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적극 보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KB손해보험은 KB골든라이프센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시리즈 형태로 만들어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한 쉽고 빠른 연금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 장관은 "새로 시행된 제도는 걸음마 단계로 퇴직연금 가입 확대, 수익률 제고, 연금성 강화 등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우수 퇴직연금사업자가 혁신과 노력을 지속하는 등 솔선수범해 새 제도 현장 안착을 위한 우수사례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상품 제시, 자산 배분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사업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퇴직연금 상품이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입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밝혔다.

2024-06-20 15:12: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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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책임경영 강화할 것"

포스코퓨처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은 포스코퓨처엠은 ESG 핵심 이슈로 ▲ 온실가스 감축 관리 ▲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꼽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설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법·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 사항, 동종 산업 이행 현황 등을 고려해 목표와 실행 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또 환경 관련 선진시장의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경과도 공개했다. EU의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맞춰 제품 전 과정 영향 평가(LCA)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보고해 ESG 책임 경영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시장의 요청과 경영 환경을 반영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사회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5:1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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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으로 비건 인구 공략

롯데웰푸드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비건은 원래 맛있다!'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나뚜루가 서브 브랜드 '나뚜루 비건'의 가치를 재정립해 비건 인구가 집중된 2030세대 공략에 나선 것이다. 롯데웰푸드 나뚜루는 국내 비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끝에 식물성과 동물성의 균형적인 섭취를 추구하는 'K-비건'을 정의하고, 매달 리뉴얼된 '나뚜루 비건'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건 디저트 시장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돌체 메이플&넛츠'는 고소한 넛츠 아이스크림과 감미로운 메이플 시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쫀득한 젤라또 식감의 아몬드, 캐슈넛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아몬드, 땅콩 분태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컬리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뚜루 비건' 라인업에는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밝은 계통의 바탕색 위에 식재료를 표현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주 타깃층인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패키지 중앙에는 '나뚜루 비건' 문구를 삽입해 비건 아이스 디저트임을 효과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자연 친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에 맞는 친환경 패키징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나뚜루 비건'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묵직한 맛을 자랑하고 칼로리는 낮아,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다이어트 중 디저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섭취하기 좋다. 향후 파인트, 컵, 바 형태로 과일 소재의 '알폰소 망고', 초콜릿 소재의 '초콜릿&아몬드'를 추가 출시하며 비건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비건은 원래 맛있다!'는 '나뚜루 비건'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 취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NS 이벤트 및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비건 인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목해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을 리뉴얼해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더욱 맛있고 높은 품질의 비건 아이스크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0 15:0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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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튀르키예 국방부서 대형굴착기 39대 수주…첫 정부 물량

HD현대인프라코어가 최근 튀르키예 국방부로부터 디벨론(DEVELON) 대형 굴착기 39대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튀르키예 정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국 내 산업 보호 장벽을 극복하고 입찰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38톤급 굴착기 34대, 50톤급 굴착기 5대 등 총 39대로, 연말까지 튀르키예 정부에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튀르키예 건설기계 시장은 자국산 제품에 세제 혜택 등이 부여돼 현지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었으나, 엔진 출력과 연비 효율이 뛰어난 디벨론 제품의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튀르키예 국방부의 추가 굴착기 입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튀르키예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정부 입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기회를 확보했다"며 "디벨론의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튀르키예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현지 방산업체 베메제(BMC)와 총 3131억원 규모의 차세대 전차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악사·텍산 등 튀르키예 발전기 제조사 4곳에 발전기용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2024-06-20 15:0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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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가게배달' 서비스 이용해주세요" 배달앱 가맹점주들, 행동 나서

배달앱 3사가 이어가는 '무료배달' 경쟁에 불만을 가진 가맹점주들이 하룻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집단행동에 나선다. 배달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무료배달을 제공하는 자체배달 서비스에 대해 높은 수수료를 책정 후 가게 배달 서비스와 차별 대우함으로써 가맹점주의 선택권을 사실상 제한한다는 주장이다. 시민단체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 사장님 모임(공사모)'은 배달 앱 플랫폼 자체 배달 서비스를 휴점하는 '가게배달의 날' 행사를 21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배달의민족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1'에 대해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타 플랫폼과 가게 배달 서비스에 대해서는 정상 영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모 관계자는 "기존 배달 최대 매출 채널이던 배민 가게배달이 배민1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며 다양한 문제점이 생겨나게 됐고 결과적으로 배달을 받는 소비자에게까지 배송 지연 등 문제가 이어지게 됐다"며 "지금까지 가맹점주들끼리 스스로 단체 행동을 보여준 적 없던 만큼 배달앱 모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띄운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가맹점주들이 지적하는 문제는 플랫폼이 갖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행태다. 플랫폼의 자체 배달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맹점주 A씨는 "점주가 자체배달을 이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후 플랫폼이 자체 배달 서비스를 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전부 라이더와 점주에게 전가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다. 배달앱 3사가 운영 중인 자체배달 서비스는 배달을 플랫폼이 수행하고 지연 배송에 따른 보상 등까지 모두 담당하면서 동시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책정한다. 배달앱 3사는 자체 배달에 대해 가맹점주에게 주문 건당 6.8~10% 가량의 수수료에 지역별 배달비 3300원 전후를 고정적으로 부과하고 자체배달에 대해 더욱 잦은 노출과 광고,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모 관계자는 "가게배달만을 이용하는 점주들은 모두 자신의 가게가 상위노출에서 밀려 아래로 내려가 보이지 않거나 검색을 했을 때 아예 매장이 노출 되지 않는 그런 상황을 한 번 이상 경험한다"며 "지금도 가게배달을 운영하는 곳 몇 곳을 직접 검색해보면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맹점주들은 자체배달을 이용하는 가맹점주가 늘수록 소비자가 부담하던 배달료를 부담하는 플랫폼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지만 실제로 플랫폼은 큰 수익을 얻었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배달의민족은 매출 3조 4156억원에 영업이익 6998억원을 냈으며 순이익 5062억을 기록했다. 가맹점주들은 이러한 배경에 비용 영역의 계산법 등을 바꾸는 방식으로 배달기사와 가맹점주에게 교묘하게 떠넘긴다고 주장한다. 변칙을 통해 비용을 절감한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4월 배민이 내놓은 자체배달 서비스 내 알뜰배달이 꼽힌다. 알뜰배달은 가까운 지역의 여러 주문 건수를 하나로 묶어 배달하는 방식인데, 배달 기사들에게 지급하는 배달료 정산방식을 '기본배달료'에서 '구간배달료'로 바꿈으로써 비용을 대폭 낮췄다. 기본 배달료는 네비게이션 측정 경로에 따른 구간별 요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675m까지 3000원, 675m~1900m까지는 3500원, 이후부터는 100m 당 8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반면 구간배달료는 배달 한 건에 대해 픽업요금 1200원과 전달요금 1000원을 지급하고 구간요금에 대해 일괄적으로 100m당 80원을 부과한다. 결과적 같은 거리에서 배달료는 20% 가량 줄어든다. 플랫폼이 비용을 부담하는 무료배달을 소비자가 선택할수록 플랫폼은 오히려 돈을 더 벌게 되는 셈이다. IT 업계에서는 무료 배달 서비스 논란을 두고 플랫폼끼리 벌이는 치킨 게임이 결과적으로 플랫폼 대 가맹점주와 배달기사로 비화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무료 배달이라고 하지만 진짜 무료배달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딘지 살펴볼 일"이라며 "쿠팡이츠의 경우 무료 배달을 선언한 다음 달 와우 멤버십을 두 배 가까이 인상했는데, 이를 무료 배달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20 15:09: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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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힐링 수집형 타이쿤 게임 신작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국내 CBT 시작

그라비티가 20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힐링 수집형 타이쿤 게임 신작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의 국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는 몬스터들의 섬 원더랜드를 주무대로 하는 라그나로크 최초의 타이쿤 장르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몬스터들이 과거 아름답고 풍요로웠던 섬의 모습을 되찾고 미드가르드 대륙을 부흥시키기 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총 60종 이상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수집해 키울 수 있으며, 유저들은 수집한 몬스터를 활용해 건물 제작, 재료 생산,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CBT는 6월 20일 오전 11시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CBT 참여 방법은 사전예약 페이지 내 CBT 참여 버튼을 통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접속 후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국내 CBT를 기념해 게임 플레이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정식 론칭 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아이템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CBT 기간 동안 출석 일수에 따라 다이아, 특별 아이템, 스킨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네이버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 완료 시 S급 몬스터 탐험가 포링, 포링섬 아이템 재료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그라비티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시 선착순으로 기념 쿠폰도 지급한다. 정인화 그라비티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는 그래픽부터 콘텐츠까지 라그나로크 IP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을 통해 지친 일상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유저분들의 의견을 받아 보다 완성도를 높이고 정식 론칭 후 풍성한 혜택도 드리기 위해 CBT를 진행하는 만큼 많이 참여하셔서 색다른 매력을 갖춘 신작 게임도 즐기고 보상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20 15:0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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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2024 여름 쇼케이스 영상 및 업데이트 계획 공개

넥슨은 20일 EA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의 2024 여름 쇼케이스에서 영상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 영상에서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과 더불어 전 축구감독 최진철 및 김태영,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등장해 여름 적용될 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신규 클래스를 공개했다. 특히 최근 화제를 모았던 'FC 온라인'의 예능 콘텐츠 시리즈인 '명장로드' 형식으로 제작해 게임의 업데이트 내용을 축구감독과 함께 살펴보고, 재치 있는 해석을 덧붙여 영상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는 '10차 넥스트필드'를 업데이트한다. 기존보다 더욱 짧고 섬세한 신규 드리블 기술 '컨트롤드 스프린트'를 추가해 빠르게 슈팅, 패스, 크로스 등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정 수비 전술 효과를 하향 조정해 전술 고착화를 해결하며 신규 세리머니 11종과 일반 슈팅, 감아차기, 로빙 패스 등 신규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더욱 생생한 축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단 분석과 운영을 도와주는 '마이 피치(MY PITCH)' 기능을 추가한다. 구단 스태프들의 보고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홈', 시즌 선수 활약 등을 분석한 '플레이 리포트', 친구의 성장과 플레이 현황을 알 수 있는 '소셜 그라운드' 등의 기능'프리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0 14:45: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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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만나 '손가락 연주앱'시연한 韓대학생

애플이 연례행사인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Swift Student Challenge)'를 통해 차세대 개발자들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한 코딩 실력을 지닌 인재들을 육성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전 세계 지원자가 제출한 수 천 개의 출품작 가운데 혁신,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 또는 포용력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준 학생을 선발한다. 수천 명의 지원자 중 350명이 수상했고, 이 가운데 총 50명이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 참가자 이신원과 장지아 학생도 우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신원 학생은 악기 대신 손가락 동작만으로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는 '멜로디'앱을 선보였다. 엄지와 각각의 손가락을 접촉하는 핀치 동작을 만들어 손가락 끝을 인식해 음계를 연주하는 앱이다.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 초청받은 그는 우수 수상자 중에서도 소수만 참여할 수 있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에도 초대받아 직접 자신의 앱을 소개했다. 팀 쿡 CEO는 이신원 학생에 대해 "자신의 창의성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원대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아 학생은 시각장애인들이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시계 앱 '타임 투 닷(Time To Dot)'으로 우수 수상자에 선정됐다. 평소 시력이 좋지 않은 장 씨는 시각장애인들이 멀리 설치된 시계를 식별하는 것이 쉽지 않고 특수 도구가 필요한 점에 공감해, 선이 아닌 눈에 띄는 점자 보도 블록의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채택, 손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만들었다. 가족 구성원은 물론, 본인도 매일 직접 개발한 앱을 사용해보면서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나갔다는 장 씨는 "Swift 언어로 만든 첫 프로젝트라 이렇게 큰 상을 받을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접근성에 대해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4-06-20 14:44:1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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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하반기 전망, '호전' 늘고 '악화' 줄어…경기 회복 기대감 커

중기중앙회, 500개사 대상 설문조사…상반기보다 호전 3.8%p ↑ '악화' 전망 상반기 대비 6.4%p 낮아…'악화'가 '호전'보다 4배 ↑ 中企 경영 전략, '공격'보다 '안정화'에 무게…세금 완화등 '목소리' 하반기 산업, 반도체·전자·전기·조선 '맑음'…건설은 곳곳 악재 국내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하반기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당사자인 중소기업들이 고금리·고유가·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3고 현상'과 국내외 경기 부진이 하반기엔 소폭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면서다. 기업들의 기대처럼 실제 하반기 중소기업 경기에 볕이 들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업종 중에선 반도체 및 전자·전기, 조선이 하반기에 양호할 전망이다. 건설은 여전히 암울할 것이란 관측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4년 하반기 경기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해 '호전될 것'이라는 답변이 12%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놓고 '호전'이라고 답한 8.2%보다 3.8%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하반기에 '경기 악화'를 전망한 답변(47.8%)도 상반기 '실적 악화'(54.2%)와 비교해 6.4%p 낮았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다소 많고, '악화될 것'이란 우려는 조금 줄어들어 전반적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큰 모습이다. 다만 하반기 경기 전망을 놓고선 '악화'(47.8%)가 '호전'(12%)보다 4배 가까이 높아 기업 현장에서 바라보는 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인 상황이다. '보통' 전망은 상반기 37.6%에서 하반기 40.2%로 다소 늘었다. 중소기업들이 예상하는 하반기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40.8%)과 '내수 부진 경기침체'(40.8%)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외에 ▲인건비 상승(32.8%) ▲금리 상승(19.2%) ▲인력 수급난(17.2%)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최우선으로 추진할 경영전략으로는 '경영 내실화'(27%)와 '경영 리스크 관리'(20.2%)와 같은 '안정화'가 주를 이뤘다. '외형 성장'(10.4%)이나 '수출 및 해외진출 모색' 등 공격적 경영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세금 부담 완화(51.8%) ▲금융 지원(42.8%) ▲인력난 해소(28.8%) ▲원자재 수급 안정화(20.4%)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경제 예상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4.8%의 기업이 '2026년 이후'라고 답했다. '2024년'은 8.8%, '2025년'은 36.4%였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 전망은 다소 개선될 전망이지만 폭이 크지 않고, 단기간에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중·단기적 내수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세 부담 완화 및 금융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아울러 노동정책 유연화와 규제 완화 등 중소기업이 성장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세미나'를 열고 하반기 주요 산업에 대해 '2강 3중 1약'을 전망했다. 반도체 및 전자·전기는 글로벌 IT 경기 회복에 따른 반도체·OLED 등 제품 수요 확대로, 조선은 고가 수주 확대 및 인력 부족 해소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는 등 '맑음'으로 내다봤다. 반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은 긍정적·부정적 요인이 혼재하며 '먹구름'을, 건설은 종합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 주택시장 수요 부진으로 인한 양극화 심화 등 악재로 '비'를 각각 예상했다. 한국경제연구원 이승석 책임연구위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은 2.4%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수출 증가가 성장률 회복의 핵심 요인이 되겠지만 민간 소비는 미약한 회복세를 보여 우리 경제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성장률은 민간 부채 연체율 급증, 중국경제의 더딘 회복, 국지적 분쟁 확대 등으로 2.4%보다 낮아질 수 있어 긴장의 끈을 풀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0 14:2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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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새출범…"'녹명(鹿鳴)'의 가치로 공감할 것"

"조직이 굴러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사슴의 울음소리, '녹명(鹿鳴)'이야말로 아주 소중한 가치다." 김성한 iM라이프 사장은 20일 'iM라이프 출범 기념 오찬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먹잇감을 혼자 먹지 않고 울음소리로 무리들을 모으는 사슴에 빗대 조직원들과의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M라이프가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 iM라이프는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DGB생명에서 iM라이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하고 사업 전략 및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김 사장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리더들은 철저히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결코 주주만을 위한 이익이 아닌 직원, 고객,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이익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DGB금융그룹은 iM뱅크(옛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은행을 포함한 계열사들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iM'은 알파벳 i와 M으로 각각 새싹과 파랑새의 날갯짓을 형상화했다. M의 가운데 부분은 DGB금융그룹의 강점인 '따뜻한 관계형 금융'을 의미한다. 경계를 뛰어넘는 이미지를 구현해 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인 '고 비욘드(Go Beyond)'를 표현했다. 그룹의 중기전략인 '신·바·람(신나는·올바른·남다른) 금융' 전략을 바탕으로 정도경영 실천과 상생금융 실현에도 나선다.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 기반을 확립하고 보험계약마진(CSM)의 증대와 자본효율성 극대화에 중점을 둔 경영을 이행한다.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으로 투자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iM라이프는 "'신바람'이라는 내부 슬로건으로 '신나는 금융', '바른 금융', '남다른 금융'의 세 가지를 함축해 올바른 금융이라는 슬로건을 쓰고 있다"며 "금융사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다는 상생금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매출기반 활동에 주력하고 변액보험 시장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iM라이프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5월 업계 9위 수준인 1조263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말 업계 17위 수준이던 3261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했다. 정진택 iM라이프 전무는 "투트랙 전략으로 생명보험의 기본인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을 추진하고 있다"며 "3~4년 정도면 2조를 넘어 3조 이상의 자산 규모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자산 규모를 3~5년 사이에 10조원 규모 이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M라이프는 ▲신상품에 대한 전문성 강화 ▲선제적 고객 니즈 파악 ▲고객 수익률 제고 집중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변액보험 자산을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한 iM라이프 사장은 "iM라이프는 영업역량, 경영전략,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함에 따라 중견보험사로서 확실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제 시중금융그룹의 내실을 갖춘 생명보험사로 고객의 미래를 생각하는 '변액보험 명가'로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20 14:27: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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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재생에너지 사업 진출…태양광 관련 기업과 '맞손'

LG유플러스가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에 나선다.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전력 중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그린빌리지, 한화시스템과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재생에너지의 경우 소규모 발전 시설이 전국에 분산돼 있어 관리가 어렵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재생에너지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상발전소(VPP)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등 전력 중개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VPP는 전국에 있는 태양광·풍력 등 발전소들을 IT 기술로 가상 공간에 묶어 효율적으로 전력을 공급·관리하는 기술이다. 가상 공간에 있는 발전소가 급변하는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인다. 전력 중개 시장에서 VPP 기술 도입이 확산될 경우 더 많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 소규모 발전 시설이 생산한 전력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전체적인 전력 공급 시장 생태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직접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기업 고객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재생에너지 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규모 발전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RE100 가입을 요구하고 있어 직접 PPA 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 중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린빌리지는 태양광 발전자원을 모집하고 RE100 이행 방안 등 기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과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전승훈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은 "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기업과의 협력은 사업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반왕 솔루션사업담당(상무)은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사업에 당사가 보유한 인프라 설계와 기술 지원부터 유지·보수 관리까지 보유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해 총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그린빌리지 엄홍찬 대표이사는 "RE100 이행은 단순한 환경 문제만이 아닌 국가 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경제 문제로 인식되고 있지만 각 기업의 대응 수준은 너무 미미하다"며 "그간의 기업 컨설팅과 현장 경험을 통해 급변하는 RE100 시장에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이번 협업을 통해 시장을 리딩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0 14:23: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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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 1조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성…경락자금·NPL매입 대출 공급

은행과 보험사가 1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이 경·공매로 낙찰될 경우 경락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수의계약으로 사업장을 인수하는 경우 인수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자금을 공급하기 어려웠던 사업장에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차입자는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고, 금융회사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우선 5개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는 약 1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한다. 신디케이트론은 신규로 부동산 PF를 진행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공매 낙찰시 ▲경락자금대출을 제공하고, 소유권·인허가권을 받아 수의계약으로 사업장을 인수하는 경우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을 공급한다. 또 부실채권(NPL) 금융기관이 부동산PF 사업장을 매입할 수 있도록 ▲NPL투자기관 대출을 제공하고, 공사비 부족을 겪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 해당 사업장은 일정정도의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 PF 사업장으로,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 간 분쟁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5대 은행 중 한곳을 선택해 대출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해당 은행에서는 사업자의 사업계획을 고려해 대출가능여부, 구체적인 조건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향후 대출 현황 및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최대 5조원까지 신디케이트론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PF 시장참여자가 스스로 재구조화·정리를 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4:22:0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