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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용인시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수출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 조성 ▲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등 3대 추진 전략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시는 디지털무역 지원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운영한다. 올해 개소할 예정인 센터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던 '수출 인턴'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역 내 대학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는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전시회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퇴한 무역 업무 전문가를 활용하는 '수출 멘토링 지원'과 통역과 번역을 돕는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올해 확대한다.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시는 해외바이어를 용인특례시로 초청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연결하는 'Y-Trade 수출상담회'를 세미나와 제품전시회를 융합한 행사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04 10:28: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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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 선정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핵심 3개 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모두 실천하고 신규 계획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공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자유로운 연차 사용 문화 조성, 남·녀 동일한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하는 등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사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0:2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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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취약'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대책 수립

경기도가 도내 498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세워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다. 경기도는 올해 예산으로 '도시하천 침수방지대책 등 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3월 15일 시행 예정인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이다.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규모 홍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하천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별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하천 중에서 도시하천이란 도시지역을 통과하거나 인접하여 흐르는 하천이며, 특히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현저하게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예상돼 하천정비 등 통상적인 홍수관리대책만으로는 피해 예방이 곤란한 도시하천을 특정도시하천이라고 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도시하천의 현황을 최초로 파악하고, 침수피해 이력 등을 조사한 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특정도시하천을 선정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등을 더 면밀히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12월 지방하천정비사업 우선순위 등을 정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도 다시 살펴 도시하천 연계, 현지 여건 변화 등을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하천별 특성에 맞게 도시하천 등에 대한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0:26: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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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인 5종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

하이트진로는 2024년을 빛낼 프랑스 상세르 지역 대표 와이너리 '샤또 드 상세르(Chateau de Sancerre)' 와인 2종과 론 지역 와이너리 '지공다스 라 꺄브(Gigondas La Cave)' 와인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희소 가치 높은 와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다. 특히 하이트진로가 이마트와 손잡고 와이너리들을 설득한 결과, 국내에 단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와인 5종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샤또 드 상세르'는 백년전쟁 당시 프랑스 총사령관이었던 '루이 드 상세르' 백작이 소유한 와이너리로 약 7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백작은 프랑스 국왕 샤를 6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토지와 샤또를 하사 받았으며, 현재까지 상세르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명을 사용하고 있다. '샤또 드 상세르 블랑'은 이국적인 과실향과 레몬 계열의 풍미가 인상적인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이다. '지공다스 라 꺄브'는 1956년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현재 73개의 와인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이다. 포도 수확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각 와인메이커들의 농장을 방문하여 와이너리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는 포도 재배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한다.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 기술을 적용해 품질이 일정한 전통 와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샤또 드 상세르 2종과 지공다스 라 꺄브 3종은 이번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4 10:2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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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 서비스 확대 시행

경기도가 지적측량수행자들이 자료조사를 위해 시·군·구청(지적소관청)을 직접 방문하던 방식을 개선해 온라인으로 자료를 조사하는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On-Line) 체계'를 지난해 3개 시군에서 올해 27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적측량 자료조사란 측량수행자가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위해 지적측량 전에 ▲지적경계 및 면적 ▲측량연혁 ▲과거 지적측량 성과의 결정방법 ▲지적기준점 성과 등을 측량 전 확인하는 절차다. 기존에는 측량수행자가 필요한 측량자료와 토지대장 등이 시·군·구청에 있어 자료조사를 위해 해당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시간적인 제약과 이동 불편함 때문에 자료조사 기간이 길어졌고, 사전 자료조사 후 현지 측량과정에서 불부합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주변 측량자료를 추가로 확인해야 해서 측량일정을 연기하는 등의 사례도 빈번히 발생했다. 지적측량수행자들은 시간과 공간적 제약으로 충분한 지적측량 자료조사와 신속한 성과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곧 도민 지적행정서비스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됐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북부지역본부와 협업해 지적측량 자료조사 온라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용인, 고양, 김포 등 3개 시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도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수원, 과천, 파주, 동두천을 제외한 27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지적측량 처리기간 단축과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제시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 자료조사로 국가정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과 지적도면 정비사업의 사업기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도의 적극행정으로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와 도민 재산권 보호 및 분쟁 해소에 크게 기여는 일"이라며 "서비스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정착과 전국적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0:26: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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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청년창업 지원 위한 청년창업지원TF팀 구성하라"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성남시도 서울의 홍대거리와 성수동처럼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정보 제공과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청년창업 특별도시 성남'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청년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인프라 확충 및 행사 개최 등도 검토하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 출산율이 국가 평균보다 못할 정도로 낮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저출산의 현실에 대해 시민에게 알려 주고, 우리 시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도 홍보할 수 있는 시민 대상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를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극복을 위해선 청소년 때부터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 인구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정부에서도 우리 성남시 시책을 국가 정책으로 채택할 수 있을 정도로 발상의 전환을 하자"고 당부했다.

2024-01-04 10:2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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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지난해 평균 수익률 20%↑…국내 TDF 중 유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말(12월 28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 7개 빈티지(은퇴목표시점)의 1년 평균 수익률은 20.4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연평균 수익률은 13.47%에 불과했다. 특히 모든 빈티지의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넘은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시리즈가 유일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7개의 개별 빈티지에서도 각각 17.05~23.04%의 수익률로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같은 기간 위험조정 수익률(샤프지수)도 모든 빈티지에서 1.90~1.95로 1위를 차지했다. 샤프지수는 1이라는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얻을 수 있는 초과 수익을 측정한 지표로, 수치가 높을 수록 동일 위험 대비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의미다. 우수한 성과는 자체적인 리서치 역량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1월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발간했다. CMA는 최적의 자산배분을 도출할 때 사용되는 도구로, LTCMA는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나온 결과물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는 LTCMA를 활용한 분석에 따라 원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환노출한 글로벌 성장주와 국내 채권 조합으로 자산을 배분했다.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지난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TDF는 리서치 역량에 기반해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연금에 특화된 장기 투자 상품인 TDF의 모든 빈티지 연간 수익률 평균이 20%를 상회하는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TDF는 올해에도 자체 리서치를 통한 효과적인 자산 배분 전략과 엄격한 리스크 관리로 투자자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 성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0:25: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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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진행

카카오페이증권이 새해를 맞이해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새해 용돈을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누구나 내달 27일까지 '주식 모으기'를 시작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별도 이벤트 신청 절차 없이 '주식 모으기'에서 투자 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1천 원 이상 국내외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 리워드는 최소 500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리워드 지급 알림톡이나 '주식 모으기' 서비스 내 '받기' 버튼을 눌러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리워드는 사용자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즉시 지급된다. 이벤트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10회 이상 주식을 모으면 최대 100만 원의 리워드 기회가 추가로 주어져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새해맞이 '주식 모으기' 이벤트 혜택은 한국시간 기준 1월 3일부터 2월 27일 22시까지 '주식 모으기'를 통해 모으기를 신규 설정해 체결한 건들에 한해 적용된다. 미국 주식을 모으는 경우 신규 설정한 모으기로 2월 28일에 체결되는 주문 내역까지 포함된다. 본 이벤트 페이지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주식 모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새해를 맞이해 부담 없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 모으기'를 이용하고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용자들이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 모으기'는 원하는 종목을 지정한 시점과 주문 단위에 맞춰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정기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사용자는 자동 투자 주기를 매월, 매주, 매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1주 단위뿐 아니라 소수점 구매도 가능해 사용자의 투자 상황에 맞추어 기간 및 금액을 원하는 만큼 주문이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10:25: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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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 훈련지 각광

예천군는 4일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동계전지훈련중이라고 밝혔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업소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 없이 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상대회기간에는 심판진과 선수단이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이다"며 "육상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예천군은 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1만 5000명 이상의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고,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 명 이상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방문한 가운데 올해 1월에도 200여 명이 넘는 육상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을 예정이며 전국 각지 전지훈련단의 동계훈련 관련 문의도 잇고 있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하경수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국내 유일 육상 실내 돔 훈련장을 비롯해 계단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예천군과 지역 주민들이 선수단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해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육상 인프라 확충과 전지훈련 환경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공격적인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4 10:25:1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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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선정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법무부)에 따라 송출국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하고, 해당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단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를 위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은 올 4월부터 라오스 계절근로자 90여 명과 근로계약을 통해 일일 단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선정으로 농업인력지원의 한 축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장기간 고용하지 못하는 농가의 일손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1-04 10:24:5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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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우수기관' 선정

경북교육청은 4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재난안전훈련 평가에서 '2023년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선정했으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치원(숲은성유치원 외 4원)도 포함하여 운영했다. 이는 선제적인 운영으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대피 훈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어린이)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별도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특수학교 8교와 과밀학교 3교를 훈련 대상학교로 선정해 재난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대피 계획 수립에서부터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한 재난교육과 합동 모의 훈련까지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별 일정을 고려해 2~3일간 단계별 재난 안전교육을 통하여 재난 이해하기, 역할 체험(주변 환경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대피 지도 제작 등), 소화기 사용 방법,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히고 재난 대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는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도내 고등학교까지 포함하여 모집해 학교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이해와 반복된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0:22:0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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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16개 구군, '소통혁신회의' 개최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강성태)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한 부산형 모델 추진방향 ▲'부산형 늘봄사업 확대 방안' 등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관별 핵심사업 추진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 간 상호 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덕 부산시 기획관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향후 계획과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구·군이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 관련해 부산형 모델 마련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행정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최윤홍 부산시 부교육감이 '부산형 늘봄 확대를 위한 지자체 협력 방안'을 발표했고, 시-구군-교육청의 수장들이 교육혁신도시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구·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부산의 세계적 위상과 도시브랜드가 획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다. 협력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시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시와 구·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2024년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라는 날개를 달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구청장, 군수님들과 올해에도 원팀으로 협력을 이어나가 '내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4 10:21: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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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현장중심 건강보건복지 특성화 대학 도약 박차

2005년 개교해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김해대학교가 차별적 역량의 현장 중심 건강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의 슬로건 아래 실무형 인재 양성을 교육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이 중심이 돼 우수한 창조적 실천인, 실용적 전문인, 공동체 구성원, 지역 전문가를 배출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해를 거듭하며 성장 중인 것이다. 김해대는 ▲인문사회(사회복지계열, 유아교육과, AI융합의료과) ▲공학&자연계열(뷰티케어과, 호텔조리제과제빵과, 산업소방안전과) ▲예체능(스포츠재활과/축구) ▲보건계열(안경광학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간호학과)로 구성돼 우수한 상위 취업률 유지(2022년 기준 71.8%, 전국평균 66.0%)하고 있으며, 우수 학과 국가고시 합격률이 95.3%에 육박(간호사 98.6%, 물리치료사 87.9%, 임상병리사 90.0%, 응급구조사 91.7%)한다. 특히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또 김해 유일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유능하고 열정적인 교수진과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가 겸비된 수준 높고 전문적인 교육 기반 시설과 쾌적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김해대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국가장학금 1, 2유형은 물론 대학혁신지원사업 역량강화형에 선정,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80억원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대학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억을 지원받아 김해시, 지역 사회와 공유·협업해 지역 주민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등 고등직업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AI융합의료과와 산업소방안전과는 지역특화 인재양성학과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등직업교육 평가인증원 품질인증대학(2020년 1월~2024년 12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 인증평가 획득(2021년 6월~2026년 6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2021년 6월~2026년 6월)으로 교육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각종 국가장학금 혜택, 튼튼한 재정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역특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내면서 특성화 교육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해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특허 출원 3건, 디자인 등록 출원 1건, 저작권 등록 12건을 획득했으며 HiVE사업에서 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뒷고기 육포'를 개발해 2024년 김해온몰 입점을 앞두고 있다. 장학제도 또한 총 장학금이 59억(2023년 기준), 학생 1인당 평균 수혜 장학금이 426만원(2022년 기준), 장학 수혜율이 101.8%에 달해(2022년 기준) 높은 장학금을 수혜 받을 수 있다. 김해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수시 1차(9월 11일~10월 4일)와 2차(11월 11일~11월 24일) 접수가 완료돼 등록을 마쳤으며, 정시 모집(2024년 1월 3일~15일)이 진행되고 있다. 정시 모집은 온라인 접수(진학사) 또는 대학 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편입학 일정은 2024년 1월 첫 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정보는 본교 입학홈페이지와 문의사항은 입학홍보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해대 관계자는 "창의적 사고를 정의롭게 실천하는 현장 전문가 양성대학, 가르쳤으면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을 실천하고자 대학 구성원이 합심해 갑진년 새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0:2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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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실증 지원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50개사 현장 실증 지원 성과

지난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글로벌 실증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지난해 실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공사·공단·대기업 등 협력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50개사의 현장 실증을 지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현장실증이란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가 구현되는 현장에 직접 설치해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실증 지원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실증 자원(공간, 플랫폼, 인프라, 데이터, 전문가)을 활용한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 민간기업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실증 브릿지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IoT(Internet of thinks) 테스트필드 조성 사업으로 각각 구분된다. 먼저 실증 상용화 프로그램에서는 ▲인천경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유나이티드 등 7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 설치한 '물필터 방식의 친환경 습식 악취처리장치(워터베이션(주))' 실증은 실제 현장에서 악취처리 효과를 검증했고 인천도시공사의 인천아시아드아파트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한 'IoT 무인공유 서비스(쉐어라운지(주))'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실증 이후에도 24시간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AI 기반 콘텐츠 스트리밍 솔루션(빛글림(주))' 실증과 송도컨벤시아 전시 행사와 연계한 '박람회의 종이 리플렛을 대체하는 영상 리플렛 제작도구(슛버튼(주))' 실증 또한 우수한 결과를 보여 호텔 등과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조기 상용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기업의 수요 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계·실증하는 실증브릿지 프로그램에서는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림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태전그룹, ▲LS일렉트릭, ▲LG사이언스파크 등 8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18개사를 지원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단지 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맞춤형 차세대 탄소 배출량 DX솔루션(탄소중립연구원(주))' 실증은 유효성이 검증돼 추후 단지 전체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의 연계 공장인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실증을 진행한 '전력 데이터 기반 에너지 진단 및 관리 솔루션(나인와트(주))'의 경우, 실제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S일렉트릭의 직접적인 투자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변주영 차장은 "기술 등과 관련한 현장에서의 실증은 스타트업이 기술보완, 제품·서비스의 설치 실적 확보 등을 통해 조기상용화를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에도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실증 협력기관 확보를 통해 IFEZ가 실증 메카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올해에도 공공·민간·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 실증자원을 활용한 실증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월 중 순차적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이 공고될 예정이다.

2024-01-04 10:20: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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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천공항 환승호텔’ 글로벌 친환경 인증 골드 등급 획득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호텔로 인정을 받았다. 워커힐은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에서 해당 제도의 4가지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LEED는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녹색건물 인증 제도로 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대지 계획, 수자원의 효율성, 에너지 및 대기 환경, 자재와 자원, 실내 환경, 창의적 디자인, 지역적 특성 우선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항목별 점수를 통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LEED의 등급 체계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순이다.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인증 받은 골드 등급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인 'ID+C' 부문으로, LTC 평가, 물 사용 효율성, 에너지 및 공기질 측정 , 자재 및 자원 관리, 실내 환경 품질 등 5가지 항목을 만족했다. 우선 LTC 평가 부분에서는 접근성, 교통편, 차량 이동거리 단축 등을 고려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운송과 관련한 탄소 배출을 감소하고 열섬효과 저감에 대한 방안을 마련했으며, 물 사용 효율성 부분에서는 수전, 양변기 등에 실내 물 사용량 감소 시설을 설치해 실내 식수 사용량 감소,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복지 증진을 위한 물 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및 공기질 측정 부분에서는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 절약하고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각종 설비 설치 및 재사용 에너지 사용 등을 위해, 설비에 대한 기본적인 시운전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최소 에너지 성능과 최적화된 에너지 성능 테스트를 통해 에너지 미터링을 강화했다. 워커힐은 지난 2023년 T1 '인천공항 환승호텔' 리뉴얼 시, LEED 인증 기준에 맞춰 철저히 설계가 이루어진 만큼 이를 만족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2017년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자리한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다락휴도 LEED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대외사업부장은 "녹색빌딩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호텔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워커힐의 ESG 경영을 입증하고 강화했다"라며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환경을 위하는 등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호텔로 뻗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1-04 10:20: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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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53)을 5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으로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발전된 형태의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시범 매장 오픈 승인을 받았다. 매장은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195평, 142석 규모로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및 픽업 공간과 일부 좌석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50평의 펫 존을 별도로 조성하여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체어, 펫 리드 줄을 걸어둘 수 있는 펫 대기 공간과 20평 규모의 개방형 펫 라운지(리드 줄 착용 필수) 등의 편의시설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 1층에서 주문 시에는 음료 제조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식약처 가이드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1층 외부 전용 출입구를 통해 2층의 펫 존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펫 전용 공간에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반려동물과 동반한 고객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구리갈매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크림 패밀리 가방 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크림 색상의 토트백과 백팩 파우치로 구성됐으며 1일 100개 한정, 1인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구리갈매DT점의 오픈을 기념해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드라이브 스루에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주문 시, 차량 1대 당 별 2개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별은 추후 적립되며 이벤트 기간 내 금액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4 10:1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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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북도 주관 '유튜브 공모전' 대상 수상

상주시는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이 2023년 경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디지털 배움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은 남가령 강사의 지도하에 우리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맥문동 솔숲', '경천섬', '낙동강 문학관' 등을 방문하여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니어 유튜버의 따뜻한 시선과 입담으로 상주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호평받았다.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버팀'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유튜브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공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주시청 정보화교육장과 노인종합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의 디지털 배움터 2개소를 활용해 지역 전 시민 대상으로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0:12:12 장영우 기자